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인물

명성황후의 본 모습

한부울 2010. 8. 17. 20:51

chinois, 상투를 튼 조선인? http://blog.daum.net/han0114/17049634 

고종황제가 미국인황후 얻었다 http://blog.daum.net/han0114/1704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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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의 본 모습

 

한부울

 

왜 아니라고 생각할까?

진실을 앞에 두고 우리는 오히려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반도사관의 최면이고 병폐이다.

이제 시작일 뿐 우리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사건들은 이제 하나 둘 충격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충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는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볼 일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니콜라이2세가 태어난곳, 10월혁명 시발이 된 곳, 백야현상이 있어 흑룡강이 존재하는 지역-천상희)에서 발행된 일간지 '노보예브레먀(Novoe Vremya : 新時代, 1943.6. 발행, 국제문제 전문주간지)에 1985년 10월21일자에 실린 명성황후 스케치 사진

명성황후!

세계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명성황후시해사건

시해사건이 발생되었을 당시 주요 이해 당사국이었던 러시아가 주목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인데 사건발생 13일 후 보도 기사의 삽화라면 실제 명성황후를 스케치 한 것이라고 판단되어야 맞다.

우리의 겉과 내면을 지배하고 있는 반도사관 최면에서 또한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래서 기존 반도사관에 반한다하여 이질적인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추후 그들이 빼앗은 유물들을 우리에게 돌려주어도 스스로 받을 수도 없는 어리석음이 난무할 수 있다.

어찌 할 것인가?

이제 정신차리고 바로 볼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선대로 부터 물려받은 역사는 한반도의 우물안에 개구리 역사가 아니라 거대한 영역을 자랑하던 아시아 대륙 역사이고 세계역사였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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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가 설마 이런 모습?

[연합뉴스] 2010년 08월 16일(월) 오후 03:24

 


중국식 머리, 의상에 얼굴은 서구형 미인


전남대학교 부설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행된 일간지 '노보예브레먀' 1985년 10월21일자에 실린 명성황후 스케치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이 스케치 사진은 가로 5cm, 세로 8cm 크기며, 사진 설명글(캡션)에 '시해된 조선의 공주'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연구단이 공개한 이 그림은 중국식 머리 모양과 의상에 얼굴은 서구형 미인으로 당시 조선시대 여인상(像)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둥글고 짙은 눈썹에 깊이 들어간 커다란 눈과 짙은 쌍꺼풀, 오똑한 코 등은 현재까지 알려진 명성황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세계한상문화연구단 허상태 연구교수는 "황후를 만났던 러시아 공사 부인 등이 전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화가가 한복을 보지 못해 중국식 복장을 묘사했을 것이다"고 추측했다. 명성황후는 1895년 10월 8일 주한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의 지시를 받은 일본 낭인들에 의해 무참히 시해됐으며 황후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진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1990년부터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에 대한 연구, 자료수집과 구축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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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장의 삽화

 

Title: La reine de Coree

Translated Title: The Queen of Korea

Work Type: newspapers

Date: 1895

Description: Portraying Queen Min Yi.

Dimensions: 14x 9 cm.

Associated Name: Min Yi, Queen of Korea (1851-1895), subject

Topics: queens

Note: Production: Paris. Bouquet, imprimeur du Petit Parisien, 18 rue d'Enghien.

Related Work: Part of Images of colonialism collection (Asia series)

From Petit Parisien. Supplement litteraire illustre, [1895, unidentified issue] p. 344

 

미국 하버드대학의 'Widener Library'에서 발견한 그림 한 장에 며칠을 두고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부채를 든 시녀에 앞서서 걷고 있는 귀족풍의 동양여인이 그려진 무채 그림이다.

그림은 1895년 프랑스 파리,「르 프티 파리지엔: Le Petit Parisien」지의 부록으로 발간되었던 [1895, unidentified issue]의 344페이지에 인물화로 실렸던 것이다.


청나라풍의 복식으로 봐서 그 쪽의 귀족층 부인이 아닌가 생각될 겨를도 없이 그림 하단의

"La reine de Coree"라는 글이 눈에 들어 온다.

이 여인은 조선의 26대 왕인 고종의 비(妃), 1895년 일제에 의해 시해당한 명성황후가 아닌가. 조선의 왕비인 민비 시해사건은 당시에도 대단한 국제적 뉴스 거리였고,  프랑스 잡지 [1895, unidentified issue]에도 인물화로 게재되었던 것이다.

 

소장자측의 이미지 영문설명은 위 그림 속의 여인이 명성황후임을 분명하게 밝혀 주고 있는데 "Min Yi, Queen of Korea (1851-1895)"[김순옥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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