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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기(紫蘇:Perilla frutescens)와 아메리카대륙 동부
글쓴이:한부울
깻잎, 깨
쌍떡잎식물 꿀풀목(唇形目:Lamiales) 꿀풀과(唇形科:Lamiaceae) 자소속(紫蘇屬:Perilla L.)에 차조기(紫蘇:Perilla frutescens)는 자소(紫蘇), 소(蘇), 백소(白蘇), 계임(桂荏), 임자(荏子), 적소(赤蘇), 홍소(红蘇), 향소(香蘇), 흑소(黑蘇), 백자소(白紫蘇), 청소(青蘇), 야소(野蘇), 소마(蘇麻), 소마(蘇草), 당자소(唐紫蘇)등으로 불리며 소엽(蘇葉)이라고도 한다.
백과사전에 보면 차조기의 씨가 들깨로서 들깨에는 40% 정도의 건성유(乾性油:drying oil)가 들어 있고 잎에는 0.4% 정도의 휘발성기름이 들어 있는데 그 주성분은 페닐라케톤(penillaketone-C100H14O2)로서 특이한 냄새가 난다고 하였고 약효는 깻잎 안에 있는 파이톨(phytol)이 암세포만 찾아가서 제거시키는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대식세포기능을 활성화시켜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세균을 제거하며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므로 결국 항암 및 면역력 증강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인도의 고지(高地)와 신중국 중남부 등이 원산지이며, 한국이라 함은 한반도를 말하는 것인데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들깨를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일단 조선전역에서 재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차조기라 하는 들깨기름과 들깨 잎은 지금도 우리 식생활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작물이다.
1454년(단종2)에 편찬된 세종지리지(世宗地理誌)에서 들깨(차조기)자생지역으로 경기도(京畿道), 경상도(慶尙道), 황해도(黃海道), 강원도(江原道)라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과연 조선에서 말한 위 지역과 본래 원산지가 일치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DNA 분석을 바탕으로 디스커버 라이프(Discover life)가 제공하는 분포지도를 관찰하게 해보았다.
Perilla frutescens(L.)Britton BEEFSTEAK PLANT
紫蘇(学名:Perilla frutescens),古名荏,又名蘇、白苏、桂荏(《爾雅》)、荏子、赤苏、红苏、香苏、黑苏、白紫苏、青苏、野苏、苏麻、苏草、唐紫苏、皱叶苏、鸡苏、臭苏、大紫苏、假紫苏、水升麻、野藿麻、聋耳麻、孜珠、兴帕夏噶
中医中, 蘇葉,具有解表散寒、行气和胃功效;其果实紫苏子又名苏子、黑苏子、野麻子、铁苏子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唇形目 Lamiales
科: 唇形科 Lamiaceae
屬: 紫苏属 Perilla L.
種: 紫蘇 P. frutescens
二名法
Perilla frutescens(L.) Britton
미국의 분류학자 및 식물학자 Nathaniel Lord Britton(1859-1934)
[자료]북아메리카대륙 생물군 프로그램(The Biota of North America Program)
놀랍게도 차조기의 근원이 모든 자료에서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 차조기의 학명 Perilla frutescens(L.) Britton 분포지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이외 다른 대륙에서는 근거 표시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두말 할 것도 없이 차조기(紫蘇:Perilla frutescens)는 무조건 북아메리카대륙 동부가 원산지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솔직히 굉장한 것이다.
겹쳐지거나 혼재되어 확실한 근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는데 특이하게 이 차조기만은 분명하게 근원지를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신라에서 차조기를 전국적으로 재배하였다는 사실과 또한 조선 세종지리지에서 경기도(京畿道), 경상도(慶尙道), 황해도(黃海道), 강원도(江原道)를 자생지역으로 기록한 것이 모두 북아메리카대류과 연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태 강원도가 북아메리카대륙을 기준으로 할 때 동부인지 서부인지 명확하게 가름할 수가 없었다.
이제는 확연하게 알게 되었는데 강원도는 서부가 아니라 동부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역사찾기가 점점 더 진실과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매우 행복함을 느낀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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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리지 차조기 자생지
경기/
경상도/
황해도/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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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제 제4권
치약(治藥)
자소(紫蘇) 차조기
葉下紫色。皺而氣甚香者可入藥。背面皆紫者。尤佳。其無紫色不香者。不堪用。 本草 肥地熟耕。如種五穀。四月種。 神隱曰二月種 有草卽耘。 必用 於瓜畦邊。成行撒子。可以得兩利。 神隱 夏採莖葉。秋採實。 本草 蘇子。花斷卽收。遲則子落。不可待黃。 必用 收子打油。點燈甚明。 神隱 蘇子主上氣咳逆止嗽。與橘皮相宜。微炒用。 本草
잎사귀 밑이 자색(紫色) 이면서 주름져 있고 냄새가 매우 향기로운 것은 약에 들어갈 수 있다. 배면(背面) 이 모두 자색인 것은 더욱 좋다. 그러나 자색이 없으면서 향기롭지 않은 것은 사용할 수 없다. 《증류본초》
기름진 땅을 잘 갈아 오곡(五穀)을 심는 것처럼 4월에 심는다. 《신은지》에는 “2월에 심는다.”고 되어 있다. 풀이 나면 즉시 매줘야 한다. 《거가필용》
외밭 두둑에 골을 치고 씨앗을 뿌려 놓으면 두 가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신은지》
여름에는 줄기와 잎을 채취하고 가을에는 씨를 채취한다. 《증류본초》
소자(蘇子)는 꽃이 지면 즉시 거두어야 한다. 만약 더디게 거두면 씨가 떨어지므로 누렇게 익도록 기다릴 수 없다. 《거가필용》
씨를 거두어 기름을 짜서 등잔(燈盞) 기름으로 사용하면 매우 밝다. 《신은지》
소자는 상기(上氣)ㆍ해역(咳逆)ㆍ지수(止嗽) 의 주약(主藥) 인데, 귤피(橘皮)와 서로 맞는다. 약간 볶아서 사용한다. 《증류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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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紫蘇) 차조기 Perilla frutescens(L.)Britton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인도의 고지(高地)와 중국 중남부 등이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들깨를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낮은 지대의 인가 근처에 야생으로 자란다. 유료작물로 재배하며, 잎에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식용하고 종자에서 짜낸 기름은 용도가 많다.
자소(紫蘇)·일본자소(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라고도 한다.
높이는 60∼90cm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곧게 서며 긴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원형으로 뾰족하며 밑 부분은 둥글다. 잎은 길이 7∼12cm, 너비 5∼8cm로 톱니가 있고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에는 자줏빛이 돈다.
꽃은 8∼9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이며 작은 입술 모양의 통꽃이 많이 핀다. 꽃받침은 길이 3∼4mm이고 위쪽은 3개로, 아래쪽은 2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4∼5mm로 아랫입술꽃잎이 약간 길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로서 꽃받침 안에 들어 있으며 둥글고 지름 2mm 정도로 겉에 그물무늬가 있다.
확정된 품종은 없으나 열매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몇 종으로 나누는데, 한국에서는 거의 갈색종을 재배하고 있다. 유료작물로 재배하며, 잎에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식용한다. 종자에서 짜낸 기름은 용도가 많다. 이밖에도 페인트·니스·리놀륨·인쇄용 잉크·방수용구칠과의 혼용, 포마드·비누 등의 원료로 쓰인다. 또 백지에 기름을 먹여 유지 장판지로 쓰기도 한다. 깻묵은 사료와 비료가 된다.
들깨에는 40% 정도의 건성유가 들어 있다. 잎에는 0.4% 정도의 휘발성 기름이 들어 있는데 그 주성분은 페닐라케톤 C100H14O2로서 특이한 냄새가 난다. 한국·중국·인도·일본 등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두산백과사전]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unranked): Angiosperms
(unranked): Eudicots
(unranked): Asterids
Order: Lamiales
Family: Lamiaceae
Genus: Perilla L. (Li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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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蘇(學名:Perilla frutescens),
古名荏,又名白蘇、赤蘇、紅蘇、香蘇、黑蘇、白紫蘇、青蘇、野蘇、蘇麻、蘇草、唐紫蘇、桂芢、皺葉蘇等,是唇形科紫蘇屬下唯一種,一年生草本植物,主產於東南亞、台灣、中國江西、湖南等中南部地區、喜馬拉雅地區,日本、緬甸、朝鮮半島(조선을 조선반도?)、印度、尼泊爾(네팔)也引進此種,而北美洲也有生長。紫蘇的根、莖、葉和種子均可入藥,其葉稱為蘇葉,生用;其果實紫蘇子又名蘇子、黑蘇子、野麻子、鐵蘇子,煎服用。
In Nepal and parts of India, it is called silam (सिलाम). Its seeds are ground with chili and tomatoes to make a savoury dip/side dish.
It is sometimes known as purple mint, Japanese basil, or wild coleus (like basil and coleus, it is a member of the mint family). Perilla (simplified Chinese: 紫苏; traditional Chinese: 紫蘇; pinyin: zǐ sū) is traditionally used in Chinese medicine and has been shown to stimulate interferon activity[citation needed] and thus, the body's immune system.
紫蘇富含礦物質和維生素,具有很好的抗炎作用,而且可為其他食品保鮮和殺菌,其葉可製作菜肴,也可用來腌制泡菜,種子富含有益健康的紫蘇油,這種油具有強烈的香氣。
特徵
紫蘇株高0.5米-2米,原種株高約1米,荏胡麻株高約1.5米,各個變種株高範圍略有變化。莖四稜柱形,直立多分枝,葉片橢圓形或卵形,對生,邊緣有鋸齒,兩面多為綠色或紫色,也有兩面異色的品種,部分品種葉面皺縮;總狀花序腋生,花色有白、紫及粉色,花期7-8月;棕褐色小堅果為球形,結果期9-10月。
分類
歷史上紫蘇屬中的種類命名很混亂,經修訂後屬下只有紫蘇(Perilla frutescens)一種,其他均為錯誤歸類或重複命名。以下是變種的分類:
紫蘇 Perilla frutescens
尖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acuta
半面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acuta f. discolor
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arguta
耳齒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auriculato-dentata
檸檬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citriodora
回回蘇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紅皺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atropurpurea
皺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crispa
斑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rosea
紅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purpurea
青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viridis
青皺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viridi-crispa
荏胡麻 Perilla frutescens var. frutescens
虎尾紫蘇 Perilla frutascens var. hirtella
野紫蘇 Perilla frutescens var. purpurascens
性味歸經
味辛
性溫
氣香
入肺、脾經
紫蘇的白花
功效應用
發散風寒紫蘇辛溫能發散風寒,味辛又能開宣肺氣而止咳嗽,用於感冒風寒表實証,症見發熱、惡寒、頭痛、鼻塞,兼見咳嗽等,常配前胡、桔梗等同用,如杏蘇散。《名醫別錄》謂紫蘇「主下氣,除寒中。」
行氣和中:紫蘇辛散溫行,氣香醒脾,故能行滯氣以和胃,用於感冒風寒表証而兼脾胃氣滯之胸悶不舒、嘔噦惡食等症,常配香附、陳皮等同用,如香蘇散;用於妊娠感冒氣機不利引起胎動不安、胸悶噁心者,多以蘇梗配砂仁、陳皮等同用。
解魚蟹毒:紫蘇有芳香辟穢、辛溫散寒而解魚蟹毒之功(中醫認為魚蟹乃生冷寒濕之品)。用於吃魚蟹中毒引起吐瀉、腹痛,單用或配生薑、半夏、藿香煎湯服。民間有用蘇葉6-10克與魚蟹一同煮服食者。民間傳說此功效是由東漢名醫華佗發現,「紫蘇」一名也是出自他的命名。
食材
中國 : 紫蘇在我國種植約有2000年歷史,明代李時珍曾記載:「紫蘇嫩時有葉,和蔬茹之,或鹽及梅鹵作菹食甚香,夏月作熟湯飲之」,可見紫蘇在中國人的飲食中很常見。中國人用紫蘇烹制各種菜肴,常佐魚蟹食用,烹制的菜肴包括紫蘇干燒魚、紫蘇鴨、紫蘇炒田螺、蘇鹽貼餅、紫蘇百合炒羊肉、銅盆紫蘇蒸乳羊等。
日本 : 日本紅紫蘇(アカジソ)Akajiso (Red shiso -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purpurea)
紫蘇深受日本人歡迎,是日本料理中的代表性風味調料之一。日本紫蘇的葉片兩面均為綠色,習稱「青紫蘇」。日本最主要的品種是荏胡麻(Perilla frutescens var. frutescens)、
皺紫蘇(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crispa)和紅紫蘇(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f. purpurea)。而在北美洲,人們也越來越傾向於使用紫蘇的日語發音「Shiso」(シソ)來稱呼這種植物。
青紫蘇的葉和花作為蔬菜食用,可用於製作刺身和天婦羅。蘇葉在日本稱為「大葉(おおば)」。
日本紅紫蘇的葉用作酸梅的着色劑,乾燥的蘇葉用來製作京都產的七味粉以及Furikake(振り掛け,一種在飯上撒上三文魚粉、紫菜末、海帶、食鹽和蔬菜等食材的混合食品)。熟透的果實和花穗可用於製作刺身
兩種日本紫蘇的花萼和嫩果實都可以作為茶漬飯的配料。
日本人還會用荏胡麻的種子製作味噌。
韓國 : 韓國的紫蘇變種的葉片比日本青紫蘇要更大、更圓、更為平坦,而且鋸齒較為細密,一面是紫紅色,一面是綠色。韓國人用紫蘇製作泡菜,基本上在全世界的韓國貨商店中都有紫蘇泡菜罐頭銷售,在這種罐頭中,每兩片紫蘇葉包裹着一個紅辣椒。新鮮的紫蘇葉可用來製作沙拉。紫蘇子用作肉類食品的調料,也用來製作紫蘇芝麻鹽。韓國人在吃烤肉習慣用新鮮的紫蘇葉或辣椒葉搭配,而目前韓國人掀起了用紫蘇葉補鈣的熱潮,因為紫蘇葉富含鈣質。]
韓國人用紫蘇(Perilla frutescens)的種子壓榨食用油,或者用種子磨成粉加入湯中作調味品
日本紅紫蘇的花果
깻잎
넓게는 깨의 잎사귀를 모두 지칭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히 들깨의 잎사귀를 식품으로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들깨는 기름을 짜내기 위하여 재배되는 작물인데, 생육하는 동안에 잎을 수확하여 식용으로 하는 것이 바로 깻잎이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로 추정되고 한국과 중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재배되지 않는다. 재배 토양은 유기질이 풍부한 양토를 택하는 것이 좋다. 씨앗뿌리기는 연중 가능하고, 가정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3~5월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근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작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고, 유기농산물로서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품목 가운데 하나이다.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가가 높다. 엽록소는 식욕부진이나 설사, 변비 등의 위장 장애에 효과가 있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암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릴라알데히드나 리모넨, 페릴케톤 등과 같은 방향성 정유 성분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구어주므로 잎채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하여 쌈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상추와 함께 쌈의 대명사로 불린다. 또 향긋한 나물 반찬이나 장아찌, 깻잎김치 등의 밑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무침이나 탕 등에 향신료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이밖에 깻잎주를 담가 약용주로 이용하기도 한다.
싱싱한 깻잎을 먹으려면 윤기가 흐르고, 줄기가 옅은 초록색으로 생생하고, 솜털같이 붙어 있는 잔가시가 선명하고 윤기 있으며 까실까실하고, 가장자리의 윤곽이 뚜렷한 것을 고른다. 점점이 검은 구멍이 나 있는 것은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오래 보관한 것으므로 피해야 한다. 나물에 이용할 경우에 다 자란 깻잎을 쓰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 줄기에 달린 작은 잎을 쓰는 것이 좋다. 깻잎김치는 어린 깻잎을 양념과 멸치젓국에 버무려서 만든다.[두산백과사전]
越南 : 越南人用在燉菜和煮菜中加入紫蘇葉,或者將紫蘇葉擺放在越南米粉上作為裝飾。他們使用的紫蘇品種的葉子一面紅中帶綠,一面是紫色,與日本紫蘇品種相比香氣更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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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리지는 1425년에 발간된 『경상도지리지』를 비롯한 8도 지리지를 모아 편찬한 『신찬팔도지리지(新撰八道地理志)』를 수정하고 정리하여 1454년(단종2)에 만들어졌다. 『세종장헌대왕실록』의 제148권에서 제155권까지 8도에 관한 내용이 8권으로 실려 있는데, 군현별 지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군사․산업․지방제도 등과 관련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 지명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조선 세종(재위 1418~50) 때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책. 활자본(을해자). 163권 154책. 제1~127권은 편년체의 본문이며 제128~163권은 오례 8권, 악보 12권, 지리지 8권, 칠정산 8권으로 구성된 지(志) 부분이다. 앞머리에 권별 목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1권의 총론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세종의 성장 및 즉위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행장·지문 등이 별도로 실려 있지 않으며 명나라 예부(禮部)에 보낸 고부문(告訃文)에서 재위기간 중의 주요 치적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1452년(문종 2)에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정인지(鄭麟趾) 등이 총재관이 되고 편수관 박팽년, 기주관(記注官) 신숙주, 기사관(記事官) 김명중(金命中) 등 약 60명의 인원을 6방으로 나누어 각기 6,7년간의 기사를 분담하도록 하여 편찬을 시작하였다. 강목체의 성격이 더해진 태종실록과는 달리 처음부터 편년체로 편집되었으며 세종조에 이루어진 문화정리 사업을 기록하기 위하여 별도로 지(志)를 붙였다. 편찬과정에서 사신(史臣)이 황희·최윤덕에 대해 기록한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로 총재관들이 내용을 고쳐 기록한 사건이 있었고, 기주관이 사초에 기록된 재상에 대한 일을 집안에서 누설하여 문제가 된 일도 있었다. 계유정난으로 황보인과 김종서가 피살되어 정인지가 최종 감수를 담당하였으며, 54년(단종 2)에 필사본 실록이 완성되었다. 73년(성종 4)에 활자본 3부를 추가로 간인하였으며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본만 남고 모두 소실되자 1606년에 다시 4부를 인출하였다. 세종 때만이 아니라 조선 초기의 사회·문화를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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