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자단향(紫檀香, Pterocarpus)이 나는 인도남부는 남아메리카인가?

한부울 2012. 4. 5. 15:22

*******************************************

자단향(紫檀香, Pterocarpus)이 나는 인도남부는 남아메리카인가?

 

글쓴이:한부울


붉은 목재 자단(紫檀, red sanders/red sandalwood)

한반도조선역사는 파면 팔수록 정말 미스터리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동의보감 자단향(紫檀香)편에 보면 분명 우리나라에 강원도지방에서 많이 난다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지리지에도 자단향 토산지를 강원도로 전부 표시하고 있다.

토의(土宜)는 그 땅(지방)에 알맞은 작물이라 하여 토의라 한다고 분명 한어사전에 표기 되어 있다.

그렇다면 인도남부 스리랑카지방이 원산이라고 하는 자단(紫檀 Pterocarpus santalinus) 즉

자단향(紫檀香)이 조선 땅에 나는 토의(土宜)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미스터리이다.

분명 열대식물임을 분명하게 모든 자료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을 한반도에서 나는 식물이라고 여태 알았으니 얼마나 바보같은 그리고 역사를 배운다는 자체가 얼마나 우스광스러운 일인가를 알게 하는 것이다.

도대체 반도역사는 왜 이러한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가?

한반도 조선역사에서 많은 자료가 일제와 그 추종자들에 의하여 고의 또는 의도적으로 숨겨지고 사라지게 하여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미스터리라고 할 수밖에 없지만 이와같이 분명한 사실은 삼한역사를 밝히는 근원적인 자료이다.

이와 함께 자단을 토의로 기록한 지명 충청도, 강원도 역시 열대지방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세종지리지와 신증에서 충청도, 강원도 토의 또는 토산으로 기록된 모든 작물들이 아열대 및 열대지방에 겹쳐진다는 사실이 분명함은 물론이고 식물을 근원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인도, 동남아서북부에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채롭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경상도는 신라 영역으로서 광동, 광서 귀주, 운남일 가능성이 짙다.

그러나 이것 역시 지금 신중국 동아시아 대륙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또 하나의 오류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신중국 동아시아 대륙의 기후를 고스란히 닮아 있는 곳이 바로 아메리카 대륙이다.

강원도역시 이러한 환경적인 요소가 분명하게 있는데 근세기를 거치면서 신중국을 안착시키며 청장고원, 사천지방으로 이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남용익(南龍翼)부상록(扶桑錄)회사록(回槎錄)을 보면

자단향(紫檀香)은 향기가 동하고 / 檀香動芬苾

인석은 옥빛이 찬란하네 / 鱗石燦琨㻍....란 시 구절이 나온다.

 

왜구 일본인들이 있었다고 하는 부상에 자단향기가 동하고...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향내가 있었다는 것을 보면 자단이 군락을 이루고 있엇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곳은 스리랑카 인도 남부라고 자꾸 인식되게 하고 있지만 남아메리카 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왜냐하면 남아메리카 브라질을 위시한 왜구들이 산재한 지정과 원산지가 일치하는 종이 있어 하는 말이다.

바로 그들이 숨기고 있지만  

Pterocarpus santalinoides DC.

Augustin Pyrame de Candolle (1778-1841) was a Swiss botanist.

위 종은 스위스의 식물학자 캉돌이 명명한 종이다.

이 종의 원산지가 남아메리카를 근원으로 하지만 South America (Brazil, Colombia, French Guiana, Guyana, Paraguay, Peru, Suriname, Trinidad and Tobago, and Venezuela).

따지고 보면 브라질을 중심으로 열대지방 모든 지역을 막라하고 있다.

이 자단을 수많은 종으로 나누었지만 결국 그들의 본거지를 속이기 위한 술수였다.

그렇게 본다면 왜구는 남아메리카 브라질을 중심으로 존재한 세력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여태껏 현재 인도대륙남부를 지정하고 그곳만을 생각하였으나 이렇듯 그들의 본거지를 학명으로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많은 사실을 발견한 것들이다.

또한 중종 20년(1525) 영의정 남곤 등이 일본 사신의 접대를 복명하고 요구를 들어줄 것을 아뢰다란 기사에도 왜인들이 자단향을 가지고 오더라도 자단향(紫檀香)은 본국(조선)에서 나는 것이므로 전부를 무역하지 말라고 임금에게 아뢰는 것을 보면 그 당시 조선에도 열대지방이 있어 자단향이 난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게 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

세종지리지 자단향 자생분포지(토의)

충청도(忠淸道) 

忠淸道 / 忠州牧/ 단양군(丹陽郡) 

忠淸道 / 忠州牧/ 청풍군(淸風郡) 

忠淸道 / 忠州牧/ 제천현(堤川縣) 

忠淸道 / 忠州牧/ 영춘현(永春縣) 

慶尙道 / 安東大都護府/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 

강원도(江原道) 

江原道 / 江陵大都護府/ 정선군(旌善郡) 

江原道 / 江陵大都護府/ 평창군(平昌郡) 

江原道 / 原州牧/ 횡성현(橫城縣)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토산

전라도(全羅道)  진도군(珍島郡) 

강원도(江原道)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 

강원도(江原道)  삼척도호부(三陟都護府) 

강원도(江原道)  정선군(旌善郡) 

강원도(江原道)  영월군(寧越郡) 

강원도(江原道)  평창군(平昌郡) 

강원도(江原道)  횡성현(橫城縣) 

*****************

[동의보감]

자단향(紫檀香)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맵고[辛] 독이 없다. 약독, 풍독, 곽란, 명치 아래가 아픈 것, 중악, 헛것에 들린 것 등을 낫게 한다. 일명 자진단(紫眞檀)이라고도 한다[본초].

우리나라에는 강원도에서 많이 난다[속방].

*******************

임하필기(林下筆記) 제13권  

문헌지장편(文獻指掌編)

울릉도(鬱陵島)

숙종 19년(1693)에 왜인들이 와서 말하기를, “물론 울릉도가 귀국의 땅이라는 것은 알지만 임진년 이후에 일본인들이 점거했다는 것은 귀국의 《지봉유설(芝峯類說)》에도 나와 있지 않은가.” 하니, 수역(首譯) 박재흥(朴再興)이 말하기를, “임진년의 난병(亂兵)들이 점거했던 곳은 비단 울릉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봉유설》의 말은 인용할 만한 것이 못 된다.” 하였다. 그 뒤 28년(1702)에 삼척 영장 이준명(李浚明)이 이 섬에 들어갔다가 돌아와서 이에 대한 도형(圖形)과 자단향(紫檀香), 청죽(靑竹), 석간주(石間朱), 어피(魚皮) 등의 물건을 바쳤다.

**********************

중종 20년 을유(1525,가정 4) 8월19일 (병오)

영의정 남곤 등이 일본 사신의 접대를 복명하고 요구를 들어줄 것을 아뢰다

。” 仍下倭人書契于禮曹, 判書許硡書單子啓曰: “日本使持來胡椒九千九百八十斤、朱紅一千八百八十斤、沈香二千一百八十八斤、龍腦二十八斤等物, 命公貿三分之一。 紫檀香一百五十斤則以本國所産, 故全不貿。 水牛角一千本、大狼皮十枚, 全貿之。 合以所齎商物, 都計之, 從舊價貿易, 則木緜一千七百五十同,【五十匹爲一同。】從新價貿易, 則木緜一千一百八十五同。 胡椒舊價輕, 而新價重, 朱紅等物, 舊價重, 而新價輕, 故倭人等他物則請從舊價, 胡椒則請從新價, 戶曹已爲防啓矣, 自下更爲啓達實難, 請自上特許公貿。

(생략)...왜인(倭人)들의 서계(書契)를 예조에 내리니, 판서 허굉(許硡)이 단자(單子)를 써서 아뢰기를,

“일본 사신이 가지고 온 호초(胡椒) 9천 9백 80근, 주홍(朱紅) 1천 8백 80근, 침향(沈香) 2천 1백 88근, 용뇌(龍腦) 28근 등의 물건은 3분의 1만 공무역(公貿易)하도록 하고, 자단향(紫檀香) 1백 50근은 본국에서 나는 것이므로 전부를 무역하지 말고 수우각(水牛角) 1천 개, 대랑피(大狼皮) 10장은 전부를 무역하도록 하소서. 가지고 온 상품을 모두 합쳐 헤아려 보건대 옛 값으로 무역하자면 목면(木棉)이 1천 7백 50동(同)【50필이 한 동이다.】이고, 새 값으로 무역하면 목면이 1천 1백 85동입니다. 호초는 옛 값이 헐하고 새 값이 비싸며, 주홍 등의 물품은 옛 값은 비싸고 새 값이 헐하기 때문에 왜인(倭人)들이 다른 것은 옛 값으로 하고 호초는 새 값으로 하기를 청했는데, 호조가 이미 방계(防啓)했으므로 아래서 다시 계달(啓達)하기가 진실로 어려우니, 상께서 공무역을 특별히 윤허하시기 바랍니다.”(생략)

*******************************************

자단(紫檀 Pterocarpus)

 

Pterocarpus angolensis DC.

Augustin Pyramus de Candolle also spelled Augustin Pyrame de Candolle (1778 -1841) was a Swiss botanist.

 

Pterocarpus angolensis (Kiaat Tree; also known as Mukwa though this can mean other species of Pterocarpus too) is a species of Pterocarpus native to southern Africa, in Angola, Mozambique, Namibia, South Africa, Swaziland, Tanzania, Zaire, Zimbabwe,and Zambia.

 

Pterocarpus brenanii

It is found in Mozambique, Zambia, and Zimbabwe.

 

Pterocarpus dalbergioides Roxb. ex DC.

William Roxburgh (1751-1815) was a Scottish surgeon and botanist.

It is found only in India.

 

Pterocarpus erinaceus Poir.

Jean Louis Marie Poiret (1755-1834) was a French clergyman, botanist and explorer.

native to Sahelian region of West Africa

 

Pterocarpus indicus Willd.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豆目 Fabales

科: 豆科 Fabaceae

亞科: 蝶形花亚科 Faboideae

族: 黄檀族 Dalbergieae

屬: 紫檀属 Pterocarpus

種: 紫檀 P. indicus

二名法

Pterocarpus indicus Willd.

Carl Ludwig Willdenow (1765 -1812) was a German botanist, pharmacist, and plant taxonomist.

紫檀(Pterocarpus indicus),別名牛血樹、青龍木、檗木及印度紫檀

native to southeastern Asia, northern Australasia, and the western Pacific Ocean islands, in Cambodia, southernmost China, East Timor, Indonesia, Malaysia, Papua New Guinea, the Philippines, the Ryukyu Islands, the Solomon Islands, Thailand, and Vietnam.

 

Pterocarpus macrocarpus Kurz(Burma Padauk)

Wilhelm Sulpiz Kurz (1834–1878) was a German botanist and garden director in Bogor, West Java and Kolkata.

native to southeastern Asia in northeastern India, Burma, Laos, Thailand, and Vietnam.

 

Pterocarpus marsupium Roxburgh

William Roxburgh (1751-1815) was a Scottish surgeon and botanist.

It is native to India, Nepal, and Sri Lanka, where it occurs in parts of the Western Ghats in the Karnataka-Kerala region.

 

Pterocarpus santalinoides DC.

Augustin Pyramus de Candolle also spelled Augustin Pyrame de Candolle (1778-1841) was a Swiss botanist.

 

 

 

 

 

native to tropical western Africa (Benin, Burkina Faso, Cameroon, Gambia, Ghana, Guinea, Guinea-Bissau, Ivory Coast, Liberia, Mali, Nigeria, Senegal, Sierra Leone, Togo) and also to South America (Brazil, Colombia, French Guiana, Guyana, Paraguay, Peru, Suriname, Trinidad and Tobago, and Venezuela).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unranked): Angiosperms

(unranked): Eudicots

(unranked): Rosids

Order: Fabales

Family: Fabaceae

Subfamily: Faboideae

Tribe: Dalbergieae

Genus: Pterocarpus

Species: P. santalinoides

Binomial name

Pterocarpus santalinoides DC.[verification needed]

Synonyms

Lingoum esculentum (Schum. & Thonn.) Kuntze

Pterocarpus amazonicus Huber

Pterocarpus esculentus Schum. & Thonn.

Pterocarpus grandis Cowan

Pterocarpus michelii Cowan

 

Pterocarpus soyauxii Taub.

native to central and tropical west Africa, from Nigeria east to Congo-Kinshasa and south to Angola.

 

Pterocarpus santalinus L.f.

Carl Linnaeus the Younger, Carl von Linné or Carolus Linnaeus the Younger (1741-1783) was a Swedish naturalist.

native to India

It is only found in south India in Kadapa, Chittoor and most in hilly region of Nepal.

小葉紫檀(Pterocarpus santalinus),又名檀香紫檀茜草葉紫檀,

 

 


小葉紫檀(学名:Pterocarpus santalinus),又名檀香紫檀或茜草葉紫檀,是印度特有的紫檀屬植物。它們只生長在印度坦米爾納德邦及安得拉邦交界的古德伯及契托爾。

主要产于南洋群岛热带地区,其次是交趾。我国广东、广西也产紫檀木

紫檀木的产地主要在印度,我国的云南、两广等地也有生产

is a species of Pterocarpus native to India. It is only found in south India in Kadapa
(안드라프라데시주,
14.47°N 78.92°E) and Chittoor on the Tamil Nadu and Andhra Pradesh border.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豆目 Fabales

科: 豆科 Fabaceae

屬: 紫檀屬 Pterocarpus

種: 小葉紫檀 P. santalinus

二名法

Pterocarpus santalinus L.f.


异名:紫真檀《别录》,赤檀、胜沉香《纲目》,紫檀香《本草备要》

来源:为豆科植物紫檀的心材。

采集:夏、秋季采。

又名:榈木、花榈木、蔷薇木、羽叶檀、青龙木、黄柏木。

大叶檀:非洲紫檀 큰잎자단은 아프리카자단,

小叶檀:印度紫檀 작은잎자단은 인도자단

 

 

 

************************************

[五香]密教作壇時,與五寶五榖共埋地中者。一檀香,二沈香,三丁香,四鬱金香,五龍腦香。見建立曼荼羅擇地法,觀智儀軌。【又】為成就諸真言時所備辦者。即沈水香,白檀香,紫檀香,娑羅香,天木香也。見蘇悉地經備物品。【又】三部通用者。即所謂沙糖,勢麗翼迦,薩折囉娑,訶梨勒,石密也。見蘇悉地經分別燒香品。【又】修孔雀經法時所燒者。即沈香,白膠香,紫香,安息香,薰陸香也。【又】五分法身香之略。即戒香,定香,慧香,解脫香,解脫智見香也。見瓔珞經。

 


자단 (紫檀 Pterocarpus santalinus)


콩과의 낙엽 교목. 높이 6∼8m, 가슴높이에서의 지름이 30㎝에 이르며 가지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겹잎으로 어긋나며 작은 잎은 보통 3∼5장으로,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다. 길이는 5∼10㎝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매끈하며, 끝이 움푹 들어가고 얇은 혁질(革質)인데 뒷면에 회색털이 촘촘히 나 있다. 꽃은 원뿔형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다수의 나비모양 꽃이 핀다. 꽃부리는 황색이며 빨간줄이 있다. 과실은 편평한 원형의 콩과이며 부드러운 털이 나고 둘레에 날개모양, 측방에 꼬리모양으로 된 선단(先端)이 있으며 속에 1∼2개의 씨가 들어 있다. 인도 남부 스리랑카가 원산지이다. 재목의 겉은 백색이며 속은 처음에는 선홍색이나 후에 암자홍색(暗紫紅色)이 되고 문질러 닦으면 물결무늬가 나타나서 아름답다. 재질은 치밀하며 티크재보다 약 30% 무겁고 2배나 단단하며 연한 향기가 있다. 화류(樺榴)라 하여 건축 및 가구·도구의 재료로 쓰인다. 심재(心材)에는 산탈린(santalin)이라는 색소가 있으며 물로 삼출(渗出)시킨 액은 자외선에 의해 형광(螢光)을 방출하는데, 전에는 색소를 염색에 사용하였다. 자단재에는 이외에 자단속(紫檀屬) 등 여러 종이 있으며 이들을 흔히 자단류(rosewood)라 한다.

이 중 인도·자바산의 Dalbergia latifolia라는 종은 자단류의 대표적인 종류이며 낙엽대교목으로 습성 티크림에서 자란다. 잎은 깃꼴겹잎이며 3∼7장으로 되어 있는 작은 잎의 넓은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의 선단은 둔각이다. 심재는 암자색이며 장미향기가 난다.

******************

자단 [紫檀, red sanders/red sandalwood] 

학명  Pterocarpus santalinus 

분류  콩과 

원산지  스리랑카 

분포지역  인도 남부에서 스리랑카 

크기  높이 6∼8m 


스리랑카 원산이다. 높이 6∼8m이고 가지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는 회색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노란색이며 원뿔형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꼬투리는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목재가 자줏빛이고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기 때문에 자단이라고 하며, 가구재·건축재로 쓰인다. 인도 남부에서 스리랑카에 분포한다.


자단이란 이 종(種)의 재목을 말하지만 가까운 종은 물론 다른 속(屬)의 재목까지도 섞어서 취급한다. 그러나 자단속의 목재를 열탕 또는 암모니아수로 침출하면 형광성이 나타나므로 다른 것과 구별할 수 있다. 심재에서 산탈린(santaline)이란 혈적색소(血赤色素)를 추출한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