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인더스(Indus)는 어딘가?

한부울 2013. 3. 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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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Indus)는 어딘가?

 

글쓴이:한부울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의 착각지도(Mistaken Map)를 보면 망기"mangi"라고 북아메리카대륙 남부에 적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망기"mangi"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본 블로그 다음 글은 맹그로브(Mangrove)가 주제인데 그 글에서 할 이야기지만 본래 ‘맹그로브(Mangrove)’라는 말의 어원은 말레이어(馬印語:Malay)의 ‘망기망기’(mangi-mangi)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망기를 두번(mangi-mangi)씩이나 호칭한 것이 이상스럽게 하고 있다.

mangi: from chinese manzi (southern barbarians)

그러나 망기(mangi)를 또 다른 영어자료에 보면 옛날 중국(中國)에서 만기(mangi), 만지(manzi)라 하여 만(蠻)으로 표현하여 현재 동아시아대륙 남부라고 하다.

그것을 소위 남만(南蠻)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 서남부(西南部)에 있는 마하라시트라(maharashtra)주 망기(mangi)댐을 지칭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들은 모두 근세기 역사새판짜기 과정에서 생성된 것이라고 할 때 신뢰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로서 실제로 망기(mangi)는 고대인도와 연결되어야 마땅하다는 사실이 아래에서 밝혀진다.

특성적인 맹그로브는 북아메리카대륙 남부 해안지역에 밀집되어 나타나는 식물이다.

그렇다고 하여 콜럼버스의 착각지도에도 맹그로브가 많이 자란다고 "mangi" 를 적어 넣었다는 것은 너무 단면적인 생각이라고 한다면 맹그로브와 전혀 다른 또 어떤 큰 의미가 있었다고 보지 않을 수 가 없는 것이다.

그것을 인도(印度)라는 사실을 진단코자 하는 것이다.

인더스(Indus)는 인도(印度)의 음이라고 한 사실에서 출발한다.

[대륙조선사연구회]의 글을 보면 1877년의 인도(印度)의 인더스강(Indus river)하류가 ‘신드(shind)’지역이라고 한 사실과 함께 인더스강(Indus river)을 지방 말에 따라 '힌두스(Hindus)', '신독(身毒)’, ‘신두스(Sindus)’, ‘신드(Sind)’라고 한 사실을 참고하였고 India <Indos <Indus <Hindus <Hind 로 이어지며 한자로 印度 <天毒 <身毒으로 표기되었다는 점과  아울러 身毒=天竺=Sind=Hind, Sindus=Hindus=Indus=印度 라고 정리한 부분을 중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위의 명칭들을 바탕으로 할 때 인도(印度)는 인더스(Indus) 되며 인더스 강(Indus river)하류를 신드(shind)라 했음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위 사실을 참고하고 이에 고대 기록을 더하여 생각 할 때 분명 신드는 인더스강 하류에 있었다고 하였으니 신독(身毒)이라고 하는 천축(天竺)이 동남쪽에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인더스강(Indus river) 동남쪽에는 바로 인도(印度)가 있었다는 사실을 돌출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後漢書]天竺國一名身毒, 在月氏之東南數千里.

후한서에서 '천축국(天竺國)은 일명 신독(身毒)이며 월씨(月氏)의 동남(東南)수천리(數千里)에 있다'라고 한 사실과 자로 잰 듯 일치하는 이야기다.

[史記·大宛傳]天竺是中國古代對印度的稱謂之一

또 더 하여 사기(史記)대원전(大宛傳)에 따르면 천축(天竺)은 중국고대에서 인도(印度)를 그렇게 칭한 것이라고 하였으니 결국 천축(天竺)은 신독(身毒)이고 인도(印度)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인더스(Indus)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인도(印度)의 인더스 강(Indus river)은 어디에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따져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정말로 아시아대륙의 인도아대륙에 있는 인더스(Indus)를 말하는 것일까?

 

山海經

海內經第十八

東海之內,北海之隅,有國名曰朝鮮、天毒,其人水居,偎人愛之

西海之內,流沙之中,有國名曰壑市。Valley City,

西海之內,流沙之西,有國名曰氾葉。Spill, Wide, Knit, Prong

 

위 산해경(山海經)의 해내경(海內經)을 보면 동해지내(東海之內)와 북해지우(北海之隅)라는 말이 나오고 이어 기인수거(其人水居)가 나온다.

그곳에 분명 조선(朝鮮)과 천독(天毒)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성립이 된다.

이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싶다.

그것과 함께 서해지내(西海之內)란 기록도 함께 볼 수가 있다.

이 서해지내(西海之內)는 글 종반에 이야기하기로 하면서 어쨌던 조선(朝鮮)과 천독(天毒)이 같지 않다 하더라도 두 지명의 위치는 위 기록으로 볼 때 거의 같은 곳에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조선(朝鮮)과 천독(天毒)을 같이 볼 수 없다 하더라도 조선(朝鮮)과 천독(天毒)은 거의 이웃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부정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위 글에서 세부적으로 들어가 볼 때 먼저 동해지내(東海之內)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 실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 동해지내(東海之內)라는 하나의 문장만 가지고는 세계 여러지역의 동해라는 중복된 의미때문에 혼란이 있을 수밖에 없어 정확한 답을 제대로 얻을 수가 없다.

동해지내(東海之內)의 정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선 이어지는 문장 북해지우(北海之隅)와 연계하고 다시 기인수거(其人水居)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한 의미를 동시에 결부시켜 함께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야만이 정확한 동해지내(東海之內)의 위치를 우리가 파악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북해지우(北海之隅)라는 말은 북해(北海)의 모퉁이, 귀퉁이, 구석 등 번역이 되고 있어 일단 북해(北海)를 끼고 있는 상태에서 우(隅)이니, 모퉁이, 귀퉁이, 구석이라는 형태적인 것을 알게 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적인 것을 대비할 수 있는 곳은 세계지형적으로 딱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시베리아 북해(北海)가 접하고 있는 아시아대륙의 시베리아 동단(東端)이며 하나는 역시 북해(北海)를 접하고 있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단(東端)이다.

그리고 이 두 곳과 함께 볼 것은 바로 기인수거(其人水居)이다.

바로 물가에 산다는 의미이다.

북해(北海)를 접하고는 있고 동단이어야 하고 그 아래 어디쯤에는 거대한 물(水), 수원지가 있어 결국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하고 적당한 위치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그림1] 

 

그래서 위 게시한 지도에서 두 군데를 비교해 보자.

시베리아 동단은 말 그대로 한대(寒帶:polar regions)일 뿐이다.

그러나 북아메리카대륙 동단은 빙하대륙이 아니라 수원(水原)이며 물(水)천지이다.

전부 초원(草原)으로 뒤 덮어 있는 늪이며 호수(湖水)임을 알게 한다.

더 이상 거론 할 것도 없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오대호(五大湖)가 자릴 잡고 있다.

수원(水原)이라면 무엇을 더 이야기하랴.

 

동해(東海)가 부여하는 큰 의미의 뜻도 이미 대낮같이 밝혀진 사실이다.

아시아대륙 동단 베링해(白林海:Bering Sea)는 물론 오호츠크해 그리고 서태평양은 옛지도로 소동양(小東洋)이라고 했던 사실을 확인했으며 북아메리카대륙 동쪽바다를 대동양(大東洋)이라고 그려진 옛 지도를 목격했던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동해(東海)라는 큰 의미의 바다는 두 말 것도 없이 북아메리카대륙 동쪽 바다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동해지내가 어딜 말한 것인지 답이 나온 것이다.

東海之內,北海之隅

동해(東海)를 앞에 둔 땅의 북해(北海)모퉁이, 귀퉁이, 구석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동단(東端)을 지정하고 있다.

이것을 세부적으로 보면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를 포함한 퀘벡(Quebec), 온타리오(Ontario), 그리고 그 아래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노바스코샤(Nova Scotia), 미국의 메인주(Maine)까지 오대호(五大湖)를 포함한다면 미시간(Michigan), 오하이오(Ohio), 더 나아가 뉴욕(New york)을 포함한 동부지역일대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곳을 바로 동해지내(東海之內)라 하였고 정확하게 북해지우(北海之隅)이다.

조선(朝鮮)은 천독(天毒)과 함께 그 위치에 존재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천축(天竺)이라고 하는 신독(身毒)을 알아보자.

 

[宋史]天竺國舊名身毒, 亦摩加陀, 復曰波羅門.

[後漢書]天竺國一名身毒, 在月氏之東南數千里.

[史記]身毒在大夏東南數千里. 大夏在大宛西南千三百里.

[漢書]捐毒國, 王治衍敦谷, 去長安九千八百六十里. 東至都護治所二千八百六十一里至疏勒, 南與蔥嶺屬無人民. 西上蔥嶺則休循也. 西北至大宛千三百里, 北與烏孫接.

 

송사[宋史]에서는 천축국(天竺國)은 옛 이름으로 신독(身毒)이며 이것을 마가타(摩加陀) 또는 파라문(波羅門)이라 했고 후한서[後漢書]에서는 천축국(天竺國)은 일명 신독(身毒)이며 월씨(月氏)의 동남(東南)수천리(數千里)에 있다 하였으며 연독(捐毒)을 중국(中國)사기(史記)에 나오는 인도(印度)의 호칭(號稱)으로 ‘sindhu’의 음사(音寫)로 하여 신독(申毒), 신도(信圖), 신두(莘頭), 신도(信徒), 신도(信圖), 신도(身度) 등으로 적는다고 하고 있으며 사기[史記]에는 신독(身毒)의 거리가 장안(長安)에서 9860리(里)라고 하였는데 이것도 현재 동아시아대륙 장안으로 볼 수 없고 동(東)쪽으로 도호지소가 2861리(里)까지 퍼져 있으며 남(南)으로는 총령(蔥嶺)이 있는데 사람이 없다 하였으며 서(西)쪽 위에까지 총령(蔥嶺)의 평지가 따르며 서북(西北)으로 대완(大宛)까지 1300리(里)로서 북으로는 오손(烏孫)과 접해있다고 하고 있다.

 

康熙字典解释[正韻]身毒,西域國名。在大夏東南。一名捐毒,又名天篤。師古曰:今之天竺。蓋身毒聲轉爲天篤,篤省文作竺,又轉爲竺音。

 

또 강희자전(康熙字典)에서 신독(身毒)은 서역국(西域國)의 이름으로 대하(大夏)의 동남(東南)쪽에 있고, 일명 연독(捐毒)이라고 하며 또는 천독(天篤)이라 했다고 했으며 사고(顔師古:581-645)가 말하길 천축(天竺)이라 하였고 싸잡아 신독(身毒)이라고 하여  이 구전은 천독(天篤)의 독(篤)을 축(竺)으로 간단히 읽어 축(竺)소리가 전해진다 하였다.

[郭璞註]天毒,卽天竺國。

이렇게 볼 때 조선(朝鮮)과 천독(天毒)이 다를 것 같은데 하나임을 알게 하였고 또한 천독(天毒)과 신독(身毒)은 다를 것 같은데 곽박(郭璞:276-324)이 천독(天毒)은 천축국(天竺國)이라 하였으니 신독(身毒)역시 천축국(天竺國)이고 천독(天毒)이며 결국 조선(朝鮮)까지 연결된다.

그렇다면 결국 조선(朝鮮)이나 천독(天毒)이나 신독(身毒) 그리고 천축(天竺)은 다 같은 나라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할 때

[史記·大宛傳]天竺是中國古代對印度的稱謂之一

사기(史記)대원전(大宛傳)에서 말한 것처럼 천축(天竺)은 중국고대에서 인도(印度)라 하였으니 천축국(天竺國)은 천독(天毒)이고 신독(身毒)이니 신독(身毒)은 인도(印度)라 할 수 있는 것이다.

[後漢書]天竺國一名身毒, 在月氏之東南數千里.

이러한 사실에서 후한서 기록의 신독 즉 인도는 월씨(月氏)의 동남(東南) 수천리(數千里)에 있다한 사실까지 확인한 것이니 엄청난 발전인 것이다.

 

월씨(月氏)가 어딘가?

월지국(月支國)이다.

아사달(阿斯達)과 토하리인(Tocharians)은 모두 동쪽을 의미하고 있으니 “해 뜨는 동방”의 나라이었다고 할 때 월지국(月支國), 아사달(阿斯達), 동국(東國), 대동(大東), 해동(海東), 동방(東邦)인 것은 당연한 것이고 또한 여기에 더하여 천독(天毒)과 천축(天竺)은 같다라고 한 사실까지 포함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월지국은 호(胡)와 연결되며 호(胡)는 조선호국(朝鮮胡國)이라 했고 이 호(胡)가 오대호 지역을 기반으로 하였다는 사실을 본 블로그 글

호(胡)는 북아메리카 대호(大湖)를 지칭한 것? http://blog.daum.net/han0114/17050603 에서 분명하게 이야기 했다.

 

 

                                        

[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그림2] 

 

그렇다면 월씨(月氏)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오대호 아래 지역과 아울러 대륙 중부까지를 범위에 넣고 이야기할 수 있고 그것을 나타내면 다코타(Dakota)지역과 네브래스카(Nebraska), 아이오와(Iowa), 캔자스(Kansas), 미주리(Missouri)등으로 볼 수가 있다.

이러한 사실을 기조로 후한서[後漢書]에서 천축(天竺)이라고 하는 신독(身毒)은 동남쪽에 수천리라 한 사실을 적용하면 동남쪽에 신독(身毒)이라는 신드(shind)가 있어야 하는데 역시 앞에서 언급한 [대륙조선사연구회]의 글에서 1877년 기록에서 인도(印度)의 인더스 강(Indus river)하류가 ‘신드(shind)’지역이라고 한 사실과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가 있다.

 

이제 인도(印度), 인더스(Indus)와 인더스 강(Indus river)을 찾은 것이다.

월씨(月氏)와 동남(東南)을 경계로 하고 동(東)과 서(西)를 구분하는 거대한 강, 서(西)에서 동(東)으로 다시 북(北)에서 남(南)으로 흐르는 강,

바로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이다.

미시시피(misi-ziibi)는 아메리카 원주민 오지브웨이(Ojibwe word)말로서 큰 강 또는 위대한 강(Great River)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미시시피강을 옛부터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아버지강(父河:The Father of Waters), 물의 수원(水原:The Gathering of Waters)으로 지칭되었다 했으며, 거대한 진흙(The Big Muddy)있는 곳, 큰 강(大河:Big River), 오래된 강(老人河:Old Man River), 위대한 강(偉大之河:The Great River), 나라의 몸(國家之體:Body of a Nation)이라 불리었으며, 위대한 미시시피(The Mighty Mississippi)라 하였고, 스페인어로 큰(El Grande:de Soto)강이라고 했다는데 멕시코와 텍사스 주 경계를 흐르는 큰 강(Rio Grande)과 비교하게 한다.

그리고 자연적인 풍광을 뜻하는 노남(老藍:Old Blue), 월하(月河:Moon River)등 이렇게 다양하게 지칭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명칭 모두가 오래되었다는 의미라서 역사적으로 인류문명(人類文明)을 기원할 수 있는 곳으로 여기게 하며 그 중에 월하(月河)라는 명칭은 단순하게 달(moon)의 의미로 볼 수 없게 하는 바로 월씨(月氏)의 역사와 연관되게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니 월씨(月氏)는 미시시피 강을 중심으로 한 종족임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후한서[後漢書]에서 천축(天竺)이라고 하는 신독(身毒)은 동남쪽에 수천리라 한 사실에서 보더라도 이 미시시피 강 하류를 신드(shind) 또는 인더스(Indus)지역이라고 했을 가능성은 대단히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사실에서 더하여 정말 놀라운 사실이 들어나는데 산해경(山海經)의 해내경(海內經第十八)에

西海之內,流沙之中,有國名曰壑市

문장이다.

즉 서해(西海)안에 모래가 흐르는 땅, 중앙(中)에 나라가 있어 말하길 학시(壑市)라고 하였으니 학시(壑市)의(壑) 주는 의미는 다음과 같이 풀이 된다.

 

학(壑)

골. 골짜기. 웅덩이. 구렁.

丘壑:언덕과 골짜기

千山万壑:수많은 산과 골짜기. 비유 산수(山水)  

 

중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위와 같이 해석이 나오는데 바로 골짜기, 골을 나타내고 있다.

골, 골짜기를 영어로 벨리(Valley)라고 하는 시(市)는 시티(City)이니 벨리시티(Valley City)임을 알 수가 있다.

西海之內,流沙之中

서해지내(西海之內)라 한 것은 동해지내(東海之內)와 마찬가지로 서해(西海)를 앞에 둔 땅이란 의미에서 유사지중(流沙之中)이니 모래가 흐르는(sand flow)땅의 가운데고 사막(沙漠:desert)지대의 흩날리는 모래를 형상화하는 것이어서 미시시피강 서(西)쪽 지역 즉 북아메리카대륙 서부(西部)지역을 말하는 것임을 단번에 알게 하는 문장이다.

 

이러한 사실은 위 지도를 보면 짐작할 수가 있다.

여기에서 어렵지 않게 벨리시티(Valley City)를 찾을 수가 있다.

西海之內,流沙之西,有國名曰氾葉

또 하나 같은 서해지내 즉 서해바다를 앞에 둔 지역에서 모래가 흐르는 사막지역의 가운데가 아니라 서(西)쪽이라 하여 그곳에 나라가 있는데 범섭(氾葉)이라 했다.

 

氾 넘칠 범, 물 이름 범

葉 잎 엽, 땅 이름 섭, 책 접

 

범섭(氾葉)의 범(氾)은 물 이름이고, 섭(葉)은 땅 이름이니 학시(壑市)처럼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이름임을 알 수 있으며 물이 넘치고 땅이 비교적 좁은 땅이란 의미가 있지만 아담하다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름이다.

위 글의 한어사전의 풀이와 위 적시한 기조를 그대로 따른다고 할 때 북아메리카대륙 록키산맥(Rocky Mts)을 기준으로 서해(西海)로 흘러드는 강 중에 범람이 우려되는 강에서 이 나라 지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인더스(Indus)가 어딘가?하는 주제속에 이렇듯 인더스를 찾았다.결국 세계삼한역사는 북아메리카대륙을 깃점으로 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삼한역사를 왜 북아메리카대륙 만을 지정하고 결론을 내리는가에 대한 질문에 큰 답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산해경(山海經)의 해내경(海內經)에서 동해지내(東海之內)와 북해지우(北海之隅)라는 기록은 지금까지 동아시아대륙으로만 보았지만 그것은 동해지내란 본 뜻이 주는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않았고 알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할 때 짜집기한 근세사는 우리에게 폐해만 가져다 준 것이다.

여기에 더 한다면 기인수거(其人水居) 즉 물가에 산다는 말은 동해지내나 북해지우에서 위치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문장이기도 하다.

인류는 처음부터 물가에 살았다는 것을 정설로 여긴다면 공감대는 이미 형성된 것이다.

북해(北海)를 접하고 있는 귀퉁이, 모서리, 구석은 지금 캐나다 동단이라는 답은 누구에게나 물어도 똑 같은 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역사의 흔적이며 위치이다.

북해지우(北海之隅)는 북해(北海)를 접하고 동해지내(東海之內), 동해를 앞에 두고 모서리, 구석진 곳, 그곳은 바로 조선과 천독이 있었던 위치이며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동단이란 사실을 종결지어 버렸다.

그렇다면 인더스(Indus)는 어디에 있어야 맞는가?

아직도 동아시아대륙 인도아대륙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미시시피강 하류이고 그곳을 신드라 했으니 인더스이며 바로 인도이기 때문에 신독이며 천축이고 더 나가 조선이며 콜럼버스의 착각지도에 새겨진 망기(mangi)인 것이다.

[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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