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부

검열중공

한부울 2011. 7. 7. 11:25

검열중공, 중국?

중국이라고 하면 아량과 배포가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국민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중국이라고 자칭하는 중공정권은 무엇이던 숨기고 감추고 싶어하는 쥐새끼 같은 심리에 정권이다.

그만큼 중국으로서의 자신감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이 행하는 그 무엇이 그들을 중국이라고 칭 할 수 있게 하는가?

덩치만 크다고?

인구만 많다고?

군사력이 막강하다고?

천만에 말씀이다.

중국이라면 세계가 인정하여야 함은 물론이다.

세계를 중심으로 한 옛 삼한의 중국처럼 아량과 배포가 있어야 하고 폭 넓고 통 큰 정치를 해야 바로 중국이라고 할 수 있다.

중공정권은 중국이 아니다.

인민에게 들어내 놓지 못하고 뒤 구멍으로 숨기고 싶는 것이 더 많은 중공정권은 믿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중국이 못 될 뿐더러 곧 사라질 수 있는 중국이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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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이 양쯔강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데일리] 2011년 07월 07일(목) 오전 09:50

 

"검열천국 中, 장쩌민 사망설에 `유난`"

"각종 검열로 유명한 중국이 이번엔 양쯔강을 아예 사라지게 만들었다"

 

전날 홍콩 매체와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간 장쩌민(江泽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의 인터넷 검열 문제를 꼬집는 칼럼을 게재해 화제다.

 

WSJ 인터넷판 중국지면 편집장인 조쉬 친은 `장 전 주석의 사망 소문과 사라진 양쯔강`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올 여름 중국은 양쯔강에서 최악의 홍수난을 겪었다.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십만에이커의 농경지가 훼손됐지만 중국의 인터넷에선 양쯔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썼다.

 

이날 중국 최대 검색포털인 시나닷컴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선 양쯔강의 중국식 이름인 `창장(长江)`을 검색해도 아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관련 법과 규제, 정책에 의거해 이 검색의 결과를 표시할 수 없다"는 중국의 표준 검열공지만 화면에 표시될 뿐이었다.

 

양쯔강만이 아니다. 이날 중국의 모든 강들이 인터넷 상에서 사라졌다. 다름아닌 이날 오전부터 사망설이 돈 장쩌민 전 주석의 성이 강을 의미하는 `장(江)`이기 때문. 강만이 아니다. 이날 중국 인터넷에선 `죽음`, 사망 장소로 추정된 베이징의 `301의원` 등 장 전 주석의 사망설과 관련된 단어들이 모두 인터넷에서 사라졌다.

 

친 편집장은 "후진타오(胡锦涛) 현 국가주석의 성인 후(胡) 때문에 중국 인터넷에서 종종 `당근(후러우보·胡萝卜)`이 사라지곤 한다"면서 중국의 다소 무리한 인터넷 검열 비꼬았다.[이데이리-박기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