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강낭콩(菜豆)으로 본 강남(江南)

한부울 2013. 4. 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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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菜豆)으로 본 강남(江南)

 

글쓴이:한부울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역사찾기 작업에 대한 심정을 간단하게 서술해보고자 한다.

나는 이렇듯 어려움 속에서도 때로는 말못할 장애가 있음에도 상관없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오직 한가지 목표를 향하여 지속적으로 특히 과학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생물학적인 근거를 찾아 끊임없이 세계삼한역사 찾기연구를 마다하지 않는 것은 나름대로의 조급함이 있기 때문이다.

생활 환경 조건상, 아니면 불의 어떠한 사고로 이 글을 계속할 수 없는 경황에 놓였을 때 지속하지 못한 것을 그 때 후회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앞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다.

만약 얼마가지 않아 이러한 작업조차 힘들어질 수 있는 가정이 있을 수 있고 마냥 인터넷이란 환경에만 의존하는 이 같은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에서 불안감도 없지 않다.

솔직히 여러 연락망을 두고 본격적으로 발로 뛰고 싶다.

하지만 그와같은 조직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힘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작업에 열중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무엇인가 알 수 없는 경계가 들어오고 좀 더 시간이 흐른다면 이렇게라도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조건조차도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은 얼마든지 예상하고 예측해야만 하는 것이다.

다만 위안은 본 블로거의 글을 평소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을 수 있는 환경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을 순간순간마다 흡족하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이 글이 나름대로 애는 쓰고 있지만 미완성이 될 우려가 있고 후일에 못다 이룬 세계삼한역사연구에서 그나마 바탕이 되고 참고가 된다면 그 이상 내가 추구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때문에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갈 수밖에 없으며 갈 수 있을 때까지 가고자하는 마음만을 전달하고 싶을뿐이다.

 

 

옥수수(玉米, 玉蜀黍, 粟米, 番黍:Indian corn) http://blog.daum.net/han0114/17050615
만리조선(萬里朝鮮) 제비노정기와 제비(家燕 : Barn Swallow) http://blog.daum.net/han0114/17049629

 

이제 강낭콩이다.

위 글에서 이미 강냉이라고 하는 옥수수를 살펴보았고, 강남제비라고 하는 제비노정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으며 그리고 이제 강낭콩이다.

그러니 모두가 강남(江南)에서 들어 온 것이란 분명한 상징성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강남(江南)이란 곳은 과연 어딜 두고 이르는 말일까?

 

'강낭콩'은 물어보나 마나 순수한 우리 말이다.

참고로 강낭콩의 한어 채두(菜豆)는 신중국 발음으로 카이도(càidòu)라 한다.

사전에 보면 한자어로는 채두(菜豆) 또는 운두(雲豆)라고도 하고 유희(柳僖:1773-1837)의 어휘사전 물명고(物名攷:1820)에는 변두(藊豆), 작두(鵲豆), 용과두(龍瓜豆)등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청(淸) 지리서 성경통지(盛京通志:1736)에서는 강낭콩이 운남지방(雲南地方)에서 온 것이므로 운두(雲豆)라하였으니 분명 중국에서도 남쪽지방을 통하여 들어왔다는 것도 알 수 있지만 현재 동아시아대륙의 남쪽지방인지는 근세사의 모순으로 보았을 때 믿기가 힘들다.

 

다음글에 이어 구체적으로 사서의 기록을 바탕으로 강남(江南)에 대한 풀이를 할 예정이지만 지금은 어쨌든 강낭콩이란 식물학적 판단에서 들어나는 사실만으로 강남(江南)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다.

근세사가 우리에게 혼란을 준 것은 지리적인 오착을 하게 만든 것이 태반인데 근세기에 여태까지 없었던 상황들이 집중적으로 동아시아대륙 남부를 중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곳을 역사적인 상황까지 끌어들여 마치 고대부터 모든 역사가 출발한 것처럼 이 지역들을 서세들이 다스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지리적 오착이 생기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단언코 근세기 이전까지 동아시아대륙은 고려영역으로 순수하게 남아있었을 확신이 있지만 근세기에 서세들이 너도나도 침탈하고 영역화하면서부터 지리적인 오착뿐만 아니라 이와 관계되는 모든 역사사실에서 오류가 산처럼 쌓였다고 볼 수 있다.

말라카해협이라고 하여 해적들이 출몰하는 것으로 만들고 이렇게 저렇게 해상항로가 연결된다고 하면서 오가는 해로에서 주요 교통 요충지로 동아시아대륙 남부를 지정하고 삼았기 때문에 모든 근세 문물들이 이곳으로 집중되었을 것이란 착각에 빠지도록 만들었다는 점이다.

솔직히 한다면 동아시아대륙에서 빈번하게 배가 왔다갔다 하기 시작한 것은 서세들의 침탈이 시작되던 시점이었을 것이고 동아시아대륙에 신중국역사가 만들어지면서 부터임을 알 수 있는데 그 시기는 삼한역사의 보루, 대조선이 해체되면서 부터 1882년 이후라고 봄이 맞다.

그럼에도 오래 전부터 동아시아대륙 남부에 이 강낭콩이 들어온 것이라며 운남이라 하고 그 운남의 지명을 따 운두라 하였다는 것은 당치않는 소리라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근세기 이전 삼한의 조선과 있었다던 중국이라고 하는 역사에서 볼 때 본래의 근원지가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 하는 것이 키 포인트이다.

사전에서 강낭콩이 남쪽지방에서 들어 온 것이니 만큼 그곳에 운남이 있어야 하고 그래서 운두(雲豆)라고 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강남콩의 원산지만 찾게 되면 강남 위치뿐만 아니라 운남의 위치도 밝히수가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삼한조선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고 존재성에 의문을 가지지만 중국이라는 틀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강낭콩이라고 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음(音)으로 그렇게 전달 된 것으로서 강낭콩이 처음 난 곳 즉 원산지의 지명이 강남(江南)이며 그 근원지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강낭'이라고 명명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세계삼한역사찾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사서(史書)나 동아시아 사서(史書)에서 늘 접하게 되는 단어는 단연코 강남(江南)이란 지명이다.

이 강남을 신중국사서에서는 장강의 이남(長江以南)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물론 장강(長江)은 현재 양자강으로 모두 알려져 있고 동아시아대륙에 있어 강남은 동아시아대륙에 있었다는 것을 믿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장강(長江)이란 명칭 자체를 믿지 않는다.

이것은 단순히 길다라는 의미라는 것은 강, 수 이름일 뿐이다.

근세기에 전례없이 생뚱맞게 강 길이를 붙여 두서없이 갑자기 명명한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점에서 신뢰성을 갖지 않는다.

이 장강(長江)의 한어자료를 보면 古称江、大江, 江水同揚子江 대강(大江)이라고 하였던 것이 보인다.

그렇다면 장강(長江)이 아니라 대강(大江)이라 해야 맞다.

그런데 왜 대강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옛날부터 강수(江水)라고 한 사실과 양자강(揚子江)이라 한 사실은 모두 동아시아대륙에서 칭한 본 지명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여기서 생각 해 볼 때 절대로 강남(江南)이란 역사적인 이름이 붙을 기준이 될 수 있는 강(江)이라면 강 이름이 불명확한 단순하게'길다'란 식의 명명은 절대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과 어느 강이든지 구불구불하게 길지 않는 강이 없다면 구태여 '길다'란 뜻의 장(長)자의 명칭은 쓰지 않았을 것이란 판단을 쉽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세계에서 제일 긴 강은 아다시피 아마존강으로 밝혀졌다.

그렇듯 단순하게 길다는 식의 의미만을 부여한 것이라면 강남(江南)은 아마존강 이남을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동아시아대륙의 장강(長江)이라고 하는 양자강이 아마존처럼 여러 지류를 포함한 상태에서 길이를 논할려치면 어디 상대가 되겠는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역사성이 깊은 강은 전통적으로 강의 길이를 말하기 보단 넓고, 크다란 의미가 강하고 그것을 비유하는 것으로 가장 적합다하고 판단되는 것은 바로 대강(大江)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북아메리카대륙에서 제일 길다고 하는 미시시피강도 대강(大江)이고 남아메리카대륙의 아마존 역시 세계에서 제일 긴 강이라고 하지만 1502년 전까지 “대하(大河)”라고 했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지명 강남(江南)이 붙어야 할 강으로서 장강(長江)은 부족한 것이다.

 

그렇다면 길이가 긴, 장강이 아니라 큰 강을 찾아야 한다.

근세기 역사새판짜기과정에서 서세들의 장난이 워낙 심하여 이 강남(江南)이라는 지명을 파악하려면 온갖 혼선을 깔아놓은 덕분에 지역적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았고 때문에 정확한 지리적인 위치파악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근원적인 문제를 강낭콩이 간결하게 해결해주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울 뿐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이 강낭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사전에 보면 이 강낭콩의 식물분류체계는 콩목(豆目:Fabales), 콩과(豆科:Fabaceae), 접형화아과(蝶型花亞科:Faboideae), 강낭콩속(菜豆屬:Phaseolus)에서 대표종으로는 덩굴강낭콩(菜豆:Phaseolus vulgaris)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종은 대표종이라기 보단 유럽종으로 알려져 있는 종이다.

사전에서 보면 강낭콩은 한해살이식물로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서 멕시코 중앙부에서 과테말라, 온두라스일대로 보고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5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강낭콩을 재배해 왔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바로 중앙아메리카대륙이 전통적으로 강낭콩의 원산지이며 근원지임을 알게 하고 있다.

바로 강낭콩의 강남과 운남은 여기서 찾을 수밖에 없다.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은 위 원산지 주위에 강남(江南)이라고 할 수 있는 강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강이 기준이 될까 하는 문제이다.

쉽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와 멕시코에서 경계를 이루고 있는 그레이트(great), 대강(大江)이라고 하는 리오 그란데(Rio Grande)를 지목하지 않을 수 없다.

장강(長江)이 아니라 대강(大江)이다.

이 강을 멕시코에서는 'Rio Bravo' 라 하여 '용감한 강', '용기의 강', '용기가 필요한 강', '목숨을 걸어야 할 강'이란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지금은 퇴적되어 본 모습을 많이 상실한 것이지만 근세기 이전에는 대단한 강이었음을 알게 한다.

그 만큼 용기가 없으면 건널 수 없었던 강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때문에 이 강을 경계로 강남(江南)이 형성되었을 것이고 강남이라고 지칭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할 것이다.

그렇다, 강남이 될 수 있는 조건으로서 바로 이 강을 넘게되면 멕시코이며 이 멕시코가 강낭콩의 원산지임을 모든 자료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강남은 리오 그란데(Rio Grande)을 기준으로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아시아대륙의 장강이 아니라 바로 큰 강, 대강을 찾은 것이다.

바로 강남(江南)으로서의 지역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며 또한 역사적인 가치를 만족시키는 강이라고 할 수 있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하는 이 강낭콩은 본래 스페인이 발견하고 처음 중앙아메리카에서 이 콩을 유럽으로 가지고 들어올 때 에호테(Ejote)라 하였는데 멕시코 고대왕국 아즈텍 나와틀어(Aztec Nahuatl word) ‘Ayecotl’ 의 변형어로서 통통한 콩과 주머니모양의 녹색콩을 나와틀족이 ‘Exotl’ 한 것이 스페인어화 한 것이라고 하고 있다.

또한 아즈텍 나와틀어(Aztec Nahuatl word)의 ‘Ayecotl’는 프랑스어화 되어 강낭콩요리 아리코(Haricot)란 용어가 되었으며 유럽종 강낭콩은 프랑스어로 ‘haricots verts’라고도 하는데 학명 Phaseolus vulgaris L 은 프랑스 콩(French Bean)으로 알려져 있고 또는 녹색콩(Green Bean), 신장콩(Kidney Bean), 보통콩(Common Bean)등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원종(原種)으로 따진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린네(Carl von Linne1707-1778)가 붙인 학명 Phaseolus coccineus L 과 Phaseolus lunatus L 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원산지 중앙, 남아메리카대륙에 분포지가 집중적으로 표시되어 강낭콩의 원종(原種)임을 알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동아시아대륙에 강남(江南)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인데 아시아대륙에서는 이 강낭콩의 재배근거가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아시아의 옛 농서(農書)에는 강낭콩에 관한 기록이 없다는 사실이 더욱 그렇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이 강낭콩이 아시아에 건너온 내력조차 잘 알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아시아의 강남 사실을 믿을 수 없게 한다.

명(明)학자 이시진(李時珍:1518-1593)이 엮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이 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짐작하여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인 16세기경에 옥수수(강냉이)와 함께 중국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 할 뿐 근거가 없고 대체로 불명확하다는 사실이 정설이다.

아시아 존에 있는 우리나라 한반도에 들어 온 경로 역시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일본에서 17세기에 들어왔다고 하는 것만 믿고 개화 이후에 많은 품종이 들어왔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사실은 역사라고 할 수 없다.

그러니 한반도에서는 언제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는지 재배역사자체를 알 수 없다는 것이고 다만 17세기에 만주지방에 강낭콩이 있었다는 것을 전제하여 막연하게 재배하였을 것이란 추측만 있을 뿐임에도 동아시아대륙 중국의 남쪽지방에서 들어 온 것이라 하여 강낭콩(江南豆)이라 한 것 같다는 설명은 명확할 수 없어 혼란 그 자체이다.

이런식에 상황임에도 마지막에는 일제강점기에 전래되었다는 것으로 설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것이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이 가진 보잘 것 없는 생물학적 역사라는 것이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제 강낭콩의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대륙 멕시코라는 사실과 함께 강남(江南)이라는 사실까지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어자료에서 강남(江南)과 연계된 역사기록을 찾아 중요한 부분만을 발췌하여 풀어보기로 한다.

 

江南”的含义在古代文献中是变化多样的 “中原””边疆“等区域概念相并立的词
위 한어자료를 보면 강남(江南)은 고대문헌에서 다양하게 표현되지만 중원(中原), 변강(邊疆)등 지역개념상 서로 병립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다시 말해 중원이라고 하는 것은 중국 중원을 가리킨다고 여겨지는데 반해 변강이라는 것은 변두리 강역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병립이라고 하였지만 멕시코 위치가 대륙지역관점에서 보면 변두리 강역이라고 할 수 있고 한편으론 중원(中原)이라고 할 수 있는 지형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史記《貨殖列傳》又話 江南卑濕、丈夫早夭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貨殖列傳)에는 강남은 '지세가 낮고 습하며 장부들은 요절한다'라고 되어 있다.

지세가 낮은 것은 허리가 잘려 있는 것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고 아열대기후이니 습한 것은 맞다.

그러나 성인 장부들이 요절한다는 내용에서는 더 살펴보아야 할 문제이다.

《貨殖列傳》哈話:「江南、泗上不足以待越矣。
마찬가지 사마천 사기의 화식열전에 물고기가 말하는 것으로 비유한 것인데 강남(江南)은 사상(泗上)에서 충분히 넘을 수가 없는 곳이라고 하고 있어 강남을 가려면 본래 강(江)을 넘어야 하는데 물고기조차 넘어가지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逸《楚辞章句》裡頭話:襄王遷屈原於江南,在江湘之間。
또한 후한 왕일의 저서 초사장구(楚辞章句)에 이르길 초(楚)나라 양왕(襄王)이 굴원(BC340-278, 战国时期楚国人)을 강남(江南)으로 추방하였는데 그곳은 강상(江湘)지간이라 하였다.
이렇게 추방당한 굴원은 마침내 멱라강(汨羅江)에 돌덩이를 품에 안고 몸을 던져 죽는데 이 멱라강은 상수(湘水)의 지류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강상지간(江湘之間)이라는 말은 강남의 기준이 강과 상(湘)과 사이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즉 리오 그란데(Rio Grande)와 아마존 강 사이임을 알게 한다.

왜냐하면 본 블로그글에서 이 상(湘)을 아마존강 상류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실로 놀라운 이야기다.
李白嗰《贈別舍人弟台卿之江南》也話:因為洞庭葉,飄落之瀟湘。
또한 당나라 시인 이백의 글에서도 '동정(洞庭)잎은 소상(瀟湘)에 떨어진다'는 글에서도 소상(瀟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소상은
소수(瀟水)와 상강(湘江, 湘水)가 모이는 곳이라고 하여 또한 상(湘)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역시 아마존강 상류로 보았음이다.

아직 더 많은 자료들을 통하여 이 상(湘)를 밝혀 보아야 하겠지만 일단 이 정도선에서 마무리 하고 싶다.

여기서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은 강남이라는 실제 위치와 장소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막연한 추측이 아닌 생물학적 근거 강낭콩의 식물 근원지를 바탕으로 파악한 사실들이다.

구체적으로 강남(江南)지역을 어디부터 어디까지라고 단정은 내릴 수 없다고 하지만 강상지간(江湘之間)이라는 한어자료가 주는 사실은 무겁게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강남지역은 중앙아메리카 연방지역이라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 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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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菜豆:Phaseolus vulgaris)

又叫云藊豆、白腎豆、架豆、芸豆、刀豆、玉豆、去豆、豇豆、筷豆、豆角

科學分類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豆目 Fabales

科: 豆科 Fabaceae

亞科: 蝶型花亞科 Faboideae

族: 菜豆族 Phaseoleae

屬: 菜豆屬 Phaseolus

種: 菜豆 P. vulgaris

二名法

Phaseolus vulgaris L.

 

(1)Phaseolus coccineus L.-scarlet runner

 

(2)Phaseolus lunatus L.-Butter Bean

 

(3)Phaseolus polystachios (L.)Britton

 

(4)Phaseolus vulgaris L.-Green Bean, Kidney Bean, Common Bean, FRENCH BEAN

Phaseolus vulgaris var. aborigin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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