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꽈리(酸醬,Physalis alkekengi)와 아메리카

한부울 2018. 5.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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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산장(酸醬,Physalis alkekengi)

 

글쓴이:한부울

 

 

산장(酸醬)이란 무엇인가.

한문을 풀이하면 신 맛을 저장하는 식물이라는 의미로 풀 수 있지만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부르는 지칭은 ‘꽈리’라 하여 꽉 깨무는 형상과 연결된다.

백과사전을 보면 초가을 여자아이들이 꽈리 열매를 놀잇감으로 해서 즐기는 것이라 하면서 지역에 따라서 꽈리를 꾸아리, 꼬아리, 푸께, 푸께기, 산꽈리, 고아리 등으로 불린다고 정리되어 있으며 한자어로는 산장(酸漿), 홍고낭(紅姑娘), 등롱초(登籠草), 왕모주(王母珠) 등으로 쓰인다고 나타난다.

또 산장의 고깔 모양에서 붉은 처녀 홍고랑(紅姑娘)와 같은 이미지 형상이 있으며 흰 사슴 가죽으로 만든 고대의 관(冠)을 상징하는 일명 피변초(皮弁草)라고도 한다라고 되어 있다.

 

五洲衍文長箋散稿

萬物篇○草木類 / 果種

錦荔芰宜男辨證說

【按紅姑娘。《本草綱目》及《古今注》。一名皮弁草。盛稱王母珠。卽酸漿草也。楊升痷《丹鉛總錄》。紅姑娘。多生元時古宮階間者。卽今酸漿草。有囊如弁。中藏指頂巨珠。實生靑熟紅。味甘酸可餐。兒女輩挖去內瓤。口含轉氣。膨脹如毬。齒按有聲膈腷。以爲戲。我東俗名古兒里。】

[한부울譯]위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규경(李圭景)이 저서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만물편(萬物篇) 초목류(草木類) 과종(果種) 금여지선남변증설(錦荔芰宜男辨證說)편에 나타나는 내용을 보면 “본초강목[本草綱目] 및 고금주[古今注]에서 일명 피변초(皮弁草)라는 것을 왕모주(王母珠)라 칭하는데 즉 산장초(酸漿草)이며 단연총록[丹鉛總錄]은 양승암(楊升痷)이라 하였다. 홍고랑(紅姑娘)은 원래 고궁계단사이에 많이 자라는 것으로 이것을 지금 산장초라 하고 고깔 같은 주머니가 있어 가운데에는 손가락마디 만한 커다란 구슬이 있으며 열매는 파랗다가 익으면 붉어지고 맛은 달고 시다 하였다. 여자 아이들은 안에 있는 속을 빼낸 뒤 입에 물고 공기를 넣어 공처럼 부풀게 하여 이빨로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난다고 하였고 우리나라 동국에서는 고아리(古兒里)라고 한다.”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 동국 세속(世俗)에서 ‘고아리’라 하여 시대변천에 따라 꾸아리, 꼬아리, ‘꽈리’가 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세종지리지 꽈리(酸醬) 자생지

전라도(全羅道)

황해도(黃海道)

강원도(江原道)

평안도(平安道)

 

오주연문장전산고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동국에서 자생한 것임도 알 수가 있다.

더하여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지역에 꽈리 즉 산장 자생지로 나타나는데 전라도, 황해도, 강원도, 평안도를 기록하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해동역사(海東繹史) 제26권

물산지(物産志) 1

초류(草類)

필관(筆管), 산장(酸漿)

○ 조선의 특이한 산물(産物)로는 필관과 산장이 있다. 필관은 싹을 먹는데, 맛이 미끈하고 달다. 그 잎은 알 수 없는데, 혹은 황정(黃精)의 싹이라고도 한다. 산장은 잎이 뾰족하고 줄기는 푸르거나 붉으며, 맛은 달고 시다. 《조선부 주》 ○ 살펴보건대, 필관은 일명 즙(蕺)이라고 하며, 세속에서는 ‘멸’이라고 부른다. 산장은 세속에서는 ‘꽈리’라고 부른다.

 

또한 단군 조선으로부터 고려시대까지를 서술한 역사서로서 조선(朝鮮)사학자(史學者) 한치윤(韓致奫)이 편술하고 그의 조카 한진서(韓鎭書)가 보충한 해동역사(海東繹史) 물산지, 초류편 소제 '필관과 산장'에서 보면 1488년에 명조(明朝)사신으로 조선(朝鮮)을 다녀간 동월(董越)이 쓴 조선부(朝鮮賦)를 인용하면서 조선의 특산물로 산장을 말하고 있으며 잎이 뾰족하고 줄기는 푸르거나 붉으며, 맛은 달고 시다라고 하면서 세속에서는 이를 ‘꽈리’라고 부른다라고 적고 있다.

즉 주홍색 물감을 들인 것 같은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동그란 꽈리열매를 주물럭거리면 말랑말랑하게 되고 충분히 부드러워진 열매의 주머니를 잘 떼낸 뒤, 열매를 입안에 넣고 굴리면 안의 씨가 조금씩 빠져 나오면서 안이 다 비워진 열매를 입 안에 물로 이빨로 눌리면 꽉꽉 소리가 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바로 이는 꽈리불기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놀이를 우리나라 세속 풍속에서 여자아이들이 즐겨 했다는 것을 정확히 알 수가 있다.

물론 위 해동역사만 보더라도 명조(明朝)사신 동월은 조선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물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빈 말이 아니다.

조선의 특산물이 오늘날 신중국 자료를 보면 하나같이 중국(中國)이 원산지라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늘 상 하는 이야기지만 우리가 헷갈리는 것은 중국이라 함은 황제가 거주하는 한정된 구역에서 도시정도의 중앙정부라고 볼 수 있을 것인데 근세기 역사판짜기 과정에서 서세들에 의해 상당히 부풀려 졌던 것이 사실이고 하나의 거대한 체제를 조각내기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한 것인데 오늘날 거대한 대륙의 주체로 변질 되었고 이것이 한족 역사체제로 탈바꿈한 것에서 동아시아대륙 역사자체가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 중에 대표적인 역사 오류라고 보는 것이다.

이 문제는 나중에 따져보기로 하고 어쨌거나 조선은 이 산장의 근원지라는 점을 우리는 인식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산장은 서양인들에게는 어떻게 불리었을까 궁금하다.

 

酸浆(Physalis alkekengi),别名红姑娘、挂金灯、金灯、锦灯笼、泡泡草等,北方称为菇蔫儿、姑娘儿(一般指黄色的红姑娘,黄姑娘被称为小菇蔫儿),其果实可食用。

科學分類

界: 植物(Plantae)Haeckel, 1866

門: 被子植物門(Angiospermae)

綱: 雙子葉植物綱(Magnoliopsida)

目: 茄目(Solanales) Juss. ex Bercht. & J.Presl, 1820

科: 茄科(Solanaceae)Juss., 1789

屬: 酸漿屬(Physalis)L., 1753

種: 酸漿(P. alkekengi)

二名法

Physalis alkekengi L. 1753

=Alkekengi officinarum Moench, 1802 
=Physalis alkekengi var. alkekengi  
=Physalis halicababum Scop., 1771 
=Physalis hyemalis Salisb., 1796

Book] Gleason, Henry A. & Cronquist, Arthur J. 1991. Manual of vascular plants of northeastern United States and adjacent Canada. lxxv + 910 pp.

 

위 신중국 자료 및 영어자료를 보면 이 꽈리를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산장(酸漿)이라 했음을 알 수 있으며 서양 식물학의 시조(始祖) 린네(Carl Linnaeus, 1707-1778)가 명명한 학명 피잘리스 알키켄기(Physalis alkekengi L.)를 대표적으로 말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Physalis (/ˈfaɪsəlɪs/, sometimes /faɪˈseɪlɪs/, from physalis = bladder[citation needed]) is a genus of flowering plants in the nightshade family (Solanaceae), which grow in warm temperate and subtropical regions of the world. Most of the species, of which there may be 75–90, are indigenous to the New World.

New Latin, from Greek physallis a bladder (from the form of the calyx)

capitalized : a large genus of low-growing chiefly American annual or perennial herbs (family Solanaceae) that have an angled campanulate corolla and an inflated and sometimes brightly colored calyx enclosing a fruit which is a greenish or yellow 2-celled globular berry and that include several plants which are cultivated for their edible fruit or their showy calyxes — see cape gooseberry , chinese lantern plant , ground-cherry, strawberry tomato

 

영어자료를 보면 이 학명의 어원설명을 볼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세계 온난한 기후 아열대지방에서 상장하는 가지과(Solanaceae)의 꽃이 피는 식물이며 70~90개 대부분 종(種)이 신대륙의 고유종, 토착종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신대륙은 어딜 말하는 것인가.

바로 아메리카대륙이다.

이것 역시 위 유관속 식물 메뉴얼(1991)에서 말하고 있는 미국 북동부와 근접한 캐나다를 이야기 하는 것과 근원적으로 같다해야 맞다.

산장의 식물분류체계를 보면 쌍떡잎식물강(雙子葉植物綱:Magnoliopsida), 가지목(茄目:Solanales), 가지과(茄科:Solanaceae), 산장속(酸漿屬:Physalis)으로 분류된다.

산장속의 속명 피잘리스(phusallis) 어원(語源)에서 뉴 라틴어 방광(bladder)를 뜻하는 것은 꽃받침(calyx)형태가 그것을 연관하고 있으며 이 약효가 또한 이뇨계를 말하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하며 녹색 또는 노란색 2 셀 구형 장과로서 식용열매와 화려한 꽃받침을 가진 여러 식물을 포함한 것으로써 열매를 감싸 팽창하거나 때로는 밝은 색의 꽃받침과 모서리각을 가진 종 꽃 뿌리의 다년생 가지과 허브라 고 잘 설명되고 있으며 노란색과 녹색과일은 먹을 수가 있다라고 하고 있다.

이를 케이프 구즈베리(Cape gooseberry), 중국제등(提燈)식물[chinese lantern plant], 그라운드 체리(ground-cherry), 식용꽈리의 열매 스트로베리 토마토(strawberry tomato)라고 서양인들은 명칭하고 있다.

 

A plant of a genus that includes the cape gooseberry and Chinese lantern, having an inflated calyx that resembles a lantern in shape.

또 다른 자료를 보면 산장(酸漿)의 기원 유래에서 페루의 안데스산맥에서 나는 가지목(茄目), 가지과(茄科)의 식물 케이프 구즈베리(Cape Gooseberry)와 그리고 접을 수 있는 장식용 제등(提燈)또는 ‘초롱이’라는 명칭의 다년생 초본인 차이니스 렌턴(Chinese lantern)을 포함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어원(語源)에서 보면 그리스어 퍼셀리스(phusallis)는 '방광'(bladder) 즉 팽창 된 꽃받침 형상을 의미로 하는 현대 라틴어로 알려져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열매를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감싸는 꽃받침에서 파생 된 대형 종(鍾) 껍질의 형성이 특징이고 열매는 작은 오렌지색이며 또한 작은 토마토와 크기, 모양 및 구조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酸浆原产于中国,南北均有野生资源分布。酸浆在中国栽培历史较久,在公元前300年,《尔雅》中即有酸浆的记载。目前在东北地区种植较广泛。其他地区种植较少,仍属稀特蔬菜。

위 신중국 자료를 다시 보면 산장(酸漿) 피잘리스(Physalis)는 북쪽과 남쪽 모두에 야생자원이 분산되어 있는 중국이 원산지라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왔고 기원전 300년에 산장(酸漿:Physalis)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 된 자서(字書) 이아(爾雅,Er Ya)에 기록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 명조의 동월은 이 산장을 조선의 특산물이라 했을까?

그것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현재는 북동지역에 널리 심어져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심기가 어렵고 희귀한 소채(蔬菜)로 알려진다는 것은 실제로 근원지라 하기엔 현 생장상황이 녹녹지 않다는 것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Many Physalis species are called groundcherries. one name for Physalis peruviana is Inca berry; another is Cape gooseberry, not to be confused with the true gooseberries, which are of the genus Ribes in the family Grossulariaceae. Other names used to refer to the fruit are poha berries, and simply golden berries.

그리고 피잘리스(Physalis)종(種)을 그라운드 체리(ground cherries)라고도 하며 학명 피잘리스 페루비아나(Physalis peruviana)의 한 이름은 잉카베리(Inca Golden Berry)라고 하였고 다른 하나는 케이프 구스베리(Cape gooseberry)라고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케이프 구즈베리라는 명칭에서 상당히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보인다.

그밖에 또한 피잘리스 페루비아나(Physalis peruviana)도 골든베리(goldenberry)라 하거나 케이프 구즈베리(Cape gooseberry)라고 불리어진다는 것도 사실상 혼란스러운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케이프 구즈베리는 어딜 근원지로 설명하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현실적인 근원지라 할 수 있는 남아메리카대륙이라 하지 못하고 굳이 아프리카대륙 남단 케이프(Cape:희망봉)라고 하고 있는 것도 사실상 이상하기는 마찬가지다.

피잘리스 페루비아나는 분명 종명 근원지가 페루라고 하고 있음에도 아프리카 남단을 이야기 하는 것은 오류라고 보아야 마땅한 것이다.

반면 페루산, 페루비아나를 잉카베리라고 하고 이를 케이프 구즈베리라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는데 케이프란 단어가 기어코 아프리카남단만을 지정한 것인지를 사뭇 의심되는 이야기다.

 

Not all Physalis species bear edible fruit. Select species are cultivated for their edible fruit, however; the typical Physalis fruit is similar to a firm tomato in texture, and like strawberries or pineapple in flavor, with a mild acidity. Some species, such as the Cape gooseberry and tomatillo have been bred into many cultivars with varying flavors, from tart to sweet to savory. Physalis fruit are rich in cryptoxanthin.The fruit can be used like the tomato. once extracted from its husk, it can be eaten raw and used in salads. Some varieties are added to desserts, used as flavoring, made into fruit preserves, or dried and used like raisins. They contain pectin and can be used in pie filling. Ground cherries are called Poha in native Hawaiian, and poha jam and preserves are traditional desserts made from Physalis plants native to the Hawaiian Islands.

그리고 수많은 피잘리스(Physalis)종(種) 모두에게 식용 과일이라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관상용이나 전적으로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전형적인 피잘리스(Physalis)과일은 질감이 있는 단단한 토마토와 비슷하고, 약한 산도를 지닌 딸기 또는 파인애플 같은 맛이 난다고 되어 있다.

케이프 구스베리(capose gooseberry)나 토마토(tomatillo)와 같은 일부 종(種)들은 타르트[tarte]에서 단맛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미를 가진 많은 품종으로 재배되었다고 알려진다.

피잘리스(Physalis)과일은 비타민A 효과를 갖는 식물의 엽록체에 존재하는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의 보조 색소 카로티노이드(carotenoid)그룹에 속하는 크립토크산틴(cryptoxanthin)이 풍부하고 과일은 토마토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일단 껍질에서 추출되면 날 것으로 먹고 샐러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품종은 디저트에 첨가되거나, 향료로 사용되거나, 과일 보존 식품으로 만들어 지거나 건포도와 같이 건조되어 사용된다고 알려진다.

지상 체리 즉 그라운드 체리(ground cherries)는 하와이 원주민에게 포하(Poha)라고 불리며, 포하 잼 및 보존식품은 하와이 제도 원산인 피잘리스(Physalis)식물로 만든 전통적인 디저트로 알려진다.

 

The Cape gooseberry is native to the Americas, but is common in many subtropical areas. Its use in South Africa near the Cape of Good Hope inspired its common name. Other species of commercial importance include the tomatillo (P. philadelphica). Some nations, such as Colombia, have a significant economic trade in Physalis fruit. Physalis are widely cultivated in India, where it is known as Tipari or Rashbari (Hindi), Tepari (Bengali), Bandoola (Kannada), and Mottaampuli (Malayalam), also having other names in other Indian languages.

케이프 구즈베리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자생하지만 많은 아열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라고 하였다.

특히 남아프리카 남단에 있는 희망봉(Cape of Good Hope, 希望峰)근처의 자생한다 하여 그렇게 명명되었다 하였으며 상업적으로 중요한 다른 종(種)으로는 꽈리속의 과실이지만, 가까운 종인 토마토처럼 야채로 쓰이는 토마티요(tomatillo)의 학명 피잘리스 필라델피카(Physalis philadelphica)가 있다 하였는데 이것의 종명에도 알 수 있듯이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필라델피아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분명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도대체 실제로 인도(印度)가 존재했던 곳의 냉철한 판단이다.

서양인들의 일반적인 상식은 현재 아메리카대륙 원주민에 대해 모호한 입장이 되어 버렸다.

북아메리카대륙의 인디언과 남아메리카대륙 인디언은 같은 명칭인 것 같아도 다르다고 우기는 형태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북아메리카대륙에서 원주민을 아메리카 인디언(American Indian)이라고 한다.

인디오(Indio)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일대의 원주민을 가리키는 말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남아메리카대륙 선주민(indigenous peoples of South America)이라고 한다

사실상 인디아(India)라고 하고 인도(印度)라고 하는 선주민을 동일하게 명칭한 것인데 신대륙이라는 프레임으로 분리시켰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근원적으로 서양인들의 시각에서도 아메리카대륙은 인디아라고 하는 것이 정답이다.

남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에는 옛 잉글랜드(영길이국)가 존재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필라델피아는 1674년부터 영국 잉글랜드(England)가 통치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시 잉글랜드라는 국가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지속되던 왕계보가 끊어진 상태에서 스코틀랜드의 스튜어트(House of Stuart)가문의 찰스 2세(Charles II, 1630-1685,재위:1660-1685)를 임시로 내세우고 통치하였으며 이 스튜어트는 고려역사(COREA)와 연결됨을 본 블로그에서 수차례 밝혔던 바가 있다.

이제는 깔끔하게 정리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이 산장을 놓고 보더라도 남아메리카대륙 콜롬비아와 같은 일부국가의 경우 피잘리스(Physalis)과일은 상당한 경제적 교역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는데 전통적으로 피잘리스 필라델피카(Physalis philadelphica)나 더 하여 피잘리스 페루비아나(Physalis peruviana)의 영향이 컸던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조선(朝鮮)의 사위국이며 인도 말기의 제국이었던 무굴제국(Mughal Empire:1526~1857)을 점령한 영국(동인도회사)이라 하는 것은 본 블로그 글 "역사지우기와 한반도근대사 연결 http://blog.daum.net/han0114/17050742"과 "운남성(雲南省)은 남아메리카북서부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801"의 소제 "8.영길이국 위치풀이의 결론"에서 조선(朝鮮)과 인도(印度)가 힌두사탄(印度斯坦)이라 함을 현재 남아시아 대륙의 인도아(Indian Subcontinent)북부 고원지대가 아니라 남아메리카대륙 북부라 한 점과 그곳에 영길이국(英吉利國)이 존재한 사실을 밝혔던 사실을 전제한다면 남아메리카대륙은 인도역사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물론 피잘리스(Physalis)를 인도어로 티파리(Tipari) 또는 라쉬바리Rashbari(Hindi), 테파리Tepari(Bengali), 반두라Bandoola(Kannada) 및 모탐풀리Mottaampuli(Malayalam)등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체제 고급언어로 풀어 본 명칭이라고 할 때 이를 우리는 밝혀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꽈리라 하고 한문으로 산장이라고 하는 이 식물의 근원지는 최종 아메리카대륙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서두에서 말한 우리나라 동국 세속풍속에 대한 사실에 대한 답이 충분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정리하는 단계에서 과연 이 산장이 기원 300년부터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는 것을 전제로 현 중국이 원산지라는 사실에서 모순을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서양 라틴어에서 방광이라는 단어를 어원으로 하는 속명을 보면 형태적으로 독특한 모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착안한 것 같다라고 하는 것은 동서양이 분리된 현대에서 공히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다.

즉 한어자료에는 계금등(挂金燈), 금등롱(錦燈籠), 아름다운 제등(초롱), 괴등구(鬼燈球)등과 이명에서 볼 때 동양에서는 등(燈)을 상징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세속풍속에서 등은 상당히 문화적이며 진보적인 도구라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오히려 서양인들이 말한 방광이라는 의학적인 용어보다 훨씬 종교적이면서도 문화적이라는 면에서 진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서양인들이 부여한 영어명칭에는 중국제등(Chinese lantern), 일본제등(Japanese lantern)하였다는 사실에서 늘 상 동양역사에서 일본문화보다 훨씬 앞서간 역사주체의 명칭을 붙인 조선제등이라 하지 않는 것은 서양인들 생각에는 중복되고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과 같게 볼 수밖에 없다.

물론 독일어에서도 알 수 있지만 방광체리라는 뜻의 독일어(Lampion+‎Blume)를 사용했다는 점도 알 수가 있다.

일본어로는 호주기(Hōzuki:ホオズキ)꽈리라 하였고 영어로는 방광체리(bladder cherry)라 하였다는 사실에서 동서양 명확하게 분리되고 갈리고 있음도 알 수가 있는 사실이다.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를 근원지로 하고 있는 학명 피잘리스 알키켄기(Physalis alkekengi)중에 속명(屬名) 피잘리스(Physalis)의 의미가 본래 고대 그리스 피산[φυσαν (physan)]에서 "부풀다"에 피잘리스(physalis)를 사용했고 종명 알키켄기(alkekengi)은 아랍어 페르시아كاكن(kākanj)에서 파생에서 산장과일(酸裝果)을 의미하지만, 알(al)은 아랍어와 영어가 동등하게 풀이하고 있음도 잘 설명되고 있다.

어쨌거나 동양이나 서양 모두는 특징적으로 부풀어 올라 자루처럼 생긴 꽃받침을 상징하는 어원들임을 알 수가 있다.

한어자료를 보면 산장(酸漿) 꽈리의 산지(産地)가 그냥 중국(中國)이라고만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학명 피잘리스 알키켄기(Physalis alkekengi)가 현 동아시아대륙 특히 신중국 이 존재하는 곳이 아닌 북아메리카대륙 동북주를 지정하고 있다는 사실과 상당히 상반된 이야기라 할 수밖에 없다.

근원적으로 이 산정 꽈리의 원산지가 아메리카대륙이라는 사실은 지금까지 밝혀 본 사실이다. 

때문에 아시아 용 학명으로 굳어진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i(Mast.) Hort (1908)”에 변종(變種, variety)을 나타내는 var.가 붙어 실질적인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한반도 분류체계 사정도 마찬가지다.

1488년에 명조(明朝)사신으로 조선(朝鮮)을 다녀간 동월(董越)이 쓴 조선부(朝鮮賦)에서 그가 산장을 조선의 특산물이라고 한 점을 생각 할 때 이 산장의 원산지 및 자생지가 조선이었음이 분명하거늘 어찌하여 변종의 학명을 우리가 산장이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답함이 존재한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다.

 

자연의 이치는 속일 수가 없다.

때문에 아무리 역사를 뜯어 고친다고 하여도 이러한 식물 한 종만을 가지고 따져보아도 금방 진실이 들어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정말 본래의 산장(酸漿) 꽈리의 원산지가 동아시아대륙이었다면 무엇때문에 굳이 서양학자들이 분류체계를 세우면서 변종(變種, variety)을 붙여 체계를 세우려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한반도, 동아시아대륙에 있는 신중국, 그리고 일본까지 모두가 이 꽈리 산장을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면서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i(Mast.) Hort (1908)”사용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앞뒤가 맞지 않는 무엇인가 모순이며 오류인 것이 틀림없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더하여 학명을 명명한 시기도 1908년이라면 식물체계분류시기로는 한참 늦은 시기임을 알 수가 있어 식물체계가 처음 완성될 때인 1753년보다 훨씬 못 미친다는 사실도 함께 지적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알려진 구나 톰프슨(Gunnar Thompson)교수의 '신대륙의 이른 지도들(Early Maps of the New World)'란 글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근원적으로 아메리카대륙을 기반으로 하는 사실의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

 

[Roman tobacco pipe in Britain dating to about 100-300 AD.약 서기 100~300년 시기에 영국(브리튼)에서 발견된 로마 담배 파이프.]

 

The 16th century botanist, Dodoen, identified “yellow henbane” as the Roman brand of New World tobacco.

16세기 벨기에의 플랑드르 지방과 프랑스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게르만 민족이며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플랑드르(Flemish people)의 의사·식물학자 로버트 도둔스(Rembert Dodoens:1517-1585)는 신대륙 담배의 로마브랜드로 "황색 헨 베인(yellow henbane)"을 확인했다고 하였으며 로마 브랜드라고 하는 명칭은 대한민국에서는 식품위생법 제93조 제2항에 의해 제조, 가공, 수입, 조리가 금지되어 있는 사리풀(Hyoscyamus niger) 또는 천선자(天仙子), 낭탕(莨菪), 비옥사(菲沃斯)등으로 불리는 산장(酸裝)과 같은 가지과(Solanaceae)소속의 식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Clay pipe stems and bowls from the garden of the Roman Catholic]

 

물론 로마시대때 파이프를 만들면서 브랜드명으로 당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식물의 명칭을 부여한다는 것은 이상하게 볼 것이 없다.

아니면 파이프에 이 식물을 건조시켜 흡연했다는 설명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역시 이 엘로 헨 베인(yellow henbane)을 영어사전에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설명되었다.

found on sea beaches from Virginia to South America having greenish-yellow flowers and orange or yellow berries

즉 북아메리카대륙 버지니아에서 남미(南美)에 이르는 바다 해변에서 초록빛 노란 꽃과 주황색 또는 노랑색 열매를 발견할 수 있고 이것을 그라운드 체리(ground cherry)라 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다.

지금까지 산장의 학명에서 보듯이 피잘리스 비스코사(Physalis viscosa[Ground Cherry])의 경우도 그라운드 체리라 하여 동일하게 명칭하고 있음도 알 수가 있어 이 로마파이프 브랜드 명은 전부 속명 피잘리스(Physalis)와도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발견할 수가 있다.

그러나 엘로 헨 베인을 설명한 사리풀의 속명은 피잘리스속(屬)이 아닌 하이요사이아무스속(屬,Hyoscyamus)이며 이것을 히오스속(屬)이라고 하는데 거의 진경, 진통, 진정제의 약용 원료로 쓰임을 알 수가 있다.

즉 로마 담배 파이프라는 것은 진경, 진통, 진정제를 흡연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흡연 파이프의 역사를 보면 이것들은 이집트에서 발견되고 BC 2000년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도 알 수 있으며 로마 사람, 그리스 사람들, 켈트 사람 그리고 게르만 민족을 포함한 모든 종족들은 파이프 담배를 사용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A smoking pipe carved from meerschaum]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os:BC484-425)는 BC 500 년에 불에 타는 건조된 잎들을 피우는 스키타이(Scythai:BC 6세기-3세)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페르시아인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과 해포석(海泡石:sepiolite) 즉 미어샴(meerschaum)파이프들과 그들의 정교한 조각된 모양은 광범위하게 관심을 끌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1723년경에 시원하고 건조하며 맛이 좋은 연기를 제공하기에 완벽한 재료로 급부상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이어 파이프 대용으로 찔레가시나무(Erica arborea)로 만든 나무 파이프 역시 인기가 있었다고 알려진다.

 

 

Sepiolite is also found, though less abundantly, in Greece, as at Thebes, and in the islands of Euboea and Samos. It occurs also in serpentine at Hrubschitz near Kromau in Moravia. Additionally, sepiolite is found to a limited extent at certain localities in France and Spain, and is known in Morocco.United States, it occurs in serpentine in Pennsylvania (as at Nottingham, Chester County) and in South Carolina and Utah.

또한 해포석(海泡石:sepiolite)이라는 것도 생산지가 북아메리카대륙이라는 사실이다.

마그네슘 규산염(Magnesium Silicate), 점토광물(粘土鑛物)의 일종인 해포석(海泡石:Sepiolite)은 북아메리카대륙 펜실베니니아의 뱀모양 노팅엄 체스터카운티와 사우스 캐롤라니아(South Carolina), 유타(Utah)에서 생산되었다는 사실을 자료에서 알 수가 있다.

서양학자들은 로마를 유럽에 존재했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에 이 해포석을 지금의 소아시아 아나톨리아(Anatolia)에서 수입했다고 하였으니 얼마나 민망한 이야긴가.

1492년에,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우연히 발견하였을 때, 이미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그을린 파이프들에 대한 기록과 담배의 샘플들을 유럽에 알렸다는 것도 알 수가 있는데 서양인들은 남아메리카대륙 원주민들이 로마시대때 파이프흡연을 한 것과 같이 파이프로 흡연한 사실에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정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로마시대 대 흡연파이프의 브랜드를 찾았다고 하는 버지니아(Virginia)는 근대 담배재배가 이 버지니아(Virginia)로부터 시작하여 가장 산업적으로 번창한 곳이며 이곳에서 남미까지의 여러 흡연재료가 많았다는 사실도 함께 알 수가 있다.

버지니아(Virginia)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론 어떤 곳이던가.

본 블로그 글 "버지니아(Virginia)와 경주(동경) http://blog.daum.net/han0114/17050755"에서 살펴보았듯이 해적왕 프랜시스 드레이크(francis drake)가 1577년 이곳을 침범하여 개척하였다 하였고 그 이후 존 롤프가 정착하게 만들었다는 곳이며 이것들은 전부 일본해적 왜구(倭寇)들과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과 또한 옛 잉글랜드(England)의 별칭이며 남부 해안의 백악질 절벽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하는 앨비언(Albion)과도 밀접한 관계를 설정하는 것은 버지니아를 뉴 앨비언(New Albion)이라 하였다는 사실만 하더라도 그것을 증명할 수가 있다.

그 만큼 버지니아는 존재가 미미할 때 잉글랜드의 전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아메리카대륙에서 잉글랜드인들이 처음 개척한 땅이 바로 지금의 버지니아(Virginia)로 알려져 있고 그곳에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이은 식민지개척자 존 롤프(John Rolfe:1585-1622)가 1612년에 담배를 처음재배하기 시작하였다고 하였으며 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곳에 거주하던 인디언들로부터 담배재배방법을 습득하여 인디언을 쫓아내고 담배 재배산업을 독점했다고 말하고 있는 비열한 역사 또한 문신처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자에서 엘로 헨 베인을 그라운드 체리(ground cherry)한 것에서 학명 피잘리스 비스코사(Physalis viscosa)를 발견할 수 있었다.

 

 

Physalis viscosa

(n)yellow henbane, Physalis viscosa(found on sea beaches from Virginia to South America having greenish-yellow flowers and orange or yellow berries)

범위:South-eastern N. America - Florida to Texas and Virginia.

피잘리스 비스코사 학명 역시 남부와 동부, 북부 아메리카대륙-플로리다에서 텍사스와 버지니아를 생육 범위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종(種)의 꽃받침은 유독하여 섭취되지 않아야 하고 열매는 먹을 수가 있다 하였으며 용변과 이뇨작용을 순조롭게 한다든지 요사증(尿砂症)치료, 소변장애, 열과 통풍을 치료하고 잎들과 줄기들은 해열제와 강장제로 사용되며 그것들은 말라리아에 뒤 이은 잔여 증상인 으스스한 느낌을 없애며 빈혈증도 치료한다고 되어 있는 것으로 상당히 약용작용이 강한 식물임도 알 수가 있다.

In Chinese medicine, Physalis species are used to treat such conditions as abscesses, coughs, fevers, and sore throat. Smooth groundcherry (P. subglabrata) is classified as a hallucinogenic plant, and its cultivation for other than ornamental purposes is outlawed in the US state of Louisiana under State Act 159.

마찬가지로 중국 의학에서도 꽈리(산장) 피잘리스(Physalis)종(種)은 농양(膿瘍), 기침, 발열(發熱) 및 인후통(咽喉痛)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하였고 이 종들은 주로 관상용으로써 뿌리와 열매는 약용과 또는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였고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산장(酸裝)이라 하여, 기생충, 열해, 임질, 통경, 안질, 임파선염, 간염, 간경화, 자궁염 등에 처방하며 이뇨, 진통, 해독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서양 자료와 거의 동일하게 말하고 있다.

또한 산장과 다른 종(種)이라고 하는 부드러운 그라운드체리[Smooth groundcherry(Physalis subglabrata)]는 환각적인(hallucinogenic)식물로 분류되고 있으며 장식적인 목적 이외의 재배는 2005년에 발효된 루이지애나주법(Louisiana State Act 159)에 의해 루이지애나에서는 아예 재배가 금지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가 있다.

 

 

                                [Smooth groundcherry(Physalis subglabrata)]

 

그리고 꽈리(산장)을 아메리카인디언들은 음식으로 사용했다고도 알려진다.

피잘리스 롱기폴리아(Physalis longifolia)의 일반적인 이름은 그라운드체리(groundcherry), 긴 잎 그라운드체리(longleaf groundcherry) 및 야생토마토(Wild tomatillo)로 알려져 있으며 북아메리카대륙 캐나다 동부, 멕시코 북부가 원산지이다.

푸에블로족(Puebloan peoples)은 이를 차로카(charoka)과일, 수마차로카(shuma charoka)라 하였고 신선하게 조리했다고 알려진다.

애리조나주와 접하는 뉴 멕시코주 중서부에 사는 북아메리카 인디언 주니족(Zuni people)을 푸에블로족이라고도 하는데 케츠토키아(Ke'tsitokia)라 하면서 상대적인 학명 피잘리스 헤데리포리아(Physalis hederifolia)를 언급하였고 아마도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리하고 있는 것은 다 식용으로 가능한 종이기 때문이다.

토마토 맛을 내는 과일은 양파, 고수, 칠리 등을 넣어 끊여서 섬세한 요리로 만들었고 과일도 말린 뒤 밀가루로 반죽을 하여 빵을 만들었다고 하며 오늘날에는 주니족은 야생종을 사용하는 전통요리에서 파생된 소스조리법을 이용하여 보통 토마토(common tomatillo)라 하는 ‘피잘리스 필라델피카(Physalis philadelphica)’를 사용한다라고 되어 있다.

 

 

                                       [피잘리스 헤데리포리아(Physalis hederifolia)]

 

결론적으로 산장(酸裝)이라 하고 꽈리하 하는 이 식물은 근원적으로 아메리카대륙이 원산지이므로 우리나라 동국의 세속풍속으로 전해진 여자아이들의 꽈리불기놀이는 그 근원지가 확실하다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1)酸浆(Physalis alkekengi L.)红姑娘, 挂金灯, 锦灯笼, 金灯, 泡泡草等 - Chinese Lantern

JAPANESE-LANTERN, Physalis franchetii Mast; Strawberry groundcherry

(2)苦蘵(Physalis angulata L.)炮仔燈, 天泡子, 天泡草, 黃姑娘, 小酸漿, 樸樸草, 打額泡。

CUT-LEAVED GROUND-CHERRY, Physalis parviflora RBr; Physalis pendula; Cutleaf groundcherry; Physalis lanceifolia Nees; Physalis pendula Rydb

(3)毛苦蘵(Physalis minima L)Pygmy Groundcherry, Physalis eggersii OE Schulz; Physalis lagascae Roem & Schult

(4)灯笼果(Physalis peruviana L.1763)秘鲁苦蘵- Peruvian Groundcherry

CAPE GOOSEBERRY, Physalis edulis Sims; Cape-gooseberry;

(5)毛酸漿(Physalis pubescens L.1753)洋姑娘, 甜姑娘, 戈力-Groundcherry, Husk-tomato, LOW GROUND-CHERRY, Physalis surinamensis

(6)黏果酸漿(Physalis philadelphica L.)又稱墨西哥酸漿,為綠色莎莎醬等原料 - Tomatillo

LARGE-FLOWERED TOMATILLO, Mexican groundcherry

(7)Physalis viscosa L. – grape groundcherry, star-haired groundcherry, STELLATE GROUND-CHERRY,

Published In: Species Plantarum 1: 183. 1753. (1 May 1753)

Locality:  Habitat in Virginia, Bon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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