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조선인 http://blog.daum.net/han0114/17047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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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mandarin) ; 중국관리
官話/官话(표준어: 중국 관료들이 사용한 언어)
우리는 19세기말엽 중국관리라고 하면 청나라 관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청나라 관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중국관리라 함은 청 조선 관리이다.
바로 일본인들이 말하는 支那朝鮮이다.
청은 조선의 대외적인 명칭이다.
중국(chinese empire)이 조선인가 아닌가는 나중에 밝혀질 문제이나
만다린을 청(Qing Dynasty)이라 했다면 청을 empire 라고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의문이다.
대륙조선 관리 즉 만다린이라 함은 corea mandarin 이다.
만다린? 야후사전
단어에 단편적 어감은 관리들의 거만한 행태를 빗대서 하는 말인 것 같다.
외국인들 눈에 비친 부정적인 면을 상징적으로 표현 것이라고 보이며 중국이란 거대한 통치지역에서 각지방에 따라 관리들이 관어, 관화자체가 달라 행정처리가 지연되거나 지체되어 답답함을 상징적으로 표현 한 것이 아닌가 한다. 또한 이 단어가 지금 우리에게 던져 주는 의미는 조선말엽 역사적 혼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
부경대사학과 교수 강인욱씨는 중국의 고위관리를 뜻하는 만다린(Mandarin)이라는 말은 참 많은 뜻을 포함한다고 하면서 영어로 Mandarin語라고 하면 중국의 보통화(putonghua), 대만의
국어(guoyu), 싱가폴의 화어(huayu)등 다양한 중화권 나라의 표준어를 통칭하고 원래는 중국 남부의 광동어(Cantonese)와 대칭되는 중국 북부의 방언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만다린은 엉뚱하게도 귤을 의미하는데 러시아에서는 모든 귤을 통 털어서 만다린(Мандарин)이라고 하였고 중국의 대표적인 여자 드레스인 치파오(長衫, cheongsam)도 만다린 드레스이고 원앙새도 만다린 오리(mandarine duck)이며 매운탕하면 떠오르는 쏘가리도 만다린어(mandarine fish)라고 한다 했다. 또한 만다린의 어원을 청국의 관리인 '滿大人'에서 왔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고급관리라는 뜻으로 중국과 교류하던 포르투갈인들이 처음 썼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만대인은 보통화로 쓰면 만따런(mandaren)이고 광동어로 쓰면 만대얀(mandaiyan)이다. 어찌되었던 만다린은 중국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던 고급관리를 통칭한 것이고 청나라 말기 고급관리들을 외국인들이 만다린이라고 했던 모양이다.
여기서 이론을 재기한다.
APRIL 2, 1887
The china squadron at gensan corea
COREA(조선) 원산에 있는 CHINA 병사
1. 초록색 원은 조선관리 mandarin 인데 동북아인 이라고 확신 할 수 없다.
주홍색 원은 현지인 인것 같은데 서남아, 인도북부, 동남아인일 가능성이 많다.
weather cock on the jetty, gensan
a miner corean mandarin
2. 초록색은 조선관리 mandarin 인데 주위에 배웅 나온 조선선비들이다.
청색은 호위병인데 china(중국, 청?) 병사란다.
a grand corean mandarin making a call-his chair bearer waiting outside
3. 초록색원은 2번에 조선관리 mandarin 이 탄 가마이고 그 앞을 호위하는 china병사가 트럼펫
을 불면서 앞길을 정리하고 있다. 또 다른 china 병사는 삿갓 쓴 현지인들을 제지하고 있는
모습이고 주위에 구경하는 사람들은 동남아, 인도북부, 서남아인 같다.
또한 주민들이 곰방대를 들고 있다.
a corean mandarins trumpeters
만다린이 청나라 고급관리라고 한다면 만다린은 바로 청조선 관리 즉 corea mandarin 이란 말이다. 청의 군사들이 조선관리(corea mandarin)를 호위하고 있는 사진은 매우 크고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었던 사실과 전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청은 조선을 지배하는 대륙정치세력이고 조선은 청을 사대하는 한반도 정치세력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청과 조선이 따로 존재한 것이 아니라 같은 하나의 존재이고 고급관리 즉 만다린이라 함은 바로 조선 관리를 뜻한다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삽화이다.
또한 만다린의 어원에서 관화라는 것을 알았고 관화가 각 지역별로 다름도 알았다.
19세기 말엽 중국의 중원이 지금의 시안도 아니고 북경도 아니며 바로 신강위구르자치주임을 알 수 있다. 그곳에 조선 관리를 다스리는 중원의 황제 조선천자가 존재한 곳이고 관료들의 중앙관화 관어 즉 표준어가 존재했던 곳임을 알 수 있게 하는 단어이다.
kashgar(kashi), Tashkent, ka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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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엽 서세동점시기까지 중원 황제 즉 천자국이 존재한 곳은 대체적으로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할 수 있는 지역 kashgar(kashi), Tashkent, kabul 을 포함하는 원범주 일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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