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와 호남(湖南)

한부울 2012. 12. 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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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와 호남(湖南)

 

글쓴이:한부울 

 

임하필기 제32권

순일편(旬一編)

호남의 네 가지 물품

 

康津普林寺竹田茶。丁冽水若鏞得之。敎寺僧以九蒸九曝之法。其品不下普洱茶。而穀雨前所採尤貴。謂之以雨前茶可也。海南等地。有栍橽實。取油凝而鑄燭。不下燭。治婦女乳腫。亦丁冽水法也。濟州産水仙花。秋史始知之。取長如法。不下江南種。而本土有五色花。渡海色變。又取黃茶。遜於燕種。而頗爲近可。

 

강진(康津) 보림사(寶林寺) 대밭의 차는 열수(洌水) 정약용(丁若鏞)이 체득하여 절의 승려에게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 품질은 보이차(普洱茶) 못지않으며, 곡우(穀雨) 전에 채취한 것을 더욱 귀하게 여긴다. 이는 우전차(雨前茶)라고 해도 될 것이다.

해남(海南) 등지에 생달(栍橽)나무가 있다. 열매에서 기름을 취하여 응고시켜 초를 만들면 품질이 기름초[膩燭]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 부녀의 유종(乳腫)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쓴다. 이 또한 정열수(丁洌水)가 고안한 방법이다.

제주(濟州)에서 나는 수선화(水仙花)는 추사(秋史)가 처음 알았다. 올바른 방법으로 키우면 강남(江南)에서 나는 것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본토에서는 오색화(五色花)가 피지만 바다를 건너면 색이 변하고 만다.

황차(黃茶)를 취하는데, 연경(?)에서 나는 것(燕種)보다는 못하지(遜)만 상당히 괜찮다.

 

연종(燕種)을 기어코 연경이라고 해석한 것이나 열수(洌水), 습수(濕水), 산수(汕水)라는 호는 모두 정약용의 호인데 이것은 다산(茶山) 이외 별도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기록에는 다산이란 호 보다는 열수(洌水)라는 호를 더 선호하였다는데 이렇게 많은 호가 왜 필요하였는지 알 수 없고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는 여러사람의 호를 반도역사에서 정약용에게만 쓴 것이 아닌가 한다.

 

수선화는 기록에 의할 때 호남 내에 제주에서 많이 자란 식물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호남(湖南)은 구체적으로 어딜말하며 무엇때문에 이런 지명을 붙였을까 궁금해 할 수도 있다.

그러면 전라도이기 때문에 호남이라고 한다 할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의 전라도(全羅道)와 호남(湖南)이란 지명은 정체불명의 지명이다.

호는 호수 호(湖)를 나타내는 것이니 호수(湖水)를 배경으로 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현재 한반도 호남은 전라도(全羅道)를 통 털어 호남(湖南)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원 지명의 뜻과는 거리가 멀다.

지명의 원뜻으로 보자면 전라도는 전체가 신라(新羅)땅이거나 하늘 즉 태양(羅)을 섬기는 곳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지명이다.

그런데도 신라와 태양은 온데 간 곳 없고 한반도 전라도를 서쪽에 있다하여 그냥 백제와 함께 꾸겨 넣어 전혀 의미를 찾아 볼 수 없도록 덧 씌워놓은 것이 바로 반도역사의 호남(湖南)지명으로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그것은 실제 세계삼한역사(世界三韓歷史)관점에서 볼 때 넓은 광역의 지역으로 나누어 동쪽은 신라 서쪽은 백제라는 공식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판단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호남(湖南)뿐만 아니라 전라도란 명칭도 우린 다시금 생각해보아야 할 지명이다.

또한 호남(湖南)역시 호를 배경으로 한다면 분명 거대한 호수가 어딘가에 있어 그 호수를 중심으로 호수의 남쪽을 말하는 것이고 호북(湖北)이라고 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호수의 북쪽지역을 말하는 것이며 호서(湖西)라고 하는 것은 호수의 서쪽 지역을 통 털어 이르는 말임을 우리는 상식적으로 어렵지 않게 이해하거나 알 수 있는 지명이다.

그런데 한반도에 호남이라고 하는 지명은 있어도 호북(湖北), 호서(湖西)라는 지명을 현재 쓰지도 않고 있을뿐더러 있을 만한 곳도 없다는 사실이다.

호북, 호서 역시 우리 사서(史書)에 수도 없이 등장하는 지명들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불리어지지도 않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사기록에서는 누가 보거나 들어도 지명에 대해 이해가 될 만하였기 때문에 호남, 호북, 호서라고 하였을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유독 호동(湖東)이란 지명이 기록에서도 없다는 것은 호수 동쪽은 바다이거나 다른 명칭이 특별하게 있었기 때문에 기어코 붙일 필요가 없었다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도대체 한반도 지역 어디에 호(湖)란 지명을 붙일 수 있는 큰 호수가 있어 호남, 호북, 호서라고 하였겠는가에 대한 의문이 없을 수가 없다.

그러한 실체에대해 우리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반문하고 알아 반성해야할 문제라고 본다.

한반도에는 그런 지명을 붙일 씨알만한 근거 자체가 없는데 호남, 호북, 호서란 지명을 운운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희한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것이 일제 암흑기를 거치면서 주입식교육과 암기식교육으로 그냥 세뇌되어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말도 안 되는 역사를 보는 시각이고 무슨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반도역사의 맹점인 것이다.

역사지명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후손들이 배워 공감 할 수 있는 지명이어야 하고 그러한 역사지명을 바탕으로 역사공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명으로서의 존재가치가 있다 할 것이다.

그런데도 지명에서 전혀 뜻이 맞지 않고 역사성도 없는 지명을 그저 역사책에 나오는 것이니 그기에 맞는 역사지명이라고 우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일제 때 어거지로 그냥 지명을 마구 끼워 붙여 강제로 지칭하게 한 것임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다.

따라서 한반도에서 지칭되는 호남(湖南)은 역사성에서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지만 지명에 호남(湖南)이라고 붙인다면 한반도에 호수(湖水)가 적어도 대륙의 동정호(洞庭湖), 파양호(鄱阳湖), 태호(太湖)정도는 있어야 하고 그것도 부족하다면 북미대륙의 오대호(五大湖)정도가 되어야 붙일 수 있는 지명인 것이다.

한반도에 인공호수 말고 자연스럽게 생성된 큰 호수가 어디에 있는가?

냉정하게 이야기 한다면 지금 호남(湖南)이라고 하는 한반도 전라도 위에 이런 호수가 있어야 마땅한데 실제는 없다.

그럼에도 한반도에 호남(湖南)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얼빠진 역사학자들은 역사를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비난을 받아도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지금 이야기 하려는 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 역시 호남(湖南)의 물품이다.

아래 임하필기의 기록에 나오는 것처럼 호남(湖南)에서 나는 네 가지 물품 중에 하나이고 바로 호남(湖南)내 제주(濟州)에서 난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 임하필기(林下筆記)에서 호남의 네 가지 물품이라 하여

1.곡우전에 채취한 차 우전차(雨前茶)

2.해남의 생달나무(生達樹, 天竺桂 Cinnamomum)

3.제주의 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4.황차(黄茶Yellow tea)라 기록하고 있는데 그 중 세번째 제주의 수선화를 우선 살펴본다.

 

임하필기(林下筆記)는 조선말기 문신 이유원(李裕元:1814-1888)이 생각나는 대로 수의(隨意) 또는 생각이 미치는 대로 수록(隨錄)한 것을 모아서 엮은 잡저(雜著)인데 1871년(고종 8) 천마산 임하려(林下廬)에서 탈고하였다는 사서이다.

이 사서도 여러가지 신뢰성에 하자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자료가 그렇게 많지 않아 선택의 여지가 없고 그저 참고사항으로 인용하는 것이니 오해가 없기 바란다.

 

수선화는 식물분류체계학적으로 보면 천문동목(天门冬目 Asparagales)수선화과(石蒜科 Amaryllidaceae) 수선속(水仙属 Narcissus)에 속하는 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이다.

 

수선(水仙,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又名多花水仙、凌波仙子、中国水仙、金盏银台、落神香妃、玉玲珑、金银台、姚女花、女史花、天葱、雅蒜、俪兰、女星、雪中花等,为石蒜科水仙属的多年生草本。地下部分的鳞茎肥大似洋葱,卵形至厂卵状球形,外皮棕褐色皮膜。叶狭长带状,二列状着生。花葶中空,扁筒状,通常每球有花葶数支,多者可达10余支,每葶数支,至10余朵,组成伞房花序。

 

分布于东亚以及中国大陆的浙江、福建沿海岛屿等地,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单子叶植物纲 Liliopsida

目: 天门冬目 Asparagales

科: 石蒜科 Amaryllidaceae

屬: 水仙属 Narcissus

種: 水仙 N. tazetta

二名法

Narcissus tazetta L.

变种

中国水仙 Narcissus tazetta L. var. chinensis Roem.

水仙主要颁布于中国东南沿海温暖、湿润地区,福建漳州、厦门及上海崇明岛最为有名。水仙花朵秀丽,叶片青翠,花香扑鼻,清秀典雅,已成为世界上有名的冬季室内陈设的花卉之一

 

네이버백과사전에서 보면 이 수선을 설중화, 수선(水仙)이라고도 하고 지중해 연안이 원산이라 하였으며 비닐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껍질은 검은색이고 잎은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하고 줄 모양이며 길이 20∼40cm, 너비 8∼15mm로서 끝이 둔하고 녹색 빛을 띤 흰색이라 하였고 꽃은 12∼3월에 피며 통부(筒部)는 길이 18∼20mm, 꽃자루는 높이 20∼40cm이고 포는 막질이며 꽃봉오리를 감싸고 꽃자루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핀다 하였다. 특히 암술은 열매를 맺지 못하며 비늘줄기로 번식한다했다.

또한 수선화에는 정유(精油), 유제놀(eugenol), 리날로올(linalool), 시네올(cineol)등의 성분이 들어있으며 수선화의 생즙을 갈아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은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하며 비늘줄기는 거담, 백일해 등에 약용한다고 하였다.

 

수선이란 중국명이며 하늘에 있는 것을 천선(天仙), 땅에 있는 것을 지선(地仙), 그리고 물에 있는 것을 수선(水仙)이라고 하였으며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narcissus)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했는데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고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는 이야기다.

 

이것을 토대로 우리나라 사서에 등장하는 수선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임하필기(林下筆記)순일편(旬一編)수선화(水仙花)에 보면

 

삼여첩(三餘帖)에, “여성(女星)이 흩어져 배현(配玄)이 되었다.” 하였는데, 배현은 곧 지금의 수선화이다. 《병사(甁史)》에, “수선은 품격이 매우 청초하다. 직녀성(織女星)의 다리인 옥청(玉淸)이다. 한 포기에 잎이 많은 것을 진수선(眞水仙)이라 하고, 외쪽 잎이 나는 것을 수선이라 하고, 꽃잎이 많은 것을 옥영롱(玉玲瓏)이라 한다.” 하였다. 내가 이 꽃을 매우 좋아하여 사는 집에 편액을 써서 걸기를 ‘종수선삼백본(種水仙三百本)’이라 하였으니, “문을 열고 한 번 웃으니 큰 강이 가로질러 흐르네.[開門一笑大江橫]”라는 시구의 뜻을 본뜬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어 이하거(李荷居)가 내의원 제조 직함을 가지고 기첩과 만나니, 온 세상이 놀라고 이상하게 여겼다. 운석(雲石)이 그 소식을 듣고 이공을 만나 말하기를, “공이 나이 칠십에 비로소 기생을 사랑할 줄 아니, 마땅히 꽃으로 축하해야겠다.” 하고는 수선 화분 하나를 보냈다. 수선이 여정(女精)이 된 것은 실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수선은 강남(江南)에서 난다하고 있다.

지난 임신년(1812, 순조12)에 자하(紫霞)가 연경에 사신 갔다가 겨울에 돌아오면서 가지고 왔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초이다. 지금까지 60년 동안 끊이지 않고 우리나라로 들어왔는데, 갑오년 뒤로는 연경에서 들여오는 것을 금지한 물품 조목 속에 그것 또한 포함되어 수년 동안 가지고 나오지 못하였다. 뒤로 차츰 금령이 느슨하여졌다. 함풍(咸豐)때 남비(南匪)의 전쟁으로 황성(皇城)에도 종자가 끊어져 지금까지 매매되는 것이 많지 않다.

 

위 글에서 함풍(咸豐)때 남비(南匪)의 전쟁으로 황성(皇城)에도 종자가 끊어져 지금까지 매매되는 것이 많지 않다라고 한 것을 보면 함풍때 남비(南匪)와의 전쟁이 있었다는 이야긴데 이 남비(南匪)는 도대체 실체가 없다.

제주를 플로리다 주를 설정한다면 그 옆에 멕시코가 있다.

시기가 함풍(咸豐)때라 하였으니 연호기간을 본다면 1851년부터 1861년까지의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때 발생한 사건들을 보면 아르헨티나에서 내란(1852~1858)이 일어났으며 남부 광주에서는 애로호(號)사건(1855-1860)이 전쟁으로 발전하여 함풍연호막지막해 종결되었으며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멕시코내전(1856~1860)이다.

그 다음해 1861년에는 그리스에 혁명이 일어나고 오토황제가 물러나 비로서 루마니아왕국이 창립되었으며 미국남북전쟁이 시작된다.

여기서 남비의 전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아르헨티나내란, 애로호사건, 그리고 멕시코내전으로 압축된다.

 

1867년(고종 3) 남상길이 조선 후기 실학자 김정희(金正喜)의 산일(散逸)된 저술의 잔본(殘本)들을 모아 고금서체(古今書體) 및 척독 약간편을 묶어 간인(刊印)하였고, 이듬해 민규호가 다시 고문(古文), 잡저 등을 모아 이미 간인한 책을 개정, 합본하여 만향재에서《완당집》을 간행했다고 하는 것이 완당전집이다.

 

완당전집 제3권서독(書牘)다섯 번째[五]보면

(생략)한라산(漢拏山) 주위 4백리 사이에 널려있는 아릅답고 진기한 감(柑), 등(橙), 귤(橘), 유(柚) 등은 사람마다 다같이 아는 바이거니와, 이 밖의 푸른빛이 어우러진 기목명훼(奇木名卉)들은 거개가 겨울에도 푸르른 식물(植物)로서 모두 이름도 알 수 없는 것들인데...

수선화(水仙花)는 과연 천하에 큰 구경거리입니다. 강절(江浙) 이남지역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곳에는 촌리(村里)마다 한 치, 한 자쯤의 땅에도 이 수선화가 없는 곳이 없는데, 화품(花品)이 대단히 커서 한 송이가 많게는 십수화(十數花) 팔구악(八九萼) 오륙악(五六萼)에 이르되 모두 그렇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꽃은 정월 그믐, 2월 초에 피어서 3월에 이르러서는 산과 들, 밭두둑 사이가 마치 흰 구름이 질펀하게 깔려 있는 듯, 또는 흰 눈이 광대하게 쌓여 있는 듯합니다. 이 죄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문 동쪽, 서쪽이 모두 그러하건만, 돌아보건대 굴속에 처박힌 초췌한 이 몸이야 어떻게 이것을 언급할 수 있겠습니까. 눈을 감아버리면 그만이거니와, 눈을 뜨면 눈에 가득 들어오니, 어떻게 해야 눈을 차단하여 보이지 않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였는데 이것은 김정희가 귀양을 제주에 가서 느낀 것들을 적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김정희가 귀양 간 제주에는 수선화가 만 곳에 피어 눈을 뜨면 보인다는 것인데 그 만큼 수선화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기록을 조합할 때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이라고 나오며 조선사서기록에서는 강남(江南)에서 난다 하였다.

물론 제주에서도 수선화가 많이 피었다는 것을 김정희의 완당전집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수선화의 실제 근원이 어딘가 하는 문제이다.

제일 아래 학명 Narcissus tazetta L 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수선화의 본종 학명이다.
그런데 이것 역시 미국자료 DNA 를 분석을 바탕으로 한 Discover Life 분포지도를 보면 실제 중국이라고 하는 동아시아대륙에는 노란점이 두 점 달랑있고 만다.
이것은 수선(水仙,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이라고 하여 중국산 번종으로 처리하고 있기 하지만 동아시아대륙에 근원지를 말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실제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우리 사서 기록과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이 많다.

오히려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에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와 남부에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엘라배마, 사우스 및 노스케롤라이나, 버지니아주 그리고 플로리다주까지 넓게 퍼져 있다는 사실이 더욱 신빙성을 강하게 하는 것들이다.

특히 플로리다주가 제주와 일치성을 수선화에서도 보인다는 점이다.

북아메리카, 유럽, 지중해, 북아프리카, 중근동, 한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약 30종 정도 수선화의 학명중에서 식물의 시조라고 불리는 린네(Carl von Linne1707-1778)이름을 달고 있는 주요학명 5종 Narcissus jonquilla L. Narcissus bulbocodium L. Narcissus poeticus L. Narcissus pseudonarcissus L. Narcissus tazetta L. 를 파악한 바 모두 지중해 연안도 표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중해 연안보다는 북아메리카대륙을 표시하고 있는 것을 이 DNA 분포지도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가 있었다.
이와같은 사실에서 물론 수선화의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DNA 분석을 감안한다면 근원지가 북아메리카대륙 역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판단이고 우리 사서에 등장하는 수선화와 연계할 수 있는 곳도 북아메리카대륙이라고 강하게 추측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호남의 호가 오대호를 지칭한 것이라고 할 때 호남으로 마땅한 지역으로 지정한다면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 미주리, 캔터키, 테네시, 아칸소 등이라 할 수 있고 이곳에서 똑 같이 이 수선화의 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지금까지 본 블로그가 생물을 바탕으로 분포지를 파악해 본 결과 많은 항목에서 제주라는 지명이 플로리다주가 자꾸 클로즈업 됨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수선화 역시 그렇다고 본다면 북아메리카대륙이 세계삼한역사성과 일치하고 있다는 여러가지 비유가 전혀 가능성이 없는 허황된 것이 아니라 매우 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Narcissus jonquilla L. Jonquille

 

 

 

Narcissus bulbocodium L. HOOP-PETTICOAT DAFFODIL

 

 

 

Narcissus poeticus L. Poets narcissus; Pheasants-eye narcissus

 

 

 

Narcissus pseudonarcissus L. DAFFODIL

 

Narcissus bicolor; Narcissus minor; Trumpet narcissus

 

 

Narcissus tazetta L. Bunch-Flowered Narcissus(DAFFODIL)

 

 

Narcissus tazetta subsp aureus (Loisel) Baker; Narcissus tazetta subsp italicus (Ker Gawl) Baker; Cream narcissus; Polyanthus Narcis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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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cissus jonquilla L.

 

 

Narcissus bulbocodium L.

 

 

Narcissus poeticus L.

 

 

Narcissus pseudonarcissus L.

 

Narcissus tazetta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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