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울금(莪朮: 鬱金: Curcuma zedoaria)으로 본 원산지 정체

한부울 2012. 4.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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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莪朮: 鬱金: Curcuma zedoaria)으로 본 원산지 정체

 

소합향(蘇合香) http://blog.daum.net/han0114/17049568

 

우리는 여기서 알아야 하는 것은 강황(姜黃/薑黃)과 울금(鬱金)의 진정한 정체를 밝히는 일이다.

이러한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먼저 분류학체계의 학명을 들여다 보는 것이고 학명을 명명한 사람과 년대를 정확하게 비교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의 비슷한 식물의 모양과 자체적인 이름으로선 분간하기 쉽지 않고 정체를 정확하게 알기가 쉽지 않다.

여기서 먼저 학명을 들여다 보자.

강황(姜黃/薑黃)이라고 판단되는 학명에는 Curcuma domestica Valeton과 Curcuma longa L. : turmeric 가 있다.

이 두 종은 강황으로 학명이 겹친다.

또 비교 할 수 있는 다른 하나는 울금(鬱金)이라 하는 종으로 Curcuma zedoaria (Christm.) Roscoe 이다.

먼저 강황(姜黃/薑黃) Curcuma longa Linnaeus 린네가 학명을 명명하였으니 대체적으로 1758년 이라고 할 수 잇다.

반면 Curcuma zedoaria (Christmann) Roscoe, Transactions of the Linnean Society of London.1807. 역시 린네회원이 1807년 명명했다고 나온다.

그러나 분명하게 보아 할 것은 바로 원산지다.

위 강황의 원산지는 It is native to tropical South Asia and needs temperatures between 20 °C and 30 °C (68 °F and 86 °F) and a considerable amount of annual rainfall to thrive.

열대 남아시아 지역으로서 섭씨20도~30도 지역 일년 강수량이 대체적으로 많은 지역을 원산지라 하고 있다. 반면 울금(鬱金)이라 하는 Curcuma zedoaria (Christm.) Roscoe 은 The plant is native to India and Indonesia.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한정하고 있지만 이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서양식물사이트 지도분포에서 보면 이상하게 북아메리카 남부 특히 플로리다 지역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천축이 북아메리카라는 이론과 일치하는 경우이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울금(鬱金)이라고 하는 식물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인도란 사실과 다르게 북아메리카 남부를 지정한다는 사실과 결부되면서 위 북아메리카 론을 뒤받침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19세기 이후부터 고의적으로 이 원산지를 계획적으로 이식하고 의도적으로 뒤바꾼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그러한 사실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도와 인도네시아란 지명은 분명 19세기 이후 혼입되었다는 다실을 또 한번 느끼는 것이다.

현 인도대륙은 적어도 19세기 이전 인도대륙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분명 식물학시조라고 불리고 분류학체계를 완성시킨 스웨덴 식물학자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는 정확하게 인도(india)를 밝혔을 것이다.

그러나 후세 식물학자들이 이 인도(india)란 지명을 교묘히 옮겼을 가능성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일본이 조선에 바친 토산물은 옮기기 전에 있었던 인도 남부에 있었을 것이고 19세기 이후 이 식물을 이식한 후 지명을 옮긴 동남아시아와 인도 부근에 있게 하였다는 사실을 감지 할 수 있다.

특히 이 울금(鬱金, Curcuma zedoaria)은 19세기 이전에는 북아메리카 남부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많다.

때문에 진정한 땅 인도는 북아메리카 남부일 가능성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라고 하는 영역은 북아메리카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19세기 이후 현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로 이동되었을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다.

카레의 원료가 되고 강력한 항산화제 커큐민(curcumin)이 풍부한 신비스러운 식물인 이 울금(鬱金, Curcuma zedoaria)은 적어도 19세기 이전 인도(印度, india, indies)의 정확한 위치를 밝혀주는 귀중한 식물로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2009.10.2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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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鬱金, Curcuma zedoaria (Christm.) Roscoe) : zedoary

The plant is native to India and Indonesia.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單子葉植物綱 Liliopsida

目: 薑目 Zingiberales

科: 薑科 Zingiberaceae

屬: 薑黃屬 Curcuma

種: 鬱金 C. zedoaria

 

二名法

Curcuma zedoaria(Christm.) Roscoe, 1807

 

Curcuma zedoaria (Christmann) Roscoe, Transactions of the Linnean Society of London. 1807.

native, Asia (ne India).

Curcuma zedoaria is grown commercially in Asia for its starchy rhizome, which is used as a condiment or tonic.

미 남부 플로리다주에 서식하는데 이는 여러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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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姜黃/薑黃)Curcuma longa L. : turmeric 

 

Curcuma longa(Haldi)

 

강황(姜黃/薑黃)은 맵고 쓴맛을 내는 향신료이다. 도금(都金), 울금(鬱金)이라고도 한다

주로 잎이나 꽃등은 쓰지않고 뿌리줄기만을 쓰는데, 맵고 쓴맛을 내어 카레라이스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뿌리줄기의 색깔은 연한 주황색을 띠며 톡 쏘는 냄새가 날 때 가장 좋은

것이며, 대부분 요리에 쓰이지만 인도에서는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Turmeric has been used in India for over 2500 years and is a major part of the Ayurvedic system of medicine.

It is native to tropical South Asia and needs temperatures between 20 °C and 30 °C (68 °F and 86 °F) and a considerable amount of annual rainfall to thrive.

Although most usage of turmeric is in the form of root powder, in some regions (especially in Maharashtra, Goa, Konkan and Kanara), leaves of turmeric are used to wrap and cook food.

 

亞洲國家稱 turmeric 或 kunyit

薑黃 Curcuma longa

 

科學分類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單子葉植物綱 Liliopsida

亞綱: 薑亞綱 (Zingiberidae)

目: 薑目(Zingiberales)

科: 薑科(Zingiberaceae)

屬: 薑黃屬 (Curcuma)

種: 薑黃 (Curcuma longa)

 

二名法

Curcuma longa Linnaeus

칼 폰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 스웨덴의 식물학자로서 생물 분류학의 기초를 놓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현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린다.

 

 

                                                 [Turmeric rhiz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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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봉아출(蓬莪朮), 봉아무(蓬莪茂), 광무(廣茂), 봉출(蓬朮)

학명 : Curcuma zedoaria Roscoe

기원: 생강과에 속한 다년생 숙근초본인 아출의 뿌리줄기를 건조한 것

 

 

  [Curcuma Zedoaria]


蓬莪朮『藥性論』、蒁『拾遺』、薑七『藥性備要』、文朮(四川)、藍心薑、黑心薑、臭屎薑、山薑黃、薑黃、鬱金、乙金


주의사항: 기와 혈이 모두 약한 사람이나 비위가 허약하여 아랫배에 덩어리가 있는 사람은 복용을 신중히 하여야 하며 월경과다자와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효능 : 아출은 기의 순활을 원활히 하는 동시에 혈이 뭉쳐진 것을 깨뜨려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있다. 아랫배 부근에 생긴 덩어리를 없애고 그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양호한 약재로서, 가슴이나 배 부위에 혈이 뭉쳐서 생긴 통증이나 산후에 어혈로 인해 월경이 멈추거나 각종 타박상 등에 효과가 있다. 삼릉이란 약재와 같이 사용하게 되면 혈이 뭉쳐진 것을 깨뜨리는 효능이 더욱 증가하므로 기와 혈의 원활한 순환을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두 가지 약재를 병용하여 사용한다.

독성정보 : 무독(無毒)

성상 : 줄기가 곧게 자라며, 뿌리줄기는 살이 찌고 향기가 강하며 연한 노란색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다. 꽃은 수상화서로 달리고 뿌리줄기에서 나오며 꽃잎은 노란색이다. 약재는 거의 난형을 이루고 지름 25~40㎜, 길이 4~6㎝이다. 바깥면은 회황갈색~회갈색을 띠고 마디는 환상으로 두드러졌고 마디 사이는 5~8㎜이며 가느다란 세로주름과 뿌리를 없앤 자국 및 곁뿌리줄기의 작은 융기가 있다.

채집시기/산지 : 가을·겨울에 채취하여 잔뿌리를 제거하고 쪄서 햇볕에 말린다. 중국의 남부지방에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鬱金,薑科多年生草本植物,原產於印度印尼。約略西元六世紀時,由阿拉伯人引入歐洲。但現今西方人已很少用此植物作為辛香料,多以薑替代之。

 


Zedoary (Curcuma zedoaria, known as kacōramu in Telugu) is the name for a perennial herb and member of the genus Curcuma Linn., family Zingiberaceae. The plant is native to India and Indonesia. It was introduced to Europe by Arabs around the sixth century, but its use as a spice in the West today is extremely rare, having been replaced by ginger.


가공 : 생용하거나 식초를 이용하여 가공한 다음 복용한다.[사이버한의약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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鬱金(薑黄)


우리나라에서는 생강과의 강황(Curcuma longa Linné:畺黃)의 덩이뿌리를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하고 쪄서 말린 것을 말하며 일본에서는 강황(Curcuma longa Linné:畺黃)의 뿌리줄기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생강과의 동속식물인 강황(Curcuma longa Linné:畺黃),

광서아출(Curcuma kwangsiensis SG Lee & CF Liang:廣西莪朮), 온욱금(Curcuma wenyujin YH Chen & C. Ling:溫郁金), 봉아출(Curcuma phaeocaulis Valeton:蓬莪朮)의 뿌리줄기를 말한다.


울금은 중국 남부와 인도, 오키나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자생, 재배되며 우리나라의 중남부지역에서도 재배된다. 술과 함께 섞으면 누렇게 금처럼 되어 붙여진 이름이며 모양이 아술(莪蒁)과 비슷하고 말의 질병을 치료하므로 마술(馬蒁)이라 하기도 하였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씹으면 침을 누렇게 물들이며 자극성이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辛苦凉]


울금은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 생리불순, 옆구리통증을 치료하고 토혈, 코피, 피오줌을 치료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흉복부가 그득한 것을 없애주고 담즙분비 촉진과 담낭결석을 치료한다. 약리작용은 담즙분비, 배설 촉진, 관상동맥안의 반괴형성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원뿌리줄기와 곁뿌리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원뿌리줄기는 난형이고 곁뿌리줄기는  양끝이 둔한 원주형으로 약간 구부러지고 측아(側芽)를 가진 것도 있으며 테가 있다. 주피가 붙은 것은 황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주피를 제거한 것은 어두운 등적색이고 바깥면에 등적색의 가루가 붙어 있다.


다른 이름으로 마술(馬述), 마술(馬蒁), 황울(黃鬱), 을금(乙金), 걸금(乞金), 옥금(玉金), 왕금(王金), 심황(深黃) 등이 있다.


울금은 기원전부터 기록되어 있으며 염료와 식품착색재로 사용되었으며 인도 카레의 원료이다.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돼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요즘 여러 방송사에서 카레의 원료인 강황(울금)이 자주 보도되고 있는데 최근에(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카레의 원료인 커큐민에 대해서 인체의 여러 방면에 효과가 있다는 보도가 나간적이 있는데 카레의 노오란 황금색이 커큐민이라 하는데 커큐민이 여러가지로 인체에 유효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원산지는 인도, 중국, 오카니와 등인데, 인도를 중심으로 한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생강과(Zingiberaceae)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학명은 Curcuma longa. L이다. 잎은 타원형이고 4∼5개가 모여 난다. 뿌리줄기는 고깔 모양이거나 또는 가지친 둥근 기둥 모양이고 꺾은 면은 감색이다. 뿌리줄기를 울금 또는 천옥금(川玉金, Curcumae Rhizoma)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을금(乙金), 걸금(乞金), 옥금(玉金), 왕금(王金), 심황(深黃)이라고도 부르며, 북부의 산악지대를 제외한 각지에서 재배한다.


겨울에 뿌리줄기를 움에 보관하였다가 봄에 밭에 심는다. 꽃은 연한 황색을 띤 흰색의 원통 모양인데 여러 개가 모여 여름과 가을철에 핀다. 평안북도에서도 드물게 꽃이 핀다.


뿌리에 황색의 결정성분인 디케톤 화합물 쿠르쿠민(curcumin)과 그 유도체인 p-히드록시신나모일페루로일메탄(p-hydroxycinnamoylferuloylmethane) 및 p,p'-디히드록시디신나모일메탄(p,p'-dihydroxydicinnamoylmethane)으로 된 황색색소를 0.3% 정도 함유하며 그 밖에 정유 1∼5%, 불휘발성유 약 2.4%, 전분 50%, 조섬유 5%, 회분 4%, 수분 16%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울금은 기원전 600년경부터 기록되어 있는 [앗 시리아 식물지] 중에 착색성의 물질로 기재되어 있고, 인도, 동남아,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견, 면늬 염색과 식품의 착색에 이용하여 왔다. 염료로 사용할 경우 홍색염색을 위한 하염으로 치자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인도 카레에는 반드시 다른 향신료와 함께 울금을 배합하여 넣고 있다. 이것을 상식하는 사람은 간장이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쿠르쿠민이 간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외에 이뇨, 이담효과와 간장의 해독기능을 촉진시키는 작용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일본에서는 단무지의 착색에 울금 색소를 이용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강황, 덩이뿌리를 울금이라고 한다. 특히 강황을 건위약, 통경약으로 사용해왔고, 코피, 피오줌, 토혈에 쓴다.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울금 Curcuma longa LINNE의 덩이뿌리이다.


성미 : 辛苦, 寒

효능 : 活血止痛, 行氣解鬱, 淸心開竅, 利膽退黃

해설 :

①행기해울(行氣解鬱)시키므로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생리통, 생리불순과 옆구리가 아픈 것을 치료하고,

②청열(淸熱)작용이 있어서 토혈, 코피, 소변 출혈 등에 양혈지혈(凉血止血)의 효능을 나타낸다.

③심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석창포(石菖蒲), 죽력(竹瀝)과 배합하여 사용하면 정신을 맑게 하며, 흉복부가 그득하고 답답한 것을 없애준다.

④담즙 분비 촉진과 담낭결석에도 유효하다.


성분 : d-camphene, d-camphor, l-α-curcumene과 l-β-curcumene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

①담즙의 분비와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②실험동물 및 관상 동맥 안의 반괴 형성을 감소시킨다.

임상보고 :

①관상 동맥 질환에 임상적 효능이 높게 나타났고,

②위출혈에도 지혈 반응이 양호하였다.

③심장 박동이 빠른 증상을 정상으로 유지시켰다.


안덕균(安德均)의 원색 한국본초도감(原色 韓國本草圖鑑), 1998년/2006년[스코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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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권, 5년(1423 계묘 / 명 영락(永樂) 21년) 6월 21일(경오)

평만경이 단목·유황 등을 바치다

○平滿景使人進丹木一千斤、硫黃一千九百斤、香三十七斤、銅鐵五百斤、皿五百箇、劍十五腰、犀角二丁、常山三觔、爐甘石五觔、鬱金二十觔、蓽撥二十觔、陳皮五觔、象牙香合五箇、沈香十兩, 回賜正布三百八十匹。 源道鎭使人進丹木一千觔、甘草一十觔、硫黃三千觔、扇子一十把、銅鐵二百觔、胡椒一十觔、沈香一十斤、大刀一十把, 回賜正布三百八十匹。 源義俊使人進銅鐵一千觔、大刀十五把、長刀五柄、陳皮五十觔、朱盤五十片、素麪二百斤、乾梅一千枚、砂餹五十觔、葛粉三十觔、硫黃二百觔, 回賜正布三百五十匹。 源俊信使人進銅鐵六百觔、丹木一百觔、盤五十片、大刀一十把、素麪一百觔、葛粉三十觔、銅鍋一十口、乾梅一千枚, 回賜正布一百七十匹。 常嘉使人進硫黃一千觔、鎧一兩、大刀子十柄、蘇木五百觔、銅鐵一千觔、蠟燭一百挺、麒麟血五觔, 回賜正布三百七十匹。

일본 석성관사(石城管事) 평만경(平滿景)이 사람을 시켜 단목(丹木) 1천 근, 유황(硫黃) 1천 9백 근, 향(香) 37근, 동철(銅鐵) 5백 근, 명(皿) 5백 개, 검(劍) 15자루, 서각(犀角) 2개, 상산(常山) 3근, 노감석(爐甘石) 5근, 울금(鬱金) 20근, 필발(蓽撥) 20근, 진피(陳皮) 5근, 상아향합(象牙香合) 5개, 침향(沈香) 10냥쭝을 바쳤으므로, 회사(回賜)로 정포(正布) 3백 80필을 내리고,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시켜 단목 1천 근, 감초(甘草) 10근, 유황 3천 근, 부채[扇子] 10자루, 동철(銅鐵) 2백 근, 호초(胡椒) 10근, 침향(沈香) 10근, 대도(大刀) 10자루를 바쳤으므로, 회사로 정포(正布) 3백 80필을 내렸다. 원의준(源義俊)이 사람을 시켜 동철(銅鐵) 1천 근, 대도(大刀) 15자루, 진피(陳皮) 50근, 주반(朱盤) 50편(片), 소면(素麪) 2백 근, 건매(乾梅) 1천 개, 사탕 50근, 갈분(葛粉) 30근, 유황 2백 근을 바쳤으므로, 회사로 정포(正布) 3백 50필을 내렸다. 원준신(源俊信)이 사람을 시켜 동철 6백 근, 단목 1백 근, 반(盤) 50편(片), 대도(大刀) 10자루, 소면(素麪) 1백 근, 갈분(葛粉) 30근, 동와(銅鍋) 10개, 건매(乾梅) 1천 개를 바쳤으므로, 회사로 정포(正布) 1백 70필을 내렸다. 상가(常嘉)가 사람을 시켜 유황 1천 근, 개(鎧) 1냥쭝, 대도(大刀) 10자루, 소목(蘇木) 5백 근, 동철 1천 근, 납촉(蠟燭) 1백 자루, 기린혈(麒麟血) 5근을 바쳤으므로, 회사로 정포(正布) 3백 70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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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6권, 6년(1424 갑진 / 명 영락(永樂) 22년) 11월 23일(갑오)

일본국 석성관사 평만평이 방물을 바쳐 정포 550필을 회사하다

○日本國石城管事平滿景使人獻土宜: 金襴一段、丹木五百斤、犀角四頭、縮砂十斤、銅三百斤、扇子一百本、獐腦〔樟腦〕二十斤、鑞五十斤、盤二十片、川芎一十斤、蓬莪朮一十斤、靑皮一十斤、明礬五百斤、甘草十斤, 回賜正布五百五十匹。

일본국(日本國) 석성 관사(石城管事) 평만경(平滿景)이 사람을 보내어 방물을 바쳤는데, 금란(金襴) 1단(段), 단목(丹木) 5백 근, 서각(犀角) 4개 [頭], 축사(縮砂) 10근, 동(銅) 3백 근, 선자(扇子) 1백 자루, 장뇌(樟腦) 20근, 납(鑞) 50근, 반(盤) 20개, 천궁(川芎) 10근, 봉아출(蓬莪朮) 10근, 청피(靑皮) 10근, 명반(明攀) 5백 근, 감초(甘草) 10근이다. 정포 5백 50필을 회사(回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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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7권, 7년(1425 을사 / 명 홍희(洪熙) 1년) 1월 6일(정축)

일본 구주 도원수 원의준이 여러 물품을 바치니 판서 신상이 답서하다

○日本九州都元帥源義俊遣人獻硫黃三千斤, 銅一千斤, 丹木一千斤, 鑞一百斤, 陳皮、靑皮、良薑、蓬莪朮、甘草、藿香、光絹、扇子、犀角、朱槃等物, 兼奉書禮曹曰:

專使道經下邑, 謹已發船護送。

禮曹判書申商答書曰: 回禮使往還, 厚接護送, 深以爲感。 正布八百匹, 就付回价。

 

일본 구주 도원수(九州都元帥) 원의준(源義俊)이 사람을 보내어 유황(硫黃) 3천 근, 동(銅) 1천 근, 단목(丹木) 1천 근, 납(鑞) 1백 근, 진피(陣皮)·청피(靑皮)·양강(良薑)·봉아출(蓬莪朮)·감초(甘草)·곽향(藿香)·광견(光絹)·선자(扇子), 서각(犀角), 주반(朱槃) 등의 물품을 바치고, 겸하여 예조(禮曹)에 글을 올려서 말하기를,

“귀국의 사절의 행차가 하읍(下邑)을 경과하옵기에 삼가 선척을 내어 호송(護送)하였나이다.”하였다. 예조 판서 신상(申商)이 답서하기를,

“회례사(回禮使)의 왕복 길에 후히 접대하고 호송함을 깊이 감사한다. 정포(正布) 8 백 필을 돌아가는 사객에게 부치노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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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34권, 8년(1426 병오 / 명 선덕(宣德) 1년) 11월 1일(경인)

일본 축주 석성관사 종금이 사람을 시켜 토산물을 바치므로 정포를 회사하다

○日本筑州石城管事宗金, 使人奉書禮曹, 謝賜圖書, 仍進摺扇一百本、樟腦五斤、大刀十柄、犀角一頭、鬱金二十斤、銅二百斤、藿香二十斤、硫黃一千斤, 回賜正布二百四十匹。 筑前州大宰少貳藤原滿貞, 使人奉書于禮曹, 再請發還對馬, 屬臣平奴田昆季等, 仍獻大刀五柄、穿山甲一張、樟腦一斤、草菓十斤、紗二段、盤一百片、磁椀一千、蘇香油三斤、牛皮十張、銅三百斤、丹木五百斤、硫黃一千斤、丁香皮三斤、鉛一百斤。 禮曹參議金孝孫答書云: “諭及平奴田昆弟, 旣委質我朝, 厚蒙上恩, 反懷譎詐, 重干邦憲, 謫在于外。 姑將正布四百三十匹, 就付回价。” 對馬州宗貞盛ㆍ左衛門大郞等奉書禮曹, 再請發還平道全, 禮曹參議金孝孫答書曰: “諭及道全, 重干邦憲, 然得保性命, 恩至渥也。”

 

일본(日本) 축주(筑州) 석성 관사(石城管事) 종금(宗金)이 사람을 시켜 예조(禮曹)에 글을 보내어 〈앞서 우리나라에서〉 도서(圖書)를 내려준 것에 사례하고, 인하여 접선(摺扇) 1백 자루, 장뇌(樟腦) 5근, 대도(大刀) 10자루, 서각(犀角) 1개, 울금(鬱金) 20근, 동(銅) 2백 근, 곽향(藿香) 20근, 유황(硫黃) 1천 근을 바치므로, 정포(正布) 2백 40필을 회사(回賜)하였다. 축전주(筑前州) 태재(太宰) 소이(少貳) 등원만정(藤原滿貞)이 사람을 시켜 예조(禮曹)에 글을 바치고, 〈인질(人質)로 잡혀 와 있는〉 대마도(對馬島)의 속신(屬臣) 평노전(平奴田) 형제 등을 돌려보내기를 재차 청하고, 인하여 대도(大刀) 5자루, 천산갑(穿山甲) 1장, 장뇌(樟腦) 1근, 초과(草菓) 10근, 비단 2필, 쟁반[盤] 1백개, 자완(磁椀) 1천 개, 소향유(蘇香油) 3근, 우피(牛皮) 10장, 동(銅) 3백 근, 단목(丹木) 5백 근, 유황(硫黃) 1천 근, 정향피(丁香皮) 3근, 연(鉛) 1백 근을 바쳤다. 예조 참의(禮曹參議) 김효손(金孝孫)이 답서하여 말하기를,

“평노전(平奴田) 형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들은〉 이미 우리 조정에 인질(人質)로 와 있어, 상감의 은혜를 두터이 입었는데도 도리어 간사한 마음을 품어 국법에 중하게 저촉되어 외방에 귀양가 있는 중이며, 우선 정포(正布) 4백 30필을 돌아가는 사신에게 부치노라.”

하였다. 대마주(對馬州) 종정성(宗貞盛)·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 등이 예조(禮曹)에 글을 올리고 평도전(平道全)을 돌려보내 주기를 재차 청하니, 예조 참의 김효손(金孝孫)이 답서를 보내 말하기를,

“도전(道全)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가〉 국법에 크게 저촉되었으니, 성명(性命)을 보전하게 된 것만도 그 은혜가 지극히 우악(優渥)한 것인 줄 알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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