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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화(棠梨花)와 압록강
글쓴이:한부울
소제:其國(朝鮮)漸近東南,地煖故
조선(朝鮮)은 점점 동남쪽(東南)으로 가까이 갈수록 더워진다.
명조의 품계가 이상한 점.
서두
친일파들은 왜노(倭奴)가 왜 그렇게 좋을까?
그들의 똥이 그렇듯 달지는 않을 것이고 돈이 좋을 것이다.
예의지국에서 어찌 삼강오상(三綱五常)을 저버리는 것이 온당할 수 있는가?
얼마 전 케이블 방송에서 친일 쓸개 빠진 인사가 등장하여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친일 친일하긴 하여도 저렇게까지 막 갈 수 있는 것이구나 하며 새삼 측은함까지 느꼈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마치 100년전 일제가 식민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늘어놓았던 구절들을 그대로 문장하나 틀리지 않고 어눌하게 주절거리는 것을 보고 일제 망령이 무섭다는 것도 알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음이 좋은 것은 틀림없구나 하고 가끔씩 생각한다.
그러한 인사들에게 똥물을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인이라고 대접하고 있는 자체가 볼썽사나운 것이다.
친일을 찬양하는 것이 어떻게 지식인가?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만 매국노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물며 우리의 기본 정서를 안하무인격으로 외면하는 것도 모자라 친일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매국노라고 하지 않으면 누굴 매국노라고 하는가?
사상이 일본사람과 같다면 그것은 일본사람이지 한국사람이 아니다.
혼과 정신을 이미 팔아먹었기 때문이다.
군인이나 청소년들에게 왜 애국 하라고 가르치는가?
혼과 정신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다.
36년간 우리민족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준 엄연한 범죄사실을 자행했던 일제를 찬양하고 미화한다는 것은 스스로 잠재적인 매국노라고 토설하는 것일 수밖에 없는 것임에도 버젓이 방송들은 이것을 앞다투어 전파를 내보내며 동조하고 있고 사리판단이 아직 미숙한 어린 청소년들에게 국가관까지 혼란케 하는 어리석은 짓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매체들은 이러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개만도 못한 친일파들이 위안부 문제에서 일본 쪽바리 주장과 똑 같이 스스로 그 짓을 택했다고 하는 망발을 넘어 우리 민족 여인들에게 하지 못할 도발까지 한 전례가 있다.
이것을 용인하고 그런 말을 한 자를 그대로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우리나라 보수단체들의 처신도 문제지만 누구 하나 혼이 빠지게 혼을 내지 않는다는데 있다.
우리가 지금 사분 오열 분열을 겪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역사인식이 잘못된데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옛 프랑스처럼 이런 몰지각한 친일파들을 깔끔하게 처단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해야 마땅하다.
그들은 언론에서 한 번의 괴변으로 만족하겠지만 그것을 보고 듣고 하는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은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생각은 자유라고 하지만 종국에 국가와 민족 그리고 국민에게 큰 피해가 될 수 있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니 막아야 한다.
친일파를 정당화하는 것은 곧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일제망령들이 설쳐 되어 꼭 100년 역사를 보는 듯하다.
그렇게도 일본 왜노의 노예가 되고 싶으면 당장 일본 열도로 건거가 귀화하고 일본사람처럼 살면 그만이다.
왜 굳이 싫다고하는 한국 땅에 남아 헛소리로 국민 대다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깊은 상처를 주며 못된 존재를 나타내려 하는 수작이 무엇인지 그것은 국기를 혼란케 하여 또 다른 반역자들을 양상하려는 것이다.
나는 이런 족속들을 우리민족의 기를 빨아먹고 사는 기생충이라고 여긴다.
이미 그들의 쓸개는 동해바다에 내 던져 고기밥이 된지 오래이고 섬 원숭이 냄새나는 똥을 받아 먹는 족속들이기때문에 도저히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할 수가 없다.
어찌하겠는가?
일찍이 삼한의 제왕들께서 세계를 아우르는 것만 생각하시고 너무나도 안일하게 방치하여 그들의 못된 씨를 말려 처단하지 못한 결과이다.
근세기 삼한이 해체되고 난 후 일제는 반도역사에서 가르치길 조선(朝鮮)은 허약한 왕(王)밑에 자나 깨나 당파싸움만 일삼고 중국에게 속국이 되어 사대하는 신하들이 부패하고 양반과 쌍놈들의 신분차별이 심하여 사회 불만이 팽배하던 것에서 벗어나게 한 것이 그들이라는 씨알도 안먹히는 어설픈 주장을 하였고 그것을 그대로 귀 구멍에 담아 나불 거리고 있는 것이 현재 친일파들다.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것은 역사적으로도 있을 수도 없고 또한 애초부터 있지도 않는 새빨간 거짓말일 뿐이다.
이러한 거짓말을 사실처럼 일제가 강제하여 만든 것이 반도역사이고 그것을 사실처럼 받아들이게 주입한 것이 바로 친일학자들이며 친일교사들이다.
걱정스러운 것은 반도역사의 폐해는 100년이 지난 지금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요사이 TV에 나타나 이런 저런 헛소리를 지껄이는 친일파들도 일제 망령이 뿌려놓은 불행한 하나의 씨앗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자신이 배운 것에서 어리석게도 뛰어 넘으려는 가당찮음이 있고 과거 일제 식민사를 정당화하고 합리화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본격적으로 얼굴까지 내밀어 일제를 미화하고 찬양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민족 전체를 그들이 깔보고 얕보는 것이며 무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아둔하기 때문에 누워서 침뱉기라는 것을 모른다.
마치 일제로 인하여 한국경제발전이 이루어진 것처럼 왜곡하는 것도 정도이지 말이나 될 말인가?
세계삼한역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과연 그런 헛소리를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결국 그들의 의도는 있지도 않는 역사를 만들어 놓고 그 역사를 현실화하겠다는 심보이다.
누굴 위해서인가?
바로 일제를 위한 것이다.
100년 전 역사에서 나라를 일제에 넘긴 것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친일파들이다.
여기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의 망동을 그대로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우리들은 하루빨리 과거 한반도 역사가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이 그들의 의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기 때문이다.
일본은 우리의 조종(朝宗)들께서 근본이 없는 족속들이라고 하여 아예 상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왜노(倭奴)라 칭하였다는 사실이 있는데 왜노라 함은 근본이 없기 때문에 상종을 할 수 없는 족속들이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일제를 미화하고 일본을 추종한다는 것은 쓸개빠진 천치들인 것이다.
만약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모든 친일파들의 책동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마침내 지금까지 역사에서 없었던 유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 틀림이 없다.
그것은 바로 가짜역사가 아닌 진짜역사로 둔갑하여 상종도 하지 않았던 근본도 없는 왜구들의 노예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는 시나리오에 함몰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반도역사를 정확히 표현한다면 100년 전 도저히 있을 수 없고 있지도 않았을 가공의 역사를 만들고 왜구가 감히 세계를 지배하던 조선(朝鮮)을 노예로 만든다는 소설같은 이야기를 동아시아대륙 아시안을 상대로 현실에서도 그렇게 만들고자 허황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친일파들의 준동은 그러한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한 전위대 성격의 부류이다.
일본보수권력들을 손도 안되고 꼬 푸는 격이다.
지금 반도역사에서 굴욕과 치욕은 배울대로 배웠고 알대로 알았다.
이제 그만해야 한다.
죽음보다 못한 치욕과 굴욕에서 벗어나려면 지금이라도 친일파들을 처단할 수 있는 지혜를 다 함께 모아야 할 것이다.
서두가 길었다.
조선 동남쪽
其國(朝鮮)漸近東南,地煖故
조선(朝鮮)은 점점 동남쪽(東南)으로 가까이 갈수록 땅이 따뜻해진다.
위 문장은 동월(董越) 조선부(朝鮮賦)에 나타나는 의혹의 한 문장이다.
이 문장을 정확하게 풀기위해서는 반도역사의 늪에서 벗어나야 함은 물론이다.
한번 생각해보라.
어떻게 한반도에서 동남쪽만 따뜻하거나 더워질 수 있는가?
동남쪽만 가까이 갈수록 더워진다는 것은 한반도 지형과 기후로서는 전혀 맞지 않고 또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서남쪽으로는 더워지지 않는다는 것인가?
말같지도 않다.
그리고 훤(煖)이라 하였으니 ‘덥다’, ‘따뜻하다’란 뜻으로서 앞에 땅 지(地)가 있어 땅이 덥다, 혹은 땅이 따뜻하다란 뜻을 가지게 되어 그냥 한 여름철 태양의 열기만 받아 그렇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고(故)는 원인, 연고등으로 해석되어 동남東南)쪽으로 가기 때문에 따뜻하거나 덥다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때문에 이 글의 작가 동월은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가고 있는 형태임을 알 수가 있게 하지만 어쩌면 한반도 역사에 맞춰 글이 본래의 뜻과 다르게 변질 되었을 수 있다는 의혹도 가지게 하는 문장이다.
여기서 몇가지 상황을 상상할 수가 있다.
분명 조선부 글에서 보면 동월은 황제의 특채된 사신으로 조선 한성 궁궐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길을 떠나 추운 북쪽으로 간 것이 아니라 따뜻한 남쪽으로 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당리화가 남쪽에서 피는 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애초부터 동월은 한반도 압록강으로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놀라운 사실은 한성에서 출발하여 몇일간 가다보니 압록강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조선의 압록강은 한반도 북쪽에 있을 것이 아니라 남쪽 어디쯤에 있어야 맞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남쪽으로 계속 내려 가면 그 어디쯤에 중국이라고 하는 명나라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이다.
동월이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내려 온다는 것을 그대로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조선 한양에서 동남쪽으로 남하하여 경상도 어디쯤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더욱 가다 보면 명나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서남쪽과 동남쪽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영역적인 문제가 있는데 이것을 적용하더라도 한반도 동서가 극히 짧은 영역에서는 도저히 적용할 수가 없은 정도로 한반도 영토는 좁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어떤 대륙에서 서쪽과 동쪽을 모두 차지하는 형세를 적용하지 않으면 도저히 설명이 불가하다.
이렇게 간단한 한문장으로 이렇게 까지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위 동남쪽이라고 하는 것은 지리적 지형을 볼 때 넓이가 남북(南北)간의 길이보다 동서(東西)간의 길이가 길고 넓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왜냐하면 동남쪽을 명시한 것은 서남쪽이 있다는 것으로 기후까지 현격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동서(東西)간의 영역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동남쪽을 지정한 지역은 상당히 폭이 넓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이것을 한반도라고 하면 정말로 남의 다릴 긁는 헛소리가 되고 만다.
당리화(棠梨花)는 두리(杜梨), 감당(甘棠), 토리(土梨), 화추(花楸)등으로 불리는 팥배나무로 장미과(蔷薇科:Rosaceae), 화추속(花楸屬:Sorbus)에 속한 낙엽 활엽교목에 피는 꽃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세종지리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식물로서 어디에서 나는 토산식물인지 밝혀 볼 수가 없다.
다만 동월(董越)의 조선부(朝鮮賦)기록에서 한반도가 아닌 지형과 기후조건에서 조선(朝鮮)이란 영역을 생각할 수 있게 하면 조선에서도 당리화가 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한어자료를 보면 이 당리화가 운남(雲南)지역에 난다는 것을 공히 적고 있다는 것은 물론이고 동아시아 남부지역을 한정하고 있지만 그만큼 더운 지역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조선부(朝鮮賦)는 강서(江西) 녕도인(寧都人)동월(董越:1430-1502)이 명(明)사신으로서 조선(朝鮮)을 홍치제(弘治帝, 1470-1505,재위:1487-1505)원년(元年:1488)에 방문한 기행문인데 부사(副使)인 공과우급사중(工科右給事中) 왕창(王敞)을 비롯한 13인과 함께 그해 정월(正月) 중순(中旬)에 조선에 사신으로 왔다가 2월 25일에 압록강을 건너 3월 13일에는 모화관(慕華館)에 입성하였고 조선(朝鮮)에 40여일(2.25-4.5)을 머무르다가 4월 5일에 중국으로 돌아가기까지 그가 접한 조선의 풍물과 조선시대 초기 풍습, 지리, 산물, 외교관계, 건축, 식품, 의복, 도시 등등 여러가지 견문(見聞)한 바를 기록한 책이다.
명조(明朝)의 이상한 품계(品階)
여기서 명조의 품계를 한번 살펴보자.
본 블로그 글 "만화석초(滿花席草,燈心草:Rush)가 난 조선(朝鮮) http://blog.daum.net/han0114/17050685 "이란 글에서 삼한조선의 제왕들, 3대 태종(太宗,1367-1422,재위:1400-1418), 4대 세종(世宗, 1397-1450, 재위:1418-1450), 7대 세조(世祖,1417-1468,재위:1455-1468), 9대 성종(成宗,1457-1494,재위:1470-1494), 22대 정조(正祖,1752 -1800,재위:1776-1800)에 이르기 까지 삼한 사서를 통해보면 전부 천자(天子)또는 제(帝)의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었다.
이것은 어쨌거나 조선의 제왕들이 황제란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많지 않는 삼한사서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삼한사서에 등장하는 상왕(上王)이나 태상왕(太上王)이라는 명칭도 천자나 제와 마찬가지로 볼 수밖에 없는 명칭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그렇다면 홍치원년(1488)에 조선에 온 동월(董越:1430-1502)은 명조(明朝)에서 황제를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신분에 있었으며 이 사람을 조선에 보내어 조선의 여러가지 모습을 담아오도록 봉명출사(奉命出使)하였다는데 황제 즉위원년에 굳이 조선의 문물을 관찰하고 오라는 것만으로 황제의 선생을 사신을 보내야할 이유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조선부에 보면 실제로 동월이 조선에 방문하여 체류한 시간은 약 5일 남짓한 시간인데 이 체류시간동안 궁전에서 파티에 참석한 사실이외는 별다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나머지 35일란 시간은 모두 그가 오고 가는 과정에서 보았다던 문물에 대한 설명뿐이다.
5일 체류시간 동안 그가 실제로 무엇을 위해 간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조선부 역시 동아시아역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료라고 보았을 때 근세기 역사판짜기 과정에서 이것을 이용하였다는 의혹을 떨칠 수가 없고 때문에 절대로 대조선에 대한 기록이 유리할 수 없다는 판단도 할 수가 있다.
무엇인가 궤에 맞지 않는 부분을 의심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명조(明朝)에서 동월시켜 조선에 방문토록 한 것이지만 어쩜 조선 내에 명조(明朝)라는 체제의 황제가 있어 황제를 보필하는 신하가 조선에 대한 여러가지 기록들을 나중에 편집하면서 마치 다른 나라인 것처럼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홍치제(弘治帝, 1470-1505,재위:1487-1505)가 등극한 원년에 황제가 조선에게 알릴 것이 있었거나 조선으로부터 무엇인가 얻어낼 수 있는 상황들을 생각할 수 있는데 조선을 자식같은 마음에서 조선정부를 고무(鼓舞)한 것이 아닌가도 한다.
이것을 현재 반도역사에 대입한다면 상왕(上王)이나 태상왕(太上王)같은 체제이었을 것이란 생각이다.
이와같은 사실에서 한 가지 더 밝혀 본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당시 명조(明朝)의 품계이다.
명조(明朝)의 품계를 보면 이상한 것이 발견되는데 정5품(正五品) 대학사(大學士)는 내각의 수장으로서 원래는 황제의 고문관에 불과했으나, 제도상으로 재상이 없었던(?) 명나라에서 점차 수상의 임무를 맡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중국 옛 제도와 많이 다른 것이어서 어딘서인가 별로 떼어 놓은 체제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품계의 혼란이다.
물론 대학사의 주요임무는 황제의 보좌와 주요행정기관 간의 알력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품계가 고작 정5품이라는 관직의 한계성이다.
이러한 관직의 한계성은 도대체 령이 서지 않을 것이 뻔하다.
나는 여기서 명조(明朝)는 조선(朝鮮)의 특수한 정치 행정체제에서 존재한 어떤 상징성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천자 또는 황제가 있는 명조(明朝)와는 달리 조선(朝鮮)에서는 전통적으로 중국의 관직인 재상(宰相)을 두었는데 즉 상(相)은 정1품(正一品) 삼의정(三議政)이며, 재(宰)는 정3품(正三品) 당상관(堂上官)이상으로서 마찬가지로 임금을 보필하여 국무를 처리하던 관직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반도사에서 중국이라고 하는 명조가 오히려 조선보다 품계가 밑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물론 동아시아역사나 반도역사는 명조(明朝)에도 조선과 마찬가지로 정1품이하 정4품까지 품계가 있었다고 강변하지만 황제를 보필하는 관직이 품계가 5품인 반면 조선왕을 보필하는 품계가 정3품이상이라고 하는 이런 품계 차이에서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명확하게 비교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명조(明朝)에는 정5품의 대학사(大學士)란 관직 위로 품계가 특별하게 없었다고 보는 편이 옳다고 생각된다는 점이다.
이 품계가 바로 속국이라는 조선의 관직에는 있었다는 사실을 도저히 반도역사 설명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조선을 방문할 때 동월(董越:1430-1502)과 같은 시대사람으로서 중신(重臣)인 남직예오현(南直隸吳縣)사람 왕오(王鏊:1450-1524)가 있었는데 바로 정5품계인 대학사(大學士)관직에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이 사람은 명황제 무종(武宗1491-1521,제위:1506-1521)과 세종(世宗1507-1567,제위:1521-1567)을 이어 보필하여 내각수반으로 있었지만 품계는 고작 정5품이었다는 사실이다.
남직예(南直隸)를 명나라가 건국한 남경(南京)이라고 봄이 맞는데 한어자료에는 직례(直隶)를 명대(明代) 경부(京府)에 직속되어 있던 지구를 말하는 것으로 북경(北京)에 직속되어 있던 지구를 ‘북직례(北直隶), 남경(南京)에 직속되어 있던 지구를 남직례(南直隶)라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현(吳縣)은 옛 경상도지방이다.
정5품계 대학사 왕오가 남직례 오현(吳縣)사람이라는 것은 황제가 있는 지역이라는 것이며 현재 동아시아는 강소성(江蘇省)이라고 한다.
소주(蘇州)가 어디에 있었다고 본 블로그에서 말했는가?
북아메리카대륙 아이오와주(州) 북서부에 있는 도시 소성(蘇城:Sioux city)이라고 하였다.
황제를 보필한 내각의 수장이 고작 정5품이었다고 하였고 때문에 명조(明朝)에는 없었고 볼 수 있는 관직품계, 정2품(正二品), 정3품(正三品), 정4품(正四品)이 조선에 있었다는 사실은 사대주의(事大主義)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며 조선이 감히 대국을 섬기는 주제에 월권(越權)한 것이 된다.
이것이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삼한 조선인 황제를 섬긴다고 하여 사대주의라고 하면 한마디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 바로 이런 것이다.
중국의 품계가 18위 품계인데 반해 조선시대 제24위의 품계(品階)는 실로 대단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로 동월의 품계를 과(科)의 정7품(正七品)수장인 도급사중(都給事中)이 아닌가 하는 것이며 부사로 따라간 왕창(王敞)은 6부 중 공과(工科)의 종7품(從7品)인 우급사중(右給事中)신분임을 알 수 있어 비록 황제의 선생으로서 시강(侍講)한 사실이 있다지만 아무래도 조선에 비해 품계(品階)가 낮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어자료에도 과(科)의 정7품(正七品)이 6부의 문서를 검토했다고 하고 각 부의 정책을 거부할 권한이 있었다고 하지만 하급 품계임을 밝히고 있다.
때문에 당시 동월이 조선을 방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황제가 조선의 주요정책을 알고 싶어 했기 때문일 것이며 그것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 위해 동월이 조선으로 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명조(明朝)는 황제를 보필하는 정5품 대학사를 비롯한 조선(朝鮮) 아래 별 권한이 없는 품계만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당리화(棠梨花)의 분류적인 혼란
만약 도시 이곳저곳에서 하얗게 피어있는 당리화를 보았다면 정말 실감이 날 것 같다.
당리화는 아래 그림에서도 볼 수 있지만 꽃이 만개가 될 때 그저 하얗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백색 천지이다.
이것을 동월은 보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실제 이 당리화의 DNA 분포지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디스커버 라이프(Discover life)가 제공하는 분포지도를 보면 아래와 같이 나타난다.
Sorbus alnifolia (Siebold & Zucc. ) K. Koch
KOREAN MOUNTAINASH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未分级) I类真蔷薇分支 eurosids I
目: 蔷薇目 Rosales
科: 蔷薇科 Rosaceae
屬: 花楸属 Sorbus
種: 水榆花楸 S. alnifolia
二名法
Sorbus alnifolia(Sieb. et Zucc.) K. Koch
Johann Friedrich Wilhelm Koch (1759–1831)
[분포지]
Canada British Columbia Vancouver,
Pennsylvania Kennett Square. Longwood Gardens.
Massachusetts, Suffolk County
Sorbus arbutifolia (L.)Heynh
Gustav Heynhold(1800–1860) was a German botanist
[분포지]
Mississippi, Jones
North Carolina, Jackson
North Carolina, Pitt
Maryland, Charles
Massachusetts, Hampshire
위 디스커버 라이프 분포지도를 살펴본 결과 분포지 범위가 매우 넓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어 세밀한 그 무엇을 찾고자 하는데 미흡함이 있으며 무엇인가 속시원하다고 느낄 수가 없는 상황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위 분포지도는 분명 분류적인 문제가 있다.
동월(董越)의 조선부(朝鮮賦)에 나타나는 당리화(棠梨花)가 과연 어떤 모호한 분류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위 분포지도는 장미과(薔薇科:Rosaceae) 마가목속(馬家木,馬芽木-花楸屬:Sorbus)의 팥배나무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 학명 "Sorbus alnifolia (Siebold & Zucc. ) K. Koch" 는 1864년 명명된 것으로 친일식물학자로 유명한 지볼트와 주카리니가 명명한 것이다.
이것을 한어자료에는 수유화추(水榆花楸), 수유(水榆), 황산유(黄山榆), 화추(花楸), 풍유(枫榆), 천근수(千筋树), 점조자(粘枣子)로 불리어 당리화가 아니다.
두번째 학명은 "Sorbus arbutifolia (L.)Heynh 1841"는 린네가 명명한 학명이지만 'red chokeberry' 라고 호칭되는 관상용식물임을 알 수 있는데 놀랍게도 이 두종의 근원지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동북부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로 지역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을 동월이 당리화라고 하였을까?
그러나 그곳은 한양이라고 할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위 학명'Sorbus arbutifolia (L.)Heynh'은 명확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었고 자칫하면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인 아로니아 아르부티폴리아(Aronia arbutifolia)로 혼식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지만 역시 팥배나무에 마가마속(花楸屬:Sorbus) 마가마아속(花楸亞屬:Sorbus)의 학명 "Sorbus americana Marshall(syn. Pyrus americana) is commonly known as the American Mountain-ash"가 북아메리카로 한정되어 분류되면서 아로니아와 마찬가지로'red chokeberry' 라고 하여 관상용나무로 알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것은 북미대륙 동부지역을 근원지로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Humphry Marshall (1722 -1801) was an American botanist and plant dealer.
It is a deciduous perennial tree, native to eastern North America.
하지만 위 장미과 마가마속이 아닌 장미과(蔷薇科:Rosaceae), 이속(梨屬:Pyrus) 즉 배나무를 찾아 보니 당리(棠梨), 해당리(海棠梨), 야리자(野梨子), 토리(土梨)라고 하는 두리(杜梨)가 발견되는데 이 학명이 바로 두리(豆梨)라고 하는 "Pyrus calleryana Decne" 가 발견된다.
이것의 분포지를 보면 동월이 말한 것처럼 북아메리카대륙 동남쪽으로 지우쳐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마가마속(花楸亞屬:Sorbus)이나 이속(梨屬:Pyrus)모두 흰 꽃으로 4-6월사이에 개화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10월경 붉은 열매를 맺는 것이 특징이어서 두 종(種)다 당리화일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는 것이다.
Pyrus calleryana Decne (Callery pear)
동남쪽에서 4-5월에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는 것은 실제로 동월이 본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온 도시에 위 사진처럼 하얀 꽃으로 장식하였다면 어땠을까?
시각적으로 상당히 강한 이미지가 각인될 것으로서 생각되는 점은 무시될 수가 없다.
바로 당리(棠梨), 해당리(海棠梨), 야리자(野梨子), 토리(土梨), 두리(杜梨), 두리(豆梨)라고 하는 "Pyrus calleryana Decne"가 동월이 보았던 당리화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나는 생각한다.
당시 동월(董越)이 조선을 방문 할 때 지금 북아메리카대륙의 도시처럼 조선 강역 특히 한양에는 이 당리화가 하얗게 피어야 하지만 동월이 도착하던 시기가 조금 이른 시기이니 하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그 이후 그가 동남쪽 어디에 있을 압록강을 넘어서자 당리화가 최고점 만개가 되어 하얗게 절정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게 한다.
바로 동월이 말하길 조선(朝鮮)은 점점 동남쪽(東南)으로 가까이 갈수록 땅이 따뜻해진다 하면서 당리화가 만개한 것을 보았다는 것은 위 학명 Pyrus calleryana Decne 의 당리화를 보았다는 것으로서 추측할 수 있고 위 북아메리카대륙 학명 Pyrus calleryana Decne 분포지도를 보면 대륙전체에서 분명 동남쪽임을 알 수가 있다.
결국 동월은 미국대륙을 보았고 방문한 것이다.
당리화(棠梨花)로 살펴본 동월의 체류일정
이제 총체적으로 아래 조선부에 나타나는 당리화의 기록을 보면서 동월이 조선을 떠나는 일정을 따져보고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
予三月十八日自其國啟行時,棠梨花落殆盡。又行數日,過鴨緑江始見有初開者。蓋其國漸近東南,地煖故也。
내가 3월 18일에 그 나라에서 길을 떠날 때에 당리화(棠梨花-팔배나무 꽃)가 거의 다 떨어졌는데, 또 며칠을 걸어 압록강을 지난 뒤에 비로소 처음 피는 것을 보았다. 대개 그 나라는 동남쪽 지역에 가까울수록 따뜻하기 때문이다.
위 문장을 보면 조선(朝鮮) 모화관(慕華館)에서 실제 체류한 시일은 5일 정도밖에 되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본 블로그에서 고려(高麗)를 화이(華夷), 중화(中華)라고 하였다는 사실을 누누이 밝혔다.
고려(高麗)를 ‘천하의 가운데 중심’이라고 하여 ‘가우리’라 하였듯이 중심은 곳 중화(中華)이니 그래서 고려를 중국이라고 하였던 사실을 이제 의심치 말아야 할 것이다.
때문에 모화관(慕華館)을 일제 반도사처럼 속국이 머릴 조아리는 곳이니 뭐니 단정 짓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동월(董越)이 당시 조선(朝鮮)체류기간이 40일이라 함은 갈 때 2월 25일 압록강을 건너 조선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작하여 다시 되돌아 중국에 도착하는 시간까지를 말하는 것으로서 조선(朝鮮)에 들어가면서 압록강을 건너 모화관까지 걸린 시간이 약 18일, 모화관에서 체류한 시간 5일과 그리고 돌아올 때 3월 18일 출발하여 중국에 도착한 시일이 4월 5일이라 하였으니 걸린 시간 17일, 이것을 전부 합하니 40일이 된다.
들어가는 시간이나 나오는 시간이 거의 일치한다.
이것을 한반도 압록강을 운운하니 얼마나 어설픈가?
생각해보라.
동월이 3월 18일 한양을 떠나 올 때 이미 당리화가 다 떨어진 것을 보았다.
그러나 몇일 걸어 압록강을 넘자 당리화가 피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추운 지방 북쪽에서 동남쪽으로 내려오는 형태인 것이다.
아니면 온대에서 열대로 내려오는 것이다.
압록강을 넘어 가고 있는데 다시 한반도로 되 돌아와 동남쪽으로 가는 형국이다.
원문에 '그 나라 동남쪽'이라고 하였으니 한반도에서 동남쪽은 경상도(慶尙道)이다.
한양을 떠나 몇일 걸어 압록강을 넘었다 하였으니 한양이 현재 서울이라면 서울을 지나 몇일 걸어 압록강이 나타나야 하고 압록강을 넘자 당리화가 피기시작하였다는 것인데 한반도 남쪽 지금 경상도 어디쯤에서 당리화가 피고 있는 것을 보았다는 이야기다.
참으로 황당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한양에서는 당리화가 지던 것이 따뜻한 기후 때문에 꽃이 피는 현상을 맞이한 것이라고 풀이 할 수밖에 없다.
한반도는 경상도(慶尙道)아래 압록강도 없을 뿐더러 더 나아가면 남해(南海)바다이다.
더군다나 한반도 북쪽에 압록강이 있는데 압록강을 넘어 당리화가 핀다는 것은 도저히 기후적으로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이야기다.
여기서 동월(董越)이 과연 어떤 경로로 명(明)에 들어갔을까 방향을 설정해 보면 동월(董越)이 강서(江西)출신이라고 하였으니 강남(江南)과 강북(江北)과 다르게 강서(江西)는 확실히 서쪽으로 치우쳐 있음을 알 수 있어 어쩌면 조선천자 또는 황제의 명으로 동월이 조선에 들어온 것이 된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들어왔다가 한양에서 당리화가 지는 것을 보고 다시 동남쪽 또는 서남쪽으로 갈때 당리화가 피었다는 하였으니 조선의 동서간의 넓이가 넓다는 것에서 기후역시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동남쪽란 방향도 실제로 무엇인지 구분할 수 없겠금 만든 것이라고 보여지며 동월의 저서 조선부(朝鮮賦)가 갑자기 유명해진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결론적으로 동월의 조선부(朝鮮賦)는 조선의 사실적인 풍물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서술한 것이기 때문에 보존의 가치가 있어 유명하다는 것은 오히려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 역시 조선왕조실록과 다르지 않을 것이란 짐작이 있으며 이 책을 이용하여 근세기 역사판짜기과정에서 동아시아대륙을 근거로 하는 역사 기록으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명조와 조선의 특수한 관계를 대국과 소국, 중국과 속국등 구태하게 이분적으로 구분할 수가 없다는 점도 품계에서 확인하였다.
동월이 방문한 조선이 한반도가 아님도 확실하게 알았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할 때 이 동월(董越) 조선부(朝鮮賦)도 역시 삼한을 한반도에 가두려고 애쓴 것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가 없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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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화(棠梨花)
棠梨花:云南野生灌木
棠梨花:云南野生灌木,蔷薇科;冬腊月开花,澜沧县的棠梨花主要在1月到4月的花期;花开时满山皆是,花谢结果, 未熟时苦涩,成熟后变为紫铜色,味酸甜。棠梨花含有丰富的维生素及氨基酸和人体所需的十几种矿质元素。
棠梨花的别名:甘棠、白棠、杜梨Pyrus betulifolia、杜棠、野梨、土梨
1.木名。即棠梨。《诗·召南·甘棠》:“蔽芾甘棠,勿翦勿伐, 召伯 所茇。” 陆玑 疏:“甘棠,今棠梨,一名杜梨。” 宋 张孝祥 《青玉案·饯别刘恭父》词:“甘棠庭院,芰荷香渚,尽是相思处。”
亦作“ 棠棃 ”。
1.俗称野梨。落叶乔木,叶长圆形或菱形,花白色,果实小,略呈球形,有褐色斑点。可用做嫁接各种梨树的砧木。 三国 吴 陆玑 《毛诗草木鸟兽虫鱼疏·蔽芾甘棠》:“甘棠,今棠棃,一名杜棃。” 唐 元稹 《村花晚》诗:“三春已暮桃李伤,棠梨花白蔓菁黄。” 清 龚自珍 《说昌平州》:“其木多文杏、苹婆、柿、棠梨。”参阅 明 李时珍 《本草纲目·果二·棠梨》。
2. 汉 宫名。 汉 司马相如 《上林赋》:“下 棠棃 ,息 宜春 。”《汉书·扬雄传上》:“回车而归,度 三峦 兮偈 棠棃 。”参见“ 棠梨宫 ”。
팥배나무-물 느릅나무 붉은열매(water elm rowan) (두산백과)북지콩배나무.
Alder-leafed Whitebeam or Korean Whitebeam
别名[编辑]水榆、黄山榆(河南土名),花楸(经济植物手册),枫榆(青岛木本植物名录),千筋树(湖南土名),粘枣子(河北土名)
[别名] 棠梨刺
[来源]蔷薇科川梨 Pyrus pashia Buch.-Ham.ex D. Don,以果实入药。
[生境分布] 四川、贵州、云南、西藏。
[性味归经] 甘、酸,温。
[功能主治]消食积,化瘀滞。主治肉食积滞,消化不良,泄泻,痛经,产后瘀血作痛。
[用法用量] 1~3钱。
[摘录] 《全国中草药汇编》
川梨蔷薇科,又名:棠梨刺。叶乔木,高达12米。通常有刺。主干粗大,多分枝,树皮灰棕色,小枝蓝紫色,幼时被绵状毛。叶互生或丛生于短枝。卵形或长卵形,长4~7厘米,宽2~5厘米,先端渐尖或急尖,基部圆形或近心形,稀宽楔形,边缘具钝锯齿;叶柄长1.5~3厘米。伞形总状花序,有花7~13朵,总花梗和花梗均密生绒毛,渐脱落,果期无毛或近无毛;花白色或粉红色,直径2~2.5厘米,花瓣5;雄蕊25~30,稍短于花瓣;花柱3~5,离生,无毛。梨果近球形,径1~1.5厘米,成熟时红色。花期4~6月。果期8~10月。生于山坡、田野、村庄附近等向阳处。分布贵州、云南、四川、西藏等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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棠梨树,又名川梨、棠刺梨,棠梨刺、波沙梨、山梨、酸梨。在云南、四川、贵州、甘肃等省均有分布。冬腊月开花,满山皆是,为白色,花谢结果,未熟时苦涩,成熟后变为紫铜色,味酸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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棠梨花:云南野生灌木,蔷薇科;冬腊月开花,澜沧县的棠梨花主要在1月到4月的花期;花开时满山皆是,花谢结果, 未熟时苦涩,成熟后变为紫铜色,味酸甜。棠梨花含有丰富的维生素及氨基酸和人体所需的十几种矿质元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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