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방언과 조선의 국어
방언(方言)
○ 조선(朝鮮)과 열수(洌水)의 사이에서는 -조선은 지금의 낙랑군(樂浪郡)이고, 열수는 요동(遼東)에 있다.- 어린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 것을 훤(咺)이라고 한다. 눈동자[瞳之子]를 우(盱)라고 하고, 혹은 양(揚)이라고 한다.
○ 나무의 잔가지[木細枝]를 책(策)이라고 한다.
○ 솜털[毳] -덮는 것이다.- 을 엽수(葉輸)라고도 한다. 빨리 가는 것[疾]을 요선(搖扇)이라고 한다.
○ 부화[化]하는 것을 열(涅)이라 하고, 혹은 화(譁)라고 한다. 닭이 알을 품고서 부화하지 않다가 처음으로 부화하는 때를 열(涅)이라고 하는 것이다.
○ 즙(汁)을 짐(斟)이라고 한다.
○ 신발 중에 거친 것[履麄]을 앙각(䩕角)이라 한다.
○ 부(鍑)를 혹 전(錪)이라고 하기도 하고, 병(鉼)이라고 하기도 한다.
○ 목이 긴 병[罃]을 장(瓺)이라고 한다.
○ 삽(臿)을 토()라고 한다.
○ 말뚝[橛]을 단(椴)이라고도 한다.
○ 가는 것[行]을 시(徥)라고도 한다.
○ 떨어진 것[離]을 국(掬)이라고 한다.
○ 고기를 말리거나, 다른 사람의 사사로운 일을 들추어내거나, 소나 양의 내장을 긁어내는 것을 모두 박(膊)이라고 한다.
○ 꾸짖는 모든 말을 위영(魏盈)이라고 한다.
○ 번민스러운 것[煩懣]을 한만(漢漫)이라고 한다.
○ 어지러운 것[顚眴]을 진현(䀼眩)이라고 한다.
○ 모든 세워 두는 것[置立]을 수식(樹植)이라고 한다.
○ 건너가는 것[過度]을 섭제(涉濟)라 한다.
○ 복록(福祿)을 불전(祓戩)이라 한다.
○ 닭이 품는 것[伏鷄]을 포(抱)라고 한다.
○ 참새 새끼[爵子]와 병아리를 모두 각()이라고 한다.
○ 시구(尸鳩)를 복비(鶝䲹)라고 하고, 또 역()이라고도 한다.
○ 거미[鼅鼄]를 독여(蝳蜍)라고 한다. 《이상 모두 양웅(揚雄)의 방언(方言)》
○ 북연(北燕)과 조선의 사이에서는 초목(草木)이 사람을 찌르는 것을 책(茦)이라고 하고, 혹은 장(壯)이라고 한다.
○ 약을 마시거나 약을 붙였다가 중독되는 것을 로(癆)라고 한다.
○ 침상 앞에 가로지르는 나무[杠]를 수(樹)라고 한다.
○ 비(貔)를 비()라고 한다.
○ 돼지[豬]를 가(豭)라고 한다. 《이상 모두 상동》
살펴보건대, 《사군지(四郡志)》에 이르기를, “북연(北燕)과 조선(朝鮮)의 사이는 계문(薊門) 이동에서 패수(浿水)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을 말하고, 조선(朝鮮)과 열수(洌水)의 사이는 패수 이남에서 한수(漢水)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을 말한다.” 하였다. 한(漢)나라 때 2군(郡)에 대해서는, 뛰어난 계책이 있으면서 기이한 것을 좋아하였던 자운(子雲 양웅(揚雄)의 자(字))과 같은 자가 있어서 기술(記述)하였다. 그러나 그가 기술한 여러 조항들은 지금에 와서 고찰해 볼 때에 어느 하나도 비슷한 것이 없다. 삼국(三國) 시대 이후로는 연대가 점차 멀어지면서 어음(語音)도 그에 따라 변한 탓에 대조해 볼 수가 없다.
○ 진한(辰韓)에서는 나라[國]를 이름하여 방(邦)이라고 하고, 활[弓]을 호(弧)라고 하고, 도적[賊]을 구(寇)라고 하고, 행주(行酒)를 행상(行觴)이라 하고, 서로 부를 때에는 도(徒)라고 하여, 진(秦)나라 말과 흡사하므로 혹 진한(秦漢)이라고도 부른다. 《후한서》
○ 진한 사람들은 낙랑(樂浪) 사람들을 이름하여 아잔(阿殘)이라고 하는데, 동방 사람들은 나[我]를 아(阿)라고 하는바, 낙랑 사람들은 본디 거기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삼국지》
○ 변한(弁韓)과 진한(辰韓)은 뒤섞여 사는데, 언어는 차이가 있다. 《후한서》
○ 주호국(州胡國)은 마한의 서쪽 바다 가운데에 있는데, 언어는 한(韓)과 같지 않다. 《삼국지》
○ 용서(舂鉏)를 낙랑 사람들은 백로(白鷺)라고 한다. 《시초목조수충어소(詩草木鳥獸蟲魚疏)》
○ 예(濊)의 언어는 대개 고구려와 같다. 《후한서》
○ 부여(夫餘)는 그 속언(俗言)에 활을 잘 쏘는 것을 주몽(朱蒙)이라고 한다. 《후위서》
○ 동옥저(東沃沮)는 언어가 고구려와 대체로 같으나, 가끔은 차이가 난다. 《삼국지》
○ 고구려는 언어가 대부분 부여와 같다.
○ 서로 비슷한 것을 위(位)라고 한다.
○ 구루(溝漊)란 것은 고구려에서는 성(城)을 이름하는 것이다. 《이상 모두 상동》 ○ 삼가 살펴보건대, 고구려에서는 성을 이름하여 구루라고 하였으므로, 책구루(幘溝漊), 매구루(買溝漊) 등의 명칭이 있었다.
○ 신라의 언어는 백제의 통역이 있은 다음에야 통할 수가 있다. 세속에서는 성(城)을 건모라(健牟羅)라고 하고, 읍(邑)이 성안에 있는 것을 탁평(啄評)이라 하고, 밖에 있는 것을 읍륵(邑勒)이라 한다. 그들은 관(冠)을 유자례(遺子禮)라 하고, 저고리[襦]를 위해(尉解)라고 하고, 바지[袴]를 가반(柯半)이라 하고, 신발[靴]을 세(洗)라고 한다.《양서(梁書)》
○ 서간(西干)은 신라의 방언(方言)으로, 임금[君]을 뜻한다. 《양조평양록(兩朝平攘錄)》
○ 신라에서는 비단[絹]을 급()이라고 한다. 《해편통종(海篇統宗)》
○ 백제는 치성(治城)을 고마(固麻)라고 부르고, -살펴보건대, 우리나라의 방언에 곰[熊]을 고마(固麻)라고 하는데, 백제는 웅진성(熊津城)에 도읍하였으므로, 고마(固麻)라고 하였다.- 읍(邑)을 담로(檐魯)라고 하는데, 이는 중국의 군현(郡縣)과 같은 말이다. 지금의 언어는 대략 고구려와 같다. 모자[帽]를 관(冠)이라 하고, 저고리[襦]를 복삼(複衫)이라 하고, 바지[袴]를 곤(褌)이라 한다. 그들의 말에는 중국의 말이 뒤섞여 있으니, 역시 진(秦)ㆍ한(韓)의 남은 풍속이라 하겠다. 《양서》
○ 백제에서는 왕(王)을 어라하(於羅瑕)라 부르고, 백성들은 건길지(鞬吉支)라 부르는데, 이는 중국말로 모두 왕이라는 뜻이다. 왕의 아내를 어륙(於陸)이라고 부르니, 이는 중국말로 왕비라는 뜻이다. 《후주서》
○ 발해는 세속에서 그 왕을 가독대(可毒大) -살펴보건대, 《당서》를 보면, 가독대가 가독부(可毒夫)로 되어 있다.- 라 부르고, 대면하여서는 성왕(聖王)이라 부르고, 전표(牋表)를 올리면서는 기하(基下)라고 부른다. 왕의 아버지는 노왕(老王)이라 부르고, 왕의 어머니는 태비(太妃)라고 부르고, 왕의 아내는 귀비(貴妃)라고 부르고, 왕의 장자(長子)는 부왕(副王)이라고 부르고, 왕의 여러 아들들은 왕자(王子)라고 부른다. 《책부원귀》
○ 《계림유사(鷄林類事)》에 나오는 고려의 방언은 다음과 같다.
대상어 |
한자표기 |
민국본 |
영문표기 |
한글표기 |
비고 |
天 |
漢捺 |
|
ha-nr |
하ㆍ |
|
日 |
姮 |
|
hi |
ㆍ |
姮은契의 오(誤) |
月 |
契 |
|
tr |
: |
契는姮의 오契는 黑隘切 |
雲 |
屈林 |
|
ku-rum |
ㆍ구롬, 구룸 |
|
風 |
孛纜 |
|
p-rm |
|
|
雪 |
嫩 |
敕 |
nun |
;눈 |
|
雨 |
霏微 |
|
pi |
ㆍ비 |
|
雪下 |
嫩耻 |
|
nun-ti |
:눈디 |
|
下 |
耻 |
|
ti |
디 |
|
雷 |
天動 |
|
t’jn-tog |
텬동 |
|
雹 |
霍 |
|
pak |
|
|
電 |
閃 |
|
|
미상 |
한자어 |
霜露 |
率 |
|
s-ri |
서리 |
|
霧 |
蒙 |
|
|
미상 |
|
虹 |
陸橋 |
|
|
|
한자어 |
鬼 |
幾心 |
幾沁 |
kui-sin |
:귀ㆍ신 |
|
神 |
神通 |
神道 |
|
|
한자어 |
佛 |
孛 |
|
|
ㆍ불 |
|
仙人 |
遷 |
僊人 |
|
|
한자어 |
一 |
河屯 |
|
h-tn |
나ㅎ, |
|
二 |
途孛 |
|
tur(h) |
:둘ㅎ, 두불 |
|
三 |
洒 |
|
si(h) |
:세ㅎ |
洒는 廝乃切 |
四 |
迺 |
廼 |
ni(h) |
:네ㅎ |
|
五 |
打戍 |
打戌 |
ta-ss |
다ㆍ |
|
六 |
逸戍 |
逸戌 |
’j-sis |
여ㆍ슷 |
|
七 |
一急 |
|
nir-kup |
닐ㆍ굽 |
|
八 |
逸荅 |
逸答 |
’j-tirp |
여ㆍ듧 |
|
九 |
鴉好 |
|
’a-hop |
아ㆍ홉 |
|
十 |
噎 |
|
’jar(h) |
ㆍ열ㅎ |
|
二十 |
戍沒 |
|
si-mir(h) |
ㆍ스ㆍ믈(ㅎ) |
|
三十 |
實漢 |
戌漢 |
sjr-hin |
셜ㆍ흔 |
|
四十 |
麻兩 |
麻刃 |
ma-zn |
마ㆍ |
|
五十 |
舜 |
|
suin |
:쉰 |
|
六十 |
逸舜 |
|
’j-siuin |
여: |
|
七十 |
一短 |
逸短 |
nir-hin |
닐ㆍ흔 |
一訓의 誤 |
八十 |
逸頓 |
|
’j-tin |
여ㆍ든 |
|
九十 |
鴉順 |
鴉訓 |
’a-hn |
아ㆍ |
|
百 |
醞 |
|
’on |
ㆍ온 |
|
千 |
千 |
|
c‘jn |
ㆍ쳔 |
한자어 |
萬 |
萬 |
|
man |
:만 |
한자어 |
朝 |
阿慘 |
阿摻 |
’a-c‘m |
아ㆍ |
|
午 |
稔宰 |
捻宰 |
na-ci |
나 |
민국본을 취함 |
暮 |
占捺 |
|
cj-mir |
져ㆍ믈ㆍ(다) |
|
|
古沒 |
|
|
|
|
前 |
記載 |
訖載 |
ki-ci |
그제 |
|
昨日 |
訖載 |
|
|
그제 |
상항과 중복 |
今日 |
烏捺 |
|
’o-nr |
오ㆍ |
|
明日 |
轄載 |
|
hu-ci |
후제 |
|
後日 |
母魯 |
毋魯 |
mo-roi |
ㆍ모ㆍ뢰 |
|
約明日至 |
轄烏受勢 |
轄載烏受勢 |
hu-ci’o-sjo-sj |
-오쇼ㆍ셔 |
|
約日至 |
受勢 |
|
|
쇼ㆍ셔 |
|
年春夏秋冬 |
同 |
|
|
|
한자어 |
上 |
頂 |
|
tjg |
ㆍ뎡(ㆍ바기) |
|
下 |
底 |
|
|
미상 |
한자어 |
東西南北 |
同 |
|
|
|
한자어 |
土 |
轄希 |
轄希 |
hrk |
|
|
田 |
田 |
|
|
|
한자어 |
火 |
孛 |
|
pir |
ㆍ블 |
|
山 |
每 |
|
moi(h) |
:뫼ㅎ |
|
石 |
突 |
|
tor(h) |
:돌ㅎ |
|
水 |
沒 |
|
mir |
ㆍ믈 |
|
海 |
海 |
|
|
|
한자어 |
江 |
江 |
|
|
|
한자어 |
溪 |
溪 |
|
|
|
한자어 |
谷 |
丁蓋 |
|
|
미상 |
|
泉 |
泉 |
|
|
|
한자어 |
井 |
烏沒 |
|
’u-mir |
우ㆍ믈 |
|
草 |
戍 |
戌 |
sup(p‘) |
숲 |
|
花 |
骨 |
|
koc(s) |
곶 |
|
木 |
南記 |
|
nam-k(i) |
남ㄱ |
|
竹 |
帶 |
|
tai |
ㆍ대 |
|
栗 |
監 |
|
pam |
:밤 |
監은 銷檻切 |
桃 |
枝棘 |
|
|
미상 |
|
松 |
鮓子南 |
|
cas-nam |
:잣남ㄱ |
|
胡桃 |
渴來 |
渴未 |
k-rai |
ㆍㆍ래 |
|
柿 |
坎 |
|
kam |
:감 |
|
梨 |
敗 |
販 |
pi |
: |
|
林檎 |
悶子訃 |
悶子計 |
mun-z-pi |
|
|
漆 |
黃漆 |
|
hwag-c‘ir |
황ㆍ칠 |
|
菱 |
質姑 |
菱 |
|
미상 |
|
雄 |
鶻試 |
|
su(h) |
ㆍ수ㅎ |
미상 |
雌 |
暗 |
|
am(h) |
ㆍ암ㅎ |
|
雞 |
喙 |
啄 |
trk |
|
喙의 음은 達 |
鷺 |
漢賽 |
|
han-sai |
한:새 |
|
雉 |
雉賽 |
|
skwg-sai |
새 |
|
鴿 |
弼陀里 |
|
pi-tu-ri |
비두ㆍ리 |
|
鵲 |
渴則寄 |
則寄 |
ka-c‘i |
가치 |
|
鶴 |
鶴 |
|
hak |
ㆍ학 |
한자어 |
鴉 |
打馬鬼 |
|
ta-ma-kui |
가마괴 |
|
雁 |
哭利弓幾 |
|
ki-rj-ki |
그려ㆍ기 |
|
禽 |
雀譚 |
雀譯 |
|
미상 |
|
雀 |
賽 |
|
sai |
:새 |
賽는 斯乃反 |
虎 |
監 |
|
pm |
:범 |
監은 蒲南反 |
牛 |
燒 |
|
sjo |
ㆍ쇼 |
燒는 去聲 |
羊 |
羊 |
|
|
|
한자어 |
猪 |
突 |
突 |
tot‘ |
돝 |
|
犬 |
家稀 |
家狶 |
ka-hi |
가ㆍ히 |
|
猫 |
鬼尼 |
鬼尼 |
ko-ni |
고니 |
|
鼠 |
觜 |
鼠 |
cui |
쥐 |
|
鹿 |
鹿 |
|
|
|
한자어 |
馬 |
末 |
|
mr |
|
|
乘馬 |
轄打 |
|
hr-t‘a |
타, 걸터 |
打는 平聲 |
皮 |
渴翅 |
|
kac‘(i) |
갗, 갓 |
|
毛 |
毛 |
|
|
|
한자어 |
角 |
角 |
|
|
|
한자어 |
龍 |
稱 |
珍 |
|
미상 |
|
魚 |
水脫 |
|
|
미상 |
脫은 剔恙切 |
鼈 |
團 |
|
|
미상 |
|
蟹 |
慨 |
|
ki |
:게 |
|
鰒 |
必 |
|
|
미상 |
|
螺 |
蓋慨 |
|
ki-k‘i |
게케 |
|
蛇 |
蛇 |
|
|
|
한자어 |
蠅 |
蠅 |
|
|
|
한자어 |
螘 |
螻 |
|
|
|
한자어 |
蝨 |
|
|
ni |
ㆍ니 |
|
蛋 |
批勒 |
批動 |
pj-rok |
벼ㆍ록 |
|
幾 |
側根㫉 |
蟣施 |
|
미상 |
|
蟇 |
虼鋪 |
墓鋪 |
|
미상 |
|
人 |
人 |
|
|
|
한자어 |
主 |
主 |
|
|
|
한자어 |
客 |
孫命 |
|
son-nim |
손님 |
孫吟의 오 |
官 |
員理 |
|
’wn |
원 |
|
士 |
進 |
|
sjn-pi |
션ㆍ |
進은 士儘反 |
吏 |
主事 |
|
|
|
한자어 |
商 |
行身 |
|
|
미상 |
|
工匠 |
把指 |
|
pa-ci |
바지 |
|
農 |
宰把指 |
|
|
미상 |
|
兵 |
軍 |
|
|
|
한자어 |
僧 |
福田 |
|
|
|
한자어 |
尼 |
阿尼 |
|
’a-ni |
아니 |
한자어 |
遊子 |
浮浪人 |
|
|
|
한자어 |
丐 |
丐剝 |
|
ks-βas |
것 |
|
倡 |
水作 |
|
su-ca(h) |
수자ㅎ, 수잫 |
|
盜 |
婆兒 |
案兒 |
pa-z |
버, 바 |
|
倡人之子 |
故作 |
|
ko-cia |
고ㆍ쟈 |
|
樂工 |
故作 |
|
|
|
|
稱我 |
能 |
|
nai |
ㆍ나, 내 |
能은 奴台切 |
問你汝誰何 |
箇 |
爾餧 |
nu-ko |
ㆍ누고, 누구 |
|
祖 |
漢了秘 |
|
han-’a-pi |
ㆍ한아ㆍ비 |
了는 丫의 오 |
父 |
子了秘 |
了秘 |
’a-pi |
아ㆍ비 |
了는 丫의 오 |
母 |
了秘 |
了彌 |
’-mi |
’어ㆍ미 |
了는 丫의 오 |
伯叔 |
了査秘 |
|
’a-ca-pi |
아자ㆍ비 |
了는 丫의 오 |
伯叔母 |
了子彌 |
|
’a-c-mi |
아ㆍㆍ미 |
了는 丫의 오 |
兄 |
長官 |
|
|
미상 |
|
嫂 |
長漢吟 |
長官吟 |
|
미상 |
|
娣 |
妹 |
姊妹 |
|
미상 |
|
男子 |
吵喃 |
沙喃 |
s-na-hi |
나히 |
음은 南 |
弟 |
了兒 |
|
’a-z |
아 |
了는 丫의 오 |
妹 |
了慈 |
|
’a-z |
아 |
了는 丫의 오 |
女子 |
漢吟 |
|
ha-nim |
하님 |
|
自稱其夫 |
沙會 |
|
sa-hoi |
사ㆍ회 |
|
妻 |
漢吟 |
|
ha-nim |
하님 |
|
自稱其妻 |
細婢 |
|
|
미상 |
|
|
陟臂 |
|
|
미상 |
妾의 寫音 |
男兒 |
了姐 |
了妲 |
’a-tr |
아ㆍ |
了는 丫의 오 |
|
同婆記 |
|
sas-ki |
삿기 |
婆는 娑의 오 |
女兒 |
寶姐 |
寶妲 |
ptr |
, |
|
|
召育曹兒 |
召盲曹兒 |
|
미상 |
|
父呼其子 |
了加 |
|
’a-ka |
ㆍ아ㆍ가 |
了는 丫의 오 |
孫 |
了村了姐 |
|
’a-c‘n-’a-tr |
아ㆍ아ㆍ |
了는 丫의 오 |
舅 |
漢了祕 |
|
han-’a-pi |
ㆍ한아ㆍ비 |
了는 丫의 오 |
姑 |
漢了彌 |
|
han-’-mi |
ㆍ한ㆍ아ㆍ미 |
了는 丫의 오 |
婦 |
了村 |
|
’a-c‘n |
아ㆍ |
了는 丫의 오 |
母子兄 |
訓欝 |
|
|
미상 |
|
母子弟 |
次欝 |
|
|
미상 |
|
姨妗 |
了子彌 |
|
’a-c-mi |
아ㆍㆍ미 |
了는 丫의 오 |
頭 |
麻帝 |
|
ma-ti |
마디 |
|
髮 |
麻帝核試 |
|
ma-ti |
마디- |
|
面 |
捺翅 |
|
ns(c‘) |
, , ㅊ |
|
眉 |
疎步 |
踈步 |
nun-sp |
눈섭 |
嫩涉의 오 |
眼 |
嫩 |
|
nun |
ㆍ눈 |
|
耳 |
愧 |
瑰 |
kui |
ㆍ귀 |
|
口 |
邑 |
|
’ip |
ㆍ입 |
|
齒 |
你 |
|
ni |
ㆍ니 |
|
舌 |
蝎 |
竭 |
hj |
ㆍ혀 |
|
面美 |
捺翅朝勳 |
|
n-c‘i-tjo-hn |
치됴 |
|
面醜 |
捺翅沒朝勳 |
|
n-c‘i-mot-tjo-hn |
치:몯됴 |
|
心 |
心 |
沁 |
|
|
한자어 음은 심(尋) |
身 |
門 |
|
mom |
ㆍ몸 |
|
胸 |
軻 |
|
ka-sm |
가ㆍ |
軻 뒤에 1자 결 |
背 |
腿馬末 |
|
|
미상 |
|
腹 |
擺 |
|
pi |
ㆍ |
|
手 |
遜 |
|
son |
ㆍ손 |
|
足 |
潑 |
|
par |
ㆍ발 |
|
肥 |
骨鹽眞 |
鹽骨眞 |
’jm-kir-(cin) |
염ㆍ글(진) |
鹽骨眞의 오 |
|
鹽骨易成 |
|
’jm-kir-’i-sj |
염ㆍ글이셔 |
成은 戌의 오 |
瘦 |
安里鹽骨眞 |
|
’a-ni-’jm-kir-(cin) |
아ㆍ니염ㆍ글(진) |
|
洗手 |
遜時蛇 |
|
son-si-s |
ㆍ손시서 |
|
洗濯 |
時蛇 |
|
si-s |
시서 |
|
白米 |
漢菩薩 |
|
nin-psr |
ㆍ |
|
粟 |
田菩薩 |
|
co(p)-psr |
좁ㆍ, 조ㆍ |
|
麥 |
密頭目 |
祕頭目 |
mirh |
ㆍ밀ㅎ |
頭目은 미상 |
大穀 |
麻帝骨 |
田麻帝骨 |
ma-ti-kok |
마디곡 |
|
酒 |
酥孛 |
|
su-pur |
수불 |
|
醋 |
生根 |
|
sin-ks |
싄것 |
|
醬 |
密祖 |
祕祖 |
mj-cu |
며ㆍ주 |
원본에는 蜜祖 |
鹽 |
蘇甘 |
|
so-kom |
소곰 |
|
油 |
畿林 |
|
ki-rim |
기ㆍ름 |
畿는 入聲 |
魚肉 |
姑記 |
|
ko-ki |
고ㆍ기 |
|
飯 |
朴擧 |
|
pap |
ㆍ밥 |
|
粥 |
謨做 |
|
|
미상 |
|
茶 |
茶 |
|
c‘a |
차, 다 |
한자어 |
飮酒 |
酥李麻蛇 |
酥孛麻蛇 |
su-pur-ma-sj |
수불마셔 |
李는 孛의 오 |
飮 |
麻蛇 |
|
ma-si |
마셔 |
|
煖酒 |
蘇孛打里 |
|
su-pur-ta-ri |
수불ㆍ다ㆍ리(다) |
|
安排 |
打里 |
|
ta-ri |
ㆍ다ㆍ리(다) |
|
勸客飮盡食 |
打麻此 |
|
ta-m-c‘ |
:다 |
|
醉 |
蘇孛速 |
|
su-pur |
수불- |
速은 미상 |
不善飮 |
本道安理麻蛇 |
|
pon-ti-’a-ni-ma-sj |
본아ㆍ니마셔 |
|
熟水 |
泥根沒 |
|
ni-kin-mir |
니근ㆍ물 |
|
冷水 |
時根沒 |
|
si-kin-mir |
시근ㆍ물 |
|
飽 |
擺咱 |
|
pi-c‘ |
ㆍㆍ |
咱는 七加反 |
飢 |
擺咱安理 |
|
pi-c‘-a-ni |
ㆍㆍ아니 |
|
金 |
那論義 |
郍論義 |
nu-rn-soi |
누런쇠 |
義는 歲의 오 |
珠 |
區戌 |
|
ku-sir |
구ㆍ슬 |
|
銀 |
漢歲 |
|
hin-soi |
ㆍㆍ쇠 |
|
銅 |
銅 |
|
tog |
동 |
한자어 |
鐵 |
歲 |
|
soi |
ㆍ쇠 |
|
絲 |
絲 |
|
s |
|
한자어 |
麻 |
三 |
麻 |
sam |
ㆍ삼 |
|
羅 |
速 |
|
|
미상 |
|
錦 |
錦 |
|
kim |
:금 |
한자어 |
綾 |
菩薩 |
|
|
미상 |
|
絹 |
及 |
|
kip |
:깁 |
|
布 |
背 |
|
poi |
ㆍ뵈 |
|
苧 |
毛 |
毛施 |
mo-si |
모시 |
|
苧布 |
毛施背 |
|
mo-si-poi |
모시ㆍ뵈 |
|
幞頭 |
幞頭 |
|
pok-to |
복도 |
|
帽子 |
帽 |
|
mo |
:모 |
한자어 |
頭巾 |
土捲 |
上捲 |
tu-kn |
두건 |
|
袍 |
袍 |
|
p‘o |
포 |
한자어 |
帶 |
腰帶 |
|
’jo-ti |
요 |
|
|
謁子帶 |
|
|
미상 |
|
皀衫 |
軻門 |
珂門 |
k-min |
거믄 |
|
被 |
泥不 |
尼不 |
ni-pir |
니ㆍ블 |
|
袴 |
珂背 |
|
k-poi |
뵈 |
|
裩 |
安海珂背 |
|
an-hai-k-poi |
ㆍ안해뵈 |
|
裙 |
裙 |
|
kun |
군 |
한자어 |
鞋 |
盛 |
|
sin |
신, (훠)쳥 |
|
襪 |
背戍 |
背成 |
po-sjn |
보션, ㆍ뵈쳥 |
|
女子蓋頭 |
子母蓋 |
|
|
미상 |
|
針 |
板捺 |
斜捺 |
pa-nr |
바ㆍ |
|
夾袋 |
南子木蓋 |
男子木蓋 |
|
미상 |
|
女子勒帛 |
實帶 |
|
sir-stii |
실 |
|
綿 |
實 |
|
sir |
:실 |
|
繡 |
繡 |
|
sjr |
슈 |
한자어 |
白 |
漢 |
|
hin |
|
|
黃 |
那論 |
|
nu-rn |
누런 |
|
靑 |
靑 |
|
c‘jg |
쳥 |
한자어 |
紫 |
質背 |
|
tit-poi |
딛뵈 |
|
黑 |
黑 |
|
hik |
흑 |
한자어 |
赤 |
赤 |
|
cjk |
ㆍ젹 |
한자어 |
紅 |
眞紅 |
|
cin-hog |
진홍 |
한자어 |
緋 |
緋 |
|
pi |
|
한자어 |
染 |
沒涕里 |
|
mir-ti-ri |
믈ㆍ드ㆍ리(ㆍ다) |
|
秤 |
雌字 |
雌孛 |
c-pur |
저불 |
字는 孛의 오 |
尺 |
作 |
|
ca(h) |
ㆍ자(ㅎ) |
|
升 |
刀 |
|
toi |
ㆍ되 |
刀의 음은 佳 |
斗 |
抹 |
|
mar |
ㆍ말 |
|
印 |
印 |
|
’in |
ㆍ인 |
한자어 |
車 |
車 |
|
c‘ja |
챠 |
한자어 |
船 |
擺 |
|
pi |
ㆍ |
|
席 |
䔲 |
|
tig-(mi) |
등 |
䔲의 음은 登 |
席薦 |
質薦 |
|
ci-cir(k) |
지ㆍ즑 |
席薦은 薦의 오 |
椅子 |
馳馬 |
|
to-ma |
도ㆍ마 |
馳는 駞의 오 |
卓子 |
食床 |
|
sig-sag |
ㆍ식상 |
한자어 |
林 |
林 |
|
|
|
한자어 |
燭 |
火炬 |
|
hwa-k |
:화ㆍ거 |
한자어 |
簾 |
箔 |
|
par |
:발 |
|
燈 |
活黃 |
|
|
미상 |
|
簾箔 |
|
|
미상 |
| |
耻 |
囉 |
|
|
미상 |
|
匱 |
枯孛 |
|
ko-por |
고볼 |
|
傘 |
聚笠 |
|
sju-rup |
슈ㆍ룹 |
|
扇 |
孛采 |
|
pu-c‘ai |
부ㆍ채 |
|
笠 |
蓋 |
|
kat |
ㆍ갇 |
蓋의 음은 渴 |
梳 |
苾 |
|
pis |
빗 |
苾의 음은 必 |
篦 |
頻希 |
頻希 |
pin-hj |
빈혀 |
참빗 |
齒刷 |
養支 |
|
’jag-ci |
ㆍ양지 |
|
合 |
合子 |
|
hap |
ㆍ합 |
한자어 |
盤子 |
盤 |
|
pan |
반 |
한자어 |
甁 |
甁 |
|
pjg |
병 |
한자어 |
銀甁 |
蘇乳 |
|
|
미상 |
|
酒注 |
甁砣 |
甁碗 |
|
미상 |
|
盞盤 |
臺盤 |
臺盞 |
|
미상 |
|
釜 |
吃 |
|
|
미상 |
吃은 楛咜反 |
盆 |
雅數耶 |
鴉救耶 |
|
미상 |
|
鬲 |
宰 |
窣 |
sot |
솓 |
|
碗 |
巳顯 |
巳題 |
|
미상 |
|
楪 |
楪至 |
|
tjp-si |
뎝ㆍ시 |
|
盂 |
大耶 |
|
tai-’ja |
대야 |
|
匙 |
戍 |
|
sur |
ㆍ술 |
戍는 戌의 오 |
茶匙 |
茶戍 |
|
c‘a-sur |
차ㆍ술 |
戍는 戌의 오 |
箸 |
折 |
|
c, cj |
ㆍ저, 져 |
折은 七吉反 |
沙羅 |
戌羅 |
|
so-ra |
ㆍ소ㆍ라 |
|
|
敖耶 |
|
|
미상 |
|
硯 |
皮盧 |
|
pj-ro |
벼ㆍ로 |
|
筆 |
皮盧 |
|
|
미상 |
誤記인 듯함 |
紙 |
垂 |
捶 |
|
죠ㆍ |
|
墨 |
墨 |
墅 |
mk |
ㆍ먹 |
|
刀子 |
割 |
|
kar |
ㆍ갈 |
|
剪刀 |
割子蓋 |
|
kz-kai |
개 |
|
骰子 |
節 |
|
|
미상 |
|
鞭 |
鞭 |
|
p‘jn |
편 |
한자어 |
鞍 |
未鞍 |
|
mr-’an |
안(쟝) |
|
轡 |
轡 |
轡頭 |
pi |
비 |
한자어 |
鼓 |
濮 |
|
pup‘ |
붚 |
|
旗 |
旗 |
|
kii |
긔 |
|
弓 |
活 |
|
kwar |
활 |
|
箭 |
虄 |
薩 |
sar |
ㆍ살 |
|
|
矢 |
|
|
|
한자어 |
劍 |
長刀 |
|
|
|
한자어 |
火刀 |
割刀 |
|
|
미상 |
|
釜 |
烏子蓋 |
|
’o-ci-kai |
오지개 |
|
炭 |
蘇成 |
蘇戍 |
sus(k) |
숫ㄱ |
|
柴 |
孛南木 |
|
pir-na-mo |
ㆍ불나모 |
|
香 |
寸 |
|
|
미상 |
|
索 |
郍 |
鄒 |
no |
노 |
|
|
朴 |
|
pa |
바 |
|
索縛 |
那沒香 |
郍木香 |
no-mus-k |
노뭇거 |
|
射 |
活索 |
活李 |
hwar-so |
활ㆍ |
|
讀書 |
乞鋪 |
赴鋪 |
kir-po |
글ㆍ보- |
|
寫字 |
乞核薩 |
|
kir-ki-zir |
글그 |
|
畵 |
乞林 |
|
ki-rim |
ㆍ그림 |
|
榜 |
柏子 |
|
|
미상 |
|
寢 |
作之 |
|
ca-ci |
ㆍ자지 |
|
興 |
你之 |
|
ni-ci |
니지 |
|
坐 |
阿則家囉 |
|
’an-c-k-ra |
안거ㆍ라 |
|
立 |
立 |
囉 |
|
미상 |
|
臥 |
乞寢 |
吃寢 |
|
미상 |
|
行 |
欺臨 |
|
k-rim |
거ㆍ름 |
|
走 |
連音打 |
速行打 |
njn-ta |
년다 |
|
來 |
烏囉 |
|
’o-ra |
ㆍ오라 |
|
去 |
匿家入囉 |
|
ni-k-(ci-ra) |
ㆍ니거(지라) |
|
笑 |
胡臨 |
|
|
미상 |
|
哭 |
胡住 |
|
|
미상 |
|
客至 |
孫烏囉 |
|
son-’o-ra |
손오라 |
|
有客 |
孫集移室延 |
|
son-cip-’i-sir |
손집이실 |
孫集移室의 오 |
客入 |
屋裏坐少時 |
|
’o-ra-cu-sjo-sj |
오주쇼셔 |
延客入의 오 |
語話 |
替理受勢 |
替黑受勢 |
ti-ra-sjo-sj |
드러쇼셔 |
|
擊考 |
屋打理 |
繫室打里 |
|
미상 |
|
決罪 |
滅底 |
滅知衣底 |
|
미상 |
|
借物 |
皮離受勢 |
|
pi-ri-sjo-sj |
비리쇼ㆍ셔 |
|
問此何物 |
設審 |
|
mi-sim |
므ㆍ슴 |
說은 沒의 오 |
乞物 |
念受勢 |
|
-sjo-sj |
-쇼ㆍ셔 |
念은 미상 |
問物多少 |
密翅易成 |
|
mj-c‘i-’i-sj |
며치이셔 |
|
呼取物 |
都囉 |
|
to-ra |
ㆍ도라 |
|
相別 |
羅戱少時 |
|
’j-hii-sjo-sj |
여ㆍ희쇼셔 |
|
事之畢 |
得 |
|
ta |
:다 |
|
勞問 |
雅蓋 |
|
|
미상 |
‘아개’인 듯함 |
生 |
生 |
|
sig |
|
한자어 |
死 |
死 |
|
s |
|
한자어 |
老 |
刀斤 |
|
nir-kin |
늙은 |
刀는 力의 오 |
少 |
亞退 |
|
’a-c‘n |
아ㆍ |
|
存 |
薩囉 |
|
sa-ra |
사라 |
|
亡 |
朱幾 |
|
cu-k |
주거 |
|
有 |
移實 |
|
’i-sir |
이실 |
|
無 |
不鳥實 |
|
’p-sir |
업슬 |
烏不實의 오 |
大 |
黑根 |
|
|
미상 |
|
小 |
胡根 |
|
hjo-kin |
효근, 호 |
|
多 |
覺合及 |
釁何支 |
hin-h-ti |
흔디 |
民本을 따름 |
少 |
阿捺 |
|
|
미상 |
원본에는 阿捺 |
高 |
那奔 |
|
no-p‘n |
노 |
|
低 |
捺則 |
|
n-ck |
|
원본에는 捺則 |
深 |
及欣 |
|
ki-p‘in |
기픈 |
|
淺 |
眼底 |
泥底 |
nj-t‘i |
녀티 |
|
○ 《고려박학기(高麗博學記)》에 이르기를, “수(酥)를 대도규(大刀圭)라 이름하고, 제호(醍醐)를 소도규(小刀圭)라 하고, 낙(酪)을 수도규(水刀圭)라 하고, 유부(乳腐)를 초창도규(草創刀圭)라 한다.
○ 또 이르기를, “미공보장(迷空步障) -안개[霧]를 가리킨다.-, 위설(威屑) -서리[霜]를 가리킨다.-, 교수(敎水) -이슬[露]을 가리킨다.-, 빙자(冰子) -우박[雹]을 가리킨다.-, 기모(氣母) -무지개[虹]를 가리킨다.-, 설금(屑金) -별[星]을 가리킨다.-, 추명대로(秋明大老) -은하수[天河]를 가리킨다.-”라 하였다. 《이상 모두 청이록(淸異錄)》
○ 고려의 국속(國俗)에, 국왕을 신하나 백성들이 부를 때에는 성상(聖上)이라고 부르고, 사사로이 칭할 때에는 엄공(嚴公)이라고 한다. 후비(后妃)는 궁주(宮主)라고 한다. 《송사》
○ 고려에서는 중국의 사신들을 일러 모두 천거(天車)라고 한다. 《중주집(中州集)》
○ 고려 사람들은 삿갓[笠]을 알(軋)이라고 하고, 고슴도치 털[刺蝟毛]을 고섬섬(苦苫苫)이라고 한다. 《고려도경》
○ 고려는 북쪽을 별십팔(別十八)이라 하는데, 중국말로 다섯 성(城)을 연결하였다는 말이다. 《철경록(輟耕錄)》
○ 매[鷹]를 고려 사람들은 결운아(決雲兒)라고 부른다. 《화경(花鏡)》
○ 조선에서는 선대 때 일찍이 문무(文武)의 관원을 겸한 자들을 일러 양반(兩班)이라고 한다.
○ 그 나라의 소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글을 읽을 때에는 평성(平聲)이 거성(去聲)과 같다. 이를테면, 성(星)을 성(聖)이라고 하고, 연(煙)을 연(燕)이라고 하는 따위가 그것이다. 평상시에 쓰는 말은 대부분 여진(女眞)의 말과 비슷하다. 심지어는 한 글자를 3, 4자로 지어서 부르는 것도 있는데, 이를테면, 팔(八)을 야득리불(也得理不)이라 하는 것이 그것이다. 한 글자를 두 자로 지어서 부르는 것이 더욱 많은데, 이를테면, 부(父)를 아필(阿必)이라 하고, 모(母)를 액미(額㜷)라고 하는 따위가 그것이다. 《이상 모두 조선부 주》
살펴보건대, 지금 국속(國俗)에는 부(父)를 일러 아비[阿父]라 하고, 모(母)를 일러 어미[阿㜷]라고 하며, 아프면 아야(阿爺)라고 하고, 겁나면 어마[阿母]라고 하는데, 이는 모두 방언으로, 굴원(屈原)이 이른바 “아프고 참담하면 부모를 부르지 않는 적이 없다.”고 한 의리이다. 중국의 소리는 입성(入聲)이 적으므로, 아필(阿必)은 아비[阿父]의 음이 전음(轉音)된 것이고, 액미(額㜷)는 어미[阿㜷]의 음이 전음된 것이다. 아미(阿㜷)란 글자는 《이장길전(李長吉傳)》 및 최치원(崔致遠)의 진감선사비서(眞鑑禪師碑序)에 나오니, 대개 본래는 중국말이다.
○ 인중(人中)을 고려에서는 살랍밀(薩拉蜜)이라고 한다. 《강희기가격물론(康煕幾暇格物論)》 ○ 삼가 살펴보건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람을 부를 때 ‘사람[薩拉蜜]’이라고 하는데, 잘못 인중(人中)을 칭하는 말로 되었다. 이는 대개 잘못 전해진 것이다.
○ 《화한삼재도회(和漢三才圖會)》에 나오는 조선의 국어(國語)는 다음과 같다.
대상어 |
한자표기 |
대상어 |
한자표기 |
천(天) |
波乃留 |
지(地) |
須大具 |
일(日) |
伊留 |
월(月) |
於留 |
성(星) |
倍留 |
운(雲) |
久留無 |
풍(風) |
波良牟 |
우(雨) |
比 |
설(雪) |
奴牟 |
상(霜) |
曾留 |
노(露) |
乎留 |
뇌(雷) |
波乃留宇牟太 |
빙(氷) |
於呂牟 |
산(山) |
毛惠 |
판(坂) |
古加伊 |
해(海) |
波太具 |
천(川) |
加具 |
파(波) |
古留 |
수(水) |
不曾 |
화(火) |
布留 |
토(土) |
不留 |
목(木) |
奈牟 |
초(草) |
曾 |
송(松) |
曾奈牟 |
죽(竹) |
太伊 |
매(梅) |
波伊波以 |
국(菊) |
久个 |
총(葱) |
波 |
인삼(人蔘) |
伊牟曾牟 |
연초(煙草) |
太牟婆古 |
맥(麥) |
保利 |
미(米) |
此伊留 |
대두(大豆) |
古久 |
소두(小豆) |
波豆 |
반(飯) |
波備 |
주(酒) |
須留 |
염(鹽) |
曾久無未 |
장(醬) |
知也木 |
약(藥) |
也久 |
사(寺) |
泥留 |
선(船) |
波伊 |
가(家) |
知不 |
연(筵) |
座黑 |
필(筆) |
不豆 |
흑(黑) |
保久 |
장(杖) |
南牟太伊 |
다완(茶盌) |
知由具婆利 |
은(銀) |
宇牟 |
주배(酒盃) |
座牟 |
선자(扇子) |
武豆曾伊 |
입(笠) |
伊佐牟 |
궁(弓) |
波利 |
시(矢) |
波留太伊 |
지(紙) |
知與保伊 |
불(佛) |
不豆低 |
승(僧) |
知由具 |
사(士) |
保皮牟 |
농부(農夫) |
波久世岐 |
남(男) |
奈牟佐宇 |
여(女) |
加牟奈閉 |
군(君) |
久牟 |
신(臣) |
知與具乃牟 |
부(父) |
阿婆美 |
모(母) |
呼由美 |
친(親) |
於婆伊 |
자(子) |
阿止留 |
형(兄) |
閉歧 |
불(笰) |
阿之 |
상인(商人) |
知也久曾 |
우(牛) |
之與 |
마(馬) |
毛留 |
견(犬) |
加伊 |
호(虎) |
保 |
묘(猫) |
古伊 |
학(鶴) |
久波久知 |
응(鷹) |
末伊 |
부(鳧) |
加未久以 |
계(鷄) |
知留木 |
조(鳥) |
止里 |
구(鳩) |
以不知 |
어(魚) |
古木 |
이(鯉) |
里賀伊 |
오적(烏賊) |
乎曾賀里 |
부(鮒) |
布賀伊 |
해온(海鰮) |
女知古木 |
조(鯛) |
止牟 |
대구어(大口魚) |
大伊古 |
사(蛇) |
佐牟無須伊 |
문(蚊) |
保留 |
의복(衣服) |
乎須 |
사릉(紗綾) |
阿之知里 |
윤자(綸子) |
豆具 |
주(紬) |
女具知由 |
사(絲) |
之留 |
목면(木綿) |
牟女具 |
면(綿) |
女具曾 |
등(燈) |
止具 |
일(一) |
波牟奈 |
이(二) |
止乎留 |
삼(三) |
曾伊 |
사(四) |
止伊 |
오(五) |
大曾 |
육(六) |
與曾 |
칠(七) |
知留古布 |
팔(八) |
與止呂其 |
구(九) |
阿經布 |
십(十) |
惠留 |
백(百) |
以留婆久 |
천(千) |
以留天牟 |
만(萬) |
以留□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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