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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慶州)에서 난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Tetradium)
글쓴이:한부울
얼마 전 일본총리가 한국을 ‘어리석은 국가’라고 하며 도를 넘는 지극히 오만하게 전쟁선포와 마찬가지라고 판단할 수 있는 도발적인 망발을 하고 있었음에도 실제로 어리석은 한국정치인들은 입도 벙긋 못하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에서 한마디 정도 지적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
하기사 지금이라도 당장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독도(獨島)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그들 나름대로 자신있게 만들어지고 시시각각 기회만 보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한 결과에서 설령 점령을 할 수 없다고 하여도 분쟁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행동에 일환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늘 동해상 분쟁이 발발되면 비행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는 우리 전투기와는 달리 일본은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막강한 급유기가 있어 작전시간 뿐만 아니라 집중적인 공격력을 최대화하는데 절대 무리가 없다고 본다는 점을 들 수가 있다.
전 정권은 왜 4대강사업을 억지로 밀어 부쳤을까?
무엇때문이가?
이 의문은 도저히 풀려지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안보를 입버릇처럼 하던 정권이 어쨌서 안보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무기확보에 무관심하였을까?
공중급유기를 보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임에도 어리석은 정치인들은 안보에 절대 필요치 않는 4대강 사업에 천문학적인 금액 40조-50조를 퍼붓고도 부족하여 앞으로 관리하는데만 5년간 21조란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볼 때 어쨌서 숙원사업이기도 한 공중급유기사업(A-330MRTT, 대당 3300억원X4대)에 드는 고작 1.4조란 자원이 없어 사업을 미루고 이처럼 시시각각 독도가 침공당할 수 있는 위험에 빠지도록 하였을까 도무지 답을 얻을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으므로서 일본을 도와준 꼴로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일본은 독도를 침공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기 때문에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두고 어찌 안보를 지켰다고 할 수 있는가?
4대강 사업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여하지 않았거나 낭비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그 자원으로 동해바다, 남해바다, 서해바다를 지킬 수 있는 함선을 수십대 건조하여 지금 완성을 시켰더라면 우릴 보고 일본총리 나부랭이가 감히 어리석은 국가니 뭐니 지랄할 수 있었겠는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또 중공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경제는 무엇때문에 필요하고 무엇때문에 발전해야 하는가?
대기업들을 마구 키워놓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인가?
대기업을 키워놓으면 일자리를 충분하게 만들어 국민들이 좀 더 윤택하게 하여야 하는데 그것조차 되지 않고 있다.
경제가 크다는 것은 그 만큼 재정이 풍부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같은 처지에서는 바로 누구도 함부로 건딜 수 없는 막강한 군사대국이 되어야 함이고 현재 한반도 양쪽에 있는 일본이나 중공에게 얕잡아 볼 수 없도록 무엇보다도 군사력을 강하게 하여 우리와 부딪치면 그들 역시 상당한 피해와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위력을 감지하도록 하여 그들 스스로 충돌 공포심을 가지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정치인들은 그동안 엄한 곳에 재정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였다는 사실에서 강하게 질타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정치를 장사아치처럼 계산하고 하면 국민이 힘들어진다는 것은 정치철학의 기본이다.
국민의 안위는 물론이고 안보를 철저하게 지키는데 우선을 두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현재 모든 군사력증강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사실에서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
누굴 위해 이런 정책이 필요하였던 것인가?
정녕 이것이 일본을 도와 준 결과로 나타난다면 어찌 할 것인가?
이것이 음흉한 친일파들의 장난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시사IN]보도에는 이런 글이 보인다.
일본은 북한에 방문한 이노키 의원을 통해 ‘먹이 감’을 주고 궁극적으로 중국, 러시아의 남하를 원산에서 저지한다는 명목을 세우면서 원산에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얄팍한 이중성의 노름인가?
남한정부는 북한에 돈을 주면 핵을 만드는데 사용할 것이란 염려가 있다하여 미국과 일본이 눈총을 주더니 이제 일본 그들이 직접나서 북한에 퍼주겠다는 발상인데 일본 돈은 핵 만드는데 사용되지 말라는 법이나 있다는 말인가?
이런 말도 안되는 발상은 어디서부터 기인한 것인가?
일본은 6.25사변때 한몫 단단히 챙긴 기억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북한과 남한이 충돌해주길 학수고대하는 나라이다.
일본이 그럴듯한 명목을 만들어 북한에 돈을 주고 핵을 만들기를 속으로는 원하며 그 핵으로 한국을 공격하게 하거나 말거나 언제까지고 핵으로 인하여 군사대치상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놓고 일본은 장사잇속의 꽃놀이패를 돌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걸림돌이 없다면 절대 손해될 것이 없다는 말이다.
물론 ‘먹이 감’은'300억 달러(31조)이상'되는 ‘북일 수교 배상금’을 푼다는 것이다.
이것과 동시에 일본은 ‘신(新)정한론’까지 그들끼리 들먹이고 있으며 바로 남한경제를 금융으로 융단공격하여 경제적으로 완전히 마비시키고 도저히 자립이 불가능하게 ‘경제식민지화’를 하여 그들이 남한을 주도하면서 남한을 대신하여 모는 실권을 검어 쥐겠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들이다.
물론 친일파 허수아비 정권을 내세워 이어 외교권까지 그들이 조종하겠다는 심보임은 물론이다..
즉 중국이 북한을 지배하듯 일본이 남한을 지배하는 구도를 만들어 대리전쟁을 치루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엄청난 음모인가?
이것은 해방 후 기득권에서 기생하며 다시금 대한민국을 일본에게 넘기고자 안달하던 친일파들의 폐륜행위가 일본 극우세력들에게 자신감을 준 것이고 꼼수가 먹혀들게 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바로 우려했던 100년 전의 치욕적인 역사가 반복되는 것으로 마침내 일본군국주의에 의해 재침당할 수밖에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한반도가 무한정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은 민족이 사분오열하는 참담함을 넘어 일본 노예 신분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 암울한 현실에서 치를 떨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앞에서도 언급한 사실이지만 두말할 것도 없이 어리석은 정치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재정을 낭비하고 안보가 구멍이 뚫리게 한 것은 정치인의 책임이다.
정치인들이 정직하지 못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이 만연하며 거짓이 진실을 이기는 현실이 만들어 놓은 틀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그리고 딱히 어찌할 방법이 없는 절망의 메카니즘(mechanism)이 생성된 것이다.
이제 우리 스스로는 도저히 통일이란 말을 꺼낼 수조차 없고 꿈도 꿀 수 없는 절망상태에 빠지는 형국으로 치닫게 된다는 말과 같다.
생각하기 싫겠지만 옛날 역사책에서 배운 식민지같은 상황을 한번 생각해 보라.
일본에게 어떤 식으로든지 다시 지배당한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끔찍한 이야기가 아닌가.
아마 살아도 살아 있다고 할 수 없는 식물국가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모든 뿌리역사찾기, 다물(多勿)의 가능성도 희망도 이제 물거품 되어 죄다 날아 가버릴 처지가 되며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 난국을 어찌하면 좋다말인가?
잘못된 역사관 때문에 민족이 이렇듯 다시금 깊은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리고 앞으로 수많은 고통과 아픔의 고난을 겪어야 하는 참담한 역사에서 가슴을 짓누르고 옥죄게 하는 슬픔이 가득해 숨도 제대로 쉴수가 없다.
일본에게 당하는 이러한 참담함을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감당할 수가 있겠는가?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경주(慶州)에서 난 조선오수유(吳茱萸:Tetradium danielii)에 대해 밝혀보자.
오수유(吳茱萸)는 분류체계가 쌍떡잎식물(雙─植物:Magnoliopsida), 무환자목(無患子目:Sapindales), 운향과(芸香科:Rutaceae)의 낙엽소교목(落葉小喬木)이다.
백과사전에서는 중국 중서부(中西部)가 원산이며 형태적으로는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하였으며 암. 수나무가 따로 있고 약 3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잎은 우상복엽으로 대생하며 잎자루가 있고 잔잎은 4-5쌍으로 타원형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여 거치가 없다 하였다. 또한 잎은 마주나고 홀수1회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타원형의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꽃은 녹황색으로 단성화이며 2가화이고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하였으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가을에 익으며 붉은 빛이 돌며 열매뿐만 아니라 포기 전체에 독특한 향기가 나며 쓰고 매운 맛이 있다 하였다.
현재 오수유가 동물실험에서는 돼지회충에 대하여 현저한 구충작용이 있었고, 오수유를 달인 물은 콜레라균과 피부진균의 발육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고 하며 대량에 있어서는 중추신경의 흥분작용이 있었고 진통효과도 나타났다고 하며 약의 약성은 온화한데 독이 있고 매운 맛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의 약효는 소화기가 허약하고 차서 발병한 복통에 유효하다고 했으며 특히 만성위장염, 위산과다, 위궤양·십이지장궤양에 효과가 빠를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에 복용하면 위장기능을 조절하고 소화력을 향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였다. 또한 오수유는 만성습진과 피부염에는 분말로 만들어 환부에 붙이면 염증을 제거하고 신생조직의 재생력을 촉진시킨다고 했으며 이밖에 이른 새벽에 설사를 하거나, 부인이 하복부가 차서 발병하는 월경통에도 효과가 있다 하였다.
오수유(吳茱萸)는 여러 가지의 이름이 있는데 다른 이름으로 오유(吴萸), 다랄(茶辣), 칠랄자(漆辣子), 복랄자(伏辣子), 곡약자(曲药子), 기랄자(气辣子), 취포자(臭泡子), 취랄자수(臭辣子树), 좌력순유자(左力纯幽子), 미랄자(米辣子)등으로 불리며 특히 랄(辣)자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매운 맛을 나타내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历史[编辑]吴茱萸始载于《神农本草经》,被列为中品。《名医别录》中记载:"吴茱萸生上谷川谷及冤句……九月九日采,阴干。陈久者良。"唐代陈藏器说:"茱萸南北总有,入药以吴地者为好,所以有吴之名也。"宋代苏颂说:"今处处有之,江浙、蜀汉尤多,木高丈余,皮青绿色,叶似椿而阔厚,紫色,三月开红紫细花,七月、八月结实似椒子,嫩时微黄,至熟则深紫,或云颗粒紧小,经久色青绿者是吴茱萸,颗粒大,经久色黄黑者是食茱萸。"明代李时珍说:"茱萸枝柔而肥,叶长而皱,其实结于梢头,垒垒成簇而无核,与椒不同,一种粒大,一种粒小,小者入药为胜。"李时珍所指粒大的原植物可能是吴茱萸,粒小的原植物可能是石虎。古人重阳节有佩戴茱萸的习惯,唐代诗人王维留有"遥知兄弟登高处,遍插茱萸少一人。"的佳句。[위키]
위 위키 자료에 있는 오수유(吴茱萸)의 역사이다.
오수유(吴茱萸) 처음 언급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00여년 전에 저술된 신농본초경[神农本草经]에 이것을 중품에 속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도홍경(陶弘景:456-536)이 저술한 명의별록[名医别录]에 기재되길 吴茱萸生上谷川谷及冤句……九月九日采,阴干。陈久者良。오수유는 9월9일에 채취하고 그늘에 말린 것으로 오래된 것이 좋다 하였다.
唐代陈藏器说:茱萸南北总有,入药以吴地者为好,所以有吴之名也。
당(唐)대 명의(名医) 진장기(陈藏器)는 남북에 모두 있는데 약으로 쓰는 것은 오(吴)땅에 나는 것이 좋다 하였고 그래서 오(吴)자를 쓴 것이라 하였다.
宋代苏颂说:今处处有之,江浙、蜀汉尤多,木高丈余,皮青绿色,叶似椿而阔厚,紫色,三月开红紫细花,七月、八月结实似椒子,嫩时微黄,至熟则深紫,或云颗粒紧小,经久色青绿者是吴茱萸,颗粒大,经久色黄黑者是食茱萸。
송(宋)대 의학자 소송(蘇頌:1020-1101)이 이르길 지금은 도처에 있는데 강절(江浙)、촉한(蜀汉)에 더욱 많다고 하며 나무가 높고 한장(丈) 즉 어른키쯤 되고 껍질은 짙 푸른색이며 잎은 참죽나무와 같은데 두텁고 넓으며 붉은 자색이라 하였다. 또 3월 작은 꽃이 붉은빛과 자줏빛으로 피며 7월과 8월에 산초 같이 단단해지며 어릴 때는 미미하게 누른색을 띠어 숙성해 질수록 짙은 자줏빛이 된다 하였으며 과립이 견고하지만 작은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짙푸르게 되는 것이 오수유이고 과립이 큰 것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누른 흑 빛이 되는 것은 식수유라 하였다.
明代李时珍说:茱萸枝柔而肥,叶长而皱,其实结于梢头,垒垒成簇而无核,与椒不同,一种粒大,一种粒小,小者入药为胜。
명(明)의 이시진(李時珍:1518-1593)이 이르길 수유나무가지는 부드럽고 기름이 있다 한 것은 붉은빛이 돌며 유선(油腺)을 말한 것으로서 중국과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오수유는 석유가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씨앗(種子)으로 기름을 짜서 등잔불을 밝히거나 머릿기름으로 사용한 아주 소중한 나무였다 하며 경상도에서는 소등(燒燈)나무라고 불렀다 한다. 이어 잎은 길고 주름이 있어 나뭇가지 끝에 열매가 맺으며 무덤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모양처럼 모여 익고 씨는 없으나 산초나무와 같지 않고 씨알이 크거나 작은 것이 있는데 작은 것을 약으로 쓰기가 낫다하고 있다.
李时珍所指粒大的原植物可能是吴茱萸,粒小的原植物可能是石虎。古人重阳节有佩戴茱萸的习惯,唐代诗人王维留有"遥知兄弟登高处,遍插茱萸少一人。的佳句。
이시진은 씨앗이 큰 것은 심을 수 있는 오수유이고 씨앗이 작은 것은 심을 수 있는 석호라 하였으며 옛날사람들은 중양절(重阳节)에 수유를 몸에 달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는데 당(唐)대의 시인 왕유(王维:701-761)가 남기길 형제가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높은 곳에 올라 수유를 두루 꽂을 때 한사람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다는 우애 깊은 아름다운 글귀가 남겨져 있는 것을 보더라도 오수유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틀림 없다.
오수유(吴茱萸)역사에서 볼 때 옛날부터 9월9일 중구(重九) 또는 중양절(重陽節)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사람들이 몸에 지니고 다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당(唐)대 명의(名医) 진장기(陈藏器)는 오수유가 많이 나던 곳은 오(吴)땅이라 하였으나 송(宋)대 의학자 소송(蘇頌)은 더 많이 나는 곳을 강절(江浙), 촉한(蜀汉)이라 하였으며 과립이 견고하지만 작은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짙푸르게 되는 것으로 오수유(吴茱萸)라 하였고 과립이 큰 것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누른 흑 빛이 되는 것은 식수유(食茱萸)로 구분한 한 사실과 명(明)대 이시진(李時珍)은 씨앗이 큰 것은 오수유(吴茱萸)이고 씨앗이 작은 것은 석호(石虎:Evodia rutaecarpa)라 하여 구분하였다는 사실 등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예부터 오수유(吴茱萸)를 9월9일 중양절(重陽節)에 사람들이 몸에 지니고 다녔다는 것은 재난을 면하는 전설에 따른 것으로 꽃무늬로 수를 놓은 주머니 속에 수유(茱萸)를 집어넣고 팔뚝에 묶고 있다가 9월 9일이 돌아오면 온 가족이 높은 산에 올라가서 국화주를 마시면 큰 재난을 면할 수 있다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후세 사람들은 수유(茱萸)를 재난을 면하게 해주는 부적이란 뜻으로 "피사부(避邪符)" 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산에 올라 서로 마시던 국화주(菊花酒)는 연명국주설(淵明麴酒說)에 따른 것으로 생명을 연장시켜 주는 술이라 하여 연수주(延壽酒)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는 사실과 함께 오수유(吴茱萸)는 아주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부적(符籍), 즉 피사부(避邪符)로 민간 깊숙하게 사용되었음을 알게 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 오수유(吴茱萸)가 놀랍게도 한어(漢語)자료에서 코리안 에보디아(Korean Evodia)라고 하면서 별칭으로 꿀벌나무(Bee Bee Tree)라 하였으며 학명은“Tetradium daniellii”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분명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라고 했다는 사실이다.
하여 우리나라 사서를 보니 아래와 같이 나타난다.
세종지리지 오수유(吳茱萸) 자생지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신증동국여지승람 오수유 토산지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우리나라 사서 세종지리지(世宗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도 공히 오수유(吴茱萸)의 토산지로 조선 땅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에서 난다하였으니 이것은 바로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임을 저절로 알게 하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 아닐 수 없다.
먼 옛날 중국 후한(後漢:947-950)때의 사람인 방사(方士) 비장방(費長房)의 구전(口傳)에 의한 오수유가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라고 불리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전통약재로서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를 소통시키며 습(濕)을 말리는 효능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건위, 구충(驅蟲), 해독(解毒) 및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한다는 오수유(吴茱萸)는 조선 땅 경상도 경주부에서 토산으로 생산되면서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재난을 면하게 해주는 부적의 용도의 피사부(避邪符)로 쓰였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오수유속(吳茱萸屬:Tetradium)
科學分類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無患子目(Sapindales)
科: 芸香科(Rutaceae)
屬: 吳茱萸屬(Tetradium)
品種
在英语国家中被称为Euodia或Evodia。
約5-10種:
Evodia rutaecarpa - 吳茱萸
Tetradium danielii - 朝鮮吳茱萸
Tetradium hupehensis - 湖北吳茱萸
吴茱萸(學名Tetradium ruticarpum,原名Euodia ruticarpa)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無患子目(Sapindales)
科: 芸香科(Rutaceae)
屬: 吳茱萸屬(Tetradium)
種: 吳茱萸(T. ruticarpum)
二名法
Tetradium ruticarpum(A. Juss.) T. G. Hartley
이 오수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수유속(吳茱萸屬:Tetradium)의 한어(漢語)자료는 오수유(吴茱萸)를 학명(學名):Tetradium ruticarpum,혹은 Euodia ruticarpa 라 한 사실을 알 수 있지만 이것은 근원지 전부 동아시아대륙에 한정시켜 놓고 그것을 근거한 것으로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는 도저히 신빙성을 찾을 길이 없다.
오히려 오수유(吳茱萸)의 대표 학명을 “Tetradium danielii(Benn.)Hartley”로 봄이 맞을 것 같은데 한어(漢語)위키 자료에서 이것을 명확하게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라 하였다는 사실을 첨언하지 않을 수 없다. 왜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가 하면 학명(學名)“Tetradium hupehensis”를 화북오수유(湖北吳茱萸)라 하였는데 이것은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와 구분하고자 한 것 같지만 아래 영문(英文)자료에서는 Tetradium daniellii also known as Euodia hupehensis 라 하여 “Tetradium danielii”가 호북오수유(湖北吳茱萸)로도 알려졌다는 이중적인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한 의혹을 낳고 있으며 왜 조선오수유과 호북오수유가 엄연히 지역위치가 현저하게 다른 상황임에도 같이 불려야 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호북(湖北)이라는 중국지방이나 조선(朝鮮)이라는 한반도가 원래 같은 역사속에 존재했다라는 사실을 숨길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자료에서 호북오수유(湖北吳茱萸:Euodia hupehensis)를 아예 차이니즈 유오디아(Chinese Euodia)라 한 사실도 좀 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며 학명의 표시조차 “Evodia daniellii var. hupehensis”라 하여 자연적으로 변이 된 학명에 var.가 붙어 변종(變種, variety)을 뜻하는 것처럼 분명 다른 아종(亞種)이라는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이 있음에도 같다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설명에서 어긋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결코 조선오수유가 한반도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라 호북오수유와 같은 역사 공간에서 생산된 것으로서 조선오수유 역시 호북오수유와 실제는 같은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In cultivation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they are known as Euodia, Evodia, or Bee bee tree.
특히 오수유속(吳茱萸屬:Tetradium)을 재배하고 있는 영어권나라에서는 이것을 유오디아(Euodia), 에보디아(Evodia) 또는 꿀벌나무(蜜源樹:Bee bee tree.)등이라 한다는 것은 “Tetradium danielii” 이나 “Evodia daniellii”로 같이 불렸다는 사실 또한 본래 붙어있는 것을 분리한 어설픈 이중성의 설명이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 “유오디아(Euodia)”는 히브리어로서 “Euodia”(yew-OH-de-ah)-Success; prosperous journey; a sweet smell: 즉 성공, 풍족한 여정, 달콤한 향기 등의 의미를 가지는데 이 히브리어를 접하면서 놀라운 사실은 히브리어로“Abi(아비)”라는 단어가 있기에 살펴보니 뜻이“My father”라 하였다.
이것은 우리말 “아버지”를 낮춘 말“아비”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서 히브리어 역시 삼한역사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이 하게 한다.
히브리어 이름을 영어로 번역한 사이트 http://www.biblebell.org/namegirl.html#intro
그렇다면 조선오수유란(朝鮮吳茱萸) 학명:“Tetradium danielii”이 어떻게 생성되었는가 살펴보자.
이 종명(種名)은 1860년 영국 군의관(British army surgeon)신분에 있었던 “윌리엄 다니엘(William Daniell)”이 텐진 즉 천진(天津)에서 오수유(吴茱萸)샘플을 채집하여 명명하였다고 하고 있어 종명에 그의 이름(daniell-danielii)이 붙은 것임을 알 수가 있다.
William Freeman Daniell (1818–1865) was a British army surgeon and botanist. Plant collector. From 1847 to 1856 he was stationed in Gambia, the Gold Coast (modern Ghana) and Sierra Leone, where he studied tropical diseases and botany. He continued his botanical work during his later postings in the West Indies(1857-58), Colchester (1858-59), China (1860), Templemore(1861-62), and Jamaica(1862-64). He died of a lung disease in Southampton in 1865, soon after completing his last paper, which announced the discovery of caffeine in the cola nut.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다니엘은 중국에 1860년에 방문했다고 하였는데 그가 식물채집으로 이동한 지역이 실제로 동아시아대륙이라면 기존 여행지와 너무 동떨어진 위치라는 사실이다.
1847년부터 1856년까지 그가 열대질병과 식물학공부를 위해 체류하였던 곳으로 서아프리카에 감비아(Gambia)와 기니만(灣)의 북쪽 해안 골드 코스트(Gold Coast) 그리고 가나(Ghana)와 시에라리온(Sierra Leone)에 체류했다고 하였으며 1857년부터 그 다음해까지는 분명 서인도제도(West Indies)에 있었다고 하였고 다음해인 1858년부터 그 다음해까지는 영국남동부 콜체스터(Colchester)에 있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다음해인 1860년 단 한 해 동안 중국에 있었다고 한 것이 바로 천진이라고 판단되는데 이것을 그의 이동경로로 판단했을 때 과연 자연스러운 이동경로였는가 하는 의문이 없을 수가 없다.
이것은 불가능한 위치 경로이다.
이미 본 블로그에서 이와같은 경로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아 이러한 경로모순을 지적했던 사례가 있지만 이것 역시 그러한 모순과 같다라고 판단할 때 다니엘은 미안하지만 절대로 동아시아대륙 즉 신중국(新中國) 천진(天津)에 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영국 군의관 다니엘(William Freeman Daniell)이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를 채취하기 위해 간 천진을 찾아 밝혀야 한다.
상식적으로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를 채취하려면 분명 한반도 경상도(慶尙道) 경주(慶州)로 왔을 것인데 왜 천진이었을까?
이것이 바로 동아시아대륙 역사의 모순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풀어보면 본래 천진(天津)역시 동아시아대륙에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 오수유의 근원지를 밝혀보기 위해 역시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라고 하는 학명 Tetradium danielii” 이나 “Evodia daniellii”를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이 제공한 분포지도와 디스커버 라이프(Discover life)가 제공한 분포지도를 동시에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다.
Tetradium daniellii (Benn.) Hartley
호남OH, PA
Missouri-Saint Louis City
Missouri-Greene
Connecticut-Tolland County
Massachusetts-Suffolk County
이상 두 분포지도를 살펴보면 한반도와 열도 그리고 동아시아대륙을 표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북아메리카대륙을 관찰하게 되는데 첫째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이 제공한 분포지도에서 세부적으로 위치를 살펴보면 주요 포인트가 미주리주(Missouri)의 스프링필드(Springfield)와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의 보스턴(Boston)이 명확하게 노란점이 표시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디스커버 라이프(Discover life)가 제공한 분포지도 역시 미주리주(Missouri)의 그린(Greene), 세인트루이스시티(Saint Louis City)와 코네티컷(Connecticut)의 톨랜드카운티(Tolland County) 그리고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의 서포크카운티(Suffolk County)를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오대호(五大湖:Great Lakes)에 오하이오(OH:Ohio)와 필라델피아(PA:Philadelphia)가 표시되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판단한다.
과연 천진이 어딘가라는 문제와 바로 경주의 실제 위치을 판단하지 않으면 안된다.
위에 들어 나 있는 도시들은 미주리주의 그린군, 스프링필드, 세인트루이스등이며 매사추세츠주의 보스턴, 그리고 서포크카운티와 마지막으로 코네티컷의 톨랜드카운티인데 이 곳은 보스턴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같이 넣을 수밖에 없다.
경주와 천진으로 지목될 주요한 도시는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임을 알 수가 있다.
Tetradium austrosinense (Hand.-Mazz.) Hartley
austro-sinense
austro-means “East” Austria
Sinensis is Latin for "Chinese
또 한가지 지적하고 넘어 갈 것은 비록 위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를 학명 "Tetradium danielii” 이나 “Evodia daniellii”라고 하였지만 무엇인가 부족함이 있어 다르게 살펴볼 수밖에 없는 학명이 "Tetradium austrosinense"이 있는데 이 종명의 'austrosinense' 가 austro-sinense 가 되어 austro의 뜻이 "동쪽(East)”를 나타내는 것으로 현재 오스트리아(Austria)의 이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고 다음 "Sinensis"는 라틴어(Latin)로 "Chinese" 즉 중국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austrosinense' 는 동국(東國)을 뜻한다.
동국은 바로 조선이다.
이 학명을 명명한 하인리히 헨델 마체티(Heinrich von Handel-Mazzetti:1882-1940)역시 오스트리아의 식물학자인데 오랫동안 중국의 식물을 연구하여 중국식물의 선구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비엔나대학에서 식물학 을 공부했고 1907년 박사 학위 를 취득하였으며 1905년 그는 비엔나에있는 식물연구소에서 조수로 봉사하다가 1925 년에 자연사 박물관 큐레이터로 임명되기까지 하였다 . 그의 행적 역시 다니엘과 마찬가지로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는데 초기에 메소포타미아와 쿠르드(1910)에 원정한다음 스위스(1906),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909)에 있었고 1914년 본격적으로 중국을 여행하면서 식물학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운남(雲南:1914-1916)지방에서 식물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1914 년에 사천(1914), 귀주(貴州:1917), 호남(湖南:1917-1918), 그리고 귀주(Kweichow)에서는 지도 제작 조사에 착수하였고 1919 년에 비엔나로 돌아왔다고 하였다.
근원적으로 그가 명명한 학명 "Tetradium austrosinense"자체가 무엇인가 감추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것을 밝힐만한 자료가 없어 현재로서는 더 이상 밝히는 것이 불가능하여 포기할 수밖에 없다.
Korean Evodia (Bee Bee Tree, Tetradium daniellii)
This species has a very limited distribution in Pennsylvania and Ohio.
어쨌든 현재까지는 코리아 에보디아라고 하여 꿀벌나무의 학명은 "Tetradium daniellii"로 나타나 이것이 조선오수유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위 영어자료에서 나타나듯이 이것은 펜실베니아와 오하이오 주에 한정하여 분포하고 있라고 설명되고 있다.
Tetradium glabrifolium(Champ. ex Benth.) T. G. Hartley
(Japanese Evodia)British Columbia Vancouver
적자수(賊仔樹), 랄수(辣樹), 취랄수(臭辣樹), 산칠(山漆), 찰수(檫樹), Garake(泰雅), Bazyakeitu(排灣)
또 하나 취랄수(臭辣樹), 적자수(賊仔樹)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Japanese Evodia'라는 것으로 학명 'Tetradium glabrifolium'는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캐나다 브리티시(British) 컬럼비아주(Columbia)의 밴쿠버(Vancouver)를 표시하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麗江吴萸:Evodia delavayi Dode
Evodia delavayi Dode is a synonym of Tetradium daniellii (Benn.) T.G.Hartley.
또한 려강오유(麗江吴萸:Evodia delavayi Dode)라 하여 한어자료에서 분리하고 있지만 조선오수유(朝鮮吳茱萸)학명 "Tetradium danielii”와 동의어로 취급하고 있는데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려강(麗江)은 북아메리카대륙의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이라고 하였던 적이 있기 때문에 만약 세인트루이스를 포인트로 지정한다면 바로 그곳을 흐르는 미시시피강을 려강이라고 한 사실과 함께 려강오유(麗江吴萸)라고 불리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최종 정리를 하면 모든 자료가 다 그렇지만 숨기는 것이 많음을 알 수가 있다.
무엇때문에 이러한 숨김이 필요할까?
그것은 그들이 근세사에서 완전히 없애버린 자국이나 자취를 남기지 않으려고 애를 썼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여기서 단언 할 수 있는 것은 조선오수유를 채집하기 위해 천진으로 들어간 영국 군의관 다니엘을 절대로 북아메리카대륙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식물학자 하인리히 헨델 마체티 역시 그는 중국이라고 하여 동아시아대륙에 여행와서 식물채집을 하고 연구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최소한 오스트리아는 1차세계대전 이전에는 막강한 통제력을 갖춘 구세력의 중추적인 일원으로 존재하였기 때문에 1814년 중국을 방문한 것은 분명 동아시아대륙이 될 수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것은 본 블로그 글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 에델바이스(edelweiss) http://blog.daum.net/han0114/17048893 "에서 구(舊)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대조선(大朝鮮)의 후신인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Austro-Hungarian Monarchy:1867-1918)의 해군에 복무한 장교 게오르크 루트비히 폰 트라프(Georg Johannes von Trapp:1880-1947)가 청말기(1899-1901)동아시아대륙 산동지방, 화북지역에서 일어난 외세배척운동(外勢排斥運動)인 의화단(義和團)의 난(亂)을 진압하는데 장갑순양함[Kaiserin und Königin Maria Theresia]에 승선하여 참가하였다는 사실을 밝혔던 것인데 이 의화단 난도 동아시아대륙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던 것이다.
그렇다면 천진도 동아시아대륙일 수가 없다는 것은 확실하며 오수유가 실제로 난 곳은 위 분포지도로 파악한 위치의 려강이라고 판단되는 미시시피강이 흐르는 곳에 있는 도시 세이트루이스나 아니면 유럽쪽에서 북아메리카대륙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턴을 지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곳 천진과 또는 경주에서 다니엘이 오수유를 채취하였거나 채집하여 학명을 명명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당(唐)대 명의(名医) 진장기(陈藏器)가 약으로 쓰는 것은 오(吴)땅에 나는 것이 좋다 하였고 그래서 오(吴)자를 쓴 것이라 하였던을 보면 경주(慶州)는 전통적으로 오(吴)땅으로 불리었을 가능성이 높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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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동국여지승람 제21권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건치연혁]본래 신라의 옛 수도이다. 한(漢) 나라 오봉(五鳳) 원년에 신라 시조 혁거세(赫居世)가 나라를 열고 도읍을 세워 나라 이름을 서야벌(徐耶伐)이라고 하였으며 이 뒤로부터는 방언(方言)으로 왕경(王京)을 서야벌이라고 통칭하였다. 혹은 사라(斯羅)라고 하고, 혹은 사로(斯盧)라 하다가 뒤에 신라라 일컬었다. 탈해왕(脫解王) 때에 시림(始林)에 괴이한 닭의 일이 있었으므로 이름을 계림(鷄林)이라 고치고 이를 그대로 나라 이름으로 하였는데, 기림왕(基臨王)이 다시 신라로 하였다. 고려 태조 18년에 경순왕(敬順王) 김부(金傅)가 와서 항복하니 나라는 없어지고 경주라 하였다. 뒤에 승격하여 대도독부(大都督府)가 되었으며, 성종(成宗) 때에 동경유수(東京留守)로 고쳤다가 또 유수사(留守使)라 일컬고 영동도(嶺東道)에 예속시켰다. 현종(顯宗) 때에 강등(降等)시켜 경주 방어사(慶州防禦使)로 하고, 또 안동 대도호부(安東大都護府)로 고쳤다가 다시 동경유수(東京留守)로 하였다. 그때 예방(銳方)이 올린 삼한회토기(三韓會土記)에 고려삼경(高麗三京)이라는 글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동경유수를 둔 것이다. 신종(神宗) 때에 동경야별초(東京夜別抄)가 반란을 일으켜 주(州)ㆍ군(郡)을 겁략(劫掠)하므로 사자를 보내어 평정하였다. 뒤에 동경 사람들이 신라가 다시 성한다는 말을 만들어 상(尙)ㆍ청(淸)ㆍ충(忠)ㆍ원주도(原州道)에 격문(檄文)을 전하고, 반란을 음모하였다. 이로 인하여 지경주사(知慶州事)로 강등하고, 관내의 주(州)ㆍ부(府)ㆍ군(郡)ㆍ현(縣)을 빼앗아 안동(安東)ㆍ상주(尙州)에 나누어 예속시켰다. 고종(高宗) 때에 다시 유수로 고치고, 충렬왕 때에 계림부(鷄林付)로 고쳤다. 본조에서는 태종조(太宗朝)에 경주라는 옛 이름을 다시 쓰고, 세조조(世祖朝)에 진(鎭)을 설치하였다.
[토산] 백반(白礬) 사라현(舍羅峴)에서 난다. 사철(沙鐵) 부의 동쪽 팔조포(八助浦)에서 난다. 석유황(石硫黃) 비월동산(非月洞山)에서 난다. 전복[鰒]ㆍ연어(鰱魚)ㆍ넙치[廣魚]ㆍ은어[銀口魚]ㆍ대구(大口)ㆍ홍합(紅蛤)ㆍ청어(靑魚)ㆍ방어(魴魚)ㆍ황어(黃魚)ㆍ홍어(洪魚)ㆍ김[海衣], 미역[藿] 바다 속에 나물이 있으니 속명(俗名)으로 미역[藿]이라고 한다. 그 종류는 곤포(昆布)ㆍ다시마[塔士麻]와 같은 것으로서 통틀어 미역이라 한다. 송이[松蕈]ㆍ잣[海松子]ㆍ꿀[蜂蜜]ㆍ옻[漆]ㆍ산무애뱀[白花蛇]ㆍ천문동(天門冬)ㆍ하수오(何首烏)ㆍ오수유(吳茱萸)ㆍ산수유(山茱萸) 『신증』 왜저(倭楮)ㆍ농어[鱸魚]ㆍ문어(文魚)ㆍ송어(松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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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제 제4권
치약(治藥)
묵혀야 좋은 여섯 가지 약재
狼毒枳實橘皮半夏麻黃吳茱萸。爲六陳。陳久者良。其餘須精新。 本草 枳殼荊芥香薷。宜用陳久者。 入門
낭독(狼毒)ㆍ지실(枳實)ㆍ귤피(橘皮)ㆍ반하(半夏)ㆍ마황(麻黃)ㆍ오수유(吳茱萸)를 육진(六陳)이라 한다. 이것은 오래 묵은 것이 좋다. 그 나머지는 모름지기 깨끗하고 새로운 것이 좋다. 《증류본초》
지각(枳殼)ㆍ형개(荊芥)ㆍ향유(香薷)도 오래 묵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의학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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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제 제4권
치약(治藥)
약 제조법
凡用芩連梔子知母之類。在頭面手皮膚者。須酒炒。在中焦須酒洗。在下生用。 上同 火病黃連爲之。實火以朴硝湯炒。假火以酒炒。虛火以醋炒。痰火以薑汁浸透炒。氣滯火以吳茱萸水炒。食積泄以黃土水炒。下焦伏火。以鹽水浸透焙。 丹心
울화병에는 황련을 주(主)로 삼는다. 실화(實火)에는 박초탕(朴硝湯)을 섞어 볶아서 사용하고, 가화(假火)에는 술을 섞어 볶아서 사용하고, 허화(虛火)에는 초를 섞어 볶아서 사용한다. 또 담화(痰火)에는 생강즙에 푹 담갔다가 볶아서 사용하고, 기체화(氣滯火)에는 오수유(吳茱萸) 물에 볶아서 사용하고, 식체설(食滯泄)에는 황토물에 볶아서 사용한다. 하초(下焦)의 복화(伏火)에는 소금물이 푹 배도록 담갔다가 불에 쬐어 말려서 사용한다. 《단계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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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유(吳茱萸Tetradium danielii)
Tetradium daniellii T. G. Hartley
科學分類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無患子目(Sapindales)
科: 芸香科(Rutaceae)
屬: 吳茱萸屬(Tetradium)
品種 約5-10種:
Evodia rutaecarpa - 吳茱萸
Tetradium danielii - 朝鮮吳茱萸
Tetradium hupehensis - 湖北吳茱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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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es Nine species including:
Tetradium austrosinense - Korean Euodia
Tetradium calcicola
Tetradium daniellii - Korean Euodia
Tetradium fraxinifolium (Hook.) T. G. Hartley
Tetradium glabrifolium (Champ. ex Benth.) T. G. Hartley
Tetradium ruticarpum
Tetradium trichotomum
Tetradium daniellii
also known as Euodia hupehensis - Chinese Euodia
This tree has lovely broad heads of creamy-white flowers in August. The flowers are freely produced and a specimen in full flower is a striking sight. If the tree is female there are red-brown berries in October. The tree is spreading, with large oblong leaves, curved up at their edges and held in pairs on dark pink stalks. The bark of a mature tree is smooth and grey. The name commemorates William Daniell, an army surgeon, who, in the 1860s, collected specimens in Tientsin province, China. [The Plant Finder's Encyclopedia]
吳茱萸(學名Tetradium ruticarpum,原名Euodia ruticarpa),別名吳萸、茶辣、漆辣子、伏辣子、曲藥子、氣辣子、臭泡子、臭辣子樹、左力純幽子、米辣子等
分布于温带或热带的东亚。在英语国家中被称为 Euodia或 Evodia。
Korean Evodia (Evodia daniellii)
This Asian native is a member of the Rue Family, which contains the citrus trees. Evodia daniellii typically reaches approximately 25-40 feet in height. The spread is typically equal to or greater than the height of the tree. The tree is fast-growing, especially when young and seedlings can reach 5' in a single growing season. The tree is comparatively short-lived, but should give a service life of 20-25 years, and landscape specimens as old as 80 years exist.
White flowers are borne in mid summer and are quite showy. Fruit remains during the winter and adds interest to an uninteresting time of year. The bark of older stems and branches resembles beech. This plant appears to do better in good soils and seems somewhat intolerant of impoverished soils. This plant's small size will allow it to be used in restricted spaces, keeping in mind that it is as wide as tall.
This plant has been used in a limited number of areas in the Midwest. It has shown reasonable urban tolerance. We need to be concerned about seed source, as some seed sources are not cold hardy. It could be grown under power lines but the wound response is not known, and as a result it may be prudent to avoid small tree lawns until further testing has been done. Young trees should be well sited and mulched.
Korean Evodia in the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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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유(吴茱萸)
오수유(吳茱萸). 약수유(藥茱萸). 오유(吳萸). [운향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잎은 마주나고 깃모양 겹잎이며, 작은 잎은 타원형이고 뒷면에 털이 있음].
중국 중서부 원산이며 경주 근방에서 심는다.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타원형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뒷면에 털이 밀생한다. 꽃은 녹황색으로 단성화이며 2가화이며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4∼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가을에 익으며 붉은빛이 돌며 유선(油腺)이 있다. 한방에서는 9월경에 녹갈색의 미숙과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오수(吳茱) 또는 오수유라고 하며, 건위·구충(驅蟲)·해독(解毒) 및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한다.[두산백과사전]
효능 :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한약재중 하나인 오수유는 인체의 몸통부위를 따뜻하게 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를 소통시키며 습을 말리는 효능이 있다. 주로 간과 위가 차가워서 그 탁한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로 올라가서 생기는 두통, 찬 기운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 및 구토, 치통, 습진등을 치료한다. 황련과 같이 사용하면 위기가 위로 치솟아 생긴 구토등에 효과를 나타내며 건강과 같이 사용하면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증가한다. 구토를 그치게 하는데 오수유, 황련, 건강등이 많이 사용되는데 오수유는 간의 차가운 기운이 위로 전달되어 생긴 구토증상에, 황련은 위열로 인한 구토 증상에, 건강은 위가 차가워서 생긴 구토증상으로 나누어 사용한다.
독성정보 :유독(有毒): 오수유인 경우 독성이 있으므로 과량을 복용하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으므로 가공되어진 것을 복용하거나 복용량, 복용기간 등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한다.
성상 : 높이 5m.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꽃은 5~6월에 녹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 또는 옆에서 나오는 산방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서 붉은빛이 돌고 끝이 둥글며, 길이 5~6㎜로서 거칠다. 약재는 편구형~구형이고 지름 2.5~5㎜이다. 바깥면은 어두운 갈색~회갈색이고 유실에 의한 오목한 작은 점이 많이 있고 그 가운데에 화주의 잔기가 있으나 흔히 떨어져 있다.
채집시기/산지 : 가을에 다녹색이면서 심피가 분이되지 않은 부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중국의 남부지방에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가공 : 감초 달인 물에 담가서 탕액이 약재 안으로 흡수되게 한 다음 약한 불로 말려서 사용한다.
약초설화 : 옛날 오나라는 초나라의 주위에 있던 작은 나라로 약소국의 관례에 따라 조공을 초나라에 받치고 있었다. 어느 해에도 물론 초나라의 왕에게 조공을 받쳤는데 그 조공중에는 오유(吳萸)라는 약초가 섞여 있었다.
그 약초를 본 초나라왕은 몹시 화가 나서 "대국의 왕을 어찌 보고 이렇게 하찮은 것을 보내는가 말이야 다시 돌려보내라!"
초왕의 주치의인 주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몹시 화가 난 왕에게 이르기를 "오유라는 약초는 복통에 매우 좋을 뿐 아니라 설사와 토하는 것을 낫게 하는 매우 좋은 약이므로 오나라 왕께서 전하의 고질적인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노여움을 푸십시요"
하지만 초나라 왕은 주치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돌려보냈다. 그러고 나서 돌아가는 사신을 주치의가 몰래 만나서 말을 했다. "제가 왕의 오해는 풀 것이니 이 약초를 두고 그냥 돌아가십시요" 주치의는 오유의 약효를 잘 알고 있던 터라 오유를 자신의 집에 심어놓았다.
그러고 난 이후에 초나라 왕은 오나라 왕과 단교를 하게 되었고, 그러던 어느 날 초나라 왕의 고질병인 복통이 또 재발했는데 이번에는 전과 달리 구슬 같은 땀을 흘릴 정도로 상태가 몹시 심했다. 그래서 여러 어의들을 불러 치료해 보았으나 별 효용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주씨 성을 가진 주치의가 자신이 오래전 돌아가던 사신에게 받아 심었던 오유를 왕에게 달여 주었다.
결국 왕은 고질적이었던 복통이 깨끗이 낫게 되었으며 그 후 왕은 그 주치의에게 "이 약이 어떤 약이 건데 내 병이 이렇게 깨끗이 나았느냐?"고 물어보자 주치의가 왕의 물음에 대답하기를 "사실 이 약은 전에 오나라 사신이 가져왔던 오유라는 약초입니다"
그래서 초나라 왕은 그때 자신이 경솔하게 행동하였음을 후회하고 오나라와의 단교도 풀게 되었다. 그 후로 초나라 왕은 백성들에게 오유를 심도록 장려하였다. 그리고 어느 해에 초나라는 전염병이 유행하여 백성들이 몹시 심하게 설사와 구토를 하였는데 이때 그 오유라는 약초로 많은 백성을 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초왕은 주치의로 인해 많은 백성을 구했음으로 그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 '오유'라는 약초 사이에 주치의의 성인 '주'를 넣어 '오주유'로 이름을 지었으며 그 이후에 다시 주에 '풀초'를 붙여 '수'로 바꾸어 오수유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그리고 오수유는 오나라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었기에 '오(吳)'가 붙여진 것 같다.[사이버한의학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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