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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COCK과 HANKOOK

한부울 2015. 12.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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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COCK과 HANKOOK


글쓴이:한부울


시작글
한국(韓國)음과 영어음의 차이
고대한자 음의 입성에 따른 핸콕(HANCOCK)해석정리


시작글


고유명사 영어스펠링에서 "HANCOCK", 혹은 “HANCOOK”과 “HANKOOK”은 같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다르다고 해야 할까?

우리가 한국이라고 하는 음에서는 분명 다 같은 한국이라 해야 맞을 것 같은데 핸콕"HANCOCK"이라 불리면서 이 범주에서 벗어난다.

이것 역시 현재 동서양개념 분리에서 구분되는 상식이라 할 때 또는 일방적인 서양인주장만 따른 것이라면 순수한 우리말 음(音)이라 할지라도 판단에서 모호질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인들에게 사용되었던 핸콕“HANCOCK”은 우리 음 한국이라는 통일되는 주장과는 다르다고 하기때문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정말 다른 명칭인가.

나중에 다시 언급해야 하겠지만 일단 핸콕이란 스펠링에서 잠시보면 한(Han)은 같다하고 콕 “cock [kak],[kɔk]에서는 남자성기라는 의미가 있으며 망치다, 수탉 또는 수컷의 새를 지칭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분명 핸콕이라 한 사실은 좋은 의미로만 볼 수 없는 어쩌면 우리가 못마땅하거나 동물하게 하는 "놈"으로도 지칭될 법한 단어이다.

그러나 단순히 HANCOOK",과 “HANKOOK”만을 따져보다면 공통적으로 한(韓:Han)에서 같다할 수 있고 “국(國)”음에서 스펠링 ‘C’, 와 ‘K’, 차이뿐임을 알 수가 있어 별로 다르지 않다는 확신이 있다.

본 블로그 글 "만소봉 대한국(大韓國)은 북아메리카대륙지배 명칭.

http://blog.daum.net/han0114/17050779"에서 한국(韓國)명칭은 1896년 아관파천이후에 500년 동안 조선(朝鮮)이라 하던 국명을 대한국(大韓國)으로 개칭한 명칭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으로 파악되어 한국명실체를 살펴본바가 있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COREA"의 대명사라고 한들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자료들을 보면 분명 COREA 는 포괄적으로 서양인들에게도 친숙하게 사용된 점을 읽을 수가 있다.

우리가 한국이라고 하니 우리 것만이라는 느낌이 있어 그렇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는 이 "COREA" 란 명칭은 피아구분없이 사용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상  "COREA" 에서 근세기 대한제국에 의해 "한국"이라는 명칭의 한문이름으로 교체되는 점이 석연치 않는 구석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은 왜 한문명칭만이 우리국명의 대명사로 존재해애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동반되지 않은 문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삼한을 서양인들이 한국(韓國)으로 보지 않고 범역사적인 국가명"COREA" 로 보아 하나의 민족 소유가 아니라는 이상한 논리가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모호할 수 있는 한국 명칭핀단에서 글쓴이의 역사시각에 또 다른 한편의 자극이 있었던 것은 ‘MLB TV 중계시 백스톱 펜스, 그린스크린 광고판’에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굴지 타이어제조회사 한국타이어(Hankook Tire)상표브랜드 "HANKOOK"이란 스펠링이 그린색 바탕에 붙어 강하게 눈에 들어온다는 사실에서 과연 이 한국을 미국인들 역사시각에는 어떤 작용이 있을까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한다.

이것에 의해 미국과 한국간의 역사적으로 뗄 수 없는 숙명같은 것이 보인다는 말이다.

분명한 것은 한국(韓國)의 영어명칭 스펠링을 우리가 “HANKOOK” 이라 하는 것은 스스로 작아지려는 역사개념이 있어서 이다.

얼마든지 K 가 아니라 C 를 붙여 부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은 미국인들의 알 수 없는 경계의 시각을 의식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가져 볼 수 있는 문제이다.

너무 역사적으로 민감한 탓일까?

물론 영어차원에서 광고가 역효과를 낸다면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어찌하여 우리가 국명을 사용할 때 로마자 스펠링“C"를 사용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일까.

언제쯤 자유롭게 국명에 “C"를 붙일 수 있을 것인지 잠시 서글픈 생각에 미친다.

어쨌던 한국의 로마자 스펠링에서 ‘C’는 큰 한국, ‘K’는 작은 “한반도 한국”식으로 인식된다는 점이다.

‘C'에서 ’K'로 스펠링이 변한 것은 19세기 이전에 서양인들도 하나같이‘COREA’명칭을 사용했다는 것에서 이제는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며 20세기부터‘KOREA’란 명칭이 그 자릴 대신차지하면서 이제 공식화되었다는 것은 현재 한반도 역사처지와 흡사한 이야기가 된다.

로마자 ‘C’는 우리에게 참으로 먼 글자임에 틀림없다.

19세기 고려(高麗)나 조선(朝鮮)을 지칭하는데 세계중심 코레(CORE)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이미 본 블로그를 통해 알고 있는 사실로서 음으로는 고려, 구려, 한자 음에 이어 가우리로 중국발음까지 된 것이라 할 때 가운데 즉 중심이라는 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

코레는 고대프랑스어로 마음(cuer)이라 한 사실, 라틴어(cor)로 심장, 영혼으로 나타냈으며 또는 육체(body)로 해석된다는 점이 그렇다.

꼬라이(CORAI, CORAY), 코리아(COREA)하였음은 공통적으로 "C"를 사용한 것이 틀림없지만 이것은 19세기후반부터 서양인들이 발간하는 황색신문에 의해 ‘K’가 보편화되게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다.

솔직히 이러한 점도 글쓴이에게는 불만이 없을 수가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위 한국타이어 브랜드만 당당하게 K 가 아니라 "C" 라고 하였음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는 것이다.

로마자 "C" 는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틀림없다.

주제에서 잠시 벗어난 이야기를 하자면 글쓴이는 메이저리그(MLB) 특히 한국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빼 놓지 않고 보는 광팬이다.

물론 우리나라 뛰어난 선수들이 서양선수들에게 결코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훨씬 더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매번 미국사람들 조차도 매료시키는 경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 선수, 강정호(姜正浩)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의 베트를 휘두르는 임펙트는 미국인도 놀라워할 정도로 빠르고 강하다.

골격이 튼튼하고 어딘가 모르게 왜소할 수밖에 없는 기존 동양인 체격이라고 할 수 없는 파워가 그의 굵은 하체를 축으로 몸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력은 가히 놀라운 장타력을 동반하는 것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의 일관된 분석이기도 하다.

강정호 선수가 활약하는 곳은 공교롭게도 서양인들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정방형 모양의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펜실베이니아주(州)의 피츠버그(Pittsburgh)구단이다.

이 구단은 해적(海賊:Pirates)이란 닉네임을 사용한다.

하나의 체제에서 늘 위협적인 존재로 해안 작은 만(灣:bay)같은 곶에 숨어드나들며 체제상선이나 함선을 공격하여 약탈하는 해적의 이미지는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도 퍽 흥미로운 것이다.

한반도역사에서도 볼 수 있는 이야기지만 삼한영토 해안 곳곳에 난립하여 노략질을 일삼던 왜구(倭寇)라고 지칭되는 세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야구구단도 처음부터 이런 난폭한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종전 구단상징 명을 보면 처음 해적이라는 명칭사용이 서양인들에게 부담이 된 것인지 이런 좋지 않는 이미지를 떨치기 위해 순수, 순결, 무죄라는 이노센스(Innocence)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 것 역시 그들에게 또 다른 이중성이 엿 보이는 것이다.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주의 피츠버그(Pittsburgh)가 서양인들의 근거지라 하는 것은 해양세력들의 정착지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동시에 거대하게 축적된 자본으로 1800년대에 철강제왕인 앤드루 카네기(Andrew Carnegie:1835-1919)와 헨리 클레이 프릭(Henry Clay Frick:1849-1919)에 의해 산업적 제국을 만든 도시로 알려지며 미국 남북 전쟁(美國南北戰爭:American Civil War,1861-1865)시 펜실베이니아 남부 게티즈버그(Gettysburg)에서 벌어진 가장 참혹한 전투이면서 흔히 남북전쟁에서 전환점이라 하던 게티즈버그전투(Battle of Gettysburg)가 벌어졌던 곳으로서 만약 이 전투에서 패배하는 쪽이 모든 것을 잃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 할 때 만약 북군이 패했다면 사실상 미국역사가 어떻게 변했을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전투에서도 특이한 사실을 보면 토목기사출신 조지 고든 미드(George Gordon Meade,1815-1872)가 이끈 북군 포토맥군(Army of the Potomac)이 13개주를 기반으로 하고 전통적인 군인출신인 로버트 에드워드 리(Robert Edward Lee,1807-1870)가 이끈 남부 아메리카 연합국(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CSA)의 북버지니아군(Army of Northern Virginia)을 패퇴시켰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토목기사출신이 군사작전을 어떻게 알아 군인출신 전투지휘관을 제압하고 승리했다는 것인지 일단 알 수 없는 이야기지만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북부무기산업체제의 우수한 무기력이 이 전쟁을 좌우하지 않았는가 한다.

때문에 어쨌던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는 미국역사탄생과 발전의 중심지역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세계삼한역사를 밑뿌리부터 흔들었던 서세들의 본거지로서 이곳을 지목할 수 있다면 현재 다름이 아닌 과거 한국역사의 자손 강정호선수가 서양인들에게 놀라운 실력을 과시하면서 당당하게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역사가 좋든 나쁜든 끊임없이 연결될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것임을 알게 하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Hankook”과 “Hancook”의 차이는 스펠링 ‘C’ 와 ‘K’의 간극뿐이다.

하지만 핸콕(HANCOCK)은 발음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점도 역사연결성에 의해 한국(韓國)이란 음(音)에서 파생된 약간 변형된 파생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쩜 한국이란 음이 보편적으로 당시 불리는 것이어서 이 음은 서양인들에게 그대로 이전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서양인들에게도 입으로 자연스럽게 불리던 음이 아닐까?

그런 개연성은 북아메리카대륙이 고려와 조선이라는 역사사실이 이에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놀랍게도 1846년에 제작된 북아메리카대륙 지도“Chapin's Ornamental Map Of The United States”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韓國) "HANCOCK"이라는 지명이 지도 곳곳에 남아 있다.

이것을 기어코 “핸콕”으로만 불리었다고 할 것인가.



한국의 본래 발음의 문제를 아래 따지겠지만 반한 것이 없는 한(HAN)은 그대로 두고 "COOK" 이 되었던지 아니면 "KOOK "이라 하였던지 간에 서양인들에게 암튼 좋지 않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cock sucker: <비속어> 남성의 성기(cock)로 와전되었을 가능성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위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많은 지명에서 핸콕(HANCOCK)을 사용했다는 것은 본래 그들 주위에서 보편적으로 한국(韓國) 음(音)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있다는 것이며 이와같은 사실에서 북아메리카대륙에서도 한자(漢字)가 사용되었을 것이란 추측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 지도가 만들어지던 시기에 동, 서양이 특별하게 구분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융합했다고 볼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역사판단은 고려(高麗)와 고대영어를 사용하던 여진(女眞)과 뒤섞임이 보인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인데 본 블로그 글 "흰 매(海東青 gyrfalcon) http://blog.daum.net/han0114/17050775 "에서 요나라가 여진에게 망한 것이 아니라 고려(高麗)가 여진족을 동원하여 요()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것을 확인한바가 있다.

문제는 이 핸콕(HANCOCK)명칭을 미국역사에서 근원처럼 취급한다는 사실이다.

예상한 사실이지만 위 지명들은 미국 북동부 청교도들이 상륙한 뉴잉글랜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해안가 브레인트리(Braintree)출신인 존 핸콕(John Hancock,1737-1793)이란 사람을 동원한 것인데 이 사람은 미국독립전쟁당시 제2차 대륙회의 및 연합회의의 의장을 맡아 매사추세츠 주의 첫 주지사가 되었다고 하며 이력에서 부모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삼촌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배우자 도로시 퀀시 사이에는 두 명의 아이가 있었으나 모두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나타난다.

그의 족보를 후세까지 유지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다.
어쨌던 그는 미국독립선언서에 최초로 서명한 사람이라고 알려지고 서명의 대명사처럼 인식된다.


한국(韓國)음과 영어음의 차이


우리의 한국(韓國)이라는 음이 영어 스펠링에서 북아메리카대륙 지명과 인명에 사용한 핸콕(HANCOCK)을 우리 국명 한국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1846년부터 지도에 기명된 "HANCOCK"이란 지명을 현재 미국인들이 핸콕이라고 발음하는데 시간의 문제가 있다 하겠지만 각종 지도에 명기된 것을 한꺼번에 고칠 수 없다면 이를 변형시킬 수 있었던 문제까지 내다 볼 수 있어야 한다.

HANCOCK 과 HANCOOK 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 변형은 아마도 신중국인들이 고려인을 까오리 방즈(高麗棒子:Gaoli Bangzi)라 하여 가오리방쯔라고 비하시킨 것과 같게 보지 않을 수가 없다.

똑 같이 고려놈이라 하였을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복잡한 지명 문제를 놓고 볼 때 냉정하게 전제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조선이나 고려가 북아메리카대륙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본 블로그 글 "서양인이 말한 압록강의 위치-미시시피강상류 http://blog.daum.net/han0114/17050776"에서 마침내 확실한 역사개념정리를 마쳤다는 것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물론 본 블로그 글 "여진어와 영어 http://blog.daum.net/han0114/17050716"에서도 고대영어를 사용하는 세력이 바로 여진족이라는 사실까지 밝혀 고려와 여진족이 같은 영역에서 존재했다는 사실은 여러번 사서기록과 비교하여 완전히 일치한다는 사실까지 마무리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북아메리카대륙에 지명이나 인명을 핸콕HANCOCK',으로 발음한다고 하여 다르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어쨌던 핸콕을 미국독립정치인으로 삼고 미국역사와 근거를 삼고자 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들은 한국 (韓國)지우기 일환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1846년에 제작된 북아메리카대륙 지도“Chapin's Ornamental Map Of The United States”에 나타나는 핸콕지명들을 현재도 똑같이 사용되는 것으로 핸콕지명의 모음표를 보면 특히 동부에 상당히 많다.

인디애나주의 한콕, 오하이오주의 한콕, 조지나아주, 캔터키주, 미시시피주, 오하이오주, 서버지니아주, 메인주, 일리노이주의 핸콕카운티들이다.

워싱턴 D.C 에서 포토멕강을 거슬러올라가면 강북쪽에 핸콕란 지명도 보인다.

문제는 이를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두말하면 잔소리다.

앞에서도 언급한 사실이지만 본 블로그 글 "서양인이 말한 압록강의 위치-미시시피강상류 http://blog.daum.net/han0114/17050776"에서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Gregorio de Cespedes)가 조선(朝鮮) 서쪽으로는 중국과 접촉하면서 ‘3레구아’넓이의 강이 사이에 흐르는 것은 압록강임을 알게 하였고 또한 “버지니아(Virginia)와 경주(동경) http://blog.daum.net/han0114/17050755” 에서도 존 오버톤의 지도에서 미시시피강을 "The Sea of China and the Indies"라 하여 중국바다와 인디즈라 했다는 사실은 이미 꼬라이를 고려를 말한 것임을 알 수 있고 또한 조선을 지칭했다는 것은 이제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다.


살펴보건데 북아메리카대륙에 코리아지명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토착민들에게 코리아란 실체를 그냥 무시하지 않았다고볼 때 어떤 형태라도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그래서 지배자가 마음대로 농단할 수 있겠다고 보겠지만 보이지 않는 역사가 그래서 무섭다는 것이다.

때문에 코리아의 한문명칭 한국은 자연스럽게 구성원들에게 전달 되었을 것이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1907년부터 대한제국 학무행정(學務行政) 학부(學部)안에 국문연구소가 설립되면서부터 진행한 한글 맞춤법이니 뭐니하여 말의 발음도 옛날과 같지 않아 음운(音韻)체계에 의한 음의 변화(變化)가 적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발음하는 한국발음 역시 1846년에 채핀에 의해 제작된 북아메리카대륙 지도“Chapin's Ornamental Map Of The United States.”가 완성될 때의 음과 동일한 것이라고 장담하기가 힘든다.

어쨌거나 옛 한글발음은 주요한 한자발음에서 중고음(中古音)과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우리말에 대한 영어표기 핸콕“HANCOCK”이라 하여 한국"HANCOOK"음과 현격하게 다르다 하더라도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이는 있을 수 있는 변형정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서양편에서도 오히려 로마자의 영어(英語) 즉 잉글리시(English)가 근세기에 서세의 대표주자 미국(米國)과 영국(england)에 의해 새로이 정립되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예를 들어보면 그리스(Greek)의 구어(句語) 올라카라(όλα καλά)의 뜻인 "all good“의 어원이라고 하는 세계 공용어“OK”란 구어가 오끼나와 주둔 미군들에 의하여 시작하여 미국인들에게 아주 좋다는 뜻의 속어(俗語:Slang)로 '오키도키(Okidoki)'라 한 것은 바로 한글의 옥도끼(玉斧,Okdoki)를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이것은 오끼나와의 원주민들 가운데 한반도 이주민들이 많아 한글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변광현 교수가 그의 글 “상고시대(上古時代)에 대하여”에서 주장한 사실이 있다.

이것은 한글음이 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 간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물론 변교수가 세계삼한역사관을 전혀 감안하지 않는 상태에서 한반도와 열도 지리적 지형을 두고 한말이겠지만 어쨌던 세계 모든 언어가 삼한언어(三韓言語)에 영향을 받았다고 결론내릴 수밖에 없다.

글쓴이가 주장하는 세계삼한역사관점은 하나의 체제(體制)에서 하나의 역사(歷史)가 존재한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확고부동(確固不動:Unshakable Confidence)한 역사프레임(history frame)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게 볼 때 미국인들도 처음 국가언어를 선택할 때 영어보다는 네덜란드어를 택하려 했다는 사실이 있었다는 것은 그들의 역사가 일천한 것처럼 곧 영어태동의 역사 역시 미국국가 생성역사와 거의 같다는 것으로서 생성자체가 오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이란 영어음에서 ‘HANCOOK’ 과 ‘HANKOOK’에서 ‘COOK’과 ‘KOOK’의 차이에서 영어가 아닌 네덜란드어는 "kook"을 영어“cook”과 같은 “요리하기”의 뜻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 ‘C’ 나 ‘K’나 거의 같게 쓰였다는 사실이다.

영어발음기호에서도 스펠링이“C”가 “K”로 변환되었지만 발음에서는 "ʊ"와 "u:"간에 약간의 차이를 만들고 있을 뿐이다.

사실상 영어나 네덜란드어의 의미에서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까지 확인 되었다.

때문에 현재 영어나 네덜란드 똑같이 이는 삼한언어보다 후발언어란 것을 전제하면 자연스럽게 선천언어를 따를 수밖에 없다는 이치가 분명하게 대입될 수 있다 할 것이다.

영어와 네덜란드어는 분명 인도유럽어족(印度:Indo-European languages)에 속하며 영어(英語:English)는 스코트어(Scot)와 함께 서(西)게르만어군에서 북해(北海)게르만어군(North Sea Gremanic)의 앵글어군에 속하고 네덜란드어는 같은 서(西)게르만어군에 저지(低地) 프랑코니어어군(Istvaeonic languages)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유럽인들이 한사코 인도유럽어족(印度:Indo-European languages)이라 함도 네덜란드의 언어학자가 라틴어, 그리스어, 고대페르시아어, 그리고 현대 유럽언어들 사이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이 언어들의 공통된 조상이 스키타이(Σκὐθαι:Scythian) 또는 스쿠드라 (Skudra), 소그디아(Sogdian), 사카(Saka)종족의 언어라고 판단한 사실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생소한 것이 아니다.

영국인 언어학자인 토머스 영(Thomas Young:1773-1829)은 1813년에 자신의 저서에서 발표하길 이 언어가 하나의 발상지에서 나온 단일민족이 이웃 민족들을 잇달아 침략하여 자기네 언어를 전파했으리라는 가정을 내놓았다는 것은 스키타이어종족이 가지는 문화영향력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영국의 언어학자인 윌리엄 존스(William Jones,1746-1794)는 인도인들이 신성한 언어로 여기던 산스크리트어가 바로 라틴어며 그리스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주장한 것도 로마자와 산스크리트어를 한데 묶었야 했고 유럽어가 그 속에 끼여야 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유럽인들은 절대로 하나의 체제 실체를 말한 적이 없고 그 체제가 가진 공용어 존재유무를 밝힌 적이 없다.

본 블로그 글"여진어와 영어 http://blog.daum.net/han0114/17050716"에서 주지했다시피 여진어가 거란 문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바로 영어가 게르만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여진문자는 거란문자 즉 로망스언어군(Romance languages)과 같이 1119(태조 5)년에 완안희윤(完顔希尹)이 만든 대자(大字)와 희종(熙宗)이 만든 소자(小字)가 있었고 일단 대자(大字)가 먼저 만들어진 것은 스코틀랜드의 게일어(Gaelic)가 대문자로 쓰이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하겠으며 나중에 소자(小字)가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도 로마자 알파벳의 대문자와 소문자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고도 하였다.

스코틀랜드의 게일어(Gaelic)가 영어와 함께 서(西)게르만어군에서 북해(北海)게르만어군(North Sea Gremanic)의 앵글어군에 동일하게 속한다는 사실과도 연결이 될 수 있을 것이나 스코틀랜드가 고려와 역사적으로 얽혀있다는 사실 또한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도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유럽이라고 해봤자 실제로 과거 역사에서 미미할 정도의 영향력을 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동양문자라고 구분하는 산스크리트어를 한문으로 음차(音借)한 경우가 많다는 것도 산스크리트어를 기본으로 한 한문이 각종 문서에서 활용되었고 이는 서양인들 역시 습득하여 서로 통했다는 것이며 동시에 라틴어가 한문의 특성을 이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본 블로그 글 "흰자작나무(白樺:Betula populifolia)는 박달나무(Korean birch) http://blog.daum.net/han0114/17049402"에서 밝혔듯이 우리나라 함경도(咸鏡道)지방에서는 자작나무를 '보티나무'라 한 것을 영어이름 '버치(birch)'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였는데 산스크리트어 보치, 보티(भूर्ज:bhUrja)발음에 함경도지방 "보티"가 더 가깝다는 사실에서 우리말과 산스크리트어가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사실도 밝혔던 적이 있다.

한문이 산스크리트를 따른 것이라면 기본 음이 한글과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고대중국어와 라틴어마저도 산스크리트어와 밀접하게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서양인들도 확인하였듯이 하나의 체제에서 공용어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서 음은 한글 음으로 남아 있을 것이란 판단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더 깊은 것은 언어학자의 몫이다.

한문의 전통성세어도 미래 언어문제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신중국에서 베이징주음부호를 옛 만다라 관화주음부호가 아닌 로마자에서 찾는다는 것도 언어계통이 같은 줄기임을 알 수 있고 이와 같은 연결고리에 의한 한글이 현재 그나마 옛 음을 잇고 있다는 사실 또한 짐작이 가능한 것이지만 신중국에서로마음을 따르되 한글음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다.

아마도 한글 역시 표준화사업때문에 변질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서게르만어군 언어인 아프리칸스어(Afrikaans)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Namibia)에 본래 유럽이 아닌 네덜란드인들이 근거지로 삼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이들이 1863년 실제로 서인도가 아닌 동인도 카리브해(Caribbean Sea)를 거쳐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뉴욕 알베니(Albany, New York)에 들어가 모호크족네덜란드(Mohawk Dutch)라 한 사실 또한 영어변천과 연결된다는 점을 우리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다.

그 외 버진아일랜드(Virgin Islands)의 니그로흘란드어(Negerhollands), 펜실베이니아 더치(Pennsylvania Dutch)등의 언어들 역시 네덜란드이동과 관련이 깊은 것이다.

네덜란드는 미국인주류라고 해야 맞다.

특히 네덜란드식민지라고 알려진 카리브해 소앤틸리스제도의 신트마르턴(Sint Maarten)은 미국의 식민지역할에 충실하였던 서태평양에 있는 필리핀(Philippines)과 국기가 흡사하다는 사실에서 1898년 미서동시전쟁도 서태평양의 필리핀이 아니라 신트마르턴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한다.


                                      [신트마르턴(Sint Maarten)국기와 필리핀국기]


본 블로그에서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를 1898년 동시전쟁에서 필리핀으로 보았다.

하지만 본래 네덜란드령으로 알려지는 신트마르턴(Land Sint Maarten)을 필리핀이라 해야 하며 이곳에서 고려의 대역인 스페인(新羅:高麗)과의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은 충분하게 이해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쿠바가 바로 지척인 서쪽에 있고 푸에르토리코와 신트마르턴은 일렬로 이어졌다는 것은 그 범위안에서 벌어진 전쟁임을 충분히 알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네덜란드 즉 더치(Dutch)가 미국(米國)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고도 남음이 있다.

네덜란드 활동이 끝어짐과 동시에 미국이 정확하게 바톤을 이어받는 상황이 오늘날 북아메리카대륙 역사라 할 수밖에 없다.

네덜란드의 혈손의 대통령이 시어도어 루스벨트 2세(Theodore Roosevelt)라는 사실과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역시도 네덜란드 직계손이었다는 것은 이러한 미국과 네덜란드의 엮임을 알 수 있는 문제이다.


그렇다면 네덜란어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 되는 일본어의 행방이다.

놀라운 것은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일본어에 능통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이 일본어가 지금 열도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히라가나 가타카나인지는 알 수가 없다.

동양사에서 일본 나가사키(長崎) 상관(商館)에 네덜란드인들이 거주했다는 사실은 일본어와 네덜란드어가 구분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본 블로그 글 "청일전쟁은 고려(高麗)와 서세(西勢日本)의 충돌

http://blog.daum.net/han0114/17050727"에서 일본의 우키요에(浮世繪:Ukiyoe)화풍이 네덜란드화가 고흐의 "탕기(Tanguy) 할아버지"작품의 배경에서 사용되었다는 것은 화풍자체가 거의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흐역시 이 화풍을 즐겨사용했을 가능성이 많다.

즉 네덜란드화풍이 곧 일본화풍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네덜란드어 단어들이 일본어에 유입되어 일상화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유리를 뜻하는 “glas”가 일본어에서 가라스(ガラス)라는 단어로 발음이 와전되어 '유리(琉璃)'라는 뜻으로 쓰였으며 컵(cup)을 뜻하는 Kappu(カップ)도 오래 전부터 쓰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 일본어, 그리스어와도 비슷한 발전과정이라고 하면서 네덜란드어가 현재처럼 문어체와 구어체의 문법이 통일된 것은 어디까지나 2차대전(大戰)이후에 정서법(正書法)을 개정하면서 부터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정서법이라 함은 바로 우리나라의 옛잔재를 없애려는 ‘한글맞춤법’이라는 것과 같다.

본 블로그 글"루스벨트가와의 역사적 악연 http://blog.daum.net/han0114/17050778"에서 살펴보았듯이 루스벨트가(家)는 1650년경에 네덜란드에서 뉴 암스테르담(뉴욕)으로 이주한 지주 클라에스 판 로센펠트(Claes van Rosenvelt)의 후손이며 위그노 교도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네덜란드라는 것은 남아메리카대륙 수리남 본거지였다는 것은 알아 둘 필요성이 있다.

영국이라 하는 잉글랜드 역시 앨비언(Albion)이라 하였듯이 남아메리카대륙 동부에 전부 은거하던 세력들이다.

남아메리카대륙 동부는 아프리카 서부에서 들어온 오래전부터의 해양세력들의 전진기지였을 가능성을 본 블로그 생물학적판단에서 진단한 바가 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1810년 늦은 시기에 자신의 조부의 교회가 네덜란드어를 사용하였다고 보고한 사실이 알려진다.

놀라운 것은 미국의 8대대통령 뉴욕 주 출신 마틴 밴 뷰런(Martin Van Buren,1782-1862,재임:1837-1841)역시 루즈벨트 보다 앞선 네덜란드혈손이며 제1언어를 영어가 아니라 네덜란드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아닌 일본어는 당시 네덜란드어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김연수 소설가의 블로그 "네덜란드의 자취를 찾아서" 란 글에서 말하길 "NHK 드라마 '료마전(2010)'을 보면 19세기 에도막부가 흑선을 타고 나타난 미국인들과 최초로 협상하는 장면에 '일본어-영어'를 통역하는 통역관이 등장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당시에 영어와 일본어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명이 가능한 것이다.

대신 '영어'와 '네덜란드어'를 구사하는 통역관과 '네덜란드어'와 '일본어'를 구사하는 통역관이 나와 '일본어-네덜란드어'에서 '네덜란드어-영어', 그러니까 네덜란드어를 매개로 의사소통을 주고받는다"라고 한 사실은 참으로 충격적인 이야기다.

두 통역관은 네덜란드를 공히 습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일본어와 네덜란드가 같다는 것이며 또한 영어와 네덜란드어가 분간할 수 없을 만치 비슷할 것이란 추측이 가능한 이야기다.

일본어는 결코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아니었을 가정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영어에 대해서 본 블로그에서 확실히 여진어라고 이해되게 하였고 게르만어는 거란어라 하였으며 이것을 번역하기 위해 별도로 조선에서 번역사를 두었다는 사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이야기다.

우리는 한반도역사덕분에 언어문제에서 그 동안 통용어가 필요 없었다고 이해되었다.

하지만 신라와 고려, 그리고 중국과 조선의 역사가 동일선상에서 이어진다는 것은 하나의 체제가 존재했다는 것으로서 특별히 통용어가 아니더라도 문서를 주고받거나 전문 학술을 교환하는데는 반드시 하나의 공통된 언어가 필요했을 것이 틀림없다.

그것이 문서적으로는 한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의 모체가 산스크리트어라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고려와 조선이 북아메리카대륙에 존재했다면 사용언어는 산스크리트어를 바탕으로 한 한글이었을 것이고 그것은 북아메리카대륙 서양인들에게도 음의 변화 또는 상당한 어문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영어가 나중에 생성된 언어였다고 한다면 먼저 생성되어 사용되고 있는 음(音)을 따르거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9세기 영어를 통하여 동양지명들이 서양인들에게 알려질 때 거의 대다수 현지 토착인(土着人)들이 지칭하는 지명(地名) 한문(漢文)의 음(音)은 산스크리트어 음(音)과 비슷한 한글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것은 그대로 서양인들에 의해 각종지도에 병기되었을 수 있다는 가정이다.

산스크리트어를 옮겨 쓰는 “신(神)이 있는 도시(都市)의 문자”라고 하는 데바나가리문자(天城文:Devanagari)가 집시방언 롬어(Romany)뿐만아니라 로마어(Latin script)와도 연결되고 있다는 점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이다.

국제 음성기호(國際音聲記號, IPA;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는 라틴 문자(Latin script) 또는 로마자(Roman script)를 기준으로 삼는 다는 것인데 만약 당시에 통용어가 필요하여 사용되었다면 이와같았을 것이란 사실은 충분히 감지되는 이야기다.

때문에 현재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문자의 음소문자체계를 따른다는 이야기다.


고대한자 음의 입성에 따른 핸콕(HANCOCK)해석정리


한국(HANCOOK)이나 핸콕(HANCOCK)은 같은 입성(入聲)이라 할 수 있다.

무슨 이야긴가.

한자(漢字)의 소리 음(音)과 뜻 훈(訓)의 대부분은 순수 우리말이라 한 사실도 참고해야 하지만 1527년 최세진(崔世珍)이 지은 한자 학습서 훈몽자회(訓蒙字會)에 한자 3,360자를 4자 유취(類聚)로 33항목으로 갈라 한글로 음(音)과 뜻(訓)을 달았다는 사실은 즉 한자의 본래 음(音)이 한글 음(音)과 같다는 말과 같은 이야기다.

이와같은 사실에서 명덕학원 이사장 손동수선생의 말을 빌려보면 BC1100년 유사시기인 주(周)나라 이전부터 한문을 공용(共用)했으므로 ‘동시대 은(殷)나라가 동이 조선족으로서 이 문자가 동이(朝鮮)문자이다’라는 것이 현재문화, 연구계 뿐만아니라 신중국지식인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하면서 이것에 몇 가지 특징적인 것을 열거하였는데 첫째 동이족의 끊임없는 유전적인 민족이란 점, 둘째 지방사투리가 수메르문명과 흡사하다는 점, 셋째 범어 싯담어(梵語:Sanskrit)가 우리말 사투리와 같다는 점,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유사문화의 태동시기에 은(殷)나라가 동이국가(東夷)라는 점이고, 인류태초의 환인단군역사가 실증역사라는 점, 끝으로 한글의 자모(字母:alphabet)와 한자의 자원(字源) 갑골상형문자(甲骨象形文字)와 유관하다는 점을 들어 한문이 곧 우리의 글이라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것에 더하여 현재 지나(支那:sino)라고 알려진 신중국(新中國)에서 자신의 글이라면서도 본래의 자전(字典)을 통괄한 강희자전(康熙字典)조차 따르지 않고 약어화(略語化:acronymization)하였으며 음(音)역시 옛 관화(官話)라고 알려진 북경어라면서도 자전의 주음부호(注音符號) 음(音)과 전혀 맞지 않는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때문에 현재들어 더욱 그렇지만 원초적으로 신대륙에 들어오면서부터 음(音)이 완전히 달라 한자(漢字)가 신중국어가 아니라 한글 음(音)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우리의 문자라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는 이야기고 이러한 언어들이 한 때 통용어로 사용되었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까지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작금에 걱정스럽게 하는 것으로서 한국어 안에서의 음운변화로 인해 한자음이 변화했다고는 하지만 현대 북경어에서는 사라진 입성(-p, -t, -k)이 남아 있다는 사실과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되는 한자음(音)이 중국어의 옛 발음을 그대로 잘 간직하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한글의 변화문제도 존재한다.

하지만 강희자전(康熙字典)이라는 것은 중국의 가장 오랜 자전(字典), 설문해자(說文解字) 즉 한문 본래의 글자 모양과 뜻, 발음을 종합적으로 해설한 책으로서 역대 자전(字典)을 모두 종합해 편찬했다고 하는 책인데 거의 음이 한글음과 같다는 사실이다.

명(明)을 북경어로 밍(míng)이라 한다.

일본어로는 오음(吳音:和音)에서 미야우(ミヤウ), 한음(漢音)에서 메(メイ)라하고, 당음(唐音:宋音)은 민(ミン), 아키라(Akira)라고 하는데 당음(唐音)에서 민은 북경어 밍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명’이라 한다.

청조 말 만다린 합성자모(官話合聲字母)의 영향을 받아 고안되어 1918년에 중화민국정부(대한제국)에서 발표한 것으로 중국어를 표기할 때 사용하는 표음문자를 주음부호(注音符號)라고 하는 것인데 첫 앞 글자 ㄅㄆㄇㄈ를 따서 보포모포(Bopomofo)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서 자전을 찾아보면 명을 현재 베이징 병음(拼音)은 밍(ming)이고 주음(注音)은 명(Mying)임을 알 수가 있다.



[ㄇ(m)ㄧ(i, yi)ㄥ(eng, ng) mieng]


위 도표에서 보더라도 중고음(中古音)은 분명 명(明) “mieng”이다.

참고로 중화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영어 표기는 “Mandarin Phonetic Symbols”주음부호(注音符號)이나 신중국의 문자개혁위원회가 만든 ‘병음방안’은 1958년 제정되었고 이 주음부호대신에 병음을 사용하는 것이다.

베이징[北京]이란 말을 붙여 북경관화라는 말을 만들어 쓴 일도 있다 한다.

1910년 중화민국이 되면서 국어라 하였고 영어로 만다린랭귀지(The Mandarin Language) 또는 만다린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포르투갈어 'Mandarin→Mandar(명령하다)'의 변형이며 본래 공무원의 말이라는 뜻이었지만 공식적인 용어, 즉 공용어란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한자 발음소리 비교표]


위 표에 보듯이 본래(本來)의 한자(漢字)는 평성(平聲), 상성(上聲), 거성(去聲), 입성(入聲)으로 이루어지는 4성(四聲) 체계(體系)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이 체계는 명확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오늘날의 중국어(中國語)에서는 평성을 음평-1성, 양평-2성으로 나누고, 상성-3성, 거성-4성을 합하여 4성으로 바뀌었고 대신 ‘입성’(入聲)이라는 성조(聲調)가 사라져 이것에 ㄱㄹㅁㅂ받침의 입성(入聲) 발음(發音)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물론 일본인도 다르지 않다.

바로 우리 발음으로 받침(終聲)인 K(ㄱ),T(ㄹ),P(ㅂ)로 끝나는 한자인데 즉 ‘國’, ‘日’, ‘葉’이 해당된다.

앞에서 언급했던 사실로서 물론 오늘날의 한글도 음운변화로 인하여 많이 바뀌었지만 한문에서도 한국(韓國)과 일본(日本)에서 한자(漢字)의 성조(聲調)는 거의 무시(無視)되고 있는 현상은 역사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성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예를 들어 (삼태극)카페자료를 인용하면 한국한자음과 광동(廣東)한자음에서 종성(終聲)과 비교할 때 약 95%가 일치한다고 하였고 “한국한자 국(國)이 반절(反切) 古或切(곡)이 되어-광동한자, 궉(gwok)”으로 읽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주음부호(注音符號)]


또 이 자료에서는 초성(初聲)을 나타내는 것에서 한국한자 국(國)은 반절 古或切(곡)에서 초성으로 북경(北京) g, 광동(廣東) g, 객가(客家) k, 대만(臺灣) k, 일(日本) g, 북송(北宋:唐) k 등으로 나타나고 있음도 확인할 수가 있다.

한(韓)은 제쳐두고 국(國)만 본다면 “ㄱ + 옥 → 곡 → 국” 國(국) : 古或切(고혹절) => “ㄱ+ㅗ+ㄱ = 곡”으로 나타난다.

자전은 글마다 하나 이상의 절운 또는 반절(反切)로 표기하였다.

초중종성 합이성자(初中終聲合而成字), 초성(음音)과 중/종성(운韻)을 합하여 한 소리로 읽으라는 법칙/부호이며 특징은 일자일음(一字一音)원칙으로 초중종성 합이성자, 이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이 택한 원리라 하였다.

고어를 따른 것이다.

國에 대한 강희자전(당운 기준)절운(切韻)예를 보면 아래와 같다.

國 : 고혹절(古或切) : ㄱ + 옥 → 곡 → 국 (國[古文]囗囶圀《唐韻》古或切《集韻》骨或切,觥入聲。)



북아메리카대륙 지도에서 핸콕(HANCOCK)이라 발음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위 “한자 발음소리 비교표”를 보면 한자 국(國)에서 일본어는 코구(Koku)와 북경어는 구오[guò]는 받침을 읽지 못하며, 나머지는 입성이 가능한데 상해어는 곡(gok4), 대만어(台湾語)는 콕(kok4)으로 읽히며 광동성동부, 태국, 말레이, 싱가포르 등에서 사용하던 조주어(潮州語)의 음은 곡(gog4), 객가어 국(guok5), 광동어 궉(gwok3)등으로 읽힌다.

핸콕에서 핸은 한으로 읽을 수 있는 기에 제외하면 콕은 위에 견주더라도 한자의 옛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네덜란드인이 일본을 갈 때 향상 거쳐가는 곳이 바로 대만이다.

우리나라 훈민정음 언해(訓民正音諺解) 서문(序文)에

國之語音異乎中國與文字不相流通 故愚民有所欲言而終不得伸其情者多矣 予爲此憫然新制二十八字欲使人人易習便於日用'耳'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새, 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저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뜨들 시러펴디 못할 노미 하니라, 내 이랄 위하야 어엿비녀겨 새로 스물여듫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해여 수비니겨 날로쑤메 편안케 하고져 할 따라미니라.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중국을 “듕귁”이라 하여 국(國)을 “귁”이라 하였으니 현재 우리가 발음하는 국(KOK 또는 COK)과는 차이가 많다.

이것은 1907년부터 실시된 한글표준어사업은 이렇듯 옛고어를 분간하기가 쉽지않도록 만들었다.

참고로 훈민정음에서 쓰인 동국정운식 한자음은 중고음(中古音)을 가장 크게 반영했다고 한다.

현재 중국어에서는 '중국'이 "중ˉ궈ˊ"(Zhōng Guó), 중고한어로 '중국(中國)'은 듕귁 "띠웅 꿕(ȶi̯uŋ kwək̚)"이라고 읽혔다는 것을 알 수 있어 한국이라고 하는 현재 우리 발음도 많이 변형되었다고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북경어를 표준어라고 하는 신중국 발음은 한국(韓國)를 한구오(Hánguó)로 읽어 본래 한자의 음이 아님은 물론 알 수가 있어 중국이라 볼 수 없으며 북아메리카대륙에서 핸콕(HANCOCK)이라 한 사실도 한문 주음부호의 상해어나 대만어가 콕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다 네덜란드가 미국인으로 둔갑했던 사실과도 일치한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진행된 글에서 한국(韓國)을 한국(HANCOOK)이나 핸콕(HANCOCK)으로 영어 스펠링화하였다고 하여 다르게 볼 이유가 없다는 결론이다.

물론 미국인입장에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겠지만 다물코자 하는 한국(韓國)은 핸콕(HANCOCK)이 될 수 없다고 극구 부정해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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