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동물

흰 매(海東青 gyrfalcon)

한부울 2015. 10. 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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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매(해동청:gyrfalcon)

 

글쓴이:한부울

 

1.해동청이란
2.외국인이 본 신라의 흰 매
3.우리 사서기록의 해동청
4.여진은 고려의 영역에 있었던 옛 영어사용 종족이다.
5.해동청과 아무르펠컨의 분포지
6.마무리

 

1.해동청이란

 

우리를 위한 명확한 역사자료는 이 지구상에 남아있을 턱이 없다.

어쨌거나 다 없애버릴 수는 없다하더라도 한반도 역사에 맞게 뿌려놓은 것이 전부일 것이다.

그래도 찾아보면 보석같은 것들이 있다.

오늘도 그 보석을 찾아간다.

 

이번 글은 해동청이다.

해동청은 이미 한번 살펴본 글이다.

지난 2012.08.04 에 본 블로그에서는 "-해동청(海東青:Gyrfalcon) http://blog.daum.net/han0114/17049658" 이란글에서 1차 나름대로 해동청에 대해 살펴보았던 적이 있다.

이때는 단순하게 한반도의 매를 해동청이라 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가 아닌 다른 곳에 존재한 신라, 고려나 조선에 자생하는 매를 해동청이라 했음을 말했고 때문에 신라, 고려, 조선은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진단하였던 것이 전부였다.

그 후 어느덧 3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빠른 진전보다는 성급하지 않다 하더라도 지리하도록 늦게 가고 많은 글을 쓸 수가 없었던 것도 그저 아쉬움만 남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워낙 불리한 조건이기에 함부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점과 역사사실을 나름대로 돌다리도 두들기며 신중하게 가고자 했던 것이 오늘날까지의 상황이다.

그때와 지금 세계삼한역사관점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성숙해졌는가를 묻는다면 크게 만족할 수준이 아님도 토설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여건상 쉽지 않는 역사찾기환경에서도 이제 정말 확실하게 세계삼한이 존재한 곳을 확정적으로 말한다고 해도 본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선생님들은 의아하지 않다는 것을 믿음으로 가지고 있다.

그것이 진전이라면 진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임진왜란시에 꼬라이가 있었던 곳도 해동청이 있었던 북아메리카대륙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이제 한 발 더 내딛기 위해 이글을 완성시켜 올리는 바이다.

 

앞에 시작에서 말했듯이 해동청의 역사를 밝히기 위해 자료를 찾았지만 우리를 위한 자료는 물론 눈닥고 찾아보아도 찾을 수가 없다.

현재 조류분류체계에서 해동청을 동서양 분류한 것을 찾아 그것을 담보로 하여 시작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보면 해동청을 구분할 수 있는 분류체계는 조류강(鳥類綱:Aves), 매목(隼形目:Falconiformes), 매과(隼科:Falconidae), 매속(隼屬:Falco)으로 신중국에서나 영어권에서도 동일하게 분류하고 있다.

그것의 학명은 스웨덴 생물학자 린네가 명명한 것으로 학명“Falco rusticolus(1758)”이며 신중국자료에는 해동청(海东青), 모준(矛隼), 해청(海青), 골응(鹘鹰)이라고 하는 “gyrfalcon (Falco rusticolus)”이다.

 

학명에서 라틴어 종명 "rusticolus"는 유전으로 인한 체색(體色) 흰색과 어두운색을 가지고 있는 크고 희귀한 북극매라고 정의하며 rusticolus is latin for "living in the country", most likely referring to its tundra habitat. 뜻의 설명을 보면 나라의 산다는 의미가 강하고 대다수 툰드라 서식지를 참조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rusticolus->rusticola(noun)an inhabitant of the country 그 나라에 서식하는 동물을 나타내는 것이 강해 원산지, 서식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 학명의 분포지는 거의 불변이라는 뜻과 같다.

물론 툰드라지역을 말하고 있기때문에 북아메리카대륙과 아시아대륙을 생각할 수 있지만 시베리아란 이름과 같이 맞물려 있음도 알 수가 있다.

이미 본 블로그 글"버드나무(朝鲜柳:Salix koreensis)모순과 시베리아 http://blog.daum.net/han0114/17050602에서 이에 대한 보충적인 설명을 많이 하였다.

때문에 사실상 삼한이 존재한 곳을 굳이 밝히자면 이미 답은 나와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렇더라도 더욱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 처음부터 하나하나 근원지를 밝혀보기로 하는 것이다.

 

한편으로 이 해동청을 영어이름으로 저펠컨(gyrfalcon or gerfalcon)이라 하는데 이것은 매목(隼形目)에서 가장 큰 조류이고(largest of the falcon species)특이하게 아이슬란드에서 귀하게 여기는 큰 매, 흰 매로 알려져 있다.

Females are bulkier and larger, at 51 to 65 cm (20 to 26 in) long, 124 to 160 cm (49 to 63 in) wingspan, and of 1,180 to 2,100 g (2.60 to 4.63 lb) weight.

암컷의 최대의 크기는 날개길이가 작게는 51~65cm 에서 크게는 124~160cm 이며 무게는 1180~2100g 이다.

The gyrfalcon breeds on Arctic coasts and the islands of North America, Europe, and Asia.

이것의 분포지로는 북극해안과 북아메리카대륙 도서(島嶼), 유럽대륙과 아시아대륙으로 나타난다.

이것을 또 다르게는 송골매라고 하는데 송골이라는 것도 고려냄새가 물씬나는 것으로서 바이킹(Viking)사이에 매우 평가받은 비싼 사냥 새로서 알려져 현재 아이슬랜드(Iceland)의 국가 상징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도 공감하는 사실이다.

[Middle English girfaucoun, from Old French girfaut, gerfaucon : Old High German gīr, vulture + Old French faucon, falcon; see falcon.][from Old French gerfaucon, perhaps from Old Norse geirfalki, from geirr spear + falki falcon]

이것의 어원을 보면 중세 라틴어에서 파생된 프랑스어 “gerfaucon”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고대 스칸디나비아인의 geirfalki 에서 발단하여 창잡이 geirr(spear) + falki (falcon)의 합성어로 '창같은 사냥 하는 매'로 해석되고 그렇게 알려진 것 같다.

이것은 동양사서에서 해동청을 모준(矛隼)이라 한 것과 일치한다.

때문에 발트해를 무대로 활동하였다고 하는 바이킹이라 하는 것도 우리가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본 블로그 글 "조선금대화(朝鮮錦帶花)와 발트(Baltic) http://blog.daum.net/han0114/17050718"에서 알아보았듯이 발트란 본래 위치가 북아메리카대륙 북부 허드슨베이(Hudson Bay)이란 사실을 밝혀 알았고 또한 본 블로그 글"고려와 스코틀랜드, 원과 잉글랜드 그리고 로마노프 http://blog.daum.net/han0114/17050765"에서 마치 고려(高麗)가 왜구 침략에 몸살을 앓고 있었던 것처럼 1263년 스코틀랜드의 알렉산더3(Alexander III)는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여러 섬들을 지배하고 있던 스칸디나비아 바이킹세력인 노르웨이 왕 호콘 4(Haakon IV)의 침공을 고려꽃 엉겅퀴를 이용해 물리쳤다는 사실과 고려 김방경(金方慶)이 이때 왜구를 격퇴한 사실을 비교하였던 것에서 거의 일치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는 것이다.

 

2.외국인이 본 신라의 흰 매

 

신라(新羅)가 북아메리카서부와 남아메리카대륙에 나타나는 사실과, 고려(高麗)가 아시아와 유라시아 및 유럽대륙에 거대하게 나타나는 사실에서 고려(高麗)에 의해 신라가 역사후반에 합병된 사실이 있다는 것은 세계가 통일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물론 아프리카대륙만 특이하게 남는데 이것은 언제가 백제잔여주체들이 아프리카대륙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한 적이있다.

그 이후 아프리카대륙에서 서세들이 움츠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여러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가 있다.

서세들이 현재 인류생성을 아프리카대륙으로 보는 것도 이와같은 이유가 들어가 있음도 눈치챌 수가 있는 것이다.

본블로그 글 "코끼리(, Elephantidae, elephant)가 남미에 없는 이유 http://blog.daum.net/han0114/17050586"에서도 대륙이동설(大陸移動說, Continental drift theory)를 가지고 인류이동문제를 말했지만 본 블로그 글 "환국(桓國)의 강역(疆域) http://blog.daum.net/han0114/17050704"에서 불의 발견과 함께 반드시 이어지는 또 다른 인류이동경로를 주장한 사실에서 이를 접거나 숨기고 싶은 생각이 글쓴이에게는 추호도 없다.

그만큼 확신을 가진다는 이야기다.

 

물론 서세인류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인류가 아프리카대륙이 시발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더라도 서세들의 주장은 아시아대륙에 4대문명을 포진시키고 있기 때문에 인류이동경로를 아프리카대륙에서 아시아대륙을 거쳐 북아메리카대륙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고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위 블로그에서 주장한 사실이지만 사실상 아프리카대륙에서 인류가 태동하여 아프리카 서부에서 바다를 사이에 두고 거의 맞다를 만큼 가까운 브라질대륙과 왕래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은 심도있게 본 것이다.

만약 아프리카대륙에서 아시아대륙으로 이동순서가 아닌 남아메리카대륙 브라질을 거쳐 들어간 것이라면 인류의 4대문명도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서세가 만든 그리고 역사구축이 하루아침에 지리멸멸 해질 수밖에 없는 서세입장에서는 아주 위험한 주장이라할 수있을 것이다.

인류과학자가 아닌 평범한 범인 눈에도 보이는 인류경로를 이렇듯 어렵게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동양문화 즉 오리엔탈문화를 찬탈하고 그곳을 현재 동아시아대륙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이글을 읽는 독자들께서는 글쓴이의 주장에 공감을 한다면 인류이동역사가 잘못된 것임을 만천하게 공개하고 토론하여도 논리가 충분하다고 본다.

우리가 세계삼한역사관을 모르면 몰라도 이미 알았다.

왜 세계삼한역사가 존재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도 품을 때로 품었었다.

이와같은 주장에 명확한 동기가 이것으로도 부족한 것인가?

때문에 분명한 것은 남아메리카대륙과 중앙아메리카대륙 그리고 북아메리카대륙은 먼저 인더스, 갠지스 강 유역의 인도문명, 중동에 있는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전개된 메소포타미아문명, 나일 강 유역의 이집트문명 그리고 아시아 황하유역의 황하문명과 비슷하게 문명 꽃을 피운 곳임을 알 수 있다.

남아메리카대륙에 인도문명 중앙아메리카대륙에 메소포타미아문명, 멕시코강주위는 아랍세력들이많아 이집트문명, 미시시피강유역을 황하문명으로 꽃을 피운 곳임을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물론 아시아대륙에 현재 몽골리안들이 많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오히려 북아메리카대륙과 중앙아메리카대륙에서 쫓겨 들어온 개체들임을 알 수가 있다.

이런 인류이동군을 어쨌거나 아프리카대륙에서 이동된 인류군이라고도 하겠지만 역사문명을 먼저 잉태하는 순서를 따져보더라도 현재 이집트나 중동은 후에 만들어진 유적이었을 가능성이 많고 남아메리카대륙이 먼저라는 판단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존재하는 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한 유적들, 그리고 불가사이하다는 이집트 피라미드를 볼 때 마다 유럽문명과 연계되어 정말 알 수 없는 이집트문명이 과연 어떤 문명에서 둔갑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산처럼 쌓이는 것도 숨길 수가 없다.

우리는 세계사를 세세하게 잘 안다고 하겠지만 사실상 모르는 것보다 못하다.

왜냐하면 서세들이 근세기에 꿰맞춰 놓은 역사를 암기하고 그것을 진리처럼 숭앙하고 있는 상태를 정상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은 지금까지 다년간 글쓴이가 물론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여러가지의 사례와 기록들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니만큼 서세주장과 완전히 배치되어 있다는 점은 한편으로 불리한 주장이라고 하겠지만 우리가 모르는 역사사실이 존재한다면 오히려 그런면에서 신빙성은 더 크다 할 수 있다.

 

제론하고 본론으로 들어 가보자.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보았을 때 신라가 스페인이라고 하는 것도 조금만 뒤집어 보면 서양사와 일치하고 현재 보고 있는 새로운 세계삼한역사관점과도 일치한다.

후 고려땅이 되었다고 하겠지만 신라가 유럽대륙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고 이어 해양기술을 이용하여 남북아메리카대륙의 영역을 신라가 지배한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잠시잠시 서세들의 활동도 미미하지만 나타나는 것은 포르투갈을 백제로 보기 때문이다.

서양사에서 스페인의 부왕령(Spanish east indies are part of the viceroyalty of New Spain)이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대륙 서부에 나타났다는 것은 신라의 영역임에 틀림없다.

대신 백제가 서쪽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믿지 못할 이야기다.

스페인어 번역에 대가인 박철교수의 저서816세기 서구인들이 본 꼬라이를 보면 A.D 9세기경 지리학기술서에 슐레이만은“...바다를 접하면서 중국은 신라라는 섬들과 경계를 하였는데 그곳 사람들은 중국의 군주와 평화롭게 살았으며, 중국 왕에게 예물을 주지 않으면 하늘에서 그들의 영토 위에 비를 내려주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 외에 우리들 중 어느 누구도 소식을 얻기 위하여 그곳을 방문한적이 없었다. 이 나라에는 하얀색의 매들이 살고 있다라는 기록을 볼 수가 있다.

이와 비슷한 내용 중에 최근 영남일보 기사에서 이란의 역사학자 보수기(Mohammad Vosougi)교수가 말하길 신라는 세계 중심국가 였다는 사실과 함께 "최초로 신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사람은 9세기 중엽 술레이만 시라피(Sulayman Sirafi)’라는 이란의 항해사라고 하였으며 그는 극동지역을 여행한 이란 상인이기도 했다면서 시라피는 그의 책에서 중국의 바다 한쪽에 알 신라(Al Sila, al은 관사)’라는 섬이 있고 그곳에 사는 사람은 흰색 피부를 가졌으며, 그 나라에 도착한 사람은 한 사람도 그 나라에 대한 기록을 갖고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과 그들은 흰색 매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사실이다.

다른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부차적으로 논의에서 제외하고 이 두 글에서 모두 흰색 매가 신라(新羅)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3.우리 사서기록의 해동청

 

우리나라 사서에서 보면 해동청이야기가 많이 나타난다.

 

해동역사(海東繹史) 27

물산지(物産志) 2

금류(禽類)

[]

매는 요동(遼東)에서 나는데, 바다를 건너서 등주(登州)와 내주(萊州)까지 날아온다. 그 가운데 가장 뛰어난 매는 바다 속에 있는 여러 가지 물체를 보고서 물을 쳐올려서 먹이를 잡는다. 그러므로 중국의 매는 고려에서 나는 매만 못하다. 오잡조(五雜俎)

신왕(申王)에게 고려에서 나는 붉은 매[赤鷹]가 있었는데, 상이 몹시 좋아하였다. 매번 사냥할 때마다 반드시 수레 앞에다 그 매를 놓아두었는데, 황제가 그 매를 쾌운아(快雲兒)라고 이름붙였다. 개천유사(開天遺事)

○ 《구당서, “덕종(德宗)이 즉위하고서는 조서를 내려, 신라와 발해에서 해마다 매[]와 새매[]를 진상하는 것을 정지하게 하였다.” 하였다.

해동청(海東靑)은 오국성(五國城)의 동쪽 고려와의 경계 지역에서 난다. 작으면서도 굳세어서 고니[天鵝]를 잘 잡는데, 발톱이 흰 것이 더욱 특이하다. 대명일통지(大明一統志)

등주(登州)의 해안에는 송골매[]와 같은 것이 있는데, 고려에서 바다를 건너 날아왔으므로 이름을 해동청(海東靑)이라고 한다. 물건을 움켜잡는 힘이 아주 굳세어서 고니를 잘 잡는다. 날아오를 때에는 바람을 일으키면서 곧장 구름에 닿도록 날아오른다. 이명기(異名記)

가구사(柯九思)의 원궁사(元宮詞), “원융(元戎)이 명을 받아 교외에서 사냥할 제, 칙명 내려 신라의 흰 해동청을 하사했네. 새 잡아서 오는 모습 개선장군 모습같아, 고니를 바치려고 궁중 뜰로 들어가네.[元戎承命獵郊坰 勅賜新羅白海靑 得雋歸來如奏凱 天鵝馳進入宮庭]” 하였다. .

 

위 해동역사에 보면 매(falcon)은 요동(遼東)에서 나며 등주(登州)와 내주(萊州)까지 날아온다 하였다. 그리고 고려에서 나는 붉은 매[赤鷹]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을 찾아보니 목이붉은 것은 붉은머리매(紅頭隼:Falco chicquera)라하고 원산지가 중앙아프리카이며 발이 붉은 것은 붉은다리매(紅脚隼:Falco vespertinus)라 하는 것으로 원산지가 유럽(오스트리아)이고 또 붉은 매(红隼, 茶隼, 红鹰, 黄鹰, 红鹞子:Falco tinnunculus:Eurasian Kestrel)의 원산지는 유럽과 유라시아 그리고 중앙아프리카지역으로 매우 넓게 포진하고 있다.

해동청(海東靑)은 오국성(五國城)의 동쪽 고려(高麗)와의 경계지역에서 난다 하였고 송나라 승() 문형(文瑩)의 저서 이명기(異名記)에 등주(登州)의 해안에는 송골매[]와 같은 것이 있는데, 고려에서 바다를 건너 날아왔으므로 이름을 해동청(海東靑)이라고 한다는 것과 원나라 궁정 비사 장욱(張昱)의 원궁사(元宮詞)에 황제가 원융(元戎)이 사냥하도록 신라의 흰 해동청을 하사했다고 한 사실은 고려와 신라가 마구 섞여 나타나고 있다.

 

해동역사(海東繹史) 13

세기(世紀) 13

고려(高麗) 2

2년 인종 25월 을사에 갈라로 군수(曷懶路軍帥) 완안홀랄고(完顔忽剌古) 등이 아뢰기를,“지난날에는 고려의 경내에서 해마다 물개[海狗], 송골매[海東靑], 난추니[鴉鶻] 등을 잡았습니다. 이에 배 2척을 들여보내 잡게 하였는데, 고려에서 전함 14척을 끌고와 우리 배를 요격해서 두 배에 탔던 사람을 모두 죽이고 무기를 빼앗아 갔습니다.”하니, 황제가 이르기를, “작은 일로 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마땅한 일이 아니다. 이후로는 명령을 받지 않았으면 함부로 고려의 경내로 들어가지 말라.”하였다.금사고려열전(高麗列傳)

 

위 금사 고려열전을 인용한 해동역사에도 고려의 경내에 물개와 해동청(海東靑)이라고 하는 송골매가 나 금나라 사람들이 마구 사냥을 했다고 하는 기록이다.

물론 신라(新羅)의 흰 매가 해동청이라 했음을 알 수가 있고 고려(高麗)의 매 또한 해동청이라 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

태조 15, 7(1398 무인 / 명 홍무(洪武) 31) 1226(무진)

동북면 경성 사람 은실 등이 해동청 1연을 바치니, 쌀과 콩 10섬을 주다

東北面鏡城住人殷實等, 進海靑鷹子一連, 賜米菽十石

동북면 경성(鏡城)에 거주하는 사람 은실(殷實) 등이 해동청(海東靑) 1()을 바치니, ·10석을 내려 주었다.

 

태종 22, 11(1411 신묘 / 명 영락(永樂) 9) 1015(계묘)

동북면·서북면에 송골과 퇴곤을 많이 진상하도록 하교하다

敎東西北面多進松鶻堆困敎曰: “松鶻堆困鷹子, 隨所獲絡繹以進鄕人謂鷹之善者爲堆困, 蓋亦松鶻之次也

동북면(東北面서북면(西北面)에 하교(下敎)하여 송골(松鶻퇴곤(堆困)을 많이 바치게 하였다. 하교하기를,“송골·퇴곤 응자(鷹子)은 잡는 대로 계속하여 바치라.”하였다. 지방 사람들이 좋은 매를 퇴곤(堆困)이라 하는데, 대개 송골(松鶻)의 다음 가는 것이다.

 

태종 26, 13(1413 계사 / 명 영락(永樂) 11) 1129(을사)

해동청을 바친 영길도 도순문사 이원에게 비단과 명주 1필씩을 하사하다

乙巳/賜永吉道都巡問使李原叚絹各一匹以進海東靑也

영길도 도순문사(永吉道都巡問使) 이원(李原)에게 단(()을 각각 1필씩 내려 주었으니, 해동청(海東靑)을 바친 때문이었다.

 

세종 30, 7(1425 을사 / 명 홍희(洪熙) 1) 1015(경진)

해동청을 진상한 함길도 감사 정총에게 옷감을 하사하다

賜段絹表裏于咸吉道監司鄭招, 以其獲進海靑也

단견(段絹) 안팎 옷감을 함길도 감사 정초(鄭招)에게 하사하니, 그가 해동청(海東靑)을 진상하였기 때문이다.

 

세종 75, 18(1436 병진 / 명 정통(正統) 1) 103(을축)

해동청을 구하기 위해 함길도에 면포 5백 필을 보내다

乙丑/送紅綿布三百匹緜布二百匹于咸吉道蓋上國來求海靑, 故將以購賞也

홍색 면포 3백 필과 면포 2백 필을 함길도에 보내었다. 대개 중국에서 와서 해동청(海東靑)을 구하기 때문에 장차 상을 걸어 구하려고 한 것이었다.

 

위는 조선왕조실록에서 태조7(1398)부터 세종18(1438)까지 해동청을 임금에게 진상하는 기록을 년대 순으로 배열한 것인데 특징적으로 모두 나라 북쪽 즉 동북과 서북면에서 진상이 많았고 영길도(永吉道)와 함길도(咸吉道)로 나타난다.

이것은 처음 해동청을 본 블로그에서 찾을 때 모든 자료에서 나타나길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과 유럽과 아시아대륙의 북부지역을 공통적으로 분포지라 하였으니 이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물론 이제는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볼 줄도 알아야 하는데 한반도만 보면 북쪽이라고 해보았자 만주 이남이고 만주라는 것은 멕시코를 중심으로 하는 북아메리카대륙남부와 중앙아메리카대륙이라고 하였으니 동아시아대륙지형상 대륙 북부가 될 수가 없기 때문에 해동청(海東靑)의 세계분포자료를 기준으로 한다 하여도 한반도가 삼한이라고 할 수가 없는 확실한 증거라 할 수 있다.

 

매를 미국발음으로 저펠컨(gerfalcon)이라고 하고 보통 팔콘이라 하는데 흰바다매, 큰 매라 하는 것은 펠컨 중에서도 가장 크다는 것이다.

삼한역사에서 해동청이라고 하면 유명한 역사조류인데 이것을 서양인들이 본래의 근원지를 쉽게 밝혀놓았을 리가 없다.

매의 분포지를 보더라도 북아메리카대륙과 아시아, 유럽북부, 북극해안에서 서식한다고 두루뭉술 명확하지 않게 설명하고 있으며 세계삼한역사찾기가 명확하게 대륙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함에도 이것을 알 수 없도록 연막을 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우리가 찾는 해동청은 분류학적으로 따져보면 매속(隼屬:Falco Linnaeus,1758)에는 렵준(獵隼)응준(鷹隼)렵응(獵鷹)작응(雀鹰), 골응(鶻鷹)이라 한다.

여러 이름들을 뭉퉁구려 놓았지만 하나 하나의 명칭들은 의미를 따져보면 다 같을 수가 없다.

렵준(獵隼)은 송골매와 가깝고 응준(鷹隼)은 매와 새매며 렵응(獵鷹)은 보라매라고 한다.

작응(雀鹰)은 매, 골응(鶻鷹)역시 송골매를 말하는 것이다.

위 한자어로 렵()은 송골매라는 것으로 맹금류(猛禽類)의 총칭(總稱)라 하면서 여러 가지 매가 섞여 지칭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응()은 매이다.

 

4.여진은 고려의 영역에 있었던 옛 영어사용 종족이다.

 

[1]海东青分布在北极以及北美洲亚洲的广大地区在中国原产于黑龙江吉林等地

한어자료에는 해동청 분포지를 북아메리카대륙과 아시아의 광대한 지역이고 중국에는 흑룡강 길림등지라 하였다.

 

[2]海東靑猛禽也屬隼科又名白隼海青產東北之地古來爲肅愼之神也

해동청은 사나운 날짐승이다. 매과에 속하고 또는 백준, 해청이라 하고 동북땅에 난다.

옛부터 퉁구스족(女眞靺鞨)인 숙신(肅愼)의 신()이다.

 

한어자료 [1][2]글을 보면 해동청 분포지에서 말한 것인데 문제는 이 해동청이 중국의 흑룡강 길림성이라 한 사실이며 마찬가지로 동북땅에 난다 한 것이나 해동청은 옛부터 퉁구스족(女眞靺鞨)인 숙신(肅愼)의 신()이라 한 사실이다.

 

[3]遼主天祚帝好打獵每年冬天便逼迫女真族發甲馬數百至五國城界獵取捕海東青於女真之城取細犬於萌骨子之疆引起女真反抗最终亡国

요나라 천조제(天祚帝:1075-1128,재위:1101-1125)는 사냥을 좋아하여매년 겨울철에 여진족에게 갑옷과 전마 수백을 강요하고 오국성(五國城)경계에서 사냥을 하였으며 여진(女真)구역()에서 해동청(海東青)을 포획()하였고, 맹골자(萌骨子)강역()에서 작은 개(細犬)을 취()하니, 이에 여진이 반항하여 결국 나라가 망하였다.

 

그런데 [3]를 보면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는데 앞서 게시한 해동역사(海東繹史) 27, 물산지(物産志) 2, 금류(禽類)에서 대명일통지(大明一統志)를 인용하길 해동청(海東靑)은 오국성(五國城)의 동쪽 고려와의 경계지역에서 난다 하였다.

하지만 위 한어자료에는 요나라 천제가 오국성(五國城)경계에서 사냥을 하였으며 여진(女真)구역()에서 해동청(海東青)을 포획()하였다라고 나타난다.

두 자료 모두가 오국성경계와 오국성 동쪽을 말하고 하나는 여진이라 하였으며 하나는 고려와의 경계지역이라 하면서 두 사실이 공히 그곳에는 해동청이 난다 한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닌가.

만주족의 정확한 정체를 알 수 없어 매번 참으로 헷갈리더니 이제사 정리가 된 것이다.

똑같이 요나라 황제가 매 사냥을 하기 위해 매를 찾았고 오국성 경계이거나 오국성과 고려 경계에서 해동청이 많이 나기 때문에 그곳에서 무차별 사냥하고 탈취한 것이다.

일찍이 몽골계와 퉁구스계의 혼혈족 동호(東胡)라고 하는 키타이 거란(契丹:Khitan)은 고구려 광개토왕의 공격을 받고 일부가 복속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본 블로그 글산양호(山羊湖)는 고트레이크(goat lake)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11에서 조선왕조실록 예종(睿宗:1)1469 6 29 일 양성지(梁誠之:1415-1482)의 상소문을 보면 요척륜불반(遼隻輪不返)이라 하여 요(:907-1125)나라를 고려(高麗)가 공격하여 참패시켜 처참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은 위 여진이 요를 공격한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바로 요나라 천체가 여진에게 망한 것이라고 하지만 결국 고려(高麗)가 여진족을 동원하여 요()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에서 만주족이라고 하는 여진의 정체가 완전히 밝혀지게 된 것이다.

 

한국번역원의 설명을 보면 송골(松鶻)은 해동청(海東靑)을 말한 것이며 가장 날쌔고 사나운 매인데, 그 종류는 세종실록35권에 의하면 귀송골(貴松骨:玉海靑거졸송골(居捽松骨:蘆花海靑저간송골(這諫松骨:蘆花海靑거거송골(居擧松骨:靑海靑)이 있다라고 하였다.

거거송골(居擧松骨)을 청해청이라 한 것인데 해동청과 같이 보아야 하는 것인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아이슬랜드의 상징(Grand Master's Chain with Commander's Cross)]

 

                    [미국공군사관학교(United States Air Force Academy)의 공식마스코트]

 

그런데 위 소제 외국인이 본 신라의 흰 매에서 아라비아인 술레이만이 본 신라에 이 해동청이 흰 매라는 사실이다.

흰 매라고 하는데서 우리는 사실판단에 잠시 헷갈리게 하는 것은 한반도 자료에서 백송고리(gyrfalcon), 또는 백송골(白松鶻)이라 하여 송골을 해동청이라 하였던과 같이 해동청으로 나타내고 있음이다.

백송고리는 매과 매속에 딸린 종들 중 가장 큰 종이라 하였고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의 북빙양 연안 도서에 서식한다고 해동청과 똑같이 기술된다.

북빙양이라는 것은 툰드라는 말하는 것이다.

수 세기 동안 백송고리는 귀중한 사냥매로 대우받았으며, 특히 바이킹들이 그 가치를 높게 여겼다고 하였고 오늘날은 아이슬란드의 상징 새로 나타난다는 사실까지 확인된다.

그러나 해동청(海東靑: )에 대한 학명을 분류하는데는 동서양 모두가 같은 학명 Falco rusticolus(1758)으로 분류되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하여간 현재 위 그림과 같이 아이슬랜드의 대십자공로훈장과 기사단장목걸이에는 국가상징인 국조(國鳥)라는 이 흰색펠컨(gyrfalcon)이 새겨져 있는 것은 물론이다.

특히 유럽인들은 한결같이 순백색의 매를 강조하면서 매과 매속에 딸린 종들 중 가장 큰 종을 말한다.

그러나 인터넷 자료를 보니 海東有名鷹曰海東靑 해동에 이름난 매가 있으니 해동청이라 부른다하면서 勇輒過於白松鶻, 所謂鷹王者也 그 용감함으로는 백송고리보다 더하니, 해동청은 이른바 매 중에서 왕이다라 한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어 이는 해동청과 다는 종으로 백송고리를 말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사실상 해동청을 본적이 없다.

다만 사서만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고 이것을 증명하려고 하니 모든 것이 쉽지 않다.

일단 해동청이란 매로 인해 여진(女眞)이 전통적으로 고려(高麗)의 영역에 있었던 종족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하였다.

이것은 기존 강단사학계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알 수 없는 보석같은 역사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이것을 뒷받침한 것으로 본 블로그 글 여진어와 영어 http://blog.daum.net/han0114/17050716에서 살펴보았듯이 여진을 과거 여진어 즉 고대영어를 사용하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아이슬랜드까지 볼 수 있다면 이러한 관점과도 일치하는 것일게다.

 

아라비아인 술레이먼이 본 신라에 흰색 매가 있었다는 사실에서 이 흰색 매를 상징하는 것을 보면 캐나다 노스 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의 공식적인 새로 알려져 있고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슬란드 공화국(Icelandic Republic)의 문장(coat of arms)에 흰색 팔콘을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이 흰색펠컨(gyrfalcon)은 미국공군사관학교(United States Air Force Academy)의 공식마스코트라 한다.

오늘날 이러한 증거들은 펠컨이란 매에 대한 서식처가 북아메리카대륙과 북대서양에 있었다는 반증이다.

 

5.해동청과 아무르펠컨의 분포지

Head of a falcon(백송골(白松鶻)Hierofalco islandus) to show impervious nostrils, and tooth-like process of the bill. 콧구멍과 치아특징

 

[On the left, a hawk/buzzard(말똥가리) . In the middle, a true hawk, and on the right, a falcon.]

 

                            [On the left is a hawk, and on the right is a falcon.]

 

위 그림에서 특징을 볼 때 거의 독수리와 말똥가리도 펠컨(falcon)과 흡사한 것임을 알 수가 있다는 사실에서 최종 DNA를 바탕으로 하는 분포지를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어

 

해동청과 아무르펠컨의 분포지를 알아보기 전에 해동청이라는 매와 독수리, 그리고 말똥가리가 역사적으로도 섞여 나타나 혼란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일단 위의 비교할 수 있는 그림들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매와 독수리 또는 말똥가리가 형태로 어떻게 다른 것인지 구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 해동청은 우리나라에서 보다 오히려 서양에서 더 귀하게 취급된 조류동물임을 알 수가 있다.

캐나다의 노스 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 아이슬랜드, 그리고 북아메리카대륙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스프링스(Colorado Springs)에 소재하는 미국공군사관학교(United States Air Force Academy)의 공식마스코트이기 때문이다.

하나같이 대서양을 중심으로 하는 장소와 위치이다.

또한 아라비아인 술레이먼이 본 신라의 위치와 솔직히 다르게 볼 수 없다.

분명 해동청은 이 위치에서 머지 않는 툰드라를 기반으로 서식지가 마련되었으며 때때로 먹이를 찾아 멀리까지 비행하고 그곳에서 번식하고 생장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분포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海东青学名Falco rusticolus),又名矛隼海青鹘鹰

科學分類

动物界 Animalia

脊索动物门 Chordata

鸟纲 Aves

隼形目 Falconiformes

隼科 Falconidae

隼属 Falco

海东青 F. rusticolus

二名法

Falco rusticolus Linnaeus, 1758  

 

위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의 분포지도에서 같은 학명임에도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첫번째 지도는 보존된 시료(Preserved specimen)근거로 본 지도이고 나중에 지도는 알 수 없는 증거(Unknown evidence)근거로 본 지도이다.

첫번째 지도는 북아메리카대륙 툰드라지역을 포괄적으로 나타냄을 알 수 있고 알레스카와 Columbia주 남부 그리고 Wahington 주의 시애틀, 올림피아등지에 나타나고 콜로라도주와 애리조나 투손까지 나타나며 네브라스카와 캔사스에도 나타나며 동부지역으로는 오대호 동부지역인 뉴욕주와 코네티컷(Connecticut)까지이다.

두번째 지도는 북아메리카대륙 툰드라지역을 포괄적으로 나타냄을 알 수 있고 벤쿠버섬과 British Columbia주 남부를 중심으로 서부쪽에 나타내고 동부에는 캐나다 남동부 세인트존(Saint John)를 표시하고 있다.

물론 보는 바와같이 아시아대륙 지금의 시베리아를 툰드라고 하지만 그곳에 노란점은 전혀 나타나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아무르 펠컨(阿穆尔隼:Falco amurensis, Amur Falcon)

 

이 지도는 바로 아무르 펠컨(阿穆尔隼:Falco amurensis, Amur Falcon)이라는 분포지도인데 학명자는 독일박물학자 및 탐험가인 구스타브 라드(Gustav Ferdinand Richard Radde:1831-1903) 에 의해 명명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그는 그는 남부 러시아로 여행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시베리아 인 탐험에서 식물학자와 동물학자로 참가하였고 카프카즈산맥의 그루지아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나며 1895년 흑해해안과 카스피 해에서 그는 아시가바드(Aschabad)까지 항해 했다는 것도 알 수가 있지만 분포지는 온통 남아프리카를 나타내고 있다.

사실상 이것은 본래 근원지가 아프리가 남부라는 것을 알 수가 있기때문에 아무르라 하는 것은 동아시아대륙사를 만들기위해 만든 조작일 수 있을 것이다.

 

6.마무리

 

[文献]

辭源解釋為海東青鷙鳥名鵰的一種也叫海青產於黑龍江下游及附近海島

熱河志》:海青雕之最俊者身小而捷俊異絕倫一飛千里

滿洲源流考》:海東青羽族之最鷙者有海東青焉身小而健其飛極高能擒天鵝搏兔亦俊於鷹鶻辽史拾遗燕山丛录海东青大仅如鹘既纵直上青冥几不可见侯天鹅至半飲自上而下以爪攫其首天鹅惊鸣相持殒地

杨宾的柳边纪略曾记载海东青者鹰品之最贵者也纯白为上白而杂它毛色者次之灰色又次之

 

한어문헌에 보면 1915년 육이규(陸爾奎)가 편찬(編纂), 중국(中國)의 사전 사원[辭源]에서 해석하길 해동청은 지조(鷙鳥)의 이름이다. 수릿과()의 새로서 해청(海青)이라고 부르며 흑룡강(黑龍江)하류근처 바다 섬에서 난다하였고 건륭42(1777)에 고종의 칙명에 의하여 엮은 열하지[熱河志]에서는 수릿과()에서 최고로 뛰어난 것으로 작고 빠르고 남다르게 뛰어난 것은 한번 비상하면 천리간다 하였다. 만주(滿洲)에서 흥망성쇄 모든 부족(部族)과 풍속(風俗)을 기록한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에서 해동청은 나는 것 중에 최고의 조류라고 하였고 몸은 작지만 강건하고 최고 높이 나르며 고니(天鵝)를 잡고 토끼도 잡으며 응골(鷹鶻)중 가장 뛰어나다 하였다. 요사습유[遼史拾遺]에서 인용한 충청도 옛지명인 연산총록[燕山叢錄]에 기록하길 해동청은 큰 매()로서 총같이 푸른하늘로 직상하여 거의 눈에 보이지 않고 고니를 향해 위에서 아래로 공격하면서 갈퀴로 머리를 움켜쥐면 고니는 놀라 소리를 지르고 버티다 땅에 떨어진다 하였다. 청나라 양빈(楊賓)의 유변기략[柳邊紀略]에서 매()중 최고 귀한 것으로 순백색이며 백색을 바탕으로 털빛이 다양하고 그 다음에 회색이라 하였다.

 

위는 한어번역문에서 보면 육이규가 편찬한 사원에 해동청은 해청이라고 부르면 지금 동아시아대륙 흑룡강하류 바다섬에서 난다 하였다.

하지만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의 분포지를 보면 아무래도 의심쩍은 것이 많다.

바로 아프리카 남부에 서식지가 노랗게 채색되어 동아시아대륙 흑룡강 중심으로 서식처란 역사사실을 믿을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또 만주(滿洲) 흥망성쇄 모든 부족(部族)과 풍속(風俗)을 기록한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에서 여진족이 신으로 섬기던 해동청은 나는 것 중에 최고의 조류라고 하였고 몸집은 작지만 강건하고 최고 높이 나르며 고니(天鵝)를 잡고 토끼도 잡으며 응골(鷹鶻)중 가장 뛰어나다 한 것은 앞에 기록과도 차이가 없다.

연산총록[燕山叢錄]에 기록하길 해동청은 큰 매()로서 총같이 푸른하늘로 직상하여 거의 눈에 보이지 않고 고니를 향해 위에서 아래로 공격하면서 갈퀴로 머리를 움켜쥐면 고니는 놀라 소리를 지르고 버티다 땅에 떨어진다 한 것은 마치 유럽에서 그린 그림(Falconry sport of kings(1920) Gerfalcon striking heron)처럼 매 사냥에서 백로(고니)의 왜가리(heron)가 떨어지는 광경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Falconry sport of kings(1920) Gerfalcon striking heron]

 

이렇게 볼 때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청나라 양빈(楊賓)의 유변기략[柳邊紀略]에서 매()중 최고 귀한 것으로 순백색이며 백색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도 기록한 것을 보면 아이슬랜드가 상징으로 하는 화이트 펠컨과 같다.

 

현재 한반도 백과사전에서는 해동청을 설명하면서 몸길이가 약 60cm 정도에 이른다고 하여 몸집이 작은 것처럼 하였지만 영어자료에는 날개길이가 작게는 51~65cm 에서 크게는 124~160cm 라 하였으니 날개를 펼 때 거의 사람키 만큼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백과사전에서는 이 해동청을 중앙아시아의 고산지역에서 서식하는 격리된 개체군이라고 함에 있었도 실제로 해동청 학명 서식지와는 거리가 있으며 북극권의 제한된지역에서 번식한다 하지만 북아메리카대륙임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에서도 보았듯이 동양사적을도 서양에 못지 않게 12세기경 여진족 부족에서 얻은 펠컨(gyrfalcons)으로 요나라 황제뿐만 아니라 고니사냥이 거란의 귀족사이에서 유행이되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유럽왕실의 매사냥이 스포츠처럼 인기를 누렸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매 사냥이 유럽왕실의 유명한 스포츠인 것을 부각하는 설명 중에서 보면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동슬라브족(East Slavs)의 우크라이나(Ukraine)가 중세심볼문장으로 일명 트리주브("Тризуб, Tryzub)즉 삼지창이라 하였지만 매 머리위에 십자가와 비행하는 매를 묘사했다는 것이 전통적이라고 하며 이 새를 펠컨이라 하고 이것에 더하여 유럽역사의 한 축을 쥐고 있는 스칸디나비아의 혈통 바이킹의 옛 동전에서도 펠컨(falcon)를 확인했기때문에 매 사냥(Falconry)은 유럽의 왕실의 스포츠였다는 이야기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물론 이것은 동양역사문화의 흔적임에도 서양세력들은 그것들을 놓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현재 펠컨은 학명 Iceland Falcon(Hierofalco Islandus)는 기본적으로 이 모든 펠컨 학명의 선조라고 주장한다.

해동청이라고 하는 학명 펠컨 종명인 러스티코루스(rusticolus)->rusticola(noun)가 나타내는 것은 진정한 서식처(an inhabitant of the country)를 말하는 것과 같이 펠컨의 서식처를 분명하게 정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곳이 과연 어디란 말인가?

 

[White GyrFalcon]미국의 조류학자, 화가, 존 제임스 오듀본(John James Audubon:1785-1851)의 그림-1803년 미국으로 건너가 필라델피아에서 새의 그림을 그렸다

 

Hierofalco islandus(Brünnich, 1764)

Hierofalco Cuvier, 1817

Their name may mean "sacred falcon" (Greek ἱερος = "sacred") or "hawk-falcon" (Greek ἱεραξ = "hawk", but with a Greek error: the correct combining form of ἱεραξ is "hieraco-").

 

펠컨의 선조라는 이름을 어원을 보면 신성한 매 혹은 사나운 매(hawk-falcon)정도로 설명되며 옥스포드(Oxford English Dictionary)사전을 보면 hieraco- hieˈraco-combining form of Gr. ἱέραξ, -ᾱκος, hawk, as in hieracoˈsophic a. [Gr. σοϕία skill], pertaining to the management of hawks. hieracosphinx (haɪəˈreɪkəʊsfɪŋks) 라 하여 지혜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매를 관리하는 방법이나 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집트 안티큐(Egypt)의 매 머리 스핑크스(a hawk-headed sphinx)와 같은 의미라고 풀이되고 있다.

[Gr. hieraks, hawk, falcom]comb hawk(hieracosopic, hieracosphinx)

 

마지막으로 볼 것은 바로 아라비아인 술레이먼이 본 신라에 대해 나타나는 확실한 증거중에 하나라고 판단되는 문장을 한번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이해된다.

 

In the medieval era, the gyrfalcon was considered a royal bird.

The geographer and historian Ibn Sa'id al-Maghribi (d. 1286) described certain northern Atlantic islands west of Ireland where these falcons would be brought from, and how the Egyptian Sultan paid 1,000 dinars for each gyrfalcon (or, if it arrived dead, 500 dinars).

 

그래로 풀어보면 중세기에 펠컨은 왕실의 새로 인식되었다고한다.

아랍의 지리학자와 역사학자이면서 시인인 이븐 사이드 알 마그리비(Ibn Sa'id al-Maghribi:12131286)가 말하길 아이슬랜드 서쪽 북대서양 섬에서 잡힌 매를 매 사냥을 위해 이집트술탄(Egyptian Sultan)이 한마리 당 1000 디나르(dinar:고대아랍금화)를 지불하고 사들였다고 하는 내용이다.

물론 그 펠컨이 도착하지 마자 죽으면 반값이 500 디나르(dinars)라는 것이다.

이 기록으로 볼 때 술레이먼이 본 신라는 대서양 유럽대륙에 존재한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다.

아이슬랜드가 있는 북대서양에는 펠컨이 많이 서식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분명한 것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보아도 그렇지만 아라비아인이 남겼다고 자료나 현재 이란의 보수기교수가 주장하는 사실 등 모두가 이와같은 주장을 밑받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어도 통일신라 시기인 9세기경 신라가 위치한 곳은 위 분포지도에 은밀하게 표시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바로 유럽대륙이며 대서양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아이슬랜드까지 영역이 포괄하였을 수도 있다고 본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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