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동물

전어(箭魚:Gizzard shad)로 본 CORE

한부울 2016. 11. 1. 22:24

*************************

전어(箭魚:Gizzard shad)로 본 충청도


글쓴이:한부울


1.들어가면서
2.전어의 사서 기록
3.생물학적 분석
[A]조선전어속(鰶屬:Clupanodon)
[B]무늬전어속(斑鰶屬:Konosirus)
[C]참전어속(真鰶屬:Dorosoma)
4.충청도(忠淸道)참 의미
5.나가면서


1.들어가면서


식민지사관은 우리나라 한반도 사람에게 문신과 같아 쉽사리 지워지지도 또한 지워질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이토록 사회가 어지러운 것은 구성원 모두가 이런 추악한 식민지사관에 빠져 모든 우리의 유구한 전통적 역사정체성을 잃어버린데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아니 우리 스스로가 부주의에 의해 역사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진작부터 알 수 없도록 누군가에 의해 철저하게 말살되었다는 표현이 맞다.

바른 역사보다 거짓역사를 알게되면서 진실과 바른 길이 무엇인지 조차도 구분할 수 없는 사회, 사술과 반칙이 우선하는 사회, 불신과 배반이 판치는 사회, 정의와 이치를 무시하는 사회, 근본을 부정하려는 사회, 깨끗한 마음보다 풍족한 물질이 우선되는 사회, 지존과 자랑보다는 열등의식과 피해의식에 의한 노예근성이 팽배하는 사회, 이러한 본질적인 문제들은 식민사관에 의한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역사말살세력들은 이러한 결과를 노렸고결국 흡족한 결과물을 노획한 것이다.

19세기 초엽부터 불손한 서양세력들이 우리역사 중심부로 들이닥치면서 장기적으로 포석을 깔고 철저한 기획과 관리에 의해 우리나라 역사를 이처럼 초라하고 보잘 것 없도록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이미 본 블로그에서 확인된 사실이며 역설적으로 서세들의 이러한 행위가 모여 그들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그들의 우월성이 보장받게 되었다는 사실은 근대사의 민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전통적인 신분은 14세기부터 시작된 노략질 행위가 점철되고 살인과 강탈의 해적신분이 그들에게 존재했으며 동시에 탈취한 물질을 팔아 이문을 챙기는 장사아치로서의 비주류적 비겁함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늘 상 벼락출세를 노리고 주류가 되기 위해 갖은 음모와 사술을 부렸으며 투기꾼같은 범죄도 마다하지 않다는 것은 쉽게 알 수가 있다.

때문에 그들의 이러한 신분을 감추기 위해 그들만의 종교가 필요했고 오늘날 특정종교이며 더하여 선교사란 직책은 이런 비주류적인 신분을 감추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이 틀림없다.

19세기때 한반도 역사책에는 서양세력들이 특정종교를 앞세우고 선교사라 하면서 개방(開放)을 이야기 하였으며 계몽(啓蒙)을 주장했다는 것은 참으로 가증스러운 것이 아닐 수 없다.

개방과 계몽이 무엇인가.

개방(開放)은 도적에게 문열어주면 즉시 빼앗긴다는 의미가 있으며 계몽(啓蒙)은 스스로 우월주의 자만에 빠져 기존 역사의 일말의 존경심도 없이 내부로부터 체제를 흔들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저러나 속셈은 그들의 역사를 세우기 위한 것이다.

당시 조선은 어마어마한 자원왕국으로서 문을 열면 그들이 나서 독점적으로 뺏다싶이 할 것이 천지였고 이것을 가공하거나 재생산하여 다시 되팔아 이문을 남기며 이러한 이문은 또 다시 거대한 자본으로 축적되어 그 축적된 자본으로 다시 더 큰 자원을 취득하고 종국에는 체제전체를 지배하겠다는 불온한 심사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어렵지 앟게 예측이 가능하다.

어리석고 부패한 조선관리들은 순수하게만 이를 받아들였을 것이고 오늘날 처럼 부패한 관리들은 무사안일주의, 복지부동(伏地不動) 안일한 자세로 개방이나 개몽에 동조하여 그들과 함께 더불어 놀아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오늘날 삐뚤어진 관리들의 행태적인 것을 볼 때 얼마든지 추측이 가능한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조선말 우리나라의 물질자원은 얼마나 충족했을까.

아마도 대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는 얼마나 대단하였기에 그들이 극복하려고 애를 썼을까.

아시다시피 세계삼한역사가 아닌가.

그들이 말한 것처럼 미국 출신 목사이며 동양학자인 그리피스는 꼬레아, 은둔의 나라(Corea, the Hermit Nation)라 하였고 1886년 미국인 외교관 로웰은 조선:고요한 아침의 나라(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A Sketch of Korea)라 하였던 것처럼 그들에게 도대체가 미움을 살 아무런 건덕지가 없음에도 왜 그토록 악착같이 개방이나 개몽이니 하면서 그들이 집착할 수밖에 없었는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한반도에 무슨 특별한 자원이 있었길래 이토록 그들은 집착했겠는가.

그럼에도 뻔질나게 한반도에 들락거렸다는 것은 자원빈민국의 한반도가 아니라 자원이 말할 수 없도록 풍요한 지역에서 역사터전을 잡고 전통적으로 이어온 나라와 역사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언제쯤 우리 모두가 알 수 있을 것인지가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본 블로그가 주장하는 것처럼 실제로 역사무대가 한반도가 아니라 북아메리카대륙이라고 생각해보자.

왜 서양인들이 19세기초엽부터 그토록 들락거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쉽세 알 수가 있다.

때문에 그 어렵던 문제가 고스란히 죄다 술술 풀린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유태인(猶太人)이 AD 135년에 반란일으켰다가 패망하여 예루살렘에서 쫓겨난 시기로부터 근 2000년 가까이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2차세계대전후 서세의 대표격인 영국의 시온주의(Zionism)옹호정책에 힘입어 마침내 1948년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독립하게 됨으로서 비로소 이스라엘국가가 탄생되었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한반도 역사와는 철저하게 다른 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한쪽은 서세의 철저한 도움으로 새로운 나라 건립할 수 있었고 또 다른 한쪽인 존재하던 역사마저 다 없애버리고 한지인 한반도에 조그마하게 축소하여 가두어버린 것이다.

그렇다,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은 근세기까지 나라도 없는 신세에 있다가 근동(近東), 중동(中東)이라고 하는 유럽사의 모태지역을 만들고 그곳 중심지역에 자리를 틀었으니 명실공히 서세의 상징이라 할 수밖에 없으며 핵심적인 특정종교의 뿌리로서 튼튼하게 안착시켰다고 할 수밖에 없다.

대신 극동(極東)이라 하면서 오리엔탈이라 하였고 자원도 없고 한지 같은 한반도에 유럽전체의 역사를 대칭할 수 있는 신라를 만들고 아메리카대륙전체를 가름할 수 있는 고려를 만들며 북아메리카대륙에 존재한 조선까지 더 하여 삼한이란 역사를 왜소하게 축소시켜 만들었으니 이것이 서양인들이 우리에게 준 역사선물이다.

이러한 역사고 공평할리가 없다.

왜 이런 대칭적인 역사가 서세에게 필요했을까.

분명 세계삼한역사 관점에서 볼 때 코리아(COREA:COREE)란 이름자체만 생각해보면 세계 어느 나라 민족도 가질 수 없는 인류사의 근원의 역사를 가졌고 때문에 최소한 한반도 역사가 생성되기 전까지 우리 삼한역사에 대한 말할 수 없는 높은 역사긍지와 자랑이 우리 동양얼굴의 한국인 뿐만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존재했을 것이란 추측이 하지만 그 자취조차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오늘날 한반도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그러한 자존과 긍지의 역사를 꿈엔들 알리가 없다.

때문에 잘못 알려진 역사는 우리 한반도 사람들에게 멍에이고 덤과 같은 것이다.

무엇인가 근원적으로 잘못된 것이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근원적으로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당장 서양인 언어라고 하는 틀에서 COREA, COREE 가 생성된 어원의 역사를 한번 보자.

찾아보니 어원은 역시“CORE”이다.

이것을 굳이 한문 음으로 나타내면 고리(高離)와 고려(高麗)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본 블로그 글 "충격적인 동방역사(東方歷史)에 들어가면서
http://blog.daum.net/han0114/17050378"에서 고구려(高句麗)시기 때 북프랑스지방에 고로(高盧)가 태동했다는 사실은 곧 골(Gaul, Gol)을 말하는 것이라 하였다.

코리아는 라틴어(語), 그리스어(語)를 모두 보아도 “CORE”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설명이 불가능하다.

코레는 본 블로그 글 "캘리컷(Calicut:古里)이 있었던 곳 브라질 쿠리치바

http://blog.daum.net/han0114/17050739"에서 설명하길 고대프랑스어로 마음(cuer)즉 "heart"라 한 사실과 라틴어(cor)로는 심장, 영혼으로 나타난 것이며 또는 육체(body)로 해석되었다는 사실을 말했고 현재 영영사전에 나타나는 “CORE”의 어원에서 보면 라틴어로 cor(heart, body)의 '마음'이고 '심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람의 몸'과 '인체'를 말하고 결국 '주검'까지 상징하는 것으로 '영혼'을 포함한 인류 전체를 온전하게 그대로 상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보다 중요한 단어가 세상에 있겠는가.

우리나라 한반도인들은 어쨌거나 이 "COREA" 란 명칭만 보존하여도 서양인들은 무언속에 주눅이 들 것이 틀림없다.

코레(CORE)는 고대그리스 기원전 6세기후반에서 기원전 5세기 초라고 추측되는 시기에 처녀 조각상(像)을 말하고 있다.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처녀, 총각이 가지고 의미가 있다.

희망이고 미래이며 젊음이고 인간이 가장 신성한 꽃을 피울 시기로서 마치 CORE 의 어원이 그렇다.

즉 인간이 가장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기의 역사로부터 생성된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진정한 인간의 힘이라 하지 않겠는가 한다.

시대적으로 볼 때 서양인들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헬레니즘시대(Hellenistic period :BC323- BC146가 아니라 이미 이전부터 그리스 당시시대는 인류사의 부흥기였던 것이 틀림없다.

또한 그리스(Greece)를 동양역사로 대입하면 고구려(高句麗)라 할 수 있는데 본 블로그 글 "코라이(korai)는 그리스(Greece)에 어떤 의미로 존재했을까? http://blog.daum.net/han0114/17050473"에서 밝혔던 것으로 현재까지 그리스(Greece) 도시에서 존재하고 있는 코라이(korai)라는 도로명(道路名)은 곧 유럽인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그리스의 역사성과 같다고 주장한 사실이 있다.

때문에 유럽인들은 코라이 또는 코리아란 이름을 지속적으로 부정하고 싶은 것이다.

근원은 굳이 한나라의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포괄적 의미에서 바라 볼 수밖에 없던 것으로 연합, 연방형태의 국가상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때문에 그리스와 함께 코리아라는 명칭에서 유럽인들이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족쇄와 같은 것임을 정확하게 알 수가 있다.

그렇다, 코레, 코리아는 곧 유럽과 같은 것이다.

전자에서 잠시 언급하였지만 미국인 역사가인 윌리엄 그리피스(William Elliot Griffis:1843-1928)는 옛 역사 고려(高麗)를 유나이티드 코리아(United Corea) 혹은 코라이(korai)라 했다는 사실에서 이를 눈치챌 수 있는 이야기며 고려연합의 또 다른 명칭은 코라이(korai)였음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한가지 예를 더 들면 동양사상이라고 하는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서 볼 때 중앙(中央)을 토(土)라고 하여 중심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중심(中心), 핵(核)이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곧 코레(core)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키고 있다.

세계중심이 되던 땅(土:land)의 상징이 곧 고려(高麗)라는 사실에서 의심할 수가 없다.

고려는 한반도 영역세 쳐박혀 있던 조그만 나라를 말하거나, 보잘 것 없는 하나의 국가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유럽에서는 후국을 작은 나라라고 한다.

이런 식의 수많은 크고 작은 후국(侯國)을 포함한 거대한 연합(United)이라 할 수 있다.

신중국인들에게 현재까지 남아 있는 발음에서 가우리高丽[Gāolí]가 있다.

가우리(Caule, Cauly)는 신중국(新中國)사람들이 고려(高麗)를 호칭한 것이 틀림없다.

신채호(申采浩:1880-1936)선생의 이야기가 아니라도 ‘천하의 가운데 중심’, 가우리(Caule)를 말하는 것이 틀림없다는 것은 바로 core 에서 변형된 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때문에 이 모든 것에서 이렇듯 일치하는 것은 코리아(COREA)가 그냥 한반도에 쳐박혀 식민지역사만을 껴안고 트라우마를 겪을 수밖에 없는 초라한 명칭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게 알 수가 있다.

이 명칭에는 크나큰 수난이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서양세력들이 한창 설칠시기 1878년 5월에 서양나팔수 또한 황색언론이라고 하던 뉴욕선대이메거진(Sunday Magazine)에 의해 마지막으로 지칭할 때까지 동서양인들이 하나가 되어 끊임없이 호칭하던 칭호였음도 알 수가 있다.

아마도 이때까지 코리아란 명칭아래 서양인들도 하부 구성원으로 존재했을 것이란 짐작이 가능한 이야기다.

이후 “COREA”는 서양인들에 의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백인우월주의자인 미국 토머스윌슨(Thomas Woodrow Wilson,1856-1924,재임:1913-1921)대통령 임기때 대한제국(朝鮮:COREA)의 자결권을 무시하고 일제의 손을 들어 준 장본인으로 알려진 것처럼 그때부터 알파벳 “C” 가 “K”둔갑하여 신문지상에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새로운 축소된 "KOREA" 가 서양세력에 의해 본격적으로 생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때문에 본래 COREA 혹은 KORAI 가 아니라 KOREA 라고 바꿔 부르게 되었을까.

물론 우리 스스로가 아니라 서양인들이 그렇게 호칭했다는 것이 오늘날 굳어진 것이니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C”는 하나의 체제(전 세계인)로서의 거대한 역사 가치가 스펠링에 존재한다.

하지만 “K”는 식민지역사로 오그라들어 있으며 서양동양이 아니라 동양 한반도용으로 맞춘 스펠링이 존재하니 조그라든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언제가는 거대한 역사의 상징성인 C 를 찾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한 C 가 가지고 있는 CORE 의 역사는 세계삼한역사가 자랑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2.전어의 사서 기록


전어는 연근해에서 출어되는 청어과(靑魚科:Clupeidae)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옛 문헌에는 '화살 전'자를 사용해서 전어(箭魚)로도 표기하였다.

어감만 보면 화살처럼 빠른 물고기임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이 전어는 아주 작은 물고기를 말하는 것도 알 수가 있는데 전어소소어(箭魚小小魚)라 하였다. 또한 전어가 상당히 풍부했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정조 17년(1793)의 기사를 보면 같은 청어과 물고기 소어(蘇魚)즉 밴댕이 대신 생전어(生錢魚)를 잡아 대신 임금에게 봉진(奉進)하였다는 기록을 보면 밴댕이 보다 전어가 당시 풍부하게 잡혀 흔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이런 기록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소어젓보다 전어젓이 더 많이 생산되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다.

한국향토문화사전에 보면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큰 놈은 한 자(약 30㎝)정도로 몸이 높고 좁으며 검푸르고 기름이 많고 달콤하다고 하였으며 또한 조선 후기 서유구(徐有榘)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는 “전어는 기름이 많고 맛이 좋아 서울에서 상인들이 파는데 귀족과 천민이 모두 좋아하였으며 사는 사람들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하였다”라는 기록들이 나타난다.

전어는 예로부터 “음기를 보충하고 기를 북돋우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음이 부족하여 내열이 생기거나 식은땀에 열이 나는 증상, 잘 낫지 않는 부스럼 등을 치료한다”라는 설명이 있고 전어는 맛과 영양이 풍부해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 하여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가던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고 정리된다.

형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전어의 몸길이는 15~30㎝라 하고 눈 주위의 표면을 덮고 있는 지방질의 눈까풀이 있지만, 동공에는 홈이 있어 노출되어 있고 입은 비스듬히 경사지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 가장자리를 지나며 아가미뚜껑을 이룬 뼈, 새개골(鰓蓋骨)의 가장자리는 완만한 형태이고 등지느러미는 몸 중앙에 있으며 몸의 바닥이 되는 부분 기저(基底)의 길이가 짧고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이룬 연한 뼈, 연조(軟條)가 매우 길게 연장되어 꼬리지느러미 근처까지 뻗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배 쪽에 치우쳐 있고,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기저의 중앙보다 아래에 있다 하였으며 또한 몸은 비교적 큰 둥근 비늘로 덮여 있으나 탈락되기 쉽고, 머리에는 비늘이 없으며 주둥이 앞부분에는 2쌍의 콧구멍이 있고 경계 지점에는 얇은 막이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참전어속(Dorosoma)의 모습과 비슷하다.

참전어라고 하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생소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모르는 참전어속(Dorosoma)이 존재한다.

일성록에 정조15년 신해(1791,건륭 56)기록에 수원(水原)의 유생과 무사의 응제인(應製人)에 대해 차등 있게 시상하였다는 제목에서 차상이(次上二)를 맞은 유학 신희조(申熙朝), 차상삼(次上三)을 맞은 생원 권지성(權之聖), 차상을 맞은 유학 신백현(申百顯)ㆍ박주양(朴周陽)ㆍ심의진(沈毅鎭)ㆍ윤성렬(尹聲烈)ㆍ김주진(金胄鎭)ㆍ홍낙영(洪樂韺)ㆍ심형진(沈逈鎭)에게는 각각 민어염(民魚:鰵魚醢) 1미, 전어염(箭魚醢) 2미, 소어염(蘇魚醢) 2급씩을 시상하였다 했다는 기록에서 전자에서 주지한 것처럼 전어를 젓(醢)으로 만들어 임금이 유생과 무사에게 선물도 했음을 알 수가 있다.

전어내장으로 담근 젓은 전어속젓이라고 한다.

내장 가운데 모래주머니 모양의 위(胃)만을 모아 담은 젓은 전어밤젓 또는 돔배젓이라 하는데, 매우 비싸게 팔렸다고 알려진다.

또한 전어를 사서에 보면 희귀하게 한문 단맛의 전어(餞魚)라 했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기름이 많고 달다.’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과 같다.

강릉에서는 새갈치, 전라도에서는 되미, 뒤애미, 엽삭, 경상도에서는 전애라고 불리는 것으로 크기에 따라 큰 것은 대전어, 중간 크기의 것은 ‘엿사리’라고 하며, 강원도에서는 작은 것을 ‘전어사리’라 부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가던 며느리도 돌아온다’라는 것은 9월은 전어가 뼈가 부드러워지면서 기름이 많아진다는 사실도 알 수 있어 맛이 그 만쯤에 있다는 것은 일부러 하는 괜한 이야기가 아니다.

보통 수심 30m 이내의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6∼9월에는 만(灣) 밖으로 나갔다가 가을이면 다시 만(灣) 안으로 들어오는 시기와 일치한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에는 이 전어(錢魚)가 유독 충청도(忠淸道), 공주목(公州牧) 서천군(舒川郡), 비인현(庇仁縣)과 홍주목(洪州牧) 태안군(泰安郡), 해미현(海美縣), 결성현(結城縣)에서 토산으로 서식한 것으로 나타난다.


승정원일기 인조 26년 무자(1648, 순치5)

어제 봉입한, 경상도에서 3월에 올리는 제철 물산은 세자궁에 진상한 말린 전어(錢魚) 40마리, 소금을 뿌린 생복(生鰒) 4두(斗)라고 선장(膳狀)에 적혀 있고, 단단히 봉하여 표지를 붙인 흔적이 뚜렷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토산

경기(京畿)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인천도호부(仁川都護府), 안산군(安山郡)

충청도(忠淸道) 홍주목(洪州牧), 서천군(舒川郡), 서산군(瑞山郡), 태안군(泰安郡), 면천군(沔川郡), 비인현(庇仁縣), 남포현(藍浦縣), 결성현(結城縣), 보령현(保寧縣)

경상도(慶尙道) 울산군(蔚山郡), 동래현(東萊縣), 영일현(迎日縣), 기장현(機張縣)

전라도(全羅道) 옥구현(沃溝縣)

함경도(咸鏡道) 정평도호부(定平都護府)


위 사서들에서 전어가 토산으로 서식한 지역을 찾아 본 것인데 조선초기 세종지리지에는 충청도(忠淸道)만 표시하였다.

그런데 한반도 충청도는 분명 서해와 맞닿어 있으면서도 내륙이며 바다로 따진다면 지형적으로 한정되어 있다.

참으로 이상하지 않는가.

어떻게 전어가 서해안 전체이면 몰라도 충청도지역에만 유독 전어가 토산으로 어획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또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자료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충청도·경상도·전라도라 하여 서해, 남해, 동해를 말하고 있는 듯하고 함경도에서도 전어가 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도 한반도 지형으로 따진다면 이상하기는 마찬가지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를 편찬 할 시기 보다 영토가 늘어나는 형태를 생각해볼 수 있고 점차 전어가 어획되는 상황을 기록으로 점차 확대되어 나타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조 때에 편찬된 읍지들을 보면 황해도를 제외한 전 도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기록된다.

왜 한반도 황해도에는 전어가 잡히지 않았을까.

궁금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3.생물학적 분석


전어(gizzard shad)는 특이하게 영어 대표별명으로서 모래주머니청어(靑魚)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특징적으로 아가미 뚜껑 뒤에 큰 검은 반점이 있으며 등 쪽 비늘에는 검은 점이 있어 가는 세로줄 무늬처럼 보이며 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모(돌기)비늘(綾鱗:keeled scale)이 발달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모비늘은 꼬리부근에 수술자국처럼 생긴 딱딱한 뼈를 말한다.

모래주머니청어(靑魚)라는 별칭은 위(胃)가 새의 모래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모래주머니청어라 했으며 전자 사서들의 기록에서도 나타나듯이 이 모래주머니로 담은 젓갈 전어 밤 젓이 유명하게 알려진다.

그리고 등지느러미의 실같이 늘어져 있는 연조(軟條)이다.

 

본격적으로 분류체계를 보면 동물계(动物界:Animalia), 척삭동물문(脊索動物門:chordata), 조기어강(條鰭魚綱:Actinopterygii), 청어목(靑魚目:Clupeiformes), 그리고 청어아목(靑魚亞目:Clupeoidei)에서, 청어과(靑魚科:Clupeidae)로 나누고 청어과(鲱科)아래에 총 64개속(個屬)으로 분류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청어과에는 6개의 별도 아과(亞科)로 나누는데 눈퉁멸아과(Dussumieriinae:1963), 청어아과(Clupeinae:1817), 알로사아과(Alosinae), Pellonulinae아과, 도로소마아과(Dorosomatinae), 그외 분류 불확실(incertae sedis)한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분류가 불확실한 이 종에는 준치(Ilisha elongata)와 밴댕이(Sardinella zunasi), 그리고 정어리(Sardinops melanostictus)가 포함된다.

이 아과(亞科)중에 우리가 현재 알고 싶어 하는 전어는 바로 도로소마아과(Dorosomatinae:1861)에 모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청어과(鲱科)下分64個屬

本科魚類為小到中型銀色魚。各鰭皆無硬棘。背鰭單一而小,其後沒有脂鰭。體臘腸形,切面卵圓,且腹緣鈍圓,無稜鱗;或體高而短,強度側扁。腹緣銳利,具稜鱗;或體長橢圓,側扁;腹緣銳利或鈍圓,通常有稜鱗,有時且有銳棘。鱗片完整易脫落。大部分魚種沒有側線,若有且細小。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辐鳍鱼纲 Actinopterygii

目: 鲱形目 Clupeiformes

亞目: 鯡亞目 Clupeoidei

科: 鲱科 Clupeidae G. Cuvier, 1817

장 레오폴 니콜라 프레데리크 퀴비에(Jean Léopold Nicolas Frédéric Cuvier:1769-1832)프랑스의 동물학자이자 정치가이다.


[1]도로소마아과(Dorosomatinae)

(A)조선전어속(鰶屬:Clupanodon)Lacépède1803

a)조선전어(盾齒鰶:Clupanodon thrissa Linnaeus,1758)又稱꽃전어(花鰶)

(B)무늬전어속(斑鰶屬:Konosirus)D. S. Jordan & Snyder,1900

a)둥지무늬전어(窩斑鰶:Konosirus punctatus Temminck & Schlegel, 1846)又稱무늬전어(斑鰶)

(C)참전어속(真鰶屬:Dorosoma)Rafinesque,1820

a)멕시코참전어(墨西哥真鰶:Dorosoma anale)Meek, 1904 (Mexican river gizzard shad)

b)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Lesueur, 1818 (American gizzard shad)

c)니카라과참전어(尼加拉瓜真鰶:Dorosoma chavesi):又稱蔡氏真鰶。Meek,1907(Nicaragua gizzard shad)

d)날가지참전어(佩坦真鰶:Dorosoma petenense)Günther, 1867 (Threadfin shad)

e)태평양참전어(太平洋真鰶:Dorosoma smithi):又稱史氏真鰶。C. L. Hubbs & R. R. Miller, 1941 (Pacific gizzard shad)


[A]조선전어속(鰶屬:Clupanodon Lacépède1803)이다.

조선전어속(朝鮮錢魚)本魚分布西北太平洋區,包括中國、越南沿海海域。

本魚體呈銀白色,背部顏色較深,體側無任何細小斑點及斑塊。鱗片大型而薄,易於脫落。背鰭無硬棘,軟條17至21枚,最後3枚軟條延長呈細絲狀,長度較短,只達臀鰭後緣上方。臀鰭有軟條20至25枚。體長可達26公分。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辐鳍鱼纲 Actinopterygii

目: 鲱形目 Clupeiformes

亞目: 鯡亞目 Clupeoidei

科: 鲱科 Clupeidae

屬: 鰶屬 Clupanodon

種: 盾齒鰶 C. thrissa

二名法

Clupanodon thrissa Linnaeus,1758

異名


첫 번째로 청어아과(Clupeinae)에서 도로소마아과(Dorosomatinae)로 나누는데서 조선전어(盾齒鰶:Clupanodon thrissa Linnaeus,1758)란 명칭의 종(種)이 있다.

이 종명은 우리에게 상당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이 속명은 1803년에 프랑스동물학자이며 프리메이슨 회원인 베르나르 제르맹 라세페드(Bernard Germain de Lacépède:1756-1825)에 의해 명명되었고 이 사람은 프랑스혁명 가담자였으며 후 의회에 법률을 제정하는 의원을 맡았지만 테러 정치시대때 발생한 9월 학살(September Massacres:1792.9.2-6)이 자행되어 파리를 떠났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9월학살은 물론 코리안들의 학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황적으로 틀림없이 코리안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본 블로그 글 "코리언(corean)학살 http://blog.daum.net/han0114/17050740"에서 프란시스코 고야 (rancisco Goya:1746-1828)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이 그림은 1808년 5월 3일의 학살(The Third of May)이란 제목의 코리안들을 학살하는 장면이라 하였고 당시 나폴레옹은 하나의 체제에 반기를 든 반란자로서 스페인이라고 하는 고려(高麗)를 침략한 것으로서 학살당하는 사람들은 모두 코리아영역에 있는"코리아안"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와같다면 프랑스혁명의 배경도 그렇지만 9월학살의 대상은 코리안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1798년에 물고기에 대한 "Histoire naturelle des poissons"의 제 1권을 간행하고, 1803년에 제 5권을 간행하였으며 1804년에 고래지(Histoire naturelle des cétacées)을 간행하였다.

이것의 신중국자료의 형태적인 설명을 보면 체색은 은백색이며 배 쪽이 얼굴과 비교할 때 진하고 측면에는 대단히 가늘고 작은 반점과 피부나 점막 표면에 생긴 얼룩점이 있고 비늘은 대형으로서 얇고 쉽게 떨어져 나가며 등지느러미의 등뼈가 없고 지느러미를 이룬 연조는 17~21매라고 하였으며 맨 마지막에 3매의 연조가 늘어져 가르다란 실상태가 되며 이 길이는 짧고 다만 뒷지느러미 가장자리가 위에 있다 하였고 뒷지느러미에 연조는 20~25매이며 몸길이는 26cm로 정리되고 있다.

하지만 아래 조선전어의 그림을 보면 측명 큰 반점이 4개가 같은 간격거리에 가로로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그 아래 그림은 실제 조선전어인 것 같은데 측명 반점이 8개 가량 같은 간격으로 늘어 있음도 알 수가 있다.



문제는 분포지이다.

사전에 보면 조선전어(朝鮮錢魚)라는 단어가 나타나는데 설명을 보면 전어과의 물고기라 하였지만 청어과(鲱科), 청어아과(Clupeinae)의 도로소마아과(Dorosomatinae)로 나타나는 것은 같다.

설명은 전어와 비슷하며 양쪽 위턱이 완만한 둥근형이라 하였으며 분포지가 한국의 서남연해,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등지에 분포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위 분포지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조선전어임에도 분포지가 한반도 서해와는 멀리 떨어진 위치 중국남지나해란 사실이다.

그렇다면 본래부터 조선전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을 현재 신중국대륙을 삼한이라 하면서 대륙역사를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자료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전어속(鰶屬:Clupanodon)의 조선전어“Clupanodon thrissa”는 또한 별칭으로 중국전어(Chinese gizzard shad)라 하였으며 또한 일부에서는 무늬전어속(斑鰶屬:Konosirus)에서 학명 Konosurus thrissa 종(種)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있는데 특별한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다.

Etymology: Clupanodon: Latin, clupea = sardine, derived from Clupeus = shield; doubtless a reference to the scales covering the body of the fish

물론 속명(屬名) 크루파노돈(Clupanodon)의 어원을 보면 위 라틴어 크루페아“clupea”라 한 것에서 "a kind of very small river-fish"라 한 것은 매우 작은 강(江)물고기로 나타난다는 사실에서 상당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왜 리버피쉬라 하였을까.

분명한 것은 전어는 강(江)물고기가 아니라 바닷물고기다.

위 지도에도 나타나지만 주 분포지가 아시아남해안, 남지나해이며 바다물고기가 틀림없다.

그리고 종명(種名)“thrissa”란 단어는 불확실성이 많아 살필 수가 없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조선전어라고 알려지는 이 속명을 프랑스인에 의해 명명되었다는 사실이다.

왜 조선전어 또는 중국전어라 하면서 1803년 프랑스혁명시기에 프랑스생물학자가 이 학명을 명명할 수밖에 없었을까.

의문이 없을 수가 없다.

이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프랑스생물학자가 거주한 곳이며 그곳은 현재 유럽프랑스가 아니라 과거 하나의 체제가 존재한 북아메리카대륙이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프랑스혁명은 자코뱅파(Jacobins)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 자코뱅파는 주로 프리메이슨(Freemason)이란 중세의 숙련 석공(Mason)길드(guild)에서 파생된 결사체로서 일루미나티(光明會:Illuminati)의 중심세력이다.

1786년에 미라보 후작(侯爵:Marquis de Mirabeau:1715-1789)은 자코뱅 파리 대학에 프리메이슨 종단(宗團)을 세우게 되면서 프랑스혁명의 전초기지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미라보 후작은 어떤 위치에 있었을까.

영지(領地)를 받은 귀족도 후작이라고 하지만 본 블로그 글 "바질(Basil)은 난향[蘭香]과 영릉향(零陵香)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796"에서 지적하길 후국(侯國)이라 하는 것은 주군(主君)을 후(侯)라 칭(稱)하는 유럽, 즉 구라파의 작은 나라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하였다.

즉 미라보 후작(侯爵)은 작은 서양인의 제후국을 다스리는 왕이었다는 이야기임을 알 수가 있다.

프리메이슨이 장악한 정치 클럽 자코뱅(Jacobins, Jacobin Club)은 프랑스 혁명기에 급진세력의 정치 분파로서 1793.6월부터 1794.7월까지 혁명정부를 장악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좀 더 프랑스대혁명에 들어가 보면 이들은 소위 제3신분의 세력이다.

당시 인구의 98%를 차지했던 제3신분 즉 도시민과 농민 등 평민계층이 주도한 시민혁명이라고 하지만 프리메이슨(Freemason)유대인상인들이 주도한 것으로 보아야 함이 옳다는 것은 본 블로그 글"삼한역사 말살의 도구로 사용된 삽화(揷畵)와 사진(寫眞)의 진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48"에서 이야기 한 사실이지만 신진자본주인 신흥계급 부르주아(有産者:bourgeoisie)세력은 당시 전 인구의 8% 정도였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이 8%를 빼고나면 98%가 아니라 90%가 농민과 평민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은 기존 역사 기득권의 왕족과 귀족들을 합해 2%정도라 할 수 있을 것인데 피지배계급인 농민과 평민은 이러한 저러나 왕족과 귀족의 자리 싸움에 신흥세력이라고 하는 부르주아가 차지했다는 결론이다.

따져보면 이러한 서양역사가 말하는 프랑스혁명의 세계사적 의미와 가치가 제정체제(帝政體制)를 순수하게 무너뜨렸다는 사실보다 지배수단으로서 제정으로부터 생성되는 권력보다 물질욕구에 의해 생성되는 권력의 유혹이 더 강렬했다고 하는 것이 더 올바른 설명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시민혁명이라는 말 자체도 신흥세력 즉 부르주아에 한정된 명칭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일개 신진계급의 의한 반란은 결국 세계삼한역사가 안타깝게도 정체(停滯)를 맞이한 것이라고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본자료를 보면 조선전어(Clupanodon thrissa)를 중국포름마술청어(Chinese formic Wizard Shad)라 하여 라고 하고 있으며 위 지도에도 알 수 있듯이 이 어종의 분포지역으로 북서(北西)태평양지역인 중국, 베트남 남쪽(south to Viet Nam)으로 표시되며 생물표본은 태국의 푸켓섬(Phuket Island)에서 채취하고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들에 대한 불명확한 사실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본래 조선전어(盾齒鰶:Clupanodon thrissa Linnaeus,1758)란 정체를 밝힐 수 있어야 한다.

본래 1758년에 생물아버지라고 통칭되는 린네(Carl Linnaeus:1707–1778)가 조상(Parent)이라 할 수 있는 학명"Clupea Linnaeus, 1758"이며 이종은 생장환경이 바다(marine)이다.

그러나 위 라틴어 크루페아“clupea”라 한 것은 "a kind of very small river-fish"매우 작은 강(江)물고기로 나타나는 것도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리고 일반적인 명칭 "Clupanodon thrissa (Linnaeus, 1758)"의 서식환경은 바다(marine), 기수성(汽水性:brackish), 담수(淡水:fresh)지역으로 나타난다.

기수성과 담수지역을 말하는 것은 강 물고기라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중국자료는 이것을 꽃 전어(花鰶)라 하고 특징적으로는 배주위에 모(돌기)비늘(綾鱗:keeled scale)이 있다 하였는데 위 중국자료에서 조선전어의 생태적 구조 설명에서는 모비늘이야기가 없다.

그 외 이명으로 아래 학명들이 있는데 학명 "(1)Clupea thrissa Linnaeus, 1758"과 "(2)Clupea triza Linnaeus, 1758 "이다.

두 종류의 확실한 정체성이 불명확하다.

1807년 프랑스 생물학자에 의해 명명된 속명은 동아시아 종(種)으로 전락시키면서 파생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린네가 명명한 Clupanodon thrissa (Linnaeus, 1758를 조선전어라 할 수 있는데 기수성과 담수지역에 서식하는 전어라는 것도 알 수가 있다.


[B]무늬전어속-斑鰶屬(Konosirus)

窩斑鰶(学名:Konosirus punctatus)又稱斑鰶,俗名扁屏仔、油魚、海鯽仔,為輻鰭魚綱鯡形目鯡科的其中一種。本魚分布西北太平洋區,包括日本、台灣、中國東海、南海、香港等海域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辐鳍鱼纲 Actinopterygii

目: 鲱形目 Clupeiformes

亞目: 鯡亞目 Clupeoidei

科: 鲱科 Clupeidae

屬: 斑鰶屬 Konosirus

種: 窩斑鰶 K. punctatus

二名法

Konosirus punctatus Temminck & Schlegel,1846

Konosirus punctatus Richardson, 1846


두 번째로는 무늬전어속(斑鰶屬:Konosirus)이다.

조선전어와 마찬가지로 청어과(鲱科), 청어아과(Clupeinae)의 도로소마아과(Dorosomatinae)에서 무늬전어(斑鰶)라고도 하는 둥지무늬전어(窩斑鰶:Konosirus punctatus)라는 어종이다.

사실 이 종(種)은 생물학적인 분석에서도 뚜렷하게 나눌 가치를 못느끼에 한다.

전자에서 일찍이 조선전어를 처리한 것보다 더 노골적인 것이어서 이 학명은 애초부터 세계삼한역사의 본래 위치를 감추기 위한 동아시아 토속종으로 꾸몄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의 열도를 일본(Japanese)으로 하면서 일본열도에서 집중적으로 생물학 표본을 수집했다고 하지만 우리에게 독일의사 필립 프란츠 폰 지볼트(Philipp Franz von Siebold:1796-1866)는 매우 의혹이 깊은 인물이다.

이 사람은 일본 근대문화발전에 영향을 끼쳤던 선구자라고 알려지고 서양의학을 일본에게 전달한 사람으로서 일본열도에 서식하던 생물학표본을 수집하여 유럽으로 전달하였던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사람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현 일본열도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때문에 지볼트가 일본에서 표본을 수집하고 그것을 네덜란드 귀족이며, 동물학자 겸 박물관관장이었던 콘라드 야콥 테민크(Coenraad Jacob Temminck:1778-1858)에 전달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다.

때문에 1846년에 나란히 독일조류학자이며 파충류학자인 헤르만 슈레게루(Hermann Schlegel:1804-1884)과 함께 명명한 Konosirus punctatus Temminck & Schlegel,1846 역시 일본열도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틀림없다.


잠시 우리가 살펴야 할 것은 과연 18세기라 할지라도 유럽대륙으로부터 출발한 이들 과학자들이 당도한 것은 어마어마한 거리의 동아시아이다.

대충 구글위성으로 거리를 재어보아도 유럽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을 거쳐 말레카해엽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거치면서 동아시아 일본열도 나가사키(長崎:Nagasaki)까지 항해길이는 약 27,000km이다.

서양근대사가 말하는 15세~16세기때 툭하면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는 거리 20,000-30,000km를 아무런 위험성도 없이, 항해가 손쉽게 이루어졌다고 모든 기록에서 막힘없이 주장하는 것은 당시 모든 여건과 조건을 무시한체 과대포장한 것임을 우리가 반드시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본 블로그 글 "캘리컷(Calicut:古里)이 있었던 곳 브라질 쿠리치바
http://blog.daum.net/han0114/17050739"에서도 지적한 사실이지만 예를 들어 서양인들의 항해시대의 시초라고 알려진 1498년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끌고 간 선대 4척이 고작 200톤정도 밖에 되지 않는 일엽편주(一葉片舟)같은 범선이며 이것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거리가 20,000km가 넘는 인도아대륙 캘리컷에 도착했다고 하는 것이나 좀 더 세월이 흘러 산업혁명 이후 1853년에 매슈 페리(Matthew Calbraith Perry:1794-1858)가 흑선(Blackship)이라 칭하기도 하는 2,450톤급의 전장길이 78m, 폭14 m, 홀수6.25m, 스팀엔진(Steam engine)장착에 속력 10knots(19km/h)로 북아메리카, 서인도 함대(North America and West Indies Station)소속인 프리깃함 미시시피호(USS Mississippi)를 몰고 동부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에서 남아메리카대륙 혼곶을 돌아 태평양을 횡단하여 열도 우라가(浦賀)까지 거의 30,000km 넘게 항해하여 입항하고 함포사격을 가했다고 하는 이야기들은 한마디로 만화 같은 이야기라 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본 블로그에서 기회될 때 마다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19세기 중엽에 스팀선이라는 것은 연안용에 불과했다는 사실이다.

이 연안용은 육지해안이나 연안에서 머지 않는 곳까지 해안에 항구를 휴항지로 하여 운행하는 것으로 결코 긴 거리의 해양(海洋)을 횡단한다는 의미의 선박이 아니다.

이 스팀선으로 30,000km의 항해거리도 어마어마한 것이지만 휴항지가 곳곳에 있지 않으면 배가 열에 못견디어 엔진이 과열되어 타버리기 쉽상이다.

태평양을 감히 횡단했다고 하는 서술이나 주장들이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

그러나 서양인들은 지들 마음대로 이러한 사실들을 기록하고 사실화하고 있다.

독일인 지볼트는 절대로 일본열도에 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1910년 늦은 시기에 미국어류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David Starr Jordan:1851-1931)과 존 오터바인 스나이더(John Otterbein Snyder:1867-1943)에 의해 명명되었다는 사실과는 달리 지볼트가 주동이 되어 둥지무늬전어(窩斑鰶:Konosirus punctatus Temminck & Schlegel, 1846)를 일본열도에서 표본을 만들어 당시 박물관장이었던 콘라드 야콥 테민크(Coenraad Jacob Temminck)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픽션이 아닐 수 없다.

Etymology: Konosirus: Japanese, konoshiro, a fish eaten in Kumihama City, in the Sea of Japan .

1846년에 명명한 속명의 어원을 보면 일본해에 쿠미하마시(Kumihama City)에서 서식하는 이 물고기를 일본인들이 코노시로(konoshiro)라 한 것을 어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우리 한반도에서 보통 전어(錢魚)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바로 이 둥지무늬전어(窩斑鰶:Konosirus punctatus)학명을 말하고 있다.

좀 더 들어가면 이를 1910년에 속명을 명명한 미국어류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David Starr Jordan:1851-1931)은 특이하게 우생학의 인종개량론자(eugenicist)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우생학의 선두주자는 영국의 프랜시스 골턴 (Francis Galton:1822-1911)에 의해 1883년에 발표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1809-1882)은 그의 배 다른 외사촌 형이었다는 사실도 알 수가 있다.

인종개량론자는 인종차별주의자라 할 수밖에 없다.

즉 동양인과 서양인을 분리하거나 구분하여야 하고 우량적인 인종을 개량하고자 한 인종분리자임이 틀림없다.

그러한 인물들이 동서양을 분리하기 시작한 것에 집중한 것은 별로 이상하지가 않다.

그런 결과 이 둥지무늬전어(Konosirus punctatus)는 동아시아의 연안에 분포한다고 되어 있다.

특징적으로 보면 종명 풍타투스(punctatus)는 라틴어로 작은 반점(斑點)이 있는 의미하는 것이다.

가까운 바다에 서식하며 그다지 큰 회유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6~9월에는 만(灣)바깥에, 10~5월에는 내만에 많다 하였고 보통 수심30m 안팎의 다소 얕은 곳에서 서식하며 산란기는 3-6월 무렵이고 규슈 남부 아리아케(Ariake Sound(south Kyushu)에서 산란한다고 알려진다.

초여름 무렵 떼를 지어 내만(內灣)으로 들어와서 개흙을 먹으며, 연안의 얕은 바다에 알을 낳게 된다.

몸길이는 15–30cm 정도이고 한국에서는 남해(南海)와 황해(黃海)에 많고, 일본, 중국, 인도, 폴리네시아에 분포한다고 되어 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오히려 조선전어(朝鮮錢魚)보다 일본열도를 근원지로 하는 점선전어(Dotted gizzard shad)라고도 하고 둥지무늬전어라고 하는 이 어종이 한반도에 더 많고 많이 잡힌다는 사실이다.

Indo-West Pacific: coasts of Japan from about 38°N southward; Sea of Japan north to Vladivostok on mainland; also Yellow Sea, including Gulf of Pohai and East China Sea south to Taiwan Island and Hong Kong)

위 영어자료에서도 보듯이 분포지는 인도와 서태평양사이의 일본해안과 일본해안에서 북쪽으로 블라디보스톡, 일본해 남부쪽으로 대만과 홍콩, 동중국해의 발해(渤海)만을 포함한 황해(한반도 서해안)를 포함하고 있다.



[C]참전어속(真鰶屬:Dorosoma)

아메리카참전어속-美洲真鰶為輻鰭魚綱鲱形目鲱科的其中一種,分布於北美洲及墨西哥灣的淡水流域,體長可達57公分,棲息在河川、湖泊、沼澤,成魚偶而會出現在半鹹水水域,以浮游生物為食,可做為食用魚。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脊索動物門 Chordata

綱: 輻鰭魚綱 Actinopterygii

目: 鲱形目 Clupeiformes

亞目: 鯡亞目 Clupeoidei

科: 鲱科 Clupeidae

屬: 真鰶屬 Dorosoma

種: 美洲真鰶 D. cepedianum

二名法

Dorosoma cepedianum Lesueur, 1818

a)멕시코참전어(墨西哥真鰶:Dorosoma anale)Meek, 1904 (Mexican river gizzard shad)

b)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Lesueur, 1818 (American gizzard shad)

c)니카라과참전어(尼加拉瓜真鰶:Dorosoma chavesi):又稱蔡氏真鰶。Meek,1907(Nicaragua gizzard shad)

d)날가지참전어(佩坦真鰶:Dorosoma petenense)Günther, 1867 (Threadfin shad)

e)태평양참전어(太平洋真鰶:Dorosoma smithi):又稱史氏真鰶。C. L. Hubbs & R. R. Miller, 1941 (Pacific gizzard shad)


끝으로 바로 참전어속(真鰶屬:Dorosoma)이다.

이 종도 마찬가지로 청어과(鲱科), 청어아과(Clupeinae)의 도로소마아과(Dorosomatinae)에 속하는 것으로 특이하게도 참전어라 하여 참 진(眞)자가 붙어 있다.

본 블로그 글 "붕어(鯽魚)로 본 삼한역사(1편) http://blog.daum.net/han0114/17050803" 5)참붕어의 진실 소제[小題]에서 우리말 "참"은 일부 동물 명사나 식물 명사 앞에 붙어, ‘품종이 좋은’의 뜻을 더하는 말 또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올바르고 진실된’의 뜻을 더하는 말로 취급되며 진위(眞僞)를 물어보는 명제(命題)가 곧 참이고 진리(眞理)라는 했으며 진(眞)은 진리(眞理), 진실(眞實), 본성(本性), 본질(本質)을 말하는 것이라 하였다.

즉 근원과 마찬가지의 무게가 있다는 뜻이다.

이 속명은 1820년에 터어키 식물학자 콘스탄티누스 라피네스크(Constantine Samuel Rafinesque:1783-1840)에 의해 명명되었고 그는 콘스탄티노플 근처에 태어난 박식한자로서 프랑스에서 독학했다고 알려지며 메소아메리카 언어학인 마야 문자를 해석하려고 했던 인물로 알려진다.

1875년에 명명한 호수철갑상어(Lake Sturgeon)가 그렇고  1817년 학명 Cynomys Rafinesque의 흙 쥐(土鼠)-프레리도그(Prairie dogs)도 그가 명명했으며 1820년 체로키인에게 감기와 두통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하는 미국제비꽃(堇菜:Viola)도 명명했으며 1810년에 명명한 북아메리카대륙 동부해안에 서식하는 대구과(鱈科:Gadidae) 역시 그가 명명한 것이다.

이 속에 종명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a)멕시코참전어(墨西哥真鰶:Dorosoma anale), b)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 c)니카라과참전어(尼加拉瓜真鰶:Dorosoma chavesi), d)날가지참전어(佩坦真鰶:Dorosoma petenense), e)태평양참전어(太平洋真鰶:Dorosoma smithi) 등 이렇게 다섯 종(種)이다.

이 속명(屬名)“Dorosoma”의 어원을 보면 Greek, doris = lance + Greek, soma = body

Doro=meaning lanceolate; soma=body

그리스어 도리스(doris)는 작살(lance), 또는 끝이 뾰족한(lanceolate) 의미로 나타나고 그리스어 소마(soma)는 몸(body)으로 나타난다.

이 속명 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어종(魚種)은 바로 b)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이다.

아메리카참전어라...

별칭 미국전어 또는 아메리카전어(American gizzard shad)라 한다.

이 종명은 속명명명시기보다 2년빠른 시기인 1818년에 프랑스 탐험가이며 동물학자인 샤를 알렉상드르 르쉬외르(Charles Alexandre Lesueur:1778-1846)에 의해 명명된 것으로 나타나 당시 프랑스인들은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 상류에서 하류까지 탐험을 했다는 사실들을 대입할 때 그들의 기록과 일치한 것이라 할 수밖에 없다.

사실 프랑스라는 사람들의 정체가 분명하지가 않는 것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의혹이 많다는 것이다.

Northwest Atlantic: North America and Gulf of Mexico drainage (southeast South Dakota and central Minnesota, Great Lakes drainage, i.e. in Lake Erie, southern parts of Lakes Huron and Michigan, Lake ontario basin; not Lake Superior; southernmost New York southward to the Mississippi system and to Gulf southward to Río Pánuco, Mexico.

북서대서양 : 북아메리카대륙에서 멕시코배수만 사이로 사우스다코타의 동남쪽, 미네소타 중부, 오대호(이리호, 미시간호와 휴런호의 남부, 온타리오 호수 유역, 슈피리어호는 아니고 뉴욕남단에서 남쪽으로 미시시피강 시스템과 멕시코 만 남쪽으로 파누코 강(Pánuco river)까지의 범위가 나타난다.

This species' range includes St. Lawrence-Great Lakes, Mississippi River, Atlantic, and Gulf drainages from Quebec to North Dakota and New Mexico, south to southern Florida and Mexico; introduced outside native range

이 종의 범위는 세인트 로렌스 -오대호, 미시시피 강, 대서양, 퀘벡만 배수로부터 노스다코타까지 그리고 뉴멕시코 남쪽에서 플로리다남부까지 그리고 멕시코 외부까지를 원산지역이라 하고 있다.






4.충청도(忠淸道)의 의미


조선초기 세종지리지에 충청도(忠淸道)만이 전어(錢魚) 토산지로 기록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
한반도 지형만을 보면 충청도만이 토산으로 기록된다는 사실에서 쉽사리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다.

사실상 한반도에는 충청도 뿐만아니라 북쪽에서부터 보면 평안도, 황해도아래 경기도가 있고 충청도, 전라도를 끝으로 서해안과 매우 각 도마다 서쪽에 일정한 면으로 접해 있어 한 특정지역에서만 어종이 존재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경우이다.

때문에 한반도 지형적인 문제와 더불어 우리에게 전해지는 역사기록들은 솔직히 따로 따로 노는 형태이다.

이것을 어찌 역사라 할 수 있겠는가.

한반도 역사주장을 인용하더라도 5000년 역사 생성한 장소가 한반도라 하였고 때문에 어떠한 역사사실도 이 자연생물학적, 지형과 지리학적, 기후학적, 토양, 토질학적문제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이 전혀 맞아들지 않는다는 것은 본래 역사발생위치가 한반도가아니라는 결론이 이미 나 있는 것이다.

역사사실이 발생주의에 입각하여 시간, 장소, 공간등이 일치하지 않을 때 이를 우리는 역사가 조작되었다고 하고 엉터리 역사라는 사실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사실들을 본 블로그에서 무수한 글로 밝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믿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현실적인 역사고민이 분명 존재한다.

무엇때문에 생물인 전어가 충청도에만 한정된 지역에 나타나 매일 바다로 나서는 서해안 다른 지방의 어민들을 속타게 했을 것인가.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다.
또한 우리가 인식해야 하는 것은 현 서해안은 발해만이라고도 하지만 갇혀 있는 바다이다.
갇혀 있는 바다는 어종이 한정될 수밖에 없고 어종의 변화가 한 군데 집중적으로 나타나기도 힘든다.
물론 수온의 차이가 다소 있다 하겠지만 이 수온의 차이가 특히 남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황해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가 세로 종적으로 아래로 늘어서 있기 때문에 모두 같은 환경조건이라 하여도 무방한 것이다.
그럼에도 충청도만 전어(錢魚)가 조선 초기 세종지리지에 토산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좀 처럼 이해가가 힘드는 사실이다.
한반도 지형을 놓고 보면 이렇듯 혼란스러운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북아메리카대륙 중앙부 대초원지역인 미시시피강 유역을 놓고 보면 왜 충청도에만 전어(錢魚)가 토산으로 기록되어 있는지를 쉽게 이해가 되는 것이다.
이런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 금방 알 수가 있다.

즉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할 때 하류에 멕시코만과 접해있고 미시시피강 상류에는 오대호와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세인트로렌스 강(Saint Lawrence River)과 이어져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지역에 기수지역과 담수지역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렇더라도 우선 우리가 의심하는 것은 전어(錢魚)는 바닷고기라는 편견이다.

왜냐하면 한반도에는 기수지역과 담수지역이 흔하게 없는 것도 있지만 대다수 일본전어 또는 남지나해 전어가 서해안으로 입만한다던지 한반도 남해로 입만하기 때문에 이렇게 알고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초기 조선전어(朝鮮錢魚)의 속명(屬名)이 크루파노돈(Clupanodon)이라 하는데 생물학분석에서 언급했지만 원종이 아니라 원종은 라틴어 크루페아“clupea”란 사실을 알 수가 있었다.

이것이 원명 "clupea"가 크루파노돈(Clupanodon)속명으로 바뀌면서 변질되었다고 보지 않을 수가 없다.

라틴어 크루페아“clupea”라 한 것은 곧 "a kind of very small river-fish"라 하여 강(江)의 아주 작은 물고기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기수지역이나 담수지역에서 어획됨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1814년 정약전(丁若銓)이 저술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전어를 한자로 전어(箭魚)라고 쓰고 그 속명도 같다 하였으며 또 “큰 것은 1척 가량이고 몸이 높고 좁고 빛깔은 청흑색이다"라고 한 사실에서 크루페아의 사진을 보면 완전 청흑색(靑黑色:Bluish-black)이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자료이다.
위 기록을 보면 141번 그림을 한편으론 중국전어(Chinese gizzard shad)라 하였는데 이것은 곧 조선전어(Clupanodon thrissa)이었음을 전자의 소제 "생물학적 분석"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위 그림에는 통을 만드는 사람들이 보이고 이 통의 쓰임새가 청어나 전어에 소금을 넣고 절이기 위한 것임을 알 수가 있는 이 그림은 1804년 바이에른 기독교목사 겸 동물학자로 알려진 고틀리프 빌헬름(Gottlieb Tobias Wilhelm:1758-1811)의 자연사백과사전에 나타난 인공착색동판조판(Hand-colouring copperplate engraving)이다.

그리고 그림에 나타는 사람들이 담뱃대를 물고 있으며 전립(戰笠)모자를 하고 있다.

조선사람이다.
그러나 이러한 그림에서는 원산지가 설명되지 않고 있다.
특이하게 위 사진의 설명을 보면 인도-태평양 타폰(Indo-Pacific tarpon)이라 한 사실이 눈에 들어오고 140번 그림의 어종을 풀잉어과(Megalopidae)의 유일속인 풀잉어속(Megalops)의 메갈롭스 싸이프리노이데스(Megalops cyprinoides)라 한 것이 보인다.
그렇다면 조선전어 역시 이 메칼롭스 이프리노이데스와 같은 원산지일 것이 틀림없다.
인도-태평양 타폰(Indo-Pacific tarpon)은 일반적으로 옥스아이청어(oxeye herring)혹은  청어(靑魚:herring)라 하는 것으로서 신중국에서는 이를 해암(海菴)이라 한다.

이 어종은 대형 바닷물고기로 나타나고 이 풀잉어과에는 대서양(Atlantic)종과 인도태평양(Indo-Pacific Oceans)종을 나누고 있으며 대서양종은 대서양 해안로부터 버지니아에서 브라질까지 대서양의 해안 전역에 걸쳐서 서식하고 멕시코만(灣:bay)과 서(西)카브리해에서 발견되며 동 대서양해안에서도 발견된다 하였지만 범위 지역을 좁혀보면 주로 멕시코만, 플로리다주, 그리고 서인도제도에서 서식하고 환경조건은 따뜻한 연안 해역에서 발견된다 하였다.
이 어종(魚種)들은 특히 강주위, 호수, 저수지, 범람원(flood plains), 운하등에서 서식한다는 사실과 조선전어가 서식했다고 하는 기수역과 담수역의 환경조건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도-태평양(Indo-Pacific)이란 지역은 어딜 말하는 것일까.
본 블로그 글 "버지니아(Virginia)와 경주(동경) http://blog.daum.net/han0114/17050755 "에서 주장하길 존 오버톤(John Overton)의 1667년 지도에 첨가된 "The Sea of China and the Indies"라 한 "중국바다와 인디즈"를 당시 비주류였던 서양인들의 지도해석능력이 뒤 떨어진다는 면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서양인의 지도를 그대로 해석할 때 면적이 2,981,076㎢ 달하는 현 미시시피강유역을 충분히 서양인들이 바다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 것이다.
때문에 "The Sea of China and the Indies" 와 마찬가지로 "Indo-Pacific"의 의미를 해석하면 현 인도아대륙의 인도가 있어 인도양이라 한 것과 현 동아시아에 있는 신중국을 묶어 태평양이라 했을 가능성이 있기에 본래 인도가 존재한 지역이라면 바로 서카리브해와 대서양을 동쪽바다로 했다는 사실들을 알 수 있어 "Indo-Pacific"이란 본래의 위치는 미시시피강 범람원 내 호수, 저수지를 포함한 전체 유역임을 알 수가 있다.
However, they have not been found to breed in the Pacific Ocean.
그리고 위 영어자료에 나타나는 것처럼 타폰이 태평양에서 번식했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 점이다.
이와같은 사실은 비록 타폰(tarpon)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만 청어과(鲱科:Clupeidae)의 중국전어가 조선전어라한점을 감안할 때 마찬가지로 미시시피강 범람원 유역을 중심으로 정확히 충청도를 대입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생물학적분포지를 살펴본 결과 충청도의 위치와 정확히 일치한다.
충청도(忠淸道)란 명칭은 현재 모든 역사가르침에서 충주(忠州)와 청주(淸州)의 머리글자에서 연유한 이름이라 하였는데 글쓴이의 해석은 다르다.

충(忠)자는 파어로 심방변(忄(=心, 㣺)이라 중세기 프랑스어 "core"와 같은 마음, 심장을 나타내며 음(音)을 나타내는 中(중)은 역시 가운데를 뜻하기 때문에 이것을 합(合)하면 정확하게 가우리와 코레를 이야기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놀라운 이야기가 아닌가.
정신적으로 충(忠)이라고 하는 것은 마음의 근본이라 할 때 세계삼한역사 정체성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의 순수한 말로 참이라 의미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다음 글자 청(淸)도 삼수변(氵(=水, 氺)물(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맑다"란 뜻이 강해지며 물 수를 뺀 청(青)은 음(音)을 나타내는 살아 있는 생(生)과 물감을 들이는 원료 단(丹)이 합(合)하여 이루어진 단어로 "맑고 푸르다"는 의미가 살아있어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중앙에 위치하는 오대호의 빙하물이 수원과 같이 맑고 푸른다는 것이며 그 수원이 스며드는 초(草), 풀과 싹이 융성한 대초원을 이루는 지대를 충청도라 한 것이 틀림없다.[2016.10.31정리]
북아메리카의 로키산맥 동부에서 미시시피강(江) 유역 중부에 이르는 온대 내륙에 넓게 발달한 초원을 프레리, 대초원(prairie)이라 함은 바로 이러한 의미가 내포된 것이다.

1675-85; < French: meadow < Vulgar Latin *prātāria, equivalent to Latin  prāt (um) meadow + -āria,
대초원을 뜻하는 프레리의 어원을 위에서 보면 중세기 프랑스어(語)목초지 어원과 통속 라틴어의 'prātāria'라 하여 마음을 뜻하였고 'pratens(green)'과 'pratensis(growing or found in meadows)'푸른 목초지가 자란다는 의미가 여기에 내포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똑 같은 이야기다.
또한 'prāt(지혜)'와 'āria(a Persian province between Hyrcania)'에서도 그 의미를 다르게 볼 수 있는 것은 본래 페르시아제국의 한 주(州)를 히르카니아(Hyrcania)라고 하였는데 카스피 해 동남쪽 또는 남안(南岸)이라 한 것과 현 멕시코만을 카스피해라 했던 사실도 우리가 알 수 있어야 한다.

본 블로그 글 "철(鐵:iron)로 본 새로운 역사 http://blog.daum.net/han0114/17050802"에서 밝혔듯이 멕시코 만을 로마시대 때는 지금의 중동에 있어야 할 "카스피해(Caspian Sea)"라고 불리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더욱더 충청도는 북아메리카대륙 중심부를 차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곳에 세종지리지에서 말한 전어(錢魚)토산지 충청도(忠淸道), 공주목(公州牧) 서천군(舒川郡), 비인현(庇仁縣)과 홍주목(洪州牧) 태안군(泰安郡), 해미현(海美縣), 결성현(結城縣)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1814년 정약전(丁若銓)이 저술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빛깔은 청흑색이라 한 이 전어는 기름이 많고 맛이 좋고 짙다하였고 흑산도에 간혹 있는데 육지에 가까운 곳에서 나는 것만 못하다.”라고 하였다는데 즉 흑산도는 바다 가운데 섬이라면 분명히 당시 전어가 육지에 가까운 기수(汽水)지역이나 담수(淡水)지역에 서식했다는 것을 알리고 있어 위 조선전어가 활동한 지역인 미시시피강 범람원을 중심으로 이 전어(箭魚)가 잡혔다는 것을 정확히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현재 중국전어라고 하거나 조선전어라고 알려진 청흑색의 전어는 어종도 감쪽같이 변종이 되어 있지만 사실상 남지나해에서 서식한다는 사실은 역사생물학적 판단에서 볼 때 매우 답답한 것이 틀림없다.


5.나가면서


지금까지 나름대로 전어를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규명해보았다.

조선전어가 현재는 중국전어라고도 하고 있지만 어느 명칭이 정확한 것인가는 우리의 세계삼한역사가 확실하게 정립됨과 동시에 참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가 있다.

그러나 현재 까지 알려진 사실,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생각해볼 때 중국이 이미 고려라는 사실이 밝혀진 상태에서 고려와 조선을 동시대에 놓고 볼 때 "COREA"와 융합되고 있으므로 "코리아 전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이것은 세계중심의 역사임을 강조하고 싶은 추정이다.

우리 한반도 사람들에게 알려진 일본전어라고 하는 무늬전어속(斑鰶屬:Konosirus) 코노시루스를 보면 아래 "조선시대전어토산 한반도 이상한 지형도"에서 보다시피 한국해(韓國海:Mare Di Corai)의 쿠미하마시(Kumihama City)가 보이는 곳 해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전어이다.
이것은 한반도 남해와 황해에서 많고 일본, 중국, 인도, 폴리네시아에 분포한다고 알려진다.
몸체는 은백색이며 특히 꼬리지느러미가 노란색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의사 필립 폰 지볼트(Philipp Franz von Siebold)가 표본을 수집한 것으로 나타나고 네덜란드 귀족출신이며 박물관관장이었던 콘라드 야콥 테민크(Coenraad Jacob Temminck)에게 전달하였다고 하고 있다.



1846년에 명명한 속명의 어원을 보면 일본해에 쿠미하마시(Kumihama City)에서 서식하는 이 물고기를 일본인들이 코노시로(konoshiro)라 한 것에서 어원으로 찾고 있어 현 열도일본의 쿠미하마시(Kumihama City)를 근원지라 하고 있지만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는 독일의사 지볼트가 열도일본에 올 수 없었다는 점을 적용하면 이 어종역시 변질된 것이라고 파악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정리해야 할 것은 참전어속이다.
이 참전어속은 매우 특이하게 볼 수밖에 없는 것으로 참전어라는 명칭이 북아메리카대륙을 원산지로 하는 지역의 종이라는 사실에서 여러가지 의문을 낳고 있다.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는 조선전어를 참전어라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선전어가 서식한 지역과 범위가 대서양 서해안이라고 짐작할 때 청어과에 속하는 이 종 역시 북아메리카대륙에서 서식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참전어속(真鰶屬:Dorosoma)에는 5가지의 종(種)이 있고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학명(學名)이 정해진 시대순으로 보면 1818년 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이고 1867년 날가지참전어(佩坦真鰶:Dorosoma petenense)이며, 1904년에 멕시코참전어(墨西哥真鰶:Dorosoma anale)로 나타난다.
나머지 니카라과참전어(尼加拉瓜真鰶:Dorosoma chavesi)는 1907년이고 태평양참전어(太平洋真鰶:Dorosoma smithi)는 1941년에 명명되었다.
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의 학명 명명자는 프랑스 동물학자이며 탐험가인 샤를 알렉상드르 르쉬외르(Charles Alexandre Lesueur:1778-1846)이다.

프랑스인들의 활동은 곳곳에서 조선역사와 대칭된다.
북아메리카대륙 미시시피강에 처음 유럽인들이 도착한 기록으로는 1541년 금(gold)을 찾기 위해 미국 미시시피 강에 도착한 에르난도 데 소토(Hernando De Soto:1496-1542)란 스페인 출신의 탐험가인데 이 인간은 아주 몹쓸 짓을 한 악질이다.

거의 서인도제도를 발견한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1451-1506)악행에 못지 않다.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 선교사이며 탐험가인 루이 졸리에(Louis Jolliet:1645-1700)와  자크마켓(Jacques Marquette:1637-1675)에 의해 1673년에 미시시피강이 탐험되었다고 알려지는 시기인 만큼 영조(英祖:1694-1776)대와 얽히고 있다.

이때에 편찬된 읍지들을 보면 황해도(黃海道)를 제외한 전도(全道)에서 전어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이미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과 같은 것에서 편찬시기때부터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지역으로 영토가 확대된 것임은 물론이고 그곳에서 전어가 생산되는 사실들을 기록으로 옮긴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왜 황해도에는 전어가 나지 않았을까?

한반도 지형을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다.

이와같은 사실에서 적어도 프랑스인들은 미시시피강에서 거주했다고 볼 수 있고 후에 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를 명명한 프랑스 동물학자이면서 탐험가인 샤를 알렉상드르 르쉬외르(Charles Alexandre Lesueur)역시 이 같은 부류의 사람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이들을 당시 북아메리카대륙에서의 역사주체와 어떤 관계였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 참전어속은 조선전어와 밀접해야 할 이유가 많다.
그리고 조선전어가 활동한 지역과 이 참전어속(真鰶屬:Dorosoma)의 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의 근원지가 동일한 지역군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아래 모든 분포지가 이를 말하고 있다.
물론 초기의 강과 호수, 저수지등에서 서식하던 전어와 북아메리카대륙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동부전역에 서식한 참전어속은 돈 전(錢)자를 사용하는 전어(錢魚)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서유구(徐有榘:1764-1845)의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는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서남해에서 난다 하였으며 등에는 가는 지느러미가 있어 꼬리까지 이른다.”라고 하였고 상인은 염장(鹽醬)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천(貴賤)이 모두 좋아한다는 기록이 있다.

위 한반도 지도그림을 보면 붉은 선을 중심으로 동남해와 서남해가 나누어지는데 한반도에서 서남해(西南海)는 매우 한정된 해역이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가 있다.

한반도 남해에서 서남해에 서식하는 전어가 동남해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이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서남해와 동남해 사이에는 거대한 가리막의 지형적인 형태가 존재했을 것이란 추측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바로 아래 지도그림처럼 북아메리카대륙 멕시코만과 대서양을 가르고 있는 플로리다반도(Florida Peninsula)가 존재했던 것이다.




상기 미국지질조사국의 천연자원의 대한 분포지도를 보면 아메리카참전어(美洲真鰶:Dorosoma cepedianum)가 북아메리카대륙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동부지역을 다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북아메리카대륙을 대입할 대 서남지역은 바로 멕시코라는 것을 알 수가 있어 멕시코참전어(墨西哥真鰶:Dorosoma anale)Meek, 1904 (Mexican river gizzard shad)임을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것의 분포지역을 보면 North America: Mexico (Río Papaloapan in southern Veracruz and Oaxaca) southward to northern Guatemala (Río Ucumacinta basin). Reported from Belize.

북아메리카대륙 멕시코남부 베라크루즈와 오악사카에서 파팔로아판강, 그리고 과테말라의 우수마신타 강(Usumacinta river)유역, 벨리즈(Belize)지역이다.

북아메리카대륙 원산지인 아메리카참전어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토산지로 알려진 경기(京畿)의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인천도호부(仁川都護府), 안산군(安山郡) 그리고 충청도(忠淸道) 홍주목(洪州牧), 서천군(舒川郡), 서산군(瑞山郡), 태안군(泰安郡), 면천군(沔川郡), 비인현(庇仁縣), 남포현(藍浦縣), 결성현(結城縣), 보령현(保寧縣), 그리고 경상도(慶尙道)의 울산군(蔚山郡), 동래현(東萊縣), 영일현(迎日縣), 기장현(機張縣), 전라도(全羅道)의 옥구현(沃溝縣)과 함경도(咸鏡道)의 정평도호부(定平都護府)가 그곳에 있지 않았을까 한다.

그렇다.

왜 CORE 인가.

인류핵심적인 세계역사를 가진 강력한 역사주체였기 때문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