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동물

제주왕나비로 본 corea, core

한부울 2012. 3. 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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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왕나비로 본 corea, core 

 

글쓴이:한부울

 

제주왕나비를 나비목 네발나비과 왕나비족(斑蝶族 Danaini)의 반접속(斑蝶屬)으로 학명 Danaus tytia (Gray 1846)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y)라 하며 황제나비 또는 북미왕나비라 하는 학명 Danaus plexippus (Linnaeus 1758)이라고 하는 학자가 있는 반면에 밤나무 호랑이(Chestnut Tiger)란 별명의 견반접속(絹斑蝶屬) Parantica sita (Kollar 1844)라고 하는 자료 또한 있다.

 

Danaus tytia (Gray 1846)

Danaus plexippus (Linnaeus 1758)

Parantica sita (Kollar 1844)

 

결국 제주왕나비는 위 학명 중 하나라는 사실인데 가장 이른 시기에 명명한 학명은 스웨덴 생물학자 린네가 명명한 바로 모나크 나비Danaus plexippus (Linnaeus 1758)이다.

이것을 통칭 현재 왕나비 또는 황제나비(Monarch Butterfly)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아직 제주왕나비의 실체가 완전하게 파악되거나 정리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학명뿐만 아니라 기본이 되어야 할 역사실체“제주”란 지칭, 이외 삼한 지칭인 “Corea” "core" 역시 실체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더불어 혼란스럽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제주왕나비에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특이 사실들은 제주라는 지역의 근원지를 파악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제주왕나비의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느낀바 그대로 이야기 한다면 이 제주왕나비의 실체를 알게 되면 삼한역사와 왕나비가 존재한 실제 근원지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는 사실이다.

왕나비가 제주왕나비와 겹쳐지는 것 이외 이 왕나비과에 “Euploea” 이란 속명에서 또 다시 겹쳐지고 이 속명 전체가 “core” 와 연결된다는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The Common Crow butterfly (Euploea core corinna)

Euploea is a genus of milkweed butterflies. The species are generally dark in coloration, often quite blackish, for which reason they are commonly called crows.

 

"corea" 못지않게 삼한 지칭에서 알려진 명칭인 “core”가 속명 전체에 등장하는 뜻밖에 일이다.

이 "core"란 명칭은 본 블로그가 설명했듯이 그리스(Greece)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칭이다.

이렇게 볼 때 왕나비라고 하는 이름자체가 학명에서 볼 때 모호한 점이 많다.

처음부터 학명을 명명할 때 분류를 이상하게 하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네발나비과(蛺蝶科 Nymphalidae), 왕나비아과(斑蝶亞科 Danainae), 왕나비족(斑蝶族 Danaini)까지는 모두 한 분류이다.

그런데 이 후부터 분류가 모호지는데 다 왕나비면서 왕나비를 다르게 또 다시 분류한다.

무엇때문일까?

1780년에 반접속(斑蝶屬, Danaus Kluk, 1780)이 나눠지고 100년 후 견반접속(絹斑蝶屬, Parantica Moore, 1880)이라 하여 나눠진다.

1780년에 반접속(斑蝶屬, Danaus Kluk, 1780)에서 또 다시 분류되어 종(種)으로 왕나비(Monarch butterfly)또는 방랑자(Wanderer)라하여 주종인 모나크(君主斑蝶, Papilio plexippus Linnaeus, 1758)로 불리었다.

 

그러나 제주왕나비는 견반접속(絹斑蝶屬) Parantica(Moore, 1880)으로 나눠지고 종(種)으로 대견반접(大絹斑蝶)으로 지칭되는 학명 Parantica sita(Kollar, 1844)으로 굳어진다.

이것을 현재 제주왕나비라 하는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곤충학자 석주명 박사도 Parantica sita(Kollar, 1844)와 Danaus tytia (Gray 1846) 같이 쓴다고 하여 혼란스럽게 하였다.

제주왕나비 학명 Parantica sita(Kollar, 1844)을 붙인 빈센츠 골라(Vincenz Kollar, 1797 -1860)was an Austrian entomologist 는 오스트리아 곤충학자이며 비엔나 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한 전력이 있지만 한반도 제주에 오지 않았다.

앞에서 열거한 자료에서 묘하게도 속명이 종명보다 먼저 명명되었다는 점도 눈에 거슬린다.

1880년에 속명Parantica(Moore, 1880)을 명명한 영국곤충학자 페드릭 무어(Frederic Moore, 1830-1907)라는 사람은 동부인도박물관(East India Museum)부관리자가 되었다는 이력이 1879년에 있다.

그렇다면 그는 인도에는 갔어도 한반도에는 온 기록이 없다.

한반도 제주란 근원지 학명을 붙일 수 있는 이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람은 삼한과 연관되는 "Euploeina" 아족(亞族)명을 붙인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곤충학자인 석주명(石宙明)박사는<朝鮮 나비이름의 由來記, 1947>에 朝鮮에는 1科1屬1種이 날뿐인데 이것이 학명 Danaus tytia (Gray 1846)이라고 딱 잘라 말하였다.

특히 학명 그가 제시한 학명 Danaus tytia 는 자료에 세세하게 나오지도 않는다.

따뜻한 지역이라면 분명 열대기후라고 판단되는 남방계나비라고 하는데 어째서 서양 자료에는 나오질 않을까?

이 학명을 명명한 사람은 영국왕립학회 회원인 조지 로버트 그레이(George Robert Gray,1808-1872)이다.

 

George Robert Gray,1808-1872)was an English zoologist and author, and head of the ornithological section of the British Museum, now the Natural History Museum, in London for forty-one years.

1846 Descriptions and Figures of some new Lepidopterous Insects chiefly from Nepal.

 

그 역시 한반도 제주도에 왔다는 자료가 없으며 다만 같은 해 네팔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학명 Danaus tytia (Gray 1846)은 무엇일까?

네팔(Nepal)에서 활동하였는데 어떻게 제주도에서 생장하는 제주왕나비의 학명을 명명했을까?

석주명(石宙明,1908-1950)은 평양출신으로써 일제강점기에 한국산 나비류 연구를 하여 나비박사로 잘 알려진 곤충학자이다.

특이한 것은 그가 1887년에 폴란드 안과의사 자멘호프(Ludoviko Lazaro Zamenhof, 1859-1917)박사가 창안한 국제 공용어 에스페란토(Esperanto)에 조예가 깊었다고 하고 있다.

석주명(石宙明,1908-1950)은 옛 가우리(caule) 조선 사람이 아닐까?

안타깝게도 한국전쟁 때 피격 당했다고 한다.

에스페란토(Esperanto)는 200-300년 전부터 국제보조어를 고안하여 그것을 가지고 언어를 달리하는 인류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용이하게 하려는 시도에서 고안 된 것으로 초록별이라고 하는 국제공용어라고 하는데 우리에겐 생소하다.

어쨌던 국제 공용어 에스페란토(Esperanto)에 조예가 깊다고 하는 곤충학자 석주명(石宙明)박사가 주장한 기존 Danaus tytia (Gray 1846) 학명에서 학명 Parantica sita Kollar 를 적어 지금은 이 학명을 같이 쓴다라고 이중적으로 말해야만 했을까?

어째서 제주왕나비는 학명에서 이렇게 통일되지 못하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왕나비 또는 제주왕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나비인데 자주색, 검은색, 갈색이 조화를 이룬 멋진 날개를 갖고 있고 10cm의 큰 몸집을 갖고 있으며 왕나비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Euploea” 이란 속명의 나비는 까마귀라 할 정도로 채색이 일반적으로 어둡고 매우 거무스름한 색채를 띤다하여 crow 라 하였다.

 

특히 제주왕나비라고 판단되는 왕나비(Monarch Butterfly)의 애벌레는 박주가리아과 나무의 잎을 먹는다. 이때 먹이식물의 독(毒)을 몸에 품었다가 어른벌레가 되면 자신을 보호하는데 사용하는 특이한 나비이다.

 

실제로 제주왕나비가 한반도 제주도에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제주왕나비가 멕시코 오야멜(Oyamel) 전나무(Abies religiosa)에 나무가지가 휘어지도록 무더기로 앉아 있는 특별한 모습은 구경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제주왕나비가 원래 한반도 제주를 근원지로 삼았다면 이렇게 학명이 분명하지 않고 혼란스럽게 들어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블로그의 역사찾지 경험으로 보았을 때 제주왕나비의 제주란 명칭은 한반도 제주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 근세기 역사판짜기에서 지명을 이동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만든 것이며 한반도에 삼한의 역사 지명 전체를 옮길 때 동시에 이동된 지명이라고 풀이 할 수 있다.

또한 제주명칭과 별도로 독립성이 있는 역사명칭인 탐라, 탐모라국(耽牟羅國), 섭라(涉羅), 탁라(乇羅), 담모라(耽牟羅), 담라(憺羅), 주호(州胡)등 여러 가지 지칭을 한반도 제주도에 함께 붙여놓았다는 사실을 얼마든지 감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반도 제주도가 생기기 이전에도 이미 “제주”란 지명은 학명에 폭넓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도리없이 한반도 제주도를 만들고 그곳으로 모든 것을 옮기는 작업을 광범위하게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일제가 지명을 옮기 전에 제주의 근원적인 지명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한반도 제주도라고 명시한 사서들이 남아 있고 기록으로 전한다고 광변하는 반도사학자나 식민학자들은 그 사서들이 일제탄압을 온전하게 견디었다고 주장하겠지만 그것은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고자 하는 짓일 뿐 재야학자들은 그러한 주장을 추호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민족성 말살을 전제한 일제에 의한 탄압의 식민역사를 온전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삼국사기외 기타 우리에게 비정상적으로 전해 내려온 사서에는 모두 약속이나 한 것처럼 탐라국(耽羅國, BC57- AC1402)은 제주도의 왕국이라고 적고 있다.

탐라(耽羅)는 백제, 신라, 고려에 복속되었다가 15세기 초반에 조선에 완전 병합되었다 한다.

이것은 조선에 병합되었다는 말이지 제주도에 병합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1881년 이후의 탐라는 대만이라고 알려지기도 하고 본 블로그가 탐색한 경우에는 탐라가 유럽 발칸반도 부근에 있었다고 추측되는 점도 없지 않다.

 

한반도 제주도로 옮기 전에 제주란 근원적인 지명의 위치는 실제로 어딜까?

바로 제주왕나비가 가르쳐 줄 공산이 큰 것이다.

무슨이유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제주왕나비라고 하는 학명이 이렇게 혼란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그렇다면 근원적인 것부터 따져 보지 않을 수 없다.

근원적인 것?

바로 애벌레의 특수한 생장과정이다.

 

문제는 왕나비 또는 제주왕나비는 앞서 말한 것처럼 특이하게 애벌레상태에서 박주가리아과 나무의 잎을 먹는데 이때 먹이식물의 독(毒)을 몸에 품었다가 어른벌레가 되면 자신을 보호하는데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다면 이 독이 있는 먹이식물 박주가리의 실체를 밝혀 볼 일이다.

우유풀이라는 뜻인 밀크위드(milk weed, 乳草 又称 乳仔草、红乳草、细本乳仔草、千根草)로 불리는 박주가리는 줄기가 꺾였을 때 흐르는 흰색 액체에서 그런 영어 명칭이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그 흰색 액체는 독성이 매우 강해서 왕나비 이외의 동물들은 이 독성에 의해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왕나비, 제주왕나비는 이 독에 대한 면역이 있다.

제주왕나비의 애벌레는 박주가리 잎을 파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으나 독을 소화하는 것은 아니라 대신 애벌레는 이 독을 알 수 없는 어떤 방법으로 박주가리 유액에서 독을 분리한 다음에 변화시키지 않고 체내에 저장한다고 한다.

이 애벌레는 독에 중독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잡아먹는 동물들을 중독 시키고 마는 것이다.

결국 애벌레는 화려한 색깔로 자신이 독이 있으며 먹이로서는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림으로서 천적으로부터의 공격을 확실히 방지하는 특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이 밀크위드(milk weed) 박주가리가 지역적인 한정된 식물이라는 사실과 모나크나비(Monarch Butterfly)라고 하는 왕나비, 제주왕나비 애벌레는 소택밀크위드(Swamp Milkweed), 장미밀크위드(Rose Milkweed), 소택실크솜풀(Swamp Silkweed) 그리고 흰 인디언 대마(White Indian Hemp)라고 하며 학명 Asclepias incarnata L. 라하는 박주가리를 먹는다는 사실이다.

이 식물의 원산지는 분명 북아메리카로 나온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계속한번 보자.

제주왕나비 애벌레가 북아메리카에서 나는 박주가리 잎을 먹고 자란다?

이러한 사실은 일단 제주왕나비는 일단 북아메리카에서 나는 모나크 왕나비(Monarch Butterfly)로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전개 될 성질의 것이다.

 

박주가리(沼澤乳草, Asclepias incarnata)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龍膽目 Gentianales

科: 夾竹桃科 Apocynaceae

亞科: 萝藦亚科 Asclepiadoideae

屬: 马利筋属 Asclepias

種: 沼澤乳草 A. incarnata

二名法

Asclepias incarnata L.

Asclepias incarnata (Swamp Milkweed, Rose Milkweed, Swamp Silkweed, and White Indian Hemp) is a herbaceous, perennial plant species native to North America.

 

그렇다면 이 왕나비 즉 모나크라고 하는 이 나비의 특별하고 신비스러운 이동성을 알아보자.

 

 

 

왕나비 모나크 또는 제주왕나비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는 숲이 무성한 산악지역 내에 5만 6259ha의 왕나비 생물권이 자리 잡고 있다. 매년 가을 북아메리카 광범위한 지역에 살던 수백만 내지 수십억 마리에 이르는 나비들이 추위를 피해 떼를 지어 4,800km를 날아 이곳으로 몰려들어온다. 이 작은 지역에 몰려든 수많은 나비들이 나무에 빼곡히 들러붙어 나뭇가지들은 나비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휘어진다. 이곳에서 겨울을 난 나비들은 봄이 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날아간다. 나비들이 장거리 이동을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은 밝혀지지 않았다.[두산백과]

 

미국에는 두 종류의 다른 모나크나비 군집이 있는데, 하나는 로키산맥 동부지역에 있고 다른 하나는 서부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서부지역의 나비들은 캘리포니아의 작은 숲에서 겨울을 보낸다. 로키 산맥 동부지역의 나비들은 멕시코에서 겨울을 지내고 온 나비들의 후손이다.

 

알라스카에서 날아 온 모나크 나비들은 지금 이곳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데 2~3월이 되면 교미가 끝나고 암컷만 다시 샌후아퀸 밸리로 이동해 알을 낳고 죽게 된다. 그러면 다시 알이 부화하고 나비가 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4대 후에 알라스카를 거쳐 중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수수께끼로 남는 부분은 4대가 거친 후에 날아오는 나비가 대부분 똑 같은 나무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어떻게 4대 후 증조할아버지의 자리를 알겠냐는 뜻이다. ‘자연의 기적(nature’s miracle)’으로 불리는 이 숙제를 풀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현재 패시픽 그로브(Pacific Grove)외에 모나크 나비 있는 지역으로는 산타크루즈(Santa Cruz), 피스모 비치(Pismo Beach), 멀리 산타바바라(Santa barbara)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acific Grove]

 

                                                            [산타바바라]

 

                                                             [산타크루스]

 

                                                            [피스모비치]

 

패시픽 그로브지역에서 해마다 10월 첫째 주 토요일을 모나크 나비 기념일로 정하여 butterfly parade 행사를 하고 있다. 모나크 나비의 홈 커밍(home coming)을 환영하는 뜻이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패시픽 그로브를 모나크 나비 보호구역(butterfly sanctuary)으로 정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모나크 나비를 잡거나 소음으로 방해할 경우 5백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오는 2~3월이 오면 모나크 나비의 여정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 암컷 모나크 나비가 모두 떠나고 수컷만 남아 자신의 수명까지 살다가 죽게 된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나비 서식지 엘 로사리오는 멕시코 미초아칸주의 산 정상에 자리잡은 곳으로 매년 가을이면 멀리 캐나다나 미국의 군주나비들이 장장 4천km를 날아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비들의 서식지는 고지대에서 자라는 오야멜 전나무 숲 속으로 나비들이 이 숲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일종의 귀소 본능이며, 북미보다 겨울 기온이 높고 오야멜 전나무가 추위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매년 약 1억 마리의 나비가 조그만 날개로 먼 거리를 이동해오는 군주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 짓은 황홀하기만 하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 주의 소나무 숲에 도착한 나비들은 이곳에서 겨울을 나고 번식을 한다. 가까이 가 보면 주렁주렁 매달린 나비의 무게에 못 이겨 나뭇가지들이 축 늘어져 있다. 나비들은 이듬해 3월쯤 로키 산맥으로 돌아가는데, 새로 태어난 나비들도 함께 미지의 장소를 향해 대장정에 오른다. [인터넷자료모음]

 

Sacred Fir (Abies religiosa, Oyamel in Nahuatl) is a fir native to the mountains of central and southern Mexico(Eje Volcánico Transversal, Sierra Madre del Sur) and western Guatemala.

 

이것이 바로 왕나비(Monarch Butterfly)의 신비스러운 이동성이다.

 

네발나비과(Nymphalidae)에는 종족(Tribe: Danaini)에서 아족(subtribus)으로 Danaina Boisduval[1833]와 Euploeina Moore[1880]로 나눠지는데 특이하게 Euploeina 아족에 모두 corea 또는 core 가 들어간다.

“Euploea” 란 속명은 생물분류법의 기초를 확립한 스웨덴 식물학자 린네(Carl von Linne,1707-1778)의 제자인 덴마크 동물학자 요한 크리스티안 파브리치우스

(Johan Christian Fabricius,1745-1808)was a Danish zoologist.에 의해 1807년에 명명되었는데 이상하게 모두 “corea” 나 “core” 가 들어가 있다.

 

 

 

Euploea core (Cramer, 1780) de India ,Australia.

Euploea core core en Inde.

Euploea core andamanensis (Atkinson, 1874)

Euploea core amymone (Godart, 1819) China Hong-Kong.

Euploea core asela (Moore, 1877) à Ceylan.

Euploea core bauermanni (Röber, 1885)

Euploea core charox (Kirsch, 1877)

Euploea core corinna (MacLeay, 1826) Australia.

Euploea core distanti (Moore, 1882) Sumatra.

Euploea core godarti (Lucas, 1853) Birmania y Indochina.

Euploea core graminifera (Moore, 1883) Birmania Malasia.

Euploea core haworthi (Lucas, 1853) à Java et Bali.

Euploea core kalaona (Fruhstorfer, 1898)

Euploea core prunosa (Moore, 1883) China.

Euploea core renellensis (Carpenter, 1953)

Euploea core scherzeri (C. Felder, 1862)

Euploea core vermiculata (Butler, 1866) India y Birmania.

 

†Archaeolycorea - extincto

또 위 학명은 없어진 학명인데 절멸했다는 위 속명에 Archaeo-ly-corea 가 있다.

extincto는 라틴어인데 소멸했다, 절멸했다, 죽다(quenched, extinguished, killed)등을 나타내는 말이다.

corea 가 붙은 이 학명은 왜 이런 끔직한 내용으로 마무리 되었을까?

 

Lycorea

Lycorea is a genus of butterflies from the family Nymphalidae found in Mexico, Central America, and South America.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Animalia

Phylum: Arthropoda

Class: Insecta

Order: Lepidoptera

Family: Nymphalidae

Subfamily: Danainae

Tribe: Danaini

Subtribe: Euploeina

Genus: Lycorea Doubleday[1847]

Lycorea halia (Hübner, 1816) – Tropical Milkweed Butterfly

Lycorea ilione (Cramer, [1775]) – Clearwing Mimic Queen

Lycorea pasinuntia (Stoll, [1780]) – Pasinuntia Mimic Queen

 

                                                           [Lycorea halia]

 

또한 ly-corea 라는 속명의 나비는 네발나비과(family Nymphalidae)로서 종족(Tribe: Danaini)에서 아족(subtribus)으로 Euploeina Moore[1880]에 속하는 아종인데 특이하게 이 아종도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고 하고 있다.

이 또한 속명에 “corea” 가 붙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예 한반도완 거리가 멀다.

이런 자료들은 우리가 그냥 지나칠 일이 분명 아니다.

켈리포니아와 멕시코, 어디가 제주일까?[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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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나비과(斑蝶亞科)

但在北美洲只發現了四種-

黑脉金斑蝶(Danaus plexippus,又称君主斑蝶)、

女王斑蝶(Danaus gilippus)、

珂袖斑蝶(Lycorea cleobaea)、

熱帶女王斑蝶(Danaus eresimus)。

大部份的斑蝶族多被發現在亞洲和非洲的熱帶地區,而Ithomiini則分散在新熱帶界之中。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節肢動物門 Arthropoda

綱: 昆蟲綱 Insecta

目: 鱗翅目 Lepidoptera

總科: 真蝶總科 Papilionoidea

科: 蛺蝶科 Nymphalidae

亞科: 斑蝶亞科 Danainae

斑蝶族 Danaini

 

Subtribu Danaina Boisduval, [1833]

Amauris

Danaus

Ideopsis

 

Parantica

Parantica sita(Kollar, 1844)Chestnut Tiger

대견반접(大絹斑蝶, Chestnut Tiger,學名:Parantica sita)是斑蝶亞科中的一物種,在台灣又名青斑蝶

 

Along the Himalayas and into the Malayan region. N. Pakistan, Kashmir, N.India, Sikkim, Tibet, China, Taiwan, Korea, Japan, Malaya, Ussuri, Sakhalin, Indo-china.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節肢動物門 Arthropoda

綱: 昆蟲綱 Insecta

目: 鱗翅目 Lepidoptera

科: 蛺蝶科 Nymphalidae

亞科: 斑蝶亞科 Danainae

屬: 絹斑蝶屬 Parantica

種: 大絹斑蝶 P. sita

二名法

 

 

 

Parantica sita(Kollar, 1844)Chestnut Tiger

 

Tiradelphe

Tirumala

Subtribus Euploeina Moore, [1880]

Anetia

†Archaeolycorea - extincto

Euploea

Euploea is a genus of 왕나비아과(milkweed butterflies).

The species are generally dark in coloration, often quite blackish, for which reason they are commonly called crows

全世界目前僅發現2處有蝴蝶遷徙的現象,有墨西哥的帝王斑蝶飛往美國。另一處就是台灣南部的紫斑蝶,由茂林鄉開始北遷。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節肢動物門 Arthropoda

綱: 昆蟲綱 Insecta

目: 鱗翅目 Lepidoptera

總科: 真蝶總科 Papilionoidea

科: 蛺蝶科 Nymphalidae

亞科: 斑蝶亞科 Danainae

族: 斑蝶族 Danaini

屬: 紫斑蝶屬 Euploea

 

                                                    Eastern Brown C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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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類

斑蝶亞族(Danaina)

窗斑蝶屬(Amauris)

斑蝶屬(Danaus)

Danaus affinis(Fabricius, 1775) – Malay Tiger

金斑蝶 Danaus chrysippus(Linnaeus, 1758) – Plain Tiger, Common Tiger, or African Queen

Danaus cleophile(Godart, 1819) – Jamaican Monarch

Danaus dorippus (Klug, 1845) – Dorippus Tiger (formerly included in D. chrysippus)

Danaus eresimus(Cramer, 1777) – Soldier (butterfly), Tropic Queen, includes D. plexaure

Danaus erippus(Cramer, 1775) – Southern Monarch

虎斑蝶 Danaus genutia(Cramer, 1779) – Common Tiger, Indian Monarch, or Orange Tiger

Danaus gilippus(Cramer, 1775) – Queen (Butterfly)

Danaus ismare(Cramer, 1780) – Ismare Tiger

Danaus melaneus

黑虎斑蝶 Danaus melanippus(Cramer, 1777) – White Tiger, Common Tiger, or Eastern Common Tiger

Danaus petilia(Stoll, 1790) – Lesser Wanderer

Danaus plexaure

君主斑蝶 Danaus plexippus(Linnaeus, 1758) – Monarch (butterfly) or Wanderer

   

雄樺斑蝶 Danaus chrysippus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節肢動物門 Arthropoda

綱: 昆蟲綱 Insecta

目: 鱗翅目 Lepidoptera

總科: 鳳蝶總科 Papilionoidea

科: 蛺蝶科 Nymphalidae

亞科: 斑蝶亞科 Danainae

族: 斑蝶族 Danaini

屬: 斑蝶屬 Danaus Kluk, 1780

斑蝶屬 是蝴蝶的一屬,歸在斑蝶族中。經由 Smith et al. 於2005年的修訂,暫時依據形態學、粒線體DNA中的12S核糖體RNA與細胞色素氧化酶亞基I和細胞核DNA中的18S核糖體RNA與延伸因子亞基α序列資料來決定出了12個物種:

Danaus aff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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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나비(君主斑蝶 Danaus plexippus)

 

 

 

分佈於北美洲、南美洲及西南太平洋,包括西印度群島、加拉巴哥群島、索羅門群島、澳大利亞、紐西蘭、新幾內亞、摩鹿加群島、菲律賓、台灣、香港、模里西斯、印度、亞速爾群島、馬德拉、加那利群島、葡萄牙南部、西班牙南部,並偶見於英國、愛爾蘭及法國南部

 

Range and distributionIn

North America, the Monarch ranges from southern Canada to northern South America. It rarely strays to western Europe (rarely as far as Greece) from being transported by U. S. ships or by flying there if weather and wind conditions are right. It has also been found in Bermuda, Hawaii, the Solomons, New Caledonia, New Zealand, Australia, New Guinea, Ceylon, India, the Azores, and the Canary Islands.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節肢動物門 Arthropoda

綱: 昆蟲綱 Insecta

目: 鱗翅目 Lepidoptera

科: 蛺蝶科 Nymphalidae

亞科: 斑蝶亞科 Danainae

族: 斑蝶族 Danaini

屬: 斑蝶屬 Danaus Kluk, 1780

種: 君主斑蝶 D. plexippus

二名法

Danaus plexippus(Linnaeus, 1758)

異名

Danaus archippus (Fabricius, 1793)

Danaus menippe (Hübner,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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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왕나비

 

 

                  [두바이 1968년  : 조선에서 나는 제주왕나비가 두바이 우표에 나온다.]

 

Danaus tytia의 種名이요 屬名이요 또 科名으로 우리 朝鮮에는 1科 1屬 1種이 날 뿐이다.

朝鮮서는 中朝鮮 以南에 分布되었고 西朝鮮이나 北朝鮮서는 보기 어려운 南方 係統의 크고 優美한 種類로 濟州에서만은 全道에서 즉 海岸에서 山頂까지 널리 分布되어 있어 斷然 濟州島를 代表하는 나비라고 할 수가 있겠다.

筆者는 1945年에 이 나비를 濟州島의 代表蝶으로 하고 瀛州王나비란 이름으로 발표한 일이 있다.

瀛州는 濟州道의 一古名이다.

* 주의 :

(1) 현재의 국명은 이승모(1982)에 의한 '왕나비'이다.

(2) 현재의 학명은 Parantica sita Kollar이다.

(3) 瀛州(영주)는 제주도의 옛이름 중의 하나이다.[石宙明: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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