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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喜鵲:pica pica)로 본 북아메리카대륙서부
고려까마귀(高麗烏)와 조선까마귀(朝鮮烏)가 오작(烏鵲)이다.
생물학분류체계에서 참새목(雀形目:Passeriformes) 까마귀과(鸦科:Corvidae)에 속하는 새로서 가치, 가티, 갓치, 가지라고도 부르며, 한자어로는 작(鵲), 비박조(飛駁鳥), 희작(喜鵲), 건작(乾鵲), 신녀(神女), 추미(芻尾)라고도 한다.
대표학명은 Pica pica 이다.
식성은 잡식성이어서 쥐 따위의 작은 동물을 비롯하여 곤충, 나무열매, 곡물, 감자, 고구마 등을 닥치는 대로 먹으며 나무의 해충을 잡아먹는 익조(益鳥)이기도 하다.
까치는 고대로부터 우리 민족과 친근하였던 야생조류로서 일찍부터 문헌에 등장한다.
三國史記, 三國遺事에 기록된 석탈해신화(昔脫解神話)에는 석탈해를 담은 궤짝이 떠올 때 한 마리의 까치가 울면서 이를 따라오므로 까치‘작(鵲)’자의 한 쪽을 떼어가지고 석(昔)으로써 성씨를 삼았다는 내용이 있고 까치는 귀한 인물이나 손님의 출현을 알리는 새로 여겨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三國遺事에는 신라 효공왕 때 봉성사(奉聖寺) 외문 21칸에 까치가 집을 지었다고 하였고, 신덕왕 때에는 영묘사(靈廟寺)안 행랑에 까치집이 34개, 까마귀집이 40개 있었다는 기록으로 볼 때 까치와 까마귀가 자연스럽게 공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분리한 사실도 근세기 들어와서 일어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만약 까마귀가 사람들이 싫어하는 흉조였다면 과연 이렇게 하였을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정조, 순조 때의 학자인 홍석모(洪錫謨:1781-1850)의 세시풍속집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설날 새벽에 가장 먼저 까치소리를 들으면 그 해에는 운수대통이라 하여 길조로 여겨왔다고 하였으며 불교에서는 보양(寶壤)이 절을 지으려고 북령(北嶺)에 올라갔다가 까치가 땅을 쪼고 있는 것을 보고 그곳을 파 보았더니 해묵은 벽돌이 나왔는데 이 벽돌을 모아 절을 세우고 작갑사(鵲岬寺)라 하였다는 것은 까치가 부처의 뜻을 전하는 행운까지 의미가 더 한다.
우리민족은 감(杮:persimmon)나 대추(棗:ujube)따더라도 `까치밥'을 남겨두었다고 하였으며 소시 적에 실을 매어 이를 뽑아 지붕에 던지며 “까치야, 까치야, 헌 이 갖고, 새 이 다오”라는 구전까지 생각한다면 까치는 우리민족과 도저히 뗄 수 없는 친숙한 새였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근세기역사판짜기과정이나 일제병탄기에 어떻게 하든지 간에 이 새의 본 모습을 숨겨놓고 우리민족과 멀리 떨어지게 하였지만 근원은 속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月軒集卷之二
詩○七言絶句
喜鵲
寂寂西軒日欲斜。
碧梧枝上鵲査査。
殷勤爲報主人喜。
知有家中樂事加。
쓸쓸한 사랑채에 날조차 저무는데
벽오동 가지 위에 까치가 깍깍댄다.
은근히 주인에게 기쁜 소식 알려주니
집안에 즐거운 일 생길 줄 알겠구나.
월헌집(月軒集)은 조선(朝鮮) 중종(中宗)때의 문신(文臣) 정수강(丁壽崗1454-1527)의 문집(文集)인데 이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달해주는 길조로 취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옥담시집(玉潭詩集)
까치[喜鵲]
爾身常近人 네 몸은 늘 사람을 가까이하고
人亦不相暴 사람들도 너를 함부로 안대하니
恩情本來深 쌓아온 은정이 본래 깊었기에
有喜能先報 반가운 소식 있으면 먼저 알리누나
조선(朝鮮) 중기의 문신(文臣 이응희(李應禧1579-1651)의 옥담시집(玉潭詩集)에서 까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쌓아온 은정이 깊었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민족들과 가깝게 접촉된 새임을 알게 한다.
이러한 까치가 우리사서에 근거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기대하고 찾아 보았던 세종지리지나 신증에서도 자취를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일본사전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別名・表記ゆれ:かささぎ、鵲、カチガラス、朝鮮烏、高麗烏、烏鵲 ピカピカ(pica pica)学名
까치(鵲)를, 작(鵲), 카치가라스, 조선까마귀(朝鮮烏), 고려까마귀(高麗烏), 오작(烏鵲)이라고 하고 학명은 반짝반짝(pica pica)라고 하였다.
특이하게 학명 ‘pica pica’ 를 반짝 반짝으로 표시한 것인데 우리말로 삐까(pica)를 번쩍으로 읽을 수 있다고 할 때 ‘삐까번쩍’이라는 말은 ‘반짝번쩍’으로 일본어 반짝반짝하다는 말과 우리말의 번쩍번쩍이란 말이 합쳐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싶다.
어쨌든 까치의 학명 pica pica 는 ‘삐까번쩍’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까치의 학명 (pica pica)까지도 우리 말의 음(音)을 빌린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무엇인가 찾을 것 같은 예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까치를 ‘pie’ 라고 하고 있음도 알 수 있으며 영어로도 'magpie' 도 mag 은 재갈거린다, 지저귄다 뜻과 어쩌면 까마 란 검은 뜻고 가지고 있다고 할 때 까치는 검은 까치로 읽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하게 된다.
때문에 본래의 까치는 Black Magpie 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 이것을 일본인들이 까마귀라고 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한 결정적으로 일본자료에 나타나는 사실들이 아래 밝혀진다.
물론 까치를 고려까마귀, 혹은 조선까마귀라고 하였다는 사실이다.
까치(鵲)
カラス科の鳥。全長約45センチ。尾が長く、肩と腹が白く、ほかは緑色光沢のある黒色。雑食性。ユーラシア大陸と北アメリカ西部に分布。日本では佐賀平野を中心に九州北西部にだけみられ、人里近くにすむ。天然記念物。かちがらす。朝鮮烏。高麗烏。《季秋》「月天心又―の渡りけり/霽月」
까마귀과의 새. 전체 길이 약 45센치. 꼬리가 길고, 어깨와 배가 희고, 그 외는 녹색 광택이 있는 흑색. 잡식성.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서부에 분포. 일본에서는 사가 평야를 중심으로 큐슈 북서부에만 보여지며 마을 근처에 산다. 천연기념물. 승리까마귀. 조선까마귀. 고려까마귀. 《계추》
위 자료에 보면 조선까마귀(朝鮮烏), 고려까마귀(高麗烏)를 까치라 했다는 사실과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서부에 분포하는 것으로서 학명 pica pica 이고, common magpie, 그리고 북미서부에 집중적으로 나타는 'Black-Billed Magpie'라고 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고 이것을 희작(喜鵲), 희작(喜雀), 간작(干鵲, 乾鵲), 신녀(神女:goddess), 야작자(野鵲子), 그리고 승리까마귀(kachi-garasu:勝烏)라고 한 사실도 이채롭게 다가온다.
결국 원산지는 어디에 있다 하더라도 승리를 상징하는 새로서 고려까마귀, 조선까마귀로 통칭되었음을 알게 한다.
이것과 더불어 생각해 볼 것이 있는데 까마귀와 까치의 혼란이다.
회남자(淮南子)기록에 “까마귀[烏]와 까치[鵲]가 은하를 메워 다리를 놓아서 직녀성(織女星)을 건너게 한다.” 것은 음력 7월 칠석(七夕), 까마귀와 까치가 머리를 연결하여 오작교(烏鵲橋)를 놓으면 이 다리를 건너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서로 만난다는 전설에서 주인공은 분명 까마귀가 아니라 까치이다.
그런데 이 전설에서 혼란은 오작(烏鵲)을 왜 까마귀와 까치로 분리하여 흉조와 길조가 섞여 마치 인생이 나쁜 것과 좋은 것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여기게 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옛날 사람들에게는 까치와 까마귀를 길조와 흉조로 본 것이 아니라 모두 신성한 새로소 동일하게 여겼을 것이라는 것이고 하나는 오(烏)를 일본인들이 까치를 그렇게 사용한 것이라면 흉조 까마귀로 본 것이 아니라 검은 색을 강조한 것으로 검은 까치라고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의 까마귀(kachi-garasu:勝烏)로 'Black-Billed Magpie'라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아마도 검은 까치가 신성하게 생각되어 길조라고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갈등을 하게 되는데 역사도 없는 일본인들은 까마귀를 길조로 여긴다는 사실이고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까마귀를 흉조로 본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일제 강점기를 통한 본말이 전도(本末顚倒)된 현상이 아닌가 한다.
까마귀 아(鴉, 鵶)가 있듯이 까마귀를 독자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한문이 없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까치의 학명(學名) pica pica 는 삐까번쩍이란 의미에서도 알 수 있지만 빛을 강조한 것이기 때문에 태양과 관계 되어 일본인들이 까치를 고려까마귀, 조선까마귀라고 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까마귀의 검은 색을 강조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고려와 조선의 까치는 Black-billed Magpie 일 가능성이 높다 할 것이다.
바로 이런 중요한 사실을 돌출하기 위해 어렵게 지금까지 둘러왔다.
까치는 영어자료에서 유라시아 중위도지대와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 서부 등지에 분포한다고 했다.
위 일본자료를 참고 하면 분명 고려까마귀와 조선까마귀의 학명은 Black-billed Magpie 으로 나타난다.
먼저 피카 피카(pica pica)학명은 린네(Linnaeus, 1758)가 학명을 명명한 것으로 Eurasian Magpie 라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까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한어자료에서는 조선까치(朝鮮喜鵲:Pica(pica)sericea)라고 하여 아시아주까치 또는 중국까치로 나타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부정확하다고 볼 수밖에 없으며 또 하나의 학명 Pica(pica)Battnensis 이 현재 한반도를 표시하고 있지만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볼 때 분류자체가 불분명한 것이라 제외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일본자료에서 말하는 학명 Pica hudsonia 인데 이것을 생물학적 근거로 따져보면 분명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지역을 근원지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확실히 밝히기 위해 학명 별로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과 디스커버 라이프(Discover life)가 제공하는 분포지도를 참고로 한다.
Pica pica(Linnaeus, 1758) BLACK-BILLED MAGPIE
喜鹊(Eurasian Magpie) 又名鹊、客鹊、飞驳鸟、干鹊、神女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鸟纲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喜鹊属 Pica
種: 喜鹊 P. pica
二名法
Pica pica(Linnaeus, 1758)
朝鮮喜鵲:Pica(pica)sericea
是一種喜鵲。它們一般被分類為喜鵲的東亞亞種,但有可能是獨立的物種。故此,它們有時被稱為亞洲喜鵲或中國喜鵲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脊索動物門 Chordata
綱: 鳥綱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鴉科 Corvidae
屬: 喜鵲屬 Pica
種: 喜鵲 P. pica
亞種: 朝鮮喜鵲 P.(p.)sericea
三名法
Pica (pica) sericea Gould, 1845
존 굴드John Gould(1804-1881) was an English ornithologist and bird artist.
Pica hudsonia Sabine, 1823-Black-billed Magpie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鸟纲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喜鹊属 Pica
種: P. hudsonia
二名法
Pica hudsonia Sabine, 1823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다.
일본자료에서 까치를 고려오(高麗鳥)와 조선오(朝鮮烏)라고 하는 것도 놀랍지만 이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지역을 근원으로 하는 까치를 고려오(高麗鳥) 또는 조선오(朝鮮烏)라고 하였다는 사실에서 그야말로 충격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고려는 유럽쪽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결국 계림유사(鷄林類事)의 방언(方言)에서 까치[鵲]는 갈칙기(渴則寄)라고 하였고, 까마귀는 마귀(馬鬼)라고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어쩌면 까마귀 오(烏)를 쓰는 것은 까마귀(馬鬼)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검은 까치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까마귀는 아(鴉, 鵶)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까마귀 오(烏)는 본디 새 조(鳥)에 따온 글자라고 하였으며 까마귀는 털이 온통 검어서 눈이 보이지 않자 옛날 사람들은 눈이 없는 새라 하여 새 조(鳥)에서 눈을 나타내는 점을 빼버린 것이 까마귀 오(烏)라는 것이다.
물론 까치의 형상적인 것을 사전에 보면 몸길이 45cm, 날개길이 19∼22cm 정도로 까마귀보다 조금 작다 하고 있지만 대신 꽁지가 길어서 26cm에 이르는 것으로 특징적으로 어깨와 배, 허리는 흰색이고 머리에서 등까지 금속성 광택이 나는 검정색으로서 암수 빛깔이 같다 라고 하고 있다.
이러한 형상적 차이가 있음에도 까마귀 오(烏)가 까치와 병용되었다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까치가 우리민족과 끊임없이 접촉된 길조라면 그리고 일본인들이 말한 것처럼 승리의 새라면 그것은 얼마든지 신성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영물이라고 볼 수 있고 근세기에 이 새를 변형시켰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여기서 생각할 점은 까마귀 오(烏)와 까치 작(鵲)이 붙어 오작(烏鵲)이라고 한 것은 검은 까치의 상징성을 더하는 것이며 일본인들이 애용하는 세개의 다리를 가진 까마귀 즉 삼족오(三足烏)가 실제 무엇을 나타내는 것인지는 더 분석하고 연구하여야 할 문제라고 여겨진다.
일본 축구계에서 이 삼족오(三足烏)를 문장으로 하고 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 이지만 그들은 이 새를 신성하게 받아들이기 이전 승리의 새로 여기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다.
삼족오(三足烏)는 정녕 우리가 흉조로 알면서 가까이 하지 않는 까마귀로 볼 것인지 아니면 까치로 볼 수 있을 것인지는 더 연구할 과제로 남는다.
무조건 털이 검다 하여 까마귀라고 할 순 없지 않을까 한다.
끝으로 지금까지 알아본 결과 까치가 민족의 새라고 하여 근원적으로 그 새가 존재한 곳이 한반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제 그만 해야 한다.
바로 고려오, 또는 조선오라고 불리던 까치는 근원이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이어야 이치에 맞는 이야기라는 사실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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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10년 갑신(1464,천순 8)
6월7일 (기축)
전라도 곡성현에 흰 까치가 나타남으로 관찰사가 전문을 올려 하례하다
전라도(全羅道) 곡성현(谷城縣)에 흰까치[白鵲]가 나타났으므로 도관찰사(都觀察使) 성임(成任)이 전문(箋文)을 올려서 하례(賀禮)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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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7년 을축(1445,정통 10)
5월28일 (신축)
경상도 도절제사 최숙손이 흰 까치를 올렸으나 하례하지 못하게 하다
경상도 도절제사 최숙손(崔淑孫)이 흰 까치[白鵲]를 올리니, 예조 판서 김종서가 입직(入直)한 당상관(堂上官)과 더불어 하례하기를,
“전자에는 감로(甘露)가 광주(廣州)에서 내렸고, 이제 들어온 흰 까치는 경상도에서 나타났사오매, 상서가 여러 번 나타났으니 이로써 하례를 아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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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Magpie, Pica pica
is a resident breeding bird throughout Europe, much of Asia and northwest Africa.
In Europe, "Magpie" is used by English speakers as a synonym for the European Magpie; it is the only magpie in Europe outside the Iberian Peninsula.
喜鹊(学名:Pica pica),又名鹊、客鹊、飞驳鸟、干鹊、神女
分布地域
喜鹊是全世界广泛分布的鸟类,欧洲、亚洲大部可见本物种,非洲北部和北美洲西部亦可见本物种;在中国,喜鹊的普通亚种全国可见是分布非常广泛的物种,但是在中国南方的一些城市,由于尚不明确的原因,原来随处可见的喜鹊和麻雀在1980年代以后逐渐消失,在某些城市甚至消声匿迹。喜鹊是一种集体行动的鸟类,有地盘感,要是踏入其他喜鹊的地盘会遭攻击
까치는 까마귓과 까치속의 새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 또는 그중 유일하게 한국에 서식하는 Pica pica 한 종만을 부르는 말이다. 여기에서는 후자만을 설명한다.
까치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북서부에 분포하는 텃새이다. 이 중 한국에 분포하는 무리 P. pica sericea는 다른 무리와 뚜렷한 차이가 있어 다른 종으로 분리해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까치는 영리하며 주로 집단을 이루어 생활을 한다. 그러나 번식기에 전신주나 전차선 등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누전이나 합선등의 전기사고가 나서 정전이 된다든지, 과수원이나 밭에서 과일등의 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일이 있어서 인간에게 해를 주는 동물이기도 하다.
한국과 까치 : 까치는 한국에서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아침에 집앞에서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하여 길조로 여기기도 하는데, 이는 까치가 낯선 자를 보고 울음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 농민들은 감 따위의 과일을 수확할 때에도 까치밥이라 하여 여분의 과일을 그대로 남겨두기도 하였다. 설날에 대한 노래에도 까치가 들어 있으며, 이밖에 동요에서도 어렵지 않게 까치를 찾을 수 있다.
또 까치는 한국에서 국조(國鳥)이다.
지능 : 2008년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까치는 포유류 이외의 종에서 최초로 거울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Perching in a mountain ash tree in Manchester,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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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illed Magpie, Pica hudsonia (may be conspecific with P. pica)
Black-billed magpies range in the north from Alaska, central western British Columbia, Alberta, Saskatchewan, and southern Manitoba, through the Rocky Mountains down south to all the Rocky Mountain states including New Mexico, Colorado, Wyoming, Idaho, and some bordering states as well. It frequents open country with thickets and scattered trees, especially riparian groves, but can be found within citie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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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billed Magpie, Pica nuttalli (may be conspecific with P. pica/P. hudsonia)
found in much of the rest of North America
However, the Korean subspecies of the European Magpie (P. p. sericea) is more distantly related to all other (including North American) forms judging from the molecular evidence, and thus, either the North American forms are maintained as specifically distinct and the Korean (and possibly related) subspecies are also elevated to species status, or all magpies are considered to be subspecies of a single species, Pica p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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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Magpie, Pica sericea (may be conspecific with P. pica)
East Asian species, of which the European Magpie is a subspecies (Pica pica), but it may be a distinct species. It is a common symbol of the Korean identity, and has been adopted as the "official bird" of numerous South Korean cities, counties and provinces. But it is not limited to the Korean Peninsula and if a good species its may extend almost to the Himalayas.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Animalia
Phylum: Chordata
Class: Aves
Order: Passeriformes
Family: Corvidae
Genus: Pica
Species: P. pica
Subspecies: P. (p.) sericea
Trinomial name
Pica (pica) sericea Gould, 1845
한국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 까치속의 새로, 유럽 종인 Pica pica의 아종으로 분류되는 종으로, 유럽 종에 비해 꽁지가 더 짧고, 날개가 더 길다. 한국까치가 세계에서 가장 시끄럽게 우는 까치로 알려져 있다. 한국까치는 한국에서만이 아닌,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Dark red/orange/brown-grey: P. (p.) sericea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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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al (blue/green) magpies(오리엔탈까치) Genus Urocissa
Formosan Blue Magpie Urocissa caerulea
台灣藍鵲(學名:Urocissa caerulea),又叫台灣暗藍鵲、長尾山娘(POJ:Tn̂g-boé Soaⁿ-niû)、長尾陣,為台灣特有種。連雅堂撰台灣通史作長尾山娘,記述云:「俗稱長尾山娘,翠翼朱喙,光彩照人。」
台灣國際觀鳥協會曾推動網路「國鳥選拔」,全球53國逾百萬人投票,在帝雉、藍腹鷴、黃山雀、台灣藍鵲4種台灣特有鳥類中,台灣藍鵲贏得初選,以約49萬票打敗帝雉。
分佈 : 全球仅台灣岛内山地有本物种分布。台灣藍鵲是台灣特有鳥類。同屬鳥類分布於喜馬拉雅、西藏、中南地区、錫蘭、海南島、中南半島等地,但比這些大陸種,台灣藍鵲的羽色特別深濃。 此外,在台北政治大學道藩樓的中庭也定居了三隻,以及牠們的雛鳥。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脊索動物門 Chordata
綱: 鳥綱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鴉科 Corvidae
屬: 藍鵲屬 Urocissa
種: 臺灣藍鵲 U. caerulea
二名法
Urocissa caerulea Gould, 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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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illed Blue Magpie, Urocissa erythrorhyncha
红嘴蓝鹊(学名:Urocissa erythrorhyncha)为鸦科蓝鹊属的鸟类。分布于越南、泰国、老挝、锡金、印度以及中国大陆的东北、河北、山西、陕西、甘肃、河南、四川、长江下游各省、云南、海南等地,多见于海拔500-3500m 的阔叶林或针阔混交林。该物种的模式产地在中国。
亚种
1.红嘴蓝鹊云南亚种(学名:Urocissa erythrorhyncha alticola)。分布于缅甸以及中国大陆的云南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云南丽江山脉。
2.红嘴蓝鹊华北亚种(学名:Urocissa erythrorhyncha brevivexilla)。在中国大陆,分布于东北、河北、山西、甘肃、宁夏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北京西山。
3.红嘴蓝鹊指名亚种(学名:Urocissa erythrorhyncha erythrorhyncha)。分布于越南、老挝(Laos)以及中国大陆的陕西、长江下游、西抵四川、南至云南、海南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中国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鸟纲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蓝鹊属 Urocissa
種: 红嘴蓝鹊 U. erythrorhyncha
二名法
Urocissa erythrorhyncha(Boddaert,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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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billed Magpie, Urocissa flavirostris
It forms a superspecies with the Taiwan Blue Magpie and the Red-billed Blue Magpie. The species ranges from Pakistan to Burma with a disjunct population in Vietnam.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鸟纲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蓝鹊属 Urocissa
種: 黄嘴蓝鹊 U. flavirostris
二名法
Urocissa flavirostris(Blyth)
黄嘴蓝鹊(学名:Urocissa flavirostris)为鸦科蓝鹊属的鸟类。分布于尼泊尔(Nepal)、印度、缅甸、越南以及中国大陆的西藏、云南等地,主要生活于阔叶林区以及在林缘或林间空地的灌丛间活动。该物种的模式产地在印度大吉岭。
亚种
黄嘴蓝鹊指名亚种(学名:Urocissa flavirostris flavirostris)。在中国大陆,分布于西藏、云南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印度大吉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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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winged Magpie, Urocissa whiteheadi
灰蓝鹊(学名:Urocissa whiteheadi)为鸦科蓝鹊属的鸟类。分布于越南、老挝(Laos)、文莱以及中国大陆的四川、广西等地,多栖息于海南以及栖息于热带山地雨林中。该物种的模式产地在海南五指山。
亚种
1.灰蓝鹊指名亚种(学名:Urocissa whiteheadi whiteheadi),是中国的特有物种。分布于海南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海南五指山。
2.灰蓝鹊西南亚种(学名:Urocissa whiteheadi xanthomelana)。分布于越南、老挝以及中国大陆的四川、广西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越南北部的Backan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鸟纲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蓝鹊属 Urocissa
種: 灰蓝鹊 U. whiteheadi
二名法
Urocissa whiteheadi(Ogilvie-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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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 Blue Magpie, Urocissa ornata
is a member of the Crow family living in the hill forests of Sri Lanka, where it is e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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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bution map for Sri Lanka Blue Magpie
Genus Ci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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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Magpie, Cissa chinensis
绿鹊(学名:Cissa chinensis)为鸦科绿鹊属的鸟类。分布于印度、老挝(Laos)、越南、马来半岛、加里曼丹岛(Kalimantan Island)以及中国大陆的西藏、云南、广西等地,多生活于高大的乔木林中。该物种的模式产地在泰国西部。
亚种
绿鹊指名亚种(学名:Cissa chinensis chinensis)。分布于印度、越南、老挝(Laos)以及中国大陆的西藏、云南、广西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泰国西部。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鸟纲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绿鹊属 Cissa
種: 绿鹊 C. chinensis
二名法
Cissa chinensis(Bodda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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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breasted Magpie, Cissa hypoleuca
It is native to China and south east Asia.
东方绿鹊(学名:Cissa hypoleuca)为鸦科绿鹊属的鸟类。分布于越南、泰国、老挝、文莱以及中国大陆的四川、广西、海南等地,主要栖息于山地的原始和次生林中。
亚种
1.东方绿鹊西南亚种(学名:Cissa hypoleuca jini)。在中国大陆,分布于四川、广西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广西瑶山。
2.东方绿鹊海南亚种(学名:Cissa hypoleuca katsumatae)。在中国大陆,分布于海南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海南五指山。
(学名:Cissa hypoleuca chauleti)
(学名:Cissa hypoleuca concolor)
(学名:Cissa hypoleuca hypoleuca)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鸟纲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绿鹊属 Cissa
種: 东方绿鹊 C. hypoleuca
二名法
Cissa hypoleuca
(Salvadori et Giglioli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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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tailed Magpie, Cissa thalassina (Temminck, 1826)
It is endemic to montane forests on the southeast Asian islands of Borneo and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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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winged Magpie(하늘날개까치) Genus Cyanopica
Azure-winged Magpie, Cyanopica cyana
灰喜鹊,学名Cyanopica cyana,又名蓝鹊、灰鹊、马尾鹊、羊乌鹊、山喜鹊、蓝膀喜鹊。
分布地域
灰喜鹊主要分布在亚洲东部地区,分布北限为贝加尔湖(Lake Baikal),在朝鲜半岛、日本列岛、蒙古均有分布;在中国分布于东北各省,西至甘肃、青海。南至四川、长江中下游省区,分布南限直抵福建。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脊索動物門 Chordata
綱: 鳥綱 Aves
目: 雀形目 Passeriformes
科: 鸦科 Corvidae
屬: 灰喜鹊属 Cyanopica
Bonaparte, 1850
種: 灰喜鹊 C. cyana
二名法
Cyanopica cyana(Pallas, 1776)
물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의 한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텃새이다. 머리는 검은색이며, 등은 회색, 날개와 꼬리는 파란색을 띤다. 배는 흰색과 회색이 섞인 듯한 색을 띤다. 먹이는 까치가 먹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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