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동방(東方)과 북아메리카대륙

한부울 2013. 4. 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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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東方)과 북아메리카대륙

 

글쓴이:한부울

 

동방이 어딘가?

자꾸 묻게 된다.

동방은 분명 한반도가 맞는가?

 

변광현 교수 말에 따르면 최소한 지금부터 2500년 이전에는 우리의 한반도(韓半島)와 만주(滿洲)지역은 전 세계의 고인돌과 거석문화의 산실이라고 하였다.

그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산동(山東)까지를 범주에 넣고 있다.

그는 지중해 연안의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동부 유럽인들에게 전해져 대규모의 거석 건축물들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 가운데 일부가 현재의 영국 스코틀랜드(Scotland)와 아일랜드(Ireland)로 건너갔다는 것으로서 현재 영국 브리튼(Britain)섬에서의 둘레돌(環狀列石:Stone Circle)은 동이족의 영향권에 있었다는 사실을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생각해본다.

동방(東方)이라고 알고 있는 한반도에서 어떻게 서단(西端)인 북유럽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아일랜드에 거석문화가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한반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이러한 구도는 거석문화가 옮겨지는 과정이 매우 난해하고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다.

거석문화의 형태를 보면 오히려 한반도가 원조가 아니라 규모면에서 보았을 때 거대한 거석문화를 자랑하는 유럽인들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한반도에서 서쪽을 경유하여 지중해, 유럽으로 들어갔다는 말은 맞지 않는 이야기다.

이것이 현재 근대사의 틀이 되었다는 사실 만으로 우리가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부조리한 사관이 될 수밖에 없다.

유럽인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거석문화가 이처럼 발달하였다면 그 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거석문화의 원류라고 볼 수 있는 동방(東方)과 동이족(東夷族)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곳에서 거주하던 동이족(東夷族)이 어떤 변이되는 역사과정을 통하여 서서히 점진적으로 가까운 터전으로 옮겨 갔을 것이란 가능성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랑캐 이(夷)는 대개 동이족(東夷族)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변광현 교수에 따르면 이(夷)는 해가 뜨는 동방(東方)을 나타내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동쪽에 사는 종족이며 이것을 동이(東夷)라고 지칭되었다고 하였다.

이(夷)는 금속과 관계있는 금인(金人)이나 금국(金國), 즉 금성(金城)을 수도로 둔 신라(新羅)를 뜻한다고 하여 고구려에서는 신라왕을 동이(東夷)의 매금(寐錦)이라했으며 또한 몽골에서 한반도 동이족을 일컬을 때 말하는 소롱고(Solongo)라고 하는 것은 곧 색륜국(索倫國)의 음역으로, 오랑캐, 소롱고, 신라(新羅)는 모두 같은 어원에서 기원하였다는 것으로서 근본은 모두 신명(神明)을 몸 안에 지닌 사람, 즉 몸에서 빛(光)을 내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나아가 태양(羅)이 뜨는 곳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하고 있다.

물론 동이(東夷)는 고구려, 백제, 신라 즉 삼한의 별칭이다.

또한 이(夷)는 곧 전 세계 인류문화의 최초(最初), 최고(最古)의 기원지(起源地)를 뜻하는 말이라고도 했다.

 

본 블로그에서는 북(北)아메리카대륙의 동쪽 바다를 대동양(大東洋)이라고 하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대서양은 근세기 1922년 이후에 생성된 명칭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해 뜨는 땅의 대륙기준은 대동양을 동쪽에 두고 있는 북아메리카대륙이 될 수밖에 없다.

북아메리카대륙이 “해 뜨는 동쪽 땅”, 동방(東方, 東邦)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곳은 바로 유럽의 스코틀랜드(Scotland) 및 잉글랜드(England), 아일랜드(Ireland)임을 알 수 있다.

이곳은 고대역사성에서 동이(東夷)와 매우 가깝게 연결되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지금 우리가 유럽지역에 동이(東夷)족의 거석문화가 곳곳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의아하게 여기는 것도 해 뜨는 땅, 동방을 동아시아대륙 끝, 한반도에 두고 있는 현 위치상 거리문제라 보이고 이러한 문제점을 무시한 근세사만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방이 동아시아대륙이라면 해 뜨는 땅은 한반도가 아니라 열도 섬이 된다.

이것은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것이다.

이치적으로 볼 때 태양을 숭배하던 고대인들은 해가 지는 서쪽이 아니라 해가 뜨는 동쪽으로 늘 상 옮겼을 가능성이 많다.

태양의 정기를 얻고 태양가까운 곳으로 가고자 하는 욕심이 거의대부분 사람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라고 보기때문이다.

그리고 서쪽은 죽음 땅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동아시아대륙에서 서(西)쪽으로 가기도 싶지 않았을 것이고 죽음의 땅으로 태양을 숭배하는 거석문화를 옮겨 가기가 쉽지 않다는 결론이다.

 

때문에 거석문호가 곳곳에 위치하는 곳에서 가까운 북아메리카대륙을 동방으로 보는 것이 이치에 맞다.

세계삼한역사(世界三韓歷史)찾기가 시작되면서부터 비로소 북아메리카대륙이 동방(東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태양을 숭배하는 고대인들은 서쪽이 아니라 자꾸 동쪽으로 갔을 것이란 짐작은 틀림없을 것이다.

동이족(東夷族)이 북아메리카대륙 즉 동방(東方)에서 일찍이 터를 마련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태양이 뜨는 동쪽을 향해 바다를 건넜을 것이고 잉글랜드(England), 웨일즈(Wales), 스코틀랜드(Scotland), 포르투갈, 프랑스북부로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얼마든지 추정할 수 있다.

때문에 해가 지는 곳, 한반도에서 머나먼 서쪽 끝이라고 하는 유럽에 거석문화를 옮겼다는 것은 거꾸로 쓰는 근세기 역사의 심각한 오류인 것이다.

 

이것에 가장 신빙성을 주는 이야기가 바로 웨일즈(Wales)의 근원이다.

변광현 교수는 본래 티벳(Tibet)은 고대의 대월씨국(大月氏國, 大月支)으로 씨(氏)와 지(支)가 통하는데, 이는 다시 월(月, 越)나라를 뜻하는 웨일즈(Wales) 즉 월지국(月支國)과 상통한다고 하였으며 특히 영국에서 웨일즈(Wales)는 이방인을 뜻하는 말로 여겨왔다고 하였고 이 말은 어디에서인가 다른 장소에서 들어 온 민족이라는 뜻으로 근세기 이전에는 대동양(大東洋)이라고 하였던 바다만 건너면 바로 닿을 수 있는 곳, 북아메리카대륙을 근원으로 삼았던 것이다.

 

이것과 함께 호두(胡桃:Walnut-Juglans regia)를 뜻하는 월넛(Walnut)은 웨일즈(Wales)에서 비롯한 말이라고 한 사실도 북아메리카대륙의 오대호 근역에서 자생하던 호두를 웨일즈인(Welsh people)들이 가지고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되어 사실관계가 일치한다.

 

그러니 결국 호두(Walnut)는 웨일즈(Wales)가 되고 호(胡)는 오대호(五大湖)의 호(湖)가 있는 북아메리카대륙을 나타내는 상징성의 글자가 되는 것이다.

단군(檀君:Dan)의 후손들이 막 밝아지기 시작한 유럽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곳곳에 나라를 세우고 그들의 무덤으로 고인돌을 만든 것으로, 지중해 곳곳에 로마(羅馬)이전의 선사 유적마다 이 흔적이 남았다는 사실은 이렇게 통할 수 있다.

영국(英國), 즉 잉글랜드(England), 웨일즈(Wales), 스코트랜드(Scotland), 그리고 아일랜드(Ireland)와 영국의 식민지(植民地)인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는 지금부터 4000년 전 이상되는 과거에 그곳으로 넘어가기 가장 쉬운 “해 뜨는 동방”에서 넘어 간 것이라고 추리할 수 있고 동방사람 즉 동이족이 남긴 언어(言語)는 아직도 웨일즈지방에 방언(方言)으로 남아있다 하였으며, 이러한 것들은 스코트랜드(Scotland)와 특히 아일랜드(Ireland)에서 가장 분명하게 남아있다는 사실을 변광현 교수는 힘주어 말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고인돌(Dolmens)과 거석유적(Megaliths)들은 대부분 동방의 동이족인 비이커족(Beaker People)들이 만들었다는 것이며 스토운헨지(Stonehenge)와 애브버리 둘레돌(Avebury Circle)등 수많은 영국과 아일랜드유적들은 대부분 해뜨는 땅, 동방에서 이주한 비이커족이 남긴 것이라고도 하고 비이커(beaker)는 '미송리형 단지'와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뫼'라는 말은 영국에서 무어(Moor)라는 말로 남아있고 이 무어인(Moors)들이 바로 웨일즈지방과 잉글랜드 서남쪽의 콘월(Cornwall)지방, 그리고 아일랜드에 살던 동방의 땅에서 건너 이주한 동이(東夷)의 후손(後孫)이라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는 것이다.

 

동방의 땅은 한반도인가?

안타까운 이야기다.

동방(東邦)은 태양이 뜨는 땅이라 하여 아사달(阿斯達)을 근원으로 한다.

동국(東國), 대동(大東), 해동(海東), 동방(東邦), 진역(震域), 근역(槿域), 청구(青丘), 계림(雞林)등은 모두 태양과 연결되는 지칭이다.

그곳은 곧 삼한(三韓)의 땅이고 바로 태양(羅)을 섬기는 곳이다.

東海之內,北海之隅,有國名曰朝鮮、天毒,其人水居,偎人愛之

‘동해 안쪽에 북해의 모퉁이에 있는 나라 이름은 조선(朝鮮)이며 조선은 천독毒)이라하고 그 사람들은 물이 있는 곳에서 살고 사람을 사랑하며 가까이한다.’라고 한 사실을 볼 때 동아시아대륙 한반도가 아니라 분명 북아메리카대륙의 동부를 지칭한 것이라고 본 블로그는 이미 결론을 내렸었다.

애팔레치아(Appalachia)산맥을 서쪽에 둔 것이니 산동(山東)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세계삼한역사의 원칙이 되고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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