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Korean Mint 는 히솝(hyssop)인가 아니면 Agastache rugosa 인가?

한부울 2012. 2.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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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Mint 는 히솝(hyssop)인가 아니면 Agastache rugosa 인가?

 

곽향(藿香)은 조선 전라도의 토산물이었다. http://blog.daum.net/han0114/17049454

 

코리언 민트가 주는 역사성

원정으로 죽는 역사의 3인은 동일 인물인가? 

[요점]

곽향이 필요한 조선 세종대는 전쟁중이었다.
Korean Mint 와 Indian mint 가 같고 의미도 같다.
대마도는 펠로폰네소스(Peloponnese)반도일 가능성이 많다.
3제의 원정에서의 죽음
티무르(Timur, 1336-1405.2.18, 재위:1370-1405)
영락제(永樂帝, 1360-1424.8.12, 재위 1402-1424)
영국의 헨리 5세(Henry V, 1387.9-1422.8.31,재위 1413-1422)

 

이 곽향(藿香)은 전쟁 중 시체 썩은 냄새를 제거하는 방향제로 사용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곽향은 성스러운 식물(holy herb)이라 하였고 또 히솝(hyssop)이라 하였다.

왜 이 식물이 우리에게 역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반도역사에 나타난 사실에서 보면 이종무장군(李從茂,1360-1425)의 대마도 정벌시 이 곽향(藿香)이 대량으로 들어오는데 유구, 일본, 대마주로부터 조선에 조공물로 시시각각 바쳐진 사실에 대하여 특별한 의미를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식물의 근원은 무엇인가부터 알아보자.

우선 조선왕조실록엔 조선 전라도 토산물이라고 나온다.

대륙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아는 사람들은 조선시대 전라도가 한반도와 다르게 아열대지방이거나 열대지방이라고 생각 할 수 있어야 한다.

곽향(藿香)의 원산지가 바로 아열대지방인 지중해 연안이기 때문이다.

물론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이 곽향(藿香)을 유구, 일본구주, 일본국, 대마주에서 세종대 1418년부터 1426년까지 매년 끊이지 않고 조선에 바쳤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 만큼 이 아열대식물이 수요가 많았다는 이야기다.

무엇 때문인가?

이 곽향(藿香)이 가지는 강한 냄새는 다른 냄새를 지우기 것으로도 이용되었다 한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는 대마초의 수상한 냄새를 숨기기 위해서 곽향(藿香)을 미국내 히피(Hippie 또는 Hippy)들 사이에 넓게 사용되었으며 베트남 전쟁의 때 미군병사는 적병 시체에서 나오는 악취를 지우기 위해서 곽향(藿香)을 이용했다고 한다.

바로 시체 썩은 냄새를 지우는데 사용되었던 것이다.

어디서?

조선이다.

 

그렇다면 분명 세종시대에 1418년-1426년 사이에 무엇인가 큰 전쟁이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가 있는데 반도역사에 나오는 사실을 보면 “1419년에도 왜구가 침입하자 그해 음력 6월 19일 이종무 장군을 삼도 도절제사로 삼아 그로 하여금 삼도에 소속된 9명의 절제사들과 전함 227척, 군사 1만 7천 명을 이끌고 거제도의 마산포를 떠나 왜구의 근거지인 대마도를 정벌케 하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 이후 대마도의 항복을 받아들이고 군대를 철수시켜 1420년 대마도를 경상도에 편입시킨다고 대마도 도주에게 통고하였으며 그 대신 조선과의 무역을 허락하여 삼포를 개항했다 하는 내용이 전부이다.

분명 정벌이라고 하였지만 큰 전쟁이 있었던 것은 틀림이 없다.

왜구와 전쟁이었는데 조선에서 곽향(藿香)이 필요하여 일본국이나 유구, 대마주로부터 곽향(藿香)을 마구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도역사가 주장하는 사실에서 보면 바로 왜구가 일본이라는 설명의 정당성을 따지지 않으면 안되게끔 하고 있다.

분명 왜구을 정벌한다고 하였는데 왜구는 일본이라는 등식에서 어떻게 조선군사에게 제식구들이 몰살당하는데 그 시체 썩은 냄새를 제거하라고 곽향(藿香)을 애써 받친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이다.

그것도 국가관이 무시되는 장사꾼이라면 몰라도 아래 기록을 보면 모두 우두머리 관원이고 심지어는 일본 국왕이 사람을 시켜 이 곽향 이외 것들을 조선에 바치는 사실이 기록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들에겐 동족이란 개념도 없는 그런 종족이었단 말인가?

실제로 만약 그랬다면 그들은 왕부터 백성들까지 모두가 쓸개 빠진 집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왜구라는 주체와 일본이란 주체가 다르다는 사실을 재해석하게 하는 것이다.

일본국이나 대마주가 왜구와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왜구시체가 썩은 냄새를 풍기는 것을 막겠다고 나서 조선에 서로 경쟁하듯 곽향(藿香)을 바쳤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반도사관으로 인한 이설이고 대륙사적 역사풀이는 이와 또 다르지 않을 수가 없다.

 

대륙사적으로 풀이하면 이 때 비잔틴제국과 오스만제국의 충돌이다.

비잔틴제국의 마누엘 2세 팔라이올로고스(Manuel II Palaiologos, 1350-1425, 재위:1391-1425)가 1421년 오스만제국의 정통 후계자인 무라드 2세(Murad II Kodja, II. Murat, 1404-1451,재위:1421-1451)에 대항하여 정적인 무스타파를 지지했다. 무라드 2세는 무스타파가 이끄는 반란을 진압한 뒤 쳐들어와 1422년 콘스탄티노폴리스(Constantinopolis)을 포위 공격했으며 1423년 펠로폰네소스(Peloponnese)반도를 유린했다. 콘스탄티노폴리스는 함락당하지 않았으나 마누엘2세는 굴욕적인 조약에 서명해야 했으며 그 뒤 수도원으로 물러나 1년 후 죽는다.

비잔티제국이 오스만제국에 대패를 하고서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타격을 입고 많은 군사들을 희생시켜 잃게 된 것이다.

여기서 시체 썩은 냄새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비잔틴제국의 마누엘 2세는 그로부터 1년 후 죽는다.

그리고 다시 30년이 지난 1453년에 비잔틴제국은 오스만제국의 술탄 무라드 2세에게 완벽하게 멸망하게 된다.

우리는 여기서 주목하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시기적으로 차이나는 것은 반도역사가 만들어지면서 삼한의 역사를 축소시키기위해 일부러 시간차를 만든 것이라고 보이지만 일본국, 유구, 대마도주가 곽향(藿香)을 바쳤다는 대목에서 위의 사건을 자연스럽게 얹어 맞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곽향(藿香)은 왜구를 소탕하기 위해 대마도라는 펠로폰네소스(Peloponnese)반도를 유린했다는 사실에서 많은 양이 필요했던 것이 아닐까 한다.

이 곽향(藿香) 즉 히솝(Hyssop)이 나는 원산지가

east Mediterranean to central Asia.

동아시아가 아닌 중앙아시아에서 동지중해연안이라는 사실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

남유럽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북아메리카에서도 야생하고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등이 주산지라 한다.

 

이와 다른 배경으로 또 하나는 이시기에 영국과 프랑스가 벌린 백년전쟁이었다.

백년전쟁(Hundred Years' War, 1337-1453)도 곽향(藿香)을 바치는 시기(1418-1426)와 맞아 떨어지는 시기 1422년에 제3기(1415-1453)가 재 발생하였는데 명분은 프랑스 왕위 계승 문제이면서도 실제 원인은 영토 문제였다고 하였으니 조선이 대마도를 공격하는 시나리오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왜구는 프랑스가 되는 것이고 영국은 조선이 되는 형국이다.

어쨌던 유구, 일본, 대마주에서 시체 썩는 냄새를 없애는 곽향(藿香)을 바쳤다는 시기가 1418년-1426년에 몰려있음을 그리고 같은 시기에 위와 사건과 맞물려 있음을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백년전쟁에서 한발 더 나가면

이 시기 1424년(AD)에 “청나라 영락제(永樂帝, 1360-1424년 8월 12일, 재위 1402-1424)가 제3차 타타르 정벌 도중 진중에서 사망한다”는 기록이 있다.

백년전쟁도 3기이고 영락제 타타르정벌로 3차이다.

어떻게 이렇게도 같은가?

백년전쟁에서도 영국의 헨리 5세는 1421년 6월 10일 자신의 마지막 군사 원정을 위해 프랑스로 출항하였으며 7월~8월에 걸쳐 헨리의 군대는 드뢰(Dreux)를 공격해 점령하고, 샤르트르에서 동맹군을 지원했다. 그 해 10월 모(Meaux)를 포위하고 다음해 5월 2일 함락시켰다. 1422년 8월 31일 헨리는 파리 교외 샤토 드 뱅센(Château de Vincennes)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외관상 모 공성전 기간 걸린 이질(dysentery)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는데 겨우 35살이었다.[위키]

물론 년 수가 1.2년 차이나지만 죽은 날이 8월 12일(영락제), 8월 31일(헨리5세)이니 음력과 양력으로 치면 거의 같은 날짜이다.

청나라 영락제와 영국의 헨리 5세가 같은 시기에 원정에서 둘 다 똑 같이 죽는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1인 2역 이상하지 않을 수 없다.

 

위와 상황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이상한 사실은 또 있다.

서쪽을 정복한 티무르(Timur, 1336-1405년 2월 18일, 재위:1370-1405)가 결전을 준비한 것이 1404년의 일로 영락제는 조카 건문제(建文帝1377-1402,재위:1398-1402)에 반발하여 정변을 일으켜 1402년에 찬탈하고 황제로 즉위하였으니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기 시작한 영락제와 정복의 막바지에 이른 티무르의 군세가 격돌할 위험이었으나 티무르는 1405년 병사하고 마는데 당대 최강을 다투는 양 제국의 대결전은 성사되지 않았다란 사실에서 보면 서로 폼만 잡다가 그만 둔 형국이 되고 말았다.

결국 서로 칼을 갈고 타켓을 삼았지만 티무르는 명(明) 영락제를 공격하려다가 원정 중에 죽었고 영락제 역시 티무르(몽고)가 아닌 타타르(몽고)정벌 원정 중에 죽었다 하였으니 결국 부딪친다는 자체가 껄끄러운 것이어서 복잡한 스토리는 가능하면 피한 것 같고 전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동양역사판짜기를 자연스럽게 마무리한 것이라고 풀이가 된다.

실제로 없었던 전쟁이야기를 새로 만들고 기록해야 했으니 얼마나 골치 아파겠는가?

어느 것이던 하나의 역사사실을 빌려 동양사와 서양사를 양분하고 영어와 한어로 나누면서 쓴 허구라는 것을 단번에 눈치챌 수 있고 알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시기에는 원정갔다 하면 원정지에서 죽는 것이 유행이었던 모양이다.

티무르(Timur, 1336-1405.2.18, 재위:1370-1405)도 원정에서 죽었고

영락제(永樂帝, 1360-1424.8.12, 재위 1402-1424)도 원정에서 죽었으며

영국의 헨리 5세(Henry V, 1387.9-1422.8.31,재위 1413-1422)도 원정에서 죽는다.

이러한 등식 또한 이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korea mint 에 대해서 알아보자.

왜 죽은 시체의 썩는 냄새를 없애준다는 곽향(藿香)이 korea mint 야 했는가 하는 의문이다.

이 점에서 곽향(藿香)은 식물학명적으로 혼란 그 자체이다.

자세히 뜯어보면 무엇인가 알 수 없도록 이리저리 마구 뒤 섞어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명 Agastache rugosa 를 찾아보면

(Korean Mint, Blue Licorice, Purple Giant Hyssop, Huo xiang, Indian Mint, Patchouli Herb, Wrinkled Giant Hyssop)하여

분명 여기서도 Korean Mint 라 하였다.

하지만 Agastache rugosa 의 학명 명명자들은 모두 스웨덴 식물학자 칼 폰 린네(1707-1778)이후의 학자들이어서 곽향의 근원적인 역사성을 따지는데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Friedrich Ernst Ludwig Fischer (1782-1854) was a Russian botanist, born in Germany

Carl Anton Andreevic von Meyer (1795-1855) was a Russian botanist and explorer.

Otto Carl Ernst Kuntze (1843-1907) was a German botanist.

그래서 판단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역사성이 없다는 결론이다.

또한 원산지가 Japan, China, Korea, Taiwan, Vietnam. 란 사실이 더욱 의혹을 만들고 있다.

Taiwan, Vietnam은 그렇다 치고 왜 Japan(열도), China(포괄적의미), Korea(한반도)에 이 아열대식물이 난다고 했을까 하는 의문이다. 

이것은 근세기에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거대한 나라를 옮기는 프로젝트에 의해 아마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학명이거나 Korean Mint 를 한반도에 근거를 두기 위해서 억지로 자의적으로 붙인 것이라고 풀이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인터넷 상에 신뢰가 가는 새로운 영어자료 webecoist.momtastic.com의 자료를 보면

“18 of Nature’s Most Powerful Medicinal Plants” 제목의

18가지 가장 효과가 큰 천년 약초란 글에서 6번째 설명과 함께 이미지가 있는 Korean Mint(hyssop)를 발견 할 수 있다.

그 글에서 Korean mint, also called Indian mint and hyssop!

분명 코리안 민트는 인디언민트라 하였고 히솝이라 하였다.

Korean mint 는 학명 Agastache rugosa 가 아니라 Indian mint and hyssop 인디언민트이고 독립적인 학명 히솝이라고 분명하게 언급한 사실이다.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하면 바로 원산지가 동아시아가 아닌 지중해연안이라는 사실을 밝히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나는 곽향(藿香)을 Corea Mint 또는 Korai Mint 라 했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korai 란 그리스 도로명에 붙였던 것처럼 의미를 받아들여 성스러운 식물(holy herb)이라 하였고 히솝(hyssop)이라 하였으며 한어로는 곽향이고 코리안 민트(Korean Mint) 우슬초라고 불린 것이라고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왜 하필 Korean Mint 인가하는 문제를 풀어보자.

이 이야기는 Korean 이란 주체가 곽향이 근원적으로 존재한 곳에 존재하였다는 사실에서 이 Korean Mint 가 생육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히솝(hyssop)은

native from the east Mediterranean to central Asia.

원산지가 중앙아시아에서 동 지중해연안이다.

히솝(hyssop)은 신향초(神香草, Hyssopus officinalis L.)또는 우슬초라 했고 바로 앞선 학명자보다 이른 시기에 스웨덴 식물학자 식물학의 시조로 불리던 린네가 명명했다는 사실에서 분명한 역사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 곽향의 근원을 히솝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다.

is an herbaceous plant of the genus Hyssopus native to Southern Europe, the Middle East, and the region surrounding the Caspian Sea.

原產於歐洲南部、中東及裏海的周邊地區

린네가 명명한 학명인 신향초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 식물의 원산지는 남유럽, 중동, 그리고 카스피해 주변지역이란 사실을 모든 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어진다.

 

이렇게 되어야지 조선왕조실록에서 기록한 곽향(藿香)의 역사성과 일본, 유구, 대마주등에서 곽향(藿香)을 대량으로 조선에 조공한 것 그리고 복잡한 시대적 사건과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이것을 우슬초(牛膝草)、류박하(柳薄荷)、해색초(海索草, Hyssop)라 하는 것이다.

아열대, 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처음부터 한반도에는 나지도, 아니 날 수도 없는 식물인데 서양에서는 이것을 Korean Mint 라 하였다는 사실은 도깨비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상하지 않게 느낀다면 오히려 더 그것이 이상하다.

한반도에 나지 않는 식물을 무엇 때문에 처음부터 Korean Mint 라 하였을까?

 

구약성서에 이 식물이 등장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결을 기원하는 의식에 이 향초의 묶음으로 물을 뿌려 재앙과 악귀를 물리쳤다고 한다.

옛 부터 향기나 향수에 이용되었다 한다.

주로 동인도나 서인도 등 열대지방에 생육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그렇다.

높이 대략 60-90 cm의 낮은 나무이며, 더운 환경에서 잘 자라지만 직사광선은 좋아하지 않고 그 꽃은 강한 향기를 발하며, 늦은 가을에 개화한다 하였으며 종자는 매우 무르고, 섬세하다 하였다.

향기가 나는 식물에서 물리적 방법으로 분리한 휘발성 물질. 기름은 추출한 식물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는 정유(精油. essential oil)는 이 곽향을 건조시킨 잎을 수증기 증류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고 곽향의 잎은 해마다 몇 차례 수확된다 하였다.

해마다 몇차례 수확된다 하였으니 열대나 아열대가 아니면 해석이 불가능하다.

이와같은 사실에서도 한반도 기후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그 기름의 주성분은 패출리올(Patchoulol)로 불리고 있다.

 

또 곽향(藿香)은 벌레 방충에도 효과가 있다.

18 세기부터 19 세기에 중국으로부터 중동에 비단을 수출하는 교역상들은 나방이 옷감에 알을 낳아 붙는 것을 막기 위해서 비단을 건조시킨 곽향(藿香)의 잎과 함께 싸서 이동했다 하며 앞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시체 썩은 냄새를 제거하는 역할도 했다 하니 신성한 식물로 추앙받았던 것 같다.

이렇게 곽향(藿香) 즉 히솝(Hyssop)이 주는 역사성은 놀랍기만 한 것이다.

이런 식물에 Korean Mint 라 하였으니 어찌 놀라운 일이 아니겠는가?

Korean 란 명칭은 근세기 오스만제국이 해체되면서부터 사용된 것이라고 본 블로그가 주장하였다.

아마도 1922년 이후에 정해진 명칭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Korean Mint 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삼한의 전통적 역사성에 의한 명칭으로 불리었을 것이란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 불변의 역사성이다.

 

민트(Mint)란 단어의 역사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트는 30가지 이상이 종이 있으며, 정유의 주요 성분인 멘톨은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고, 항균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어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식용과 약용 및 방향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향수의 중요한 성분으로,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향수 외에도 원기 강화제와 목욕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한다.

이것이 바로 삼한의 역사이다.

또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성 발작 등에 효과가 있고, 더울 때에는 차갑게 해주고 추울 때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점액의 유출을 막아주고 해열과 발한을 돕는다 하였으며 때문에 감기ㆍ천식ㆍ기관지염ㆍ콜레라ㆍ폐렴ㆍ폐결핵ㆍ식중독ㆍ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한다. 특히 페퍼민트는 워터민트(Mentha aguatica)와 스피어민트 (Mentha spicata)의 교잡종으로, 향기가 후추(pepper)의 톡 쏘는 성질과 닮았다고 하여 페퍼민트(Peppermint)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원산지는 유럽이고 전 세계 주요 공급국은 미국이지만 영국 산이 최상급으로 취급되고 있다.[네이버지식]

 

이상에서 이 민트와 곽향(藿香)은 같은 의미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효가 주는 역사성이 같다는 의미이다.

곽향(藿香)을 우리는 부침개 전에 넣어 먹기도 하고 경남이나 호남에서는 매운탕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식재료라 한다.

그렇다면 이 곽향(藿香)의 맛을 전통적으로 이어 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다.

여하튼 오래전부터 그러 했을 것이란 짐작은 간다.

그래서 배초향·방아·방앳잎·방아잎·중개풀·방애잎이라고도 불렀을 것이다.

순형과(唇形科). 꿀풀과(唇形科:Lamiaceae)에는 200개가 넘는 속에 7000여종이 속해 있으며 主要分布中心在地中海沿岸和小亚细亚半岛 주요 분포지로는 지중해연안과 소아시아반도라고 한다.

이것을 코리아민트(Korean Mint) 히솝(hyssop)이라 한 것이다.

이런 식물임에도 우리는 잘 모른다.

이 곽향이 주는 의미는 바로 삼한의 역사가 한반도가 아니라 지중해연안과 소아시아가 되어야 맞다는 사실이다.

그곳에서 조선의 전라도를 찾아야 마땅할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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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향속(Agastache)

native to eastern Asia (one species) and North America (the rest).

 

 

Korean Mint

Herb: Korean Mint

Latin name: Agastache rugosa

Synonyms: Lophanthus rugosus

Family: Labiatae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unranked): Angiosperms

(unranked): Eudicots

(unranked): Asterids

Order: Lamiales

Family: Lamiaceae

Genus: Agastache 배초향속

Species: A. rugosa

Binomial name

Agastache rugosa(Fisch. & C.A.Mey.) Kuntze

Friedrich Ernst Ludwig Fischer (1782-1854) was a Russian botanist, born in Germany

Carl Anton Andreevic von Meyer (1795-1855) was a Russian botanist and explorer.

Otto Carl Ernst Kuntze (1843-1907) was a German botanist.

 

Species

Agastache aurantiaca. Orange Hummingbird Mint. Mexico, SW USA (Arizona, New Mexico).

Agastache breviflora. TransPecos giant hyssop. Northern Mexico (Chihuahua, Sonora), SW USA (Arizona).

Agastache cana. Texas Hummingbird Mint. (Wild Hyssop, Mosquito Plant, Mexican Hyssop), SW USA (New Mexico, Western Texas).

Agastache cusickii. Cusick's Giant Hyssop. NW USA.

Agastache foeniculum. Giant or Anise Hyssop. From Arctic Canada to Colorado and Wisconsin.

Agastache mexicana. Mexican Giant Hyssop. Central Mexico.

Agastache nepetoides. Eastern North America from southern ontario and southern Quebec south to Georgia.

Agastache pallida (syn. A. barberi). Northern Mexico (Chihuahua, Durango, Sonora), southwestern USA (Arizona).

Agastache pallidiflora. Southwestern USA (New Mexico, western Texas).

Agastache pringlei. Northern Mexico (Chihuahua), southwestern USA (New Mexico).

Agastache parvifolia. California.

Agastache rugosa. Korean Mint. Southeastern Russia (Primoriye), Japan, China, Korea, Taiwan, Vietnam.

Agastache rupestris. Threadleaf giant hyssop or Licorice Mint. Arizona, New Mexico.

Agastache scrophulariifolia. Eastern North America from southern ontario south to Georgia.

Agastache wrightii. Southwestern USA (Arizona, New Mexico).

Agastache urticifolia. Western North America from British Columbia south to California and Nev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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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초속(刺蕊草属 Pogostemon)광곽향(广藿香, Pogostemon cablin)

The best known member of this genus is Patchouli

패출리(Patchouli)라는 이름은 힌디어로 19세기 인도의 향기나는 옷감과 어깨 걸치게에 사용된 pacholi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였으니 빨라야 19세기 이후라고 보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은 근세기에 만들어진 학명이라고 할 수 있다.

 

 

Species

Pogostemon auricularia (L.) Hassk.

Pogostemon cablin (Blanco) Benth.有香气。原产菲律宾,东南亚各地栽培较多

Pogostemon formosanus Oliv.

Pogostemon paludosus

Pogostemon stellatus (Lour.) Kuntz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Angiosperms

綱: 双子叶植物纲 Eudicots

(未分级) 菊分支 Asterids

目: 唇形目 Lamiales

科: 唇形科 Lamiaceae

屬: 广香属 Pogostemon

種: 广藿香 P. cablin

二名法

Pogostemon cablin(L.) H.S.Irwin & Barneby

異名

patchouli

patchouly

pacho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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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는 한약재명이 곽향(藿香)으로 불리며 강한 향기를 풍기는 방향성 식물로 차로 이용하기도 하는데, 국내산은 배초향(排草香) 또는 토곽향(土藿香)이라 하고 중국의 광동지방 등에서 생산되는 것을 광곽향(廣藿香)이라 한다. 뿌리를 제외한 지상부를 6, 7월에 채취해 말려서 약재로 이용한다.

 

한의학적으로 곽향은 맛이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여 소화기계통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방향성이 있어 발한시키는 작용이 있다.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소화를 좋게 하여 속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질환에 활용한다. 그리고 방향휘발성 발산제로서 두통, 발열 등 감기 증상에 많이 쓰인다. 특히 찬 것을 많이 먹어 소화기가 좋지 않으면서 습한 사기(邪氣)로 인한 여름철 감기 증상에 효과가 좋다.

 

최근 연구에서 곽향의 추출물과 플라보노이드성분인 틸리아닌(tilianin)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혈관의 만성 염증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동맥경화가 현저히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존 동맥경화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statin)계 약물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지 않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에서는 또 곽향이 인체의 뇌세포에 존재하는 신경교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하며, 향후 치매와 중풍 등 뇌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한상원 대구시한의사회 부회장: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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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솝(hyssop)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unranked): Angiosperms

(unranked): Eudicots

(unranked): Asterids

Order: Lamiales

Family: Lamiaceae

Genus: Hyssopus L.

Species

See text

 

                                             Herb Hyssop Hyssopus officinalis

 

                                          19th century illustration of H. officinalis

 

Hyssop (Hyssopus) is a genus of about 10-12 species of herbaceous or semi-woody plants in the family Lamiaceae, native from the east Mediterranean to central Asia.

 

Species

Hyssopus ambiguus (Trautv.) Iljin

Hyssopus cretaceus Dubjan.

Hyssopus cuspidatus Boriss.

Hyssopus ferganensis Boriss.

Hyssopus latilabiatus C.Y.Wu & H.W.Li

Hyssopus lophanthoides Buch.-Ham. ex D.Don

Hyssopus macranthus Boriss.

Hyssopus ocymifolius Lam.

Hyssopus officinalis L.

 

신향초(神香草, Hyssopus officinalis)

is an herbaceous plant of the genus Hyssopus native to Southern Europe, the Middle East, and the region surrounding the Caspian Sea.

神香草是屬於唇形科神香草屬的一種芳香植物,又名우슬초(牛膝草)、柳薄荷、海索草

原產於歐洲南部、中東裏海的周邊地區。

 

 

 

                                                                  우슬초(牛膝草)

 

科學分類

界: 植物界

門: 被子植物門

綱: 雙子葉植物綱

目: 唇形目

科: 唇形科

屬: 神香草屬

種: 神香草

二名法

Hyssopus officinalis L.

 

히솝(hyssop)은 꿀풀과(唇形科:Lamiaceae)에 다년초 식물이며, 감초·민트와 비슷한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학명은“Hyssopus officinalis”로 속명인 hyssopus는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사용되어 졌으며, 어원은 그리스어“azob”, 히브리어“ezob”로“holy herb(성스러운 식물)”를 뜻한다. 그리고 종명인 officinalis는 약용으로 쓰이는 식물에 붙여진다. 따라서 히솝은 성스러운 약용식물이라 할 수 있다.

 

히솝의 원산지는 남부유럽과 지중해 지역, 특히 발칸반도와 터키에서 많이 자란다. 히솝의 꽃은 벌, 나비와 벌새들에게 유혹적인 향기를 뿜어내며, 특히 긴 화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히솝은 가늘고 딱딱한 사각형의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초장 45~60㎝, 폭 45~60㎝ 정도 된다. 잎은 마주보며 난다. 잎은 장타원형으로 화살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줄기와 잎 사이에 수술 4개와 끝부분이 갈라진 암술 1개로 꿀풀 모양으로 수상화서로 꽃을 피운다.

 

16~17세기 대부분의 허벌리스트(Herbalist)는 독감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졌다. 그리고 히솝을 우려낸 물의 증기를 귀 염증부위에 접하게 하여 치료하였다고. 17세기 유럽에서는 기쁜 날 이 허브를 뿌렸으며,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한다.

 

히솝은 미국과 남아메리카대륙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대부분 의학적인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잎은 샐러드, 매리네이드(고기를 절이기 위한 소스), 스튜 등 향신초로 널리 쓰인다. 또한 잎과 종자는 말려서 차로도 이용할 수 있어 키친정원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Hyssopus seravschanicus (Dub.) Pazij

Hyssopus tianschanicus Boriss.

 

육류요리와 생선요리의 향신료로 사용하며 꽃봉오리는 리큐어의 향신료로도 이용된다. 가늘게 잘라서 감자샐러드, 스튜, 각종 소스, 소시지 등의 맛을 내는 데 사용하며 색을 배합하는 데에도 쓴다. 소화불량·감기·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어 약초로 사용되며, 허브차는 건위 작용, 초기 감기, 정신적 불안감, 가벼운 히스테리 등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줄기를 욕탕에 넣고 목욕하면 피부 청결, 냉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고 세정약이나 습포약으로 만들어 좌상(挫傷)이나 외상 등에 바른다. 향수, 화장수의 원료로도 이용된다.

 

잎이 콩잎을 닮아 '콩'이라는 뜻인 '곽(藿)'과 향이 난다는 뜻의 '향(香)'을 합해 '곽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 약은 특이한 향기가 있고 약성은 맵고 약간 따듯하다.[辛微溫]

비위에 습이 정체되어 복부창만,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치료한다.

소화장애를 동반한 감기, 여름철 식체로 인한 구토, 설사, 구취, 옴이나 버짐 등에 효과가 있다.

약리작용으로 피부 진균, 대장균, 이질균, 폐렴균, 용혈성연쇄상구균 억제, 위액분비 촉진작용 등이 있다.[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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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리지 / 전라도(全羅道)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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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6년 병술(1406,영락 4)12월22일 (정미)

동불을 바친 댓가로 명나라에서 서적·약재 등의 물품을 보내오다

○丁未/朝廷內史韓帖木兒ㆍ楊寧等來。 上以時服, 率百官出迎于盤松亭, 結山棚, 百戲前導, 至昌德宮。 帖木兒宣勑, 賜王珊瑚間茄藍香帽珠一串、紵絲三十匹、熟絹三十匹、象牙二隻、犀角二箇、《通鑑綱目》、《漢準》、《四書衍義》、《大學衍義》各一部、片腦ㆍ沈香ㆍ束香ㆍ檀香ㆍ蘇合油ㆍ白花蛇ㆍ朱砂ㆍ麝香ㆍ附子ㆍ金櫻子ㆍ肉蓯蓉ㆍ巴戟ㆍ當歸ㆍ乳香ㆍ沒藥ㆍ藿香ㆍ零陵香ㆍ甘松香等藥材十八味。 帝喜我進銅佛, 故有是賜。

조정(朝廷)의 내사(內史) 한첩목아(韓帖木兒)·양영(楊寧) 등이 오니, 임금이 시복(時服) 차림으로 백관(百官)을 거느리고 반송정(盤松亭)에 나가서 맞이하였다. 산붕(山棚)을 베풀고, 백희(百戲)로 전도(前導)하여 창덕궁(昌德宮)에 이르렀다. 첩목아(帖木兒)가 조칙을 선포하고, 임금에게 산호간가람향모주(珊瑚間茄藍香帽珠) 1관(串), 저사(紵絲) 30필, 숙견(熟絹) 30필, 상아(象牙) 2척(隻), 서각(犀角) 2개, 《통감강목(通鑑綱目)》·《한준사서연의(漢準四書衍義)》·《대학연의(大學衍義)》 각 1부(部), 편뇌(片腦)·침향(沈香)·속향(束香)·단향(檀香)·소합유(蘇合油)·백화사(白花蛇)·주사(朱砂)·사향(麝香)·부자(附子)·금앵자(金櫻子)·육종용(肉蓯蓉)·파극(巴戟)·당귀(當歸)·유향(乳香)·몰약(沒藥)·곽향(藿香)·영릉향(零陵香)·감송향(甘松香) 등의 약재(藥材) 18종[味]을 하사하였다. 이것은 황제가 우리 나라에서 동불(銅佛)을 바친 것을 기뻐하여 하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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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즉위년 무술(1418,영락 16)8월14일 (신묘)

유구 국왕의 아들이 사람을 보내어 단목·백반 등을 바치다

○琉球國王二男賀通連遣人致書于左、右議政, 獻丹木五百斤、白磻五百斤、金襴一段、段子一段、靑磁器十事、深黃五十斤、川芎五十斤、藿香五十斤、靑磁花甁一口、沈香五斤。 回賜九升白紵布二十匹、黑麻布三十匹、白紬布二十匹、七升緜布四十匹、六升綿布百十一匹、五升緜布二百匹。 令禮曹判書答書曰:

使至辱書, 從審動履嘉裕。 所獻禮物, 謹已啓納。 涉險修睦, 敢不爲喜? 仍將土宜, 就付回使, 不腆爲愧。

유구(琉球) 국왕의 둘째 아들 하통련(賀通連)이 사람을 보내어 좌·우 의정에게 편지하고, 단목(丹木) 5백 근(斤), 백반(白磻) 5백 근, 금난(金爛) 1단(段), 단자(段子) 1단(段), 청자기(靑磁器) 열 가지, 심황(深黃) 50근, 천궁(川芎) 50근, 곽향(藿香) 50근, 청자화병(靑磁花甁) 하나, 침향(沈香) 5근을 바치므로, 우리 나라에서는 회답으로 구승 백저포(九升白紵布) 20필(匹), 흑마포(黑麻布) 30필, 백주포(白紬布) 20필, 칠승 면포(七升綿布) 40필, 6승 면포 1백 11필, 5승 면포 2백 필을 주고, 예조 판서로 하여금 답서를 하게 하니, 그 글에는,

“사신이 이르러 보내 주신 글을 받아 보아 존체가 평안하시고 다복하심을 살펴 알게 되며, 보내신 예물은 삼가 이미 국왕께 아뢰어 바치었습니다. 험난한 바닷길을 건너와 국교를 돈목(敦睦)하게 하시니,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그러므로 돌아가는 사신 편에 우리 토산물을 부쳐 보내오며, 변변치 못함을 부끄러워합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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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 일본구주, 일본국, 대마주 등이 세종1418부터 1426년까지 가져다 받쳤다.

이때 시체가 썩어 냄새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풀이 된다.

그렇다면 이때 조선에서는 전쟁이 있었다고 보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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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즉위년(1418) 8월 14일-유구 국왕의 아들이 사람을 보내어 바치다. 곽향(藿香) 50근

세종 5년(1423) 1월 1일-구주 총관 원의준이 서신을 보내고 토산물을 바치다

세종 5년(1423) 1월 12일-일본국 축주 관사 평만경이 토산물을 바치다, 곽향(藿香) 10근,

세종 5년(1423) 1월 28일-일본 구주 총관 원도진이 서신을 보내 종을 청구하고, 준수 태수 원성이 예물을 바치다. 곽향(藿香) 10근

세종 5년(1423) 2월 5일-좌위문대랑이 사람을 시켜 토산물을 바치고, 소한하상가·원도진 등이 글을 올리다. 곽향(藿香) 50근

세종 5년(1423) 5월 25일-구주 전 총관 원도진이 토산물을 바치다. 곽향(藿香) 20근

세종 5년(1423) 5월 25일-축주부 석성관사 평만경이 토산물을 바치다. 곽향(藿香) 10근

세종 5년(1423) 9월 18일-일본 전 총관 원도진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고 대장경 청구하는 글을 예조에 올리다. 곽향(藿香) 30근

세종 5년(1423) 9월 24일-일본 축전주 태수 등원만정 등이 토산물을 바치다. 곽향(藿香) 8근

세종 5년(1423) 10월 15일-일본 구주 다다량덕웅·평만경 등이 토산물을 바치다.-곽향(藿香) 30근

세종 5년(1423) 11월 17일-일본국 원의준이 대장경을 청구하다. 곽향 5근

세종 5년(1423) 12월 25일-일본 국왕의 사신 규주·범령 등 135명이 토산물을 바치다. 곽향(藿香) 20근

세종 5년(1423) 12월 27일-규주·범령 등이 대장경판 청구하는 글을 예조에 올리다. 곽향(藿香) 5근

세종 6년(1424) 8월 21일-구주의 작주 자사 평상가가 곽향(藿香) 30근 등을 바치다

세종 7년(1425) 1월 6일-일본 구주 도원수 원의준이 곽향(藿香)등 여러 물품을 바치니 판서 신상이 답서하다.

세종 8년(1426) 11월 1일-일본 축주 석성관사 종금이 사람을 시켜 토산물을 바치므로 정포를 회사하다. 곽향(藿香) 20근

세종 8년(1426) 12월 14일-구주 전 도원수 원도진이 상아·소목 곽향(藿香)10근 등을 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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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오주연문장전산고 경사편 3 - 석전류 2

석전잡설(釋典雜說)

석전(釋典)의 범문(梵文)에 대한 변증설(고전간행회본 권 37)

곽향(藿香) 가취(迦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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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관전서 제65권 청령국지 2(蜻蛉國志二)

이국(異國)

안남(安南) 옛 교지(交趾)이다. 일본에서 바다로 1천 4백 리 떨어져 있으며, 날씨가 따뜻하여 서리와 눈을 보지 못한다. 남녀가 다 염치(染齒 이를 철장(鐵漿)으로 물들임)하며, 남자는 정수리를 삭발한다. 복주(福州)ㆍ장주(漳州)의 상인들이 무역하여 일본으로 온다. 이곳의 토산물로는 기남(奇楠)ㆍ침향(沈香)ㆍ철도목(鐵刀木)ㆍ빈랑(檳榔)ㆍ소방(蘇方)ㆍ육계(肉桂)ㆍ곽향(藿香)ㆍ야자주(椰子酒)ㆍ호초(胡椒)ㆍ등황(藤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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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관잡기 제2권

약재(藥材)중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는 것이 많으므로 사신이 중국에 갈 때마다 의관(醫官) 두 사람을 보내어 사 가지고 오게 하였는데, 거간꾼이 속여 팔아 이익을 챙겼다. 소합유(蘇合油)ㆍ곽향(藿香)ㆍ독활(獨活)ㆍ유향(乳香)ㆍ사향(射香) 같은 것은 진짜가 아닌 것이 가장 많았다. 가정 병오년에 중종이 예부에 자문을 보내어 해당 관원과 합의 계약을 맺고 사기를 청하였더니, 상서(尙書) 하언(夏言) 등이 아뢰어 태의원(太醫院)으로 하여금 약품을 잘 시험하게 하기 위하여 의생(醫生) 한 명을 해당 관원으로 삼아 변별하게 하였다. 그러나 의생이라는 자가 저 상인들과 한 통속이 되어 끝내 진짜를 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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