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쪽 한 지방으로 가 올해 해돋이를 또렷이 맞이했습니다.
온 세상을 정화시키며 밝게 비추는 태양신이시여, 천지신명님이시여.

세계에서 가장 빛나면서 찬란하고 위대한 영광의 역사를 태동시킨 선조님이시여.

굽어 살펴소서.
하해같은 은혜를 입으며 국세가 나날이 번창하던 이때 내부적으로 우여곡절,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극복해가는 과정에 있음을 온마음으로 느끼며 올해 온누리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정성을 다해 기원해봅니다.

새글이 없는 허전하고 빈약한 블로그를 끊임없이 방문해 주시는 구독자, 동지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거침없으시길 바랍니다.

부끄럽고 송구합니다.
2024년 계획은 다대했었지만 실제로 실행을 하지 않았으니 이로인한 스스로 자책감과 죄송함은 이루 말을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간다고는 하지만 모든 것은 글쓴이의 한없이 게으른 탓이 아닌가 하고 스스로 혹 식어진 열정을 깊이깊이 탓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계획을 세우려하지만 실행을 하지 않을 계획이 다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고 오히려 새로이 정신을 가다듬고 조금이라고 식어져 있는 열정이라면 바로 고쳐 잠시 끊어진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까지 해온 여정을 유지하고 좋은 방향으로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묵묵히 한 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음력 갑진년 한해를 보내며 2025.01.29
출처: https://han0114.tistory.com/17050879 [세계삼한역사연구: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