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 에델바이스(
edelweiss)
글쓴이:한부울
우리는 여태까지 우리가 아는 상식을 절대적으로 신봉하여 진실일 것이란 판단을 쉽게 하고 살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그것은 우리에게 최소한의 비판력과 판단력을 키울 수 없게 한 강박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일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라고 하면 낯설고 에델바이스(edelweiss)라고 하면 재빨리 알아듣는 이 불편한 현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에델바이스(edelweiss)가 왜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라 했는지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세계삼한역사관점 속에서 서양식물이라고 굳혀진 편협적인 사고로 부터 면죄부를 주어 열외시켜야 할 식물은 분명 아니라는 사실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순수한 우리말은 '솜다리'라고 하는데 꽃 생김 모습에서 솜처럼 수북한 느낌을 가진 것으로 다리라고 하였을 것이며 분류학적으로는 쌍떡잎식물강(雙子葉植物綱:Magnoliopsida), 국화목(菊花目:Asterales),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고 있다.
생물학적 판단에서 여러해살이풀은 여름풀이라고도 하는데 2-3년 이상 죽지않고 사는 다년생(多年生)으로서 아열대 혹은 열대식물임이 거의 틀림이 없다 할 것이나 어느 시대부터 한반도 4계절이 뚜렷한 곳에 이식되어 귀화식물이 되자 급조한 것이 이렇게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보인다.
다시한번 질문을 해야 한다.
왜 알프스 또는 스위스를 배경으로 하고 또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국화(國花)라고 하는 이 에델바이스(edelweiss)를 무엇때문에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라고 불렀을까? 하는 질문이다.
여기서 잠시 과거로 돌아 갈 수밖에 없는데 지금 나이가 지긋하게 되시는 분들은 60년대 미국영화'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이란 제목의 뮤지컬 영화를 모르는 사람이 드물 것이다.
바로 영화는 삽입곡 '에델바이스'의 노래가 있어 정겨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에델바이스가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란 생각은 어느누구도 할 수가 없었고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따져 보면 이 영화의 근원이 에델바이스(edelweiss)가 아니라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였음에도 우리는 눈치를 챌 수조차 없었다. 이러한 문제도 엄격하게 따진다면 기존 친일역사학자들의 이율 배반적이고 안일하며 편협적인 아집덕분이었다고 볼 수가 있다.
따지고 들면 우리나라 역사에서 한 두가지 문제로 국한 할 수 있는 것이 분명아니다.
이 영화는 공교롭게도 구(舊)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대조선(大朝鮮)의 후신인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Austro-Hungarian Monarchy:1867-1918)의 해군에 복무한 군인 게오르크 루트비히 폰 트라프(Georg Johannes von Trapp:1880-1947)가족의 이야기로서 1차세계대전 당시의 이야기로 이미 1956년 독일에서 영화화하여 크게 히트한 트라프 가족[Die Trapp-Familie]을 각색한 것이고 1959년 11월 미국 뉴욕시 타임스광장 주변의 극장가 브로드웨이(Broadway)연극무대에 올려진 뒤, 장기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을 다시 영화화한 것이다.
그러니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과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대조선(大朝鮮)의 후신인 구(舊)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적국(敵國)의 해군장교의 이야기를 굳이 영화한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Military Order of Maria Theresa
특이한 것은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Austro-Hungarian Monarchy:1867-1918)해군의 해군장교가 청말기(1899-1901)동아시아대륙 산동지방, 화북지역에서 일어난 외세배척운동(外勢排斥運動)인 의화단(義和團)의 난(亂)을 진압하는데 장갑순양함[Kaiserin und Königin Maria Theresia]에 승선하여 참가하였다는 사실 또한 우리는 놀랍게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 진압에 참가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Austro-Hungarian Monarchy:1867-1918)은 당시 연합국을 직접적으로 괴롭히던 존재였기 때문이다.
또한 놀라운 사실은 이 해군장교는 독일잠수함(Unterseeboot:submarine)이라고 알려진 유보트(U boat-14)를 이끌고 연합국소속 함선들을 공격하여 격침시키는데 1917년 4월 28일 영국유조선 틱우드(Teakwood)격침, 1917년 5월 3일 이탈리아증기선 안토니오 스키에사(Antonio Sciesa)격침, 1917년 7월 5일 그리스증기선 마리온가 굴란드리스(Marionga Goulandris)격침, 1917년 8월 23일 프랑스증기선 콩스탕스(Constance)격침, 1917년 8월 24일 영국증기선 킬위닝(Kilwinning)격침, 1917년 8월 26일 영국증기선 타이티언(Titian)격침, 1917년 8월 28일 영국증기선 네이언(Nairn)격침, 1917년 8월 29일 이탈리아증기선 밀라초(Milazzo)격침, 1917년 10월 18일 영국증기선 굿 호프(Good Hope)격침, 1917년 10월 18일 영국증기선 엘시스턴(Elsiston)격침, 1917년 10월 23일 이탈리아증기선 카포 디 몬테(Capo Di Monte)격침 등으로 1918년 5월 까지 U-14를 이끌며 모두 11척을 격침시켰으며 이런 연합국의 배를 격침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오스트리아군 최고의 훈장인 마리아 테레지아 군사훈장(Military Order of Maria Theresa)을 수여받았다고 한다.
당시 연합국소속 함선에게는 그야말로 공포대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1918년 11월 1차세계대전에서 패한 구(舊)세력 오스트리아는 연합국에 정식항복함으로서 제국해군은 해체되고 말았고 결국 해군을 보유할 수 있는 영토에서 지금의 내륙군으로 전락했다는 것으로서 본래 존재하였던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두 차례 큰 대전에서 패한 구(舊)의 선봉장인 독일 역시 본래의 영역으로부터 옮겨졌다는 것을 사실 또한 알 수가 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1, 2차 세계대전인 구세력과 신세력의 각축장에서 승리한 신세력이 세계질서를 차지한 전리품의 영화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은 1965년 로버트 와이즈(Robert Wise)감독 작품으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편집, 편곡, 녹음 등 5개부분의 상을 휩쓴 영화이며 특히 이 영화의 주제는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보면 구(舊)세력의 선두주자라고 알려진 오스트리아인들이 전쟁을 혐오하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를 침공한 독일군에게 저항하는 의미로 이 '에벨바이스 노래'를 불렀다는 이야기가 키 포인트이다.
구세력의 상징인 에벨바이스가 구세력에게 저항의 노래가 되어 버린 셈이다.
그러나 게오르크 루트비히 폰 트라프(Georg Johannes von Trapp:1880-1947)가족의 이야기, 트라프 가족[Die Trapp-Familie]은 1956년 독일에서 영화화하여 크게 히트한 실화이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은 이것을 각색하거나 변형한 것으로서 시대홍보성격의 영화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한 성격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것은 세계1차대전때의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해군인 게오르크 루트비히 폰 트라프(Georg Johannes von Trapp:1880-1947)를 분장한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Christopher Plummer)가 클라이맥스(絶頂:climax)에서 나찌 깃발을 찢어버리는 장면을 생각할 수가 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끼는 대중들의 마음을 어땠을까?
대조선의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 에델바이스(edelweiss)는 구(舊)세력의 '고귀한 빛'과 '순수의 상징'이라고 하였으니 당시까지 구세력의 향수를 간직한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구세력의 상징은 사라지고 반대로 구(舊)세력을 물리친 신생(新生)세력인 연합국의 상징이 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우리는 적어도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구(舊)세력의 상징이었던 에델바이스(edelweiss)가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이어야 한다는 명백한 조건의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이며 또 하나는 동아시아대륙 산동지방, 화북지역에서 일어난 외세배척운동(外勢排斥運動)인 의화단(義和團)의 난(亂)을 진압하기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장갑순양함[Kaiserin und Königin Maria Theresia]까지 파견할 정도였다는 사실에서 연합국이 의화단(義和團)의 난(亂)을 진압했다는 사실과 다르게 볼 점이 분명하게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은 당시 청나라의 지휘를 받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청나라의 실체는 무엇인가?
바로 대조선이 해체되고 난 후 과도기 정부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재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본다면 적어도 1922년 오스만제국이 무너질때까지 비록 1881년 이른 시기에 대조선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래도 그의 막강한 자취는 계속 남아 있었다고 판단할 수가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에델바이스'만 보지말고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가 가지고 있던 숨어 있는 거대한 세계삼한역사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에서 가지는 의문점은 많다.
하지만 한때 글쓴이도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영화에 심취하고 삽입곡 '에델바이스 노래'에도 빠져 한동안 이 노래를 배우려고 발음을 공책에 적어 어둔하게 반복하여 암기하고 외우려고 애쓴 적이 있는 기억이 있다.
때문에 지금도 이 노래를 어느 정도 읊조리 줄 안다.
Edelweiss Edelweiss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Every morning you greet me
매일아침 당신은 나에게 인사하네
Small and white
작고 하얀
Clean and bright
깨끗하고 밝은
You look happy to meet me
당신은 나를 만나 행복해 보이네.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눈송이가 만발함이 당신을 당차게 자라게 하네.
Bloom and grow forever
왕성하게 영원히 자라리
Edelweiss Edelweiss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Bless my homeland forever
내 고향을 영원히 축복하리.
그러나 에델바이스 노래를 따라 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서 만족해야 했던 시절은 그냥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암울했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하고 싶다.
에델바이스(edelweiss)가 어째서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인가?란 의문조차 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란 명칭은 한반도 생물학자가 붙인 것이 아니라 일본생물학자와 신중국생물학자들이 공히 이렇게 호칭했다는 것이 문제이다.그렇다면 한반도 생육환경을 떠나 이 식물은 조선(朝鮮)역사와 처음부터 깊숙하게 관계된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조선역사 어느 곳에서 이에 대한 답은 없다.
때문에 나는 조선왕조실록과 세종지리지 기타 여러 남아 전하고 있는 사서들이 온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좀 더 생물학적 판단을 하기 위해 분류학적인 면을 살펴보자.
현재 한반도에서는 이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의 학명으로 레온토포디움 코리아눔(Leontopodium coreanum)라고 한다.
하지만 재수없게 이 학명의 종명(種名)에서는 일제총독부 어용학자 나카이(Nakai)가 붙어있다.
수차에 걸쳐 언급한 이야기지만 이 나카이(Nakai)는 조선역사에서 등장한 생물 특히 식물들을 총체적으로 한반도에 안착시켜 그 같은 지대한 공으로 당시 조선총독부로부터 큰 포상을 받았던 인물이기때문에 그의 이름이 있는 학명들은 모두 원종이 아니라 이식한 것이나 귀화식물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한반도에 있는 것은 귀화식물이라고 한다면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 에델바이스(edelweiss)는 조선(朝鮮:corea-num)고유 종(種)의 식물임을 알 수가 있다.
물론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선의 꽃이라는 이야기다.
화융초(火絨草)를 큰 절굿대라고 하는데 누로(漏蘆)와 같이 본다.
조선화융초(朝鮮花絨草)는 이름을 보더라도 '에델바이스'모양과 흡사하게 털이 난 조선화, 융초(絨草)라고 이름지었던 것을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한국특산종이라고 까지 하였음에도 본래 한라산과 중부 이북의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던 이꽃은 거의 멸종상태라고 하고 있다는 사실은 적잖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한반도의 근원종이라면 끝까지 멸종되지 않도록 간수를 잘 할 것이지 기록만 중요하고 이후부터 절멸하든지 말든지 그들의 책임이 분명아닌 것이다.
이것이 어찌 정상적인 분류체계라고 할 수 있는가?
한마디로 사기극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조선화융초라고 하여 한반도에 이식하였거나 귀화식물로 등재는 하였는데 결국 한반도 환경에서 더 이상 자랄 수가 없었다는 의미이다.
또 왜 나카이가 붙어야 하는지에 대한 학명관계도 한번 따져보자.
학명은 학술에서의 편의를 위해 라틴어로 나타내는 동식물의 이름으로서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Carl von Linne:1707-1778)가 처음 창안하여 지금은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학술명칭이다.
식물 학명은 린네의 식물의 종(種, 1753)에서 이명법이라고 하여 분류에서 기초를 삼은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1753년 이전에 서식한 장소별로 근원지를 바탕으로 당시까지 유명한 모든 식물 학명이 주어졌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면 1753년에는 이미 알프스나 오스트리아 혹은 스위스에서 국화(國花)라고 알려진 정도라면 유럽출신이고 스웨덴이니 거리가 멀지않는 곳에 있었을 린네가 이것을 몰랐을리가 없다.
하지만 이 에델바이스는 특별하게 린네의 학명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이와 같은 사실은 에델바이스가 근세기에 새롭게 정리될 필요성이 있어 린네가 붙은 학명이 사라지거나 없애 버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린네의 학명이 있으면 그것을 찾아 근원지를 확인 해보면 알 수가 있지만 그렇지 않으니 확인 할 방법이 없다.
나는 생각컨데 유럽역사와 서양역사를 같은 것인가 그렇다면 아메리카대륙과 연계될 수 있는 여지는 없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에서 계속하여 맴 돌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근세기에 대조선에서 분리되면서 수많은 국가가 탄생하였고 그것을 근원적인 것을 무시하고 동서양을 구분하기 위해 배분하였다면 본래 역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볼 때 조선화융초(朝鮮花絨草)라고 하는 학명 레온토포디움 코리아눔(Leontopodium coreanum)은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는데 린네가 1753년에 구축한 기초를 이룬 분류방법을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근세기에 들어 1998년에 속씨식물계통연구그룹(APG:Angiosperm Phylogeny Group)이 생성되었고 이 그룹에서 발표된 근대적 식물분류체계의 하나로 속씨식물계통분류라는 것이 생겼다는 사실이며 이 속씨식물계통 즉 'APG'는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라고 하는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원래의 페밀리 즉 과(Family:菊花科)를 본래 콤포지태(Compositae)(科)에서 애스터(Asteraceae)(科)로 바꾸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매우 서양역사 위주를 원칙으로 삼는 폭거라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로 말미암아 안타깝게도 본래의 Compositae(科)의 린네 학명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래 도표에도 붉은 색선과 푸른 색 선을 구분하여 표시하였는데 페밀리에서 올드(old)와 뉴(new)로 구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보시다시피 에델바이스라고 잘 알려진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는 동아시아 한반도에 자리잡는 형태를 만들고 말았던 것이다.
Leontopodium discolor
특히 학명 'Leontopodium discolor' 는 'Leontopodium coreanum'과 같이 취급되거나 분리시켜 종명에 나카이(nakai)를 붙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속명 레온토포디움(Leontopodium)은 라틴어 레온(leon:사자)과 포디온(podion:작은 발, 足 foot)의 합성어이며 선모가 밀생한 포엽상의 잎과 두화(頭花)를 사자의 발목에 비유한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별칭(Synonyms)을 'Leontopodium coreanum' 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듯 오래된 과(Family:科)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었을까?
coreanum(조선:Compositae)학명이 alpinum(알프스:Asteraceae)로 새롭게 변경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때문에 전통학명은 분명 별칭이라고 한 'Leontopodium coreanum' 일 것이다.
현재 에델바이스(edelweiss)라고 하면 학명 Leontopodium alpinum Cass. 1822 인데 DNA 분석을 바타으로 하는 Discover life 분포지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Leontopodium alpinum Cass., 1822 EDELWEISS
高山火絨草(學名:Leontopodium alpinum)是菊科,火絨草屬植物。又叫做高山薄雪草、雪绒花、小白花等。是歐洲著名的高山花卉。高山火絨草在很多種歐洲語文都稱為「 Edelweiss 」,此名稱是由德文的 edel (高貴的)和 weiß (白色)所組成的。火絨草屬的屬名 Leontopodium 是由希臘文 leon 和 podion 所組成的,意思是獅子的腳爪。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菊目 Asterales
科: 菊科 Asteraceae
屬: 火絨草屬 Leontopodium
種: 高山火絨草 L. alpinum
二名法
Leontopodium alpinum Cass., 1822
[아메리카 분포지]
Connecticut, Hartford County
CANADA, Alberta: Strathcona county
물론 전부 유럽을 중점적으로 근원지를 표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메리카분포지를 매우 근접한 것으로 이해 되며 그것들이 가르키는 곳도 조선이라는 영역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근원지를 밝힘에 있어 여러가지 의문을 낳고 있지만
특이하게 발견되는 것은 한반도에서 솜다리라고 하여 학명 'Leontopodium discolor, Beauverd'이라 하였으며 이것을 또한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라고 한다는 사실이 또한 놀랍고도 한심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Gustave Beauverd (1867–1942) was a Swiss botanist, specializing in Pteridophytes, Bryophytes, and Spermatophytes.
이 학명을 붙인 자는 스위스 식물학자인데 린네와 시대적 간격은 많이 차이가 나는 인물이다.
신중국에서는 이것을 박설화융초(薄雪火绒草:Leontopodium japonicum)라 하며 일본을 근원지로 하는 자포니쿰(japonicum)을 속명으로 한다는 사실이며 이것을 다른 이름으로 박설초(薄雪草:植物学大辞典), 화예(火艾:中国植物图鉴), 소모향(小毛香), 소백두옹(小白头翁:陕西)이라 한다는 사실도 확인 할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의 학명 레온토포디움 코리아눔(Leontopodium coreanum)은 현재 사라지고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분명한 것은 현재 과(Family:菊花科)를 애스터(Asteraceae)에서가 아닌 본래의 과(科) 콤포지태(Compositae)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어쨌든 여러가지 자료로 살펴보고 나니 학명적으로는 얻을 것이 전혀 없다.
상징이 상징이니만큼 모두 숨겼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자료들만 널려져 있을 뿐이다.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볼 때 이 에델바이스는 분명 많은 우여곡절을 안고 있는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때문에 애뜻한 마음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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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edelweiss]
Leontopodium alpinum Cass., 1822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eontopodium alpinum
분류 국화과
원산지 유럽 알프스
분포지역 유럽에서 시베리아·히말라야·중국·한국·일본 및 사할린 등
서식장소 건조한 곳
크기 높이 10∼20cm
유럽 알프스산이다. 고산식물로서 높이 10∼20cm이며, 전체적으로 흰 면모가 덮여 있다. 잎은 뿌리에서 비교적 많이 나오고 줄기에 약간 있으며 선형(線形)이다. 줄기 끝에 포가 모여 달려서 사방으로 퍼지고 중앙에 약간의 두상화(頭狀花)가 달린다. 이와 비슷한 종류는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고, 유럽에서 시베리아·히말라야·중국·한국·일본 및 사할린 등에 분포하지만 극지에는 없다.
솜다리 Leontopodium coreanum
오스트리아
1. 국명: 오스트리아 공화국(Republic of Austria)
2. 수도: 비인(WIEN)
3. 면적: 83,857 ㎢(남한보다 약간 작음)
4. 인구: 805만 4000명(2003)
5. 민족: 독일계(99.4%), 구유고 및 동구계(0.6%)
6. 종교: 카톨릭(85%), 개신교(6%), 기타(9%)
7. 국가형태: 연방공화국(9개주로 구성)
공용어 독일어(98%)
통화 유로화(Euro)
환율 0.90Euro = 1$(2003.8)
1인당 국민총생산 2만 4200$(2003)
나라꽃 에델바이스
스위스
1. 면적: 41,285 ㎢(남한의 2/5)
2. 인구: 733만 6000명(2003)
2. 종교: 카톨릭(46%), 개신교(45%), 기타(9%)
3. 수도: 베른(Bern)
4. 기후: 온대기후(고도가 높아질 수록 변화가 심합니다.)
6. 언어: 독어(65%), 불어(18%), 이탈리아어(12%), 기타
정체 연방공화제
공용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레토-로만어
통화 스위스프랑(SFr)
환율 1달러=1.4485SFr(2002.11)
국내총생산 2260억 달러
(2001) 1명당 3만 1100달러
무역수지 수출 914억 달러
(2001) 수입 914억 달러
나라꽃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전설 !]
옛날, 아주 옛날엔 알프스 산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답니다. 흰 눈으로 뒤덮인 산 정상에는 얼음여왕이 살고 있었는데 그녀는 눈같이 희고 매혹적으로 아름다웠답니다. 그 여왕은 산속에 사는 수많은 요정들이 헌신적으로 보좌를 하였답니다.
그 여왕은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를 부르곤 하였는데 그녀의 노래를 들은 많은 양치기들은 산속에서 길을 잃고 그녀에게 와서 살고는 하였답니다. 그런데, 이 여왕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그녀의 심장(마음)이 얼음과 같이 매우 차가웠다는 것입니다.
여왕은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듣고 찾아온 불쌍한 양치기들과 즐기고 놀다가 실증이 나면 그녀의 충실한 요정들은 그 양치기들을 알프스산의 절벽으로 데려가 밀쳐버려 죽게끔 하였답니다. 이런 그 여왕의 냉혈적인 성격으로 그녀는 오랜 세월동안 그녀의 요정들과 외롭게 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별다른 특징도 없고, 잘난 것도 없는 평범한 어느 양치기가 그녀의 노래소리를 듣고 여왕이 있는 곳으로 왔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차디찬 마음의 여왕은 그 양치기를 서서히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매일같이 그 여왕은 양치기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었고 양치기는 그녀 옆에서 여왕의 노래를 듣고는 행복 하였답니다.
그들은 사랑을 하였습니다.
이를 본 요정들은 서서히 질투를 느끼게 되었고 서로 모여 작당모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모시는 여왕이 더 깊은 사랑에 빠져 인간인 이 양치기와 결혼할 것이 두려운 나머지 요정들은 양치기를 꽤어내 알프스산 가장 높은 곳으로 데려가 그 양치기를 절벽에서 밀어 버렸습니다.
절벽 아래로 떨여져 죽은 양치기의 여왕을 사랑하던 그 심장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이를 본 여왕의 차디찬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고 그 눈물은 영원히 그 여왕의 아름다운 얼굴을 적시며 흘러내렸습니다.
바로 그 여왕의 눈물이 에델바이스가 되었다는 것....
알프스 산의 가장
아름다운 꽃...에델바이스!
[에벨바이스 전설 2]
얼음집 안에서 에델바이스는 혼자서 놀았습니다. 스케이트장 같은 바닥에서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빙빙 돌기도 하고, 은봉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면서...천사는 혼자 있어도 지루한 것을 몰랐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집 안에서 미끄럼을 타며 놀고 있던 에델바이스는 빙빙 돌다가 우뚝 멈춰 섰습니다. 얼음집 문 앞에 한 남자가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한 손에 피켈을 쥔 남자였습니다. 에델바이스도 놀랐지만, 그 남자는 에델바이스보다 세 배나, 아니 여섯 배나 더 놀랐습니다. ˝아니, 너 같은 아이가 어떻게 이런 산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었단 말이냐?˝ 그 남자는 등산가였습니다.
얼음집이 있는 곳은 알프스 산에서도 제일 높고 험한 장소로 오랫동안 힘든 훈련을 해온 등산가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너 혼자서 올라왔니?˝남자는 얇은 옷 한 장에 맨발인 에델바이스를 믿을 수 없다는 듯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에델바이스는 대답대신 방긋 웃기만 했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어디서 왔니? 이름은?˝ ˝에델바이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닮은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에델바이스는 문을 닫았습니다.
알프스 산 위에 참으로 사랑스러운 소녀가 있다. 얼음집 안에 숨어서 혼자 살고 있다...산을 내려와 남자가 들려준 이야기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수많은 남자들이 얼음집과 소녀를 보려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도중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목숨을 건 등반에서 성공한 사람은 아주 극소수였습니다. ˝올라오길 잘했어.˝그들은 에델바이스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산을 내려간 순간 다시 그곳에 오를 생각을 했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산에 올라온 남자들에게 미소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상당히 많은 등산가들이 죽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신비한 소녀를 만날 것을 꿈꾸며 산에 도전한 젊은이들 대부분이 눈보라로 길을 잃거나 빙벽에서 떨어져 행방불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산을 타는 데 능숙한 등산가들이 아무리 말려도 젊은이들이 소녀를 그리는 마음은 더욱 간절해질 뿐이었습니다.
산기슭의 마을에서는 매일같이 장례식이 이어졌습니다. ˝제발 저를 멀리 데려 가 주세요. 저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에델바이스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돌아오너라, 에델바이스 나의 사랑스런 천사야.˝ 신이 보낸 한 줄기 빛은 에델바이스에게 천사의 모습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흰 날개를 펴고 에델바이스는 곧바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얼음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산 위에는 새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높고 험한 산을 오른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청아한 이 꽃을 사람들은 에델바이스라고 불렀습니다.
[흰눈의 천사]
원래 "에델바이스"는 천사였는데 변덕스러운 신이 그녀를 인간으로 만들어 산꼭대기로 내려 보낸 것이었지요. 어느 날 우연히 그곳을 발견한 등산가가 그녀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에 그만 매혹되었답니다. 산을 내려온 등산가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를 전해들은 젊은이들은 에델바이스를 보려고 앞을 다투어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에델바이스를 보지도 못한 채 등산 도중에 목숨을 잃어 갔죠. 이 사실은 안 에델바이스는 몹시 슬퍼, 신에게 자신을 멀리 데려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신은 한줄기 빛을 보내 에델바이스를 다시 천사로 만들어 하늘로 올라오게 했죠. 그녀가 가버린 뒤 그 집에는 새하얀 꽃이 피었는데..사람들은 그 꽃을 에델바이스라고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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