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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榧子)가 난 제주는 남방이라면 플로리다와 연결된다.
글쓴이:한부울
비자(榧子)의 생김새는 긴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바깥 면은 황갈색이며 단단하고 세로주름이 있으며 안쪽에는 적갈색의 엷은 속껍질로 싸인 씨가 있고 절단면은 황백색이다.
또한 비자는 뗏 목을 의미하는 패(棑)와 쓸모있는 훌륭한 나무라는 뜻의 문목(文木)이라는 글자에서 유래하였으며 나무의 무늬가 찬란하고 아름다워서 생긴 명칭이라 하고 주로 가구재, 바둑판, 장식재, 조각재, 토목재 등으로 이용된다.
이것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과 같다.
○ 비자나무는 무늬가 있다. 판자를 내면[作] 매우 좋은 무늬가 있다.[속방].
비자(榧子)를 약으로 쓰는데 냄새가 거의 없고 부드러우며 기름기가 있고 맛은 달고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 했으며 위가 상하지 않게 살충작용을 하며 해수와 변비에 효과가 있다 하였다. 그리고 약리작용으로는 촌충구제효과와 자궁수축으로 인한 낙태 등의 작용이 보고된다 하였다.
비자(榧子)나무는 현재 아래 병기한 것처럼 대한민국에서 여러 비자나무와 비자나무숲이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제39호 병영면의 비자나무
제111호 진도 임회면의 비자나무
제153호 백양사 비자나무 분포 북한지대
제239호 고흥 금탑사의 비자나무숲
제241호 해남 연동리의 비자나무숲
제287호 사천 곤양면의 비자나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비자는 역사 기록을 분석하면 현재 한반도와 전혀 맞지 않는 생물학적분류체계와 지형 및 자생한 위치 문제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두산백과에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주목과의 비자나무(Torreya nuncifera Siebold et Zuccarini)의 씨를 말하는 것이라 하였고 중국에서는 비(Torreya grandi Fort. ex Lindl.:榧)를 말한다 했으나 모두 지방변이(地方變異)를 포함하는 변종(變種)이고 아종(亞種,subspecies)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위에 열거한 두 종은 원종이라고 할 수 없다.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잡속(雜俗) 토산(土産)편에 보면 고려는 산을 의지하고 바다를 굽어보며 땅은 척박하고 돌이 많다 하였으니 그 영토가 거대한 산이 많아 우뚝 솟은 지역이라는 것이 그려지고 이어 과실로는 개암(榛子)과 비자(榧子)가 가장 많다고 하였으니 개암을 보았고 이제 비자를 분석 좁혀가면 분명 세계삼한역사가 잡힐 것 같은 느낌이다.
시급하게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한으로서 제주라는 지명을 밝히는 것인데 1610년(광해2) 허준(許浚)이 지은 의서(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이 비자(榧子)는 우리나라 제주도만 나온다고 기록하였는데 제주도가 아니라 번역이 바르게 되려면 제주목이어야 하며 그것도 한반도 제주도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주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명확한 지명 문제가 바로 이 비자에서 풀린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사서에 분명 제주 또는 제주목이라고 나오는 것이 전부인데 반도역사는 이것을 제주도라 하여 한반도 제주도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반도역사가 가지고 있는 폐단이며 우격다짐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번역함에 있어서도 반도역사관에 마취된 번역자들이 무조건 제주목이 제주도라고 하였던 것은 세상의 이치를 잃어버린 것과 같은 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이제는 아주 당당하게 제주도라고 번역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어찌보면 진리가 사라지고 정의를 찾아 볼 수 없는 나라 꼴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들에게 돈이 되고 밥이 되면 진실이 무엇이든 그들에겐 중요치 않다는 말이다.
세종지리지에는 비자(榧子)가 나는 토의(土宜:그 지방에 알맞은 작물)지역으로 경상도 동래현과 전라도 나주목, 장흥도호부, 제주목이라 하였고 비슷하게 신증동국여지승람 지리지에서도 경상도 동래현은 빠졌지만 토산지역으로 나주목, 장흥도호부, 제주목만은 그대로 똑같이 표시 기록하고 있다.
물론 동의보감에서 기록한 제주도가 아닌 제주목은 동의보감, 세종지리지, 신증에서 공통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사실에 비추어 분명 비자(榧子)가 난 곳으로 전라도 나주목과 장흥도호부, 제주목이란 사실은 틀림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선 제주목은 어딜말하는 것일까?
한어, 영어자료에서는 비자나무속 4종은 동아시아에 분포하고, 2종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라 하고 있는데 특히 동아시아 종으로 학명 Torreya fargesii, Torreya grandis, Torreya jackii, Torreya nucifera 4종류이고 북아메리카 2종은 Torreya californica 와 Torreya taxifolia 이다.
그 중 학명 Torreya grandis 는 중국비자(中國榧)라 하는 향비자(香榧)인데 주산지가 현재 동아시아대륙 江苏南部、浙江、福建、江西、安徽、湖南、贵州 등 대다수 대륙 장감 이남 남부지역이다.
동아시아대륙을 가름한다고 중국비자(中國榧)라 했다고 이해하면 곤란하다.
현재 동아시아대륙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볼 때 신중국이기 때문이다.
반면 학명 Torreya nucifera 는 원산지가(native to southern Japan and to South Korea's Jeju Island)일본남부와 남한의 제주도(Jeju Island)를 필요 이상으로 강조하고 표시하고 있지만 제주목을 제주도(Jeju Island)라고 하는 것은 반도역사만이 주장하는 것일뿐 적어도 새로운 역사에서는 그러한 주장은 바보스럽게 볼 수밖에 없는 주장이다.
이 바보스럽게 만든 학명 Torreya nucifer 를 부여한 사람은 다름아닌 그 유명한 친일, 지일학자 지볼트(1796 –1866)와 주카리니(1797-1848)란 사실 또한 믿을 수 없게 하는 것들이다.
앞서 잣나무편에서 언급한 사실이 있지만 19세기 그들은 똑 같이 일본이라고 하는 (자바)에서 활동했으며 지볼트는 일본에서 서양의학을 처음 가르친 유럽인으로 유명할 뿐만아니라 일본의 식물과 동물 고유종을 연구하였고 주카리니 역시 독일의 식물학자로서 지볼트와 광범위하게 함께 일 하면서 지볼트가 일본에서 수집한 식물을 분류하는 것을 도우며 나중에 멕시코 등지의 식물분류도 함께 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시말해 그들이 활동한 지역을 현재 동남아시아를 지정하고 있지만 그것은 근대사의 주장일뿐 그들의 행동반경 또는 기록등으로 보았을 때 멕시코 근방에서 쭉 활동하였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결국 그들은 지금의 열도를 거친 적도 없고 본적도 없을 뿐만아니라 지금의 열도를 특별하게 방문한적도 없지만 근대사는 낮 두껍게 그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아마도 서인도제도 내에 있을 '자바(java)'에서 그 당시 폭넓게 활동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들이 명명하였던 학명 모두가 대조선과 연관된다는 사실에서 분석해 들어가 보면 거의가 서인도제도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시 그들이 조선이라고 한 나라는 지금의 한반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1876년에 명치유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신생국 일본을 서양세력들이 주도된 근대사 판짜기에서 실제 일본역사의 모든 것을 빼버리고 대신 신생국 일본을 앉혀 지금 열도를 차지하게 함으로서 신생국 일본 옆 가까이에 역사적으로 조선을 포함한 삼한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삼한역사를 한반도로 끌어 넣어 열도의 일본역사와 궤를 꿰맞추어 판짜기한 사실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다시말해 한반도에 있는 제주도는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제주가 될 수 없을 뿐만아니라 세종지리지, 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등장하는 제주목 역시 제주도가 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가?
학명적으로 따져 보았어도 분명 비자나무속(榧树属 Torreya)의 Torreya 를 처음 명명한 사람은 바로 스코틀랜드 식물학자(Scottish botanist), 아노트(George Arnott Walker-Arnott:1799-1868)이다.
그는 미국종으로 분류된 학명 Torreya taxifolia Arn 도 명명한 사람이다.
바로 플로리다 비자(Florida Torreya) 혹은 플로리다 너트메그(Florida nutmeg)라고 하는 종이다.
중국비자라고 하는 학명 Torreya grandis 의 명명자는 존린들리(John Lindley 1799 –1865)영국 생물학자인데 위 아노트와 년대가 거의 같다.
그리고 한반도와 열도가 근원지라고 하는 학명 Torreya nucifer 를 명명한 지볼트(1796 –1866)와 주카리니(1797-1848) 역시 거의 같은 시기에 활동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바로 1610년(광해2) 허준(許浚)이 지은 의서(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등장하는 비자(榧子)의 설명을 보면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가지 치질을 치료하고 3충과 귀주를 없애며 음식을 소화시킨다. 일명 옥비(玉榧)라고도 하며 지방 사람들은 적과(赤果)라고 부른다. 껍질을 까 버리고 알을 먹는다[일용].
○ 촌백충증환자에게 하루에 7개씩 7일 동안 먹이면 촌백충은 녹아서 물이 된다[입문].
○ 비자나무는 무늬가 있다. 판자를 내면[作] 매우 좋은 무늬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오직 제주도에만 있다[속방].
위 기록에서 비자(榧子)는"...우리나라에는 오직 제주도에만 있다[속방]"란 이 한문장은 매우 많은 것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첫째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번역에서 제주도라고 한 것은 잘못된 번역이라는 사실이다.
원본에 그냥 제주라고만 되어있다는 사실을 번역자들이 원본에 없는 도(島)를 붙여 섬으로 번역해 버린 것이다.
그냥 제주(濟州) 나 제주목(濟州牧)으로 족해야 할 문제를 섬(島)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다아다시피 목(牧)은 기를 목이며 또는 가축을 방목하다는 목이다.
그곳이 어찌 섬인가?
가축을 방목할 정도라면 넓고도 넓은 대 초목지가 있어야 맞다.
현재 한반도 제주도에 광활한 넓디 넓은 대초목지가 있을 곳은 없다.
자 이제 제주가 어딜 지정하는 것인지 알아 볼 차례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비자나무를 학명으로 분류하면 동양4종과 서양2종이 있음을 알게 한다.
(대표 속명)Torreya Arn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松柏门 Pinophyta
綱: 松柏纲 Pinopsida
目: 松柏目 Pinales
科: 개비자나무과 Taxaceae는 주목과(朱木科, Taxaceae)와 가깝다
屬: 榧树属 Torreya비자나무속
분포지
California NAPA
California Tulare
California Los Angeles
Missouri Saint Louis
Georgia Clarke Athens
FLORIDA GADSDEN
FLORIDA
Netherlands
Italy
(1)Torreya californica, California nutmeg
(2)Torreya fargesii
(3)Torreya grandis
중국비자(中國榧)라 하는 향비자(香榧)
주산지가 江苏南部、浙江、福建、江西、安徽、湖南、贵州
분포지
California Alameda
Netherlands
China
(4)Torreya jackii-It is found only in China.
(5)Torreya nucifera,Siebold & Zucc.(1846) Japanese torreya:native to southern Japan and to South Korea's Jeju Island
(6)Torreya taxifolia, Florida nutmeg 플로리다 너트메그T(Florida Torreya)
found in the Southeastern United States, at the state border region of northern Florida, and southwestern Georgia
분포지
California
Georgia Clarke Athens
FLORIDA GADSDEN
FLORIDA
Florida torreya grows naturally in three counties in Florida, Gadsden, Liberty, and Jackson. It is also found in southern Decatur County, GA, just north of Chattahoochee, FL. The natural range of this species extends along the limestone bluffs for a 64-km (40-mi) stretch on the eastern bank of the Apalachicola River and its tributaries from Chattahoochee south to Torreya State Park in northern Liberty County, FL. one population exists approximately 11 km (7 mi) west of the Apalachicola River in the vicinity of Ocheessee Pond in Jackson County, FL.
위 지도는 미국자료인 Discover life 의 자료이고 미국(NPGS/GRIN) 양대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포지도이다.
비자나무속 4종은 동아시아에 분포하고, 2종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동아시아 종으로 학명 Torreya fargesii, Torreya grandis, Torreya jackii, Torreya nucifera 4종과 북아메리카 2종은 Torreya californica 와 Torreya taxifolia 인데 대표속명인 전체분포지도와 중요하게 생각되는 동아시아 1종, 아메리카 1종 이렇게 2종 만을 우선 분석대상으로 삼는다.
첫째 속명 Torreya Arn 의 분포지도에 분포지를 세부적으로 보면 북아메리카대륙 켈리포니아주 (California)의 내퍼(NAPA), 툴레어(Tulare),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 분포하고 중부 미조리주(Missouri)의 세인트 루이스(Saint Louis)와, 대륙남부 즉 남방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지아주(Georgia)에 애선스 클라크 카운티(Athens Clarke), 플로리다주(FLORIDA)의 개즈던 카운티(Gadsden County), 넓게 플로리다주(FLORIDA), 유럽으로는 네덜란드(Netherlands) 그리고 이태리(Italy)등이고 동아시아 대륙에 신중국, 한반도, 열도를 나타나고 있다.
두번째 Torreya grandis 중국비자(中國榧)라 하는 향비자(香榧)의 분포지도에 나타나는 분포지를 보면 켈리포니아주(California)의 앨러미다(Alameda), 유럽의 네덜란드( Netherlands) 그리고 동아시아의 신중국(China)이 표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세번재 Torreya taxifolia, 플로리다비자(Florida Torreya) 또는 플로리다 너트메그(Florida nutmeg)라고 하는데 분포지도에 나타나는 분포지를 보면 켈리포니아주(California), 조지아주(Georgia)에 애선스 클라크 카운티(Athens Clarke), 그리고 플로리다주(FLORIDA)의 개즈던 카운티(Gadsden County)와 넓게는 플로리다주(FLORIDA)를 표시하고 있다.
이 마지막 세번째 학명인, 플로리다비자(Florida Torreya)라고도 하는 Torreya taxifolia 가 나타내는 분포지에서 기후 지형적으로 북아메리카대륙 남방(南方), 넓은 초목지를 형성하고 있는 지형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플로리다(Florida)란 스페인어(La Florida)로 ‘꽃이 피는 땅(Flowery Land)’라는 뜻이다.
플로리다(Florida)를 맨 처음 발견한 사람은 1513년 스페인의 탐험가 후안 폰체 데 레온(Juan Ponce de León 1460-1521)이 이곳에 상륙하여 스페인의 영토로 삼았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상식저으로 수긍할 수 없는 근대사에서는 근세기 서양 항해자가 어디든지 무조건 땅에 발을 디디면 영토가 되고 령(領)이 되었다는 것은 늘 상식적으로 불만스러운 기술이다.
역시 플로리다도 그러한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처지에 역사가 기술되고 있다.
생물학적으로 이렇듯 어렵게 역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보면 불합리한 역사기술은 비일비재하다.
근대사에서 커다랗게 의문으로 남는 것은 바로 토지를 할양 또는 매수하였다는 기록이다.
특히 근세기 19세기때 군사력 또는 물리력을 내세운 어느 국가의 일방적인 강제력이 아닌 방식의 금전, 돈으로 또는 역사사실에서 분명치 않고 특별한 이유가 없이 자기 토지나 땅을 남에게 할량 또는 매매하였다는 식의 논법이 늘 존재하였고 특히 미국영토형성 과정에서 보면 유독 많다.
현재 북아메리카대륙 미국영토 대부분은 이렇게 끌어 모은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성 싶다.
이치적으로 생각 해 볼 때 특히 변혁기라고 생각되는 근세기에 국가가 아닌 회사가, 아니면 개인이 자본을 축적하고 소요하면서 생기는 형상이랄까?
이러한 자본이 형성되면서 최고에 이르는 국가나 개인이 서로 이권다툼을 하였다는 사실과 눈에 보이는 것 모두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한 소유경쟁에서 서로 간에 혈안이 되었던 시대라면 개인간에 거래 또한 쉽지 않겠다고 볼 수 있는 할양을 도대체 국가 대 국가에서 특히 미국토지형성과정에서 이 할양(割讓)이 수도 없이 오고 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치적으로 생각 할 수 없는 역사가 전개 된 것이란 사실을 읽을 수가 있다.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스페인의 정체와 미국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강한 의문이 없을 수가 없다.
이 시기에 미국에 대해서는 앞선 페이지의 호두(胡桃 Walnut-Juglans regia)원산지가 모호하다. http://blog.daum.net/han0114/17049824 란 제목에서 부족하지만 일부 설명하였다고 본다.
할양(割讓)
1. 땅이나 물건따위를 한 부분 떼어서 남에게 넘겨줌. ‘나누어 받음’으로 순화.
2. 국가 간의 합의에 의하여 자기나라 영토의 일부를 다른나라에 넘겨주는 그런 일.
위는 사전에서 할양(割讓)을 설명한 것처럼 할양은 자기 것을 그냥 남에게 넘겨준다는 뜻이 강한 형식이다.
순수하게 받아들이면 마음 좋은 것이고 나쁘게 받을 땐 바보스러운 것이다.
근세기 상황이 이렇듯 순수하기만 하였을까?
마찬가지로 플로리다 역시 1819년에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사들였고, 1845년에 미국의 27번째 주가 된다.
위의 글을 바탕으로 종합하여 정리해 보면 허준(許浚)이 지은 의서(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이 비자(榧子)는 우리나라 제주도 에서만 나온다고 하였던 사실에서 다만 번역자의 실수라고 보는 제주도(濟州島, Jeju Island)를 제주(濟州) 또는 제주목(濟州牧)으로 수정한다면 목(牧)이라 하였으니 제주는 가축을 방목하다는 목(牧)을 충족할 수있는 지형을 찾아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대륙 남방 플로리다가 목축지(牧畜地)로 유명하다는 것은 처음 1539년에는 레온이 소를 가지고 플로리다에 들어왔다는 것으로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뒤이어 스페인 탐험가 에르난도 데 소토(Hernando De Soto, 1500-1542) 역시 수백마리 말과 소를 플로리다 풀어놓았다는 사실이 이에 더하고 있다.
지금도 농목축업은 플로리다주의 중요한 산업이며 양계 및 소의 방목도 중요한 산업 중에 하나이다.
기후는 대체적으로 사람이 살기에 맞는 온난하고 대부분이 습윤온대 기후에 속하지만 남쪽 해안지대는 아열대 내지 열대기후를 나타내며 년 중 7~8월에는 허리케인에 시달리는 일이 많은데 남부지방이 극히 심하다 한다.
물론 제주(濟州)를 플로리다 말고 산이 높은(高山) 켈리포니아주(California)를 꼽을 수 있고 또한 유럽의 이태리(Italy)도 생각할 수 있으나 앞에서 조심스럽게 언급하였듯이 이 Torreya taxifolia 란 학명이 정말 비자(榧子)의 원종(原種)이 맞다면 역사기록 시점에서 보아도, 또는 지형적으로도 조선 남방(南方), 제주에서 나는 비자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 즉 제주(濟州)는 섬같으면서도 결코 섬(島)이 아닌 남방(南方)아열대 나 열대기후의 목축지(牧畜地)로서 왜구와 대마도 그리고 유구가 가까이에 있었을 바로 꽃이 피는 땅(Flowery Land), 플로리다(Florida)라고 감히 주장하고 싶어진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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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리지 비자나무 토의(土宜:그 땅(지방)에 알맞은 작물) 분포지
慶尙道 / 慶州府/ 동래현(東萊縣)
全羅道 / 羅州牧/ 해진군(海珍郡)
全羅道 / 羅州牧/ 영암군(靈巖郡)
全羅道 / 羅州牧/ 영광군(靈光郡)
全羅道 / 羅州牧/ 강진현(康津縣)
全羅道 / 羅州牧/ 함평현(咸平縣)
全羅道 / 羅州牧/ 무안현(務安縣)
全羅道 / 羅州牧/ 장성현(長城縣)
全羅道 / 長興都護府/ 보성군(寶城郡)
全羅道 / 長興都護府/ 고흥현(高興縣)
全羅道 / 長興都護府/ 진원현(珍原縣)
全羅道 / 濟州牧/ 정의현(旌義縣)
全羅道 / 濟州牧/ 대정현(大靜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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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토산
경상도(慶尙道) 고령현(高靈縣)
경상도(慶尙道) 남해현(南海縣)
경상도(慶尙道) 고성현(固城縣)
전라도(全羅道) 나주목(羅州牧)
전라도(全羅道) 함평현(咸平縣)
전라도(全羅道) 장성현(長城縣)
전라도(全羅道) 장흥도호부(長興都護府)
전라도(全羅道) 제주목(濟州牧)
전라도(全羅道) 보성군(寶城郡)
전라도(全羅道) 흥양현(興陽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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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비자(榧子)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가지 치질을 치료하고 3충과 귀주를 없애며 음식을 소화시킨다. 일명 옥비(玉榧)라고도 하며 지방 사람들은 적과(赤果)라고 부른다. 껍질을 까 버리고 알을 먹는다[일용].
○ 촌백충증환자에게 하루에 7개씩 7일 동안 먹이면 촌백충은 녹아서 물이 된다[입문].
○ 비자나무는 무늬가 있다. 판자를 내면[作] 매우 좋은 무늬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오직 제주도에만 있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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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봉사고려도경 제23권
잡속(雜俗) 2
토산(土産)
고려는 산을 의지하고 바다를 굽어보며 땅은 토박하고 돌이 많다. 그러나 곡식의 종류와 길삼의 이(利)와 우양(牛羊) 축산의 좋음과 여러 가지 해물의 아름다움이 있다. 광주(廣州)ㆍ양주(楊州)ㆍ영주(永州) 등 3주에는 큰 소나무가 많다. ...개암[榛子]과 비자(榧子)가 가장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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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언 제48권 속집
사방(四方) 2
탐라지(耽羅誌)
섬 사람들은 가죽으로 의복을 만들어 입고 바닷가 아낙네들은 치마를 입지 않고 한 자쯤되는 천으로 몸을 가렸다.
....그곳의 곡식으로 알맞는 것은 기장ㆍ피ㆍ콩ㆍ보리이며 재화로는 빈주(璸珠)ㆍ대모(玳瑁)ㆍ나패(螺貝)이고 고기는 복어(鰒魚)ㆍ교어(鮫魚)ㆍ망어(望魚)인데 태생(胎生)이고 알에서 부화(孵化)된 것은 없다. 과일은 귤(橘)ㆍ유자(柚子)ㆍ등자(橙子)ㆍ감자(柑子)ㆍ치자(梔子)ㆍ비자(榧子)이며 좋은 말이 생산된다. 산이 높고 바다가 험하므로 그곳 사람들은 사냥하고 낚시하는 것을 생업으로 여겼으며 그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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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속 4종은 동아시아, 2종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Division: Pinophyta
Class: Pinopsida
Order: Pinales
Family: Cephalotaxaceae
Genus: Torreya Arn.
George Arnott Walker-Arnott (6 February 1799 – 17 June 1868) was a Scottish botanist
Species
Torreya californica : Native Americans in Northern California as food,
Torreya fargesii
Torreya grandis : 香榧 It is found only in China.
香榧(学名:Torreya grandis,又常稱為中國榧)属三尖杉科榧属,为常绿乔木。主要生长在中國南方较为湿润的地区,目前香榧较多见的地方为安徽黟县、浙江诸暨、富阳等地。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松柏门 Pinophyta
綱: 松柏纲 Pinopsida
目: 松柏目 Pinales
科: 三尖杉科 Cephalotaxaceae
屬: 榧属 Torreya
種: 香榧 T. grandis
二名法
Torreya grandis Fortune ex Lindl(1857)
John Lindley FRS (8 February 1799 – 1 November 1865) was an English botanist.
主产江苏南部、浙江、福建、江西、安徽、湖南、贵州等地,以浙江诸暨赵家、绍兴稽东、嵊州谷来、东阳(磐安)分布最多
Torreya jackii : It is found only in China.
Torreya nucifera : native to southern Japan and to South Korea's Jeju Island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문: 구과식물문
강: 구과식물강
목: 구과목
과: 개비자나무과
속: 비자나무속
종: 비자나무
학명Torreya nucifera(L.) Siebold & Zucc. 1846
필리프 프란츠 폰 지볼트Philipp Franz Balthasar von Siebold (February 17, 1796 – October 18, 1866) was a German physician
요제프 게르하르트 주카리니Joseph Gerhard Zuccarini(10 August 1797 - 18 February 1848) was a German botanist
Kaya [Japanese] (Ohwi 1965).
Torreya taxifolia : found in the Southeastern United States, at the state border region of northern Florida, and southwestern Georgia
Synonyms
Tumion Raf. ex Greene
Constantine Samuel Rafinesque-Schmaltz, as he is known in Europe, (October 22, 1783 - September 18, 1840)
Edward Lee Greene, Ph.D., (August 10, 1843 – November 10, 1915) was an American botanist
别名 : 香榧、玉榧、木榧、野极子、赤果、榧实、罴子、彼子、玉山果、玉榧
主产浙江,湖北、江苏,安徽、湖南、江西、福建等地亦产。
높이 25m, 지름 2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늙은 나무에서는 얕게 갈라져서 떨어진다. 잎은 길이 25mm, 나비 3mm 정도이고 줄 모양으로 단단하며 끝이 뾰족하고 깃꼴처럼 2줄로 배열한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갈색이며 중륵은 뒷면에만 있다. 길이 3mm 정도의 잎자루가 있고 6∼7년 만에 떨어진다.
꽃은 단성화이며 4월에 핀다. 수꽃은 10개 내외의 포가 있는데 갈색이며 길이 10mm 정도로 10여 개의 꽃이 한 꽃자루에 달린다. 암꽃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달걀 모양으로서 한군데에 2∼3개씩 달리고 5∼6개의 녹색 포로 싸인다. 열매는 다음해 9∼10월에 익고 길이 25∼28mm, 지름 20mm, 두께 3mm 정도로 타원형이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길이 23mm, 지름 12mm로 다갈색이며 껍질이 딱딱하다. 종자만을 비자라고 하며 약용한다. 목재는 질이 좋기 때문에 각종 기구재, 특히 바둑판으로서 귀중한 재목이다. 기름을 짜서 식용하며, 공해에 강하므로 가로수로 적합하다. 한국(내장산)·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
비자나무는 구과식물에 속하는 늘 푸른 바늘잎나무로 일본 남부가 원산지이다. 사찰 근처에 심은 비자나무가 많아 일본에서 가져왔다고 하지만, 제주도 비자림은 자생한 것일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 한국 원산이라 할 수도 있다.
높이 25m, 지름은 2m에 이르며, 나무껍질은 세로로 얇게 벗겨지고 붉은빛이 도는 갈색을 띤다. 작은 가지는 붉은색을 띤다. 깃처럼 달리는 잎은 길쭉하고 끝이 침 모양으로 뾰족하며, 잎의 중앙맥 양쪽으로 노란빛이 도는 흰색 줄이 선명하다. 4월에는 수꽃과 암꽃이 다른 그루에서 따로따로 피는데, 둥근 달걀 모양인 수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5-6개의 녹색 포로 싸인 암꽃은 가지 끝에 2-3개씩 달린다. 다음 해 9-10월에 익는 솔방울은 타원형이고 자줏빛이 도는 갈색을 띤다.
쓰임새 : 비자나무 씨는 약용으로 널리 쓰이고 그 즙은 기름 대용으로도 이용되었다. 목재 중심재는 갈색이고 변재는 노란색으로, 나뭇결이 곱고 가공이 쉬워 주로 가구재·바둑판·장식재·조각재·토목재 등으로 이용된다.
대한민국의 여러 비자나무와 비자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제39호 병영면의 비자나무
제111호 진도 임회면의 비자나무
제153호 백양사 비자나무 분포 북한지대
제239호 고흥 금탑사의 비자나무숲
제241호 해남 연동리의 비자나무숲
제287호 사천 곤양면의 비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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