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과 도광제가 동일인물인가?(1) http://blog.daum.net/han0114/17049325
강희제-Kangxi Emperor (강씨제국) http://blog.daum.net/han0114/1704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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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康氏)의 나라 청(淸)은 파사(波斯)부류인가?
청나라 선종(宣宗) 성황제(成皇帝:도광제)가 태자를 선정함에 있어 적자인 문종(文宗)과 영특한 6째 아들 공친왕 혁흔(恭親王 奕訢)을 두고 태자밀건법(太子密建法)을 사용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러한 제도가 파사국(波斯國) 즉 페르시아 이란의 전통풍습이라고 한다. 청나라는 대륙조선 서쪽에서 일어난 강씨국(康氏國)이다.
여기서 80년대 홍콩영화 강씨(귀신영화)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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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관전서 제60권
앙엽기 7(盎葉記七)
태자(太子)를 미리 책봉하지 않는다
淸制。不預建太子。嘗密書諸子中屬意者名字。藏于乾淸宮。臨崩顧命大臣。啓視之而立之。此法盖與波斯國俗同。周書異城난001傳。波斯國。古條支國也。王卽位以後。擇諸子內賢者。密書其名。封之於庫。諸子及大臣。皆莫之知也。王死。衆共發書視之。其封內有名者。卽立以爲王。餘子各出就邊任。兄弟不相見也。
청나라 제도에, 임금이 태자를 미리 책봉하지 않고 평소에 여러 아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자의 이름을 몰래 써서 건청궁(乾淸宮)에 비장해 두면, 임금이 붕어하게 되었을 때 고명(顧命)을 받은 대신이 떼어보고 거기에 씌어 있는 자를 옹립하도록 되어 있는데, 파사국(波斯國)의 풍습과 같다.
《주서(周書)》 이역전(異域傳)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파사국은 옛적 조지국(條支國)인데, 왕이 즉위한 뒤에 여러 아들 가운데서 현명한 자를 골라 그 이름을 써서 봉고(封庫)해 둔다. 따라서 여러 아들과 대신들이 그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왕이 죽으면 여러 사람이 함께 그것을 떼어 보고는 거기에 씌어 있는 자를 세워 왕으로 삼고 나머지 아들들은 각기 변방을 맡아 나가게 되므로 형제끼리도 서로 만날 수 없다."
태자밀건법(太子密建法)은 황제가 죽으면 건청궁(乾淸宮) 뒤의 정대광명(正大光明)의 현판 뒤에 숨겨져 있는 쪽지를 보고 후계자를 공포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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