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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이 주는 역사모순
글쓴이: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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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재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부정적인 사항이 있어도 가타부타 하기 싫어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하고 있었다.
어떤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소속된 것도 아니라서 자유롭게 생각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하나둘이 아니다.
지난 정권들을 보면 무엇인가 국민들에게 소통을 스스로 차단하고 부정한 짓을 저질러 파토가 나 촛불혁명을 불러일으켰던 것을 감안하면 현 정권이 좋던 싫던 하고 있는 짓이 일단 국민들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하며 쓸데없이 정부가 나서지 않고 사회흐름에 맡겨놓고 있다는 사실들이 일단 좋게 보이는 것은 틀림없다.
아무리 좋은 정부라 할지라도 국민개개인의 인권이나 자유가 침해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함부로 말을 해도 과거 정권처럼 겁박을 하거나 스스로 압박감을 느껴 감히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과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싫은 것은 싫은 것이니 정부가 하는 짓들이 모두가 좋다고 할 수 없는 부분도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언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부의 대처가 그렇게 국민들에게 간단할 수 없는 것이니 언론스스로가 자각하여 국민들에게 진정한 언론이 되어야 하겠지만 현재 메이저신문사들은 마치 언론권력을 억지로 만들고 그러한 틀아래 특권의식까지 사로잡혀 오보나 거짓뉴스따위를 아무렇지 않게 취급한다는 사실에 가끔식 놀라때가 많다.
솔직히 요사이 언론사 기자들의 횡포라 할까 그들만의 특권의식은 급기야 여론을 왜곡하고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여 분열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국민의 정서나 국민의 생각을 왜곡하는 것은 전혀 국가와 국만에게 바람직한 것이 못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안하무인격이 되어 그들이 쌓아놓은 언론권력만을 믿고 국민에 반하여 자기목적을 달성코자 하는데는 한편으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작태를 어떻게 깨부셔야 할는지에 대해 최근 사태심각성을 인지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고심을 하던차다.
잘못하여 그들을 건드리면 공권력에 의한 언론탄압이라고 몰아붙이니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상황에서 가능하면 메이저 신문을 보지 않으려 애를 쓰는 편이지만 약국에 들려 옆 자리에 그냥 너부러져 있는 중앙일보 메인편에 눈이 가고 큰 활자체로 역시나 언론탄압운운하면서 법무부가 오보를 낸 기자는 검찰청 출입 제한을 하겠다는 식의 기사가 언뜻 눈에 들어왔다.
혼자 속으로 이제사 무엇인가 하긴 하는구나 싶어 보니 기사가 언론탄압을 합리화하기 위해 가당찮게 전개된다.
국민절대다수가 현재언론이 취하는 작태에 불만스러워하는 것은 분명하다.
정부가 나서 공정행정체제기반을 세워야하는 것은 당연하고 애초부터 불손하게 의도된 언론행위에 무거운 제재를 어떤 식으로든지 해야만이 맞고 그래야만이 넘쳐나는 왜곡된언론, 거짓보도, 거짓 뉴스를 없앨 수 있을 뿐만아니라 사회적분열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기자가 기사를 오보하거나 거짓으로 보도하였다 하더라도 시정조치하여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그들에게 책임의식이 없다.
그들에게 그러한 책임운운하는 것이 현재 언론환경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것이 된다.
어떠한 책임의식도 가지지 않는 다는 것은 그들에게 최소한의 언론 도덕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법무부에서 이렇게라도 막가는 기자들을 막으려했던 것이며 오죽했으면 그렇게 하겠는가 하고 생각해본다.
문제는 저질 언론으로 여론을 왜곡시켜 그들의 존재를 부각하고 언론권력아래 숨으려는 것이다.
현 정부가 취하고 있는 세계언론지수에 대한 자료를 보면 이명박 정부(李明博政府,2008-2013)때인 2009년 69위, 박근혜 정부(朴槿惠政府,2013-2017)때인 2016년에 70위하던 지수를 2018년 43위로 상승시켰고 2019년 41위로 끌어올린 것은 이 정부가 국민들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언론에 대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미국의 언론지수 2019년 48위와 비교해도 돋보이는 결과이다.
그렇다고 분별없고 저질스러운 저널리즘에 대한 배려가 한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 정부가 이러한 왜곡된 여론을 조장하는 짓에 대해 강력한 철퇴를 내려도 무방하다.
그래서 사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제재가 결코 탄압이 될 수 없다.
공정한사회, 바른 언론행위의 향상을 위해 반드시 이러한 파렴치한 언론부조리에 대해 철퇴를 내려야 할 현재 사회적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때론 불안하기도하며 위험스럽기까지 하다.
더 이상 지체없이 어떤 획기적인 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한다.
이런 생각은 글쓴이의 현재 사회를 보는 개인 생각이지만 심각하고 답답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잠시 엇길을 갔다.
곶감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친숙한 과일음식이다.
감 또한 우리나라 제사상에 올려지는 조율이시(棗栗梨枾) 네번째로 올려지는 신성한 과일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역사에 깊이 관여하고 우리나라 식물역사에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도 유추할 수가 있다.
곶감에 대한 우리나라 속담도 많다.
애써 알뜰히 모아 둔 재산을 조금씩 헐어 써 없앤다는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한다'는 것과 마음에 안 맞아 기분이 안 좋다는 '곶감이 접반이라도 입이 쓰다'는 말, 잇따라 먹을 복이 쏟아지거나 연달아 좋은 수가 생긴다는 '곶감 죽을 먹고 엿목판에 엎어졌다', 또는 당장 먹기 좋고 편한 것은 그때 잠시뿐이고, 정작 좋고 이로운 것은 못 된다는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까지 많다.
또한 재미있는 설화로는 4세기경에 완성된 인도의 교훈 설화집[판차탄트라(Panca-tantra)]에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는데 <호랑이와 곶감>에서 “호랑이가 왔다. 울지 말아라.” 하는데도 아이가 계속 울자 호랑이는 내심 호랑이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라고 생각하였고 다시 어머니가 “곶감 봐라. 울지 말아라.” 하니 아이가 울음을 그치니 호랑이가 놀라 도망쳤다는 것에서 곶감이 달고 맛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옛이야기는 많고도 많다.
곶감은 달다는 공통적인 의미가 담긴 것이다.
그렇다.
곶감은 과당이외 과학적으로도 증명되는 건조시 농축된 항산화원이 생성된다는 사실에서 건강에 이롭다는 동양의학설을 뒤받침하고 있다.
미국본토 아메리카대륙 원주민들은 일찍이 감을 곶감으로 사용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영어로 페르시몬(persimmon)이라는 말 자체는 미국 동부의 원주민인 알곤킨 족의 알곤킨어 언어(Algonquian language)인 미국 버지니아(Virginia)주의 인디언 추장 포와탄(Powhatan:1550-1618)에서 퍼차민(putchamin), 페이시민(pasiminan), 또는 페사민(pessamin)에서 유래된 말로 "말린과일(a dry fruit)"이라는 뜻이다.
곶감은 햇볕에 수분이 마르면서 오그라들고 비타민 C가 발생하고 이것이 가장 잘 알려진 항산화제일 수도 있지만 수천 개의 다른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항산화제는 항상 발견된다.
그런데 감 종류에서 상업적으로 잘 알려진 것은 일본종으로 디오스피로스 카키(D. kaki)속에 일본 푸유(Fuyu)와 하치야(Hachiya)가 있다.
동양감종(D. kaki)에서 떫지 않는 감(non-astringent persimmons)으로 구분되는 품종에는 FUYU, MATSUMODA-WASE FUYU, HANA FUYU, GIANT FUYU, JIRO, MAEKAWA JIRO, ICHI-KI-KEI-JIRO 가 있고 떫은 감(Astringent persimmons)에는 HACHIYA, GIOMBO, CHOCOLATE, TANENASHI, SAIJO, GREAT WALL, NIKITA'S GIFT 가 있다.
미국에서 푸유와 하치야는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동양종 디오스피로스 카키(D. kaki)에서 왔다는 재배종으로 샤론(Sharon)이 있는데 이스라엘이 원산지며 샤론평원에서 재배되었다고 이름붙여진 것으로 하치야처럼 떫은 맛이 덜하지만 익기전에 먹을 수 있고 심이없고 씨앗이 없어 장점이다.
하지만 이것 이외 감과류(Diospyros genus)는 모두 700~800종이 넘는다.
그러나 동양종이면서 일본종으로 알려진 푸유(Fuyu)와 하치야(Hachiya)와 비교되는 미국토종인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 Virginia)의 식품의 활성산소 흡수능력(ORAC)값은 무려 12,307 이다.
이 수치는 말린 건포도(currant)7960 나 살구(Apricot)3234보다 3배 이상 더 높다고 자료에서 말하고 있다.
즉 동양종인 디오스피로스 카키(D. kaki)보다 미국토종인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 Virginia)가 훨씬 더 높은 영양소를 포함한다는 이야기다.
곶감은 열매에서 수분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항산화제를 포함한 영양소가 더 농축되어 있다. 열매가 마를수록 더 널리 퍼지는 일정한 형태의 항산화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숙성 과정이 한 몫 한다.
이 건조과정의 단점은 과당이 고농축(高濃縮)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너무 많지 않도록 한다.
일본감과 미국감비교Nutrition Facts (per 100g/3.5 oz)
그리고 이 곶감에는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은데 열거하면 거의 10가지나 된다.
전자에서 말한 곶감에 농축된 항산화원이 생성, 광섬유의 우수한 공급원, 잎 추출물에서 저혈당효능, 콜레스테롤 감소, 독감질병예방, 동맥경화증에 좋은 영양소, 뇌졸중 감소, 혈압조절, 눈 건강, 페놀 추출물에서 항염증 및 항염증 활동확인과 간암 세포사멸작용 등이다.
이러한 자료는 물론 영어권의 자료이지만 맹신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어쨌든 앞에서 동양종과 미국종을 잠시 비교해 보았는데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하치야(Hachiya) 그림
푸유(Fuyu)그림
미국종 버지니아(D. Virginia)
[kaki or sharon fruit (Diospyros kaki)]
위 표에도 나타나지만 모든 항목에서 미국종인 버지니아가 월등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즉 동양종보다 더 우수하다는 이야기다.
감나무의 역사와 고전기록
감(柿)은 속씨식물문(被子植物門:Magnoliophyta), 쌍떡잎식물강(雙子葉植物綱:Magnoliopsida), 진달래목(柿树目:Ericales), 감나무과(柿树科:Ebenaceae), 감나무속(柿树屬:Diospyros)의 낙엽활엽 교목이다.
Taxonomy and etymology:
The generic name Diospyros comes from a Latin name for the Caucasian persimmon (D. lotus), derived from the Greek diós (Διός) and pyrós (πῡρός). The Greek name literally means "Zeus's wheat" but more generally intends "divine food" or "divine fruit".
디오스피로스(Diospyros)라는 총칭은 고욤나무(Date-plum) Caucasian persimmon(豆柿
:D. lotus)의 라틴어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그리스어 diós(Διός)의 제우스(Zeus) 와 피로스(pyrós)의 밀(πῡρός:小麦)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지고 그리스어 이름은 문자 그대로 "Zeus의 밀"을 의미하지만, 더 일반적으로 신(神)의 음식"divine food" 또는 신(神)의 과일"divine fruit"의미로 설명된다.
영어에서 곶감(persimmon)이라는 말 자체는 미국 동부의 원주민인 알곤킨 족의 알곤킨어 언어(Algonquian language)인 미국 버지니아(Virginia)주의 인디언 추장 포와탄(Powhatan:1550-1618)에서 퍼차민(putchamin), 페이시민(pasiminan), 또는 페사민(pessamin)으로 변화되어 유래된 말로 "건과(a dry fruit)"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감나무(persimmon)를 한자로 한자로 시수(枾樹)라 한다.
동양자료에는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으로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라 하였고 중국에서는 BC 2세기경에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양자강 유역이 야생종의 원산지로 많은 품종을 재배한다라고 되어 있다.
대마반(大磨盤:Tamopan)은 떫은감의 대표종인데 라틴어 이름으로 Latin Name: Diospyros kaki 이다.
사실상 떫은 감이었던 일본종(種)으로 알려진 이 감나무는 하치야(Hachiya) 또는 푸유(Fuyu)와 같은 개량종을 만들었는데 많은 시간을 걸쳐 변종재배종임을 알 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감나무 재배의 역사는 고려시대인 1138년(인종 16)에 ‘고욤(D. lotus)’에 대한 기록이 있고, 1470년(성종 1)에도 건시·수정시(水正枾)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 초기의 진상물에 감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때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감의 주산지로 기록되어 있는 곳은 합천·하동·청도·거창·의령·창원·함안·남원·해남·곡성·정읍·함평·태인·담양·광양 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기(京畿) 수원도호부(水原都護府) 토산】감[枾]
경기(京畿)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감[柿]
경기(京畿)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 감[柹]
충청도(忠淸道) 영동현(永同縣) 감[柹]
충청도(忠淸道) 공주목(公州牧) 감[枾]
충청도(忠淸道) 임천군(林川郡) 감[枾]
충청도(忠淸道) 한산군(韓山郡) 감[시(枾)]
충청도(忠淸道) 은진현(恩津縣) 감[枾] 일찍 익는다. 속칭 조홍(早紅)이라 이른다.
충청도(忠淸道) 회덕현(懷德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연산현(連山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부여현(扶餘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서산군(瑞山郡) 감[枾]
충청도(忠淸道) 태안군(泰安郡) 감[枾]
충청도(忠淸道) 면천군(沔川郡) 감[枾]
충청도(忠淸道) 온양군(溫陽郡) 감[枾]
충청도(忠淸道) 덕산현(德山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비인현(庇仁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보령현(保寧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신창현(新昌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예산현(禮山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해미현(海美縣) 감[枾]
충청도(忠淸道) 당진현(唐津縣) 감[枾]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감[枾]
경상도(慶尙道) 기장현(機張縣) 감[枾]
경상도(慶尙道) 안동대도호부(安東大都護府) 감[枾]
경상도(慶尙道)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 감[枾]
경상도(慶尙道) 대구도호부(大丘都護府) 감(枾)
경상도(慶尙道) 청도군(淸道郡) 감[枾]
경상도(慶尙道) 영산현(靈山縣) 감[柹]
경상도(慶尙道) 상주목(尙州牧) 감[柹]
경상도(慶尙道) 선산도호부(善山都護府)
경상도(慶尙道) 개령현(開寧縣) 감[柹]
전라도(全羅道) 정읍현(井邑縣) 감[柿]
전라도(全羅道) 고창현(高敞縣) 감[枾]
전라도(全羅道) 보성군(寶城郡) 감[柿]ㆍ
세종 지리지
경기 토공(土貢)감[柿]
충청도 연감[紅柿]
경상도 홍시(紅柿)ㆍ곶감[乾柿]
경주부 토공(土貢)홍시(紅柿)
안동대도호부 토산(土産)홍시(紅柿)
전라도 곶감ㆍ연감[紅柿子]
세종지리지 경기도(京畿道)에서는 감[柿]을 토공(土貢)으로 바쳤으며 충청도(忠淸道) 홍시[紅柿], 경상도(慶尙道) 는 홍시(紅柿)ㆍ곶감[乾柿], 경주부 토공(土貢) 홍시(紅柿)을 바쳤으며 안동대도호부(安東大都護府) 토산(土産)으로 홍시(紅柿), 전라도 곶감ㆍ홍시[紅柿子]를 바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시아인 페르시몬이라고 알려진 Diospyros kaki 는 해충이나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햇볕이 가득하고 물이 잘 드는 토양에 반나절을 좋아하는 것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일본 자료를 보면 중국 당나라 때 단성식이 지은 수필집 유양잡조(酉陽雜俎) 목편(木篇)에 칠절(七絶)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곧 감[柿]을 말하고, 감은 첫째 수명이 길고, 둘째 그늘이 많으며, 셋째 새의 둥지가 없고, 넷째 벌레가 없으며, 다섯째 단풍 든 잎이 아주 보기 좋고, 여섯째 열매가 아름다우며, 일곱째 낙엽이 비대(肥大)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였다.
칠절(七絶)
一 壽,・・・長寿。上手に食すれば寿命が延びる。
二 多陰,・・・葉がよく茂り日蔭をつくる。農作業の休憩場所になる。
三 無鳥巣,・・・鳥の巣無し。
四 無蟲,・・・虫がつかない。
五 霜葉可翫,・・・秋霜にやられず。紅葉は目の保養に。
六 嘉實,・・・実が美味しいこと。
七 落葉肥大。・・・落葉腐葉土は良い肥料になる。
디오스피로스 가키나무는 감의 가장 널리 재배된 종(種)이다.
우리나라 곶감의 어원을 보면 ‘곶다’이다.
‘곶다’는 ‘끝부분이 다른 물체의 공간이나 속에 들어가게 하다’는 뜻인 ‘꽂다’의 옛말이다. 이 ‘곶다’의 어간 ‘곶’에 ‘감’이 붙어 ‘곶감’이 됐다.
즉 ‘곶’+‘감’이다.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이라는 의미로 추정할 수 있다.
감 재배에 관한 옛 문헌을 살펴보면, 고려의 약서인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1236)’에 “경상도 고령지방에서 감을 재배하였다”고 적힌 기록이 최초라고 자료에 나타난다.
상주 감 재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신동국여지승람(1530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 감은 대홍시로 전국적으로 기이한 품종이라는 내용이 있다.
감은 라틴어의 어원처럼 ‘신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효능이 다양한 것으로 전자에서 살펴보았다.
1757~1832년 전국적인 명품으로 인정받아 ‘조홍감’이라는 새 이름이 지어졌으며 19세기 이전부터 ‘상주둥시’로 불리게 됐다.
표주록(漂舟錄)/ [조완벽(趙完璧)의 일본ㆍ안남국 여행기-이수광]
三往安南國。安南去日本海路三萬七千里。自日本薩摩州開洋。海水西高東下。晝夜行五六十日。抵安南興元縣。其地甚煖。水田耕種無時。三月間有始耕者。有將熟者。有方穫者。桑則每年治田種之以飼蠶。有木花樹高大。花大如芍藥。人上樹摘取。果則橘荔子外無他果。饋以乾柹則不識之。
안남국은 일본에서 해로(海路)로 3만 7천 리나 떨어져 있다. 일본의 살마주(薩摩州)에서 바다로 가면 해수(海水)는 서쪽이 높고, 동쪽은 낮다. 주야로 50~60일 가야 안남국의 흥원현(興元縣)에 닿는다. 그곳은 아주 따뜻하고 논에 경종(耕種)을 아무 때나 해서, 3월에 처음으로 경종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농사가 다 되어 곡식이 익으려 하는 것도 있고, 수확하려는 것도 있다. 뽕[桑]은 매년 밭에 심어서 누에를 친다. 목화나무가 있는데 높고 커서, 꽃은 작약(芍藥)꽃 만하여, 사람이 나무에 올라가 딴다. 과일로는 귤(橘)ㆍ여자(荔子)외에는 다른 과일이 없다. 곶감을 주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위 표주록을 보면 안남국의 사람들은 곶감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였다.
감나무의 종과 그 원산지
(1)Diospyros discolor Willd.1809
kamagong, mabolo, butter fruit, velvet-appl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科: 柿树科 Ebenaceae
屬: 柿属 Diospyros
種: 异色柿 D. blancoi
二名法
Diospyros blancoi
Diospyros discolor Willd
마볼로(Mabolo)나 벨벳-애플(Velvet-apple)(Diospyros discolor)은 중국에서 필리핀까지 이르는 동아시아의 토착감이다. 그것은 익으면 밝은 빨간색이 된다.
중국에서는 시지(柿子)라고 하며 또한 한국의 망고(Korean mango)로 알려져 있다.
디오스피로스 브란코이(velvet apple, 벨벳감(velvet persimmon) 또는 마볼로나무(mabolo tree)로 알려져 있는 에보니나무(ebony trees)와 디오스피로스 속의 나무다.
그것의 식용 과일은 보통 적갈색인 고운 벨벳 같은 털로 덮여있고 부드럽고 크림 같은 분홍색 살과 과일 크림 치즈에 버금가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필리핀이 원산지로 카마공(kamagong)은 보통 나무 전체를 가리키고, 열매에는 마볼로(mabolo)나 타랑(tálang)을 적용한다.
해수면부터 해발 2,400피트에 이르는 다양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교묘한 열대 나무다.
씨앗은 보통 30 에서 45피트(feet)떨어진 곳에서 심는데, 이것은 25 에서 30피트(feet) 떨어진 곳에서 심을 수 있으며 일년 내내 많은 양의 강우량이 필요하다.
씨앗이 심은 나무는 열매를 나눠주는데 6~7년이 걸릴 수 있지만, 베인 나무에 의해 번식된 나무는 3~4년 안에 열매를 맺으며 매우 생산적인 나무다.
과일이 모양, 색깔, 털, 맛 등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은 식물에 유전적 변화가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씨앗이 없는 품종은 존재하며, 보통 품종에서는 큰 씨앗이 상당량의 과일을 차지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다.
카마공 목재Kamagong timber는 매우 밀도가 높고 단단하며 어두운 색으로 유명하다.
다른 많은 매우 단단한 나무와 마찬가지로, 그것의 목재는 철과 같고 거의 깨지지 않기 때문에 때때로 "철목iron wood"이라고 불린다.
고운 가구와 장식품 등 카마공 목재(kamagong wood)에서 나온 완제품은 관세청으로부터 제대로 문서화하고 승인을 받지 않으면 수출할 수가 없다.
가마공은 목검(bokkens)이나 에스크리마 스틱[eskrima sticks((eskrima필리핀의 전통 무술)]같은 무술 훈련 도구에도 인기가 있다.
벨벳 애물나무(velvet apple trees)의 잎에는 실린드린(cylindrin)과 α-와 β- 아미린의 지방 에스테르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아르보리놀 메틸 에테르와 아미린 혼합물은 모두 대장균(Escherichia coli), 녹농균(綠膿菌:Pseudomonas aeruginosa), 칸디다 알비칸스(효모양 진균(酵母樣眞菌).Candida albicans), 황색포도상구균(黃色葡萄狀球菌:Staphylococcus aureus), 백색종창균(Trichophyton mentagrophytes)에 대한 항균 활동을 보여주었다. 격리된 아밀린 혼합물에 대한 항염증 및 진통 특성도 나타났다.
그것은 멸종위기에 처한 나무 종이며 필리핀 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며 산림국, 환경부, 천연자원부의 특별한 허가 없이 카마공목재를 수출하는 것은 불법이다.
(2)Diospyros kaki L.f.
Japanese persimmon, kaki persimmon, Asian persimmon
also called the persimmon, Oriental persimmon or kaki,
Diospyros kaki is commonly called Japanese persimmon, Chinese persimmon, kaki (from the Japanese name 柿, pronounced [kaki]), kaki persimmon, and Oriental persimmon.
감, 오리엔탈 감 또는 카키라고도 불리는 디오스피로스 카키는 동양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에 대해 본 블로그 글 "감(杮:persimmon)이 주는 의미 https://han0114.tistory.com/17050790 "충분히 알아보았지만 일본명이 붙여져 있다는 것은 원종(原種)이 아닌 귀화식물(歸化植物:naturalized plant)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감나무는 특이하게 ‘The name Diospyros was originally applied to the Caucasian Persimmon(D. lotus).’이라 하여 원래 백인 감나무 또는 카프카스(Caucasian) 제족, 카프카스사람(Caucasian Persimmon:Diospyrus lotus)이라고 명명되고 있으나 이는 제사상에 오르는 감이 아닌 이 나무의 열매를 따서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군천자(君遷子)라 하고 고욤나무, 또는 고염, 소시(小枾)라 하는 것이다.
대목(臺木:)접을 붙이는 나무으로는 이 고염을 말한다.
디오스피로스 가키는 일반적으로 일본식 감이라고 하며 중국식 감, 카키 감, 동양식 감으로 불린다.
Diospyros kaki (Asian persimmon, Japanese persimmon)[林柿(아시아 감, 일본 감)는 한국에는 일찍부터 재배되었다 하였으며 품질 좋은 재래종이 육성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역시나 한반도 역사를 맞춰 하는 이야기라 믿을 것이 못된다.
하지만 현 미국이 일본이라고 볼 때 미국인들의 근거는 곧 대조선을 말하는 것이다.
일본은 재래종 외에 8세기경 중국에서 전래되었고, 지방종을 포함하여 80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특히 단감은 일본 특유의 품종으로 발전했다.
이상하지 않는가.
일본열도에 들어가는 모든 문물이 한반도를 거치지 않고 들어가는 것은 없다.
그럼에도 왜 일본종인가.
이상하지 않는가.
감나무는 7덕과 5절(七德五節)이 있다고 하는데, 7덕(七德)이라 함은 수명이 길고, 그늘이 짙으며, 새가 둥지를 틀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열매가 맛이 있으며, 낙엽은 훌륭한 거름이 된다 함이요, 5절(五節)이라 함은 잎이 넓어 글씨 연습하기 좋아 글문이 있고, 나무가 단단하여 화살촉 재료가 되기에 무기 무가 있으며, 열매가 겉과 속이 똑같이 붉어 표리가 같으므로 충이 있고, 홍시는 노인들도 먹을 수 있으므로 효가 있으며, 서리 내리는 늦가을까지 열매가 가지에 달려 있으므로 절이 있다 함이다
The scientific name Diospyros kaki L. f. may be used erroneously for this plant. However, Diospyros kaki L. f., published in 1781, is a later homonym of Diospyros kaki Thunb., published in 1780. So the name Diospyros kaki L. f. is taxonomically illegitimate and not accepted.
학명 Diospyros kaki L. F.는 이 식물에 잘못 사용될 수 있다 하고 있
다. 그러나 1781년에 출판된 디오스피로스 카키 L. F.는 1780년에 출판된 디오스피로스 카키 툰브(Thunb)의 후대 동음이라고 하는데 현재 린네의 아들(Carl Linnaeus the Younger:1741-1783)인 학명자 디오스피로스 카키 L. F.(1781)라는 이름은 분류학적으로 불법이며 받아들여지지 않는 서양인들의 별난 모순도 없지 않다.
일본의 린네란 별칭을 가지고 있는 스웨덴식물학자 칼 페테르 툰베리(Carl Peter Thunberg:1743-1828)에 의해 어떻게 분류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目: 柿树目 Ericales
科: 柿树科 Ebenacea
屬: 柿树属 Diospyros
種: 林柿 D. Kaki
Diospyros kaki Thunb.(1780)
아시아 또는 일본 감(Diospyros kaki)은 상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감으로, 일본, 중국, 한국 원산지로 낙엽이 넓고 뻣뻣하며, 중국에서는 시지(柿子)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페르시몬(Japanese persimmon), 일본어로 카키(柿)라고도 한다.
과일은 달콤하고 때로는 섬유질처럼 부드러운 질감으로 약간 톡특하고 과일의 재배는 먼저 아시아, 인도, 네팔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이후 1800년대에 캘리포니아와 남부 유럽, 1890년대에 브라질에 도입되었다고 자료에 나타난다.
이 캘리포니아 종은 미국종에서 나온 것이라고도 한다.
수많은 (특정한 특색을 갖도록 개발한 식물의) 품종들이 선정되었다.
어떤 품종들은 사각사각하고 단단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지만 수확 후 약간 부드러워질 때 최고의 맛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재배변종 '하치야(Hachiya)', 푸유'(Fuyu)', 세이조'(Saijo)'는 널리 재배되고 있고 미국대륙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열매는 탄닌 함량이 높아 덜 익은 열매는 싸리한 쓴맛 떫은 맛이 난다.
과일이 성숙함에 따라 탄닌 수치가 감소한다. '하치야'와 같은 감은 소비 전에 완전히 숙성시켜야 한다. 이 과일은 익으면 껍질이 얇아진 껍질피부가 두껍고 껄쭉한 젤리로 변하는데 이것이 바로 익은 감, 홍시(紅枾)이다.
또한 이 종에는 이스라엘의 샤론평원의 이름을 딴 "샤론 과일"( 것)이 있고 이스라엘에서 사육된 재배변종 '트리엄프(Triumph)'의 상품 이름이다.
대부분의 상업적인 수분-가변성 감들과 마찬가지로, 열매는 이산화탄소에 노출되어 익는다.
"샤론 과일(Sharon fruit)"은 핵이 없으며, 씨앗이 없고 특히 달콤하며,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의 발렌시아지방에는 "리베라 델 쉬커(Ribera del Xuquer)", "스페인산 감(persimon)" 또는 "로조 브릴란테(Rojo Brillante"("밝은 빨강"))라고 하는 다양한 형태의 카키(kaki)가 있다.
(3)Diospyros lotus L. date-plum, Caucasian persimmon, lilac persimmon
豆柿(学名:Diospyros lotus),又名君迁子、黑棗、猴棗,为柿科柿属下的一个种。它原產於西南亞和東南歐,在古希腊語中稱“Dios pyros”,即“諸神之果”,這亦是柿属屬名的來源。其果實味道像是櫻桃和棗混在一起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目: 柿目 Ericales
科: 柿科 Ebenaceae
屬: 柿属 Diospyros
種: 君迁子 D. lotus
二名法
Diospyros lotus L.
바로 고욤이며 중국이름은 두시(豆柿)다.
Date-plum (Diospyros lotus), 이라고도 알려진(lotus persimmon)은 서남아시아와 남동유럽이 원산지다.
우리나라에서 감나무 재배의 역사는 고려시대인 1138년(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다했다.
이것의 영어 이름은 아마도 페르시아어 호르말루[(柿子) خرمالو ]에서 유래된 것으로, 자두와 대추 모두를 연상시키는 이 과일의 맛을 지칭하는 말 그대로 "plums and dates"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한자어로는 소시(小枾)·군천자(君遷子)·우내시(牛奶枾·牛嬭枾)·정향시(丁香枾)·흑조(黑棗)·이조(imagefont棗)라고도 하며 조(棗)자가 쓰이는 것은 열매의 모양이 대추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종은 <오딧세이(Odyssey)>에 언급된 <로투스 나무(lotus tree)>의 종 중 하나이다.
아래 정리하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나무는 카프카스(Caucasus)의 중하산지대에서 자란다고 되어 있어 백인 감나무라 하지만 카프카스지대의 감나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들은 보통 해발 600m까지에서 자라며 중앙아시아에서는 2000 m까지 상승되며 평지에서는 평지에서는 좀처럼 자라지 않지만 단풍나무와 다른 낙엽성 종들과 함께 자란다.
그것은 토양이 필요하지 않고 바위 비탈에서 자랄 수 있지만 햇빛이 잘 들어오는 환경이 필요하다.
미국, 북아프리카는 물론 그 범위 내에서 재배한다.
익지 않은 잎과 과일은 전통적으로 천을 검게 염색하는데 사용되었고 한방에서는 열매를 말렸다가 갈증을 푸는데, 또는 열을 제거하는 데 이용되었으며 민간에서는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든가, 동상을 푸는 데 사용했고 가을에 서리가 내린 뒤 채취하여 항아리에 저장, 발효시켰다가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도 했다.고욤나무의 잎도 지혈·진해제로 이용된다.
(4)Diospyros malabarica (Desr.) Kostel. 1834 black-and-white ebony, pale moon
1820년경 조선후기실학자 유희(柳僖:1773-1837)가 만든 어휘사전(語彙辭典) 물명고(物名攷)에는 “감의 옛자(古字)는 시(柹)이고, 범어(梵語)로는 진두가(鎭頭迦:산스크리트어:tinduka)이다.
이 자료가 나타나지 시작한 시기와 Diospyros malabarica Kostel.1834, Diospyros embryopteris Pers.1807 명명시기가 비슷하고 진두가가 어쩜 감나무의 원간이 아닌가도 여겨지는 대목이며 위 지도에 위치에서 말레이시나의 위치가 중앙아메리카대륙 온두라스(Honduras), 엘살바도르(El Salvador)로 나타나 말레이시아(馬來西亞:Malaysia)가 존재했던 역사위치 가능성이 무척 높다.
이와같은 분류변천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종(種)은 시작부터가 의도적으로 인도(印度)를 아시아대륙에 세울 목적으로 이용된 종(種)이라고 판단된다.
어쩜 Diospyros malabarica Kostel, Diospyros embryopteris Pers, Garcinia malabarica Desr가 동일한 종으로 등장하는 것은 진두가가 감추어지고 있다는 느낌도 적지 않다.
1919년과 1920년은 일제가 대한제국을 완전하게 지배했던 시기로 이 종이 동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를 노란점이 표시하고 있는 것은 인도와 말레이를 대입할 수 있는 것으로써 안남국(安南國)에서 곶감이 무엇인지도 알지못했다는 모순도 존재한다.
디오스피로스 말라바리카(Diospyros malabarica), 가우브나무(gaub tree), 말라바르 흑단나무(Malabar ebony), 흑백 흑단(Black and White ebony) 또는 페일 문 에보니(pale moon ebony)는 인도 아대륙과 동남아시아의 토착종이다.
장수하고 매우 느리게 자라는 나무인데, 지름이 70cm까지 검은 줄기로 높이 35m까지 이를 수 있다.
미국 원주민 운동가인 페일 문(Pale Moon)은 1990.08.03 에 11월을 미국 인디언 문화 유산의 달(Native American Indian Heritage Month)에 대한 입법에 영향을 주었다.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演化支: 被子植物 Angiosperms
演化支: 真双子叶植物 Eudicots
演化支: 菊类植物 Asterids
目: 杜鹃花目 Ericales
科: 柿樹科 Ebenaceae
属: 柿屬 Diospyros
種: D. malabarica(Desr.) Kostel.
열매는 둥글고, 익으면 노랗다.
그것의 일반적인 이름은 인도 남서부의 해안인 말라바르에서 유래되었다.
태국에 있는 앙퉁 성의 지방나무다.
나무의 껍질과 익지 않은 과일은 모두 인도의 고대전승의학(傳承醫學)·장수약론(長壽藥論)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약용된다고 적었다.
이 나무는 산스크리트 작가들에 의해 틴두카(Tinduka)로 언급된다.
익지 않은 잎과 과일은 전통적으로 천을 검게 염색하는데 사용되었고 불경에 나오는 달콤한 맛을 지닌 열대성 감나무인 진두가(tinduka)를 찾아보았더니 위키피디아에서는 이를 "Diospyros malabarica" 즉 Gaub Tree, Malabar ebony, Black-and-white Ebony 혹은 Pale Moon Ebony라고 표시한다.
인디아 남서쪽이 원산지로 말라바(Malabar)라는 지명에서 말레이에보니(Malabar ebony)라는 이름과 라틴어 학명을 얻었다고 한다.
(5)Diospyros nigra (J.F.Gmel.1791) Perrier
black sapote, chocolate pudding fruit, "black persimmon"
검은감나무(학명: Diospyros nigra 디오스피로스 니그라)는 감나무과의 과일 나무이다.
열매인 검은감은 감의 하나이며, 또한 과육이 부드러운 과일을 가리키는 말 사포테(sapote)라 불리는 과일의 하나로, 검은사포테(스페인어: zapote negro), 초콜릿푸딩과일(chocolate pudding fruit)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원산지는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등 중·남미 지역이다.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演化支: 被子植物 Angiosperms
演化支: 真双子叶植物 Eudicots
演化支: 菊类植物 Asterids
目: 杜鹃花目 Ericales
科: 柿樹科 Ebenaceae
属: 柿屬 Diospyros
种: D. nigra
Binomial name Diospyros nigra(J.F.Gmel.) Perrier
검은 사포테(Diospyros nigra)는 멕시코의 토착감이다. 열매는 녹색껍질과 하얀색으로 익으면 진한 갈색으로 변하면서 검게 익는다. 본 블로그 "흑시(黑柿)-검은 감 https://han0114.tistory.com/17050791 "을 참고하기 바란다.
(6)Diospyros virginiana L.
American persimmon, eastern persimmon, common
Diospyros virginiana is a persimmon species commonly called the American persimmon,common persimmon, eastern persimmon, simmon, possumwood, possum apples, or sugar plum.
이제 미국감이라고 하는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iospyros virginiana)이다.
물론 린네가 1758년에 명명한 학명을 가지고 있다.
버지니아는 서양세력들이 처음 북아메리카대륙에서 자리를 잡고 서양역사를 만들던 곳이다.
시몬(simmon)은 19세기 친남미적인(Southern Americanism) 곶감(Cree pasiminan)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따뜻하고 온화한 곳에 자란다는 미국원주민명칭 파섬우드(possumwood)이라고도 한다.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iospyros virginiana)는 흔히 미국 감, 흔한 감, 동쪽감, 심몬, 파섬우드, 파섬사과 또는 설탕 자두라고 불리는 감의 종이다.
남부 코네티컷/롱아일랜드에서 플로리다까지, 서쪽으로는 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캔자스, 아이오와까지를 분포지로 하고 있다.
이 나무는 야생으로 자라지만 선사시대부터 아메리카 원주민들에 의해 과일과 나무를 위해 경작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The fruit is round or oval and usually orange-yellow, sometimes bluish, and from 2 to 6 cm (3⁄4 to 2 1⁄4 in) in diameter. In the U.S. South and Midwest, the fruits are referred to as simply persimmons or "'simmons", and are popular in desserts and cuisine.
Commercial varieties include the very productive Early Golden, the productive John Rick, Miller, Woolbright and the Ennis, a seedless variety. Another nickname of the American persimmon, 'date-plum' also refers to a persimmon species found in South Asia, Diospyros lotus.
열매는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보통 주황-노란색이며, 때로는 푸르스름하기도 하며, 직경 2~6cm(3⁄4~2 1/4인치) 미국 남부와 중서부에서 과일은 단순한 감이나 "simmons"이라고 불리며, 디저트와 요리에 인기가 있다.
상업적 다양성으로는 매우 생산적인 얼리 골든(Early Golden), 생산적인 존 릭(John Rick), 밀러(Miller), 울브라이트(Woolbright), 그리고 씨앗이 없는 품종인 에니스(Ennis)등이 있다.
미국 감의 또 다른 별칭인 대추자두'date-plum'은 남아시아에서 발견되는 감나무종인 Diospyros lotus 를 가르키는데 이것을 고욤나무라 하고 고려시대부터 재배사실이 기록으로 전해진다.
이 나무는 남대서양과 걸프 지역에서 매우 흔하며 미시시피 강 유역에서 가장 큰 크기에 이른다.
서식지는 남부로, 코네티컷에서 플로리다까지 해안가를 따라 나타나며, 알레그니스의 서쪽은 오하이오 남부, 아이오와 주 남동부, 미주리 주 남부에서 발견된다.
루이지애나 주, 캔자스 주, 오클라호마 주까지 도달하면, 150feet[45.72(m)] 높이의 강력한 나무가 된다.
이 화석의 잔해는 북미 북동부의 섬 덴마크령 그린란드 알래스카(Alaska)암석과 네브라스카 백악기의(공룡이 생존하던 1억 4600만 년에서 6500만 년 전의)암층에서 발견되었다.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iospyros virginiana)는 1만년 전까지 북아메리카 대륙을 돌아다녔던 메가파우나(巨大動物相, megafauna,지렁이와 작은 척추동물들(두더지류, 생쥐, 토끼, 흙파는 쥐류, 뱀, 도마뱀 등))에 의해 소비된 진화적인 잔해물로서 그 과일의 확산을 도우며 그 과일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과일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익지 않은 과일은 매우 떫다.
익은 과일은 생으로 먹거나, 요리하거나, 말릴 수 있고 당즙(Molasses)은 잼을 만들 수 있다.
차는 잎으로 만들 수 있고 볶은 씨앗은 커피 대용품으로 사용되며 다른 인기 있는 용도로는 감파이, 감 푸딩, 감 캔디와 같은 디저트가 만들어진다.
열매는 또한 홉(hops), 옥수수 가루 또는 밀기울로 발효시켜 맥주의 일종으로 만들거나 브랜디로 만들어진다.
그 나무는 무겁고 튼튼하며 매우 촘촘하며 목재 선반가공에 사용된다.
科学分类 编辑
界: 植物界 Plantae
演化支: 被子植物 Angiosperms
演化支: 真双子叶植物 Eudicots
演化支: 菊类植物 Asterids
目: 杜鹃花目 Ericales
科: 柿樹科 Ebenaceae
属: 柿屬 Diospyros
种: 美國柿 D. virginiana
二名法
Diospyros virginiana L.
아메리카 감(美國柿:Diospyros Virginiana)은 미국 동부의 원산지다.
그리고 남북전쟁 때 이 씨앗들은 단추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진다.
가을이나 첫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하여, 그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햇빛에 익히거나, 미국 중서부에서는 스팀에 쪄 먹으며, 때로는 그 목재가 흑단(黑檀, ebony:Diospyros ebenum)ebony예: 악기)의 대용품으로 쓰이기도 한다.
(7) Diospyros peregrina (Gaertn.1788) Gürke (Indian persimmon)
인디안 감(Diospyros pergrina)은 서벵골 연안(coastal West Bengal)이 원산지로 느릿느릿 자라는 나무이다. 열매는 녹색으로 익으면 누렇게 변하며 그것은 비교적 작고 눈에 띄지 않는 맛으로 요리 응용보다는 전통적인 의학(traditional medicine)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인도의 벵갈 지방에 특히 이 나무가 많기 때문에 인도감 또는 벵갈감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종류도 많고 여러 가지 원예 품종도 있다.
넓은 의미의 진두가는 태국, 자바, 말레이시아, 세레베스 섬에도 자생하지만 인도의 진두가와는 다른 종이다.
진두가는 인도 대륙 서해안 지역과 동인도, 스리랑카의 열대 해안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상록활엽 아교목으로 나무 높이는 6~10m 정도이고 옆으로 많은 가지가 벌어진다.
여름철 우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묵은 잎 사이에서 새싹이 돋아나 작은 꽃이 다닥다닥 붙는다.
잎의 길이는 10~23㎝이며, 껍질의 색이 매우 곱다. 과실은 직경 4~6㎝인데, 풋과일은 떫은맛이 강해 염색용으로만 이용하고, 익으면 황색으로 변하면서 단맛이 나서 식용이 가능해지는데, 과육 속에는 감의 씨와 비슷한 씨가 4~8개 있다.
열매의 크기는 작지만 맛이 좋아 인도에서 정원에 즐겨 심는다.
열대성 감나무들은 종류가 대단히 많아서 약 200여 종이 이른다.
감나무류는 목재가 단단해서 갖가지 공예품을 만들거나 가구를 짜는데, 진두가 역시 목재의 결이 곱고 단단하여 가구, 건축재, 선박 건조용으로 쓰인다.
목재로 쓰이는 감나무 중에 심재가 검은색을 띠면 흑단(黑檀), 보라색을 띠는 것을 자단(紫檀)이라 하여 최고급 공예재로 쓴다.
인도에서는 목재를 에보니(Ebony), 세이론 에보니(Ceylon ebony), 마르베 우드(Marbee wood)라 한다.
‘생활의 과학’ 아유르베다(Ayurveda) 의서에 의하면 인도감나무는 피부 감염 등으로 인한 작열감, 발열, 설사와 이질, 당뇨와 요로 감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용되는 부분은 나무껍질과 잎, 꽃, 과실 등이다.
나가기
원천적으로 아메리카원주민 인디언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이며 곶감이다.
인디언들은 감을 일상적으로 말려(건조시켜) 먹었던 것으로 알려지는 것은 영어어원인 페르시몬이라는 단어 의미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동양역사와 서양역사 속에 등장하는 감나무가 아니라 동서양이 분리되지 않는 상태에서 감의 근원적인 문제를 따져야 한다는 사실을 불편하게도 눈치챌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감(枾:persimmon)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원천적으로 어떻게 감이 생물학적으로 동서양이 정확하게 구분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솔직히 도무지 알길이 없다.
분명하게 감은 북아메리카대륙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현재는 아시아종 즉 동양종과 서양종 중에서도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종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iospyros virginiana)라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미국종보다 더 근원적인 것을 찾으려면 고려1138년(인종 16)시대 기록에 나타나는 고욤나무일 것인데 이것은 대목이라고 하여 접붙일 수 있는 디오스피로스 로투스(Diospyros lotus)란 감나무 종이다.
그렇지만 이 감에서 그러한 사실을 찾아 보고 명확하게 증거를 제시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현재 세계적으로 감나무전체를 지배하는 듯한 모습으로 발전한 일본종 즉 카키에 대한 왜곡된 생물학적 사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것이어서 역사학적으로 생물학적 자연이치에 의해 무엇인가 찾아 잡아보려 하는 것이다.
일본종이 카키가 왜 감나무에서 이렇듯 발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일까?
일본은 열대아기후가 본 근거지에 대한 역사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종을 생물학적으로 찾아보면 온대기후에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분류되고 있다.
때문에 일본은 온세계 각 곳의 기후를 총 망라한 형태로 생물학적 분류체계를 지배한다는 것에 가끔 놀라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부터 그러한 문제점을 정리해보자.
우리나라 역사서 세종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 지리지에 감의 토산(土産), 토공(土貢)으로 나타나는 곳은 경기(京畿), 충청도(忠淸道), 경상도(慶尙道), 전라도(全羅道)로 경기도를 제외하면 하삼도(下三道)라 하거나 삼남지방(三南地方)이라 한 남쪽지방에서 토산으로 산출된 것으로 나타나며 이런 지역적인 문제는 공히 우리나라 두 사서(史書) 지리지가 일치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한편 북아메리카대륙에서 미국농무부(USDA)가 제공하는 식물의 내한성구역(Plant Hardiness Zone Map)에서 말하는 감나무 재배지역을 말하는 것에서 보면 거의 남부지역과 일치하는 것은 오히려 동양종(Asian Persimmon)이라고 하는 학명 디오스피로스 카키(Diospyros kaki)에서 분리된 재배종들인데 가장 잘 성장할 수 있는 내한성구역(zone)으로써 "6a, 7,7,7,7,7,7,7a, 6b, 6b, 7, 7a, 7, 6b, 7, 7a(6b), 6b(7a), korea kaki 5b(6a), 6b(7a), 6a, 7(8) Ormond, 6b, 6a(6b), 7, 6a(6b), 6a(6b),7" 구역(Zone)으로 나타나 기온이 (°F)0~5,((°C)-17.7~-15)와 (°F)10~15((°C)-12.2~-9.4) 사이에 포진하고 있어 이 지역은 북아메리카대륙에서 거의 남부지역으로 버지나아,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 중북부, 아칸소전체, 오크라호마중남부, 루이지애나북부, 텍사스중북부라는 구역임을 알 수가 있다.
반면에 미국토종인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iospyros Virginia)는 그보다 상위지역인 5, 5, 5a, 5,5,5a, 4,5,5,4(5), 5, 5a, 5,5,6,4b, 5,5,5,5,5a, 5,5,6,5,5,5, 내한성구역(Zone)으로 나타나고 이 지역에서 성장에 적합한 기온이 (°F)4~6((°C)-15.5~-14.4)에서 (°F)-20)~ -10((°C)-28~-23.3)사이지역으로 거의 뉴욕과 덴버를 기준으로 하는 북위 39° N와 40° N 사이임을 알 수가 있다.
미국농무부(USDA)가 제공하는 식물의 내한성구역(Plant Hardiness Zone Map)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하면 즉 감나무의 동양종과 서양종이 북아메리카대륙 전체 지역에 다 들어간다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북아메리카대륙의 미국종인 지역보다 동양종이 차지하는 내한성구역에서 일본종이 인기가 많다는 사실이다.
이와같은 사실은 오히려 일본 열도본토보다 더 확실한 기후성을 나타내고 감의 질이 극대화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동서양이 구분되어 아시아에서 일본열도를 비교하려치면 구도 이상하게 변한다.
물론 신중국지역인 동아시아대륙도 그렇지만 한반도 역시 이와같은 현상을 벗어날 수가 없다.
이 구글그림지도에서보면 미국종의 위도는 바로 한반도 기후를 감안할 때 함흥과 원산, 또는 평양이라는 내한성구역을 대입할 수 있고 동양감 또는 일본감이라고 하는 디오스피로스 카키(Diospyros kaki)의 경우 구글 지도에서도 나타나지만 북위 댈러스 32.46° N 와 애틀랜타 33.46° N 인 것을 감안할 때 현 동아시아대륙에서 신중국 양자강 이북지역이 기준선임을 알 수가 있고 한반도는 제주도 남쪽 바다이며 일본은 남부지역 시코쿠(四国), 규슈(九州)지역만 들어갈 뿐이다.
여기서 동양종이 성장해야 할 지역구분에서 심각한 어긋남과 모순이 존재하는 것이다.
신중국, 한반도, 열도에서 성장하는 감나무종류를 보면 거의가 중간 구역이다.
근원적으로 서양자료들에서 동양 즉 아시아지역 기후 환경과 큰 괴리가 존재함을 알 수가 있다.
이 말은 서양이 제공하는 자료들에서 동서양종이라고 구분하고 있지만 결국 원천적으로 감나무는 하나의 종으로 출발할 수밖에 없고 그것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옛 아메리카원주민들이 "말린과일(a dry fruit)"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지형이나 기후임을 우리는 지적할 수밖에 없는 것기에 현재 미국종의 분포지로 나타나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남부지역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지역은 내한성구역으로 바로 동아시아대륙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는 곳으로 그렇지만 미국농무부가 제공하는자료와 어긋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고 미국종이라고 하지만 동양종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임을 발견할 수가 있다.
세계삼한역사연구를 하면서부터 이러한 점들이 뒤죽박죽 마구 혼입되어 실체를 분간할 수 없는 것으로써 이 감나무 역시 이러한 지적에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와같은 사실에서 글쓴이가 냉철하게 판단할 때 아무리 서양학자들이 이와같은 사실들을 주장하고 결코 글쓴이가 지적하는 문제를 부정하겠지만 감나무의 근원은 북아메리카대륙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주요 위 학명들을 명명한 서양학자들을 보면 비록 독일학자, 프랑스식물학자라고 하지만 이들의 활동지역은 모두가 아메리카대륙이라는 사실이다.
독일의 식물학자, 약사, 식물 분류학자라고 하는 칼 루드비히 빌데노브(Carl Ludwig Willdenow, 1765-1812)가 그렇고, 프랑스의 식물학자, 전염병학자 루이 오귀스트 조셉 데스루소(Louis Auguste Joseph Desrousseaux:1753–1838)도 마찬가지며 요한 프리드리히 그멜린(Johann Friedrich Gmelin, 1748-1804), 칼 빌헬름 셸레(Carl Wilhelm Scheele,1742-1786), 조셉 게르트너(Joseph Gaertner:1732-1791)가 그렇다.
그들은 국가를 말하고 있지만 19세기 혹은 그 이전에 도시국가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지에서 활동한 것을 확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인물은 바로 스웨덴생물학자이며 식물학의 시조(始祖)인 린네(Carl Linnaeus:1707-1778)이다.
이 사람은 모든 식물의 근원적인 문제에서 항상 그 자리에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동양종이며 일본종이라 하는 디오스피로스 카키(Diospyros kaki)를 명명한 린네 아들 칼 린네 영거(Carl Linnaeus the Younger) 또한 이러한 지적을 피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린네아들이 명명한 디오스피로스 카키(Diospyros kaki)를 현재과학자들이 이를 부정하고 있다는 모순도 있다.
무엇인가 근원적인 맥이 맞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종인 디오스피로스 버지니아(Diospyros Virginia)를 린네가 학명을 명명했다는데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린네가 미국종과 고욤종을 명명한 1758년은 1776년 미국독립전쟁 이전시대이기 때문에 미국이란 국가가 존재하지 않을 때이다.
그럼에도 린네는 미국종을 정확하게 표본을 채집하고 분석하였으며 학명을 명명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아는 모든 학명의 근원을 이렇게 역설적으로 찾지 않으면 안된다.
서양자료에는 특히 지금의 동양종인 디오스피로스 카키(Diospyros kaki)를 중국에서 기원전 200년부터 사용한 기록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되니 현재 디오스피로스 카키(Diospyros kaki)가 재배종이라고 하지만 일본종으로 종명이 산재되어 상업성이 크게 미국대륙을 지배한다고 할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 나타나고 있다.
백과사전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감나무 재배의 역사는 고려시대인 1138년(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고, 1470년(성종 1)에도 건시·수정시(水正枾)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 초기의 진상물(조정에 상납하는 세공)에 감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때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고욤이라는 감은 바로 린네가 명명한 디오스피로스 로투스(Diospyros lotus L)인데 속명 'lotus' 의미는 오히려 불교적인 성격이 짙고 어원을 보면 그리스 로토스(Greek lotos)에서 왔으며 1580년대 이집트 하얀 연(Egyptian white lotus)에 붙여졌고 히브리어(Hebrew lot) 몰약 "myrrh"으로 부터 왔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사실상 연(蓮:Indian lotus)이라는 개체는 역사적으로 인도, 이집트, 중국신화에 근거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감나무는 씨를 뿌려 묘목을 만들면 열매가 크게 퇴화하므로 반드시 접목으로 번식시킨다고 알려진다. 이때 대목(臺木: 접을 붙이는 나무)으로는 감나무의 공대(共臺) 또는 고욤나무가 쓰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위 고욤은 유럽을 원산지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서양인들이 주장하는 것으로써 카프카스(Caucasus)의 중하산지대를 말하지만 이 카프카스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이라고 해야 맞다.
그곳에서 자라는 연이 너무 맛있어서 그것을 먹은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잊어버리고 연꽃과 함께 머물며 연꽃을 먹고 싶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카프카스 위치에 대해서도 우리는 앞으로 상당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와같은 판단을 하기까지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하고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세계삼한역사관의 본질은 여기서도 변하지 않는 철칙처럼 논리적으로 굳건하게 뒤받침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마무리하면서 우리나라 사서에 기록하고 있는 감나무 토산지역으로 경기, 충청, 경상, 전라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한반도와는 당장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역사가 아니라 과학이다.
그럼에도 한반도 역사는 엉뚱한 곳에 존재하는 근원도 알 수 없는 것들이 모여 있는 쓰레기와 같다.
무엇이 역사라고 말할텐가.[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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