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지리

아무르 강(Amur river)과 코(nose)

한부울 2014. 4.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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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강(Amur river)과 코(nose)

 

글쓴이:한부울

 

러시아역사연구소 박명용 연구원의 글 “연해주를 둘러싼 한국과 러시아영토문제”을 보면 참으로 놀라운 글이 실려 있다.

이 글은 연해주와 녹둔도에 대해 영토주권문제를 심층적으로 파헤친 글이다.

현재 연해주(沿海州)를 신중국에서는 빈해(滨海)라 하고 러시아에서는 프리모르스키(Primorsky Krai)지방이라고 하는 곳이며 녹둔도(鹿屯島)는 함경북도 선봉군(先鋒郡) 조산리(造山里)에서 약 4㎞ 거리에 있는 섬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본 블로그 글 "연해주(沿海州)와 쌍성雙城)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http://blog.daum.net/han0114/17050581"에서 근세기 서양세력들에 의해 만들어진 지명이동으로 인하여 생성된 동아시아대륙 연해주의 본질을 자세하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본래의 연해주는 캐나다의 연해주(Canadian Maritimes)라고 판단한다.

이 논문에서는 러시아가 1860년에 맺은 북경조약(北京條約)으로 연해주를 획득했다고 하지만 1689년 러시아와 청나라가 맺은 네르친스크조약(Treaty of Nerchinskz:1689)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말하고 있으며 당시 연해주(沿海州)뿐만아니라 녹둔도(鹿屯島)문제까지 본래 조선(朝鮮)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이 흐릿한 영토의식과 주권의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는 힘들이지 않고 연해주 뿐만아니라 녹둔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한 사실이 적혀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기막힌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진정 조선인들은 다른 나라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영토의식과 주권의식이 없었을까?

근세기에 자본을 축적한 서양인들에 의해 영토개념이 돈을 주고 파는 식으로 인식되게 하였다는 것에서 본래의 영토의미가 상당히 퇴색이 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서양논리대로 한다면 영토개념이 아니라 돈이 있는 놈이 장땡이다란 말이다.

아니면 조선인들이 구태어 본래의 영토가 아닌 곳을 영토라고 주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원칙은 본래부터 역사적으로 살고 있었던 근거지가 아니라는 말일 것이다.

일제가 말하길 조선인들은 본래부터 사대습성이 있고 주권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늘 중국에게 속국신세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고 하는 주장과 거의 동일선상에 있다.

이것은 조선인을 무능을 넘어 바보천치 같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사실이 아닌 속국이란 이유 때문에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땅을 달라고 하면 그대로 내어 주었다는 것과 같다.

하지만 당시 조선인들은 대조선이 해체되고 난 후 알 수 없는 힘에 의하여 강제 이동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슬픔이 있다.

그렇지 않다면 조선역사 주체들이 이렇듯 자기 영토에 무관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전체 글도 매우 주요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보았을 때 참으로 소중한 사실들이 있어 이것만을 심층적으로 밝혀보려 하는 것이다.

바로 토종 그리스인이라고 하는 러시아외교관 스파타리의 놀라운 기록이다.

이미 본 블로그의 글 “사할린(Sakhalin)은 섬(島)이 아니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98”에서 사할린이 섬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던 적이 있다.

바로 사할린(Sakhalin)을 북아메리카대륙 사우스다코타주(South Dakota)의 블랙힐스(Black Hills)라고 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 기록을 풀려 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러시아역사연구소 박명용 연구원의 글에 있는 그리스인이고 러시아탐험가이며 외교관이라고 알려진 니콜라이 가브리로비치 스파타리(Nicolae Milescu:Nikolai Gavrilovich Spathari,1636-1708)라는 사람이 1675년 북경을 방문하고 동아시아대륙 동북부를 견문한 후 남긴 기록 중에 놀랍게도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는 사실에서 이것을 토대로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670년대에 스파타리(Spathari)가 외교관으로 중국으로 파견되었지만 외교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대신 중국역사, 정치제도, 북경을 비롯한 여러 도시, 중국 사람들의 생활습관에 관한 자세한 기록을 남겼다고 하였으며 200페이지에 이르는 그의 기록에는 중국, 조선, 일본 그리고 몽고까지 짧은 서술도 포함되었다는 것에서 조선 국경문제와 관련한 기록을 보면 조선은 레오아뚱(Leoatung)과 아무르강 사이에 있는 나라인데 여기에는 별난 조선왕(한)이 있다. 조선왕은 중국황제(한)에게 복속되어 있고 많은 왕들이 중국(한)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내용과 “이 나라는 아무르강 하류에서 멀지 않은 바다의 커다란 코(nose)에 놓여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아무르강 하류지역에는 바다를 따라 멀리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만일 아무르강 하구부터 바다에 이르는 코가 없다면 중국으로 가는 길은 아주 가까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렇게 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러시아 사람들 가운데 누구도 아무르강 하구에서 오른 쪽으로 가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바닷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스파타리책283쪽)”는 내용이다.

 

요약하면

첫째 조선은 레오아뚱(Leoatung)과 아무르강(Amur river)사이에 있는 나라이다.

둘째 이 나라는 아무르강(Amur river)하류에서 멀지 않은 바다의 커다란 코(nose)에 놓여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아무르강 하류지역에는 바다를 따라 멀리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만일 아무르강 하구(河口)부터 바다에 이르는 코가 없다면 중국으로 가는 길은 아주 가까웠을 것이다.

셋째 러시아 사람들 가운데 누구도 아무르강(Amur river) 하구(河口)에서 오른 쪽으로 가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바닷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위 세 문장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매우 심각하고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으며 또한 반도역사로서는 도저히 풀 수 없고 오직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만 풀 수 있는 것이기에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한다.

 

[사진자료1] 

 

첫째 조선은 레오아뚱(Leoatung)과 아무르강(Amur river)사이에 있는 나라이다.

 

레이아뚱(Leoatung)은 요동 辽东[Liáodōng]Liaodong (formerly spelled Liaotung)이라 하여 현재 동아시아대륙 요동성(遼東城)을 말하는 곳인데 이 요동성은 1954년에 지금의 요녕성(遼寧省)으로 바뀌었으며 영어로는 랴오닝"Liaoning"으로 발음하며 주요도시로는 심양(瀋陽), 대련(大連), 본계(本溪), 단동(丹東)이 있고 동남쪽에 압록강을 경계로 조선(朝鮮)과 국경을 마주보고 있다라고 되어 있다.

또 현재 아무르강은 동아시아대륙 연해주로 흘러드는 강을 말하는 것인데 러시아 자바이칼스키 지방(Zabaykalsky Krai)의  야블로노이산맥(Yablonoi Mountains)에서 발원한 실카 강(Shilka River)과 몽고(蒙古)중앙에서 흐르는 오논강(Onon River)이 합류하여 우안(右岸)에서 송화강(松花江)과 우수리강을 합쳐 하바롭스크(伯力:Khabarovsk)북동류하다가 다시 남쪽으로 꺾여 하류 니콜라옙스크항(Nikolayevsk,廟街:外滿洲)거쳐 오호츠크(Okhotsk)바다로 들어간다.

 

위 지도[사진자료1]에 표시한 것을 보면 요동과 아무르강 사이에 조선이 있다 한다면 만주(滿洲)가 조선이라는 형태가 되어 주토 한반도 전체가 완전히 쏙 빠져버리는 모순이 생긴다.

아무리 지리학 개념이 떨어지는 1670년대라 할지라도 반도역사의 주토인 한반도가 스파타리(Spathari)가 말하는 조선영토 범위 내에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다.

한반도 전체를 빼버리고 동아시아대륙의 소위 만주(滿洲)만 조선(朝鮮)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 반도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기존 역사사실과 엄청난 괴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스파타리가 본 조선(朝鮮)의 영토는 절대로 현재 동아시아대륙의 한반도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매우 정확하게 알리고 있는 것이다.

 

둘째 "이 나라는 아무르강(Amur river)하류에서 멀지 않은 바다의 커다란 코(nose)에 놓여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아무르강 하류지역에는 바다를 따라 멀리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만일 아무르강 하구(河口)부터 바다에 이르는 코가 없다면 중국으로 가는 길은 아주 가까웠을 것이다"란 기절 초풍할 내용이다.

 

[사진자료2] 

 

아무르강 하류(下流)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이라는 것은 얼마나 떨어진 위치이기에 하는 말일까?

멀지 않다는 것은 가까운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르강 하구 니콜라옙스크항(Nikolayevsk)에서 한반도 동해안 돌출 된 곳까지의 바다를 구글 위성으로 재어보면 자그만치 2160km 나 된다. 이 거리는 5500리(里)가 되는 거리의 바다이다.

이러한 거리의 바다를 가깝다고 한 것은 스파타리의 분석이 잘못된 것일 수 있고 아니면 스파타리(Spathari)가 멀지 않는 바다라 한 곳이 한반도 동해가 될 수 없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멀지 않은 바다에 커다란 코(nose)"라고 하여 무엇인가 중대한 키(key)를 상징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문장이 이어진다.

바다의 커다란 코(nose)?

그것은 한반도를 말한 것 같기도 히자만 한반도 지형은 코(nose)처럼 생기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형상으로는 "토끼"나 "호랑이"에 많이 비유가 된다.

이 문장을 다시보면 "바다의 커다란 코(nose)에 놓여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아무르강 하류지역에는 바다를 따라 멀리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이것은 아무르강 하류에서 빠져 나오면 바로 큰 바다로 진입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동아시아대륙 아무르강 하류에서 빠져 나오면 바로 큰 바다 동해와 연결되는 구조이다.

그리고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없다.

이어지는 문장 "만약 아무르강 하구(河口)부터 바다에 이르는 코가 없다면 중국으로 가는 길은 아주 가까웠을 것이다" 라고 적고 있다.

일단 아무르강 하구에서 빠져 나와 "코"라고 하는 한반도 사이에 아무것도 항해를 방해 할 것이 없다.

결국 코(nose)인 한반도를 돌아 가면 중국이 있다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문제는 아무르에서 중국으로 가는 방향이 설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지형구도 설정이 옳은 것인가를 판단하기 힘들며 애매할 수 밖에 없다.

아무르 하구에서 코를 지나 중국으로 가는 방향이 정확하게 동에서 서쪽인가 아니면 서쪽에서 동쪽인지 분명하게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즉 지금의 한반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확실하다고 볼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견문기록이라면 무엇보다도 방향이 중요한데 왜 이런 식으로 표현했을까? 

둘째 문장을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동아시아대륙의 아무르강 하류에서 나아갈 때 실제로 거리상 절대 가깝다고 할 수 없음에도 멀지 않다고 한 사실과 하류에서 곧바로 코같은 지형이 막혀있어 큰 바다로 들어가려면 하는 수 없이 피해 멀리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면 분명코 한반도 동쪽 바다라고 할 수 없다는 이양기다.

이러한 스파타리의 지형설명은 근원적으로 동아시아대륙 아무르하구와 한반도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는 말이다. 

아무르 하구에서 북쪽으로 들어가면 오호츠크해가 아닌가 큰 바다이다.

중간에 막혀 돌아갈 이유가 없다. 

아무르 하구에서 막힌 것이 없이 남쪽으로 내려가면 동해가 아닌가?

무슨 지형이 있어 항로 진행을 막는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때문에 이 둘째 문장이 말하는 곳도 현재 동아시아대륙 아무르강과 한반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사진자료3]  

 

셋째 "러시아 사람들 가운데 누구도 아무르강(Amur river) 하구(河口)에서 오른 쪽으로 가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바닷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이상한 말이다.

 

분명 스파타리(Spathari)의 책에서 조선에 대해서 간략하나마 기술하였고 일본도 그렇게 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북경 뿐만아니라 두 나라를 방문했거나 평소알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러시아 사람들이 아무르강 하구에서 오른 쪽으로 가본 사람이 없다는 것은 현재 지형구도상 매우 이상한 이야기다.

동해가 바닷길이 열려있지 않았다면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연해주는 사실상 근거가 없는 것이다.

또한 발해(渤海:698-926)가 연해주를 포함하고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닐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러시아이들은 근세기에 생성된 것임을 알 수 있고 기존 역사성에서도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어 근원적으로 러시아는 근세기에 만들어진 국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셈이다. 이 말을 정확하게 풀이 하면 러시아 사람들은 일단 아무르 하구에서 바다로 나가질 못해 생소했다는 말과 같은 이야기다.

 

그러나 이 세 개의 문장을 근대사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니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풀어보면 다음과 같이 속시원하게 풀어짐을 알 수가 있다. 

 

[사진자료4]    

 

 

먼저 위 [그림자료4]에서 보듯이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는 멕시코 만을 오호츠크라고 표시하고 있어 그곳은 만(灣:gulf)임을 알 수가 있다.

만주(滿洲)의 '만(滿)'은 사전을 보면 '완성하다'란 뜻과 '가득차다', '온', '모두의', '만족하다', '대단하다'란 뜻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는데 보통 "찰 만"으로 뜻풀이 한다.

이 의미는 물굽이 만(灣:gulf)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만주(灣洲)라고 불렸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물굽이가 진 만(灣)은 이미 물이 가득찬 것이라고 보아야 맞다.

현재 만주는 동아시아대륙 신중국의 동북지역을 통털어 이야기 하는 지명이다.

하지만 만주(滿洲)는 "문수보살(文殊師利:Manjusri)을 신봉하던 민족이 사는 땅"이란 의미가 있고 티벳어(Tibetan, meaning)로는 “wonderful and auspicious”. '훌륭하고 상서롭다'이며 '달다', '묘하다', '복덕(福德)과 길상(吉祥)'이 더해진다고 하였으며 '천혜(天惠)의 땅', '물자가 풍부하여 사람이 살기가 가장 좋은 적합한 지역', '순수한 땅(pure land)'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땅을 의미하는 것이 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뜻에서 보더라도 현재 동아시아대륙 한반도 북부 또는 동북부를 만주(滿洲)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본다.

 

때문에 찰 만(滿)과 물굽이 만(灣:gulf)은 크게 차이날 것이 없다.
근세사를 보면 이 만주를 평정한 누르하치(奴児哈赤)가 1589년 건주여진(建州女眞)을 통일하고 해서여진(海西女眞)인 예허부(葉赫部), 하다부(哈達部), 호이파부(輝發部), 울라부(烏拉部)등 네 개의 부족들을 복속시킨 것이 후금(後金:1616-1636)이라 하였고 후금(喉衿)이라 함은 "사람 목구멍과 옷깃"란 의미를 가진 단어이며 지명으로 바로 이곳에서 출몰한 세력이며 이곳을 만주(滿洲)라 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어(漢語)사전에 보면 후금(後金)을 본래 후금(喉衿)이라 했는데 그 뜻이 목구멍과 옷깃이라는 뜻으로, 중요한 장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했다.

본 블로그의 글 "강남(江南)을 섬멸하면 조선(朝鮮)은 주머니 속에 든 물건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34"에서 '좁다란 요충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중앙아메리카대륙임을 밝혀고 그곳은 근세기에 또 하나 논란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중국이라는 단어 를 사용하여 역시 중원(中原)이고 중앙(中央:center, the middle)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풀이 하였던 적이 있다. 다름이 아닌 그곳은 강남(江南)지역이라는 확신 때문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이것을 종합적으로 풀이하고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볼 때 만주라는 것은 땅(land)를 나타내는 또 다른 지칭이라고 한다면 만주(滿洲)를 만주(灣洲)로 볼 수 있고 만(灣)을 멕시코만(灣:gulf)을 생각 할 수 있으며 아무르 하구의 니콜라옙스크항(Nikolayevsk)을 한어로 묘가(廟街)라고 하거나 외만주(外滿洲)라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묘(庙)는 사당, 묘당, 사찰, 절, 제사따위등으로 쓰이는 단어이고 외만주는 바깥 만(外滿)이라는 뜻임을 알 수가 있다. 이 만(滿)을 걸프 만(灣)이라고 할 때 만 밖에(外) 있는 땅(land)으로 나타낼 수 있어 그 걸프 주위에 땅을 만주라 했을 것이란 판단이 가능한 것이다.
어쨌든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Mexico)부터 파나마(Panama)까지를 만주(滿洲)라 했을 가능성이 높고 신월성(新月城:The Crescent City)즉 "초승달 도시"라고 하는 뉴올리언즈(New Orleans)가 아무르 하구(Amur river 河口)라고 할 때 주위 지형 환경 또한 스파타리(Spathari)글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을 두고 위 세가지의 문장을 다시 한번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풀어본다.

첫째 "조선은 레오아뚱(Leoatung)과 아무르강(Amur river)사이에 있는 나라이다"에서 현재 동아시아대륙 지형을 놓고 보면 이미 한반도를 빼버리는 구도이기 때문에 동아시아대륙 한반도에 조선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본 블로그에서 이미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풀어 본 "
사할린(Sakhalin)은 섬(島)이 아니다. http://blog.daum.net/han0114/17050698"란 글에서 알 수 있고 북아메리카대륙 사우스다코타주(South Dakota)의 블랙힐스(Black Hills)가 사할린이라는 사실을 밝혔듯이 아무르(Amur river)는 이미 미주리강(Missouri rivers)과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조선은 분명 북아메리카대륙 미주리강와 미시시피강을 끼고 존재했다고 볼 수 있는 사실이 있고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위 [사진자료4]에서 보듯이 조선1, 조선2를 그릴 수도 있다.
바로 요동(遼東)이 북아메리카대륙 사막 그레이트베이슨 사막(Great Basin Desert)과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 소노라 사막(Sonora Desert)
오른쪽에 위치한다고 할 때 아무르강이라고 확신하는 미주리와 미시시피강 사이라 하였으니 조선영역이 분명히 정확하게 위 그림처럼 잡히게 된다.
이 같은 자신감은 이미 루이시리즈에서 이미 밝혔듯이 미시시피강 주위가 19세기때 프랑스 세력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했다는 사실도 이미 확인한 바이고 1776년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간에 분쟁 등을 끝내는 공식적인 합의 영역(English, French, and Spanish Settlements to 1776)을 나타내는 지도를 보아도 확실하게 지역적으로 구분됨을 알 수가 있다.

그렇게 따질 때 미시시피강 하구 뉴올린어즈(New Orleans)가 바로 아무르강(Amur river) 하구(河口)가 되는 것이 틀림이 없다.
오호츠크해(Okhotsk sea)도 동아시아대륙 오호타강(Okhota River)을 근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미시시피강을 근원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이 오호타(Okhota)는 퉁구스(Tungus)말로 강(river)이라는 뜻이라 하여 "거대한 강"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오호츠크해는 아무르강 즉 미시시피강이 흘러드는 곳 멕시코만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할 때 아무르 하구의 니콜라옙스크항(Nikolayevsk)을 외만주(外滿洲)라 했던 이유가 자연스럽게 풀리게 된다.

 

둘째문장 "이 나라는 아무르강(Amur river)하류에서 멀지 않은 바다의 커다란 코(nose)에 놓여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아무르강 하류지역에는 바다를 따라 멀리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만일 아무르강 하구(河口)부터 바다에 이르는 코가 없다면 중국으로 가는 길은 아주 가까웠을 것이다"란 문장을 한번 살펴보자.

 

앞에서 분명 동아시아대륙 한반도와 동해 그리고 아무르강 하구를 동시에 놓고 지도를 그려보았을 때 가깝다는 거리가 한반도까지거리가 2160km 5500리(里)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거리는 가깝다고 할 수 없다. 가깝다는 표현은 한반도가 아무르강 하구에서 바로 곁 가까이 거의 지척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게 한다. 

 

[사진자료5] 

 

그러나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위 [사진자료5]를 보면 놀랍게도 아무르하구라고 판단되는 뉴올리언즈 하구에서 크다란 코라고 판단되는 플로리다주까지 거리가 626km로 거의 동아시아대륙 구도보다 1/4 밖에 안되는 거리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에 더하여 중요한 것은 이 커다란 코모양의 지형을 밖으로 돌지 않으면 큰 바다로 나아갈 수 조차 없다는 사실인데 한반도를 돌아 보았자 거의 만이라고 할 수 있는 서해가 나타날 뿐 거대한 바다라고 할 수 없기때문에 플로리다반도를 지나 대서양으로 나 갈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일치하고 있다. 실제로 뉴올리언즈를 벗어나면 플로리다가 바로 가로막고 있어 스파타리의 기록과 일치하며 플로리다를 돌지 않으면 안되는 지형임을 알 수도 있다.

바로 [사진자료4]에서 볼 수 있듯이 노란 굵은 화살 선이 대서양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그려 본 것으로서 금방 이해가 되게 한다.

북경이 북아메리카대륙 동북부에 있었다고 할 때 미시시피강 하구인 뉴올리언즈로부터 바다에 이르는 커다란 코(nose)가 없다면 중국(中國)으로 가는 길은 아주 가까웠을 것이란 이야기가 된다.

 

이쯤하면 한반도를 코라고 해야하겠는가? 아니면 플로리다를 코라고 하여야 하겠는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한반도는 코(nose)의 형상이 아니라 토끼나 호랑이 형상이라는 것은 다 잘알고 있는 사실이다.

여태까지 한반도를 코라고 비유한 적이 없다.

한가지 여기서 신중해야 할 것은 중국(中國)이라는 실체이다.

한반도에서는 분명 중국이라고 하는 곳은 동아시아대륙 신중국을 의미한다고 하여 한반도 남단을 돌아 서쪽으로 넘어가는 방향이지만 북아메리카대륙 플로리다를 코(nose)로 볼 때 이 남단을 돌아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로 들어가는 동향(東向)이라는 사실이다.

전혀 반대상황을 놓고 우리는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무대를 동아시아대륙 아니라 북아메리카대륙에 놓고 보면 아무르 하구라고 하는 뉴올리언즈에서 서쪽으로 가면 만주가 도착한다.

그곳은 근세기에 중원, 중앙으로 불리던 곳이기때문에 중국이라고 할 수도 있다.

당시 상황을 한번 살펴보면 그리스인 스파타리(Spathari)가 북경(北京)을 방문한 시기가 1675년부터 1678년이라 하였으니 명(明)이 1644년에 망하고 후금(後金:淸)이 들어서고 난 후 31년이 지난 강희제(康熙帝,1654-1722,재위1661-1722)14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는 후금(後金)을 본래 후금(喉衿)이라 하기 때문에 목구멍인 중앙아메리카지역임을 알 수 있어 명조(明朝)가 시작한 수도가 남경(南京)이라고 할 때 이 남경도 만주내에 있었던 지명이라고 할 때 이곳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어야 하고 심양(瀋陽)이라 할지라도 만주내에서 남경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있었다고 보아야 맞다.

결국 스파타리(Spathari,1636-1708)가 북경(北京)이라 한 곳은 후금(後金:淸)이 있었던 곳이 결코 아닐 것이란 사실을 알 수 있고 북경은 대조선 중앙정부가 있었던 곳의 도시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대조선을 중국이라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때로는 고려(신라)를 중국이라 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1675년은 바로 조선(朝鮮) 숙종(肅宗) 원년이며 프랑스로 치면 태양왕이며 왕권신수설(王權神授說:Divine Right of Kings)을 강조한 루이14세(Louis XIV)때인 것도 알 수가 있다.
이때는 조선에서는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수축하였고 1675년은 성을 수축한 그 다음해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때 왜 조선에서 북한산성을 수축하였는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때문에 당시 근세사의 상황을 한번 간략하게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짚어보지 않을 수가 없다.
1675년은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청도교(淸敎徒:Puritan) 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와 원주민 인디언 왐파노아그족(Wampanoag)추장 필립왕(King Philip's)과의 전쟁(King Philip's War)이 있었던 해라고 근세사에서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도 엄밀하게 따진다면 참으로 주객이 전도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잉글랜드에서 찰스 1세(Charles I:1600-1649,재위:1625-1649)에게 쫓겨 1620년 메이플라워호(Mayflower)를 타고 메사츄세츠(Massachusetts)의 플리머스(Plymouth)에 도착한 청교도(淸敎徒:Puritan), 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와 그의 일행들은 지들 멋대로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상륙했고 그것을 용인하지 않는 원주민 인디언과 충돌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인디언이 아니라 서양세력들이 근세사에서 들어낼 수 없고 속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역사주체와 충돌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진자료6]

 

위 [사진자료6]에서 보듯이 붉은 원은 당시 청도교들의 근거지인 북아메리카대륙 동부 플리머스(Plymouth, Massachusetts),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매사추세츠만(Massachusetts Bay), 코네티컷(Connecticut)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보잘 것 없는 지역을 발판으로 1775년까지 영국식민지를 건설했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상륙한 청교도(淸敎徒:Puritan)들은 영국식민지의 상징이다.

이들은 결국 세력을 규합하고 연합체를 만들어 또 다른 역사주체와 충돌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충돌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대조선이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축조하지 않을 수 없게하는 주요원인이라고 분석된다.

때문에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는 대조선의 천자, 천제가 존재한 곳으로서 북경(北京)도 그곳에 위치해 있지 않았는가 하며 이러한 사실은 그리스인 스파타리(Spathari)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면 더욱 확신을 하게 하는 것이다.

 

끝으로 그리스인 스파타리의 이상한 마지막 문장을 살펴보면 그는"러시아 사람들 가운데 누구도 아무르강(Amur river) 하구(河口)에서 오른 쪽으로 가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바닷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 사실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이지만 왜 아무르강 하구에서 그냥 오른쪽이라고만 기술하였을까?

동아시아대륙을 기준으로 놓고 볼 때 아무르강 하구에서 오른쪽은 바로 조선해이고 동해이다.

한반도 동쪽 바다이니 조선해(朝鮮海) 혹은 동해(東海)라고 하면 될 것을 왜 굳이 아무르강 하구(河口)에서 오른쪽이란 부차적인 설명까지 할 수밖에 없었을까?

물론 이 스파타리의 기록도 본래의 기록과 사뭇 다를 것이란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이것은 근세기에 편집될 때 몇번 수정된 것이라고 보았을 때 당시 스파타리(Spathari)가 보았거나 들었던 사실과 다른 묘사일 수 있다는 가정이 있어야 하고 앞 두 문장으로 보았을 때 분명 동아시아대륙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면 후세 분간할 수 없도록 모호하게 만들었을 것이란 생각을 할 수 있다.

아무르강 하구에서 빠져나오면 얼마가지 않아 거대한 코같은 지형이 막고 있는 곳은 오른쪽이 아니라 동쪽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뉴올리언즈에서 플로리다가 거대한 코라면 분명 동쪽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솔직히 미시시피강 하구에서 나와 오른쪽이라고 하면 멕시코만임을 알 수 있는데 중앙아메리카대륙이 막혀 더 이상 나갈 수 없는 만이라는 한계라고 하면 거대한 바다라고 할 수 없으며 갇혀 있는 바닷길을 러시아 사람들이 모른 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다.

동아시아대륙의 한반도 동쪽바다를 몰랐다고 하면 러시아사람들이 일본인들은 어떻게 알까?

이 마지막 문장만은 본래 묘사와 다르게 풀이 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북아메리카대륙 하구 뉴올리언즈에서 돌아 나갈 수밖에 없는 지형적인 한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때문에 러시아인들은 현재 대서양이란 이 바닷길을 모른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는 1675년 이 때 러시아란 국가명이 붙었을 것이라고 도저히 볼 수가 없다.

 

당시 스파타리가 러시아사람들이라고 한 것은 상당히 어폐(語弊)가 있는 것이라고 볼 때 이 러시아사람은 곧 대비달자(大鼻㺚子)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고 사서에는 몽고별종이라 하였으며 아라사(鄂羅斯)라 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만 아라사가 로서아(露西亞)가 될 수 없다.

달자(㺚子)의 달은 족제빗과에 속한 바다짐승 수달, 해달의 달(獺:㺚)을 의미하는 것이다.

족제빗과(Mustelidae)에는 수달아과, 오소리아과, 족제비아과가 있고 족제비아과에 담비가 있는데 수달과 다르다고 하지만 담비속(Martes)은 주로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에 서식한다는 사실이 있다.

달자(㺚子)는 족제빗과가 많이 사는 곳에 거주하던 종족을 말하는 것이며 주로 미주리강이 본거지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미시시피강까지 왕래 하였다고 볼 수 있어 아무르강 하구(河口)라고 인식되는 뉴올리언즈 하구까지 대비달자가 쉽게 나아가지 못했을 것이란 생각을 할 수가 있다.

또 하나 대비달자의 특징적인 인상에서 알 수 있듯이 코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아무르 하구에서 바닷길로 나아가는데 막고 있는 거대한 지형을 그들은 코(nose)라고 인식하였던 것이 틀림 없을 것 같다.

이 커다란 코를 본 블로그가 한반도가 아니라 북아메리카대륙 플로리다라고 하는 것은 첫째 문장, 둘 째 문장, 세째문장까지의 사실을 종합한 것으로서 지형적으로 북아메리카대륙이 일치하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근세기 편집과정에서 아무르 하구(河口)의 오른쪽 바닷길이라 하지 않고 동아시아대륙 같으면 남향이라고 하거나 남서향이라고 할 수 없었던 것은 무엇때문일까?

이것은 기존 본래의 위치를 감추려고 한 사실임을 알 수 있는 것으로 금방이라도 본래 위치가 탄로날 것을 염려하여 오른쪽이라고만 했을 것이다.

실제로 북아메리카대륙 미시시피강 하류라면 분명 오른쪽이 아니라 서쪽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했지만 동아시아대륙이라고 할 때 방향은 말하지 않고 오른쪽이라고만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오른쪽이라는 것은 왼쪽방향도 존재한 것이라고 볼 때도 동아시아대륙 보다 북아메리카대륙이 더 적합한 단어임을 알 수가 있다.

바다가 막혀있다는 것은 갇혀 있는 만(灣:gulf)이었을 확율이 높다.

그러나 한반도 동해바다는 갇혀 있는 만일 수도 없으며 만이라고 하지 않는다.

즉 만 주위에 있는 땅을 만주라고 할 때 만주(灣洲)가 될 수 있다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만에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지형환경은 아무르 하구의 니콜라옙스크항(Nikolayevsk)을 한어로 외만주(外滿洲)라 한 사실을 더 할 때 분명 멕시코만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당시 1675년경 그리스인 스파타리(Spathari)가 본 커다란 코 모양의 지형은 한반도가 아니라 플로리다(Florida)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가 있다.

때문에 조선(朝鮮)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에 있는 사막 오른쪽 요동(遼東)부터 미시시피강까지의 넓은 공간 영역임을 알 수 있고 본 블로그에서 이미 아무르강(Amur river)은 미주리와 미시시피강이라고 하였으니 이 강의 하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커다란 코(nose)가 있기 때문에 이 지형을 멀리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으며 아무르강 하구(河口)부터 가까운 곳 바다에 이르는 코(nose)같이 생긴 거대한 지형이 없다면 중국(북경)으로 가는 길은 아주 가까웠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북아메라카대륙 북동부를 배경으로 한다면 틀릴 것이 없다.

때문에 결국 러시아인이라고 하는 대비달자들은 누구도 아무르강(Amur river) 하구(河口)인 뉴올리언즈에서 코 같이 생긴 지형 플로리다를 지나 동쪽으로 가본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때문에 이 바닷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한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세째문장은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처리되어 있어 실제 큰 코(大鼻:nose)같이 생긴 지형의 위치를 모르도록 하였다는 사실관계도 알 수가 있게 한다.

어쨌던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볼 때 아무르와 관계된다는 커다란 코(大鼻:nose)는 플로리다(Florida)임을 확신하게 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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