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코리아(Old Corea)와 만불동

****************************

올드코리아(Old Corea)와 만불동

글쓴이:한부울

참 놀라운 사실이 많다.

아래 공개하는 그림들을 보면 우리들에게 익숙한 것일 수 있겠지만 상당한 의문점을 던져 주는 그림이기도 하다.

문제는 그림들이 모두 다이아몬드 마운틴이란 지명을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이다.

이 다이아몬드 마운틴라 하는 것은 바로 금강산(金剛山)을 말하는 것이다.

이 그림들이 그려진 시기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도저히 한반도란 할 수 없는 것임에도 금강산을 배경으로 하였다는 사실은 영 찜찜한 것이다.

과연 이 사진들의 실체가 한반도 금강산을 배경으로 한 것이 맞는지 우리는 살펴야 한다.

아래 그림의 주인공은 위키자료를 빌리면 스코틀랜드의 에버딘셔(Aberdeenshire)에서 태어나 1898년에 런던으로 이사하였고 아버지는 세관장을 지낸 사람으로 부유하지는 않았으나, 엘리자베스는 미술에 천부의 재능이 있었다고 알려진다.

그리고 언니 엘스펫(Elspet Keith)과 형부 죤 로버트슨 스콧(J.Robertson Scott)의 초청으로 일본을 두 달간 방문하는 계획으로 1915년에 일본에 도착하였지만, 곧 무기한으로 체류하기로 하였고, 일본의 북해도를 포함한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그림을 그렸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 후 언니 내외가 영국으로 귀국하기 전 자매는 한국여행을 하기로 하고 방문한 것이 1919년 3월 28일, 삼일운동으로 전국이 난리가 난 시기라고 알려지고 한국에서 선교사들의 주선으로 모델을 구하고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언니가 일본을 경유하여 영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계속 한국에 머물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알려진다.

특히 한국의 풍속을 소재로 다양한 목판화를 남긴 영국의 여성 판화작가로서 1921 한국에서 전시회까지 개최하였던 화가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금강산(金剛山)은 북한 강원도 금강군, 고성군, 통천군에 걸쳐있는 산으로서 태백산맥 줄기에 속한 높이1,638m 로서 이 산의 이름이 금강(金剛)이라 하는 것은 본래 원시불교에서 유래한 것으로 참, 진실인 진리(眞理)를 향한 굳센 의지를 뜻하여 불퇴전(不退轉)이라 하였던 것이라고 한다.

금강이라는 명칭은 곧 진리의 상징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서세들이 근세기에 오리엔탈문화의 보루였던 극동에서 난동을 친 이후 이 진리는 퇴색이 되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불변적이라는 일체를 그들은 앞뒤를 가리지 않고 보이는데로 깡그리 무너뜨리고 파괴해버렸다.

그런 후 인류의 눈과 귀를 막고 거대한 물질로 속임수를 사용하면서 마치 보편적인 사실처럼 마구 기존 진리를 흔들어 버렸던 것이다.

때문에 보편적인 사실이 거짓 투성이가 되어 진리라고 감히 할 수 없을 정도까지 만든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우리는 너무나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바다.

그들은 진리 대신에 인류에게 그들의 끝없는 물욕만을 안겼다는 사실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금강(金剛)이라 하는 것은 언제까지나 불변할 참된 이치와 법칙이 따른 금강(金剛)이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금강이 추구하는 진리라는 것은 4성제(四聖諦)가 바탕이 된 논리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느끼지 않으면 안되는 그야말로 혼란된 시기임에 틀림없다.

서세들이 화려하게 남기고 있는 그 무엇을 우리가 믿을 것인가.

금강산을 사서에서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었는데 금강산이란 명칭은 진리를 말하면서도 봄을 뜻하였고 여름을 뜻하며 신이 거주한다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이라고 하는 단풍이 물든 거대한산 풍악산(楓岳山), 풍골산(楓骨山)이라 하였고, 겨울을 뜻하는 바위산이라고 하는 개골산(皆骨山)등으로 불리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서세들은 금강을 산스크리트어로 진리의 상징 의미인 바쥐라(Vajra)를 번개와 다이아몬드(thunderbolt and diamond)하여 찬석(鑽石)이라 하였으니 이는 다이아몬드(Diamond)이다.

때문에 불교의 진리를 세우려는 마음이 금강석으로 변해버린 형태가 된다.

결국 서세들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물질로 화한 것이다.

영어로 다이아몬드 마운틴(Mountain Diamond)은 곧 금강산(金剛山)을 말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금강산을 동양철학적으로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면 바로 불교의 진리를 깨우치고자 하는 사원이나 불사 형태의 성지(聖地)가 있었던 곳이라고 해야 맞다.

오늘날 원시불교가 변해 본연한 자세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교의 뜻이 남아 있는 곳을 지정하자면 바로 티벳이며 티벳불교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한반도에 이름이 버젓이 있듯이 티벳불교 성지(聖地)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물질적으로 따진다하여도 한반도 금강산에는 결코 다이아몬드가 매장 되었을리가 만무한 곳이다.

그럼에도 금강산이 한반도 북한 땅에 있다고 한다.

이와같은 사실도 엄밀하게 보자면 서세들이 인류의 눈과 귀를 막고 속임수까지 동원한 보편적인 사실에만 근거한 것이다.

세계삼한역사관점을 통한 금강산(金剛山)은 바로 본 블로그 글 "동청(冬靑)과 금강산(Blue Mountain)  http://blog.daum.net/han0114/17050672"에서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지역 높이 2,037m(6,683ft)의 미첼 산(Mount Mitchell)이 포함된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이라 하였다.

물론 애팔래치아산맥 전체를 말하지 않더라도 산맥 내에 있는 어떤 산을 지칭했을 가능성을 그러한 주장에 포함한 것이다.

하지만 이 거대한 산맥에는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블랙산맥(Black Mountains), 그린산맥(Green Mts), 앨러게니산맥(Allegheny Mts), 화이트산맥(White Mts), 캐츠킬산맥(Catskill Mts), 유니코이산맥(Unicoi Range)라 한 것에서도 많은 참과 진실, 곧 진리가 숨겨져 있다는 것도 알 수가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름이 숨기고 있는 것은 금강산의 다른 이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산이름이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어쨌던 아래 "올드 코리아"란 제목의 스코틀랜드의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가 그린 그림을 보면 다이아몬드 마운틴을 배경으로 하는 그래서 한반도 금강산이라고 하는 그림이라 하고 당시 코리아인들을 모델로 상당히 많은 작품을 남긴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그림 두 점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1]Temple Kitchen, Diamond Mountain 불교사원 부엌의 풍경

                 

Keith, Elizabeth

1920

Woodblock print; ink and color on paper

Scottish

H. 13 1/4 x W. 10 3/8 inches

MWB51:K20

Murray Warner Collection of Oriental Art

[2]Nine Dragon Pool, Diamond Mountains 1921 구룡폭포

                         

Keith, Elizabeth

1921

Woodblock print; ink and color on paper

Scottish

H. 14-3/8 x W. 6-7/8 inches (Double-mat dimensions: H. 26 x W.32 inches)

MWB51:K11

Murray Warner Collection of Oriental Art

위 그림[1]Temple Kitchen, Diamond Mountain 불교사원 부엌의 풍경, 과 [2]Nine Dragon Pool, Diamond Mountains 1921 구룡폭포 에서의 주요쟁점은 바로 다이아몬드 마운틴 즉 금강산이라는 역사위치이다.
첫째 Temple Kitchen, Diamond Mountain  제목의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불교 사원(寺院) 부엌의 풍경으로서 불화가 걸려 있는 부엌에서 한국인 보살과 사동(寺童)이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 익숙한 모습이다.
두번째 그림은 Nine Dragon Pool, Diamond Mountains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룡폭포의 광경임을 알 수 있는데 9 마리의 용(龍)을 떨어지는 구룡폭포와 구룡연(九龍淵)에 각각 그려놓고 있다.

그러나 이 두 그림의 배경이 되고 있는 금강산은 한반도 금강산이 아니다.

글쓴이는 이를 의심하여 찾아보았던 결과 다이아몬드 마운틴이란 이름의 장소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에 몇 군데 나타난다는 사실과 함께 주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금강(金剛)이라는 원시불교 불퇴전(不退轉)이 있어야 할 곳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원시불교와 매우 관계가 깊은 곳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소노란 사막(Sonoran Desert)내 있는 애리조나 보위(Bowie, Arizona)의 남쪽에 티벳트 불교 신학교와 종교요양소 수련관이 위치하였다는 사실을 찾을 수가 있었다.

Diamond Mountain is a Tibetan Buddhist seminary and retreat center located south of Bowie, Arizona in the Sonoran Desert.[위키]

소노라 사막(Sonora 砂漠)은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에 있는 사막으로,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그 사이로 흘러드는 힐러 강(Gila River)의 이름을 따서 ‘힐러 사막’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힐러 강은 바로 콜로라도강(Colorado River)으로 서류(西流)하는 지류인데 위 티벳불교 수련관이 있는 다이아몬드 마운틴(Diamond Mountain)를 돌아 애리조나 주의 도시 투손(Tucson) 남쪽으로 흘러 콜로라도강으로 들어가는데 북서쪽으로는 피닉스(Phoenix)를 두고 있다.

이 피닉스(Phoenix)는 2011년 작성된 본 블로그 글 "봉황성(鳳凰城)이 평양(平壤)인데 아리조나(Arizona)에 있었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439 "에서 봉황성(鳳凰城)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린 적이 있다.

티벳불교 수련관이 있는 다이아몬드 마운틴(Diamond Mountain)에서 직선거리 약 19km 에는 치리카후아고원(Chiricahua Mountains:2975m)이 있고 그곳에는 미국의 만불동(萬佛洞)계곡이 있는 곳이다.

치리카후아고원(Chiricahua Mountains:2975m)미국의 만불동(萬佛洞)계곡

   

만불동(萬佛洞)!

티벳불교 수련관이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이곳이다.
북위시기와 당대 측천무후(武則天)시기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지는 신중국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 남쪽 14km 지점에 용문석굴(龍門石窟:Longmen Grottoes)이 있다.
용문산(龍門山)과 향산(香山)의 암벽을 따라 약 1.5km의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5세기 말부터 당나라 때인 9세기까지 2,300여 개의 석굴과 벽감(壁龕)이 조성되었다고 알려진다.
이곳에는 정밀하고 아름다운 천불 및 만불동(萬佛洞)의 양벽에는 만여개의 천불감(千佛龕)에는 신주(神主)를 모셔두고 있다.
만불동(萬佛洞)이란 지극히 상징적인 명칭으로 많은 불상을 조각한 불교석굴을 가르킨다.
참으로 놀라운 곳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애리조나주(州)에 신중국 만불동보다 더 자연스럽다고 여겨지고 더 웅장하게 느껴지는 치리카후아국립천연기념물(Chiricahua National Monument)계곡에는 기상천외한(奇想天外)석물들이 넘쳐난다.
치리카후아(Chiricahua) 국가기념물라는 명칭은 아파치(Apache)인디언들에 의하여 생긴 이름이라 하는데 1924년 4월 18일 국립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치리카후아 국립기념지에는 멋들어진 기암괴석 원주기둥(Columns), 뾰족봉우리(pinnacles)등이 곳곳에 버티고 서 있는데 2,700만 년 전 거대한 화산 폭발로 610m나 쌓인 화산재와 경석이 퇴적되어 형성되었으며 시간이 흘러 퇴적암은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변해 침식작용을 거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백과사전은 설명하고 있다.
토템기둥(Totem pole)과 큰 흔들바위(Big balanced rock)등이 무수히 산재 되어 있는 이곳을 애리조나 주의 금강산(金剛山)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모르긴 몰라도 한반도 금강산보다 더 웅장하고 불교적인 느낌이 강한 것은 틀림없다.

특히 다이아몬드 마운틴의 티벳불교 수련관이 있는 곳 불과 19km 떨어진 곳으로 이곳 지형과 비슷하게 대체적으로 고도가 높아 시원하기 때문에 더운 사막에서는 살 수 없는 생물들도 이곳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지는 곳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살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힐러 강(Gila River)은 과거 유량이 풍부하였지만 지금은 마른 강으로 변했고 이 지역은 1848년의 과달루페 이달고(Guadalupe-Hidalgo)조약 이후 1853년까지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선의 일부였다는 사실도 추가로 알 수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보았을 때 일본이라고 알려진 멕시코 혁명세력 또는 미국자본에 의해 움직이던 용병세력들이 끊임없이 출몰하던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고 근세기에 가장 혼란스러운 지역이었던 것도 분명하다. 이곳에 코리아란 명칭을 사용하는 한국인들이 주거했다는 사실을 위 엘리자베스 키스의 두 그림과 함께 온전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