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깨달음

우리민족 본성은 약 지 못하다.

한부울 2006. 8. 6. 17:50

 

 

우리 민족은 옛부터 지나(중국)나 왜(일본)처럼 사람 본성이 약 지 못하다고 했다.

약 다고 하는 것은 자기것을 잘 챙겨 먹고도 부족하다고 느끼면 남의 것도 스스럼 없이 빼앗아 먹을 줄 아는 영악함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민족 사람들은 정말 약 지 못한 것 같다.

그 덕분에 이것도 저것도 분명히 우리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 빼앗겨 이제 우리 것은 없는 것 같다.

그 만큼 욕심과 이재에는 눈이 어두웠고 대신에 양심이 바른 결과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손해가 아니다.

그들 눈에는 그것이 어리석고 바보 천치같은 일이 될 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별로 아쉬워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리는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우주이고 천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결국 모든 것은 진리를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 민족 가슴과 마음에 있어 그와 같은 진리를 일찍 터득하고 깨우친 결과 였기 때문이다.

있으면서도 더 가지고 싶고 결국 다 차지 해야만 만족하는 돼지 습성을 지닌 지나나

강도짓과 도둑질을 아무렇지도 않게 습관처럼 되어버린 왜를 보고 있으면

우리 민족이 얼마나 현명하며 또한 천손답고 깨끗하게 천지신명의 뜻을 지켜가며 양심바르게 살아왔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으며 그것은 사라질 수 없는 태생적 자질이며 우리민족만에 근본이다.

욕심이 과하면 얼마안가 결국 스스로 파멸을 부르며 결국 손에 쥔 것이 없을 것이고

부도덕하고 양심이 바르지 않으면 부끄러움이 산처럼 쌓여

하늘을 바르게 바라 볼 수 없는 죄를 짓고 마는 것이다.

누가 뭐라해도 사람이 가야 할 정도는 올바른 도와 덕을 가짐이다.

그것은 진리이며 변하지 않을 천신의 귀중한 뜻이다.

우리민족이 비록 약 지 못하고 잃어버린 것이 많다 하더라도

천지신명의 귀중한 뜻을 신조처럼 여기면서 고집스럽게 바른 길로만 가고 있는 우리가 그저 자랑스럽기만 하다.

'앎깨달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신강충,성통광명  (0) 2006.09.02
삼진삼망  (0) 2006.09.02
분노!  (0) 2006.08.02
다투지 말고 화합하자.  (0) 2006.07.26
도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민족과 나라가 웅천하는 미래상이다.  (0) 200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