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동물

해조(海棗 Date palm, Phoenix dactylifera)

한부울 2012. 6.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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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海棗 Date palm, Phoenix dactylifera)와 인디아

 

글쓴이:한부울

 

소제:대추야자


위 일본규(日本葵, Phoenix roebelenii)원산지 위치?  http://blog.daum.net/han0114/17050564

의 원산지는 한정이 되어 알기가 쉽다.

같은 종류라고 보이는데 일본규는 인디언 대추야자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보통 대추야자는 말려서 먹으며, 대추맛도 야자맛도 아닌 곶감과 비슷한 맛이 나지만 과육은 달며 영양분이 풍부하여 여행자에게는 중요한 식량자원이었으므로 유사 이전부터 이집트에서 재배하였다 한다.

아랍인들은 이것을 매일매일 주식으로 먹는데 빵과 같이 먹기도 하며 설탕절임같이 달아서 말릴 경우 그 저장성과 휴대성이 놀라울 정도라 여행자들이나 선원들이 필수적으로 챙겨 다녔는데 2개면 한 끼를 때울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성서의 종려나무는 바로 이 나무를 가리키며 고대인들을 먹여 살린 생명의 나무라 하고 있다.

Phoenix dactylifera L. Linnaeus(1753),Type : "Habitat in India."인디아 서식지, 환경..

이 대추야자재배에 적합한 조건은 연강수량 120∼250mm의 모래땅이고, 꽃이 피어 성숙할 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으며 온도가 높고 겨울에도 평균기온이 0℃ 되는 지역이라 한다.

지중해 및 홍해 연안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의 사막지대에 이와같은 기후의 적지가 있어 중요한 산업자원이 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19세기말경 이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현재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의 건조지대에서 중요한 과수의 하나가 되었다 한다.

때문에 이 해조(海棗) 즉 대추야자는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원산으로 추측한단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확신성이 없다.

왜 아메리카 대륙은 빠졌는가?

신대륙이라서?

그런데 미국 discover life 자료를 보면 1753년 스웨덴 식물학자 린네는 "Habitat in India" 라 하였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번역을 하면 인디아(India)가 서식지이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뜻이다.

이 역시 인도(印度, India)의 실체를 밝힐 수있는 식물이다.

 

한번 물어보자

당시 린네가 인디아(印度, India)라고 하면 지금 인도대륙을 지정한 것일까? 아니면 현재 야자대추나무가 성황하는 서남아시아를 지정한 것일까?

아니면 아메리카 대륙을 말하는 것일까?

서남아시아 중동이 옛 인디아(印度, India)란 말인가?

인도 즉 인디아(印度, India)는 근세기에 들어 실체를 알아 볼 수 없도록 변질 되었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에 19세기말경에 이 대추야자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번성하기는 서남아시아 못지 않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주가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미국자료 discover life 서식지 지도를 보면 아메리카전역에 표시되어 있다.

오히려 인도난 서남아시아는 듬성듬엉 표시되어 무색하게 한다.

혹 이 대추야자 역시 아메리카가 산지였는데 지금의 중동 또는 인도대륙으로 이식한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이 없지 않다.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

스웨덴 식물학자 린네가 무엇때문에 Phoenix dactylifera L. Linnaeus(1753),Type : "Habitat in India." 라 하였을까?

이 식물은 분명 생장기후가 열대와 아열대지방이라고 했다.

고려 중기 문인 이규보의 문집 동국이상국전집(東國李相國全集·1252년)에 유학자(儒學者)천년조(千年棗), 만세조(萬歲棗)라 하는 이 해조(海棗) 대추야자의 열매가 없음을 걱정하였던 곳은 과연 어디었을까?

“해조(海棗)의 열매가 없음을 걱정하여 비로소 대강 유서(儒書)를 읽었습니다.."

5년 만에 과실하나 여는 식물이라 유학자(儒學者)가 걱정하였을 정도이니 이 해조는 조선인 정서와 매우 친숙하고 가까웠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해조가 바로 천년조(千年棗), 만세조(萬歲棗)라고 하는 대추야자라고 할 수 없겠는가[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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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dactylifera L. Linnaeus(1753),Type : "Habitat in India."

 

 

中文名稱:中東海棗

英文名稱: Date Palm,Date

學名:

Phoenix dactylifera Linnaeus

Phoenix excelsior Cav.

Phoenix cycadifolia Hort. Athen. ex Regel

科名: 棕櫚科( Palmae )刺葵屬(Phoenix)

別名: 海棗,棗椰子,千年棗(開寶本草),無漏子、波斯棗(本草拾遺),萬歲棗(一統誌),番棗(嶺表錄異),金果(陶九成輟耕錄),海椶(劉恂嶺表錄),鳳尾蕉,窟莽,苦魯麻,戰捷木(日)

‧原產地: 熱帶亞洲、非洲

 

다산시문집 제3권시(詩)

여름날에 소회를 적어 족부 이조 참판에게 올리다[夏日述懷 奉簡族父吏曹參判]

 

(생략)

陰邪遁虺蜈 험상궂은 살무사 지네도 도망갔다네 /

慈恩彌海峒 인자하신 은총 해내에 가득하고 /

歌誦滿馮鄜 노랫소리 시골까지 가득하며 /

秩秩三元順 천시 인사 질서가 정연하고 /

欣欣萬物濡 만물이 모두모두 기뻐하여 /

駐光談海棗 늙지 마시라고 해조 들먹이고 /

祈耈詠山楰 장수 빌며 산유를 읊는다오 /

(생략)

해조(海棗) : 무루자(無漏子)라는 과실의 별명. 그 나무가 곁가지 하나 없이 곧 바로 삼사십 길을 커 올라가 맨 꼭대기에 가서야 여남은 가지가 돋고 5년 만에 과실 하나가 여는데 아주 크고 달며, 일명 천년조(千年棗)ㆍ만세조(萬歲棗)라고도 한다고 함. 《南方草木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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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전집 제29권  

표(表)

임 상공 유가 추밀부사 이부상서에 제수됨을 사은하는 표

臣某言。云云。天地之恩。一於終始。父母之命。惟所東西。祗服寵光。伏增欣悚。中謝 伏念臣受資淺鯫。臨事迂疏。少而藉山苗之有庥。早承門蔭。壯乃患海棗之無實。始涉儒書。然未能游刃有餘。但不至面墻而立。夤緣戚屬。揚歷榮班。以俗學無用之軀。挾衆人易疑之勢。每蒙除拜。輒越階資。所難杜者群言。決不謂之公選。

신 모는 아룁니다.

운운. 천지의 은혜는 시종(始終)이 한결같고 부모의 명은 동이나 서나 분부대로 할 바이니, 공손히 은총의 영광을 받고 엎드려 기쁘고 송구함을 더합니다. 중사(中謝)

삼가 생각하건대, 신은 천품이 천박하여 일을 봄에 소활하며, 젊어선 산묘(山苗)가 의지할 데가 있듯이 일찍 가문의 은덕을 입었고, 자라서야 해조(海棗)의 열매가 없음을 걱정하여 비로소 대강 유서(儒書)를 읽었습니다. 그러나 자유자재로 칼날을 놀림에 능하지 못하고, 다만 담을 면대해 섬에 이르지 않았을 뿐입니다. 친척의 인연으로 빛나는 벼슬을 역임하여, 속학(俗學)의 쓸모없는 몸으로서 뭇사람들이 의심하기 쉬운 형세에 끼어, 벼슬에 임명될 때마다 번번이 계자(階資)를 뛰어넘었으니, 막기 어려운 것은 뭇사람의 입이라 결단코 공변된 선임이라 이르지 않을 것입니다.

해조(海棗) : 무루자(無漏子)라는 과실의 별명. 그 나무가 곁가지 하나 없이 곧 바로 삼사십 길을 커 올라가 맨 꼭대기에 가서야 여남은 가지가 돋고 5년 만에 과실 하나가 여는데 아주 크고 달며, 일명 천년조(千年棗)ㆍ만세조(萬歲棗)라고도 한다고 함. 《南方草木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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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야자 (海枣 Date palm)

 

[California]

 

[California]

 

                                                                [California]

 

 

 


海枣(学名:Phoenix dactylifera),又名波斯枣、无漏子、番枣、海棕、伊拉克枣、枣椰子、枣椰树、仙枣或椰棗,为棕榈科刺葵属的植物。分布于西亚、北非以及中国大陆的福建、广西、云南、广东等地,目前已由人工引种栽培。生长在热带亚热带地区,是一种在西亚和北非沙漠绿洲中常见的绿色乔木。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单子叶植物纲 Liliopsida

目: 棕榈目 Arecales

科: 棕榈科 Palmae

屬: 刺葵属 Phoenix

種: 海枣 P. dactylifera

二名法

Phoenix dactylifera Linn.

 


[History]Dates have been a staple food of the Middle East for thousands of years. They are believed to have originated around the Persian Gulf, and have been cultivated since ancient times from Mesopotamia to prehistoric Egypt, possibly as early as 4000 BCE. The Ancient Egyptians used the fruits to be made into date wine, and ate them at harvest. There is archaeological evidence of date cultivation in eastern Arabia in 6000 BCE. (Alvarez-Mon 2006).


In later times, Arabs spread dates around South and South West Asia, northern Africa, and Spain and Italy. Dates were introduced into Mexico and California by the Spaniards by 1765, around Mission San Ignacio.

 

      Fresh dates, clockwise from top right: crunchy, crunchy opened, soft out of skin, soft.


Top Ten Dates Producers — 2007(1000 tonnes)

Egypt 1,313.69

Iran 1,000.00

Saudi Arabia 982.54

United Arab Emirates 755.00

Pakistan 557.52

Algeria 526.92

Iraq 440.00

Sudan 332.00

Oman 255.87

Libya 175.00

World Total 6908.90

서부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원산으로 추측한다. 나무의 높이는 20∼25m이다. 끝에 회록색의 커다란 깃꼴겹잎이 뭉쳐나며 우산처럼 퍼진다. 사막지대의 물 근처에서는 자연생처럼 자란다. 성서의 종려나무는 바로 이 나무를 가리키며 고대인들을 먹여 살린 생명의 나무이다.


꽃은 단성화로 5~10월에 피며 열매는 길이 3∼5cm의 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녹색에서 노란색을 거쳐 붉은색으로 익는다. 과육은 달며 영양분이 풍부하여 여행자에게는 중요한 식량자원이었으므로 유사 이전부터 이집트에서 재배하였다.


재배에 적합한 조건은 연강수량 120∼250mm의 모래땅이고, 꽃이 피어 성숙할 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으며 온도가 높고 겨울에도 평균기온이 0℃ 되는 지역이다. 지중해 및 홍해 연안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의 사막지대에 적지가 있어 중요한 산업자원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19세기말경 이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현재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의 건조지대에서 중요한 과수의 하나이다.


번식은 종자와 뿌리나누기로 하고 많은 품종이 있으며, 암나무 50∼100그루에 수나무 1그루의 비율로 심는다. 큰 나무에서는 연 70∼90kg의 열매를 생산하는데, 80∼100년간 계속된다. 늙은 나무의 끝에 상처를 내어 받은 수액을 발효시켜 야자술을 만들며, 이것을 증류한 것이 아라크(arrack)이다. 열매는 크게 감미형 ·약감미형 ·건조형의 3가지로 분류한다. 건조형은 낙타대추야자라고 하며 아랍인의 주식(主食)으로 이용된다.[두산백과사전]

 

야자나무과에 속한 나무 및 그 열매.

 

이 세상에서 가장 단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중동지역에서 기원전 4000년 전부터 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래 사막기후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원산지는 이라크, 이집트, 혹은 북아프리카일대로 추정. 재배에 적합한 조건은 연강수량 120∼250mm의 모래땅이고, 꽃이 피어 성숙할 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온도가 높고 겨울철에도 평균기온이 0℃ 되는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 그야말로 사막에 특화된 나무라 하겠다. 오아시스하면 생각나는 그 야자나무들도 모두 대추야자.

 

대추야자열매는 그야말로 나무가지가 꺾일 정도로 주렁주렁 열리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사막에서 먹을 것 없는 주민들의 소중한 당분과 탄수화물 공급원이었기 때문에 생명의 나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종려나무도 사실은 이 대추야자 나무를 말하며, 말린 대추야자 열매는 그 당도때문에 과거 설탕이 이 지방에 소개되기 전에는 대추야자즙을 설탕 대용으로 쓰기도 했다고. 게다가 더이상 열매를 맺지 못하는 늙은 나무가 만들어내는 수액은 짜내어 음용하거나 야자술을 만드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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