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金沙江과 荒山大捷碑

한부울 2010. 7. 11. 14:46

金沙江(荒山:黃山)

황산(荒山)대첩비가 한반도 전라북도 남원군 운봉면(雲峯面) 화수리(花水里)에 있었는데 일본놈들이 왜정 때 다 파괴하고 1977년까지 파편만 남아 그것을 새로 복원?했단다.

몇 개의 파편만 남겨놓고 이곳이 황산(黃山)대첩비가 있었던 곳이다 라고 가르치고 있는 현실, 누굴 바보로 아나?

왜 아닌 걸 아니라고 하지 못할까?

일제가 한반도에 파편만 남겨놓았다고 하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린애도 알아 차리겠다.

일제가 만들어 놓은 반도사에 맞출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한데도 아직까지 한반도 황산이라니 너희들 바보가 아니냐

머리속이 아예 빈 것이 아니냐?

왜 아니라고 생각하지 못하는가?

일제가 엉터리 역사를 박아놓았다고 왜 의심하지 못하는가?

씨발 무엇이 무서워.

친일파가 무서워?

일제가 만들어 놓고 가르친 것을 그대로 따라 할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그러니 우리나라 사학자들은 전부 허깨비고 허수아비라고 비아냥 거리는 것이다.

도대체 자존이란 것이 눈곱만큼도 없이 군말없이 시키는데로 적어준데로 따라는 잘 하거든...우리가 진정 해방되었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아직도 일제가 만들어 준 역사 식민지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본래 황산(黃山)대첩비가 있었던 곳은 대륙 금사강(金沙江)에 있는 황산(黃山)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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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대첩비를 읽고 나서[讀荒山大捷碑]

溪邊繫馬杜枝 시냇가 팥배나무 가지에다 말을 매고

杖策上讀荒山碑 단장 짚고 올라가 황산비를 읽으니

鐵畫巉巖伏虎豹 삼엄하고 강한 필치 호랑이가 숨죽이고

璘霦煜霅遁魈魑 번쩍번쩍 현란한 빛 도깨비가 도망가네

赫赫神威凜如昨 빛나는 위력 무섭기 어제와도 같은데

何況當年身値之 그 당시에 몸소 만난 자들이야 어쨌겠나

螳螂可敬蛙可式 사마귀도 존경할 만 개구리도 대견하다

阿只拔都奇男兒 아기발도 그 또한 기특한 남아로세

人年十五眇小耳 사람 나이 열다섯은 어리기 짝이 없어

蔥笛堪吹竹堪騎 파피리 불어대고 죽마 탈 시절인데

敢與虯髥作頡利 감히 규염 자부하고 길리가 되어서는

越海萬里專旌麾 만리 바다 넘어 대장기를 휘둘렀네

彤弓百步落甖苴 붉은활로 백보에서 항아리 끈 떨구었고

負樹發箭爭安危 나무 등지고 활 쏘아 안위를 다투었네

妖星旣隕衆彗倒 요망한 별 떨어지자 뭇 혜성이 넘어져

澗石千年殷血滋 시냇돌에 천년토록 검붉은 피 배어 있네

鄭公無謀和尙媟 정공은 무모하고 화상은 버릇없으니

天意人心當屬誰 천심이심 마땅히 뉘에게로 돌아갈꼬

此擧夜壑舟已徙 이 한 일로 밤중 골짝 배 이미 자리 옮겨

不待威化回軍時 위화도 회군할 때 기다릴 것 없었다네

 


황산대첩비 : 이성계(李成桂)ㆍ이두란(李豆蘭) 장군이 고려 우왕 6년(1380)에 지리산 근방 황산에서 왜적 아기발도(阿只拔都)군을 물리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선조 10년(1577)에 세운 승전비(勝戰碑)로, 전라북도 남원군 운봉면(雲峯面) 화수리(花水里)에 있었는데 왜정 때 파괴되고 지금은 파편만 남아 있다 한다. 김귀영(金貴榮)이 비문을 짓고 송인(宋寅)이 글씨를 쓰고 남응운(南應雲)이 각자(刻字)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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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강(金沙江)

 

 

 

 


중국 장강(양자강)의 주요상류 중 서쪽 끝에 있는 강을 말하며 길이는 2,308km이고, 유역면적은 49만 500㎢이다. 청해성[靑海省]의 남부 옥수현[玉樹縣] 파당하[巴塘河]으로부터 사천성[四川省]과 티베트의 경계를 남쪽으로 흘러 운남성[雲南省]으로 흐르고, 사천성의 이빈[宜賓]에서 민강[岷江]을 합류하는 데까지를 일컫는다.


(1)고려문신 이규보(李奎報)의 조강부(祖江賦)는 대륙의 기록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49886  보도하[普渡河]가 도하 강을 건넌다는 지명인데 혹 이규보가 도강한 조강부(祖江)와 관계?


무량강[無量河], 보도하[普渡河], 우란강[牛欄江], 횡강[橫江] 등의 지류와 합쳐 사천성과 티베트의 경계인 사로리산[沙魯里山]과 녕정산[寧靜山] 사이를 흘러 운남성[雲南省] 려강납서족[麗江納西族]자치현 석고[石鼓]에서 급히 북류한다. 상류에서 사금이 채취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며, 승수[繩水], 려수[濾水] 또는 금룡[金龍]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제갈 량(諸葛亮)이 이 강을 건넜다는 고사가 전한다. 해발고도 5,000m의 고산지대에 계곡이 깊고 험하여 병산[屛山]으로부터 상류 쪽으로는 주항(舟航:이리저리항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고산지대에 계곡이 깊고 험하여 유명한 호조협[虎跳峽]가 있고 수리자원이 풍부하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