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과 청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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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과 청일전쟁

 

글쓴이:한부울

 

[클릭원본]

 

 

놀랍게도 '앞으로 뻗은 긴 뿔 소'가 바로 청일전쟁(淸日戰爭:First Sino-Japanese War)삽화에 그려져 있다.

청일전쟁이 어디서 일어난 사건인가?

현재 역사서는 한반도라 하였다.

그렇다면'앞으로 뻗은 긴 뿔 소'가 한반도에서 본래부터 생장하였다는 것인데 본적이 없어 이 소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정체가 무엇이길래 삽화에는 왜(倭)를 때려잡는 전쟁도구로 그려져 있는 것일까?

전쟁에 사용하려면 생장하고 있는 소중에서 튼튼한 종으로 고르는 선별이 필요할 것이고 우수한 소들에게 훈련도 시키며 작전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진(陣)을 꾸려 만든 것이라면 이것은 한반도역사란 사실에서 볼 때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가 없다.

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려(高麗)가 야간에 소를 이용한 진(陣)으로 왜(倭)를 크게 물리치고 승리를 하였다는 이야기다.

승리의 주체가 청(淸)이 아니라 고려(高麗)라는 것이 놀랍다.

그러나 한반도역사나 동아시아대륙사는 청일전쟁은 마치 조선은 배제하고 청일 두 나라가 치고받고 하는식으로 만든 전쟁이다.

과연 조선은 전혀 이 전쟁과 관계가 없어 개입자체를 하지 않았을까?

그럴 수도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군사는 물론이고 어떠한 전쟁도구도 참여시키지 않았을까?

한반도 조선에서 발생한 청일전쟁이라면 전혀 개입하지 않고 방관하고만 있었다고 볼 수가 없다.

조선이 청나라의 속국이라 하였으니 청나라에서 파견된 이상하게 생긴 소와 군인들이라고 하겠지만 군사는 모르겠으나 물자는 현지 조달이 원칙이다.

위 그림만 보면 청은 고려이다.

달리 생각하면 조선이 아니라 고려가 청일전쟁의 주역이라는 느낌이다.

고려가 조선이라 한다면 청일전쟁이 아니라 려일전쟁 또는 려왜전쟁이라고 해야 맞다.

전쟁발생한 곳이 조선땅이라면 조선군사가 어떤식으로 든지 참여해야 하고 물자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현재 역사는 조선땅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조선은 강건너 불구경하듯하였다는 식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어떻게 정상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상대가 왜(倭)란 세력이며 그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왜(倭)가 서세(西勢)란 것을 알 수가 있다.

조선이 청나라의 속국이라면 당연히 청나라를 도와 군사와 물자 그리고 전쟁도구를 투여하고 같이 협력하여 왜(倭)를 물리쳐야 하는 역사 당위성이 있다.

방관은 청일양쪽을 견주거나 견제하기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청나라의 속국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두 세력이 조선과 관계없이 서로 이권 때문에 충돌에 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전쟁이 조선땅에서 발생하였다면 전쟁 중에 조선민간인들이 상해를 입거나 피해를 볼 수 있기때문에 정상적인 국가라면 절대 방관하고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때 이미 청나라에게 모든 주권을 빼앗겼다는 말인가?

그렇지가 않았다.

위 전쟁 장소는 고려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고려의 도성이라고 볼 수 있는 삽화그림이다.

만약 조선땅 평양(平壤)이라고 한다면 이 평양성에는 조선군사 옷차림의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고 청나라 조관(朝冠)을 쓴 관리와 머리에 터번(turban)을 한 군사들의 모습뿐이다.

어떻게 조선군가가 전혀 보일질 않는가?

과연 조관(朝冠)은 청나라 관리의 모자인가?

고려모자이다.

터번(turban)은 과거 인도인이나 이슬람인들이 사용하던 것인데 도대체 청나라 군사라함은 무엇인가?

터번을 쓴 인도인이나 이슬람인만 파견되었다는 것인가?

터번은 고대이집트나 아케메네스제국(Achaemenid Empire:BC 550-330)에 사용된 것이며 자힐리야(Jahiliyyah)의 아랍(Arabic)에 있어 페르시아인(Persia)의 상징이다.

그러니 신라(新羅)라 할 수 있다.

청나라가 애신각라(愛新覺羅)라 하여 신라를 따른다 하였으니 페르시안(Persian Empire)과의 관계가 풀어진다.

신라(新羅)를 고려(高麗)가 병합하거나 합병했다고 한 것처럼 말하는 반도역사의 주장을 빌리더라도 고려에는 페르시아복장을 한 군사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것은 후자이다. 

또한 위 그림에서 고려(高麗)의 상대가 일본이라고 하지만 한문자료에서는 이를 왜(倭)라고만 하였으며 이 왜(倭) 지휘관의 옷차림을 보면 붉은 자켓과 푸른 하의에 나폴레옹모자를 쓰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반도역사에서볼 때 고려와 조선은 병립하지 않았기때문에 19세기후반 고려와 일본이 접촉할 이유가 없다.

일본은 열도 일본인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왜(倭)라는 것은 서세(西勢)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삽화의 왜 장교는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프랑스장교의 모습이다.

이를 현재 열도 일본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눈을 속이는 것이며 반도역사에 놀아나는 것일 수밖에 없다.

이쯤하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

고려 땅에 서세가 쳐 들어와 고려가 이를 '긴 뿔 소'진(陣)으로 물리쳤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앞으로 뻗은 긴 뿔 소'의 정체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삽화제목은 고려(高麗)의 야간(夜) 큰 전쟁에서 우진(牛陣:소를 이용한 대진)으로 승리한 전도(高麗月夜大戦牛陣得勝全圖:Victory with cattle during the night in Korea war)라는 하였는데 이 그림사진에서 고려(高麗)'글씨 앞에 찍혀 있는 영국박물관 또는 대영박물관(英國博物館:British Museum)의 붉은 도장이 동아시아대륙의 그림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며 서세들도 이 그림을 귀중하게 여겼던 자료임을 알 수가 있으나 작자명은 불명이다.

19세기말까지 모든 문서는 한문으로 작성된 것이 공식문서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청일전쟁(1894.6-1895.4)이라 하였으니 물론 시기는 1894년으로 나타난다.

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일전쟁의 주인공이 청나라가 아니라 고려(高麗)이며 고려(高麗)에서 전쟁이 일어난 것을 고려(高麗)가 전쟁을 지휘하여 승리를 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고려(高麗)는 조선(朝鮮)의 중앙정부를 칭하는 것으로 왜(倭)가 중앙정부가 관할하는 땅을 침입한 것이다.

이때 조선(朝鮮)은 고려와 큰 강을 경계를 두고 비스듬하게 국경을 이루고 있었다고 판단된다.

위 그림사진에서도 나타나지만 좌영과 우영이란 깃발이다.

고려와 조선이 병립(竝立)한 것이 사실이면 고려의 군사제와 조선의 군사제가 같을 수밖에 없다.

조선군(朝鮮軍)은 각 군영제를 5군영(五軍營)로서 전영(前營), 후영(後營), 중영(中營). 좌영(左營), 우영(右營)의 다섯 영(營)으로 나누거나 또는 지방에 따라 중영(中營)을 뺀 4영군기(四營軍器)로 하거나 아니면 좌영(左營), 우영(右營), 중영(中營) 등 3개 진영으로 나누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어 위 삽화그림에 좌영과 우영의 깃발이 보이는 것은 바로 조선 군영제라는 것도 알 수가 있다.

그러하더라도 의문점은 조선군영제임에도 병사들의 모습이 조선병사가 아닌 이질적인 모습이다.

앞에서 말한 조관(朝冠)이나 터번(turban)을 쓰고 있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조관(朝冠)이라 함은 조선관모라고 할 수 있음에도 이러한 복장을 무조건 이질적으로 본다는 것이 문제이다.

반도역사에 길들여져 세계삼한역사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것으로서 삼한사람이라고 하면 무조건 한복을 입어야 한다는 편견은 한반도사관만으로 족하고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는 시야를 넓혀 보는 것이 당연하다.

한복모양의 철릭(天翼)과 전복(戰服)이나 평범한 전립(戰笠)의 군졸차림이 되어야 조선군인인가?

이것은 전부 한반도역사에 맞춘 세트 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위 삽화그림에 등장하는 '앞으로 뻗은 긴 뿔 소'의 정체는 무엇일까?

위의 뿔이 길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種)을 보면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과 아프리카의 와투시(Watusi)가 있다.

 

먼저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이란 무엇인가 알아보자.

뿔이 긴 소를 말하고 현재 북아메리카대륙 텍사스주(州)의 상징으로서 개체수가 점점 줄어 멸종 직전의 긴 뿔 육우동물임을 먼저 알 수가 있다.

특이하게도 이 두 종의 뿔이 긴 소들은 있을 법한 이 동물만의 별도학명은 모두에게 없다.

이미 소(牛)에 대해서 본 블로그가 생물학적으로 밝혀보았는데 들소(bison)와 물소(Water buffalo) 그리고 이우(犂牛)라고 하는 얼룩소였다.

 

본 블로그 글 “백령도(白翎島)와 제주(濟州) 들소(野牛, 兕, bison) http://blog.daum.net/han0114/17050580 와 물소(Bubalus bubalus)와 남아메리카대륙 http://blog.daum.net/han0114/17050587 그리고 리우, 이우(犂牛)는 얼룩소? http://blog.daum.net/han0114/17050664”

이렇게 알아본 결과 거의가 아메리카대륙을 근원으로 하거나 근거로 하였음을 알 수가 있었다.

 

물론 유럽대륙을 자료들은 이야기하였지만 기실 내용을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북아메리카대륙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진다.

이와같은 사실들이 글쓴이가 판단할 때 당연한 결과라고 보는 것은 인류사가 아메리카대륙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들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며 그러한 사실들이 속속밝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냥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아주 명쾌하게 생물학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뿔이 길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種)의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과 아프리카의 와투시(Watusi)도 다르지 않다.

 

먼저 가축소로 육용된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은 분류체계적으로 볼 때 소목(偶蹄目:Artiodactyla), 소과(牛科:Bovidae), 소아과(牛亞科:Bovinae), 소속(牛屬:Bos)에 속하며 유전자분석(遺傳子分析:gene analysis)으로는 2종(種)의 고대가축계보에서 이베리아반도(Iberian Peninsula) 잡종(hybrid)으로부터 기인되었다고 하며 중동(Middle East)에서 야생 오록스(aurochs)가 순화되면서 내려온 "타우린(taurine)"과 인도오록스(aurochs in India)로부터 순화되어 내려온 "인디신(indicine)"이 각각 85% 와 15%의 비율로 섞여 나타난다 하였다.

순수하지 못한 혼혈종이라는 것이다.

기존 학자들이 아우성치겠지만 위에서 말하는 중동이니 인도니 하는 것 모두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하나의 역사, 동양오리엔탈문명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은 앞으로도 변할 수 없는 원칙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실없는 소리가 아니다.

타우린이니 인디신이니 하는 것들을 학명으로 구분하면 타우린은 축우, 즉 가축소(Domestic Cow)의 학명“Bos taurus taurus Linnaeus, 1758”로 명명되어 나타나고 인디신은 제부 소(Zebu Cattle)의 학명“Bos taurus indicus Linnaeus, 1758”로 나타난다.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s)은 신대륙에서 원종(原種)의 직계후손이라 못을 박고 있다.

서양사가 기원하는 카리브해(Caribbean Sea)의 히스파니올라섬(Hispaniola)에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가 가지고 오게되었고 1493과 1512년 사이에 스페인식민지로 이어지는 원정탐험대가 이 가축을 계속 가져왔다고 설명되고 있다.

물론 스페인이 당시에도 현재 유럽 이베리아반도에 있다는 것을 전제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스페인이 만약 유럽대륙에 없었다면 어찌될까?

그런지 아닌지 그 시대에 살아보지 못해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어쨌거나 이 모든 사실들은 비판없이 서세의 말만 믿고 그렇게 알고 있다는 사실뿐이다.

만약 스페인이 유럽대륙에 없었다면 기존 역사라고 철석같이 믿고 알고 있는 모든 내노라 하던 지식인들이 순식간에 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 소의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이 된다.

콜럼버스에 의해 이렇게 알려지면서 2세기가 흐르는 동안 야성을 가진 타우린과 인디신의 혼혈종 가축들이 17세기말엽 스페인사람들에 의해 텍사스 북쪽까지 천천히 이동하며 옮겨지게 되었고 다시 여러 세대에 걸쳐, 이러한 가축의 후손들은 높은 수정을 수렴하고 건조한 기후의 스트레스 내성이 생기면서 강건한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다시 신대륙 개척자들이 가지고 들어온 에스파냐(Espana)가축 소에 후일 미국에 정착한 영국(England)의 가축소를 교배시켜 뿔이 긴 소, 텍사스롱혼(Texas longhorn)이라는 놀라운 품종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영국과 스페인이 세계삼한역사관점의 서세라는 한계를 놓고 볼 때 이것을 과학적이라고 하는 것은 콜럼버스의 또 다른 착각에 의해 만들어진 서양사(西洋史)의혹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쨌던 이런식으로 하다가 텍사스(Texas)에 이른 미국초기 정착자들은 누에시스강(Nueces River)과 리오그란데 강(Rio Grande)사이의 국경에서 야생 멕시코 가축들을 취하고 자신들의 출신지역의 동부(東部)가축소와 혼혈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 오늘날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이 탄생된 역사라는 것이다.

 

 

 

때문에 이 소는 지극히 혼혈종으로서 독립적 학명을 가질 수 없었다는 이야기다.

그 결과는 긴 다리와 7피트(feet)의 긴 뿔을 가진 거칠고, 돌아다니기에 알맞은 동물이 되었으며 이러한 교배로 인하여 다양한 색깔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으로 포르투갈 가축 유형에서 알렌테주(Alentejana)와 멜토렌가(Mertolenga)와 같고 이 유형은 택사스 롱혼(Texas longhorn)의 가까운 친척이라 하고 있다.

모두 특별한 육용종이다.

 

본 블로그의 앞서 소에 관한 글에서도 의혹적인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문제는 혼혈종으로서 원소(原牛) 야생 오록스(aurochs)는 오래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유라시아대륙 각지에 넓게 분포하고 있었지만, 1627년에는 마지막 1마리가 죽고, 오록스는 멸종했다는 이야기가 잊을 만하면 불쑥불쑥 나타난다.

글쓴이의 생각은 이런 글에서 강한 의혹을 느끼는 것은 오록스가 정말 유럽대륙에서 멸종했을까 하는 것이다.

왜 유럽에서는 멸종된 것이라고 믿으라는 것인가?

유럽에서 멸종되었으니 더 이상 유럽에서는 찾지 말라는 것인데 본래 유럽대륙이 근원지가 아니라는 말로 들리는 것이다.

가축소 오록스를 왜 이처럼 유럽에서 멸종처리 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것은 바로 소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서세 즉 서양인들이 본래 유럽대륙에서 기원했다는 사실을 끝까지 가지고 가기 위한 것으로 콜럼버스가 유럽대륙으로부터 아메리카대륙으로 들어간 것임을 그들은 끝까지 주장하기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현재 서세들은 절대로 유럽대륙을 기반으로 한 세력이 아니라는 반증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서세들이 이렇게 처리한 덕분에 이에 대한 분포지도가 사실상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말았다.

 

소과(牛科:Bovidae), 소아과(牛亞科:Bovinae), 소속(牛屬:Bos)

1.Bos acutifrons † (primordial bos)尖額牛Lydekker, 1898

2.Bos frontalis (gayal, domesticated gaur)大额牛Lambert, 1804

3.Bos gaurus (gaur)印度野牛Smith, 1827

4.Bos grunniens (yak)牦牛Linnaeus, 1766

5.Bos indicus (zebu)Linnaeus, 1758

6.Bos javanicus (banteng)爪哇野牛d'Alton, 1823

7.Bos palaesondaicus †(Pleistocene Banteng)Dubois, 1908

8.Bos planifrons †平額牛Lydekker, 1878

9.Bos primigenius † (aurochs)原牛(Bojanus, 1827)

10.Bos sauveli (kouprey)林牛（柬埔寨野牛）Urbain, 1937

11.Bos taurus (cattle)歐洲牛、家牛Linnaeus, 1758

 

原牛，Bos primigenius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動物門 Chordata

綱： 哺乳綱 Mammalia

目： 偶蹄目 Artiodactyla

科： 牛科 Bovidae

亞科： 牛亚科 Bovinae

屬： 牛屬 Bos

種： 原牛 Bos primigenius

二名法

Bos primigenius

 

Bos taurus indicus Linnaeus, 1758 Zebu Cattle

Bos taurus taurus Linnaeus, 1758 Domestic Cow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s)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s)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s)

 

단지 텍사스란 한 지명과 아프리카 와투시(Watusi)라고 한 족명이 전부이다.

위 소과(牛科:Bovidae), 소아과(牛亞科:Bovinae)의 11종 소속(牛屬:Bos)을 나열해보았다.

그중에 가축소 원우(原牛) 오톡스(aurochs)의 학명 보스 프리미게니우스“B. primigenius Bojanus,1827 †”는 앞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멸종(†)으로 나타난다.

다른 자료를 보면 이것에 대해 설명하길 길들여진 가축소에는 3가지 종(種)으로 분류했었고 3가지 종 중에 보스 프리미게니우스(Bos primigenius)가 오톡스라 하여 멸종처리되었지만 지금은 타우루스(Taurus)와 인디쿠스(Indicus)가 오록스(aurochs)프리미게니우스(Bos primigenius)의 아종(亞種)으로 편입되어 1종(種)으로 통합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보스 프리미게니우스(Bos primigenius)=오록스(Aurochs)만 멸종된 것이지 타우린과 제부는 명종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1. 보스 타우루스(Bos taurus)=타우린(Taurine)

2. 보스 인디쿠스(Bos indicus)=제부(Zebu)

3. 보스 프리미게니우스(Bos primigenius)=오록스(Aurochs)

 

그것은 아마도 생물학적 분류체계가 완성되어 서세들에게 이제는 어느정도 자신감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이미 두 종이 중동이나 아시아인도로 근원지가 정립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중동이나 인도는 아메리카대륙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을 적어도 글쓴이는 알고 있다.

서세는 끝났다고 하겠지만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

Han-u is a traditional Korean breed, hybrid of Bos primigenius taurus and zebus.

한반도 한우 역시 위 멸종되었다고 하는 보스 프리미게니우스(Bos primigenius)와 제부, 보스 인디쿠스(Bos indicus)의 혼혈이라고 하는 사실도 솔직히 마음은 편치않다.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s)은 매우 가치있는 육용종(肉用種)이라는 사실이다.

그 고기에는 지방이 적고, 저콜레스테롤과 저칼로리의 특징과 털색은 오렌지가 많지만, 말의 털빛, 붉은 털 등 다양하며 성질은 온화하고, 텍사스에서는 자주 승우용(乗牛用)으로서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뿔은 암소 구분 없이 전체로 170~200 cm 정도로, 큰 것으로는 3m에 이르고 "앞으로 뻗은 긴 뿔"은 끝이 약간 위쪽으로 회전하거나 새겹으로 뒤틀려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잉글랜드의 북부원산의 롱혼 종과는 다른 품종이라고 한다.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s)은 텍사스주(State of Texas) 포트워스시(Fort Worth)의 공식 심볼로서 동시에“소의 마을”이라고 불리고 있고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마스코트 이기도 하여 스포츠팀은 이 소에 연관하여 롱혼즈(Longhorns)로 불리고 있으며 갈색과 오렌지 빛깔이 섞여있는 번트 오렌지색(Burnt Orange)을 학교색으로 하고 마스코트에 베보(Bevo)라는 이름으로 나타낸다.

이 소의 형태분석에서 보면 어려운 환경을 견디며 적자생존에 의한 가축소라는 딱지가 붙어 있으며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의 건강식품육우(肉牛:肉用種)로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급격하게 감소되다가 1927년부터 오클라호마(Oklahoma)와 네브래스카(Nebraska)가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미국정부로부터 보호되면서 개체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앞으로 뻗은 긴 뿔"은 대부분 롱혼(Longhorns)의 암수 구분없이 4피트(120cm)이하의 뿔을 가지고 있으나 성숙한 소는 6피트(180cm)이며 15년된 소는 거의 9피트(270cm)를 자랑하고 무게는 보통 360kg-680kg가 된다고 설명된다.

 

 

                                                  앙콜 와투시(Ankole-Watusi)

 

나머지 한 종(種)은 앞으로 쑥 뻗어있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뿔이 긴 소가 바로 앙콜 와투시(Ankole-Watusi)다.

와투시 캐틀(Watusi Cattle), 긴 뿔을 뜻하는 롱혼(Longhorn)이란 개념으로 앙콜 롱혼(Ankole-Longhorn), 와투시 롱혼(Watusi Longhorn)등으로 불리며 일반 명칭으로는 보통 "큰뿔소"라 한다.

이 거대한 뿔이 자기 방어 목적 이외에, 혈관의 정류장치(整流裝置)에 의한 냉각기능도 있다고 하고 터부시 여긴 주민들은 이 소를 육용으로 쓰지 않고 다만 분뇨만을 땔감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소는 분포지가 수단, 우간다, 케나 등 동부아프리카 지방으로 나타나지만 본래 아프리카 중부 르완다(Rwanda), 브룬디(Burundi)의 유목민 와투시족(Watusi)들에 의해 사육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아프리카의 더운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냉각 장치 기능이 발달하여 뿔이 거대해졌다고 추론 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암컷은 430-540kg 정도, 수컷은 540-730kg 정도라 하였으니 텍사스롱혼과 비슷하다.

이 소 역시 조상인 오록스(Aurochs)로 멸종되었다고 하는 유럽대륙원산인 보스 프리미게니우스(Bos primigenius)라 하였다.

뿔은 최대 2.4m까지 자란다.

몸길이는 250-300㎝이고, 어깨높이 150-180㎝, 몸무게 410-730kg까지 나가며 몸의 색깔은 기본형이 적갈색, 검정색, 적갈색에 흰점이 있는 것과 임신기간은 약 280일이며 수명은 약 20년으로서 사바나 초원지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상으로 뿔이 길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種), 두 종 모두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위 청일전쟁(淸日戰爭)삽화그림에서 고려가 왜를 물리치는데 사용한 소는 과연 어떤 종일까?

두 종(種)다 조상이 같고 학명 보스 타우루스(Bos taurus)으로 나타나며 긴 뿔도 똑 같이 길다.

그런데 위 앙콜 와투시(Ankole-Watusi)는 가만히 보면 뿔만 비대하게 크고 소 머리가 매우 작다.

그리고 삽화그림의 소는 머리가 뿔에 비해 작지 않고 오히려 뿔이 굵다기 보단 가늘다는 느낌이다.

분명 앙콜 와투시(Ankole-Watusi)는 뿔이 비대한데 비해 머리가 작은 기형적인 생김새임을 알 수가 있다.

뿔이 길어 장점이 있겠지만 머리가 작은 소들은 공격 타겟을 머리로 들이박는 힘이 부족하여 전쟁에서는 별로 힘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위 청일전쟁(淸日戰爭)의 삽화그림에 등장하는 소의 정체는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s)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런 결론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흥분되게 하는 것이다.

바로 반도역사가 주장하는 청일전쟁이 일어났다는 평양(平壤)이 텍사스주(Texas)와 연결되며 그곳은 삼한영역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번 더 신중해야 하는 것은 위 삽화그림에서 고려란 국명이외 다른 지명이 나타나지 않는 아쉬움이다.

만약 위 삽화그림의 장소가 처음 예상처럼 충돌이 빈번했던 평양이 아니라 고려(高麗) 도성(都城)이라고 한다면 서세(西勢:英和佛法德美)라고 판단되는 왜(倭)가 절대로 황해대전(黃海大戰)운운하며 한반도로 들어가 이상한 전쟁을 치룰 수가 없는 것이며 또한 서세라고 판단되는 왜(倭)가 침입한 곳은 조선이라고 하였지만 기실 조선(朝鮮)영역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고려(高麗)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텍사스주가 포함된 뉴스페인(New Spain)지역에서 난동을 피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같은 사실의 결론은 다음 글에 연결하여 마무리하고자 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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