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가 방문한 코리아.

한부울 2013. 9.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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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가 방문한 코리아.

 

글쓴이:한부울

 

1.한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큰(largest) 목화생산국

2.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생산품이 바로 금(gold)인데 그 나라에는 풍부하다.

3.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알파벳이고 25개이다.

 

20세기 초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면 2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에 의해 마무리가 되고 구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기존세력들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난 후 신흥세력으로 등장하면서 세계질서를 주도하였고 구세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쯤 그들이 열세에 있었던 그간 역사에서 반전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새로운 역사창달이 필요하였고 세계 넓게 퍼져 있는 구세력의 원천인 삼한의 역사 지우기가 시급한 문제가 대두 되었을 것이며 이러한 상황을 마무리하기위해 그들은 가장 빠르고 손쉬운 방법을 택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그들은 과연 어떠한 작업을 우선적으로 하였을까? 

먼저 기존 기억을 지우기 하여야 함은 물론이고 그렇게 기억을 지운 곳에 새로운 기억을 각인시키는 작업이 필요하였을 것이라고 판단 할 수가 있다.

먼저 기억지우기는 매우 원시적이고 잔인한 방법이 동원되었을 것이며 기존 구성원들을 철저하게 격리시키거나 대량 살육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한 후 기억을 새롭게 각인시키는 방법으로는 당시에 최신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으로서 심리학적 "사람은 보는 대로 믿는다(People belive in seeing.)"는 속성(屬性)을 시각심리(視覺心理)적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시각적으로 익숙하게 만들어 사실관계를 각인시키고자 하였던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삽화, 그림, 사진, 기록들을 대량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었을 것이고 이것들을 대중에서 실어 나를 책을 매개로 하여 무한정으로 배포하는 작업이 시행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 남아 있던 구세력에 대한 동정적인 여론을 바꾸어 버리는 효과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삼한역사 말살의 도구로 사용된 삽화(揷畵)와 사진(寫眞)의 진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48

 

이것에 대해 본 블로그 위 글에서 충분하게 살펴보았던 바다.

특히 19세기 중반, 말엽, 그리고 20세기 초까지 이러한 그림, 삽화, 잡다한 기록들이 난무하는 것도 이와 연관되는 일이라고 추측할 수가 있다.

여기에 확실하게 더하는 것이 바로 지도 제작인 것이며 지도제작사들이 거의 근세기에 출현하였다는 사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들이다.

물론 특히 지도는 사실적인 기억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교육에 이용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길들여진 세대들이 거의 100년 가까이 육성되었다고 하는 사실에서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는 엄연한 사실이라 하겠다.

교육은 늘상 목적한 바에 따라 추구되는 방법으로서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들이 거의 일백년동안 그들의 분주한 노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완성이 되어 현재 근대사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최종 정리할 수가 있는 것이다.

 

특히 한반도 역사를 이야기 한다면 이렇게 수없이 출판된 책을 통하여 접할 수밖에 없는 잡다한 기록들이 세월이 흐르며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교육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육성된 선지식자들이 한반도 현지인이 되어 경쟁적으로 한반도 언어로 번역까지 완결하였으니 신흥세력들이 노리는 목표가 거의 달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예를 들면 1884년 초대(初代) 영국영사(英國領事)로 서울에 부임(赴任)해 온 윌리엄 칼스(William Richard Carles:1848-1929)의 조선풍물지(Life in Korea,Macmillan,1888)와 영국의 풍경화가 이며 왕립 스코틀랜드 지리학회 회원이고 어드벤처러(adventurer)라고 하여 모험가로 인정되지만 이것이 주는 의미가 투기꾼, 협잡꾼이란 뜻의 부정적인 의미가 없지 않아 좋게만 볼 수 없는 이력을 지적하며 그와 동시에 작가이었던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 :1860-1939)의 '조선의 모습(The Face of Korea, Duffield, 1911)'이란 책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모험가 어멀리 켐프가 투기꾼이거나 협잡꾼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어멀리 켐프의 본심은 한반도 번역자들과 다른 시선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는 사실과 골드, 금의 욕심이 남달랐던 오페르트 같은 작자가 장사꾼으로서 탐험가, 모험가로 미화되고 있는 실정이니 세계삼한역사연구관점에서 평가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아마도 초대영국영사가 쓴 조선풍물지(Life in Korea, Macmillan,1888)는 근세 한반도 역사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했을 것이란 생각을 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그 때까지 독일인 협잡꾼 오페르트(Ernst Jakob Oppert,1832-1903)의 저서 '다시 찾아보는 금단의 땅 코리아(A Forbidden Land: Voyages to the Corea)'에 의해 알려지지 않는 신비의 나라로 인식되게 한 '금단', '은자'등으로 알려진 코리아이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고 할 때 더군다나 '네이션'(Nation)지가 윌리엄 칼스의 조선풍물지(Life in Korea, Macmillan,1888)에 대한 서평을 통해 "이 책은 <금단의 나라>이자 <은자의 나라>인 조선에 들어가 그 국민들과 함께 살아본 영국인이 쓴 최초의 글이어서 흥미롭다“고 한 글을 보아도 신비스럽다는 의미이외 즉 낙후하거나, 미개인 정도의 취급을 당하는 수모가 잇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감지할 수가 있다.

때문에 많은 자본가의 표적이 되게 만들어졌음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시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1881년은 대조선이 해체된 시점이니 사실상 당시 세계질서가 흔들렸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고 대조선은 없는 공백은 신흥세력들에 의해 분리되어 통일되지 못했다고 본다면 이러한 수모는 당연하다 할 것이다.

아마도 대조선과 고려가 독립적인 형태의 국가였다고 한다면 조선이 1881년 해체된 것과 상관없이 고려는 존재했다는 것이며 이후 고려가 그들의 먹이 사냥감이 되어 곤욕을 치룰 수밖에 없음도 알 수가 있다.

 

1881년 이후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서양인들이 금단의 나라, 혹은 은자의 나라라고 하였지만 미개인 취급을 하였던 것으로서 '코리아'는 그들의 흥미거리로 이용되었을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이때 지속적으로 수많은 서양인들에 의해 방문기가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엄청난 량이 책들이 생성된 것이며 이것들이 서양인들에게 고스란히 알려지면서 사실화가 되었고 그것이 확산이 되어 여론이 만들어지면서 거의 한심한 삼한역사가 만들어지고 동시에 위대한 서양역사가 진짜 삼한역사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다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특히 윌리엄 칼스(William Richard Carles:1848-1929)는 1881년 대조선이 해체되고 난 후 초대 주한 영국대사직을 가졌다는 사실은 이와같은 상황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으로서 그가 한 역할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1890년에 영국인들이 “COREAN” 시대(Era)라고 한 의미
http://blog.daum.net/han0114/17050588

 

1894.8.4일자에 London news에 실린 영국대사관 초석(礎石)에 적힌 글
FOUNDATION STONE LAID IN THE RESIDENCE GARDEN
This Stone was laid by Mrs. Walter C. Hillier
on the 19th Day of July 1890
Being the 34th Year of the Reign of Her Most Gracious Majesty Queen Victoria
The 6ht Year of Kwang HsU and The 499th of the Corean Era.

 

위는 1890년 '코리아' 한복판에 대사관을 건립하면서 건물 초석에 적힌 내용이다.

영국인들이 칭한 코리아시대(Corean Era)에 대한 의미가 실제로 당시 영국인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논하기 위한 글을 블로그에 올렸던 바다.

실제로 마치 대조선이 1881년 해체되고 난 후 여기에 영국이라는 개체가 대신하는 냥 비춰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용은 '코리아 시대 499주년에 광서제 6년을 맞이 하여'을 바탕으로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치적을 말하고 있는 내용이다.

영어의 "era"는 라틴어의 "aera"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며 age, point of time 으로 해석되고 있고 혹은 "epoch"라고 하는데 이는 절대적인 중요한 사건, 변화들이 일어난 시대를 말하고 보통 세(世)를 이야기 한다 하였으며 소위 영국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들 정체성 역사에서 기원후5세기에 독일 북서부에서 브리타니아(Britannia)로 건너온 게르만인(Germanic peoples)의 한 일파를 앵글로 색슨(Anglo-Saxon)이라고 하는데 그 뒤에 시대(era)란 단어가 꼭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는 사실이 있으며 "era"는 기(紀), 대(代) 또는 전성기(全盛期)를 뜻하는 것으로서 동양에서는 원년(元年), 기원(紀元)등으로 쓰인 것인데 왕조(王朝)를 구분하는 것 이상으로서의 의미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에서 그 속에 빅토리아가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문자임을 알 수가 있다.

즉 비록 대조선이 1881년에 해체되었지만 그 모든 영역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대신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 할 수 있는 의미인 것이다.

그렇다면 대조선을 코리아라고 하였던 것이라고 오해 할 수 있지만 그들은 대조선과 고려 통칭한 것으로 보아 할 것이며 영국대사관을 건립한 지역은 코리아지역이 아닌 대조선 지역일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다.

 

1881년 대조선이 해체되었다고 하는 사실도 기존 반도역사에서 알 수 없었던 것이다.

글쓴이가 본 블로그에서 처음 주장한 것인데 우연히 미국역사가의 고책에서 근세조선 연대기를 적시하는 사실을 보고 알았다.

'Asiatic history' 이란 제목의 역사책으로서 19세기 말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의 동양학자이자 목사로서 도쿄대학교의 교수로 있으면서 일본과 한국 연구에 몰두한 윌리엄 그리피스 (William Elliot Griffis, 1843-1928)의 저서인데 여기서 모던조선(Modern cho-sen, 1392-1881 AD)이라 하였던 바 이것을 근거로 한 것이다.

해체된 바로 그 다음해 1882년부터 미국에서 갑자기 중국인에 대한 추방법(Chinese Exclusion Act)이란 것을 만들어 시행했다는 사실이 있는 만큼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우린 이러한 사실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1881년 대조선이 해체되고 난 후 신흥세력들에 의해 역사가 새판짜기가 시작되었던 시대에 가장 필요했던 인물들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신흥세력들이 추구한 목적에 부합되는 것은 출세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길이였으니 인간이라면 현대나 100년전이나 출세영달에 목말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물론 대조선의 역할을 대신하여 새롭게 담당한 세력이 지금의 영국이라고 한다면 영국관리가 주도하에 모든 작업이 치밀하게 이루어졌다고 판단 할 수 있으며 특히 화가와 작가가 거의 영국관리들에게 유도되거나 조종되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그림, 삽화등이 주는 시각적인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 마침 풍경화가 이며 왕립 스코틀랜드 지리학회 회원인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 :1860-1939)가 발탁이 되었을 것을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는 이야기다.

지금도 그렇지만 현지의 안전문제와 교통문제등 제반 위험을 극소화하기 위해 주관관청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영국관리가 나서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어멀리 켐프가 순수한 목적이라고 하겠지만 절대로 독립적인 작업일 수가 없을 것이고 그의 생각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1881년 이후 코리아를 방문하는 모든 서양인들은 분명코 ‘코리아’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도 남음이 있지만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이야기는 과연 이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하는 '코리아'가 한반도일 것이란 생각은 반도사관에서 옴짝달싹할 수 없는 답보상태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거나 접한 모든 자료나, 특히 한반도 구성원 중 선지식인들이 번역한 서책들은 모두 하나같이 처음부터 원칙적으로 반드시 한반도이어야만 한다는 규정아래 번역이 이루어 졌다는 사실이고 한반도 외 상황은 전혀 감안하지 않는 우물안에 개구리 수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집과 고집에 의존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지 않으면 안된다.

 

이렇게 될 때 설혹 켐프 외 기타 '코리아 방문기'를 쓴 저자들의 사실적인 시각과 순수한 심중에서 나온 글이라고 할지라도 이후 한반도 번역인들에 의해 충분히 왜곡되었을 소지가 많다는 이야기 된다.

나는 현재 한반도를 기준으로 한 번역본들의 '코리아방문기'는 아예 믿질 않는다.

한마디로 한반도에 꿰맞추기 위해 번역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야 할 입장에 놓였을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들도 이러한 문제에서 스스로 부정하기가 힘들 것이다.

그렇더라도 현재 한반도의 번역인들을 일방적으로 나무랄 수만은 없는 것이다.

어찌 알았겠는가?

지금들어 몇몇 선지자님들이 나서 동조하는 수준이지만 2000년도 까지만 하더라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야기기 때문이다.

현재 한반도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코리아'는 원래 다른 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그들이 무슨 재주로 알 수 있었겠는지 이해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것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매우 근원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상 서술을 마치고 이제부터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의 글에서 원문을 발췌하여 살펴보면 매우 중요한 문구가 발견되어 그것을 세세하게 풀어보고자 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큰(largest) 목화생산국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 :1860-1939)의 원본‘The face of Manchuria, Korea, & Russian Turkestan(1911)’란 글 63 p.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5번째 면화생산국이다’란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Korea is the fifth largest cotton producing country in the world, and now that it is opening up to trade, with fresh facilities of transport by land and sea, it is likely to make rapid progress.

 

이것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바로 볼 때 생물학적 판단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5 번째로 큰 목화생산국이며, 지금은 육지와 바다에서 교통의 새로운 시설, 무역 개방되어 있어 급속한 발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란 문장은 도대체 어느나라를 말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이다.

~with fresh facilities of transport by land and sea,

도대체 한반도와는 전혀 환경조건이 맞지 않는 허황된 이야기라고 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가 코리아를 방문한 시기가 1900년 초라면 그 때 이미 한반도에 목화를 수출하기 위해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여 자유무역을 구가하여 급속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는데 어찌하여 1910년에 일제에게 먹이가 되어버렸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미 목화가 대량생산되었다는 것은 산업화가 이루어지 풍족한 경제를 이룩하고 있었다고 보아야 맞다.

그것도 그렇지만 목화생산이 세계5위정도 될라치면 북아메리카대륙 남부에 널려 있는 목화밭 처럼한반도 구석구석에 지금도 자취가 남아 있어야 맞다.

또한 목화는 기본적으로 기후가 일단 열대와 아열대 작물이라고 했다.

어디 하나 한반도에 가져다 놓을 수 있는 구석이 전무함에도 이의를 제기하기는 커녕 한반도 번역자들은 이를 그대로 인정하여 눈을 감고 말았다.

답답한 이야기 아닐 수 없다.

   

Korea, a large part of it, especially in the north, is uninhabitable: in fact some people estimate that only one quarter is occupied. No census of the population was taken till that made by the Japanese in 1904. As the people feared that this was preliminary to a tax, they made every effort to prevent correct numbers being ascertained, and consequently the returns were less than nine and a half millions. Another census is now being taken, which, in all probability, will be much more accurate.

 

지금 생각해보면 뻔한 이야긴 것 같아 웃음이 나오지만 위에 내용을 그대로 볼라치면 인구조사를 일본에 의해 실시된 1904년까지 코리아에서는 인구조사를 하지 않아 정확한 인구숫자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하면서 그것은 세금이 두려워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았으며 인구통계를 낼 수가 없었다는 설명을 하고 있으니 그들 시각에서는 그야말로 ‘금단(禁斷)의 땅’이고 ‘은자(隱者)의 땅’이라는 것이 확연하게 보이는 것이며 이러한 사실을 당연시 하였을 것이 틀림이 없다.

지금 시각으론 오페르트가 금단, 은자 운운한 이유 그리고 그들이 실제로 황금을 노린 것임이 분명히 들어난 것임에도 이렇듯 왜곡하였으니 어찌 안타깝다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생산품이 바로 금(gold)인데 그 나라에는 풍부하다.

 

Korea is a country abounding in valuable products, one of the chief of which is gold. there are also excellent anthracite coal and other minerals, but as yet these resources have been little utilised.

 

위 원문글을 보면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생산품이 바로 금(gold)인데 그 나라에는 풍부하다"는 사실을 적고 있으며 그런 사실에 더하여 "우수한 무연탄 석탄 및 기타 광물도 있지만, 아직 활용되는 것은 극소수"라고 한 사실도 알 수가 있다.

19세기 금(金,gold)이 가장 많이 난 나라 또는 지역은 어딘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서해안에 금국(金國)이 있었다고 판단되는 금산(金山) 즉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를 황금 문(門)으로 하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이다.

북미대륙에서 처음으로 금(金,gold)이 발견된 것은 1820년 말 미국 아이오와주(Iowa 州), 와펠로카운티(Wapello County), 달로네가(Dahlonega)근처에서 있었던 것이라고 하고 본격적으로 골든러시(gold rush)가 시작된 것은 1849년이라고 하였으니 1866년(고종 3년)음력 7월 12일(양력 8월 21일)에 터진 제너럴셔먼호(General Sherman 號)사건 역시 이러한 역사사실을 비켜 갈 수 없다는 것이 당시 사실판단 시각이 되어야 맞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이후 오페르트에 의해 강탈될 뻔 한 남연군분묘도굴사건(南延君墳墓盜掘事件)소동역시 본래 금(金,gold)을 탈취하기 목적이었음에도 근대사에서는 '골드러시'란 거대한 움직임이 동반된 위치파악이 불가능하도록 본래의 코리아 땅을 은폐하기 위해 한반도 충청도 덕산(德山)에 있는 남연군묘지훼손사건이라고 하였던 것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이야기다.

 

금산(金山)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지명역사사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531

골드러시(gold rush)와 제너럴셔먼호(General Sherman 號)사건

http://blog.daum.net/han0114/17050516

 

또한 제너럴셔먼호(General Sherman號)사건이 발생한 년도(1866년)에 존재한 골드러시(Gold rush)사례를 보면 북아메리카대륙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다.

 

1860년대 골드러시

1.Idaho Gold Rush, also known as the Fort Colville Gold Rush, near Colville, Washington state (1860)

2.Holcomb Valley Gold Rush, California (1860)

3.Clearwater Gold Rush, Idaho (1860)

4.Central Otago Gold Rush, New Zealand (1861)

5.Boise Basin Gold Rush, Idaho (1862)

6.Cariboo Gold Rush, British Columbia (1862–65)

7.Stikine Gold Rush, British Columbia (1863)

8.Owyhee Gold Rush, Idaho (1863)

9.West Coast Gold Rush, South Island, New Zealand (1864–67)

10.Big Bend Gold Rush, British Columbia (1865-66)

11.Omineca Gold Rush, British Columbia (1869)

12.Wild Horse Creek Gold Rush, British Columbia (1860s),[clarification needed]

13.Eastern Oregon Gold Rush (1860s–1870s)

14.Kildonnan Gold Rush, Sutherland, Scotland (1869)

 

이것은 실제로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 :1860-1939)가 우리에게 알려준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즉 코리아 해안은 금(金,gold)을 찾아 일확천금을 노리던 무리들에게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고 마침내 너도 나도 '코리아 서해안'을 찾아 집결하는 식으로 골드러시가 일어난 것이 틀림이 없는 것이다.

'골드러시'가 남의 일로 치부하였으니 할말이 없는 것이다.

 

Korea is the fifth largest cotton producing country in the world, and now that it is opening up to trade, with fresh facilities of transport by land and sea, it is likely to make rapid progress.

 

다시금 돌이켜 보면 한반도 역사만을 알고 있는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사실, 꿈에서조차 알 수 없었던 사실인 코리아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목화생산국(fifth largest cotton producing country)이었다는 역사사실을 스코틀랜드인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 :1860-1939)에 의해 알게 되었다는 사실 또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사실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것은 바로 당시 코리아가 절대 한반도가 될 수 없다는 명확한 사실인 것이다.

이것에 토를 달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스스로 바보천치요하고 자인 하는 것과 진배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 이야기다.

위 내용을 다시 보면 목화가 세계에서 5번째 생산국이기 때문에 코리아에는 당시에도 육지와 바다에서 교통의 새로운 시설을 확보하였고 이후 무역 개방하면 급속한 발전을 할 가능성이 높게 진단까지 한 사실을 우리는 명확하게 확인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삼한역사의 부정할 수 없게 하는 실체인 것이다.

목화 세계5위 생산국 코리아가 당시 한반도에 있었다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다음 이어 바로 "목화(cotton)"글을 올리려 하는데 여기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게 되겠지만 육지면은 북아메리카대륙이 원산지며 북아메리카대륙 남부는 특히 밀집된 목화생산지로 알려져 있고 주요 목화 무역항구가 바로 미국 조지아주(State of Georgia) 서배너(Savannah)항구이라는 사실도 양념으로 우리는 알 필요성이 있겠다 싶다.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 :1860-1939)글 원문에서 발견한 금, 목화, 다음 언어문제가 나타나는데 이 또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알파벳이고 25개이다.

 

The written language is alphabetical, and consists of twenty-five letters, but the literate Koreans use Chinese characters, and all of them are expected to know that language.

 

원문에 알파벳(alphabetical)이란 단어가 놀랍게도 보인다.

나는 영어를 이야기 하는가 하였는데 놀랍게도 코리아의 언어란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한국인들의 쓰는 언어는 알파벳이고, 스물다섯 글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학문은 모두 한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코리아 즉 한국인들은 모두 한문을 아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는데 학문이 아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스물다섯 글자로 구성된 알파벳(alphabetical)이라고 한 사실이다.

이것이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야기 한 것인가?

우리말에서 자음은 19개, 모음은 21개, 합해서 총 40개란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자음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14개와 'ㄲ, ㄸ, ㅃ, ㅆ, ㅉ' 5개 이렇게 모두 19개이고 단모음은 '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ㅟ, ㅚ' 10개, 이중모음은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ㅝ, ㅙ, ㅞ; ㅢ' 11개 합해 모음 21개, 자음과 모음 총 40개란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위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알파벳이라고 하여 25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전에 찾아보면 알파벳(alphabet)은 분명 그리스 문자, 로마자 따위의 구미(歐美:유럽. 미국)언어의 표기에 쓰는 문자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하면서 흔히 ‘로마자’를 이른다고 명명백백 말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노릇인가?

한국인들이 로마자를 사용한다는 말이 무슨말인가?

어떤 이들은 이것을 훈민정음은 24자라 할 것이다.

자음 14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모음 10: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를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분명 켐프는 글자가 25 개(consists of twenty-five letters)로 이루어졌다고 하고 있다.

24개라고 하여도 한 개가 문제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국보 70호인 훈민정음은 자음과 모음을 모두 합하여 28자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또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맞게 하려고 하여도 전혀 맞출 수가 없다.

맞지 않는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영어(English)는 26자인 대신 라틴어(Latin)는 25자이다.

그렇다면 한반도로 옮기기 전 코리아 사람들은 25자의 알파벳을 사용한 것이며 학문으로는 한자를 사용했다고 하였으니 병용한 것이 틀림이 없고 조선시대 여자들이 사용하는 글이라고 하여 낮추어 언문(諺文)이라고 하는 것이 한글이라면 코리아 사람들이 모두 사용하였던 일상언어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조선이 1881년 해체되고 난 후 고려만 남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상기해야만 한다.

조선은 한글을 사용한 여력이 존재하겠지만 고려는 어떤 글을 사용하였는지에 대해 우리는 아는 것이 없다.

고려인들은 알파벳이라고 하였으니 로마자이며 25자인 스페인어 즉 라틴어를 사용했다고 보아야 맞지 않겠는가 한다.

결론적으로 스코틀랜드인 어멀리 켐프(Emily Georgiana Kemp)가 방문한 코리아는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현재 스페인영역이었다고 알려진 곳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할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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