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비파나무(枇杷Loquat)로 본 일본의 정위치

한부울 2013. 4.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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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나무(枇杷:Loquat)로 본 일본의 정위치

 

글쓴이:한부울

 

이 비파나무는 약간의 명칭에서 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을 한어자료에 노귤이라고 하는데 한편으론 비파라고 한다.

이 나무는 DNA 분석자료를 바탕으로하는 두 개의 분포지도자료에서 특이하게 아메리카대륙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북아메리카대륙을 포함한 멕시코 중앙아메리카대륙 그리고 카리브해와 남아메리카대륙 북부에 넓게 퍼져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식물분류체계에서 보면 장미과(蔷薇科:Rosaceae), 배나무아과(苹果亚科:Maloideae), 비파속(枇杷属:Eriobotrya), 비파나무(枇杷:Eriobotrya japonica)으로서 자포니카(japonica)가 붙어 있다.

자포니카 와 자마이카가 무엇이 다른가?

나는 다르다고 보질 않는다.

역시나 일본의 린네란 별칭을 가지고 있던 칼 페테르 툰베리(Carl Peter Thunberg:1743-1828)가 부여한 학명인데 이사람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식물학의 아버지"란 별칭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행적을 보면 특이하게 동아시아대륙 열도에는 방문한 적이 없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비파나무 열매는 식용 또는 통조림으로 하며 한방에서 잎을 진해(鎭咳), 건위(健胃), 이뇨(利尿)에 사용하며  종자는 행인(杏仁) 대용으로 쓴다 하였다.

동의보감에 보면 이 비파나무열매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하였고 폐의 병을 치료하며 오장을 눅여 주고 기를 내린다고 하였으며 이 특이한 점은 비파엽(枇杷葉)은 남방에서 난다 고 명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남방은 어딜 말한 것일까?

한반도 남방?

동아시아대륙 남방?

북아메리카대륙 남방?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자료나 사전에서는 이 비파의 근원지를 중국 남동부라 하고 있다.

그것을 일본이 이른 시간에 도입하여 1,000년 간 재배하였으며 다시 인도, 지중해내, 파키스탄 그리고 많은 다른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갔다는 설명을 늘어놓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아메리카대륙을 근원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면에서 찾을 수가 있다.

 

아래 열거한 자료들을 보면 우리나라 사서에 이 비파기록이 많은데 대부분 일본을 방문한 기록에 나타난다.

김세렴(金世濂)이 인조14년(1636) 사신으로 일본에 갔다가 이듬해 돌아올 때까지 기록한 일기, 해사록(海槎錄)에 비파같은 기괴한 나무가 있다 하였고, 1643년(인조 21)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일본을 다녀온 사신들의 사행(使行) 일기, 계미동사일기(癸未東槎日記)에도 장로가 비파나무열매 한 그릇을 보내왔다는 기록이 있으며, 통신사(通信使)의 종사관으로 일본에 다녀왔던 남용익(南龍翼1628 -1692)의 문견별록(聞見別錄)에서도 우리나라에 없는 것으로 비파(枇杷)가 있다 하였고, 현종14년(1673) 허목(許穆)이 지은 기언(記言) 동사(東事) 일본의 단편적인 기록을 부기한 흑치열전(黑齒列傳)에서도 이 비파가 나오지만 특이하게 노귤(盧橘), 종려(棕櫚), 비파(枇杷), 소철(蘇鐵) 등이 산출된다 하여 노귤과 비파를 따로 구분하였다는 사실이 이채롭게 한다.
또한 1636년 통신사의 정사였던 임광(任)의 일본방문기인, 병자일본일기(丙子日本日記)에 산에는 송죽이 가득하고 그 사이에 소철, 종려, 바파나무가 섞여 있다고 기록하였다는 사실을 더 보탤 수가 있다. 

 

주로 17세기 기록인데 이것들을 보면 분명 17세기까지 일본에서는 이 비파나무가 산출된 것이 틀림이 없다.

The Loquat is easy to grow in subtropical to mild temperate climates where it is often grown as an ornamental tree,

하지만 이 비파나무는 아열대와 적당한 온화한기후에서 자란다는 사실을 위 영어자료에서 기술하고 있다.

현재 일본 열도가 아열대기후였단 말인가?

미안하지만 툰베리는 지금 열도에 방문한 적이 없다.

이 두가지 사실만을 놓고서도 현재 열도가 일본이라는 사실은 새빨간 거짓이다.

 

The loquat is originally from southeastern China.

It was introduced into Japan and became naturalised there in very early times, and has been cultivated there for over 1,000 years. It has also become naturalised in India, the whole Mediterranean Basin, Pakistan and many other areas. Chinese immigrants are presumed to have carried the loquat to Hawaii.

 

위 영어자료 내용을 보면

비파나무 중국 남동부가 원산지이다.
그것은 일본 이른 시기에 도입되었고 1000 년 동안 재배 되었다. 또한 지중해지역 전체와 파키스탄 및 기타 여러지역 그리고 인도 전래되었다. 중국이민자 하와이비파 가지고 들어 간 것으로 추정
한다.

까지의 내용이다.

하지만 이것은 허구란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은 아메리카대륙에 있어야 하고 일본 역시 아메리카대륙에 있어야 한다.

중국은 북아메리카대륙 멕시코지역과 캘리포니아주를 지정한 것이고 일본은 카리브해 제도 어디쯤에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때문에 남아메리카대륙 북부까지 이 비파나무가 넓게 퍼져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동아시아대륙 신중국땅 남부가 절대 근원이 될 수 없다.

근세기 역사에서 이러한 조작은 일본이 지금 열도에 근거한 것이라고 속이려고 한 것에서 부터 출발한 것으로서 엉뚱한 툰베리까지 동원하여 억지로 꿰맞추려고 했지만 그들의 어설픔속에 지금은 이러한 사실이 백일하에 들어나고 말았다.

더 이상 속일 것이 없어진 것이다.

 

비파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곳은 아열대기후로서 관상용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그래서 온화한 기후가 지속되는 지역 중앙아메리카대륙과 카리브해제도라라고 할 수 있고 그곳에 바로 일본인들이 있어야 할 곳임을 이 비파나무가 생생하게 밝히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일본이 비파나무가 잘 자라는 아열대지방에 있었다면 차라리 칼 페테르 툰베리(Carl Peter Thunberg, 1743-1828)가 욕을 덜 얻어 먹을 것이다.

비난의 화살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역시 어찌 알았으랴,

근세기 이렇게 그를 이용하여 새판짜기를 한 사실들을...

우리나라 사서에 조선관리들이 통신사 또는 사신 신분으로 일본을 방문하였다는 사실과 그곳에서 이 비파나무를 보았다는 사실을 전제하면 일본이 있었던 곳에 이 비파나무가 산출 또는 재배되었던 것은 분명한데 지금은 난데없이 비파나무가 전혀 생육할 수 없는 기후조건의 열도에 일본이 있었다고 하는 사실이나 실제로 일본이 떡하니 차고 앉았으니 어찌 기가 찰 노릇이 아니겠는가?

비파나무는 지들이 아무리 날구질 떨어도 아메리카대륙을 근원으로 한 것임을 우리는 지금 여러 분석을 통해서 명확하게 알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 갈 것이 틀림이 없다 할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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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비파엽(枇杷葉)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달다[甘]고도 한다) 독이 없다. 기침하면서 기운이 치밀며 음식이 내리지 않고 위가 차서 구역하고 딸꾹질하는 것과 폐기(肺氣)와 갈증을 치료한다.

남방에서 나며 나무의 높이는 3미터 남짓하며 잎의 크기가 나귀의 귀만하고 잎의 등쪽에 솜털이 있다. 음력 4월에 잎을 따서 볕에 말린다.

○ 반드시 불에 구워 천으로 누런 솜털을 깨끗이 훔쳐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털이 폐에 들어가서 기침이 멎지 않는다[본초].

비파실(枇杷實, 비파나무열매)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폐의 병을 치료하며 5장을 눅여 주고 기를 내린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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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동사일기(癸未東槎日記) 5월 큼

1643년(인조 21)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일본을 다녀온 사신들의 사행(使行) 일기. 정사(正使) 윤순지(尹順之)·부사(副使) 조경(趙絅)·종사관(從事官) 신유(申濡) 등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덕천가강)]의 아들 이에쓰나[家綱(가강)]의 생일축하를 위해 파견

10일(임인)

개었다가 저녁에 비가 조금 내렸다. 부중에 머물렀다. 도주가 사람을 보내어 문안하고 별하정(別下程)을 드리고, 장로도 비파(枇杷 비파나무 열매) 한 그릇을 보내 왔다. 이날은 풍세가 순하지 않아서 배를 타지 못하고 먼저 예물 단자(單子)와 잡물만을 실었다. 도주도 역시 행구를 싣고 배를 타고서 바다 몇 리쯤 나갔다가 되돌아왔다. 그것은 길한 날짜가 오늘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왜인 사공 15명과 왜인 통사(通事 통역) 15명은 각각 딴 배에 나누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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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견별록(聞見別錄)  

풍속(風俗)

원림(園林)

그 가운데서 우리나라에 없는 것으로 비파(枇杷)가 있으니, 10월에 꽃이 피는데 꽃이 살구꽃 같으면서 빛깔이 누르고 동짓달에 포도 같은 열매를 맺었다가 5월에 가서 비로소 익으니 맛이 매우 달고 윤기가 있음. 금색 감귤[金柑]이 있으니 굵기는 개암만하고 껍질이 엷으며 맛이 시고 향기의 격렬함이 감귤보다 좋으니 모두 진기한 실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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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언 제36권 원집 외편  

동사(東事)

흑치열전(黑齒列傳)

현종14년(1673) 허목 지음

육오(陸奧)에서는 금(金)이 생산되고 번마(幡摩)에서는 동(銅)과 철(鐵)이 생산된다. 비전에서는 창, 명호(鳴護)와 미장(尾張)에서는 칼, 이풍(二豊)에서는 갑옷, 북륙(北陸)과 산음(山陰)에서는 피혁(皮革)들이 생산된다. 좋은 나무와 이상한 풀 그리고 노귤(盧橘)ㆍ종려(棕櫚)ㆍ비파(枇杷)ㆍ소철(蘇鐵) 등이 생산되고 호랑이와 표범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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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일본일기(丙子日本日記)  

1636년 통신사의 정사였던 임광(任)의 일본방문기

병자년(1636, 인조 14) 10월 초하루는 임신

10일(신사)

새벽에 가랑비가 뿌리다가 개고, 오전은 흐리고 저녁은 맑았다. 진시에 왜장(倭將)이 스스로 예선(曳船)을 거느리고 노를 저으며 악탄(鰐灘)을 지나는데 그 탄(灘)은 물결이 극히 험했다. 오시(午時 오전11시~오후1시)에 서박포(西泊浦)에 이르렀는데, 포는 두 산이 둘러싸인 한가운데에 있어서 마치 하나의 호수처럼 생겼다. 그 둘레는 아주 넓어서, 수만의 큰 배를 수용할 수가 있었다. 산에는 송죽(松竹)이 가득하고, 그 사이에는 소철(蘇鐵)ㆍ종려(棕櫚)ㆍ비파(枇杷) 등의 나무가 섞여 있는데 나뭇잎이 붉고 누르러 마치 가을의 경치와 같았으니, 실로 이역(異域)의 좋은 관광지였다. 해가 지기는 아직 멀었지만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거슬러 부는데다가, 격군들이 이미 지쳐 그대로 머물고 떠나지 않았다. 포구가에는 해안사(海晏寺)와 서복사(西福寺)란 두 절이 있었지만 누추해서 몸 붙일 수가 없어 배 위에서 잤다.

그 포구에는 민가 수십여 호가 보였다. 악포에서 서박포까지 40리다.

어둘 녘에 화전(火箭)을 시험해 보았더니 세 배에서 쏜 것이 한결같이 터지지를 않았고, 소위 삼혈포(三穴砲) 및 조총(鳥銃)도 얼마 쏘지를 않아서 혹은 파열(破裂)되었다. 변란을 대비할 군기(軍器)가 어찌 이렇게도 충실하지 못할까? 변장(邊將)들의 직무에 충실치 못한 형상을 이것에 의해서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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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록(海槎錄) 상 

동명(東溟) 김세렴(金世濂)이 인조 14년(1636)에 일본으로 사신 갔다가 이듬해 돌아올 때까지 일기

3월 작음

2일(을축)

맑음. 배를 노질하여 선월포(船越浦)에 이르니, 포구 가에 인가 30여 호가 있었다. 본포(本浦)에 닿기 10여 리 전부터 바다 가운데에서 배를 느릿느릿 저어 해협(海峽)을 끼고 갔다. 해협을 다 지나자 항구가 있는데, 양쪽 언덕이 문처럼 마주 보고 서 있어, 배가 겨우 다닐 수 있었다. 항구를 지나자마자, 양쪽 산이 서로 돌고돌아 따로 한 구역이 되어 있는데, 돌을 쌓아올려 대(臺)를 만들고, 그 위에 신궁(神宮) 하나를 세웠다. 옛날에 가길(佳吉)이란 효자가 있었는데, 그의 어미가 여기서 죽자, 피눈물이 비가 되어 바닷물이 붉어졌으므로, 왜인(倭人)들이 감동되어 사당을 세웠다. 중 두세 사람이 지금도 수직하고 있었다. 도주(島主) 평의지(平義智)가 배를 타고 마중 나와 배 위에서 보기를 청하였으나, 온편치 못하다고 사양하고 회견하지 않았다. 도주가 먼저 그의 부중으로 떠나는데, 그가 탄 배의 격군(格軍)은 모두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뱃노래를 일제히 부르는데, 조금도 틀림이 없었다. 포구 위에 매림사(梅林寺)가 있는데, 서복사에 비해 자못 산뜻한 듯하였다. 문의 안팎에 종려(棕櫚)ㆍ비파(枇杷)같은 기괴한 나무가 있는데, 하나하나가 형용할 수 없었다. 이날 꽃을 지지고 고사리를 삶아 먹었는데, 이방(異方)의 시물(時物)이 나그네의 심회를 느껍게 하였다.

○ 서박포에서 뱃길로 1백 50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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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枇杷Loquat)

 

                                                Loquat fruit approaching maturity


비파(枇杷:Eriobotrya japonica),中文古名蘆橘,又名金丸、蘆枝 枇杷原產中國東南部,

The loquat (Eriobotrya japonica) is a fruit tree in the family Rosaceae, indigenous to southeastern China.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目: 蔷薇目 Rosales

科: 蔷薇科 Rosaceae

亞科: 苹果亚科 Maloideae

屬: 枇杷属 Eriobotrya

種: 枇杷 E. japonica

二名法

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

남아메리카대륙 세부분포지

Mexico Chiapas

Costa Rica

Colombia Antioquia

Colombia Valle del Cauca

Colombia CAUCA (카우카 강)

Colombia CUNDINAMARCA

Venezuela Merida

 

                                                      Loquat leaves and fruits.

 

                                                           Loquat with fruits

 

 

Loquats and a Mountain Bird, by an anonymous Chinese artist of the Southern Song Dynasty (1127–1279).


비파나무는 장미과의 늘푸른넓은잎나무이다.

키는 10 미터에 이르며, 일본과 중국 원산이다. 과일나무로서는 드물게 가을에 꽃이 피며 늦겨울이나 초봄까지 열매가 익는다. 꽃은 흰색이며 크기는 2 센티미터 가량이다. 열매는 노란색이나 귤색으로 길고 둥글며 크기는 3~5 센티미터 가량이다.

‘비파나무’는 열매와 잎의 생김새가 비파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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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10m에 이른다. 가지가 굵고 잎 뒷면과 더불어 연한 노란빛을 띤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세운 듯한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lcm 정도이다. 잎 표면는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꽃은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연한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열매는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지름 3∼4cm이고 다음해 6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 또는 통조림으로 한다. 잎을 진해(鎭咳)·건위(健胃)·이뇨(利尿)에 사용한다. 종자는 행인(杏仁) 대용으로 쓴다. 과수 및 관상수로 재배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두산백과사전]


생산(Production)

They are also grown in the Mediterranean region (for example in Greece, Cyprus, Egypt, France, Israel, Jordan, Italy, Palestine, Slovenia, Albania, Lebanon, Malta, Spain, Morocco, Algeria, Portugal, Syria, and Turkey), as well as in Armenia[citation needed], Abkhazia, Australia, Bermuda (where they are commonly made into jam), Mexico, Brazil, India, New Zealand, the United States (particularly Florida and California), and Pakistan.[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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