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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약(阿仙藥)이 밝혀주는 섬라(暹羅)의 정 위치는 남아메리카이다.
글쓴이:한부울
우연찮게 인터넷의 자료에서 영어가 우리말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글을 보았는데 여기에 놀라운 사실이 적혀있었다.
다름아닌 영어‘California’ 는 우리말 ‘가우리혼이야’ 라고 풀어 읽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시 말해 가우리를 영어로 Caule 또는 Cauli 라고 읽으면 for-ni-a 에서 “for”를 ‘혼(hon)’으로 읽어 풀이를 할 수 있어 포니아가 아니라 혼이야로 읽힐 수도 있다는 말인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이야긴가?
나는 세계삼한역사를 가지고 늘 고민한다고 하지만 아직 이 정도까지의 생각은 하지 못했음을 솔직히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가우리(Caule 또는 Cauli)는 COREA 의 전신(前身)으로서 삼한(三韓)의 전통적인 호칭이었다고 보이며 그것을 인도유럽어(Indo-European languages)어로 분리하고 있는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Sanskrit)의 음(音)으로서 근세기 영어로 표현한 것이다.
이 한 단어가 주는 의미 그리고 이것이 주는 상징성은 바로 켈리포니아(California)가 있는 영역뿐만아니라 북아메리카대륙은 서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동방개념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실제 삼한 땅 가우리(Caule 또는 Cauli)의 영역으로서 당당히 중심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대서양(大西洋)과 대동양(大東洋)은 같은 바다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515
이렇게 볼 때 대서양과 대동양을 풀어 보았던 글을 다시금 되새기지 않을 수 없다.
위는 본 블로그 글로서 근대사를 기본으로 할 때 분명 북미대륙과 유럽대륙사이에 존재하는 대양을 대서양(大西洋)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부인 할 수 없는 상식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고지도에서 이 거대한 바다를 두 대륙에서 각각 나눠 다르게 불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이것을 쉽게 이해하기가 힘들지만 북미대륙(北美大陸)에서는 대동양(大東洋)으로 호칭했다는 것이고 유럽이나 아프리카대륙에서 볼 때 이 바다는 서쪽의 대양(大洋)이 되므로 지금 우리가 아는 상식처럼 대서양(大西洋)이라고 호칭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그렇다면 대서양이라고 하는 호칭은 유럽대륙에서 볼 때 적용되는 것이다.
과연 세계사적인 역사흐름에서 주된 역할을 한 곳은 과연 어딜까?
유럽인가?
현재까지 역사는 그렇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결론은 나중으로 돌려도 무방할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대서양이란 상식이 졸지에 깨진 것은 대동양과 대서양이란 구도가 확실하게 기재되어 있는 만해산해지구여지도(萬國山海地球與地圖)에 나타나는 사실인데 이 지도는 적시한 언어를 보아 일본인이 만든 것이다.
지구의 모양이 공처럼 둥글다는 생각은 일찍이 피타고라스(Pythagoras, BC582-BC497)가 하였다지만 이것을 실제로 증명한 것은 기원전 255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리를 활용했던 그리스의 수학자라고 알려진 에라토스테네스(Eratosthenes, BC273-BC192)였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알려진 이야기다.
때문에 어차피 우리가 아는 상식의 대서양은 구태여 두개의 바다로 나눌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 생각이 바뀐 것은 근세기라고 보이고 오히려 지리학적으로 후퇴되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두개의 명칭을 한 바다에 넣고 공존하게 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일본인이 그렸다고 보이는 만해산해지구여지도(萬國山海地球與地圖)이다.
더욱 이상한 것은 이것도 사실상 우스원 지도라고 보이는데 근세기 이후 대동양은 무엇때문인지 알수 없지만 대서양만 남고 사라지고 없다는 사실이다.
대동양이 왜 중요한가?
바로 태양이 뜨는 곳, 동방이라는 곳을 상징하는 것으로 바로 북미대륙(北美大陸)을 가르켰다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왜 북미대륙이 역사적으로 동방이 되어야하고 동양이 되어야 하며 대동양(大東洋)을 대륙 동쪽으로 접하고 있어야 하였는지 근원적으로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대륙에 고대 잉카제국과 마야문명이 근세기에 멸망한 사실에서 아직 확인 할 수 없는 역사사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은 이를 의심케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은 태양의 신을 한사코 섬겼다는 사실에서 그들 영역 동쪽에서 태양이 떤다는 사실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근본적으로 찾아야 하고 찾을 수밖에 없게 하는 삼한과 연계 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우리 조상은 아니 우리 역사는 태양과 함께 존속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명 우리 역사는 태양이 뜨는 곳이라고 하여 태양신을 섬겼으며 역사기록에서 태양과 관계되는 상징성이 무수히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사달이란 용어이다.
단군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새로 나라를 세워 국호를 조선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에서 아사달은 인류 개천과 연계될 수 있는 명칭적 상징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사달은 '아침 태양이 뜨는 땅, 자리, 장소, 위치, 곳" 등 표현도 다양하게 들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북아메리카의 원주민인 인디언들에게도 이 태양신은 매우 귀중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더 보태진다.
(1)隋書卷八十二列傳第四十七 ○南蠻:赤土國(梵文raktam, 赤色的意思),扶南之別種也。在南海中,水行百餘日而達所都。土色多赤,因以為號。東波羅剌國,西婆羅娑國,南訶羅旦國,北拒大海,地方數千里。
수서[隋書]적토국은......동쪽으로 파라나국 서쪽으로 파라사국 남쪽으로 가라단국이 있으며 북쪽으로 대해에 막혀있다.
(2)婆羅剎或即婆羅娑。
《殊域錄》卷八,“暹,古名赤土,羅斛古名婆羅刹也”。
《東西洋考》卷二,“暹羅,在南海,古赤土及婆羅刹地也”。明以前的古籍中未見有婆羅刹之名,此或係明人將赤土斷在泰國,並改婆羅娑為婆羅刹所致。一說婆羅刹與波羅刹均為波羅剌之誤。也有的認為婆羅刹應還原為婆利、羅刹。參各該條。另見《萬國圖》﹔《四夷廣記》;《東西洋考》卷九;《象胥錄》卷四;《世法錄》卷八二;《利病書》卷一一九。
수역록[殊域錄]섬라는 남해에 있고, 옛날의 적토(赤土)국인 파라찰(婆羅刹)의 땅이다.
이제부터 섬라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역사기록으로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위 수서[隋書]와 수역록[殊域錄]의 문장을 보면 모두 적토국[赤土國]을 섬라(暹羅)라 하였고 섬라(暹羅)는 라곡(羅斛)이라고 하였으며 고칭(古名)으로서는 파라찰(婆羅刹)이라고 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결국 기록에서 볼 때 파라사국(婆羅娑國)이 파라찰(婆羅剎)인 것이다.
수서[隋書]의 기록에서 적토국[赤土國] 즉 섬라(暹羅)를 둘러싼 형태에서 동(東)은 파라찰국(波羅剌國),서(西)는 파라사국(婆羅娑國),남(南)은 가라단국(訶羅旦國), 북(北)쪽으로 대해(大海)에 막혀있는 글에서 보더라도 섬라의 주변국들이 동서양고의 기록처럼 섬라의 속국 또는 섬라가 병합했기 때문에 파라사(婆羅娑)=파라찰(婆羅剎)이라 하면서 옛날의 적토국이라 기록했음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볼 때 섬라는 주위 모든나라를 병합 또는 속국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조선황제폐하!-백두구(白豆蔻 Cardamom) http://blog.daum.net/han0114/17049623
때문에 조선왕조실록 정조9년(1785) 2월 14일(갑오)기사에서 섬라국왕 정화(暹羅國長鄭華)가 대조선황제폐하(大朝鮮皇帝陛下)에게 올린 섬라국(暹羅國)의 표문(表文) 즉 섬라국금엽표문(暹羅國金葉表文)은 반도역사에 파묻혀 있던 우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 표문(表文)는 섬라국왕 정소(鄭昭)가 조공품목록을 기재하여 조공을 바친 문서로서 표(表)라는 것은 부속국가가 황제에게 보내 온 외교 문서를 부르던 명칭이라 한다
그러나 현재, 근대 모든 자료에서는 파라주婆羅洲)를 보르네오(Borneo)라 하고 있으며 파라문(婆羅門)을 범(梵), 브라만(Brahman)이라고 한다는 것이며 파라주철목(婆羅洲鐵木)를 라이온우드(ironwood)라고 하고 있다는 사실도 우리는 새길 필요가 있다.
그럼 이제부턴 이러한 섬라가 위치한 곳이 정확하게 어딘가를 풀기 위해 섬라의 토산물인 아선약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연 섬라국(暹羅國)이 어느 위치를 추리하여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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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관전서 제65권
청령국지 2(蜻蛉國志二)
이국(異國)
暹羅。南天竺內國也。距日本二千四百里。大熱。但冬月夜稍凉。裸形。腰纏白綿。毛髮短綜。其王。每歲以商船三艘。到日本販物。六七月得南風出船。其土産。曰阿仙藥。白荳蔻。花布。鮫皮。
呂宋。在大寃之南。距日本八百餘里。學耶蘓宗門。自寬永十五年以來。禁其來泊。其土産。曰鹿皮。牛皮。蘓方。
섬라(暹羅) 남천축 안에 있는 나라이며, 일본에서 2천 4백 리 떨어져 있다. 매우 더우나 겨울철 밤에는 조금 서늘하다. 벌거벗고 허리에 흰 면포(綿布)를 두르며, 머리털은 짧게 오그라졌다. 이곳의 왕이 해마다 3척의 상선을 일본에 보내어 물건을 파는데, 6~7월에 남풍을 얻으면 배를 띄운다. 이곳의 토산물로는 아선약(阿仙藥 설사에 먹는 약의 이름), 백두구(白荳蔲 약초의 이름), 화포(花布 짐승ㆍ화초 등의 채색 무늬를 넣어 짠 피륙의 이름), 교피(鮫皮 상어가죽)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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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 사서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는 이덕무(李德懋)의 저술총서로서 1795년(정조19) 내탕금(內帑金)을 받아 아들 광규가 편집하여 간행하였다고 하는 책서이다.
여기 물산(物産)편에 분명 섬라(暹羅)는 ‘南天竺內國’ 남천축(南天竺)안에 있는 나라라고 하였으며, 일본에서 2천4백리 떨어져 있다 하였고 토산물(土産物)로는 아선약(阿仙藥)이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아선약(阿仙藥)의 무엇인지 밝혀보고 그의 원산지를 알아보자.
아선약(阿仙藥)은 인도(印度)에서 나는 카테츄나무(catechu), 인도어로는 "커치(cutch)"라 하는데 주(主)로 말레이반도 및 수마트라에서 나는 아카시아(Acacia). 미모사(Mimosa) 따위의 잎이나 가지를 끓여 졸이어 만든 약(藥)인데 주로 갈색(褐色)을 띠며 피부나 점막의 국소에 작용하여 단백질을 응고시켜 염증을 제거하고 피막을 만들어 보호하는 것 외에,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하거나 설사를 저지하는 약효가 있는 수렴제(收斂劑, astringent)로 쓰이며 동물의 원피(原皮)로부터 가죽을 만드는 공정 유성공정 무주질(Tanning)에도 쓰인다고 하였다.
그러니 염증을 막고 피막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지혈제와 설사제로 폭넓게 사용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Senegalia
Kinds
Senegalia albizioides(Pedley), Acacia albizioides Pedley
Senegalia catechu(L. f.), Mimosa catechu Lf; Acacia catechu Lf Willd
분포지도
Mexico San Luis Potosí
Mexico Oaxaca
Costa Rica, Heredia, La Selva
Colombia Bolivar
Colombia Antioquia
Peru
Bolivia Potosi
Bolivia Pando
Bolivia Santa Cruz
Paraguay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豆目 Fabales
科: 豆科 Fabaceae
屬: 金合欢属 Acacia
種: 儿茶(兒茶) A. catechu
二名法
Acacia catechu(L.) Willd., Oliv.
Carl Ludwig Willdenow (1765-1812) was a German botanist, pharmacist, and plant taxonomist.
Khadira (Acacia catechu )
Cutch - (Acacia catechu) Cutch extract
우리나라 사전에 보면 아선약(阿仙藥) 미모사과(Mimosoideae)에는 약 60속 3,000여 종이 있는데 주로 교목과 관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였고 이들 대부분의 잎은 깃털처럼 2번 갈라진 겹잎이며 작은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 좌우대칭의 꽃잎은 형태와 크기가 같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일부 식물의 열매는 익어도 닫혀 있는데 900종을 갖는 아카시아속(Acacia)과 600종을 갖는
미모사속(Mimosa)은 대개 사막과 '아열대지역의 사바나'에 자란다고 적시되어 있다.
우리는 이 아선약이 아열대의 사바나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경제적 가치에서보면 아카시아속(金合歡, Acacia)에는 향기로운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하는 아카시아 데알바타(Acacia dealbata), 아라비아고무를 생산하는 아카시아 세네갈(Acacia senegal), 카키색을 내는 염료인 검정색의 커치(cutch)를 생산하는 아카시아 카테추(Acacia catechu)가 있다고 하였는데 이 중 아카시아 카테추가 바로 미모사라고 하기도 한다.
Senegalia catechu(L. f.), Mimosa catechu Lf; Acacia catechu Lf Willd
위 학명이 미모사인데 미모사(Mimosa pudica)는 흔한 온실식물로서 잎을 건드리면 재빨리 접혀지는데 건드리면 잔잎 아래쪽의 부푼 부위가 느슨하게 배열된 세포들로부터 물이 빠져나가 부푼 곳의 팽압이 낮아져서 경첩처럼 접혀지는 접합부분에서 잎이 접히게 되는 것으로서 이 미모사에서 아선약을 채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아선약(阿仙藥)은 약명(藥名)으로 핵예다(孩兒茶)라 하고 별명으로 예다(兒茶)라 하며 정식학명은 콩과식물(豆科植物), 아다(兒茶, Acacia catechu (L.) Willd)이다.
덧붙이면 아다(兒茶: Acacia catechu (L.) Willd)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6~13m이고 나무껍질은 갈색이거나 회갈색이고 항상 조각 모양으로 갈라지지만 탈락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있으며 작은 가지는 매우 가늘고 유약하며 갈색, 또는 녹갈색이다. 그리고 잎은 2회 깃꼴겹잎이고 어긋나며 자루와 잎줄기의 길이는 6~12cm이고 모두 길고 누운 털로 덮여 있으며 잎줄기의 기부에는 긴 타원형의 샘 선이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여기서 정리할 것은 바로 이 미모사가 자라는 곳이다.
앞에서 미모사속(Mimosa)은 사막과 '아열대지역의 사바나'에 자란다라고 언급하였다.
동시에 미국자료 Discover Life 의 분포지도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대륙을 표시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분포지역으로서 세부적으로 보면 멕시코(Mexico)의 산 루이스 포토시(San Luis Potosí)와 와하카(Oaxaca), 코스타리카(Costa Rica, Heredia, La Selva), 콜롬비아(Colombia)의 볼리바르(Bolivar)와 안티오키아주(Antioquia), 페루(Peru), 볼리비아(Bolivia)의 포토시(Potosi)와 판도(Pando) 그리고 산타크루즈(Santa Cruz), 파라과이(Paraguay)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섬라에서 토산물로 자란다는 아선약의 분포지라고 하니 위 분포지들은 곧 섬라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도대체 지금까지 아선약의 근원지가 동남아시아란 근거는 무엇인가?
이렇게 생물학자료로 증명이 되고 있는 아선약의 분포지가 중앙, 남아메리카대륙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동남아시아라고 하는 것은 매우 난해한 이야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섬라의 위치를 역사적으로 말할 수 있는 실체이다.
섬라(暹羅)와 적미(赤眉) 그리고 남아메리카 http://blog.daum.net/han0114/17050125
천축주(天竺酒)가 난 곳은 남아메리카(南蠻)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577
이와같은 사실과 맥을 같이하는 자료가 있는데 본 블로그의 글 “섬라(暹羅)와 적미(赤眉) 그리고 남아메리카”란 제목과 천축주가 난곳은 남아메리카이다 란 제목의 글을 첨부하여 설명하고 있다.
위 글 내용을 다시 풀어보면 섬라(暹羅)는 적미유종국(赤眉遺種國)이었다는 고서(古書)기록을 바탕으로 먼저 붉은 땅(赤土), 적토국(赤土國)을 찾았으며 확실한 지질학 토양분류법(土壤分類法, USDA soil taxonomy)의 자료를 바탕으로 열대 토양 라테라이트(latenite)와 열대에서 생성되는 적황색 토양 라토졸(latosols)이 옥시솔(Oxisols)에 포함된다고 사실을 확인하였고 옥시솔(Oxisols) 근원토양이 남아메리카 북동부와 아프리카대륙 중부지역임을 밝혀내었다.
이것은 사바나 기후와 일치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옥시솔의 토양이 아프리카대륙과 연결되는 상황도 지구 대륙이동설(大陸移動說, Continental drift theory)을 통해 본 결과 토양뿐만 아니라 연결성에서 근대사의 생물학분류문제도 오류가 있었다고 판단 할 수 있는 증거로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점이다.
남아메리카대륙의 옥시솔 토양이 있는 곳 이곳이 바로 아선약이 자란다던 사바나기후와도 연결된다는 점이다.
또한 위 지역과 연결되고 있는 현재 브라질(Brazil)은 바로 붉다고 상징되는 국명으로서 포르투갈인이 붉은색 염료를 의미하는 것이라 하여 브라질린(Braziline)이라 하였다는데 이것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하였고 또한 이것은 장작불이 다 타고 연기가 나지 않는 숯불인 잉걸불을 뜻하는 브라사(brasa)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 분명 브라질 국명에서 붉은 상징성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때문에 기후적으로나 토양학적으로 보았을 때도 그곳은 적토국이었음을 추리 할 수 있게 한다.
위 수서[隋書]와 수역록[殊域錄]에서 말한 적토국[赤土國]을 섬라(暹羅)라 하였다는 사실과 섬라(暹羅)는 라곡(羅斛)이라고 하였으며 고칭(古名)으로서는 파라찰(婆羅刹)이라고 하였다는 사실에서 이곳은 총체적으로 섬라였음을 크게 확인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결국 파라사국(婆羅娑國)이 파라찰(婆羅剎)인 것이고 파라주(婆羅洲)를 보르네오(Borneo)라고 하였던 곳은 남아메리카에 소속되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마지막으로 또한 언급할 것은 바로 조선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즐겨 마시던 남만(南蠻)의 천축주(天竺酒)가 난 곳도 역시 남아메리카와 일치하는 것이니만큼 매우 신빙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남아메리카가 남천축이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섬라가 있었던 곳으로서 또한 파라사국이 있었던 곳이 확실하게 밝혀진 셈이다.
섬라(暹羅)는 모든 면에서 남아메리카에 있었다는 사실을 미모사과(Mimosoideae), 아선약(阿仙藥) 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결국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다.
그렇듯 난해하게만 보이던 섬라의 위치가 두드리다 보니 비로소 열린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했다고 하지만 지금 흐트러진 역사를 정립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세계삼한역사연구의 튼튼한 주추돌이 되어 앞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란 사실만 믿고 싶을 뿐이다.
어쨌던 남아메리카에 적토국이 있었다는 사실과 적어도 남만(南蠻)과 남천축(南天竺)이 그곳에 엄연히 존재하였으며 섬라와 보르네오라고 칭한 파라사국까지 남아메리카대륙을 결코 벗어날 수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는 사실에서 크게 만족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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