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철력목(铁力木, Mesua ferrea)과 대륙조선의 전투함선

한부울 2011. 10. 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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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함선 이름으로 본 대륙조선

 

다산시문집(茶山時文集)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문인이자 실학자인 경기 광주출신 다산 정약용(1762-1836)선생께서 저술한 방대한 분량의 전집 여유당전서 중 제1집에 해당하는 시문집이다.

여기에 전선책(戰船策) 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전투에 사용할 배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 가에 대한 설명서이다.

 

다산시문집 제9권

책문(策問)

전선책(戰船策)

(전문생략)

몽동(艨艟)과 투함(鬪艦)은 그 모양과 제도가 다르고, 해골(海鶻)과 응선(鷹船)은 그 이름이 서로 비슷하다. 전자의 것은 정말 아주 다르고 후자의 것은 과연 꼭 닮았을까. 철력(鐵力 나무 이름)은 무엇을 하는 나무이고, 초별(草撇)은 어떤 모양인가. 광동선(廣東船)ㆍ복건선(福建船)ㆍ강절선(江浙船)ㆍ등래선(登萊船)은 빠르고 느린 차이가 배(倍)나 되고, 오공선(蜈蚣船)ㆍ조취선(鳥觜船)ㆍ원앙선(鴛鴦船)ㆍ화룡선(火龍船)은 우열(優劣)이 현격하게 다르다. 이것을 가지고 도적을 막는다면 어느 것이 낫고, 이것을 가지고 적병(賊兵)을 추격한다면 어느 것이 편하겠는가. 동교선(艟船)은 어느 지방에서 나고 망사선(網梭船)은 어느 곳에 사용하는가. 해진 옷으로 배에 물이 새는 것을 막는 것은 고대(古代)의 제도요, 석회(石灰)를 기름에 개어 썩은 배를 보수하는 것은 후세(後世)의 법이다. 성인(聖人)은 지혜가 많은데도 이처럼 엉성하고 속사(俗士)는 마음이 거친데도 저렇게 정밀(精密)하니, 그 이치를 상세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후문생략)

 

고대의 전함으로서 큰 함선이었으나, 나아가고 물러가는데 불리한 몽동(艨艟)과 귀선(龜船)이라고 하는 거북선인 투함(鬪艦)의 구분을 말하고...에서

 

그런데 이 내용들을 보자면

 

몽동(艨艟)

中国古代具有良好防护的进攻性快艇。又作艨冲、艨艟。东汉刘熙《释名.释船》载:“外狭而长曰蒙冲,以冲突敌船也。”可见蒙冲船形狭而长,航速快,专用以突击敌方船只。

蒙冲有3个特点:

①以生牛皮蒙背,具有良好的防御性能。

②开弩窗矛穴,具有出击和还击敌船的作战能力。

③以桨为动力,具有快速航行的性能。东汉建安十三年(208)赤壁之战中,东吴大都督周瑜以“蒙冲斗舰数十艘,实以薪草,膏油灌其中”,点火后突入曹军船阵,一举烧毁了曹军舰队。这是中国军事史上以蒙冲突击的一个典型战例。

古代战船,船体用牛皮保护

 

                                                               몽동(艨艟)

 

귀선(龜船)

거북선이다.

 

위 의 몽동(艨艟)은 한어자료에 분명 中国古代 공격선 빠른 쾌정(快艇)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다음 귀선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거북선밖에 없다.

한어자료에 중국이라는 나라에는 귀선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거북선이 철갑선으로 우리 조선이 발명했다고 하지만 귀선이라고 하면 꼭 거북선만 이야기 할 것은 아닌데 귀선이라고 생긴 전투함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지 않을 수 없다.

대국이라면 꼭 거북선은 아니더라도 귀선은 있어야 마땅하다.

중국이 곧 조선이라면 모든 의문점이 다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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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골선]

 

해골선(海鶻: 비둘기나 송골매를 뜻함 船)이 거북선 보다 150년 뒤에 조선왕조실록에 기록이 나오는데 적선과의 충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해골(海鶻)과 응선(鷹船)은 그 이름이 서로 비슷하다. 전자의 것은 정말 아주 다르고 후자의 것은 과연 꼭 닮았을까....에서

 

응선(鷹船)은 해골선의 별칭이다.

우리 역사 찾기에 절대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분은 정약용선생이다.

그분이 미래를 알고 이렇듯 비밀스러운 것을 감추어 놓고 계셨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되니 황송하기가 이를 때 없다.

 

선생께서 철력(鐵力)은 무엇을 하는 나무이고?

하고 묻지 않았다면 그래서 철력목(铁力木, Mesua ferrea)의 정체를 기록해 놓지 않았다면 멍청한 후세 자손들이 조선의 전함은 이 재목으로 건조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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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력목(铁力木, Mesua ferrea)

 

 

 

Mesua ferrea (Ceylon ironwood, Indian rose chestnut, Cobra's saffron or locally, Penaga Lilin,Na (Sinhalese) or Nahar/Nahor

 

铁梨木、铁栗木

 

產於印度和我國的廣東、廣西

铁力木分布于云南,广西藤县、容县、陆川,广东的信宜等地,至热带北缘。在广东、广西垂直分布多在海拔500 -800米,而在云南最高可达1200米,铁力木为喜光性树 铁力木

种,幼苗稍耐萌。具有一定的抗寒、抗病虫害能力。分布区内年平均气温21℃ 以上. 最低气温约一3℃,能耐轻霜,但不耐严重霜冻。年降雨量1500mm以上。对土壤要求中等,土层深厚、湿润、肥沃的地方种植生长快速,枝叶茂盛。

 

It is native to tropical Sri Lanka but also cultivated in Assam, southern Nepal, Indochina, and the Malay Peninsula.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unranked): Angiosperms

(unranked): Eudicots

(unranked): Rosids

Order: Malpighiales

Family: Calophyllaceae

Genus: Mesua

Species: M. ferrea

Binomial name

Mesua ferrea L.

칼 폰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 스웨덴의 식물학자로서 생물 분류학의 기초를 놓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현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린다.

Synonyms

Mesua coromandelina Wight

Wight(1796-1872) was a Scottish surgeon and botanist who spent 30 years in India.

Mesua nagassarium (Burm.f.) Kosterm.

Nicolaas Laurens Burman (1734–1793) was a Dutch botanist

Kostermans (Purworejo, 1 July 1906 — Jakarta, 10 July 1994) was a botanist

Mesua pedunculata Wight

Mesua roxburghii Wight

Mesua sclerophylla Thw.

Mesua speciosa Choisy

Mesua styl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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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자(山柚子)

오필리아과(山柚子科, Opiliaceae)는 속씨식물 과의 하나이다.
10여 속, 수십 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대 목본식물이다.
개별 종의 수와 키 크기 면에서 가장 큰 속은 아고난드라속(Agonandra)으로 아메리카에 자생하는 유일한 속이다. 나머지 모든든 속은 구세계 열대 지역에서 널리 분포하여 자생한다.
山柚子科分布在全球的热带地区
Agonandra -native to South America. 특이한 것이 이 아종은 남아메리카에서만 난다 하였다.
Opilia-widespread in the Old World tropics. 열대회귀선내
Rhopalopilia-widespread in the Old World tropics. 열대회귀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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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력목(铁力木, Mesua ferrea)으로 조선의 전함을 건조했다는 사실은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철력목과 조선의 관계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위 자료에 분명 이 철력목 원산지는 한반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항해용 선박의 경우 타축(舵軸, pintle)이 아주 단단해야 한다 했다.
그러지 않으면, 횡파(橫波, transverse wave)에 부러지기 일쑤이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산유자(山柚子)나 철력목(鐵力木)을 주로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조선조(朝鮮朝) 때만 하더라도, 판옥전선(板屋戰船)과 ‘거북선’의 타축(舵軸)은 전부 산유자(山柚子)를 썼다고 하지만 다산 정약용선생은 조선 배도 전부 철력목을 사용했다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정화(鄭和) 원정대 선박의 경우 철력목(鐵力木)을 썼다고 한다.

영국의 작가 대니얼 디포(Daniel Defoe, 1659-1731)가 1719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원제는 "요크의 선원 로빈슨 크루소의 생애와 이상하고 놀라운 모험(The Life and Strange Surpris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의 주인공 이름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에 나오는 나무이름인데 도끼날이 안 들어가는 나무란다.

철나무(ironwood)=铁力木 는 그런 단단한 나무들의 총칭을 말하는 것이다.

비폭력을 주장한 인도민족운동지도자이면서 혁명가인 간디(Mohands Karamchand Gandhi, 1869-1948)가 대중에게 상대가 도끼로 아무리 찍어도 날이 안들어가고 날이 상하는 철력목(ironwood)이 된다면 비폭력 투쟁도 아주 손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다.

간디가 이 철력목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하는 소리다.

간디가 알고 이 철력목을 옛 조선 전함 재료로 사용했다는 말이다.

It is native to tropical Sri Lanka but also cultivated in Assam, southern Nepal, Indochina, and the Malay Peninsula.

위 나무 원산지가 바로 열대지역인 스리랑카 이고 재배지역으로는 아샘, 네팔, 인도네사아, 말레이반도를 꼽고 있다.

대륙은 한어자료에서 인도와 광동과 광서에 난다 하였다.

모두 하나같이 아열대지방이거나 열대지방이다.

어찌 된 것일까?

반도사학자들은 또 목재를 수입했다고 할 것이다.

그러면 모든 조선의 함대 재목이 전부 이 나무를 수입해서 사용하였다는 것인데 비용과 효율적인 면에서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논리이다.

이 나무가 나는 곳을 조선이 차지하고 있지 않으면 배건조 하는데 재목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고 불가능한 잡소리 밖에 되지 않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반도사를 붙들고 밥줄만을 움켜 잡고 있는 허수아비들을 허울좋은 껍데기만 덮어 쓴 허접한 사학자, 망령이 되어버린 친일에 기생하는 송충이란 소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한 것을 모른척하고 눈깜아 버리는 쓸모없는 쓰레기라 하는 것이다.

                                                                  [초별선]

 

정약용선생은 또 이렇게 묻는다.

초별(草撇)은 어떤 모양인가.

 

조사하지 않으면 모른다.

이것은 초별(草撇船)은 바로 초선 즉 보초(又名哨船)를 담당하는 배인 것이다.

철력목에서도 그러했지만 다음 항목에서 우리는 근본적인 갈등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광동선]

 

놀랍게도 다산 선생은

광동선(廣東船)ㆍ복건선(福建船)ㆍ강절선(江浙船)ㆍ등래선(登萊船)은 빠르고 느린 차이가 배(倍)나 되고...라 했다.

 

도대체 조선 땅에 광동선(廣東船)ㆍ복건선(福建船)ㆍ강절선(江浙船)ㆍ등래선(登萊船)은 무엇인가?

조선의 배가 전부 대륙명을 앞에 붙이고 있다.

 

현재 해군함들을 보면 전부 지명을 붙인다.

호위함(Frigate)과 초계함(Corvette)은 전부 지명이름이다.

예를 들어 호위함(Frigate)은 울산(FF 951), 충남(FF 953), 마산(FF 955), 경북(FF 956), 전남(FF 957), 제주(FF 958), 부산(FF 959), 청주(FF 961) 등이고

초계함(Corvette)은 군산(PCC 757), 경주(PCC 758), 목포(PCC 759), 청주(PCC 762), 진주(PCC 763), 여수(PCC 765), 진해(PCC 766), 순천(PCC 767), 이리(PCC 768), 원주(PCC 769) 등이다.

 

그런데 조선 당시 우리의 함선에 이름을 광동선(廣東船)ㆍ복건선(福建船)ㆍ강소와 절강의 강절선(江浙船)ㆍ산동등래(山東登萊)의 등래선(登萊船)이라 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조선은 소국이니까 무조건 대륙의 지명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아니면 조선은 배도 만들 수 없었으니 대륙 명나라나 청나라에 원조받아 사용했다 할 것인가?

이것은 절대 아니다.

거북선은 어떻게 만들었는가?

명에 의존해서 만들었다는 소리는 못 들었다.

전부 우리가 만든 우리배인 것이다.

그렇다면 광동선(廣東船)ㆍ복건선(福建船)ㆍ강절선(江浙船)ㆍ등래선(登萊船)이라는 것은 조선의 지명이고 조선의 배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오공선(蜈蚣船):大型,倣葡萄牙多槳船,底尖而闊,航行迅速,逆風亦可行,不懼風浪。上有千斤佛郎機艦炮並有火球、火箭。

 

                                                       [오공선]

 

화룡선(火龍船):輕型,分三層。以生牛皮為護,上有銃眼,中置刀板,釘板,下伏士兵。兩側有飛輪, 4名水手。先偽敗于敵,誘敵登船,開動機關,使敵從上層落入中層刀板釘板中。

                                                        [화룡선(火龍船)]

 

오공선(蜈蚣船)ㆍ조취선(鳥觜船)ㆍ원앙선(鴛鴦船)ㆍ화룡선(火龍船)은 우열(優劣)이 현격하게 다르다. 이것을 가지고 도적을 막는다면 어느 것이 낫고, 이것을 가지고 적병(賊兵)을 추격한다면 어느 것이 편하겠는가.

 

再小一点的艟舟喬船(即“大苍山船”)

                                                              [동교선]

 

망사선(網梭船):超小型,形如梭,竹桅木帆,吃水七八寸,內有2—4人,裝備二三支鳥槍。戰時二三百船蜂聚蟻附

                                                             [망사선]

 

동교선(艟船)은 어느 지방에서 나고 망사선(網梭船)은 어느 곳에 사용하는가?

 

據《明史•兵志四》、《武備志》、《籌海圖編》和《紀效新書》等古籍記載,明代的海上戰船有大福船、海滄、草撇船、開浪、艟樵、蒼山、沙船、廣船(又分烏槽和橫江兩種)、八槳船、網梭船漁船、鷹船、鳥船蜈蚣船、喇叭唬船、兩頭船、鴛鴦槳船、赤龍舟、火龍船和破船筏等。

 

(明), (淸)이 무엇인가?

바로 대륙조선 중앙정부(中央政府, government)의 이름이다.

아니 그것을 근세기에 대륙사 조작함에 있어 존재하지 않은 국가로 생성되게 한 것이다.

바로 대륙조선이 대륙조선의 영역인 광동, 광서, 또는 인도,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말레이반도에서 자생하는 도끼날도 잘 안들어가는 단단한 철력목(ironwood)=铁力木을 가지고 위에 조선 선박들을 만들었다고 보아야 옳은 것이다.

그러한 사실을 다산 정약용(1762-1836)선생은 사실 그대로 기록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후세인들이 다산선생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믿지 않을 뿐이다.

이러한 사실이 반도사내용과 틀린다고 우리의 배가, 전투함이 아니라고 고집하지 말자.

사실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는 당연한 이치이고 숨길 수 없는 조상님의 말씀이며 바로 우리의 대륙역사란 말이다.

이제 바보 같은 생각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조선전기는 중앙아시아, 중기는 인도, 후기는 분명 중앙아시아, 철력목이 난 인도, 대륙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인정하고 순응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조상님의 거룩한 뜻을 따르는 일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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