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깨달음

檀童十訓 (단동십훈)은 10가지의 덕목

한부울 2006. 9. 4. 22:53
 

사람[명사]


1. 가장 진보된 고등 동물. 지능이 높고 서서 걸으며, 말·연모·불을 사용하면서 문화를 만들어 내고, 사유하는 능력을 지님. 인간. 인류.

2. 법률상 권리와 의무의 주체인 자연인.

3. 사회나 집단의 구성원.

⌾저이는 이 회사 사람이다./이제 모일 사람은 다 모였나?

4.어느 고장의 출신자. 겨레붙이.

⌾ 서울 사람./우리나라 사람./김씨네 집안사람.

5.어른. 성인.

⌾사람 구실 할 나이가 되었다./한 사람 몫을 한다.

6.인격자. 도덕적 인간.

⌾사람다운 사람./훌륭한 사람.

7.사람됨. 인품.

⌾사람이야 그만이지./무던한 사람.

8.남과 대화할 때 ‘자기 아내’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주로,‘이 사람이’의 꼴로 쓰임.》

⌾이 사람이 담근 술입니다.

9.쓸 만한 인물. 인재.

⌾ 요즘은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10.불특정의 ‘세상사람’.

⌾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문.

11.내객. 손님. 참석자.

⌾예식장을 꽉 메운 사람들.

12.상대편의 대상이 되어 있는 ‘자기’ 또는 ‘남.

⌾왜 사람을 못살게 구는 거야./허, 사람을 마구 다루네.

13. ‘이’·‘그’ 따위 대명사에 이어 쓰이어, ‘자기와 친근한 사람’을 가리킴.

⌾에끼, 이 무정한 사람아./야, 이 사람아 그래 얼마 만인가.

14.【의존 명사적 용법】 사람을 세는 단위.

⌾ 한 사람./여러 사람.


檀童十訓 (단동십훈)은 10가지의 덕목입니다.


檀君十誡命

사람됨을 알고 존엄성을 강조하는 것이며, 이지적이고 진보적이며 낙천적인 한국인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어린 아이를 달래고 놀리는 단순한 행동에도 한국인의 조상은 이처럼 무궁무진한 교훈을 담아 놓는 슬기를 발휘하였던 것이다.

한국인의 오랜 생활 역사 속에 전해 오는 단군의 10개조 가르침. 한국 민족은 예로부터 아이들에게 재롱을 부리게 하는 데도 독특한 슬기와 전통을 지녀왔다.


① 부라부라(弗亞弗亞)는 할머니들은 손자의 두 겨드랑이를 껴붙들거나 두 손을 잡고 왼쪽 오른쪽으로 번갈아 <부라부라>라고 하였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뜻의 불(弗)과 땅에서 하늘로 올라감을 의미하는 아(亞)가 합쳐진 말로, 사람으로 땅에 내려오고 신(神)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무궁무진한 생명을 예찬하는 뜻이다.


동작: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린이의 허리를 잡고 세워서 왼편과 오른편으로 기우뚱기우뚱하면서 부라부라 라고 부르며, 귀에 들려주십니다.


弗(불)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뜻이고,

亞(아)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을 말하며,

「弗亞弗亞」는 사랑으로 땅에 내려오고, 神(신)이 되어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무궁무진한 생명을 가진 어린이를 예찬하는 뜻입니다.

'너는 귀한 자손이니 이 세상에 빛이 되거라.' 라고 해석.

[부라부라]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하시면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하시며 동작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아가, 귀한아가, 이 세상에 훤히 비칠 빛이 되거라!'

② 시상시상(侍想侍想)는 어린아이를 앉혀 놓고 앞뒤로 끄덕끄덕하면서<시상시상>하고 부르는 것은, 사람의 형상과 마음 그리고 기맥(氣脈)과 신체는 태극(太極)과 하늘·땅에서 받은 것이므로, 사람이 곧 작은 우주라는 인식 아래 하느님을 나의 몸에 내려와 계심이니, 그 뜻에 맞도록 순종하라는 의미이다.


동작: 어린이를 앉혀놓고 앞뒤로 끄덕끄덕 흔들면서 (시상시상)하고 부릅니다.


사람의 형상은 마음, 신체는 태극과 하늘과 땅에서 받은 것이므로 사람이 곧 작은 우주)라는 인식아래 조상님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 태초의 하느님을 나의 몸에 모신 것이니 조상님과 하느님의 뜻에 맞도록 순종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어른을 공경하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③ 도리도리(道理道理)는 천지의 만물이 무궁무진한 도리(道理)로 생겨났음을 잊지 말라는 뜻이다. 머리를 좌우로 흔들게 함으로써 좌측과 우측을 가르치고 아울러 너와 나, 과거와 미래를 가르치는 것이며 하나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동작: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


천지에 만물이 무궁무진한 하늘의 道理(도리)로 생겨났듯이 너도 도리로 생겨났음을 잊지 말라는 뜻이며, 대자연의 섭리를 가르치는 뜻입니다.


④ 지암지암(持闇持闇)은 두 손을 내놓고 다섯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그윽하고 무궁한 진리는 한순간에 알 수 없으니 두고두고 헤아려 깨달으라는 뜻이며,


동작: 두 손을 앞으로 내놓고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그윽하고 무궁한 진리는 금방 깨EKE거나 알 수 없으니 두고두고 헤아려 깨달으라는 뜻입니다.


⑤ 곤지곤지(坤地坤地)오른손 집게손가락으로 왼손 바닥을 찧는<곤지곤지>는 지암지암한 이치를 깨닫고 사람과 만물이 서식하는 땅의 이치인 곤지도(坤地道)로 돌아오라는 뜻이 담겨 있다.


동작: 손 집게손가락으로 왼쪽 손바닥을 찧는 동작으로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사람과 만물이 서식하는 땅의 이치도 깨닫게 되어 천지간의 무궁무진한 조화를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⑥ 섬마섬마(西摩西摩)는 어린아이를 일으켜 세우면서<섬마섬마>하는 것은 정신문명 외에 서마도(西摩道)에 입각한 물질문명도 받아들여 발전해 나가라는 뜻이며,


동작: 어린이를 세우면서 하는 동작


서(立)라는 말로 〈섬마섬마〉라고 하는데 정신문명인 剛常(강상)의 이치만으로는 안 되므로 西摩道(서마도)에 입각한 물질문명을 받아 들여 발전해 나가라는 뜻으로 〈섬마섬마〉또〈따로따로〉라고 부르기도 하며, 독립하여 정신과 물질에서 발전하라는 뜻입니다.


⑦ 어비어비(業非業非)는 무서움을 가르치는 말로, 하느님의 뜻에 맞는 업(業)이 아니면 벌을 받는다는 뜻이다.


무서움을 가르치는 말로써 어릴 때부터 조상님들의 발자취와 하느님의 뜻에 삶을 살라는 뜻인데 자연 이치와 섭리에 맞는 업이 아니면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뚯입니다.


⑧ 아함아함(亞合亞合)는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소리내는 동작으로 두 손을 가로모아 잡으면 아(亞)자 모양이 되는데, 이것은 천지(天地) 좌우(左右)의 형국을 뜻하며 아군(亞君)·아제(亞帝)를 이 몸 안에 계심을 상징한다.

동작: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소리 내는 동작


두 손을 가로모라 잡으면 亞(아)자의 모양이 되어 이것은 천지 좌우의 형국을 이 몸속에 모신다는 것을 상징하는 뜻입니다.


여기서 파생된 놀이가 아가 입에 대고 '아~~~~`' 소리 내시는 것 아시죠?


⑨ 짝자꿍짝자꿍(作作弓作作弓)는 손바닥을 마주치며 소리내는 동작이다. 활 두개를 화살 하나 위에 놓은 꼴처럼 두 손을 마주치면 아(亞)자의 형국이 된다. 이것은 천지좌우의 체궁(體弓)으로서 태극(太極)과 상통한다. 하늘에 오르고 땅으로 내리며 사람으로 오고 신(神)으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으니 작궁무(作弓舞)나 추어보자는 뜻이다.


동작: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소리 내는 동작


천지좌우와 태극을 맞부딪쳐서 하늘에 오르고 땅으로 내리며, 사람으로 오고 신으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을 치면서 재미있게 춤추자는 뜻입니다.


세상에 짝짜꿍에 이런 심오한 뜻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


질라라비 훨훨이(질라阿備 活活議)는 천지 우주의 모든 이치를 갖추고 지기(地氣)를 받아 생긴 육신이 활활(活活) 자라도록 작궁무를 추어가며 즐겁게 살자는 뜻으로, 팔을 훨훨 휘저으며 춤추는 동작이다.


동작: 나팔을 불며 춤추는 동작


천지 우주의 모든 이치를 깨닫고 地氣(지기)를 받아 생긴 육신을 活活(훨훨)하게 자라도록 즐겁게 살아가자는 뜻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6가지 원칙

① 상호성 - 빚지고는 못 산다(받은 만큼 돌려준다)

② 일관성 - 내가 한 말은 꼭 책임진다(일관성 있게 행동한다)

③ 사회적 증거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다른 사람과 행동을 같이 한다.)

④ 호감 - 착한 콩쥐는 예쁘다(예쁜 사람은 마음씨도 곱다)

⑤ 희귀성 - 날이면 날마다 있는 것이 아니다(이번이 마지막 기회)

⑥ 권위 - 군사부일체(상사의 말에는 무조건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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