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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붉게 핀 찔레꽃(野蔷薇 Rosa multiflora)?
글쓴이:한부울
우리에게 왜 역사 찾기가 필요한가?
잃어버린 확실한 정체성을 찾기 위한 것이다.
역사는 과거 내가 태어나지 않았던 시기 전반에 걸쳐 지극히 사실성에 입각한 사건 진실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에 그러한 역사사실을 통하여 소속된 정체성을 찾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러나 사실성과 진실성을 충족할 수 없는 역사가 있다.
바로 반도역사이다.
반도역사는 왜 사실성과 진실성을 충족할 수 없는 역사라고 생각하는가?
20세기 초 36년간의 기억에서 지울 수도 없는 일제로부터 지배당한 암흑의 식민지역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떠한 강한 세력에 의해 실질적인 역사는 숨겨지고 조작된 역사가 곧 진짜 역사처럼 꾸며졌다고 했을때 그것을 진실성이 있다거나 사실성이 있다고 대답하는 것은 역사정의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식민지역사가 바르지 않다고 주장하고 바른 역사를 찾아 나서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당위성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여태까지 그러한 움직임 조차 없었다.
안일과 안위, 안주에 빠져 버린 것이다.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냉혹해 져야 함에도 우리는 분별, 식별능력이 없었다.
어떠한 강한 세력은 약한세력을 누르고 억압하고 강제하면서 약한세력의 역사를 덮어버리거나 없애버리는 것이 힘의 논리처럼 당연한 것임에도 그것을 방관하거나 방조하여 버렸기 때문에 사실에 의한 진실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의 역사가 과연 어떤 것이며 무엇인지 확실한 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은 실제로 어려운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 처신 또한 과거 아픔기억속에서만 살 수 없기 때문에 사실성과 진실성을 충족하거나 말거나 주어진 현실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분명하게 있다는 점도 역사찾기에 아쉬운 것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가짜를 진짜로 잘못 알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찔레꽃이라는 주제에서도 쉽게 그러한 예를 찾아 볼 수 있는데 아래 대중가요 백난아가 부른 제목 "찔레꽃"의 가사내용에서 보자면 첫구절이
1.붉게 피는 찔레꽃과
2.남쪽나라 내 고향이라는 두 개의 구절에서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데 우리는 나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지난 일제 식민지역사 아픔과 연계하여 살펴 볼 수밖에 없는 혼란이라고 할 수 있다.
찔레꽃
작사 김영일(金英一 1914~1984) 황해도 신천(信川)출생
작곡 김교성(金敎聲, 1904.8.5~1961.2.2) 한성부 출생
가수 백난아(白蘭兒, 1923.5.16~1992) 함경북도 청진? 제주한림읍 명월?출생
1.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2.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면 전에 모여 앉아 백인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3.
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내 고향아
<찔레꽃>은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42년에 백난아가 부른 한국의 트로트 곡이다.
한국의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찔레꽃을 소재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렸다고 볼 수 있다.
처음 백난아가 이 노래를 발표했을 때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것은 아니었으나, 이후 광복과 한국 전쟁 등을 거치면서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가 시대적 상황과 맞아떨어지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 '국민가요'로까지 불리게 되었다. 일설에 따르면 김교성과 백난아가 만주 공연을 다녀온 뒤, 만주 독립군들이 고향을 바라보는 심정을 담아 만들었다고 한다. 가사 중 3절에는 "북간도"라는 배경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북방의 이국에서 "남쪽나라 내 고향"과 "못 잊을 동무"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사연이 소박하게 담겨 있는데다, 푸근하고 따뜻한 백난아의 창법과 잘 어우러져 한국적 정서와 망향의 아픔을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위키]
위 내용들은 이 찔레꽃에 관여한 작사가 작곡가, 가수까지 출신신분과 이 노래가 어떻게 생성된 것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병기한 것이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이렇게 나오는데 위키에서 설명하길 이 노래는 김교성과 백난아가 만주 공연을 다녀온 뒤에 만주 독립군들이 고향을 바라보는 심정을 작사가 김영일이 담아 만든 곳이라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의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인 찔레꽃을 소재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렸다는 것인데 이 찔레꽃에 대한 한반도 정체성을 따져 보게 한다는 사실이다.
분명 한반도에서 찔레꽃은 흰색이 아니면 연분홍색의 찔레꽃 밖에 없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지금이야 이런 색 저런 색 다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노래말이 만들어진 1942년 정도 시점에서 볼 때 지금 상황과 매우 다를 수밖에 없다.
실제로 모든 자료에서도 찔레꽃은 모두 흰색 꽃이다.
결국 "붉게 핀 찔레꽃"은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는 찔레꽃을 대중적으로 노래 했다는 이야기다.
이것을 어떤 사람은 작사자가 석양에 붉게 물든 찔레꽃을 표현한 것이라고 아주 시적으로 답을 하였지만 주인공은 붉은 찔레꽃이 만발한 고향의 모습을 먼곳으로 떠나 그리워 하고 있는 것이지 시를 읊을 때 장소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고향이 아닌 다른 곳 3절 가사를 보면 북만주도 아니고 북간도 땅에서 이와같은 모습을 상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석양운운은 맞지 않는 이야기다.
실제로 고향의 붉게 핀 찔레꽃이 기억으로 각인 된 것이다.
찔레꽃이 장미속인 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위키자료를 보면 장미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 고대 바빌로니아, 고대 페르시아, 고대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장미가 재배되었다는 사실이 벽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는데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는 약 3천년 이상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였다.
A rose is a woody perennial of the genus Rosa, within the family Rosaceae.
장미(薔薇:Rose)라 함은 넓은 의미로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장미속(薔薇屬 Rosa Linnaeus, 1758)전체를 이르는 말이고 그 장미속에 한 종류가 바로 찔레꽃으로 분류하고 있다.
장미를 '붉다', 또는 '희다'란 식으로 나누고 하는데 이것은 바로 잉글랜드 왕권을 놓고 랭커스터가(Lancaster家)와 요크가(York家)가 싸운 전쟁인 장미전쟁(薔薇戰爭:Wars of the Roses1455-1485)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쟁에서 랭커스터가가 붉은 장미, 요크가가 흰 장미를 각각 문장(紋章)으로 삼은 것에서 유래하였는데 주로 장미를 붉은 색이라고 믿는 것은 이 30년간의 장미전쟁에서 랭커스터가의 리치먼드백작 헨리튜더(Henry VII, 1457-1509)가 프랑스용병을 데리고 1485년 웨일스(Wales)에 상륙하여 치룬 보즈워스전투(Battle of Bosworth Field)에서 잉글랜드왕 리처드 3세(Richard Ⅲ, 1452-1485)를 패사시키고 승리한데서 나온 것이 장미가 붉다는 선입관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한어자료에서는 이와같은 사실과는 다르게 영국의 장미전쟁이라고 하지만 당시 영국에서는 어떠한 장미도 재배나 생장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잘못들으면 현재 영국은 유럽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명도 가능한 이야기다.
장미는 르네상스 이후 중국 등 동양 각지의 장미가 서양으로 옮겨져 유럽장미와의 교잡으로 여러가지 서양장미의 품종이 육성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러니 원산은 중국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 아래 유럽장미의 역사에서도 현대 장미의 최초의 것은 찔레나무(Rosa multiflora)에서 1840년 대에 프랑스에서 개발하였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찔레나무가 학명(Rosa multiflora)인지는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찔레나무라고 하는 지칭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찔레나무가 붉은 꽃인가 흰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장미는 동양과는 다르게 서양에서는 영적으로 모든 종교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였으며 특히 유럽쪽에서 황금장미는 교황의 표지이기도하였고 천주교에서는 한 때 장미의 열매를 줄로 매달아 묵주로 사용하기도 했다 하였으며 장미는 곧 우주(宇宙:cosmos)를 축소시켜 놓은 것이라고 하면서 이슬람교에서는 장미가 예언자의 피를 상징하는 것이라 했고 연금술사들의 모임인 장미십자회원(Rosicrucian)들에게 장미는 성령의 장미로, 하나의 원 또는 십자가가 새겨진 바퀴로 여겼으며 십자가 가운데에 장미가 있고 이 장미는 신성한 빛으로 여긴 것이라 하였다니 중국에서 들어간 후 오히려 유럽에서 꽃을 피운 셈이 된다.
그럼에도 영국에서 벌어진 장미전쟁에서 장미문장은 실제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궁금해 질 수밖에 없다.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의 해뜨는 동양은 북아메리카대륙까지 포함되어야 한다.
실제 장미전쟁의 보즈워스전투라고 알려져 있기 전에는 이 전투를 리드모어 전투(Battle of Redemore)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전투가 있었던 지역의 초원에 자랐던 갈대(reedy)와 황무지(moor)를 배경으로 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는 사실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면 혹 영국 즉 잉글랜드가 있었던 곳은 유럽이 아닌 동양개념의 장미가 나는 곳, 그리고 갈대(reedy)와 황무지(moor)로 뒤 덮인 전쟁터를 기반한 땅이 아닌가 하는 것이고 과연 그렇다면 장미전쟁이 벌어졌던 웨일즈가 현재 웨일즈가 맞는지도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장미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전해 전했다고 함에도 영어로는 장미를 중국장미(Rose of China)라고 하여 장미속이 아닌 히비스커스(Hibiscus)무궁화속(木槿属)으로 분류된 학명 Hibiscus rosa-sinensis L. 붙여 중국매괴(中國玫瑰), 또는 붉은 꽃이라고 하여 주근(朱槿), 적근(赤槿), 불상(佛桑)이라고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신중국에서는 장미속(薔薇屬 Rosa)으로 분류하고
변종(变种)으로 月季 Rosa chinensis var. chinensis, 紫月季 Rosa chinensis var. semperflorens, 单瓣月季 Rosa chinensis var. spontanea 로 나누고 있는 것이 다르다.
그런데 일본 자료에서 말하길 원산지는 불명하지만, 중국 남부 원산의 설이나 인도양 제도에서 발생한 잡종식물이다라는 설도 있다고 하고 있다.
(1) 朱槿(Hibiscus rosa-sinensis L.)中國玫瑰(英文:Rose of China、China rose)
赤槿、日及、佛桑、扶桑、紅扶桑、紅木槿、桑槿、火紅花、照殿紅、宋槿、二紅花、花上花、土红花、假牡丹、燈籃仔花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未分级) 被子植物 angiosperm
(未分级) 真双子叶植物 eudicots
目: 锦葵目 Malvales
科: 锦葵科 Malvaceae
屬: 木槿属 Hibiscus
组: H. sect. Lilibiscus
種: 朱槿 H. rosa-sinensis
二名法
Hibiscus rosa-sinensis L.
[植物學雜誌1792-Hibiscus rosa-sinensis]
(2) Rosa chinensis var. spontanea - China Rose (Chinensis)
native to central China in Guizhou(귀주), Hubei(호북), and Sichuan(사천).
月季(學名:Rosa chinensis),又名月月红(江苏浙江)、月月花、长春花(吉林长春)、庚申蔷薇,原產於中國中部的贵州、湖北、四川等地,現遍布世界各地。为北京市市花,天津市市花,河北省石家莊市市花,江苏省常州市市花,广西壮族自治区柳州市市花,伊拉克(Iraq)、美國、盧森堡(룩셈부르크)國花。花大型,有香氣,廣泛用於園藝栽培和切花,被世界各地所喜愛,外形與許多薔薇屬植物相似,英文中就稱為「中國玫瑰」(China Ros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薔薇目 Rosales
科: 薔薇科 Rosaceae
亞科: 薔薇亞科 Rosoideae
屬: 薔薇屬 Rosa
種: 月季 R. chinensis
二名法
Rosa chinensis(Jacq.)
Baron Nikolaus Joseph von Jacquin(1727-1817) was a scientist who studied medicine, chemistry and botany.
变种
月季 Rosa chinensis var. chinensis
紫月季 Rosa chinensis var. semperflorens
单瓣月季 Rosa chinensis var. spontanea
[18th century painting of two cultivars(1795년 중국장미(月季)두 가지 재배변종 그림)]
그러니 장미가 중국이 원산이라고 하였고 찔레꽃을 기반으로 하여 유럽장미가 번식되었다고 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유럽, 즉 서양 장미에게 기본적인 권한까지 다 빼앗긴 것처럼 불명확한 자료들에서 마치 뒤로 밀려난 느낌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럽에서 1867년 이전의 장미를 고전장미(old garden rose)라 하고, 1867년 하이브리드(hybrid)라는 교잡종이 탄생한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garden rose)로 구분하여 분류한다 하는데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현대 장미의 최초의 것은 찔레나무(Rosa multiflora)에서 1840년 대에 프랑스에서 개발하였다고 하고 있다.
그러니 찔레꽃은 유럽장미의 모체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어쨌던 찔레꽃이라고 하지만 진짜 찔레꽃이 학명 (Rosa multiflora) 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마침내 사철 피는 유럽의 장미가 되었고 이 장미가 등장한 것은 19세기 초 나폴레옹이 패권을 쥔 이후라고 하니 구세력과 신진세력의 각축전이 발생하면서부터 장미가 생겼다는 결론이다.
그것이 프랑스의 장미원에서 화려한 장미로 만들어진 것이 1867년 이후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붉은 장미라고 하는 덩굴장미는 1867년의 하이브리드 티(Hybrid Tea rose)나 1840년의 플로리분다 장미(Floribunda rose)중에서 돌연변이로 생겨났다는 사실 또한 새롭기는 마찬가지이다.
Rosa multiflora. Thunb 칼 페테르 툰베리(Carl Peter Thunberg, 1743-1828)
MANY-FLOWERED ROSE, Multiflora Ros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薔薇目 Rosales
科: 薔薇科 Rosaceae
亞科: 薔薇亞科 Rosoideae
屬: 薔薇屬 Rosa
種: 野薔薇 R. multiflora
二名法
Rosa multiflora(Thunb.)
한어자료에서는 찔레꽃을 장미(薔薇:Rosa multiflora)라 하였고 또 다르게는 야장미(野蔷薇)라고 칭한다.
유럽이나 서양에서는 영어로 장미를 중국장미(Rose of China)라고 하여 장미속이 아닌 히비스커스(Hibiscus)무궁화속(木槿属)으로 분류된 학명 Hibiscus rosa-sinensis L. 붙인 것이라고 앞서 이야기 했지만 이것도 신중국에서는 불만이고 그래서 현재 신중국에서는 마지못해 장미속(薔薇屬 Rosa)으로 분류하겠다고 하여 월계(月季:Rosa chinensis) 즉 "chinensis" 를 붙이고 있지만 실제 신중국에서 인정하는 장미(薔薇)는 학명 Rosa multiflora 라고 하고 있으니 실제 장미란 개념은 혼란스러운 것이고 역사적으로 명학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이상한 것은 신중국에서 장미라고 인정하고 우리가 찔레꽃이라고 하는 학명 Rosa multiflora 를 영어자료에서 일본장미'Japanese rose"라고도 칭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multiflora rose, baby rose, Japanese rose, many-flowered rose, seven-sisters rose,
이상하지 않는가?
신중국에서도 일본장미를 장미(薔薇) 또는 야장미(野蔷薇)로 인정해 버린 셈이 되어 중국이 아니라 마치 일본이 장미의 원산지인 것처럼 돌아가게 된 것이다.
앞서 본 중국장미(Rose of China)도 붉은 꽃이었고 월계(月季:Rosa chinensis)도 붉은 꽃이었다.
그렇다면 일본장미라고 하는 찔레꽃은 흰색일까 붉은 색일까?
해마다 봄이면 찔레꽃을 피웠으니
얘야, 불온한 막내야
혁명은 분노의 가시가 아니라
용서의 하얀 꽃이더라
… ”
이원규〈찔레꽃〉《강물도 목이 마르다》(실천문학사, 2008)
위는 이원규의 찔레꽃이라는 시(詩)인데 " 용서의 하얀 꽃이러다.."라고 꽃 색깔이 하얗다는 것을 분명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위키자료에서도 찔레꽃(Rosa multiflora)은 봄부터 이른 여름까지 '작은 흰색 꽃'을 피우고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다 하였다.
그렇다면 찔레꽃은 흰색꽃이란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일본장미라고 하는 학명 (Rosa multiflora)이 찔레꽃이란 전제하에 이루어진 답이다.
만약 찔레꽃이 이 학명이 아니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 찔레꽃의 학명이 확실히 구분 될 수 있어야 만이 찔레꽃이 불게 피는 남쪽나라가 어딘지를 알 수가 있게 된다.
이렇게 되니 막상 백난아가 부른 찔레꽃의 가사는 "붉게 핀 찔레꽃"이라고 하고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생물학적으로도 검증이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과거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강압시대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42년에 백난아가 찔레꽃은 붉다고 노래했는데 이 붉은 찔레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찔레꽃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이야긴가?
실제로 찔레꽃이라고 한 장미속에서 정확하게 학명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이 들어난 것이다.
어떻게 일본과 생과사를 넘나들던 치열한 전투를 하고 있었던 독립군이 일본장미를 찔레꽃이라고 알고 기억하고 그리워했다는 말인가?
이것이 말이나 되는 소린가?
그렇다면 독립군이 친일파와 무엇이 다른가?
그러니 우리가 알고 있는 찔레꽃은 백난아가 부른 찔레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가 엉뚱하게 잘못 찔레꽃으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어쨌던 한반도에 피는 찔레꽃은 백색과 연분홍색이 전부이다.
백난아가 부른 가요 찔레꽃에서 말한 붉게 핀 찔레꽃은 연분홍색을 말한 것은 아닐 것이다.
붉게 피었다는 것은 연분홍색이 아니라 붉은 색이 강하게 기억에서 시각적으로 다가온 것이 틀림없다.
결국 한반도에 피는 찔레꽃은 일본장미로서 진짜 찔레꽃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이 정도에서 여기서 말할 수 있는 찔레꽃은 정리가 되었다.
다음에 나오는 구절 붉은 찔레꽃이 피는 남쪽나라는 어딜 말하는 것인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왜 한반도 남쪽을 남쪽나라라고 해야 했을까?
아무래도 한반도 남쪽지방을 남쪽나라라 지칭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앞서 이야기한 우리의 역사관에서 안일이나 안위, 안주에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찔레꽃이 일본장미라고 할 때 백난아가 부른 노래 의 진짜 찔레꽃은 남쪽지방에서만 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남쪽나라?는 더운날씨가 지속되는 곳이라고 해야 맞다.
아열대기후에 날씨일게다.
찔레꽃이 잘 자랄 수 있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곳은 어딜까?
백난아가 부른 찔레꽃의 진짜 종만 밝혀낸다면 지금이라도 잃어버린 확실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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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baby brier)
찔레꽃(Rosa multiflora)- Multiflora Rose (Synstylae)-native to eastern Asia, in China, Japan and Korea.
찔레꽃-薔薇(學名:Rosa multiflora),又称野蔷薇,是一種蔓藤爬籬笆的小花,耐寒,有野生的,可以藥用。英語Multiflora Rose、Baby Rose、Rambler Rose。
英國歷史上的紅白薔薇戰爭(Wars of the Roses)就是因為戰爭雙方兩個家族的族徽分別為紅薔薇和白薔薇,現在有誤譯為紅白玫瑰戰爭的,其實當時英國根本沒有(본래없었다)玫瑰,也沒有培養月季。薔薇能生長在寒冷的英國並成為當時最香的花。
玫瑰、月季和薔薇都是薔薇屬植物,之間有種類上的區別,沒有科屬上的差異。在漢語中人們習慣把花朵直徑大、單生的品種稱為玫瑰或月季,小朵叢生的稱為薔薇。但在英語中它們均稱為ros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薔薇目 Rosales
科: 薔薇科 Rosaceae
亞科: 薔薇亞科 Rosoideae
屬: 薔薇屬 Rosa
種: 野薔薇 R. multiflora
二名法
Rosa multiflora(Thunb.) 1784
찔레꽃(Rosa multiflora)은 장미과에 속하는 관목이다. 동북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야산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봄부터 이른 여름까지 작은 흰색 꽃을 피우고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다. 줄기는 약 3~5 미터까지 자라며 일반적으로 가시가 있다. 잎의 길이는 5~10 센티미터 가량이다. 한국에서는 고도가 높지 않은 지역의 양지 바른 산기슭, 골짜기, 냇가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찔레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2∼4c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턱잎은 아랫부분이 잎자루 밑 부분과 붙고 가장자리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 꽃자루에 선모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지고 안쪽에 털이 빽빽이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파지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9mm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고 길이 2∼3mm의 수과가 많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營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건망증·성 기능 감퇴·부종에 효과가 있고 이뇨제로도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꽃차례에 선모가 많은 것을 털찔레(var. adenochaeta), 작은잎의 길이가 2cm 이하이고 꽃이 작은 것을 좀찔레(var. quelpaertensis), 턱잎의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암술대에 털이 있는 것을 제주찔레(R. luciae), 꽃이 붉은 색이고 턱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을 국경찔레(R. jaluana)라고 한다.[출처]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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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찔레(Rosa multiflora var. adenochaeta)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포기 전체에 가시가 있고 가지 끝이 아래를 향한다. 어린 가지에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길이 2∼3cm로서 선모(腺毛)가 많이 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 아랫부분에 턱잎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으로 피는데, 지름 약 2cm로서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에 선모가 많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로서 뒤로 젖혀지며 안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향기가 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지름 8∼9mm이다. 9월에 붉은빛으로 익으며 안에 지름 약 2mm의 흰빛 수과가 여러 개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
방향성 식물로 향기가 좋아 향료나 화장수 재료로 쓰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열매는 산후풍·어혈·관절염·치통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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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찔레(Rosa multiflora var.quelpaertensis)
산기슭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다. 포기 전체에 갈고리처럼 생긴 가시가 나며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진다. 어린 가지에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5∼9장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잎 길이는 1∼2cm로 찔레꽃보다 작다.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뒷면에 잔털이 난다.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고 턱잎에 빗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향기가 나며 찔레꽃보다 작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작은 꽃자루에는 선모(腺毛)가 조금 난다. 꽃잎은 5장이며 거꾸로 세워놓은 달걀 모양이고 끝부분이 오목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뒤로 젖혀지며 안쪽에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공 모양으로 9월에 붉게 익으며 안에 약 3mm의 흰빛 수과가 여러 개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를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뿌리거나 꺾꽂이로 한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열매는 한방과 민간에서 이뇨제·해독제·해열제 등으로 쓴다. 한국특산종으로서 제주도·경상남도·전라남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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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찔레(Rosa jaluana)
산기슭이나 햇볕이 잘드는 시냇가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다.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나고 아래로 처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2∼3cm이다. 뒷면에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의 아랫부분에 턱잎이 있으며 턱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붉은빛으로 피고 향기가 강하며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젖혀지고 안쪽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고 지름 8∼9mm이며 9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안에는 지름 2∼3mm의 수과가 들어 있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관상수로 심는다. 꽃은 향이 좋아서 향료로 쓰고 열매는 한방에서 소화불량·부종·관절염 등에 약으로 쓴다. 한국 전지역과 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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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찔레(Rosa luciae)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이나 습한 하천지대에 자란다. 높이 1∼2m이다. 가지 끝이 아래로 처져서 덩굴 모양이 된다. 포기 전체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며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2∼3cm이다. 잎 양끝이 좁고 턱잎은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작은 꽃자루에는 털이 없거나 선모(腺毛)가 난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 끝이 오목하며 향기가 있다. 암술대에 털이 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9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 속에는 지름 약 3mm의 수과가 여러 개 들어 있는데 흰빛이며 털이 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열매는 한방과 민간에서 부종·관절염·부스럼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출처]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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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薔薇, rose)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갖춘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 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색을 띠나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마주나는 겹잎은 깃털모양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종을 재배하고 있다.[출처]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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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es
Dog Rose (Rosa canina)
Rosa multiflora
Rosa rugosa
Rosa gallica
Rosa kordesii
Rosa chinensis var. spontanea - China Rose (Chinensis)-native to central China in Guizhou(귀주), Hubei(호북), and Sichuan(사천).
月季(學名:Rosa chinensis),又名月月红(江苏浙江)、月月花、长春花(吉林长春)、庚申蔷薇,原產於中國中部的贵州、湖北、四川等地,現遍布世界各地。为北京市市花,天津市市花,河北省石家莊市市花,江苏省常州市市花,广西壮族自治区柳州市市花,伊拉克(Iraq)、美國、盧森堡(룩셈부르크)國花。花大型,有香氣,廣泛用於園藝栽培和切花,被世界各地所喜愛,外形與許多薔薇屬植物相似,英文中就稱為「中國玫瑰」(China Ros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薔薇目 Rosales
科: 薔薇科 Rosaceae
亞科: 薔薇亞科 Rosoideae
屬: 薔薇屬 Rosa
種: 月季 R. chinensis
二名法
Rosa chinensis(Jacq.)
变种
月季 Rosa chinensis var. chinensis
紫月季 Rosa chinensis var. semperflorens
单瓣月季 Rosa chinensis var. spontanea
*******************해당화(玫瑰;Rosa rugosa)朝鮮稱為海棠花
Rosa rugosa- Rugosa Rose, Japanese Rose(Rosa)-native to eastern Asia, in northeastern China, Japan, Korea and southeastern Siberia
是蔷薇科蔷薇属灌木,在日常生活中是蔷薇属一系列花大艳丽的栽培品种的统称,这些栽培品种亦可称做月季或蔷薇。
玫瑰果實可食,無糖,富含維他命C,常用於香草茶、果醬、果凍、果汁和麪包等,亦有瑞典湯(Nyponsoppa)、蜂蜜酒(Rhodomel)。
植物分类学上的玫瑰 : 在古時的漢語,「玫瑰」一詞原意是指紅色美玉。後來,一種野生薔薇屬植物Rosa rugosa,因果實又大又紅豔,因而以「玫瑰」作為稱呼。在日本 Rosa rugosa稱為浜茄子,朝鮮稱為海棠花或無窮花。
植物分类学上的玫瑰是薔薇科薔薇屬灌木,原产是中国。其小叶发皱,易于和同属其他栽培品种区分。作為農作物,其花朵主要用於提煉香精玫瑰油,或者将花瓣直接腌制为食品,作调味料使用。山東平陰的玫瑰栽培歷史悠久,所產的玫瑰醬、玫瑰油等相關產品享有盛名。在北京,妙峰山亦是著名的玫瑰产地。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薔薇目 Rosales
科: 薔薇科 Rosaceae
亞科: 薔薇亞科 Rosoideae
屬: 薔薇屬 Rosa
種: 玫瑰 R. rugosa
二名法
Rosa rugosa(Thunb.)
变型
白花单瓣玫瑰 Rosa rugosa f. alba
白花重瓣玫瑰 Rosa rugosa f. albo-plena
紫花重瓣玫瑰 Rosa rugosa f. plena
粉红单瓣玫瑰 Rosa rugosa f. ro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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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薔薇 rose/Rosa)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식물(나무)의 총칭. 약 200종의 야생종이 있다. 오늘날 장미는 야생종 사이의 잡종이거나 그 개량종으로, 예로부터 주로 향료용·약용으로 재배되어 오다가 중세 이후에 관상용으로 개량하여 재배하게 된 원예종이다. 장미의 잎은 어긋나기를 하고 보통 홀수 깃꼴겹잎을 이루지만 홑잎인 것도 있으며, 턱잎이 있다. 꽃은 줄기 끝에 단생꽃차례나 산방꽃차례로 피며, 홑꽃은 꽃잎이 5개지만 원예종 가운데에는 홑꽃 이외에 겹꽃·반겹꽃을 이루는 것이 많다. 야생종의 장미는 대체로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되어 있으며, 원예종은 거의 세계 모든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계통]줄기의 성상에 따라 덩굴장미와 나무장미로 나뉜다.
⑴ 덩굴장미:클라이밍로즈(Climbing Rose;약칭 Cl.)라고도 한다. 대륜종(大輪種)·중륜종·소륜종이 있으며, 한 계절에만 개화하는 것과 사계절에 걸쳐 개화하는 것이 있다. 덩굴장미 가운데 돌가시나무를 개량한 품종은 튼튼하고 신장력(伸長力)이 세다. 20세기 초에 미국·프랑스에서 개량한 품종인 램블러로즈(Rambler Rose)는 가지가 잘 늘어지고 소륜종·중륜종의 것이 많다. 찔레꽃을 개량한 덩굴장미는 다화성(多花性)이고 신장력도 정상이나, 잎은 윤기가 나지 않는다. 덩굴장미 가운데에는 나무장미로부터 돌연변이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 많다. 예를 들어 덩굴피스(Cl. Peace)는 나무장미인 나무피스로부터 얻어진 것이며, 덩굴사라반드는 나무장미인 플로리번더로즈(Floribunda Rose;Flb.)의 하나인 사라반드(Sarabande)로부터 얻어진 것이다.
⑵ 나무장미:18세기 말엽 중국에서 유럽(영국·프랑스)으로 도입된 사계절 개화성 장미인 티로즈(Tea Rose;T.)와 서양장미(갈리카계, 부르본계)의 교잡으로 하이브리드티로즈(Hybrid Tea Rose;H.T.)가 만들어졌다. 20세기 초에 프랑스의 로자루테아로부터 얻은 페르시안옐로(Persian Yellow)를 도입하여 선황색·황동색·주황색 등의 꽃색깔을 가진 페르시아나계의 H.T. 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들 H.T. 계의 장미는 내한성이 약하여 덴마크에서는 내한성이 가장 강한 찔레꽃계와 교잡시켜서, 꽃이 소륜이고 송이를 이루며 사계절 개화성인 폴리앤서로즈(Polyantha Rose;Pol.)와, 꽃이 중륜·반겹꽃이고 송이를 이루는 하이브리드폴리앤서로즈를 만들었다. 이것들은 Flb.의 전신으로 서양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제 2 차세계대전 후에는 다시 대륜계의 H.T. 를 교잡·개량하여 꽃이 대륜이고 송이를 이루며 사계절 개화성 나무장미인 그랜디플로러로즈(Grandi flora Rose;Gr.)가 만들어졌다. 이것은 퀸엘리자베스 등과 같이 강건하고 개화 연속성이 높은 무리이다. 나무장미 가운데 가장 작은 무리는 미니어처로즈(Miniature Rose;Min.)로 높이는 15㎝ 정도밖에 안 되지만 매우 아름다우며, 이들 가운데는 꽃지름 2㎝의 작은 꽃들이 송이를 이루며 피는 것도 있다. 이 밖에 나무장미와 덩굴장미 중간에 해당하는 슈러브로즈(Shrub Rose;Sh.)가 있는데, 이들 중에는 원종(原種)의 장점도 관상할 수 있는 것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조경용으로 포복성(匍匐性)·현수성(懸垂性)·대횡장성(大橫張性) 등의 품종이 만들어졌다.
[문화사]서양에서 장미의 문화사는 농경 문명의 시작과 함께 움텄다. BC 2000년 이전의 수메르인의 《길가메시서사시》에는 <이 풀의 가시는 장미처럼 네 손을 찌를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또 이 시에 등장하는 여신 이슈타르의 소상(塑像) 《꽃향기 맡는 이슈타르》의 꽃은 장미의 꽃으로 추정된다. 고대이집트의 고서에는 사계절 개화성인 것을 포함한 방향성 장미의 품종이 기재되어 있다. BC 3000∼BC 2000년 바빌로니아에서는 바빌론궁전 등에서 장미 재배가 성행했다고 한다. 에게문명기에는 에게제도에서 향료·의약용 장미가 재배되었으며, 당시 문명의 중심지였던 크레타섬의 크노소스궁전 동굴 벽화에는 장미로 추정되는 식물이 그려져 있다. 고대페르시아에서도 갈리카계·페티다계 등 많은 장미가 자생하였으며, 페르세폴리스의 조각에는 머리에 장미꽃을 장식한 모습이 새겨져 있고, 큰 건축물의 원주에는 아칸서스무늬와 닮은 장미무늬가 새겨져 있다. 고대그리스에서는 많은 시인들이 장미를 꽃의 여왕, 사랑의 꽃 등으로 찬미하였으며, 아프로디테(비너스)의 장미꽃은 사랑·기쁨·아름다움·순결의 상징으로 믿어졌다. 또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우라니아》에 겹꽃의 장미, 꽃잎이 60개인 센티폴리아, 최고의 방향을 자랑하는 다마스크로즈 등을 기재하였는데, 이것은 장미에 관한 최초의 명확한 기록이다. 한편 고대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왕조 때의 직물이나 벽화 등에는 장미꽃이 그려져 있고, 고대로마의 플리니우스의 《박물지(博物誌)》에는 당시 재배된 12품종의 장미가 기재되어 있다. 르네상스기의 이탈리아화가 S. 보티첼리의 대표작 《비너스의 탄생》 《로사리오의 마리아》 등에는 센티폴리아 등 장미의 품종 특징이 명확히 그려져 있다. 르네상스 이후에는 중국 등 동양 각지의 장미가 서양으로 옮겨져 유럽 장미와의 교잡으로 여러 가지 서양 장미의 품종이 육성되었다. 한편 영국의 왕위계승전쟁인 장미전쟁(1455∼85)의 명칭은 서로 맞서 싸운 랭커스터가의 휘장인 붉은장미와 요크가의 휘장인 흰장미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국·중국 등 동양(아시아)에서도 예로부터 장미가 재배되어 왔는데 서양에서는 주로 향료용·의약용·장식용으로 재배되어 온 것과는 달리, 동양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었다. 중국에서는 장춘화(Rosa chinensis;nina rose) 등의 장미가 재배되어 왔으며, 고대중국 회화에도 장미가 많이 그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장미가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즉, 조선 세조 때 편찬된 원예서 《양화소록(養花小錄)》에는 장미는 자태가 아름답고 아담하다고 하였으며, 또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 등품제 가운데 5등에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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