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영지(靈芝,Lingzhi mushroom)로 본 역사

한부울 2018. 6. 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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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靈芝:Lingzhi mushroom)로 본 역사

 

글쓴이:한부울

 

머리말
서양학자들이 만든 영지 일본학명
영지를 말하는 역사와 생물학
영지는 아메리카대륙 동부 산(産)
또 하나의 영지버섯인 실로사이빈(psilocybin)

정리

 

머리말

 

아마도 영지(靈芝:Lingzhi mushroom, Reishi Mushroom)가 세종지리지 토공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수많은 죽은 나무기둥에 생성되는 지극히 확률적으로 낮은 자연생육에 관한 문제도 있겠지만 특정 특산물와 같이 토산(土産)으로 나타낼 수 없는 이유가 분명하게 있고 또한 영지의 인위적인 재배가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기록으로 나타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쨌던 아래 기록을 보면 적은 회수라고 하지만 임금에게 영지를 바쳤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가끔씩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은 적어도 중국역사를 포함한 조선의 자연환경적인 상황을 특별하게 그려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태조실록 5권, 태조 3년 2월 15일 乙酉 2번째기사 1394년 명 홍무(洪武) 27년

경산 부사 이황이 상서로운 영지 버섯을 캐서 바치다

○京山府使李滉得異草於河濱縣, 色赤三枝, 體如菌。 以爲瑞, 送于參贊門下府事南誾第, 誾謂靈芝以獻。以爲瑞, 送于參贊門下府事南誾第, 誾謂靈芝以獻。

경산 부사(京山府使) 이황(李滉)이 하빈현(河濱縣)에서 이상한 풀[異草]을 얻었는데, 빛깔은 붉고 가지가 셋이며, 몸은 버섯과 같았으므로, 상서(祥瑞)라 하여 참찬문하부사(參贊門下府事) 남은(南誾)의 사제(私第)에 보내니, 남은이 영지(靈芝)라 하여 임금에게 바치었다。

 

분명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태조3년(1394) 위 기사를 보면 영지(靈芝)가 발견되었고 그것을 임금에게 바치었다라고 나온다.

그리고 신증동국여지승람 지리지 제11권 경기(京畿)편에 “적성현(積城縣)동쪽 20리 지점에 감악산(紺岳山)이 있는데 영지(靈芝)는 흰 구름 피는 둔덕에 나고, 늙은 잣나무는 돌 틈에 자란다.”라고 적혀 있다.

구과식물문(毬果植物門:松柏門Pinophyta), 구과식물강(毬果植物綱:Pinopsida), 구과목(毬果目:Pinales)에서 7과(科) 70속(屬) 630종()으로 분류된다고 하였으며 7과(科)가 개비자나무과(Cephalotaxaceae) : 3속 20종, 금송과(Sciadopityaceae) : 1속 1종(금송), 나한송과(Podocarpaceae) : 18속 170-200종, 남양삼나무과(Araucariaceae) : 3속 41종, 소나무과(Pinaceae) : 11속 22-250종, 주목과(Taxaceae) : 3속 12-30종, 측백나무과(Cupressaceae) : 30속 130-140종 로 나누고 이와 다른 계통분류를 보면 소나무과(Pinaceae)는 구과식물 중 경제적으로 주요한 여러 수종을 포함하는 과(科)로 분류되고 4개 아과의 11개 속(屬)으로 분류한다고 되어 있다.
어쨌던 잣나무는 구과목의 소나무과의 식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이 잣나무를
일반적으로 소나무라 하며 홍송(紅松 Korean Pine)이라 하는데 이를 우리는 한국소나무라고 알려져 있다.

 

 

서양에서는 이 홍송(RED PINE)을 노르웨이소나무로 알려져 있고 레지노사 소나무(Pinus resinosa Sol. ex Aiton)라 하는데 북아메리카대륙 중북부에 위치한 미네소타 주(State of Minnesota)의 주목(州木)일 뿐만아니라 뉴펀들랜드 서쪽에서 매니토바까지, 남쪽 애팔래치아산맥에서의 버지니아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펜실베니아까지의 작은 개체군, 그리고 북부뉴저지와 일리노이주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이 소나무(잣나무)는 거의 린네시대때 학명이 분류되었다고 여겨지며 스웨덴 자연학자 솔랜더(Solander)와 스코들랜드(Scotland) 식물학자 월리엄에이톤(William Aiton)의 학명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본 블로그 글 "소나무(赤松, Korean Red Pine)와 잣나무(紅松, Korean Pine)의 혼란 http://blog.daum.net/han0114/17049727"에서 밝혀본 바에 의하면 일명 아메리카 적송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것을 글쓴이는 한국소나무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때문에 이것이 소나무일 가능성이 높을뿐만아니라 분포지가 놀랍게도 북아메리카 동북부지역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은 분명 세계삼한역사학적으로 파악하지 않으면 안되는 증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14권 충청도(忠淸道) 충주목(忠州牧)편에 보면 천자(天子)의 은택을 선양(宣揚)함으로써 한 방면을 교화하여 아름다운 소리와 화한 기운을 소통시켜, 서늘한 바람이 되고 엉키어 단비가 되게 함으로써, 따뜻하고 빛나서 신작(神雀)과 영지(靈芝)의 상서가 모두 지경 안에 모이는 것을 내가 군에게 바라지 않고 누구한테 바라겠는가라는 글귀를 발견할 수가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5권 경상도(慶尙道) 편에는 골내사(骨乃寺)는 영지산(靈芝山)에 있다 하고 있음을 또한 알 수가 있는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 파악되고도 남음이 있다.

이 모든 기록들은 조선(朝鮮)에서 영지(靈芝)가 났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주는 것들이다.

그 외 이 영지가 조선에서 상서로운 서초(瑞草)라 하여 지면석이나 모퉁잇돌 또는 석경 등에 영지 무늬를 새겨 상서로움을 빌었다는 사실도 알 수가 있는데 세종 2년 경자년(1420) 9월 16일(신사) “열 두 방위로 놓은 지면석(地面石)이 열 둘인데【아래에는 영지(靈芝)를 새기고, 위에는 구름무늬와 열두 방위 지신(地神)을 새겼는데, 구름무늬는 좌우로 나누어져 있고, 지신은 중앙에 있으며, 돌 하나에 지신 하나씩 있다.】 높이가 각각 2척 8촌, 길이가 각각 4척 8촌 5푼, 두께가 각각 3척이다” 라는 기록과 세종 2년 경자년(1420) 1월 3일(임인) “모퉁잇돌[隅石]이 12개이니,【형상은 석경(石磬)과 같은데, 아래는 영지(靈芝)를 새기고, 위에는 대나무와 방울[鐸]을 새겼으니, 대는 왼편에 있고, 방울은 오른편에 있다.】높이가 각 2척 8촌, 길이가 각 3척 9촌, 두께는 각 3척이다”란 기록 그것이다.

영지가 성서 그리고 영지(靈芝)를 지초(芝草)라 하거나 버섯의 일종으로, 복초(福草)라고 하여 상서(祥瑞)로운 것으로 여겼다는 사실도 알 수가 있다.

영지를 서지(瑞芝)라 함도 여기에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영지(靈芝)는 버섯으로 모양이 계통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육질은 코르크 질 같고 표면은 니스를 칠한 것 같은 광택이 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이 형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예로부터 영지초(靈芝草), 불노초(不老草)라 하여 영약으로 알려져 왔으며 갓과 줄기는 옻칠을 한 것처럼 광택이 나는데 갓은 대체로 콩팥 모양이거나 원형이라 하였으며 북반구의 온대 이북지역에서 오얏나무(李樹), 밤나무(栗樹), 뽕나무(桑樹), 너도밤나무(山毛櫸), 매화나무(梅花樹)등에 기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대체로 1년생이지만 기온이 연중 따뜻한 곳에서는 다년살이(多年生:perennial)를 한다고 적고 있어 수십년생이 발견되는 경우이다.

또한 고대 중국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과 본초강목(本草綱目)등에 산삼과 더불어 가장 좋은 약으로 소개되었고 생명을 양생하는 영약으로 기록된 이후 중국에서는 다양한 목적으로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가 있으며 갈색 계통의 영지는 다른 것보다 약효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고 영지가 속하는 구멍장이버섯류(polypores)는 이를 선초(仙草), 길상버섯(吉祥茸), 영지초(靈芝草), 적지(赤芝)등의 호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것들은 거의 조선에서 부르던 것과 동일한 명칭임을 알 수가 있다.

어쨌든 중국이라는 역사는 삼한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기가 힘든다.

 

서양학자들이 만든 일본학명

 

그런데 놀랍게도 서양인들에 눈에 비치는 영지는 모두 일본영지로 변했다는 사실이다.

근세기 서양학자들에 의해 아시아용으로 분류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피각(皮殼)이 진한 자홍색, 자흑갈색이고 칠과 비슷한 광택이 있다는 자지(紫芝)의 근친종(近親種)으로 학명 가노데르마 자포니쿰“Ganoderma japonicum(Fr.)Lloyd”로 설명하고 있지만 생물학분류체계적으로 전혀 독립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명확하게 우리가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은 자포니쿰(japonicum)은 현 열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북아메리카대륙에 기생하던 해상족인 네덜란드나 잉글랜드 이주민이었던 사실을 토대로 그들의 근거지를 표본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확히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코니쿰을 명명한 스웨덴 균류학자, 식물학자인 엘리아스 프라이스(Elias Magnus Fries:1794-1878)는 린네와 비교되는 식물학자이며 특히 균류학의 연구원이었다.

그는 메사추세츠주(Massachusetts)에 있는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에서 1849년에 외국인 명예회원으로 임명되고 그해 관리자가 되었으며 1851년에 웁살라식물원(Uppsala Botanic Garden)과 박물관의 식물학 교수와 이사 재직하였다고 되어 있다.

물론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에 어느 곳에 위치한 웁살라인지 아닌지는 우리의 각자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으로 지금까지 본 블로그 글 "조선금대화(朝鮮錦帶花)와 발트(Baltic) http://blog.daum.net/han0114/17050718"에서 발트해가 허드슨만이라 하였듯이 북유럽제국들은 북아메리카대륙 동북부 허드슨베이 지역에 넓게 퍼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가 유럽대륙 스웨덴 출신인지 북아메리카대륙 동북부출신인지 명확히 알 수가 없다는 것은 글쓴이의 판단으로 북유럽과 북아메리카대륙 동북부의 위치적 혼돈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In the late 1960s, cultivation of Lingzhi had been achieved in China;at that time there were only four Ganoderma species both in commercial and ressearch cultivation, which included G.lucidum(Leyss. ex. Fr.) Karst. var., G. japonicum(Fr.) Lloyd., and G. capense(Lloud)Teng.<Edible and Medicinal Mushrooms: Technology and Applications[Diego Cunha Zied, Arturo Pardo-Gimenez.]386p>

1960년 이후에 신중국에서 영지(靈芝)가 경작, 재배되었다는 사실은 근원종을 찾기에는 매우 혼란스러운 결과이다.

때문에 동양종으로 가름되는 가노데르마 자포니쿰‘Ganoderma japonicum’ 은 일단 var. 가 붙어 가노데르마 종의 대표종인 "Ganoderma lucidum (Curtis) P. Karst. 1881"를 포함한 가노데르마 종의 변종(Variety)임을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가 있다.

문제는 아래 사진에서도 보듯이 이 자포니쿰(japonicum)에서 광택이 보이지 않고 흐려져 있으며 색상자체가 검은 빛이 나 자색의 진품으로 보이지않는다는 것이다.

 

                            자지[紫芝:Ganoderma japonicum(Fr.)Lloyd.(그림)]

 

在《神农本草经》中将灵芝依色泽的不同划分成赤芝、黄芝、白芝、青芝、黑芝、紫芝六种。而现代常见的只有赤芝和紫芝两种,其它以野生为主。

위 신중국자료를 보면 후한시대(後漢:25-220)에 정리한《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말하길 영지(靈芝)는 다양한 색상으로 나누어지고 적지(赤芝), 황지(黄芝), 백지(白芝), 청지(青芝), 흑지(黑芝), 자지(紫芝) 6종(種)이라 하였으며 유일하게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두 가지 종(種)인데 적지(赤芝)와 자지(紫芝)이라 한 사실이 있다.

물론 이러한 색상이 다양한 영지가 현재 두가지 종으로 압축되어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많은 종류에서 변종으로 결과물이 혼종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며 어쩌면 이것은 아시아용으로 용인되거나 취급되었다는 사실을 의심케 하는 것이다.

据《山海经》中记载传说灵芝是炎帝之幼女“瑶姬”的精灵转化为“瑶草”即灵芝。而民间传说的《白蛇传》中白素贞盗南极仙翁的灵芝救许仙还阳的故事。灵芝同样也大量出现在中国古代小说等文学作品中。灵芝菌盖表面有一轮轮云状环纹,被称为“瑞征”或“庆云”,被古人看做是吉祥的图案,古代建筑的柱头、檐下等处都绘有这种庆云图。

산해경에 기재된 영지의 전설을 보면 염제신농(炎帝神農)의 어린 딸 요희(瑤姬)가 요절하여 그녀의 시신이 요초(瑤草)가 되었다(女屍化爲瑤草)는 전설이 있고 영지는 많은 고대 중국소설 및 기타 문학작품에 나타나며 영지의 머리 표면에는 단정(瑞征) 혹은 광운(庆云)이라 불리는 둥근 구름 모양의 고리무니가 있는데 이를 고대인들은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의 길상적인 도안으로 간주하였다는 사실은 조선의 기록과 거의 동일하다.

때문에 고대건축의 기둥머리(柱頭)와 댓돌(처마 밑)도처에 구름지도가 그려져 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전통적으로 내려온 관습인 것으로 마찬가지로 조선왕조실록에서 알아보았듯이 건축물 지면석(地面石), 모퉁잇돌[隅石], 석경(石磬)등에 영지의 무늬를 새겼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어 중국과 거의 동일한 관습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赤芝

科學分類

界: 真菌界 Fungi

亞界: 雙核亞界 Dikarya

門: 擔子菌門 Basidiomycota

亞門: 담자균아문(傘菌亞門 Agaricomycotina)

綱: 傘菌綱 Agaricomycetes

目: 多孔菌目 Polyporales

科: 靈芝科 Ganodermataceae

屬: 靈芝屬 Ganoderma

種: 赤芝 G. lucidum

二名法

Ganoderma lucidum(Curtis) P. Karst 1881, Reishi Mushroom

 

물론 분류학적으로 들어가 보면 현재 단정적으로 동양 영지라고 알려진 것들은 동아시아 대륙 신중국학자들은 물론이고 아시아학자 모두들이 인정하고 있는 것이지만 전통적 영지버섯의 두 가지의 종(種)에서 [1.赤芝]를 학명 “Ganoderma lucidum(Leyss. ex. Fr.) Karst.” 정리하였고 [2.紫芝]를 학명 “Ganoderma japonicum (Fr.) Lloyd” 로 정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매우 동양역사적으로 변화하였다는 의심이 존재한다.

1881년에 영지버섯속명(屬名)을 명명한 핀란드 균류학자 버섯전문가인 페터 카스텐(Petter Adolf Karsten:1834 –1917)은 주로 내륙에서 활동했다는데 핀란드 내륙이라면 거의 북유럽의 북해와 접한 곳이기 때문에 내륙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때문에 이 내륙이란 단어의 의미가 어딜 말하는지 명확하지가 않지만 글쓴이는 북아메리카대륙 북동부라고 판단한다.

 

Ganoderma japonicum (Fr.) Sawada, Report of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Government Research Institute of Formosa 51: 76 (1931) [MB#268353]

Basionym: Polyporus japonicus

Typification Details: Specimen record #42108

Host-Substratum/Locality: Japan

Citations in published lists and Bibliographies:

Sawada, K. 1931. Descriptive catalogue of the Formosan fungi(菌) V. Report of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Government Research Institute of Formosa. 51:1-131

Position in classification:

Fungi(菌類), Basidiomycota(담자균류), Agaricomycotina(담자균아문), Agaricomycetes(담자균강)

, Polyporales(구멍장이버섯목), Ganodermataceae(불로초과), Ganoderma(불로초속)

Synonymy:

Boletus dimidiatus Thunb., Fl. japonica: 348, f. 39 (1784) [MB#468264]

Polyporus japonicus Fr., Epicrisis Systematis Mycologici: 442 (1838) [MB#268361]

Fomes japonicus (Fr.) Sacc., Sylloge Fungorum 6: 156 (1888) [MB#229469]

Scindalma japonicum (Fr.) Kuntze, Revisio generum plantarum 3 (2): 518 (1898) [MB#471413]

Polyporus lucidus var. japonicus (Fr.) Cleland & Cheel, Journal of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of New South Wales 51: 474 (1917) [MB#293231]

Ganoderma dimidiatum (Thunb.) V. Papp, Studia Botanica Hungarica 47 (2): 265 (2016) [MB#818577]

Name: Ganoderma dimidiatum (Thunb.) V. Papp

Nomenclature:

Rank: Species

Status: Accepted

Name: Ganoderma dimidiatum

Author: (Thunb.) V. Papp

Citation:

Deprecated Synonyms: Boletus dimidiatus Thunb., Fomes japonicus (Fr.) Sacc., Ganoderma japonicum (Fr.) Sawada, Polyporus japonicus Fr., Polyporus lucidus var. japonicus (Fr.) Cleland & Cheel, Scindalma japonicum (Fr.) Kuntze

Notes on Taxonomy:

Papp, V. (2016). The first validly published laccate Ganoderma species from East Asia: G. dimidiatum comb. nov., the correct name for G. japonicum.

[STUDIA BOTANICA HUNGARICA, 47(2), 263-268.]

 

위 내용은 분류학 상황을 나타낸 것인데 살펴 보면 일본 영지“Ganoderma japonicum (Fr.) Sawada”는 일본균류학자 사와다(Kaneyoshi Sawada, Kenkichi:1888-1950)가 작성한 1931년 포모사(Taiwan)농무부 정부연구보고서에 나타난 학명임을 알 수 있으며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그것의 근거와 효력을 나타내는 옻칠 모양의 광택이 나는 가모데르마 종[laccate Ganoderma(Ganodermataceae)]를 발견했다 하였고 이것의 정확한 학명이 "Ganoderma dimidiatum"라 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일본영지버섯은 형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버섯 갓 표면에 광택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Abstract: Th e taxonomic interpretations of Ganoderma japonicum(Polyporus japonicus) was controversial in mycological studies and formerly proposed to be dropped for consideration, because of the lack of type specimen. However,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Code for Nomenclature for algae, fungi and plants, P. japonicus is a superfl uous name for Boletus dimidiatus published validly by Thunberg in 1784. The original material of B. dimidiatus is available at the Museum of Evolution at Uppsala University (UPS). Therefore the new combination Ganoderma dimidiatum is proposed hereby.

 

위 자료에서 나타나는 관념적인 내용을 보면 Ganoderma japonicum(Polyporus japonicus)의 분류학적 해석은 균류학적 연구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다하고 있으며 이전에 유형(類型)표본이 없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제안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조류, 균류 및 식물에 대한 국제 규약에 따르면 P. japonicus는 1782년 종명(種名)에 자포니카(japonica)를 수없이 붙여 되었던 일본의 린네라고 불리는 칼 튠베르그(Carl Peter Thunberg:1743-1828)가 정식으로 발행 한 “Boletus dimidiatus Thunb.1784”의 초유명으로 알려지고 B. dimidiatus의 원래 표본은 옵살라대학(Uppsala University)의 진화박물관에 있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새롭게 결합한 Ganoderma dimidiatum가 제안되었다는 것이다.

 

                                                         [B. dimidiatus]

 

Summary:Ganoderma P. Karst., Revue Mycologique Toulouse 3 (9): 17 (1881) [MB#17639]  
Synonymy: ≡Foraminispora rugosa (Berk.) Costa-Rezende, Drechsler-Santos & Robledo, Persoonia 39: 262 (2017) [MB#819019]

종명 디미디아툼(dimidiatum)은 라틴어로 의미가 절반, 이등분, 반감(halved)의 뜻이다.

Ganoderma dimidiatum=>Ganoderma japonicum 으로 변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

1881년이라면 시대적으로 서양학자들이 힘을 쓰던 시절이고 상당히 많은 생물들이 서양학자들에 의해 분류체계가 장악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어쨌던 모든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일본학명(Ganoderma japonicum)은 가노데르마(Ganoderma)속에 포함된 것으로 만족할 뿐 독립적 분류체계는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었다는 점이 이 글에서 핵심적 포인트이다.

서양학자들이 명명한 영지버섯의 속명 가노데르마(Ganoderma)의 어원(語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 가노스(ganos/γανος)에 기원하는 것으로써 "밝기, 광택(brightness, sheen)"을 의미하고 또한 데르마(derma/δερμα)는 "피부(skin)"를 말하고 있어 ‘광택이 나는 표면’, ‘빛나는 피부’를 의미하는 합성어임을 알 수가 있는데 영지(靈芝)의 광택이 나는 버섯 머리 갓 부분에서 분명한 특징을 찾을 수가 있다.

아마도 이것은 동서양 모두 형태적인 면에서 동일하게 보았던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자포니쿰의 모체가 되는 디미디아툼은 이것이 반감이 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노데르마속(Ganoderma屬)은 핀란드 균류학자 피테르 카르스텐(Petter Adolf Karsten:1834-1917)에 의해 1881년에 명명되었고 그에 의해 오직 유일한 종(種)인 카노데르마 루시덤(Ganoderma lucidum(Curtis)Karst)을 여기에 포함했음을 알 수가 있으나 안타깝게도 이것은 아시아용으로 분류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을 바탕으로 프랑스인 제약사이며 균학자인 나르시스 파투야르(Narcisse Théophile Patouillard:1854-1926)는 1889년 연구논문에서 카르스텐 가노데르마(Ganoderma)속(屬)으로 분류 된 총 48종(種)의 색소 포자, 부착 관 및 왁스를 칠한 딱딱한 껍질이 있는 버섯 갓이 있는 모든 종(種)을 포함하도록 수정했다고 알려진다.

특히 파투야르는 열대성균류학의 선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브라질(Brazil), 자바(Java), 과들루프 (Guadeloupe), 멕시코(Mexico),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갬비어 아일랜드(Gambier Islands), 필리핀(Philippines) 등 많은 지역에서 균류에 관한 연구가 상당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그만큼 오늘날 신성 식물이었던 영지의 분류체계에 영향력을 상당히 끼쳤다는 짐작이 가능한 것이다.

1902년 윌리엄 머릴(William Murrill:1869-1957)이 북아메리카에서 가노데르마(Ganoderma)속을 조사 할 때까지 이전 연구는 G. lucidum, G. resinaceum Boud를 포함한 유럽 종에만 초점을 맞추었다고 알려진다.

사실상 가노데르마 루시둠(G. lucidum) 역시 유럽종에 가깝다.

그럼에도 중국의 고서 영향으로 근원종으로 취급될 뿐만 아니라 아사이종으로 굳어진 것이다.

 

 

Ganoderma resinaceum Boud.(1890) 유럽남부産

Ganoderma valesiacum Boud.(1895) 스웨덴産

1.bright, shining

2.clear

위의 유럽종의 그림을 보듯이 버섯 표면에 광택이 없다.

카르스텐이 가노데르마속(屬)에서 수정하였다면 그는 무엇을 수정하려 했을까?

마찬가지로 동아시아용, 아시아용이었을 것이다.

한 때 대표학명인 되었던 종명(種名) 루시덤(lucidum)역시 외관이 반짝반짝 빛나는 밝고 광택이 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는 사실도 많은 혼란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레이시 머쉬룸(reishi mushroom)
Reishi, meaning "divine or spiritual mushroom", is from the japanese tradition, where it is also known as the phantom mushroom, or varnished conk. It may be related to the transformation of Buddha into rishi, meaning "forest sage".

 

레이시 머쉬룸은 서양인들이 호칭하는 영지를 말한다.

또한 위 영어자료를 보면 "신(神) 또는 령(靈)의 버섯"을 의미하는 레이시(reishi)는 팬텀 버섯 또는 ‘광택이 나는 니스’로도 알려져 있어 중국전통이 아니라 일본전통에서 온 것이라 하며 부처님을 "숲의 현자"를 의미하는 리시(rishi)와 관련이 있다 하였다.

여하튼 영지는 광택이 나는 버섯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레이시의 발음에서 보듯이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볼 때 충분한 이해가 가능하지만 어쩌면 일본인들의 관습이 서양인들이 그대로 전습되거나 전달되었을 것이란 짐작이 가능하다.

mannentake, means "ten-thousand-year mushroom," or "mushroom of immortality." The Japanese also know it as saiwai-take, "good fortune mushroom," or sarunouchitake, meaning "monkey's seat."

좀 더 들어가보면 일본어 만넹타케(mannentake,まんねんたけ)는 "일만년(一萬年)짜리 버섯 만년용[万年茸]"또는 "불멸의 버섯"을 의미하며 일본인은 또한 그것을 세와이다케(saiwai-take)라 하고, 좋은 행운버섯"good fortun mushroom"또는 "원숭이 자리(monkey’s seat)"를 의미하는 사루노치타케(sarunouchitake,猿のうち丈)라고 하였다.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당시 일본인이라 함은 아메리카대륙전체에 거주하고 있던 잉글랜드계, 네덜란드계 등으로 나타나는 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대비할 때 일본은 결코 아시아계 열도를 지칭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물론 일본인들이 지칭한 지칭들은 곧 한국인들이 영지(靈芝)라 하거나 서지(瑞芝)라 한 것과도 다르지 않다고 보며 이는 삼한의 역사문화가 그들에게 전수, 전습되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서양인들이 영지버섯을 레이시머쉬룸이라 하는 것은 일본어를 따른 것이라 하는 것과 모든 서양인들이 작성한 생물자료에 유독 일본을 앞세운 것들은 근대사가 가진 또 하나의 모순이고 오류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이다.

 

영지를 말하는 역사와 생물학

 

중국에서도 영지(靈芝)는 영혼, 기적, 신성, 신비, 효능, 유효한 등으로 의미가 있는 령(靈)과 지초지(芝)는 장수(長壽)의 의미가 있는 명칭을 사용하고 여기에 상서로운 풀로 여기는 신초(神草)로 기록하거나 "길조 식물"의 의미인 서초(瑞草)라는 명칭은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하고 있다.

기원전 3세기 이아(爾雅,Erya)사전에서 균(菌 "mushroom"의 miscopy)을 초(草)"버섯"으로 정의하고 곽박(郭璞:276-324)의 주석에서 꽃이 1년에 3번 피며, 그것은 고대에 상서로운 풀을 가리키는 루이카오[ruicao,瑞草]라 하였다.

그 외 다른 중국 이름은 서지(瑞芝)"경사스러운 버섯", 신지(神芝) "신성한 버섯"(정신, 초자연, 신성), 목영지(木靈芝)라 하였고, 선초(仙草)"불사의 식물" 또는 영지초(靈芝草) 또는 지초(芝草)"버섯식물"이라 하였다.

[문화포털 한국의 문양]글을 빌리면 중국과 동일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지버섯이 일 년에 세 번 꽃이 피기 때문에 삼수(三秀)라 부르기도 했다 하였으며 옛사람들은 영지버섯을 서초(瑞草: 상서로운 풀) 또는 선초(仙草: 신선의 풀)라 부르기도 하였고 또한 사람들은 이것을 먹으면 기사회생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한다고 믿어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에는 바다 가운데 삼신산(三神山)에 있다는 불로초에 대한 관념과 관련이 깊으며 영지버섯은 그 모양이 여의(如意)를 닮았다고 하여 길상(吉祥)의 상징물로 널리 인식되었다고 적고 있다.

 

                                                                [여의(如意)그림]

 

영지(靈芝)의 이름은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신성한 버섯은 근세기에 들어서면서 온갖 조작에 대상이 되었고 결국 형체를 알 수 없도록 변형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뒤틀린 역사에 결과이다.

그만큼 이 신비스러운 약재에 서양인들이 무한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라고 풀어 볼 수밖에 없다.

때문에 그들도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근원적으로 태생적 불로초의 진상을 파악하기엔 매우 어렵다는 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나 이것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변명에 가깝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부족함을 과학이란 영역을 이용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리화하고 있다.

근세기 DNA의 염기서열(鹽基序列)이 어떤 순서로 늘어서 있는지 분석하는 게놈시퀀싱(Genome equencing)이 아주 늦은 시기인 1990년 완성 출현으로 가노데르마속(屬)은 분류학적으로 재분류를 거쳤다는 사실이 있으며 균류(fungi)의 유전자 분석에 앞서 형태학적 특성에 따라 분류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과거 서양학자들의 영지버섯을 대하던 상황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문제는 근원지가 엉뚱한 방향으로 뒤바뀌는 것은 근세기 역사판짜기 일환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고 냉정하게 따진다면 서양학자들이 들 쑤셔 자초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밖에 없다.

옛 사서에 이미 명확히 니스 칠한 것처럼 광택이 나는 버섯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구름무늬를 하였으며 색상별로 6가지를 말했고 1년에 꽃이 3번 핀다는 기록이 있다.

무엇이 어려웠을까?

하나의 근원을 동아시아용 또는 아시아용으로 떼서 억지로 분류시키기가 어려웠던 것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가노데르마(Ganoderma)게놈의 ITS 영역은 표준 바코드 마커로 간주되거나 인식되었다는 사실은 적어도 1990년 이전까지의 분류체계가 정상이었다고 역설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ganoderme [polypore ] luisant, (일어) reishi, (중국어) lingzhi, Ganoderma lucidum

영지는 일반적으로 주름버섯강(傘菌綱:Agaricomycetes), 구멍장이버섯목(多孔菌目:Polyporales), 불로초과(靈芝科:Ganodermataceae), 불로초속(靈芝屬:Ganoderma)에 속하는 버섯을 말하는데 학명은 Ganoderma lucidum(Curtis) P.Karst.(1881)가 대표학명으로 분류된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이것은 동양신중국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식물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그 밖에 다른 이름으로 선초(仙草), 길상버섯(吉祥茸), 영지초(靈芝草), 적지(赤芝) 등의 호칭으로 불리고 있고 색에 따라서 자지(紫芝), 흑지(黑芝), 청지(靑芝), 백지(白芝), 황지(黃芝)라 하지만 자지(紫芝)는 근친종(近親種)으로 Ganoderma japonicum(Fr.)Lloyd 은 1881년 동양종으로 굳어진 것이며 다른 네 가지 색의 영지는 두 가지 중 하나에 속하는 경우로 해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명확하게 6개의 색상 구분이 사실상 와해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자지(紫芝)의 근친종이 Ganoderma japonicum(Fr.)Lloyd 이라고 확정하는 것은 근원적으로 대표학명으로 알려진 아시아용 학명 “Ganoderma lucidum(Curtis) P. Karst 1881”이 동양 영지 레이시 머쉬룸(Reishi Mushroom)으로 서양인들이 동양인에게 각인시킨 경우이다.

물론 이것에 대해 반론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한국균학회소속 박동석(농업과학기술원 분자유전과)외 3인이 분석한 논문자료(ITS II 영역의 D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불로초(Ganoderma)속의 계통분류학적 고찰)에도 이와같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 불로초의 계통 분류학적 조사를 위해 불로초속(屬)중 8종(Ganoderma lucidum, G. tsugae, G. pfeifferi, G. resinaceum, G. australe-applanatum, G. oregonense, G. neo-japonicum, G. applanatum) 12균주(菌株:strain)와 out-group 균주로는 기와층버섯(Inonotus xeranticus)의 rDNA ITS II를 PCR(Polymerase chain reaction)로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비교 조사하였다고 하였고 이 계통도를 분석한 결과는 5개의 군(cluster)을 형성하였으며 G. tsugae는 각각의 G. lucidum과 하나의 clade를 이루어 두 종(種)은 서로 매우 밀접하게 진화된 것으로 사료되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불로초(G. lucidum)는 그 발생지 및 국외 ITS염기서열 자료와 비교 및 분석할 때 G. tsugae로 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한다는 사실이다.

위 연구를 참고해 보았을 때 문제는 동양종 불로초(G. lucidum)가 아시아용으로 확정된 사실과 반면 서양종 불로초(G. tsugae)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매우 의미심장하게 들여다 보게 하는 것이 틀림없다.

이것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도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가 아닐 수 없다.

결국 서양학자들의 최종 분류계통도에서 결국 1881년 핀란드 균류학자 피테르 카르스텐(Petter Adolf Karsten:1834-1917)에 의해 명명된 가노데르마속(Ganoderma屬)에서 이것보다 한참 늦은 시기인 1948년에 불로초과(Ganodermataceae)가 1948년 자바(Java)에서 체류하던 더치(Dutch:옛 일본)국적의 균류학자 마리누스 던크(Marinus Anton Donk:1908-1972)에 명명되었고 이것은 불로초과(Ganodermataceae)의 구성원에서 전통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형태학적 특성, 동종의 과잉 및 광범위한 이름 오용으로 분류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을 정확히 알리고 있다.

최근까지 가노데르마속(Ganoderma屬)에서 잔나비불로초(Ganoderma applanatum)와 잔나비걸상속(Elfvingia)같이 무광택의 버섯 머리의 표면과 더불어 광택이 나 빛이 나는 버섯 머리의 표면을 나타내는 것은 우리가 현재 영지라고 하는 학명 “Ganoderma lucidum” 과 "Ganoderma. tsugae"과 같이 2개로 분할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Phylogenetic analysis using DNA sequence information have helped to clarify our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s amongst Ganoderma species. The genus may now be divided into six monophyletic groups:

(1)G. colossus group México, Veracruz. Sayula de Alemán, Barbados, Brazil, Bahia(중남미)

(2)G. applanatum group 전 세계(특히 유럽)

Also known as the Artist's Conk. An infestation of this species was the main factor in the loss of the Anne Frank Tree.

(3)G. tsugae group 북미(서부와 동부)

A polypore which grows on conifers, especially hemlock; thus the common name, Hemlock varnish shelf. Similar in appearance to Ganoderma lucidum, which typically grows on hardwoods.

(4)G. lucidum group Asian(동아시아)

Also known as Reishi or Lingzhi. A very valuable medicine in Asian herbal medicine, known as the "King of Herbs".

(5)G. meredithiae group 북아메리카(동남부)

(6)G. resinaceum group

 

하여튼 서양학자들은 이렇게 DNA 서열 정보를 사용 1965년 헨닉(Hennig)에 의해 고안된 분류법(phylogenetic systematics)으로 6 개의 단일식물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고 되어 있다.

위 6 개 그룹을 다 여기서 이야기 할 수 없고 중요한 3가지 만 풀이하고자 하는데 첫째 아티스트의 콘크(Artist's Conk)라고 하는 (1)Ganoderma applanatum종(種)의 침입이 앤 프랭크 나무(Anne Frank Tree)를 고사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발견되던 종(種)이며 둘째, 레이시(Reishi)또는 영지(Lingzhi)라 하며 "약초의 왕"으로 알려진 아시아용 약초 (2)Ganoderma lucidum종(種)이 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의 침엽수에서 자라는 (6)Ganoderma tsugae 종(種)은 다공균(多孔菌:pore fungus)의 햄록(hemlock)이라 하거나 일반적으로 광택이 나는 헴록선반(Hemlock varnish shelf)이라 하는 종(種)인데 일반적으로 활엽수에 잘 자란다는 아시아용 영지(2)Ganoderma lucidum와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여기서도 밝혀지고 있다.

때문에 아시아용으로 굳혀진 (2)Ganoderma lucidum종(種)과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서 나타나는 (6)Ganoderma tsugae 종(種)을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비교할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아시아용으로 알려진 영지가 아니라면 명확하게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출몰하고 있는 자연산 (6)Ganoderma tsugae 종(種)을 진짜 영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Ganoderma colossus (Fr.) C.F. Baker 1918 Ganoderma colossum

 

영지는 아메리카대륙 동북 산(産)

 

서양인자료에 나타나는 영지(불로초)의 역사를 보면 동양사 중국 고전에서 처음으로 전국시대 (475-221 BCE)와 한 왕조(206 BCE-220 CE)에서 영지를 인용했다고 하였으며 한자어 지(zhi: 芝)단어는 고전 문헌에서 약 100번 기록되었다고 하였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Shiji,91BCE)의 "기록"과 전한(前漢:BC206-AC 8)의 역사를 서술한 한서(漢書:82 CE)와 같은 초기 중국 역사에서의 출현에서 "불멸의 버섯, 생명의 비약"을 의미하였고 그들은 방사(方士:fangshi: Taoist occultist-alchemist), 연금술사, 마술사로 추정되는 추연(鄒衍,騶衍:BC305~240)이 영지버섯이 있는 봉래산(蓬萊山)과 같은 비밀 위치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곳에서 마법의 영지(Zhi)버섯이 자랐다고 하였다.

일부 중국학자들은 기원전 3세기 경에 중국에 도착한 것으로 마신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는 신들의 음료, 흥분성의 음료인 소마(Soma)에 관한 인도 전설에서 유래한 신화의 지초(zhi草)를 말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하게 진시황(秦始皇:Qin Shi Huang,BC260–210)과 한무제(漢武帝:BC156-87, r. 141-87)를 설득하여, 진(秦)의 방사(方士) 서복(徐福,徐巿)을 불사 지초(Zhi Plant of Immortality)를 찾도록 큰 원정(기원전 219 년 Xu Fu)에 파견하였던 결과 그것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 사실이다.

다른 고전문서에서 지(Zhi )의 존재를 종종 식용균을 가르키며 예기(禮記:Liji)에는 일종의 이끼류(lichens)로 기재 되어 있고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삼려대부 굴원(B.C.343-B.C277?) 등이 읊었던 시가집 초사(楚辭, Chuci)에 남쪽의 애가(Elegies of the South)에서 은유적으로 언급하여 신성한 약초라는 의미는 사라지고 회남자(淮南子:Huainanzi ) 회남(淮南)의 현인 기록에 자지(zizhi:紫芝)를 보라색 버섯으로 경구(警句)되어 있고 지균(芝菌)은 산에서 자라지만 불모의 바위에서는 자랄 수 없다고 적혀 있어 불사초, 불로초의 의미가 없다고 풀이하고 있다.

그만큼 불사초란 의미를 축소시키려 한 결과라고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광택이 빛나는 표피를 가진 버섯 가노데르마(Ganoderma)종(種)중에 아래 3가지 종은 건강제품으로 생산하도록 승인되었다.

 

 

그러나 저러나 서양학자들도 어쩔 수 없이 영지의 효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다.

잠시 우리는 다른 방향에서 영지를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버섯은 어디에 있는 무슨 버섯일까?

그것과 동시에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고려의 화려는 고려강산을 여강, 여산이라 하였듯이 화려강산을 금수강산이라 하여 아름다운 삼한 땅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 화려강산(華麗江山)은 한반도가 될 수 없다는 것에서 자원의 풍부함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리고 우리가 현대 잣대로 보기 때문에 이와같은 자연이치적 관점을 경시한 것이다.

적어도 화려(華麗)는 풍부함과 같고 모든 식물들이 사계절 끊임없이 자라며 수많은 종류의 짐승과 생물들이 넘쳐나는 곳이어야 하는데 그곳은 바로 한반도가 아니라 향상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의 지리적인 광대함 함께 볼 수 있는 아메리카대륙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또한 화려는 부려(富麗)의 동의어라 할 수 있는데 이 부려는 자원이 풍부하고 아름답다는 의미가 있다.

그곳은 바로 삼한(三韓) 땅이라는 사실이다.

2012년 7월 6일자 미국자료를 보면 지금까지 발견 된 가장 큰 생물은 고대 미국의 숲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버섯의 일종이라고 나타난다.

우리는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버섯이다.

일반적으로 꿀 버섯으로 알려진 잣뽕나무버섯(Armillaria ostoyae)은 현미경 없이는 볼 수없는 작은 포자에서 시작되고 많은 담자균류(擔子菌類)의 특징적인 뿌리 모양의 구조체(菌絲屬:rhizomorphs)라고 불리는 검은 색 필라멘트를 숲을 통해 약 2,400년 동안 퍼뜨리며 나무를 죽이면서 그대로 자랐고 되어 있다.

이 버섯이 자라는 시대적 환경은 실로 어마어마한 것이다.

1992년에 발견된 것으로 현재 오리건 주 동부에 있는 멜히어국유림(Malheur National Forest)의 2,200 에이커[acres(260만평, 8.9평방키로미터)]를 차지하며 거대한 유기체들은 표면에 들어나지 않고 땅속에서 윤곽이 3.5mile(5.6 km)나타나 있으며 평균 3feet(1m)뻗어 있고 1665개의 축구장만큼 지역을 덮고 있으며 이 버섯의 중량은 약 650톤으로 측정하고 있는 오리건 몬스터 버섯(Oregon monster mushroom)이다.

 

                (Oregon monster mushroom:오리건 주 동부에 있는 맬히어국유림)

 

Dragon Herbs[2017.02.25]Rocky Point, North Carolina

The LARGEST wild Reishi ever in Dragon Herbs’ 20 year history just arrived in our office today. It is SO large that it takes 2 tall guys to hold it up for the shot. Ron and Borna(our senior herbalist) are both 6’2”.

Most wild Reishi are 4-6” in diameter. This giant mushroom measures 40” (3’4”). Reishi exhibit? Let us know if you are interested in seeing our fairly large Reishi collection.

 

또 하나의 충격은 바로 드래곤 허브(Dragon Herbs)라는 페이스북에 나타나는 기사인데 20년 역사상 가장 큰 야생 영지버섯(Reishi)이 그들에게 도착했다고 하며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캘리포니아 로키산맥에서에서 출현하는 바로 레이시(Reishi or Lingzhi mushroom) 영지라고 설명되는 버섯이다.

너무 커서 2명의 잡아야 된다고 하고 식물학자 론(Ron)과 보나(Borna)의 키가 6피트 2인치 (188cm)인 것을 감안할 때 이 버섯의 크기를 짐작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야생 영지버섯(Reishi)은 직경 4-6inch(10.16~15.24cm)정도이나 이 거대한 버섯은 40inch:3'4"(101.6cm)가 측정되어 1미터가 넘는다.

이러한 크기보다 작지만 영지버섯이 한반도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사진도 발견된다.

 

몇 가지 예를 들었지만 본래 버섯의 산지(産地)가 북아메리카대륙이 제외되는 것은 맞지 않는다.

모든 지형적 환경조건이 바로 풍부 그 자체 북아메리카대륙을 빠뜨리고는 이야기 할 것이 없지 않겠는가.

Reishi mushroom commonly found on Eastern Hemlocks in forests in the midwest and eastern US. Ganoderma tsugae: very similar, all white flesh, only grows on conifers, especially Hemlock, found in northern North America.

 

그리고 햄록이라고도 하는 송솔나무는 마찬가지로 구과목(毬果目:Pinales)의 소나무과의 식물이다.

이 식물들이 전부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또는 북동부에 자라고 있다.

마찬가지로 영지버섯 서양종으로 알려진 Ganoderma tsugae 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에 햄록 숲에 자라고 있다 하였고 특히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에 침엽수림 송솔나무속(屬:Tsuga)에 자란다고 되어 있다.

캐나다솔송 Eastern Hemlock (tsuga canadensis, also known as the Canada Hemlock or Hemlock Spruce)

 

 

또 하나의 영지버섯인 실로사이빈(psilocybin)

 

한때 영지버섯(Ganoderma lucidum)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의 생장하는 폼에 의해 존재한다고 생각하였는데 하나는 북아메리카대륙에서 발견되는 작거나 혹은 실재하지 않는 줄기를 가진 큰 표본과 열대지방에서 발견되는 길고 좁은 줄기가 정착한 또 다른 작은 표본에 있다 한 것이다.

이것을 설명하고자 하면 전자의 것은 광택이 표면에 빛나는 형태적인 요소의 버섯이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근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전자에 설명한 바로 (동양종)Ganoderma lucidum.(서양종)Ganoderma tsuage: 그것이다.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이야기 할 때 이 지역을 대체적으로 조선 경기(京畿)지역이라고 보아야 할 지역이다.

그러나 나머지 하나는 자연산 환각제로 알려진 것인데 미국 서남부의 버섯에서 추출된 실로사이빈(psilocybin)계의 버섯이 그것이다.

물론 현재균류학자들은 이것도 전통적인 영지(靈芝)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실로사이빈(psilocybin)은 중앙아메리카대륙산(産)의 버섯에서 채취되는 환각성 물질의 명칭이다.

먼저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를 근원으로 하고 있는 버섯의 종류에서 최근 분자적 증거를 확고히 한 학자는 1902년 미국균류학자 윌리엄 머릴(William Murrill:1869-1957)이며 그가 북아메리카대륙 표본에 부여한 이름인 가노데르마 세실(Ganoderma sessile)이라는 별개의 종(種)으로 최초의 줄기가 없는 형태를 보여 주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의 분포지를 보면 북아메리카대륙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의 동부지역을 대부분 가늠하고 있으며 최초 근원지를 살펴보면 미국 동부 뉴욕 주(州)의 화이트 플레인스(New York, White Plains)이고 학명은 “Ganoderma sessile Murr 1902” 일명 큰 장수버섯으로도 불리며 미국본토 약용버섯으로 알려진 버섯이다.

가노데르마 세실(Ganoderma sessile)의 학명자인 미국의 균류학자(mycologist) 윌리엄 머릴(William Murrill:1869-1957)의 거취를 보면 북아메리카대륙 동해안, 태평양 해안(북아메리카대륙 서부지역), 멕시코[Mexico]그리고 카리브해[Caribbean Sea]를 따라 여행하였고 주로 플로리다주(Florida州)에서 버섯채집을 하던 1905년에 토모파거스(Tomophagus)속(屬)에서 다른 종(種)들과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형태학적 특징을 가진 단일 종(種) 폴리포루스 코로수스(Polyporus colossus)로 알려지는 가노데르마 콜로서스(G. colossus)를 수용했다고 알려지며 역사적으로, 토모파거스(Tomophagus Colossus (Fr.)Murrill 1905)는 일반적으로 불로초(Ganoderma)의 동의어로 간주되면서 지금은 불로초가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동양 즉 아시아용으로 적용된 버섯들은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Tomophagus Murrill, 1905

Tomophagus colossus (Fr.) Murrill 1905

 

Polyporus colossus

Ganoderma lucidum, and its close relative Ganoderma tsugae, grow in the northern Eastern Hemlock forests. These two species of bracket fungus have a worldwide distribution in both tropical and temperate geographical regions, growing as a parasite or saprotroph on a wide variety of trees. Similar species of Ganoderma have been found growing in the Amazon. In nature, lingzhi grows at the base and stumps of deciduous trees, especially maple. only two or three out of 10,000 such aged trees will have lingzhi growth, and therefore its wild form is extremely rare. Today, lingzhi is effectively cultivated on hardwood logs or sawdust/woodchips.

 

아시아종(種)으로 밝혀진 가노데르마 루시덤(Ganoderma lucidum)과 그것의 가까운 친척 학명 솔송나무를 포함하는 소나무과(科)식물의 한 속(屬)종명을 가진 학명 가노데르마 쑤가(Ganoderma tsugae)는 북아메리카대륙 북동부 솔송나무 숲(Hemlock forests)에서 생장되고 있으며 이 두 종류의 곰팡이 균류는 열대 및 온대지형지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무에서 기생하거나 부생영양(saprotroph)으로 자라는 것을 설명되고 또한 가노데르마(Ganoderma)에서 유사 종(種)이 열대지역인 아마존[Amazon]에서 자라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노데르마(Ganoderma) 역시 온대, 열대를 다 포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노화 된 나무 10,000개 중 2~3 개만이 영지버섯의 성장이 가능하므로 야생형태의 것은 극히 드물게 발견되며 오늘날 재배는 단단한 장작이나 톱밥, 나무 조각으로 경작되고 있다.

 

Ganoderma tsugae

Ganoderma tsugae Murrill 지도

 

이와 별도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불로초란 영지의 일종에서 환각제를 가진 버섯이 있다는 설명이다.

바로 진균독이자, 환각제 실로시빈(Psilocybin)이다.

이 버섯을 섭취하면 환각, 정신 착란, 지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실로시빈은 몸에서는 실로신(psilocin)으로 작용한다고 되어 있으며 실로신은 시간이 지나면 푸른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실로시빈이 들어 있는 버섯을 찢는 등, 상처를 내면 푸른색으로 변한다고 알려진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환각 버섯을 섭취하여 영적인 체험을 수천 년 동안하면서 사용하였다고 설명된다.

1970 년대에는 많은 서구 국가의 젊은이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이 버섯을 먹기 시작했으며 그러한 물질의 장기간 또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신경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로시빈(Psiloquapin)은 통제 약물로 취급되고 있다.

구나 톰슨(Gunnar Thompson)의 신세계 이른 지도(Early Maps of the New World)글에서 보면 기원전(BC)500년에서 300년 사이에 중국(中國)의 종교적 상징과 문화가 서부 멕시코 해안(West Coast of Mexico)을 따라 갑자기 나타났으며 당시 멕시코 동부에 위치한 타바스코(Tabasco)주 및 베라크루즈(Veracruz)주(州)를 중심으로 하여 살고 있었던 고대 인디오 올멕(Olmec)제국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하였으며 따라서 그곳에 존재했다고 믿는 중국(中國) 전설(傳說)에서, 동쪽 바다 속에 해가 뜨는 곳에 있다고 알려지는 신비의 나라 부상(扶桑)심장부(the Heartland of Fu Sang)에는 또한 링-치 즉 영지(靈芝,Ling-Chih:Ling Chih Jason Hollinger)라고 불리는 신성한 식물버섯의 서식지라 하였고 그것들은 오늘날 실로시빈 허루서너제닉(psilocybin hallucinogenic)버섯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이런 자료들에서 멕시코 남부를 부상이라고 하고 있지만 중국을 멕시코라 한다면 동쪽 바다는 카리브해가 되고 그곳에 부상이 존재했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니 만큼 다음기회에 다시 한번 이야기하기로 한다.

 

psilocybin hallucinogenic

                                     [Mayan "mushroom stones" of Guatemala]

 

미국에서 사일로신(psilocin)과 실린빈(psililbin)이 금지 마약성 물질 스케줄(1)[Schedule I]약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실로시빈(psilocybin)함유 버섯의 소유는 불법이라고 알려진다.

그러나 향정신성 화학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포자(胞子)는 조지아, 아이다 호 및 캘리포니아에서 명시적으로 불법이다.

나머지 연방주에서는 단지 포자만을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지만 환각 버섯을 생산할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되는 모양이다.

반면 현대의학으로 영지버섯의 대다수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을 말하고 있으며 관상동맥환자와 고지혈증환자에게 매우 유익한 결과를 얻고 있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든지 긴장감, 심장부위의 통증, 부종 등에 개선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노인성만성기관지염 환자에게서도 식욕이 증가되면서 천식이 점차 나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으며, 이 밖에도 만성간염,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 뇌세포발육부전증, 백혈구감소증, 시망막색소변성(視网膜色 素變性), 퇴행성영양불량과 위축성근육강직, 골절증식 등에 고루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약효 역시 환각성만 빼면 신비한 약효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ew Mexico appeals court ruled on June 14, 2005, that growing psilocybin mushrooms for personal consumption could not be considered "manufacturing a controlled substance" under state law. However, it still remains illegal under federal law.

뉴 멕시코 항소 법원은 2005 년 6 월 14 일 개인 소비를위한 실로시 빈 버섯의 증식이 주법에 따라 "규제 물질 제조"로 간주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연방법에 따라 여전히 불법이다.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학명으로 Psilocybe mexicana 가 있는데 이것은 특히 퇴적물 숲과 접경하는 풀밭 지역의 도로변과 산책로, 습한 초원 또는 옥수수 밭을 따라있는 이끼 중 독방 또는 소규모 그룹. 멕시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에서만 알려진 300-550미터 (980-1,800 피트)의 저지대에서 발견되고 있다.

열매(Fruiting)는 5 월에서 10 월 사이에 열린다.

 

                              실로시브 멕시카나(Psilocybe mexicana Heim 1957)

 

In a 2000 review on the worldwide distribution of psilocybin mushrooms, Gastón Guzmán and colleagues considered these to be distributed amongst the following genera: Psilocybe (116 species), Gymnopilus (14), Panaeolus (13), Copelandia (12), Hypholoma (6), Pluteus (6) Inocybe (6), Conocybe (4), Panaeolina (4), Gerronema (2), Agrocybe (1), Galerina (1) and Mycena (1). Guzmán increased his estimate of the number of psilocybin-containing Psilocybe to 144 species in a 2005 review.

실로시빈을 함유한 버섯은 환각버섯속(Psilocybe)에 많으며, 환각버섯속에는 116종, 미치광이버섯속(Gymnopilus)에 14종, 말똥버섯속(Panaeolus)에 13종, Copelandia속에 12종, Hypholoma속에 6종, 난버섯속(Pluteus)에 6종, 땀버섯속(Inocybe)에 6종, 종버섯속(Conocybe)에 4종, Panaeolina속에 4종, Gerronema속에 2종, 볏짚버섯속(Agrocybe)·Galerina속, 애주름버섯속(Mycena)에 각각 1종씩 실로시빈을 함유한다.

이 환각제 버섯은 186가지 종(種)의 버섯 중에 환각버섯속(Psilocybe)의 종(種)은 116종(種)이며 그 중에서도 아래 주요 4종(種)을 한번 들여다 보자.

 

Psilocybe caerulipes (Peck) Sacc. 1887 동부

(1)Psilocybe cubensis 1906(Stropharia cubensis); the most commonly cultivated and consumed Psilocybe, due to ease of cultivation and large size of fruit bodies; also commonly collected throughout the tropics and subtropics, nicknamed the commercial psilocybe.

(2)Psilocybe cyanescens;1910 Native to the Pacific Northwest of North America, but also found in western Europe; nicknamed the wavy-cap or wavies.

(3)Psilocybe semilanceata;1871 The most common psilocybin-containing mushroom. Found in northern temperate climates; nicknamed the liberty cap.

(4)Psilocybe azurescens, a highly potent species native to the U.S. states of Washington and Oregon, but popular in outdoor cultivation, and expanding its range as a result; nicknamed azies.

(1) 실로시브 쿠벤시스(Psilocybe cubensis (Stropharia cubensis)) : 현재 재배되고 소비 된 Psilocybe는 경작이 용이하고 과일 야채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열대 지방과 아열대 곳곳에서 수집되며 상업용 psilocybe라고 불린다.

(2) 실로시브 시아네센스(Psilocybe cyanescens): 북미의 태평양 북서부에 원산지이지만 서유럽에서도 발견되며 파형의 모자 혹은 물결으로 불린다.

(3) 실로시브 세밀랜시타(Psilocybe semilanceata): 가장 흔한 실로시빈(psilocybin)을 함유 한 버섯으로 북부의 온화한 기후에서 발견되며 자유의 모자 (liberty cap)라고 불린다.

(4)아지즈라고 별명이 붙어 있는 Psilocybe azurescens 는 미국 워싱턴주와 오레곤가 분포지이며 옥외 재배가 가능한 매우 강력한 종으로 그 범위가 확장된다.

 

정리

 

 

                        [Ganoderma tsugae Murrill(1902)-hemlock varnish shelf]

 

                                    [Ganoderma lucidum(Curtis)P. Karst (1881)]

 

        Ganoderma lucidum (Curtis) P.Karst.[Basionym: Boletus lucidus Curtis]지도

영지를 최종 정리 해보면 자지곡(紫芝曲)이라 하여 악부(樂府)에 실려 있는 거문고 곡조의 가사로, 자지(紫芝)는 먹으면 장생불사한다는 자주색의 영지(靈芝)를 가리킨다고 되어 있다.

옛 기록으로 보았을 때 장생불사한다는 신성초 영지는 자주색의 자지(紫芝)를 말하는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동서양의 자료를 종합 해 본 결과 이것에 더하여 버섯 머리에 전체적으로 광택이 니스처럼 나타나는 것이 진짜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지금까지 밝혀 본 사실에 의하면 그것에 대표 종(種)은 북아메리카대륙 동북부에 자라는 솔송나무 숲의 영지 소나무과(科)식물의 한 속(屬)에 명을 가진 학명 가노데르마 쑤가(Ganoderma tsugae)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상 위 전통적인 영지로 보고 있는 학명 가노데르마 루시둠(Ganoderma lucidum)의 DNA 분석을 통한 분포지도를 보더라도 1902년까지 아시아대륙과는 무관한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아시아용으로 굳어진 학명이지만 실체 사실과는 매우 다르다는 사실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토산물이라고 하지 않았지만 기록에서 영지산(靈芝山)이라는 명칭과 함께 그 위치가 경상북도 안동(安東)에 있는 산을 말하며 도산서원(陶山書院)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이 산의 지류로 도산(陶山)과 서취병산(西翠屛山)이 있다고 되어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지리지 제11권 경기(京畿)편에 “적성현(積城縣)동쪽 20리 지점에 감악산(紺岳山)이 있는데 영지(靈芝)는 흰 구름 피는 둔덕에 나고, 늙은 잣나무는 돌 틈에 자란다.”라고 적혀 있는 사실에 의거하면 경기가 동부에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영지가 자라는 잣나무는 동북부에 근거한다고 지금까지 생물학적 판단을 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한반도 처럼 서쪽에 위치한 것이 사실이라면 잣나무를 서쪽에서 찾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어쨌던지 조선에서 이러한 영지에 관련된 지명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반드시 영지가 자연스럽게 생육되거나 자생되고 있다는 점을 정확히 말해주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물론 분류학적으로 들어가 보면 현재 단정적으로 동양 영지라고 알려진 것들은 동아시아 대륙을 근거한 것으로 고체화된 것일뿐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도 확인이 가능하다.

동양에서 영지버섯의 두 가지의 종(種)은 첫째 적지[1.赤芝]라 하여 학명 “Ganoderma lucidum(Leyss. ex. Fr.) Karst.” 라 정리한 것은 전통적 아시아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며 나머지 진짜인 영지를 말하는 자지[2.紫芝]의 학명을 “Ganoderma japonicum (Fr.) Lloyd” 라 하여 일본계로 정리하고 있음은 우리가 더욱 의심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미국인이나 서양인들은 영지를 레이시 머쉬룸(reishi mushroom)이라 하는데 이것은 마치 일본어의 발음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도 일본을 부상국이라 치부하고자 하는 심리에서 발생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사실상 일본의 근원지는 지금의 열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분명 서양자료 여러곳에서 자지(紫芝)의 근친종(近親種)으로 일본계 영지 학명 Ganoderma japonicum(Fr.)Lloyd 을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어쨌던 1881년에 대만을 위치로하는 동양종으로 굳어진 것이며 다른 네 가지 색의 영지가 있었다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며 적지와 자지 이 두 가지를 진짜로 하여 그 중 하나에 속하는 경우로 전통영지로 해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자지(紫芝)의 근친종이 학명 Ganoderma japonicum(Fr.)Lloyd 이라고 확정하는 것은 근원적으로 영지의 대표 학명으로 알려진 아시아용 학명 “Ganoderma lucidum(Curtis) P. Karst 1881”이 동양 영지 레이시 머쉬룸(Reishi Mushroom)이 되어야 했고 때문에 아시아인들에게 지금까지 사실여부를 불문한체 과학이란 테를 씌워 엉터리로 각인시킨 경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와같은 사실이 명확히 확인되고 있는 사실도 한국균학회소속 박동석(농업과학기술원 분자유전과)외 3인이 분석한 논문자료<ITS II 영역의 D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불로초(Ganoderma)속의 계통분류학적 고찰>을 참고할 때 더욱 이와같은 사실의 의미가 있으며 계통도를 분석한 결과 5개의 군(cluster)을 형성한 사실에서도 북아메리카대륙 동북부에 분포지로 하고 있는 학명 가노데르마 쑤가(Ganoderma tsugae)가 각각의 아시아대륙용으로 굳어진 카노데르마 루시덤(Ganoderma lucidum)과 하나의 계통군(clade)을 이루어 두 종(種)은 서로 매우 밀접하게 진화된 것으로 사료된다고 한 것에서 밀접한 관계는 같은 동종이라고 해석함이 옳고 다만 분포지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문제에서 근원종 찾기에 고민을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한다.

때문에 이러한 형태에서 실제로 근원종을 아시아에서 찾을 것인가 아니면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서 찾을 것인가에 대한 독자들의 판단만 남아 있다 할 것이다.  

본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불로초(G. lucidum)는 그 발생지 및 국외 ITS염기서열 자료와 비교 및 분석할 때 G. tsugae 로 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제 끝으로 정리할 것은 또 하나의 영지버섯인 환각제라 알려진 실로사이빈(psilocybin)이다.

전자에서 설명하길 영지의 하나는 북아메리카대륙에서 발견되는 작거나 혹은 실재하지 않는 줄기를 가진 큰 표본과 나머지 하나는 열대지방에서 발견되는 길고 좁은 줄기가 정착한 또 다른 작은 표본에 있다 한 것에서 바로 후자의 것이다.

이것도 불로초 영지에 속한다는 기록에 의해 밝혀진 것인데 멕시코 남부에 존재했다고 하는 부상국(扶桑國)에서 생산되는 영지가 바로 실로사이빈이라는 사실과 더하여 멕시코를 분포지로 하고 있는 학명 실로시브 멕시카나(Psilocybe mexicana Heim 1957)를 주목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빠른 년대에 학명이 명명되었으며 가장 흔한 실로사이빈 버섯으로 북반구 온화한 기후에서 발견되며 자유의 모자라는 별칭을 가진 학명 Psilocybe semilanceata 버섯과 1906년에 학명이 명명되고 일반적으로 열대지방과 아열대지역에서 채집되던 상업용 실로사이빈이라는 별칭을 가진 일명 스트로파리아 쿠벤시스(Stropharia cubensis) 학명 Psilocybe cubensis 라는 사실에서 무게 중심을 쿠벤시스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고유분포지가 쿠바라는 이야기다.

왜냐하면 만약 일본이 있었던 곳을 부상국이라고 하거나 중국 동쪽바다에 위치했다고 하는 위치적인 역사확인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며 이것은 본 블로그 글 "1차 려몽 일본원정으로 본 쿠바와 시칠리아는 같은 위치에 있었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750" 과도 정확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부상국이 존재했을 곳은 멕시코가 아니라 멕시코 동쪽 바다 카리브해를 말해야 하며 그 중 쿠바섬이 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글쓴이의 판단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 서양인류학자 구나 톰슨(Gunnar Thompson)에 의해 종전 부상국을 동아시아에서 찾던 사실에서 벗어나 멕시코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혀 그래도 상당히 진보적인 연구가 실행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가 고무적으로 생각해야 하나 한 발 더 나아가 볼 때 그 역시 냉정하게 정확한 맥을 짚을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서양학자의 사고 한계가 아닌가 한다.

그것과 별도로 생각해 하는 것은 본 블로그 글 "무궁화(薰華草, 無窮花)와 주근(朱槿)으로 본 북아메리카대륙 http://blog.daum.net/han0114/17048036 "에서 부상국을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서 부상(扶桑)을 신목(神木)이라고 하여 무궁화라 하였고 그것이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근거한다는 사실과 그렇다면 불로초가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도 덧 붙이고 싶다.

이상의 것은 생물학적으로 좀 더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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