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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도호부 풍습을 보니 대륙 풍습과 비슷한 것이 발견되었다.
강릉도호부의 풍습에서 운남(云南)성 소수민족인 경파족(景頗族)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이다.
특히 동성불혼(同姓不婚)이라 하여 동성동본 혼인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그렇고 청춘경로회(靑春敬老會)라 하여 고을 풍속이 늙은이를 공경하여, 매양 좋은 절후를 만나면 나이 70 이상 된 자를 청하여 경치 좋은 곳에 모셔놓고 위로한다는 경로회(敬老会)가 그렇다.
그리고 질병은 누구나 싫어한다.
특히 강원도 강릉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살던 집을 버리고 새로 짓는다고 한다.
또 하나는 화니자랑대소간운(和泥煮浪带烧垦云)란 것인데 곧 진흙이 섞인 물결을 같이하고, 불을 놓아서 구름 속에 개간한다 는 뜻이다.
풀어보면 진흙이 섞인 물결이라는 것은 즉 엄청난 황토물을 말하고 있다.
운남지방 노강(怒江)의 황토물을 말하는 것이다.
구름속에 개간한다는 의미를 보면 아열대 습한 기후에 구름안개(雲霧)가 끼어 있는 산에 올라 개간을 한다는 뜻이다.
대륙운남지방에서 볼 수있는 광경이다.
도저히 한반도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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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姓不婚 같은 성씨끼리 혼인하지 않는다 《후한서》云南 景颇族
忌讳疾病 질병을 싫어한다 《후한서》에, “질병을 아주 싫어하여, 사람이 죽으며 살던 집을 홀연히 버리고 다시 새 집을 짓는다.” 하였다.
同上忌讳疾病死亡辄捐弃旧宅更造新居
知种麻养蚕作緜布 삼[麻]을 심고 누에를 치며 면포를 만든다 《후한서》에 있다.马韩在西
候星宿 별을 살핀다 《후한서》에 있다. “별을 살펴서 그해의 풍ㆍ흉을 미리 안다.” 하였다.
罚责生口牛马 벌할 때에는 우마를 받는다 《후한서》에, “촌락에 서로 침범하는 자가 있으면 문득 서로 벌하며 우마(牛馬)를 받는데 책화(責禍)라 부르며, 살인한 자는 죽음으로써 보상하게 한다.
和泥煮浪带烧垦云 진흙이 섞인 물결을 같이하고, 불을 놓아서 구름 속에 개간한다 이제현(李齊賢)이 박안집(朴安集)에게 준 시에, “진흙이 섞인 물결을 같이하고, 불을 놓아서 푸른 구름 속에 개간한다.” 하였다.
礼义相先 예의(禮義)를 서로 먼저한다 황희(黃喜)의 시에, “예의로 오래된 지역인데, 어찌 괴이쩍게 신선을 말하리.” 하였다.
青春敬老会 청춘경로회(靑春敬老會) 고을 풍속이 늙은이를 공경하여, 매양 좋은 절후를 만나면 나이 70 이상 된 자를 청하여 경치 좋은 곳에 모셔놓고 위로한다. 판부사 조치(趙菑)가 의롭게 여겨서 관가의 재용에서 남은 쌀과 포목(布木)을 내어 밑천을 만들고, 자제들 중에서 부지런하며 조심성 있는 자를 가려서 그 재물의 출납을 맡아 회비(會費)로 하도록 하고, ‘경춘경로회’라 명명하였다. 云南 景颇族
[风俗]욕심이 적다 《후한서(後漢書)》에, “그 지역 사람은 성품이 어리석고 성실하며 욕심이 적어서, 청하거나 구걸하지 않는다.” 하였다. 같은 성씨끼리 혼인하지 않는다 《후한서》에 있다. 질병을 싫어한다 《후한서》에, “질병을 아주 싫어하여, 사람이 죽으며 살던 집을 홀연히 버리고 다시 새 집을 짓는다.” 하였다. 삼[麻]을 심고 누에를 치며 면포를 만든다 《후한서》에 있다. 별을 살핀다 《후한서》에 있다. “별을 살펴서 그해의 풍ㆍ흉을 미리 안다.” 하였다. 벌할 때에는 우마를 받는다 《후한서》에, “촌락에 서로 침범하는 자가 있으면 문득 서로 벌하며 우마(牛馬)를 받는데 책화(責禍)라 부르며, 살인한 자는 죽음으로써 보상하게 한다. 도둑이 적고 보병으로 하는 싸움을 잘한다.” 하였다. 학문을 숭상한다 다박 머리 때부터 책을 끼고 스승을 따른다. 글 읽는 소리가 마을에 가득히 들리며, 게으름 부리는 자는 여럿이 함께 나무라고 꾸짖는다. 놀이를 좋아한다 그 지역 풍속에 명절을 만나면 서로 맞이하여 함께 마시며, 보내고 맞이하는 일이 끊임없다. 그러나 농사에 힘쓰지 않아서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하다. 진흙이 섞인 물결을 같이하고, 불을 놓아서 구름 속에 개간한다 이제현(李齊賢)이 박안집(朴安集)에게 준 시에, “진흙이 섞인 물결을 같이하고, 불을 놓아서 푸른 구름 속에 개간한다.” 하였다. 예의(禮義)를 서로 먼저한다 황희(黃喜)의 시에, “예의로 오래된 지역인데, 어찌 괴이쩍게 신선을 말하리.” 하였다. 청춘경로회(靑春敬老會) 고을 풍속이 늙은이를 공경하여, 매양 좋은 절후를 만나면 나이 70 이상 된 자를 청하여 경치 좋은 곳에 모셔놓고 위로한다. 판부사 조치(趙菑)가 의롭게 여겨서 관가의 재용에서 남은 쌀과 포목(布木)을 내어 밑천을 만들고, 자제들 중에서 부지런하며 조심성 있는 자를 가려서 그 재물의 출납을 맡아 회비(會費)로 하도록 하고, ‘경춘경로회’라 명명하였다. 지금까지 없어지지 않았으며, 비록 노부의 천한 사람이라도 나이 70 된 자는 모두 모임에 오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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