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황해(黃海)지명에 대한 문제점

한부울 2013. 7. 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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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黃海)지명에 대한 문제점

 

글쓴이:한부울

 

황해(黃海)도 그렇지만 발해(渤海)역시 우리역사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지명이다.

이러한 지명이기 때문에 1816년 바실 홀일행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겸사 이 지명의 존재를 확인할 목적을 가지고 그렇게 머나먼 항로길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글쓴이는 황해(黃海)도 그렇지만 발해(渤海)를 관찰하기 위해 이미 ‘물동갈치(Ablennes hians)로 본 등(登)과 래(萊)는 하와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55 ’란 글을 통하여 등(登)과 래(萊)의 위치를 파악하고 확인까지 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큰 물줄기는 풀었다고 보기 때문에 정리만 남겼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사실상 윗 글로 이미 코리아 서해안(西海岸)이 어디에 있어야 하고, 그와 동시에 황해(黃海), 해서(海西), 발해(渤海)가 어디를 말해야 하는 것인지를 해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산해경《山海经》:“今登、莱海中有针梁鱼,碧色而长,其骨亦碧,其喙如针,以此得名。의 문장은 귀중한 것이었다.

때문에 등래(登萊)의 위치발견은 우리에게 보석과 같은 존재였음을 알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확실하게 증명키 위해 생물학적인 분석까지 하였다는 사실과 아울러 물동갈치가 등래(登萊)에 서식하였다는 사실은 결정적인 것으로서 이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때문에 역사는 억천만년(億千萬年)이 흘러도 결코 자연섭리와 이치를 거스를 수는 없었다는 원칙이 증명되었다는 사실이다.

등래(登萊)가 동아시아대륙 산동성(山東省)이 아니라 하와이(Hawaii)섬이라는 사실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음을 상기하게 한다.

등래(登萊)가 밝혀짐에 따라 만길 바다 길을 동쪽에 두고 있는 곳도 바로 대소청도라는 사실까지 완벽하게 풀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 논쟁이 필요 없어진다.

코리아 서해안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서해안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생물학적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원산지분포지도에서 물동갈치(Ablennes hians) 뿐만 아니라 겨우살이(mistletoe) 상기생(桑寄生)을 가지고서도 바로 해주(海州)가 캘리포니아 주(州)란 사실까지 확인하였다.

이 겨우살이 상기생의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보면 광해군 7년(1615)에 사간원이 임금에게 아뢰기를,“상기생(桑寄生)은 얻기 어려운 명약입니다. 팔도에 생산처가 없는데 오직 백령도(白翎島)에만 있습니다."라고 한 사실에서 중요 포인트를 확인하고 바로 대입시켜 나갔다는 사실은 어느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게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 볼 때 우리는 18세기 이후 물 밀처럼 들어온 이양선의 기록에서 코리아 서해안은 분명 한반도 서해안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일이다.

한반도 역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대륙 역사는 물론이고 한국기독교전파 역사문제까지 지대한 영향을 주고 고리 역할 까지 했다고 볼 수 있는 바실 홀 일행 코리아 서해안 방문사건은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기록에서 나폴레옹의 대화까지 얻어 코리아가 중국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하였다.

이런 지경까지 도달 한 것이라면 그들이 찾아 들어 온 곳은 한반도 서해안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역사사실은 거짓이 되는 것으로서 이것을 역사반전이라고 하지 않으면 무엇을 역사반전이라고 하겠는가?

1816년에 영국에서 중국으로 파견한 암허스트(Jeffrey William Pitt Amherst:1773 -1857)사절단을 천진에 내려주고 5개월이 약간 넘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코리아 서해안으로 들어온 수송선 알세스트호(Alceste)와 리라호(Lyra)의 목적도 중국과의 정치적 교섭도 중요했지만 길목에 있는 황해와 발해 연안의 답사와 연구를 목적으로 파견된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을 증명이라고 하듯 특히 리라호를 이끈 바실 홀 대령은 지질학적, 지리학적 그리고 수문학적 관심을 깊이 가지고 있었다고 하였으니 일단 수긍을 할 수 있는 문제이다.

분명 그들은 황해와 발해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누런 황토물이 바다에 흘러들어 황해라고 하였으니 그러한 황토물이 어디에서 나와 흘러드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야 하고 발해역시 황해 갇힌 물이 왜 발해가 되었는지 궁금해서 밝혀야 하는 의욕이 있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한다.

황해가 왜 황해라 했는가에 대해서 황토물이 아니라면 그 외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성을 느껴 그들이 서해안을 방문한 목적이 달성 될 수 있겠금 황해에 관한 모든 사유를 수집하거나 만났던 사람들에게 심문을 하여 심층적으로 밝혀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한 사실은 전무하다.

오직 동아시아대륙에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는 사실과 한반도 코리아 와 오키나와 유구 그리고 이오지마의 유황섬들이 전부 동아시아대륙과 연결되는 곳에 있었다는 사실만을 알리기에 급급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渤海]鯨歸穴兮渤溢,鼇載山兮低昂。――元稹《有酒》

최소한 당(唐)문학가 원진(元稹, 779-831)의 [有酒]에 말한 발해의 모습에서 발익(渤溢)이나 발탕(渤蕩)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만조나 밀물로서 규모가 크고, 기세가 드높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이고 이어 鯨歸穴兮渤溢 그곳은 고래가 돌아오는 곳으로서 鼇載山兮低昂 오재산(鼇載山) 자라산이 높거나 낮다 하였던 것을 보면 분명 고래가 서식하던 곳임이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발해라고 알고 있는 곳은 고래가 서식하던 곳으로 늘 상 고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현재 천진만이라고 할 수 있는 발해가 그러한가 묻지 않을 수 없다.분명 그들은 이 서해안에 들어오질 않했다는 이야기가 된다.이곳에 황해와 발해가 있는 것처럼 만든 것은 동아시아대륙 역사를 만들고  한반도에 삼한역사를 깔기 위한 술수였던 것이다. 한발짝 더 나아가 유구를 만들고 이오지마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있는 그대로를 놓고 다시 한번 따져보자.

한반도 서해(西海)는 지금의 동아시아대륙 동쪽바다로, 멕시코 만(灣)보다는 훨씬 규모가 작지만 제법 큰 만(灣, bay)이라고 할 수 있는 갇힌 바다를 누렇다고 하여 황해(Yellow Sea)라고 지칭되는 곳을 말하고 있다.

이 한반도 서해(西海) 혹은 황해(黃海)는 한반도 역사 전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명이다.

이 황해(黃海)는 황하(黄河:Yellow River)에서 흘러나오는 황토물이 동쪽 바다로 들어가기 때문에 바다 색깔이 누렇다고 하여 엘로 씨(yellow sea)라고 했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정설처럼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아래 자료를 보면 과연 그러한 것인지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자료찾기-1]용재총화 제9권

黃海道溫泉最多。有白川大橋溫井。有延安氈城溫井。有平山溫井。有文化溫井。有安岳溫井。其中海州馬山溫井最奇。或有微溫者。或大熱者。泉傍海。故其臭惡而其味鹹。野中有三十餘處。或貯爲池。或小爲泓。或於川底水熱難躡。或有濫泉濆出。熱泡湯沸。四面泥土因暖凝。堅如石。試投菜莖。須臾爛熟。晨昏水氣蒸潤。滿野如烟。平地卑暖。如臥土床矣。

황해도(黃海道)에 온천이 가장 많다. 백천(白川) 대교온정(大橋溫井)ㆍ연안(延安) 전성온정(氈城溫井)ㆍ평산온정(平山溫井)ㆍ문화온정(文化溫井)ㆍ안악온정(安岳溫井)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해주(海州)의 마산온정(馬山溫井)이 가장 기이(奇異)하여 미지근한 것도 있고 몹시 뜨거운 것도 있다. 바로 샘 옆이 바다이기 때문에 그 냄새가 좋지 않고 맛은 짜다. 들 가운데 30여 군데쯤 있는데, 그중에는 괴어서 못을 이룬 곳도 있고, 혹은 조그마하게 물웅덩이를 만든 것도 있으며, 혹은 물밑이 뜨거워서 밟기 어려운 곳도 있다. 또 어떤 것은 넘치는 샘이 물을 뿜어내어 뜨거운 물거품이 용솟음쳐서 주위에 있는 진흙이 뜨거워 열 때문에 엉겨서 돌과 같이 단단하다. 채소(菜蔬) 줄기를 그 속에 던져보면 순식간에 익어버린다. 아침 저녁에 김[蒸]이 서려서 온 들이 연기가 낀 것 같고, 평지는 따뜻하여 마치 토상(土床)에 누운 것과 같다.

 

위 용재총화(慵齋叢話)는 조선중기 1525년에 성현(成俔,1439-1504)이 지은 필기잡록류(筆記雜錄類)로서 여기서 주요내용을 보면 황해도(黃海道)는 온천(溫泉)이 가장 많다고 한 사실이다.

어디에서 가장 많다는 것일까?

물론 조선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삼한 전체에서 가장 많다고 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지역은 분명코 화산지대이거나 지진대임을 알 수 있다.

백천(白川)의 대교온정(大橋溫井), 연안(延安)의 전성온정(氈城溫井), 평산온정(平山溫井), 문화온정(文化溫井), 안악온정(安岳溫井)이라 하였고 그 중에서도 해주(海州)의 마산온정(馬山溫井)이 가장 기이하다 하였다.

그리고 해주(海州)의 마산온정은 바다 옆에 있다 하였다.

겨우살이 상기생의 글에서 해주(海州)를 어디라고 했던가?

캘리포니아주이다.

들 가운데 30여 군데쯤 온정이 있고 그중에는 괴어서 못을 이루는 곳, 물웅덩이를 만든 곳, 물밑이 뜨거워서 밟기 어려운 곳, 넘치는 샘이 물을 뿜어내어 뜨거운 물거품이 용솟음쳐 진흙이 돌과 같이 단단하게 되는 곳, 이것은 옐로스톤(黃石山:Yellow stone)처럼 간혈천((間歇泉:Fly Geyser)을 말하는 것임이 틀림이 없다. 때문에 채소(菜蔬)줄기를 그 속에 던져보면 순식간에 익어버린다고 하였으며 아침저녁에 증기, 김[蒸]이 서려서 온 들이 연기가 낀 것 같고 평지는 따뜻하여 마치 토상(土床)에 누운 것과 같다 하는 것을 보면 실지 어마어마한 화산지역임을 알게 하는 것이다.

어디가 상상되는가?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주 캐스케이트산맥(Cascade Range)에 있는 활화산 종상화산(鐘狀火山) 래슨피크 산(Lassen Peak)과 그 산의 기생화산(寄生火山)인 범패스지옥(Bumpass Hell)이란 명칭의 산은 지금도 고온 지열지역으로, 유황호, 진흙화산, 간헐천이 있고 이곳은 아주 화산활동이 활발하며, 달걀 썩는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곳이다.

그렇다면 황해도는 용재총화(慵齋叢話)가 기록한 것처럼 유황천지를 이루는 곳을 지칭한 지명이었음을 알게 한다.

 

이것을 반도사학자들은 지금까지 황해도라고 하는 곳을 한반도 웅진반도 지역으로 한정시키는 것도 부족하여 유황이란 말은 아예 꺼내지도 않았으니 어찌 이것이 역사라고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바보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황해도에 옐로스톤(黃石山:Yellow stone)처럼 한 간혈천이 어디에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곳곳에 온정(溫井)이 있어 늘 김이 서려 온 땅에 안개가 낀 것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곳이 도처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대체 어디에 있는가?

용재총화(慵齋叢話)가 기록한 것은 분명 옐로스톤과 범패스지옥(Bumpass Hell)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한반도는 아무리 지진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진대에서 벗어난 지역이란 것은 지질학자들이 먼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삼국사기에 기록된 지진들이 이미 한반도가 아니라는 사실 또한 글쓴이가 거의 다 밝혔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 아메리카대륙의 지진자료가 부족하여 솔직히 대입자체를 생략한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히 알 수 있었던 것은 한반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진기록으로 본 고구려(高句麗)는 그리스(Greece)? http://blog.daum.net/han0114/17050445

신라(新羅) 지진(地震)은 바로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지역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444  

 

황해도(黃海道)를 일제가 정사에 의한 지명인 것처럼 동아시아대륙 서(西)에서 동(東)으로 흐르는 황하의 황토물이 누렇게 흘러드는 바다와 접했기 때문에 황해도라 명명한 것이라고 하여 반도역사를 만든 것이라고 보아야 옳다.

잘난 일제사학들은 어찌하여 조선 중기 성현(成俔,1439-1504)의 용재총화(慵齋叢話)조차 보지 않았을까?

보았더라도 무시했거나 대수롭지 않게 보았다는 것일까?

그냥 흔히 60년대 여기저기 띄엄띄엄 온천이라 하여 산업시대의 개발 산물만을 생각한 것인가?

적어도 정신이 바로 박힌 역사학자라면 어떻게 황해도가 되었을까 생각해보고 이 황해도가 단순하게 황토물이 흘러드는 바다를 접했기 때문에 황해도라 한 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해석만을 진실처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결과이다.

일제를 따르던 선배가 이렇다 한 엉터리같은 교서를 그대로 따르는 우(愚)를 범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어떻게 이 문장을 보고서도 황토물 운운할 수 있었는지 명색이 역사학자들의 찌질이같은 도덕성과 그 두둑한 배짱은 실로 대단하다고 여기지 않을 수 없다.

역사학자로서의 진정한 혼이 없었던 것이다.

 

또 한가지 지적할 지명은 현재 한반도 황해도에 서남쪽으로 뻗었다 싶을 해서정맥(海西正脈)이라는 명칭의 산맥이 있다.

이것을 해서정맥(海西正脈)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궁금했다.

해서(海西)는 황해도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하여 황해도 지역만을 말한 것으로 서쪽으로 뻗은 산맥이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한 것이라고 지금까지의 해석이 그렇다.

그러나 이 해서(海西)도 엄밀하게 따진다면 맞지 않는 지명이다.

해서(海西)가 되려면 한반도 지형에서 황해도만 해서(海西)라고 할 수가 없다.

그런 식이라면 황해도(黃海道)도 마찬가지다.

생각해보자.

한반도 서쪽에 바다가 접하여 해(海)가 붙여졌다면 바다가 접한 모든 연안이 그기에 해당되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황해도 역시 황해(黃海)와 접한 곳이 어찌 황해도만 되어야 하는지 이러한 명칭들이 가져다 주는 혼란이 현재 우리가 느끼는 혼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혼란을 명쾌하게 풀어 줄 사람이 없다.

어찌하여 황해(黃海) 또는 서해(海西)를 접하는 것이 황해도뿐인가?

접하는 것은 북으로부터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까지 모두가 황해를 접한다.

이런 식의 반도역사 지명이니 우리가 바보로 취급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역사에서 말할 때 신중국사람이나 일본, 대만사람들이 우릴 바보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황해도는 누런 황토물이 흘러 황해라고 하는 황해와 접하고 있는 한반도 서쪽영역 모두가 황해도(黃海道)가 되어야 맞고 또한 황해도와 똑 같이 서쪽영역 전부를 해서(海西)라고 해야 한다면 똑 같이 황해도만 해서가 되었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모순이 분명하게 있었음에도 일제와 그 하수인들은 이런 지명을 이치와 순리가 맞지 않음에도 강제한 것이다.

해서정맥(海西正脈)이란 지명도 따져보면 해서(海西)는 한반도 모든 서변 영역이어야 하고 정맥이라 하는 것도 바를 정(正), 산 맥이니 똑 바르게 선 것이라 풀이 되어 지금처럼 서남쪽으로 삐둘 황해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서해(西海)와 접하는 지형을 따라 기다랗게 세로 일직선으로 놓여 산맥이 북에서 남쪽 한반도 끝까지 이어져야 하는 지명임에도 무조건 가져다 붙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지명에 꼭 맞는 곳은 바로 캘리포니아네바다주(California and Nevada)의 시에라네바다산맥(Sierra Nevada)이다.

누런 황토물이 흐르는 바다를 황해(黃海)라고 한 것이 아니다.

서해(西海)에 접한다고 하여 해서(海西)라 했다는 사실에서도 한반도 황해도(黃海道)만 해서(海西)하고 하는 것은 엉터리 지명임이 확실하다.

당시 일제가 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것에서 오히려 애증이 있다.

거대한 영역의 역사 세계삼한역사의 지명들을 좁디좁은 한반도에 모두 가져다 붙이려 하였으니 누군들 한계를 느끼지 않았겠는가?

때문에 한반도 지명자체 뿐만 아니라 황토물 운운하는 황해(黃海)역시 엉터리가 될 수밖에 없고 황해가 이렇다면 발해역시 엉터리 지명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황해(黃海)의 지명이 천리에 의한 이치적인 지명이 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바로 유황(硫黃:sulfur) 황(黃)을 써야 한다.

용재총화(慵齋叢話)에서 말한 것처럼 들 가운데 30여 군데쯤 온정이 있고 그중에는 괴어서 못을 이루는 곳, 물웅덩이를 만든 곳, 물밑이 뜨거워서 밟기 어려운 곳, 넘치는 샘이 물을 뿜어내어 뜨거운 물거품이 용솟음쳐 진흙이 돌과 같이 단단하게 되는 곳, 그래서 옐로스톤(黃石山:Yellow stone), 범패스지옥(Bumpass Hell)처럼 간혈천((間歇泉:Fly Geyser)이 있는 곳, 채소를 던져 익어버리는 곳, 아침저녁에 찔 증(蒸), 김이 서려서 온 들이 연기가 낀 것 같고 평지는 따뜻하여 마치 토상(土床)에 누운 것과 같은 곳, 그곳은 누가 뭐라해도 지진대(地震帶:seismic belt)이고 화산대(火山帶:volcanic zone)이다.

바로 삼한의 황해도(黃海道)는 화산이 있어 유황이 분출되고 온천이 곳곳에 있어 열기가 후끈한 곳, 그곳이 바로 황해도(黃海道)가 되어야 맞는 것이다.

캘리포니아(California), 네바다(Nevada), 유타(Utar), 콜로라도(Colorado), 아이다호(Idaho),

와이오밍(Wyoming)까지의 지역을 황해도(黃海道)로 볼 수 있다.

 

                                                             

[세계 지진대]

                                                           

[세계 화산대]

                                                  

   [북아메리카대륙 온천지역]

 

이 지역은 세계지진판 그림을 보면 이곳은 대규모의 습곡산맥을 형성하는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조산운동(orogeny)범위에 들어가 있으며 대륙 해양판 변환 단층(continental oceanic transform fault)지역이다.

이곳에 유황이 분출되고 온천이 곳곳에 있는 것이다.

바로 용재총화가 말한 곳이다.

본래 지명(地名)을 명명하는 것은 자연에 의한 지형이나 현상 등을 고려하였고 특히 우리민족은 지명과 연관 짓는 재주가 다른 민족보다 뛰어나다 하여 금(金)이 생산되는 지역에는 금(金), 광(鑛) 등의 지명이 붙었으며 온(溫), 부(釜)등의 글자가 붙은 곳에서 온천이 발견되었다고 하였으니 예를 들어 부산(釜山)도 온천과 관계되어야 할 지명인 것이다.

그렇지만 한반도 부산 역시 온천과 관계된다 할 수 없는 곳인데 화산이 전혀 없는 곳이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자연 이치를 무시한 것은 본래의 삼한 역사지명이 아니라 일제가 강제적으로 붙인 지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황해(黃海), 황해도(黃海道)는 지진이나 화산에 의한 지명임을 알 수 있고 해서(海西), 해서정맥(海西正脈)은 자연의 위치를 정확하게 들어내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현재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는 본다면 1816년에 "코리아 서해안"이라 한 것도 따지고 보면 근세기 이전에 있었던 사실이라면 반도역사와는 전혀 상관 없었다고 할 때 진실은 바로 한반도가 아닌 곳에 있어야 맞다.

두말 할 것도 없이 세계지진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반도 황해도는 화산이나 지진이 일어나는 곳이 아니다.

분명 36년이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어용학자들을 동원하여 반도역사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지명이 강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자연이치에 전혀 맞지 않고 어긋나는 지명들이 무차별 명명되었다고 할 때 한반도 역사지명을 다시 검토해야 할 문제가 생긴다.

지금이라도 선조님들의 지혜가 깃든 지명들을 옳게 바로 잡아 새역사를 창조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알아 본 결과로 따질 때 용재총화에서 말한 곳, 그렇다면 황해도(黃海道)는 어디가 되어야 옳은가?

그리고 어딜 황해라고 해야 옳은가?

황(黃) 바로 유황(硫黃:sulfur)의 바다이다.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지진대(地震帶:seismic belt), 화산대(火山帶:volcanic zone), 섭입대(攝入帶:subduction zone)가 겹쳐지는 지형과 바다 그곳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서해안임을 어찌하여 모르는가?

그곳에 코리아가가 존재한 것이다.

앞으로 황해(黃海)를 누런 황토물 운운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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