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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沈香)의 본 모습을 찾아라.
글쓴이:한부울
소제:침향이 난 전라도(全羅道), 나주(羅州)와 순천(順天)
침향!
한방에는 침향은 기(氣)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내려 주며 중초를 조화롭게 한다하여 위를 따뜻하게 하며, 겸하여 사기를 쫓고 기(氣)를 내리며, 위기를 돋게하는 효력이 있어 더할 나위가 없다 하였고 방향성이 있는 약재로서 신장을 따뜻하게 하여 양기를 보하는 효능이 있다 하였다. 또 몸 안에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명치가 아플 때 사용하고 곽란(霍亂)으로 토하거나 설사가 있을 때 사용하면 그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하였으며 배가 그득하고 포만함을 느낄 때 응용하면 좋고 또한 성기능을 항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하였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구토나 설사, 딸꾹질에 사용하는데 이는 기(氣)가 아래로 내려가야 하나 기(氣)가 위로 역상하여 발생하는 증상들이므로 침향을 사용하면 기(氣)를 아래로 내려주어 효능이 있다 하였다. 또한 제약학(製藥學)의 기본지식을 기술하고 약 300종 약물의 포자가공법(炮炙加工法)을 수록한 의서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에서는 신장과 명문(命門)에 들어가고, 본초경소(本草經疏)에서는 방광경(膀胱經), 심경(心經), 간경(看經), 폐경(肺經)등에 두루 작용한다 하였다는데 이것은 이 약의 방향성(方向性)이 전신에 작용하여 치료반응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어쨌던 이 침향은 방향성이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약재이다.
먼저 침향(沈香)의 침향나무는 결론적으로 현재 동남아시아의 근원지가 어떤이유에 있었던지간에 본래의 근원지에서 이렇게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자형화(紫荊花:Bauhinia blakeana)로 본 근세사의 모순
http://blog.daum.net/han0114/17050637
위 글에서 바로 홍콩의 시화(市花) 자형화(紫荊花)가 근세기에 동아시아대륙을 동양으로 또는 아시아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잘못된 과정에서 만들어졌으며 무엇때문에 이렇듯 철저하게 변질된 것인가를 우리는 면밀하게 살펴보았던 적이 있다.
물론 자형화의 원산지를 찾아 밝히고자 하였던 것이다.
근세기에 이런 말도 안되는 장난이 거의 모든 생물을 대상으로 자행되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고 사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었는데 이 범주에서 침향(沈香) 역시도 피해갈 수 없기는 마찬가지었다고 본다.
단언컨데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침향(沈香)은 삼한사서(三韓史書)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 기록한 침향(沈香)이 결코 아닐 가능성이 거의 99%라는 사실이다.
침향(沈香)은 한어사전에 보면 대체적으로 아래 4가지를 말하고 있다.
1.錦葵目, 瑞香科(Thymelaeaceae),
2.無患子目, 橄欖科(Burseraceae),
3.樟目, 樟樹科又名樟科(Lauraceae),
4.金虎尾目, 大戟科(Euphorbiaceae)
‘共有四科七種樹木可以衍生出各種我們稱為有「沉香」的木質’通常為三四十年以上的成樹
위 한어자료의 설명에서 보면 4과 7종(四科七種)의 나무(樹木)는 공통적으로 침향적 성질을 가졌다고 칭할 수 있다고 나온다. 그리고 침향나무에서 나오는 수지 역시 통상 30년(年)이상 성숙한 나무에 한하여 수지선(樹脂腺:resin duct)이 생긴다 하고 있다.
그렇다면 침향(沈香)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딱 하나의 종을 지정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결국 4가지 과(四科)중에서 모두가 침향의 성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약효나 효력이 강하는 것이 있기 마련인데 이것들은 통상적으로 수령이 30년(年)이상 자란 나무에 한한 것으로 위 4가지의 종(種)내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나무에서 향 수지(樹脂)가 발생되고 이 수지를 수치 한 것이 바로 침향이라는 말이다.
共有四科七種樹木可以衍生出各種我們稱為有「沉香」的木質。
(1).錦葵目:Malvales 瑞香科(Thymelaeaceae)(沈香屬於瑞香科)
可成為「沈香」的種類:牙香樹(別名:蜜香樹、莞香樹、土沈香、女兒香、白木香等)種類的產地:中國、東南亞
(2).無患子目, 橄欖科(Burseraceae) 橄欖:Canarium canarium L 山欖, 青子
可成為「沈香」種類的產地:主要生長於中南美洲(墨西哥、巴西、圭亞那)
(3).樟目, 樟樹科又名樟科(Lauraceae) 장뇌(樟腦) 녹나무(Cinnamomum camphora)
可成為「沈香」種類的產地:主要生長於中南美洲(墨西哥、巴西、圭亞那)
(4).金虎尾目, 大戟科(Euphorbiaceae)
그렇다면 아래 하나하나 따져 들어가 보는데 세부적으로 나누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하나하나 따지기 보단 전체적으로 위 4가지 과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것을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이 제공하는 분포지도를 게시하고 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1)아욱목(錦葵目:Malvales), 팥꽃나무과(瑞香科:Thymelaeaceae. Dumort., 1829)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錦葵目 Malvales
科: 瑞香科 Thymelaeaceae
沉香属 Aquilaria(동아시아속)
a. 沉香(Aquilaria agallocha)上述植物以及白木香的木材,用做中草药、香料或装饰原料,参见沉香木
b. 牙香樹(Aquilaria sinensis (Lour.) Spreng)又名蜜香樹、莞香樹、土沉香、女兒香及白木香,
c. 沉香樹(Aquilaria malaccensis Lam.)
Aquilaria agallocha 말레이지아Aquilaria malaccensis Lign-aloes
Aquilaria crassna Eagle Woo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Aquilaria crassna Pierre ex Lecomte
Aquilaria sinensis 홍콩
(2)무환자나무목(無患子目:Sapindales), 감람과(橄榄科:Burseraceae, Kunth 1824)
Carl Sigismund Kunth(1788-1850)German botanist.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未分级) 被子植物 Angiosperms
(未分级) 真双子叶植物 Eudicots
目: 無患子目 Sapindales
科: 橄榄科 Burseraceae
橄榄(Canarium album)如Canarium nut,Pili nut或Galip nut。
Canarium luzonicum可以分泌树脂榄香脂。
Canarium ovatum Engler 중앙아메(온두라스)
Canarium indicum Panama, Venezuela
(3)녹나무목(樟目:Laurales), 녹나무과(樟科:Lauracea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目: 樟目 Laurales
科: 樟科 Lauraceae Juss. (1789)
樟屬(Cinnamomum)
樟树Cinnamomum camphora(L.) Sieb.香樟、本樟、鸟樟、栳樟、樟仔
(4)말피기목(金虎尾目:Malpighiales), 대극과(大戟科:Euphorbiaceae Juss. 1789)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未分级) 被子植物 Angiosperms
(未分级) 真双子叶植物 Eudicots
核心真双子叶植物 core eudicots
(未分级) 蔷薇类植物 Rosids
目: 金虎尾目 Malpighiales
科: 大戟科 Euphorbiaceae Juss. 1789
Antoine Laurent de Jussieu (1748-1836) was a French botanist,
大戟屬 Euphorbia L.
Excoecaria agallocha L
위에 게시한 분포지에서 크게 4가지 과(科)를 동시에 살펴보면 결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동아시아대륙에만 치우쳐 있는 것은 분명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가 근원지라고 하는 이유가 다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침향(沈香)은 사전에 보면 ‘물에 가라앉는 향(香)이라는 뜻으로서 분명 열대, 아열대우림 기후에 자생하는 상록교목인 침향나무에서 채취한 수지(樹脂)가 포함된 향목(香木)으로, 나무의 높이는 20~30m, 둘레는 2m 이상 자라는데, 침향으로의 품질은 수지(樹脂)의 침착(沈着)정도가 높을수록 양질의 침향(沈香)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침향나무의 잎은 외떡잎으로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 타원 모양이고 표면에 윤기가 있으며, 길이가 5-15cm이고 끝이 꼬리처럼 길며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게 생겼으며 꽃은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꽃잎은 종 모양이고 끝이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빽빽이 나 있고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지며 침향 열매는 거꾸로 세운 편편한 바소꼴(披針形:lanceolate)이면서 길이가 5cm정도로서 2개로 갈라지면서 종자는 달걀 모양이고 꼬리 같은 부속체가 있다’라고 적혀있다.
성장한 침향나무는 나무표면이나 내부에 상처를 입게 되면 상처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수지(樹脂)를 생성하여 상처부위를 보호하는데, 이 수지(樹脂)부분이 오랜 세월에 걸쳐 침착되고 숙성되어진 부분이 소위 말하는 침향(沈香)이라 일컫는 부분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지가 발생되려면 적어도 수령이 30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한어자료에 나타난다.
침향(沈香)의 성분은 일반적으로 정유(精油)로서 꽃향기를 발산하는 벤젤아세톤(Benzyl acetone), 메톡시벤젤아세톤(P-methoxy Benzyl acetone)등이 알려져 있고 침향을 영어로 아가우드(Agarwood)는 아퀼라리아(Aquilaria)속에 속하는 모든 식물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하며 영어자료를 보면 Agar resin, Agarwood, Agar wood, Aloeswood, Aloes wood, Aloe wood, Chinese eaglewood, Chinese eagle wood.라고 들 칭하여 보통 아가우드, 이글우드, 알로즈우드 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도 여러가지로 불려져 종도 하나 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때문에 기존 사실과 다른 엉뚱한 내용들이 나온다.
지금까지 아퀼라리아(Aquilaria)속에 속하는 식물 중에서도 약재로 사용될 수 있는 종(種)은 학명으로 아퀼라리아 아갈로차(Aquilaria Agallocha Roxb.)라고 하는데 이것을 베트남에서의 이름으로 '짬흥'이라고 불리는 원명 아퀼라리아 크라싸나(Aquilaria crassna)라 하여 단일 종(種)으로 보며, 여기서 채취된 수지(樹脂:Oleoresin)부분만을 침향(沈香)이라 하고, 침향(沈香)은 예로부터 아퀼라리아 아갈로차(Aquilaria Agallocha Roxb.)만이 유일한 침향(沈香)으로 인정하였다는 것을 마라고 있음알 알 수가 있다. 때문에 다른 아퀼라리아 속의 나무는 일체 침향(沈香)이라 할 수 없다 하였으며 진정한 침향목인 아퀼라리아 크라싸나(Aquilaria crassna)가 자생하고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오직 베트남뿐이라 한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혼란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렇듯 현재 우리가 침향(沈香)이라고 알고 있는 종(種)도 그렇듯 근세기에 아시아 종(種)으로 아주 철저하게 굳혀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과 다르게 또한 1882년부터 태동한 신중국(新中國)에서는 침향을 아향수(牙香樹:別名蜜香樹、莞香樹、土沈香、女兒香、白木香)라고 하는 것으로서 학명 "Aquilaria sinensis(Lour.)”를 토침향(土沉香)라 하여 이것을 홍콩에서 수입한 밀향수(蜜香樹)라고 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牙香樹與南洋出產的品種 아향수는 남양(南洋)에서 나오는 품종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정작 아퀼라리아 아갈로차(Aquilaria Agallocha Roxb.)의 자료는 분류학에서 빠져 있음을 알 수 있고 대신 말레이를 원산으로 하는 학명 "Aquilaria malaccensis (G. Hoffm) X. -L He"를 지정하고 있음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그나마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원래 침향수(沉香樹)를 학명 'Aquilaria malaccensis'라 하고 이 나무에서 수지를 생산하는데서 침향(沉香:Aquilaria agallocha)이라 했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또한 한어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在宋朝時,在沙螺灣(是香港大嶼山西北部的一個海灣)和沙田(香港沙田區)被大量種植作為經濟樹.
즉 아향수(牙香樹)는 송나라 때 지금 홍콩항 란터우 대여산(Lantau Island:大嶼山)과 사전구(沙田區)에서 경제수로 재식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본 블로그 글 "자형화(紫荊花:Bauhinia blakeana)로 본 근세사의 모순" 이란 글에서 홍콩지명도 근세기에 옮겨진 지명일 뿐만 아니라 송나라 역시 동아시아대륙이 아니라 중앙아메리카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밝혔던 바이다.
또 하나 결정적인 것은 분류학적인 면에서 따져볼 때 이렇게 주장하는 학명들 모두가 근세기에 명명되었다는 사실이다.
베트남의 유일한 종 학명이 "Aquilaria crassna Pierre ex Lecomte" 라고 하였는데 학명명명시기가 근세기 1915년이란 사실이다.
이것을 침향의 본래 근원종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또한 신중국에서 아향수라고 알려진 학명 Aquilaria sinensis Gilg,역시 1894년이다.
다만 말레이반도를 근원지로 하는 학명 "Aquilaria malaccensis, Lam." 만이 1783년으로 나타나지만 이것도 동일학명(synonyms)이라고 하는 학명 'Aquilaria agallocha'와 병용되는 학명 'Aquilaria secundaria'를 보면 종명에서 스페인어 세쿰다리오(secundario)라 하여 '둘째의, 두 번째의'란 의미를 달고 있어 분명 'Aquilaria malaccensis' 역시 근원종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침향(沈香)이라 한 것은 어떤 것일까?
과거 홍모번(紅毛番)이라고 알려졌던 해양세력들이 선점한 홍콩에 반입해 들어온 향나무(蜜香樹)를 찾을 수밖에 없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향나무라고 하는 밀향수(蜜香樹)는 침향(沈香)이라고 알려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밀향수를 베트남에서 들어온 것이라고도 하고 신중국의 "Aquilaria sinensis(Lour.)”라 한다.
하지만 홍콩은 북아메리카대륙 플로리다주를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마당이다.
동아시아의 홍콩은 본래의 침향수나 밀향수를 찾기에는 의미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한가지 더 집어본다면 침향(沈香)이 비록 아시아 종(種)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침향이 원시불교에서 말하는 오향(五香)중에 하나라고 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베트남(越)에서 나는 침향을 가라(伽羅)라고 하여 최고 품종(品種)으로 여겼다는 사실에서도 원시불교냄새를 풍기고 있는데 그렇다면 침향은 원시불교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이미 원시불교가 태동한 인도의 위치가 아시아대륙이 아니라 아메리카대륙이라는 점을 우리는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는 사실에서 볼 때 침향이 아시아에만 생산되는 약재라는 것은 도저히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고대인도가 발상지라고 하는 원시불교 근원지 북아메리카대륙 남부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대륙 북부를 기준으로 침향의 근원종을 찾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때문에 위에 한어자료에서 공통적으로 침향적 성질을 가졌다고 하는 4과 7종(四科七種) 즉 (1)아욱목(錦葵目:Malvales)팥꽃나무과(瑞香科:Thymelaeaceae), (2)무환자목(無患子目)감람과(橄欖科:Burseraceae), (3)녹나무목(樟目:Laurales)녹나무과(樟樹科又名樟科:Lauraceae), (4)말피기목(金虎尾目)대극과(大戟科:Euphorbiaceae), 나무(樹木)에서 침향의 근원종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올리브(olive), 감람(橄欖)이 있었던 곳이 바로 고려(高麗)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443
세부적으로 보면 첫째 팥꽃나무과(瑞香科:Thymelaeaceae)는 침향속(沉香屬:Aquilaria)과 단향속(瑞香屬:Daphne)을 살펴 보아야 하고 둘째 감람과(橄欖科:Burseraceae)는 광동(廣東)과 광서(廣西)에서 많이 나서 별칭으로 산람(山欖)과 청자(青子)라고 불리며 감향수지(榄香脂)를 추출할 수 있는 향나무로서 또한 올리브(olive)라고도 불리는 감람(橄欖:Canarium luzonicum, Elemi Canary Tree)을 대표 종(種)으로 살펴보아야 하지만 이 종들은 위 한어자료에서 설명을 하였지만 主要生長於中南美洲(墨西哥、巴西、圭亞那)주요생장지역으로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대륙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째 녹나무과(樟樹科又名樟科:Lauraceae)나무에서 추출한 수지가 바로 장뇌(樟腦)란 향료인데 이것은 방충제, 살충제, 강심제를 만드는 원료로 이용되고 또한, 강한 방향(芳香)이 있어 벌레가 먹지 않고 썩지 않으며 보존성이 높아 예로부터 왕후 귀족의 관재(棺材)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는 녹나무(樟树:Cinnamomum camphora), 즉 향장(香樟)을 살펴볼 수 있는데 감람과 마찬가지로 한어자료에서 생장지역으로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대륙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대극과(大戟科:Euphorbiaceae)로서 무려 280속의 약 8,000종(種)중에 인도에서 난다고하여 해칠속(海漆屬)의 토침향(Excoecaria agallocha L)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아시아 종(種)으로 굳어져 있어 다른 동아시아종과 같이 취급할 수밖에 없다.
위 4가지 어느 종이든지 세밀하게 분석하고 본다면 모두가 침향의 성질이 있다.
동남아시아 종이라고 하였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을 수가 있어 이것은 분명 분류체계학적으로 섞어 놓은 것이라고 할 때 그 중에서도 가장 의심가는 종은 바로 장뇌(樟腦)가 추출되는 녹나무 같은 종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때문에 녹나무(樟树:Cinnamomum camphora)를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과 디스커버 라이프(Discover life)가 제공하는 분포지도를 게시하고 보면 다음과 같이 분포지가 세부적으로 나타남을 알 수가 있다.
현재로서 나타나는 것은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대륙을 주요생장지역으로 삼고 있는 (2)무환자목(無患子目)감람과(橄欖科:Burseraceae)와 (3)녹나무목(樟目:Laurales)녹나무과(樟樹科又名樟科:Lauraceae)를 지목할 수밖에 없겠지만 팥꽃나무과(瑞香科:Thymelaeaceae)에서 현재 침향속(沉香屬:Aquilaria)를 제외하고 본다면 삼지닥나무속(結香屬:Edgeworthia)과 서향속(瑞香屬:Daphne)를 유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최종적으로 알 수가 있다.
삼지닥나무(結香:Edgeworthia chrysantha)別名“黄瑞香”、“滇瑞香”、“黃花結香”
Oriental Paperbush, Mitsumata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Liliopsida
目: 錦葵目 Asparagales
科: 瑞香科 Hyacinthaceae
屬: 結香屬 Edgeworthia Lindl
서향(瑞香:daphne)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未分级) 被子植物 Angiosperms
(未分级) 真双子叶植物 Eudicots
目: 锦葵目 Malvales
科: 瑞香科 Thymelaeaceae
屬: 瑞香属 Daphne
한어자료를 보면 삼지닥나무(結香)도 침향성질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서향(瑞香:daphne)도 초봄이면 진한 향기를 내뿜는 늘푸른덤불나무로서 흔히 천리향(千里香)으로 부르며 수향, 침정화, 침향, 팥꽃나무라고 하니 이것들을 침향 근원종에 넣고 보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현재 침향의 근원지가 동아시아대륙, 또는 동남아시아라고 하는 주장에서 보면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등에 침향수(沉香樹)가 2-3그루씩 있다는 설은 있으나 실제로 확인된 적은 없다하고 있으며 또한 침향(沉香)이 생산된 적이 없다는 것은 동남아시아가 근원지라고 하는 것은 의심을 충분하게 낳게 하는 이야기다.
최근에 침향수가 실제 발견된 것은 태국에 한 그루 정도라고 하며 수령은 100년 미만이라고 하였으니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20세기초 근세기에 식재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에 더하여 전하여지는 것으로 오늘날 국제적으로 소량이나마 유통되고 있는 침향은 대부분 1992년 이전에 자생지라고 하는 베트남 남부지역에 실험재배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인공적으로 침향수(沉香樹)을 재배할 경우 그 안에서 수지(樹脂)가 생성될 때에 인공적인 요소 때문에 좋은 수지(樹脂)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고 인공적인 것은 사람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오랜 시간을 소요된다는 문제때문에 이렇게 생성된 침향(沉香)은 정품으로 인정될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판정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동남아시아의 침향은 근원종이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것과 더불어 우리나라 사서에서는 이 침향기록이 어떠한가 살펴보자.
세종 4년(1422 임인 / 명 영락(永樂) 20년) 2월 29일(병진)
태상왕이 권극화를 나주의 팔흠도에 보내어 보내 침향을 캐게 하다
○太上王遣成均直講權克和, 掘沈香于羅州八歆島。 先是, 克和?羅州時, 因察鹽盆到八歆島, 見短碣在草莽間, 其銘略曰: “統和二十年, 道俗香徒三百餘人, 爲沈水香事, 在衝見正南百步, 限百年。” 克和寫其文以進, 故遣之, 竟不得而還。
태상왕이 성균 직강(成均直講) 권극화(權克和)를 보내어 나주(羅州)의 팔흠도(八歆島)에서 침향(沈香)을 캐게 하였다. 이보다 먼저 극화가 나주 군수(羅州郡守)로 가 있을 적에 염분(鹽盆)을 살피기 위하여 팔흠도에 이르니, 작은 비(碑)가 풀 속에 있는데, 그 비명(碑銘)에 대략 이르기를,
“통화(統和) 20년에 중과 속인(俗人)의 향도(香徒) 3백여 인이 침수향(沈水香)을 만드는 일로 충현(衝見) 정남방 백보(百步) 지점에 있었는데, 그 기간은 백년(百年)까지라.”
고 하였다. 극화가 그 글을 써서 올렸으므로 보냈더니, 마침내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세조 13년(1467 정해 / 명 성화(成化) 3년) 12월 10일(임인)
전라도 관찰사·순천 부사 에게 순천부에 있는 침향을 살피게 하다
○承政院奉旨馳書于全羅道觀察使李尹仁、順天府使柳季潘曰: “聞順天府海農倉近地, 有沈香相似木, 又於突山島亦多有之, 卿等審視以聞。 且禁人剪伐。”
승정원(承政院)에서 교지(敎旨)를 받들어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 이윤인(李尹仁)·순천 부사(順天府使) 유계번(柳季潘)에게 치서(馳書)하기를,
“듣건대 순천부(順天府)의 해농창(海農倉) 가까운 땅에 침향(沈香)이 있어서 나무와 비슷하다고 하고, 또한 돌산도(突山島)에도 많이 있다고 하니, 경(卿) 등이 자세히 살펴서 아뢰어라. 또 많은 사람이 베어가는 것을 금지하라.”하였다.
위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종(世宗)4년에 태종 이방원(太宗1367-1422,재위:1400-1418)이 직접 권극화(權克和)를 나주(羅州)의 팔흠도(八歆島)에 보내어 침향(沈香)을 캐게 하였다는 기사가 있고 세종13년에 왕이 전라도관찰사와 순천부사에게 순천부(順天府)의 해농창(海農倉)가까운 땅에 침향(沈香)이 있고 돌산도(突山島)에 있다고 하여 살펴서 사람이 베어가는 것을 금지하라는 어명이 있었다는 기사가 보인다.
위 기사를 보더라도 조선 땅 전라도(全羅道), 나주(羅州)와 순천(順天)에는 침향이 자랐다는 것을 충분하게 알수가 있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침향의 근원종이 없었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한반도에도 침향이 나올 수 없는 곳이다.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한반도에 침향이 자랐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허구일뿐이다.
조선이 있었던 곳은 북아메리카대륙이어야 하고 전라도는 북아메리카대륙 남부라는 사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본 블로그에서 밝혔던 바이다.
한반도에 침향이 자랐다는 것은 한마디로 날조이다.
반도사에 따르면 과거 한반도 땅에는 없는 것이 없었다.
지구상의 기후 전체를 좁은 한반도 땅에 온대, 한냉, 아열대, 열대기후를 가릴 것 없이 존재한 것으로 나타나며 또한 지구상의 온갖 생물, 무생물들을 한반도 땅에 다 집어넣은 것처럼 마치 천혜땅 전천후신의 땅이라고 할 정도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기록에서는 난무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어떻게 가당찮은 짓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지금은 자원이 전혀없는 나라라고 하고 그 이유는 70%가 산악지대 때문이라고 한다.
한반도의 4계절이란 특성안에 온대뿐만 아니라 마음대로 열대도 넣고, 아열대기후도 넣었으며 물론 시베리아 한냉기후도 넣었다.
정말 대단한 땅이 아닌가?
꿀물이 흐르는 땅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한반도여 안타깝게도 그대는 날강도 일제와 그 추종자 친일역도들로 인하여 그동안 천혜의 땅으로서 둔갑하는 것도 모잘라 가히 세계 어느지역에서도 찾을 수 없는 전천후 가식된 모습으로 살았노라.
이것을 이땅에서 산 죄로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하는가?
아니면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는 어리석은 우리의 모습을 탓해야 하는가?
그렇지만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바로 알아야 한다.
한반도 땅이 천혜의 지역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자연은 속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자연의 이치를 간과하고 오만하게 몰랐던 것이다.
기후가 적합하지 않아 자랄 수 없는 것은 자랄 수 없었다 하고 없는 것은 없었다 할 수 있는 솔직하게 그리고 용기있게 주장할 수 있는 양심을 가진 진정한 역사학자가 언제쯤이나 볼 수 있을까?
일제가 만든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거짓을 가르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것을 덮어놓고 무조건 역사라고 가르치면 우리가 아는 역사 모든 것이 거짓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연의 이치에 맞는 그래서 추호도 훌륭하신 선조님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바른 역사가 우리에게 필요할 뿐이다.
언제까지고 그렇게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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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 수취 공정]
Hydro-Distillation process used to extract agarwood essential o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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