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여송마(呂宋麻)와 여송색(呂宋索)

한부울 2015. 1. 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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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마(呂宋麻)와 여송색(呂宋索)

 

글쓴이:한부울

 

소제: 필리핀은 또 하나의 푸에르토리코이다.

머리글
여송마(呂宋麻), 마닐라 삼(麻:Manila hemp)
여송색(呂宋索), 마닐라로프(Manila rope) 또는 코이어 로프(coir rope)
마무리

 

머리글

 

이번에는 삼한역사관점에서 중요한 지명인 필리핀의 마닐라(Manila)에 대해 알아본다.

본래 여송연(呂宋煙)에 대한 글을 먼저 쓰려다 순서를 바꾸어 마닐라가 과연 어디에 있어야 하는 가를 먼저 알아야 하겠기에 마닐라에 대한 것을 먼저 알아보기로 한 것이다.

참으로 마닐라가 있는 필리핀은 근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명칭임에 틀림이 없다.

문제는 이 마닐라가 있는 섬을 루손이라고 하고 여송(呂宋)이라고 한다는 사실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현재 마닐라는 동아시아 루손섬(Luzon Island)남서부에 있는 필리핀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마닐라(Manila)란 지명을 보면 현재 북아메리카대륙에서도 지명이 많이 나타나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험볼트(Humboldt)카운티, 웨스트버지니아주 분카운티(Boone County), 아칸소주 미시시피카운티(Mississippi County), 인디애나주 러시카운티(Rush County), 켄터키주 존슨카운티(Johnson County), 유타주 다제트카운티(Daggett County)등 자치구 또는 마을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지명의 어원에서 풀이하길 한 세가지 정도의 식물들을 말하고 있지만 무엇인지 아직 분명치 않다는 사실이다.

기록을 보면 그냥 아름다운 흰색 꽃이란 형태와 습지수(濕地樹)로 알려지고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Malayo-Polynesian languages)의 언어 타갈로그어(Tagalog)로 이 식물을 닐라드(nilad)라 했다는 사실과 16세기 스페인정복자들은 당시 도시로 흐르는 파시그 강(Pasig River)저지대를 따라 엄청나게 군락을 이루고 있었던 흰색의 별 모양의 꽃(star-shaped flowers)”으로 이 식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 전부이다.

이 도시를 가르켜 타갈로그어로 마이닐라드(Maynilad)라 하였고 이것이 다시 마이닐라(Maynila)를 거쳐 지금의 마닐라(Manila)가 되었다고 한다.

좀 더 상세한 것은 여송연(呂宋煙:Cigar)편에서 설명을 하기로 하고 우선은 이 마닐라에 연관된 명칭에서 여송마(呂宋麻)와 여송색(呂宋索)에 대해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다.

 

사전에서는 여송마(呂宋麻)를 마닐라삼(:Manila hemp, abaca)이라고 하였고 여송색(呂宋索)을 마닐라로프(Manila rope) 또는 코이어 로프(coir rope)라 한 사실이다.

여송마(呂宋麻)라는 마닐라삼(:Manila hemp, abaca)은 파초속(芭蕉屬:Musa)의 일종인 아바카(Abaca) 학명:"Musa textilis Née"이며 여송색(呂宋索)이라는 마닐라로프(Manila rope)야자(棕櫚)열매 학명 "Cocos nucifera L"의 껍질 섬유로 만들어지는 로프을 말하는 것이다.

모두 역사지명 여송(呂宋)과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 현재 필리핀이란 국명을 달고 있는 마닐라(Manila)란 지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더군다나 필리핀은 근세기 혼란스러운 와중에서 역사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중대한 역사사건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이 지명들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근세사를 빌리면 동양에 식민지 개척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스페인의 미구엘 로페즈 드 레가스피(Miguel lopez de legaszpi:1502-1572)가 이곳을 점령하여 기지화하려고 노력했고 1571년에야 마닐라를 점령하여 목적을 이루었으며 그곳의 원주민들은 모두 이슬람세력이었다는 사실까지다.

1년동안 전투에서 이슬람세력을 물리친 스페인 레가스피 총독은 당시의 궁전 옆과 둘레 64헥타르(0.64 ㎦)를 돌로 기지를 만들었는데 이것을 산티아고 인트라무르스(Intramuros:Port Santiago)라 한 것이다.

1571년이라면 조선(朝鮮) 선조(宣祖:1552-1608,재위:1567-1608)4년때이며, 명조(明朝) 융경제(隆慶帝,1537-1572,재위:1567-1572) 5년 시기로 명조선과 한반도 조선은 재위시기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 고만고만한 역사분리임을 알 수가 있다.

때문에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이를 명고려(明高麗), 명조선(明朝鮮)이라 하는 것이다.

이 시간 때에 하나의 역사에서 분리된 유럽사에서 보면 이탈리아남부 아오니아 해(Ionian Sea)에서 오스만(Ottoman Turks)과 신성동맹(Holy League)간에 레판토전투(Battle of Lepanto)가 있었다는 사실도 서양사에는 기록 되고 있다.

이슬람과 기독교전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The naval battle of Lepanto(1571) in an anonymous painting of the late 16th century (National Maritime Museum)

 

필리핀지명을 밝힘에 있어 서양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게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은 1898년에 일어난 미서전쟁(美西戰爭:Spanish-American War)이 있고 이 전쟁에서 스페인과 미국이 충돌하면서 카리브해와 지금의 동아시아의 서태평양에 있는 필리핀에서 동시에 전쟁을 치루었다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구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는 사실을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는 관찰한 바가 있다.

다음으로는 러일전쟁(俄日戰爭1904.2.8-1905.9.5)이후 이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미국이 필리핀을 지배하고자 하는 권리를 허상과 가까운 열도 일본에게 주장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1895년 청일전쟁이라고 하는 판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병력과 함선 규모 따위에서 절대로 강자가 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과 10년 후 벌어진 상황에서는 마치 동아시아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듯 역사가 꾸며졌다는 부분에서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는 문제가 분명하게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때부터 동아시아의 대한제국은 사라질 준비를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미국은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일본에게 선심을 쓰는 듯 하였는데 대한제국의 실체가 무엇인지 이미 본 블로그에서 정확하게 설명을 마치고 결론까지 내린 사실을 참고 하기 바란다.

도대체 1886년까지 어마어마한 군사력을 가졌던 세계삼한의 대한제국에 대한 지배권을 러일전쟁 결과에 따라 미국이 일본에게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으란 말인가?

그것을 상호 승인하는 밀약을 협의한 것이 가쓰라태프트밀약(Taft-Katsura Secret Agreement)이라 하는 것이다.

상황적을도 당시 동아시아대륙의 필리핀을 일본이 뚜렷하게 점령하였다는 사실도 없음에도 이러한 주고 받기식의 밀약이 있었다는 사실자체를 믿을 수가 없다는 것에서 부터 출발한 것이 어쨌거나 세계삼한역사연구이다.

때문에 필리핀이란 역사 공간과 마닐라라는 지명을 정확하게 알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차례로 실제로 생물학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근원지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가 있으며 때문에 DNA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과 디스커버라이프(Discover life)분포지도를 가지고 명확하게 따져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여송마(呂宋麻), 마닐라 삼(:Manila hemp)

 

굳이 삼()이라고 하면 주요 다섯 가지가 있다.

식물의 체관부에서 채취하는 인피섬유(靭皮纖維:bast fiber) 중에 (a)대마(大麻)라는 학명 “cannabis sativa L"(b)아마(亞麻絲:linen)라는 학명“Linum usitatissimum”이 있고

야자피섬유(椰子皮纖維), 과일섬유의 (c)코이어(Coir)라고 하는 야자(棕櫚)열매의 껍질 섬유로 만든 종려로프, 코코넛로프라는 것이 있는데 이 코이어를 말라야람어(Dravidian languages of southern India)로는 카야르(kayar)라 하는 것이다. 식물의 잎사귀 엽맥섬유(葉脈纖維)에는 파초과(芭蕉科:Musaceae)에 속하는 숙근성식물 및 줄기엽초에서 채취하는 (d)마닐라 삼(Manila hemp)과 용설란과(龍舌蘭科:Agavaceae)식물에서 채취되는 (e)사이잘(Saisal)이라고 하는 학명 “Agave sisalina”가 있다. 특히 이 용설란에서 만들어지는 사이잘은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이곳에서는 컬럼비아시대 이전부터 이 섬유를 써왔고 1880년대 그레인 바인더(grain binder)가 개발되어 값싸게 실을 짤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이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한다.

 

(d)마닐라삼(:Manila hemp, abaca)을 여송마(呂宋麻)라 하는데 엽맥섬유(葉脈纖維)에서 채취한 것이다.

파초(芭蕉科:Musaceae,芭蕉屬:Musa)의 일종인 아바카(Abaca)라 불리며 학명 "Musa textilis Née "의 잎이나 줄기로 부터 채취한 섬유로 필리핀을 주산지로 하며 마닐라항으로 부터 많이 수출되어 마닐라삼으로 명명되었다는 것으로서 이것은 용설란 잎에서 채취하는 섬유 사이잘(sisal)이란 단어가 멕시코의 시살(Sisal)만에서 수출하였다는 것 때문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명칭 히스토리와 같다.

사이잘과 마닐라삼은 원산지와 관계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Musa textilis -binomial name Musa textilis, is a species of banana native to the Philippines, grown as a commercial crop in the Philippines, Ecuador, and Costa Rica

科學分類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單子葉植物綱 Liliopsida
目: 薑目(Zingiberales)
科: 芭蕉科(Musaceae)
屬: 芭蕉屬(Musa)
種: Musa textilis

 
Musa textilis Née 

Luis Née (fl. 1734-1803) was a Franco-Spanish botanist, who accompanied the Malaspina Expedition to the Pacific Ocean coasts of North America and Australia.

 

 

위 DNA를 분석을 바탕으로 한 디스커버라이프(Discover life)분포지도를 3장의 그림을 보면 공교롭게도 마닐라 삼(麻:Manila hemp)의 근원지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주장한 본 블로그 글 "대서양(大西洋)과 대동양(大東洋)은 같은 바다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515" 글에서 밝힌 대동양(大東洋)을 동쪽에 두고 있는 중앙아메리카 대륙과 카리브해에 근원지 노랑 표식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과 한편으로 소동양(小東洋)이라는 곳에 있는 동아시아 필리핀 각 섬에 똑 같이 근원지로 표식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근세사는 역사지명 이름을 써 가며 마닐라 삼(麻:Manila hemp)이라 하였고 동아시아 필리핀에 표식되어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라 하겠지만 도대체 근원지가 중앙아메리카대륙과 카리브해에 표식되어 있다는 것은 그곳에 마닐라가 있다는 의미가 아니면 어느 한 쪽은 사실은 거짓이라는 이야기로 근세사 주장하는 합리적인 사실과 엇갈리는 것이며 다른 내용이다.

오히려 이와같은 사실에서 보면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필리핀이 중앙아메리카 또는 카리브해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 식물의 근원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아메리카대륙의 니카라과(Nicaragua)의 리오 산 후안 델타(Río San Juan Delta), 코스타리카(Costa Rica)의 탈라망가(Limon Talamanca), 그리고 코스타리카의 푼타레나스주 오사(Puntarenas Osa), 코스타리카의 과나카스테주 난다유레(Guanacaste Nandayure) 그리고 카리브해의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마야궤스(Mayaguez)에 노란 점이 표식되고 있다.

물론 동아시아의 서태평양 있는 필리핀(Philippines)각 섬 또한 표식하고 있다.

즉 마닐라 삼(麻:Manila hemp)은 필리핀 이외 특히 카리브해의 푸에르토리코를 표식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본 블로그에서 또 다른 푸에르토리코가 필리핀이라는 사실주장과 일치하는 것이다.

 

여송색(呂宋索), 마닐라로프(Manila rope) 또는 코이어 로프(coir rope)

 

백과사전에 보면 마닐라 로프(Manila rope)라 하고 코이어 로프(coir rope)라고 하는 이것은 야자피섬유(椰子皮纖維), 과일섬유로서 코코스야자(Coconut椰子)열매 가장 바깥층은 매끄러운 외과피인 반면에 그 안쪽의 중과피는 두께 25cm의 섬유층으로 되어 있어 이 섬유층을 꺼내어 몇 달 동안 물에 담갔다가 판 위에서 두들겨 협잡물을 제거하여 물로 씻고 건조시키는 것으로 특히 야자나무가 바닷가에서도 잘 자라고 기본적으로 상당한 량의 소금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코이어 섬유이든 물에 충분히 담가 소금기를 뺀 후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이 섬유의 성질은 유연하고, 탄력성이 풍부하며 가벼워서 선박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하였다.

 

 

Coconut-椰子

科學分類

真核域 Eukarya

植物界 Plantae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單子葉植物綱 Liliopsida

鸭跖草分支 commelinoids

棕櫚目 Arecales

棕櫚科 Arecaceae

亞科槟榔亚科 Arecoideae

椰族 Cocoeae

亞族贝蒂棕亚族 Butiinae

椰屬 Cocos

Cocos nucifera L

 

이것은 주료 옛날 해적들이 많이 사용하던 도구였다고 볼 수 있다.

즉 서에의 것이다.

위에 게시한 1900년 이전 DNA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분포지도를 보면 현 동아시아에 필리핀은 이 야자나무의 근원지 표식인 노란 점이 전혀없다.

놀라운 사실이다.

반면에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에는 분명하게 근원지 노란 표식이 되어 있다.

물론 파초과 식물들은 본래 중앙아메리카대륙을 근원지라고 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들지역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멕시코(Mexico) 미초아칸 포마로(Michoacan, Pomaro), 멕시코 옥삭카(Oaxaca, Santo Domingo lxcatlan), 멕시코 킨타나로오(Quintana Roo, Felipe Carrilo Puerto), 니카라과 그라나다(Granada), 파나마 콜론(Panama Colon), 그리고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로 나타나고 남아메리카에 볼리비아(Pimenteiras do Oeste), 아프리카 서부지역에 가나(Ghana), 베닌(Benin), 그리고 호주 록햄프턴(Rockhampton), 스웨덴 스톡홀롬을 표식하고 있는 것이다.

집중되고 있는 곳은 중앙아메리카이며 코이어 로프가 이야기 하고 있는 마닐라 지명에 대한 역사사실 역시 여송마(呂宋麻) 마닐라 삼(麻:Manila hemp)이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마무리

 

근세사를 간단히 요약하면 서세가 만든 허울좋은 식민지역사이다.

우리가 근세사의 기록들을 상식으로 여기며 신봉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우리의 생각과 의지까지 그들이 지배하는 식민지노예상태라는 것이다.

이것은 열도일본인들의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문제를 탓하는 것 이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들 역시 불쌍하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서세를 등에 업고 탈아입구(脫亞入歐:脱亞論)를 외치며 식민지역사에 한 꼬릴 잡고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한을 행사한 사실과 동아시아대륙 역사를 농단했던 범죄는 면할 수는 없는 명백한 이야기다.

그들이 명치유신이란 정치적인 기치아래 대조선(亞)의 그늘에서 벗어나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얻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시아를 벗어나는 것'(脫亞)라 하였고 그것이 현재 이르기를 이미 정신적으로는 아시아를 벗어났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반도 식민지 역사를 그들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때문이다.

그들 종족은 별종처럼 희한하게도 늘 백인이 되고자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 아세아라는 것은 하나의 체제 대조선을 말한다고 할 때 아세아가 과연 어디에 있었는가를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대조선의 인종 코카시안(Caucasian)을 백인(white)이라고 단정짓는게 문제이다.

코카시안은 결코 백인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서세 대다수는 코카시안을 "white" 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사실과 다른 이것들은 전부 서세가 노린 정식적인 지배영역까지 들어가는 것들이다.

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철학, 문학, 예술, 과학까지 모두 지나온 과정을 수정하여 그들의 것으로 만들었고 궁극적으로 역사지배뿐만아니라 화이트가 타 종족들의 정신까지 지배하고자 한다는 사실은 교만과 자만에서 나온 것이다.

서세의 지배욕은 예수회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기독교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들이 이렇게 모든 인간 생각을 지배하면서까지 인류를 조종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이야기다.

인류가 결국 서세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나아진 것이 무엇이 있는가?

가진자의 교만과 자만만을 증대시켜 끝없는 소유욕을 추구한 것 이외 나아진 것이 없다.

곳곳에 벌어지는 충돌과 물질에 의한 갈등, 불필요한 종교간의 질시등이 유발한 학살과 살해, 폭탄테러 등 이런식으로 나가다간 종국에는 인류가 큰 재앙을 맞게 될 것이 뻔하며 결국 멸망하기에 이른 단계까지 이를 것이란 추측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종말론이라는 것도 그들이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종교선교 방법이다.

또 하나의 공포심을 유발시키는 기독교적 발상이라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유도한 측면이 많다.

이것은 본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인류사에 의한 것이 결코아니며 결국 식민지역사는 인류를 위한 역사가 분명 아님을 알 수가 있다.

 

1898년 역사를 보면 분명한 것은 현재 미국이 있을 수 있는 역사발전의 분기점이었다는 사실이다.

바로 엄청난 자본으로 수많은 땅을 할양받거나 흡수한다는 사실이며 18984월부터 8월까지 쿠바(cuba)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스페인 간에 충돌이 야기되어 미서전쟁(美西戰爭:Spanish-American War)이 일어났고 결국 미국이 승리하여 스페인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파리조약 체결로 미국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역사가 근세사에 적혀있다는 사실이다.

이때 동아시아대륙의 열도라고 판단할 수 있는 쿠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이 이루어지며 1908년 미국군대가 철수가 하기 전까지 식민지가 되었고 미국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아시아존의 필리핀과 괌, 카리브해 영역의 푸에르토리코를 획득한다는 이야기다 성립된다.

이에 대한 글을 이미 201334일에 쓴 본 블로그 글 "유구(琉球)는 윈드워드 제도(Windward Islands)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18"에서 동시전쟁(同時戰爭)에 대한 허구 사실을 충분하게 설명한 것들이다.

1898년 발생한 미서전쟁(美西戰爭)에서 미국이 카리브해에 있는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에서 동아시아 서태평양에 있는 필리핀(Philippines)까지 동시에 왔다갔다 하며 전쟁을 치루었다는 사실은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다.

본 블로그 글 "미국항공모함(US Aircraft Carriers CV,CVN)전체 명세 http://blog.daum.net/han0114/13777496" 자료에 볼 수 있듯이 거대한 최신예 핵추진(CV/CVN)항공모함을 13척이나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도 미국은 동시전쟁을 하려고 마음먹기가 보급문제를 포함한 군사전략상 문제 때문에 싶사리 시도할 수 없다는 점도 존재한다.

실제로 동시전쟁이 일어나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항공모함과 같은 군사력 이동이 국지적으로라도 가능해야 한다.

잠시 생각 해보자.

전쟁기간은 정확하게 (April 25, 1898 – August 12, 1898) 3개월 2주, 4일의 아주 짧은 시간이다.

쿠바(cuba)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전쟁에서 각축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서인도제도가 있는 카리브해의 쿠바에서 남아메리카대륙 남쪽 끝 혼곶(Cape Horn)을 휘돌아 다시 북진하여 동아시아 서태평양의 필리핀이란 공간까지 가서 전쟁을 치룰 밖에 없었던 거리와 항해 자연환경조건을 우리는 감안하지 않을 수가 없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필리핀 거리가 거의 군더더기 없이 직선거리 30,000km나 된다.

즉 이런 거리를 항해하려면 이것보다 더 많은 거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에 가깝다.

30,000km 라는 것은 지구전체의 둘레거리, 휘도는 직선거리가 약 40.000km 이니 얼마나 먼 거리인가를 짐작 하고도 남는다.

본 블로그 글 "격치학(格致學)으로 본 상해(上海)와 원산(元山) http://blog.daum.net/han0114/17050490 "에는 미서전쟁이 벌어지기 약 40년1859년 12월 18일에 미국인 감리교회(Methodist Society)선교사 알렌(Yong John Allen:1836-1907)은 중국에 서양과학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뉴욕에서 아내 앨런과 유아 딸 (Mellie)와 함께 출발하여 1860년 7월 13일 상해에 도착했다는 기록을 참고 하면 이 여행시간이 6개월하고도 26일이니 거의 7개월이 소모되었다는 사실을 참고 할 수 있다.

파나마운하(Panama Canal)가 완성된 시기가 1914815일이라는 사실에서 이전까지 하는 수 없이 남아메리카대륙 남부종단을 휘돌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전쟁기간은 4개월도 못되는 시간에 이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당시 쾌속선이라고 하는 범선으로도 거의 7-8개월 걸린다는 사실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관찰한 결과이다.

때문에 동아시아의 필리핀과 마닐라란 지명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것이며 이러한 도식전체가 허구라는 것이고 위에서 여송마(呂宋麻) 마닐라 삼(麻:Manila hemp), 여송색(呂宋索) 마닐라로프(Manila rope)관찰하였듯이 결국 하나의 사실을 푸에르토리코와 필리핀을 교묘하게 분리시켰다는 사실까지 확인이 된다.

이렇다면 결국 하나의 역사사실이 전부 ()과 서(西)따로 따로 하나씩 별개의 것으로 만든 것이다.

이와같은 사실이 오늘날 세계삼한역사연구에 의해 밝혀진 것이지만 이것은 수많은 것 중에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감출 수 없는 근세사의 본 모습임을 알 수가 있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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