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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桑木:Morus rubra L)로 본 대조선

한부울 2013. 10.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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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桑木:Morus rubra L. Red Mulberry)로 본 대조선

 

글쓴이:한부울

 

이 뽕나무를 식물분류 체계적으로 말하면 현화식물문(顯花植物門:phanerogamae), 쌍자엽식물(雙子葉植物:Magnoliopsida), 쐐기풀목(刺草木:urticales), 뽕나무과(桑科:mor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또는 관목을 말한다.

본초학자 이시진(李時珍)의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는 땅 약(叒)은 전설 속에 동방(東方)의 성스러운 신목(神木)의 명칭이라 했으며, 잎의 모양을 본 딴 글자라 하였고 상(桑)은 바로 누에가 먹는 것이니 전설상에 기록된 동방의 신목(神木)과 구분하기 위하여 약(叒)아래에 목(木)을 더한 것으로서 전술(典術)에서는 상(桑)은 고대동양의 28개 별자리 중의 하나인 기(箕)의 정기(精氣)를 뜻한다고 하였다."고 하였다.

기(箕)는 동방청룡(东方青龙) 7수(宿)중 마지막 일곱 번 째에 해당되는 것으로 기수표(箕水豹:바다표범)이며 신라(新羅)는 일곱을 ‘나마(羅摩:Rama)’라고 했는데, 약목(若木)이라고 적었고 약목은 예전에 ‘해가 지는 곳에 서 있었다는 나무’를 뜻하는 것으로 즉 로마(羅馬:Roma) 즉 신라의 위치를 말하는 것 같다고 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라마(羅摩:Rama)는 인도신화에 나오는 힌두교(印度敎:Hinduism), 삼주신(三主神:Trimurti)의 하나인 비슈누(Vishnu)의 일곱 번째 화신(化身)을 말하며 원래는 갠지스강(恒河:Ganga)중류에 진출한 아리안(Aryans)민족이 남방에 원정할 때에 활약한 영웅들의 업적을 라마(羅摩:Rama)라는 한 사람의 이상적 위인의 모험담을 빌려서 전설화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북아메리카대륙 캔자스주(State of Kansas), 캔자스시티(Kansas City)의 ‘캔자스’는 미주리강(Missouri River)의 지류 서동류(西東流)의 캔자스강(Kansas River)에서 이름 딴 것이라면 똑같이 아시아인도아대륙 동부 서동류(西東流)로 흐르는 갠지스강(Ganges:恒河:Ganga)과 같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뽕나무 상(桑)은 고대동양 28개 별자리에서 기(箕)를 나타낸 것이고 이것이 동방청룡자리 7수(宿)중 마지막 일곱 번 째에 해당하는 것과 인도신화의 비슈누(Vishnu)의 일곱 번째 화신(化身)이라는 사실과 신라(新羅)에서 일곱을 ‘나마(羅摩:Rama)’라고 했다는 사실이 어쩌면 그렇게도 하나같이 연결되는지 신기 할 다름이다.

그렇다면 신라(新羅)는 인도(印度)라 할 수 있고 신라(新羅)의 주(主) 종교는 원시불교(原始佛敎)이며 이것은 라마와 연결되고 있으니 로마(羅馬:Roma)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미친다.

다시 말해 신라가 있었다고 여겨지는 곳에 뽕나무가 많이 있었다는 판단을 할 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우리나라는 고구려 동명왕(東明聖王, BC58-BC19, 재위BC37-BC19)과 백제온조왕(溫祚王,재위 BC18-AD27)때부터 뽕나무를 키워 누에를 치고 비단을 짜는 일은 농업과 함께 농상(農桑)이라 하여 나라의 근본으로 삼았다고 하였으며 조선시대에 기록에 의하면 궁궐이 온통 뽕나무밭이었다고 할 만큼 많이 심었던 것으로 짐작된다고 하였다. 때문에 상해(桑海)는 부상(扶桑)의 바다라는 말로, 동해(東海)를 가리킨다 하였으며 부상(扶桑)은 동해(東海)속의 신목(神木)으로, 해가 뜰 때 이 나뭇가지를 떨치고서, 또는 흔들고서 솟구쳐 올라온다고 한다 하였다. 또 상포(桑浦)를 부상(扶桑)의 바다라는 말로, 동해를 가리켰고 상진(桑津)은 해 뜨는 부상(扶桑)의 나루라는 뜻으로, 또한 동방을 가리킨다 하였다.

하여 우리나라를 중국에서는 부상(扶桑), 부상(榑桑), 박상(搏桑), 공상(空桑), 상역(桑域), 상야(桑野), 상목지구(桑木之區), 상돈(桑暾) 등 이칭으로 불려졌다는 하는 것이다.

 

세종지리지 토의(土宜) 뽕나무재배(桑)

경기(京畿)

충청도(忠淸道)

경상도(慶尙道)

전라도(全羅道)

강원도(江原道)

평안도(平安道)

함길도(咸吉道)

 

위 세종지리지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전 영토에 뽕나무가 재배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경도 상(京都上)

[국도명] 동월(董越)의 조선부(朝鮮賦)에, “살펴보건대, 저 동국(東國)은 조가(朝家)의 바깥 울타리로, 서쪽은 압록강(鴨綠江)이 한계가 되고, 동쪽은 상돈(桑暾)에 닿았으며, 천지(天池)는 거의 그 남쪽 문이 되고, 말갈(靺鞨)은 그 북쪽 문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 나라는 동남쪽이 모두 바다에 닿아있고, 서북쪽은 건주(建州)이고, 정북쪽은 모련(毛憐) 해서(海西)이다.(其國東南皆際海,西北為建州,正北為毛憐、海西。)

 

위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도 보면 성종19년(1488) 명(明)의 문인 동월(董越)이 조선에 사신으로 왔다가 압록강을 건너 돌아간 뒤 조선부(朝鮮賦)를 펴냈는데 그 기록을 보면 "동국(東國)은 조가(朝家)의 바깥 울타리로, 서쪽은 압록강(鴨綠江)이 한계가 되고, 동쪽은 상돈(桑暾)에 닿았으며..."라 하였듯이 조선 동쪽은 상돈이라 하여 바다와 뽕나무밭이 연결되어 있음을 강하게 표현한 것이다.

그렇다면 조선 동쪽 바다 해안에서는 뽕나무밭이 엄청난 규모로 재배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바로 동해(東海)의 부상(扶桑) 모퉁이(隅)에 해 돋는 나라인 것이다.

 

山海經第十八[海內經]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朝鮮.天毒, 其人水居, 偎人愛之.

 

즉 산해경에서 말한 것처럼 동쪽바다 안과 북쪽바다의 모퉁이에 있는 나라 이름은 조선(朝鮮)이며 조선은 천독(天毒)이며, 그 사람은 물이 있는 곳에서 살고 사람을 사랑하며 가까이 한다 한 것이다.

그렇다면 조선시대까지 뽕나무가 온통천지를 이루는 영역에서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뽕나무열매를 우리는 '오디'라 하고 상실(桑實) 혹은 상심(桑椹)이라 하는데, 이를 건조시켜 한약재로 쓰며 뽕나무 껍질도 상백피(桑白皮)라 하여 약으로 쓴다 하였고 오래된 뽕나무 그루터기에서 자라는 상황(桑黃)버섯을 비롯하여 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 그 자체도 바로 약재로 쓰일 만큼 뽕나무는 양잠에 필요한 나무일뿐만 아니라 어디 버릴 것이 없는 완벽한 약나무로도 각광을 받았던 것이기 때문에 신목(神木)처럼 대우하여 실제 거목(巨木)인 부상(扶桑)처럼 동시에 같이 불리어 졌음도 알 수가 있다.

 

이제부터 실제로 뽕나무의 근원지를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다.

뽕나무를 근원적으로 밝혀보기 위해 주요학명을 찾아야 하는데 린네를 중심으로 3가지 특성에 따라 발췌 해 보았다. 첫째 뽕나무의 열매 색깔이 백색이라고 하여 백상(白桑)이라고 칭하는 학명 'Morus alba L. White Mulberry', 와 두번째  열매 색깔이 흑색이라고 하여 흑상(黑桑)이라고 하는 학명 'Morus nigra L. Black Mulberry', 그리고 세번째로는 열매 색깔이 붉다고 하여 홍상(红桑)이라고 하는 학명 'Morus rubra L. Red Mulberry'을 들 수가 있다.

 

이 뽕나무의 근원지를 밝히고 또한 동해 모퉁이에 있었던 조선 땅을 밝히기 위해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이 제공한 분포지도에서 아래 주요 세가지 종을 각각 발췌하여 게시하여 보았다.

 

(1)Morus alba L. White Mulberry 북아메리카

白桑原生於中國北部

果实称为桑椹,初生白色,成熟后成为紫黑色。

白桑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未分级) 被子植物 Angiosperms

(未分级) 真双子叶植物 Eudicots

核心真双子叶植物 core eudicots

(未分级) 蔷薇类植物 Rosids

科: 桑科 Moraceae

族: 桑族 Moreae

屬: 桑屬 Morus

種: Morus alba L. 梵語:Tuta

The species is native to northern China, and is widely cultivated and naturalized elsewhere. It is known as शहतूत in Hindi,Tuta in Sanskrit, Tuti in Marathi and Toot in Persian and in Armenian.

   

(2)Morus nigra L. Black Mulberry 유럽

黑桑(学名:Morus nigra)为桑科桑属的植物。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蔷薇目 Rosales

科: 桑科 Moraceae

屬: 桑属 Morus

種: 黑桑 Morus nigra L.

Black (Morus nigra) mulberries are thought to have originated in the mountainous areas of Mesopotamia and Persia and are now widespread throughout Afghanistan, Iraq, Iran, India, Pakistan, Syria, and Turkey, where the tree and the fruit are known by the Persian-derived names toot (mulberry) of shahtoot (شاه توت) (king's or "superior" mulberry), or, in Arabic, shajarat tukki. Jams and sherbets are often made from the fruit in this region.

 

(3)Morus rubra L. Red Mulberry북아메리카동부

红桑,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薔薇目 Rosales

科: 桑科 Moraceae

屬: 桑屬 Morus

native to eastern North America, from ontario and Vermont south to southern Florida and west to southeast South Dakota and central Texas.

The first English colonists to explore eastern Virginia in 1607 mentioned the abundance of both mulberry trees and their fruit, which was eaten, sometimes boiled, by the native Powhatan tribes.

 

백상(白桑)은 열매가 희다(white mulberry)란 뜻이기 때문에 흑상(黑桑)이니 홍상(红桑)이니 하는 것도 다 마찬가지 열매의 색을 나타내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 해야 할 것은 바로 인도상(印度桑:Morus indica L.) 즉 인도뽕나무 역시 아시아 종으로 현재 분류학적으로 일방적으로 취급되었지만 이것 역시 'Morus indica [M. alba], Morus japonica [M. alba]'처럼 모두 학명 'Morus alba L. 梵語:Tuta'로 하여 아시아종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식물 근원지를 이렇게 정하는 것은 근세기에 역사판짜기에 따른 것으로서 인도니 일본이니 그리고 조선과 중국에 관계된다 싶으면 모두 아시아지역으로 옮기기에 바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러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특히 상돈(桑暾)이 조선(朝鮮)이라는 사실과 동시에 동해(東海)가 합체 되는 역사사실에 근거할 때 절대로 한반도 일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결국 조선(朝鮮)의 동해(東海)는 대동양(大東洋)이라고 하는 동쪽으로 막힘이 없는 거대한 대양(大洋)임을 알 수 있어 현재 동해(東海) 밖에 일본이란 역사가 들어 앉은 열도(列島)가 없고 아예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는 지형적인 조건이 되어야 하지만 현재 한반도 조건은 상돈(桑暾)과 동해가 동시에 어울어지는 역사사실에 비추어 전혀 맞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선 땅을 동월이 말한 것처럼 동쪽은 상돈(桑暾)에 닿았으며...”에 상돈과 같은 동해 바다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말한 것으로서 본 블로그 글 "조선강역(朝鮮疆域) http://blog.daum.net/han0114/17050646 "에서 규원사화(揆園史話)가 말하는 조선강역(朝鮮疆域)처럼 東南阻大海,而無前進一步之土。즉 동남으로는 큰 바다에 가로막혀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땅이었다면 위 분포지도에도 알 수 있듯이 뽕나무 종, 대부분 원산지, DNA 근원지로 하고 있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남부지역임을 우리는 명확하게 알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대서양(大西洋)과 대동양(大東洋)은 같은 바다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515

 

본 블로그의 앞에 글 속에서 대서양이라고 할 수 있는 대동양은 바로 역사속에서 동해로 불리었다는 사실을 이미 확인 했던바다.

아메리카대륙 서쪽도 바다인데?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시 조선강역은 압록강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나아갈 수 없었던 지역이 바로 요동이고 요서란 곳이기에 현재 북아메리카대륙 멕시코만을 남해라고 하지 않았다면 그곳은 별개의 별칭으로 불리었음을 알 수 있다.

어쨌거나 조선강역은 규원사화(揆園史話)가 말한 것처럼 동남이 바다로 막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형태였다는 것을 의심할 수가 없다.

 

세부적으로 북아메리카 북동부지역 매사추세츠(Massachusets)와 버몬트(Vermont) 미시간(Michigan)은 뽕나무 주 원산지역이라는 것을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하였다.

위 분포지도에서 특히 아시아종을 제외 하고 '붉은오디' 열매의 종인 학명'Morus rubra L. Red Mulberry'는 모두 북아메리카동부를 DNA 분포지로 삼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동남쪽이 모두 바다에 닿아 있고..." 와 "동쪽은 상돈(桑暾)에 닿았으며..."의 문맥과 일치하는 곳은 한반도가 아니라 북아메리카 대륙이어야 맞다.

그곳에서 우리는 상돈(桑暾)을 찾고 조선(朝鮮)을 찾으며 삼한(三韓)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눈을 다시 비비고 잘 한번 보자.

이치에도 없는 엉터리 한반도 역사의 산물인 꼴 같잖은 꼼수의 역사만을 보지 말고 하늘의 이치에 맞는 역사를 바로 보고 그것을 슬기롭게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농사의 근본으로 또는 삼한인들에게 효능이 탁월했던 신목(神木)을 지금도 우리가 접하는 입장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할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나라의 근본이라는 컨셉을 착용하여 "本"이라는 한자글씨에 그림을 대입하여 다양한 쓰임을 표현하였다.[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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