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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象, Elephantidae, elephant)
글쓴이:한부울
코끼리는 장비목(長鼻目 Proboscidea)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과인 코끼리과(Elephantidae)의 동물이며 육상동물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다.
아프리카코끼리, 둥근귀코끼리, 아시아코끼리의 3종이 현존하고 있는데 근연종인 매머드, 나우만 코끼리등의 코끼리과의 다른 종은 1만 년 전의 빙하시대에 모두 멸종했다 한다.
메머드와 같은 옛 동물도 있었지만 현재 현존하고 있는 종에는 인도코끼리(Elephas maximus indicus)와 아프리카코끼리(Loxodonta africana), 둥근귀코끼리(Loxodonta cyclotis)3종이 있다. 3종 모두 물론 한반도에는 자생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조선시대에 중국의 사여(賜與)품목으로 수입된 예가 있다 하였고 현재 반도역사에서는 기후와 풍토가 맞지 않아 사육에 결국 실패하였다고만 하고 있다.
사여(賜與)는 사전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물건을 내려 주는 것을 사(賜), 여(與)라는 것은 허여한다는 뜻으로 곧 외국사신이나 신하에게 국왕이 회사(回賜), 사급(賜給), 하사(下賜)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정리되어 있다.
그러니 중국이 조선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에서는 이 코끼리가 생장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조선은 코끼리가 없었다는 이야기로 결론이 난다.
이 코끼리 중 흰 코끼리(白象)는 불교에서 위용과 덕(德)을 상징하는 신성(神聖)한 동물이기 때문에 불교에서 모든 힘의 원천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물론 불교의 경전과 설화 등 여러 곳에 등장하며 마야(摩耶)부인이 석가부처(釋迦, Gautama Siddhārtha:瞿曇悉達多, BC 563-BC 483)를 잉태할 때 자신의 배 안으로 흰 코끼리가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고 하였으며, 자비(慈悲)나 이(理)를 상징하는 보현보살(普賢菩薩, Samantabhadra)이 타고 있는 동물로 나타나기도 하고 산스크리트어 팔리어(āgama)의 음사(音飼)로 전해 온 가르침이라는 뜻의 경전인 아함경(阿含經)에서는 대승보살(大乘菩薩)을 비유한다고 했고 또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가지고 있는 칠보(七寶) 중에 하나라고 했다.
일곱가지의 보물 중에 하나가 코끼리란 말이니 불교에서는 매우 귀하게 취급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그런데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의 가야(伽倻)는 산스크리트로 코끼리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고 있다.
가야산이 어디에 있었던지 간에 그 산에는 해인사가 있었을 것이고 또한 산 주위로 코끼리가 많이 왕래 또는 생장했다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백과사전에는 분명 한자어로는 이 코끼리를 상(象)을 표준어라 하였고 혹은 가야(伽耶), 둔공자(鈍公子), 나선(那先)이라고도 하였다는 사실이 매우 이채롭게 다가온다.
그렇다면 가야산은 열대우림 지역이나 사바나지역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사실과 맞춰볼 때 김해(金海)지방에 가야(伽倻)라는 나라가 있었다고 하는 사실에서나 인도(印度)에서 배를 타고 서기48년에 한반도 김해에 있는 가야국(伽倻國)시조인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아유타국(阿踰陀國) 16살 공주 허황옥(許黃玉)의 이야기는 한반도역사에 대비할 때 그야말로 혼란스러운 것일 수밖에 없다.
또 신중국사에서는 인도(印度) 가야성(伽倻城) 서남쪽에 가야시르사(Gayasirsa)가 있는데 이를 가야(伽倻)로 표기하면서 음역(音譯)으로 상두(象頭)라고 썼다고 하고 있다.
이것 역시 코끼리가 들어가며 가야와 코끼리는 서로 불가분의 고리가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분명히 한반도는 코끼리가 생장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결론 내렸다.
여기서 의문이 우선 두 가지가 생기는데 하나는 공주 허황옥의 나라 아유타국은 인도라고 한 사실에서 현재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이 맞는지 또 하나는 인도(印度)의 상징인 코끼리가 가야(伽倻)라고 하였으니 가야(印度)는 한반도가 아니라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에 결부시키거나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하는 것이고 더불어 또 하나 크게 의문이 드는 것은 현재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은 실제 역사기록에 나타나는 인도(印度)가 맞는지에 대한 의문인 것이다.
세계삼한역사연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분명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은 근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때문에 현재 인도라고 하는 인도아대륙은 실제 인도가 아닐 가능성이 더 많다는 말이다.
허황옥이 시집간 곳 김해 역시 인도에 있어야 하고 인도란 범 국가적인 테두리 내에서 존재하던 작은 나라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許黃玉)이가 배를 타고 코끼리의 나라 가야(伽倻)의 김수로왕에게 시집간 것도 지금 한반도를 비유하지 않는다면 배를 타고 시집오는 위치가 역사혼란에 묶여 있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야 맞는 것이다.
단언컨데 그러한 이야기 속에는 분명 한반도가 끼일 자리가 없다.
아래 자료에 보면 동양과 서양 두 지역을 나눠 코끼리를 역사적, 종교적으로 설명한 것인데 여기서 흰 코끼리(白象)는 종교적으로도 신성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동서양 모두가 설명하고 있으며 모든 코끼리가 영수(靈獸)로 대접받았음을 알 수가 있다.
문제는 코끼리가 존재할 수 있는 지역은 특정지역이 될 수밖에 없다는데 있다.
아래 제시한 분류체계에서 보게 되면 아시아코끼리(Elephas maximus)종에서 아종으로 분류된
a.인도코끼리(Elephas maximus indicus)
b.스리랑카코끼리(Elephas maximus maximus)
c.수마트라코끼리(Elephas maximus sumatrensis)
d.보르네오코끼리(Elephas maximus borneensis)
4가지 종이 나열되어 있다.
인도와 스리랑카, 수마트라, 보르네오 이렇게 구분할 필요까지 있었는가 하는 의문이다.
지리적으로 볼 때 인도와 스리랑카가 합쳐져야 하고 수마트라와 보르네오 역시 합쳐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코끼리 종은 여러가지로 분류할 만큼 세세한 동물이 아니다.
특정한 기후 특정한 지역에서만 생장할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아래 설명에서 보듯히 귀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7가지 보물 중에 하나라고 하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리적으로 크게 멀지도 않는 곳을 기준으로 종을 세분하였다는 것은 근세기 서세에 의한 분류과정에서 딱히 들어내지 못할 어떤 이유가 분명 숨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본래 인도(印度)에 있었을 코끼리를 한꺼번에 아시아대륙에 옮겨야 할 필요성에 따라 이러한 지리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세하게 세분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은 명칭에서도 이상하지만 본래 인도가 아닐 가능성을 내다보고 하는 말이다.
용뇌(龍腦, Borneolum)가 난 영남(嶺南)은 어딜까? http://blog.daum.net/han0114/17049574
본 블로그 앞페이지에서 이야기 한 사실이지만 한문의 아(亞)자를 기어코 아시아대륙의 대명사로 붙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 아는 고지도에 보면 아메리카 대륙에 포괄적으로 많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현재 인도(India)대륙과 그린란드(格陵蘭, 綠色土地:Greenland)대륙을 아대륙(亞大陆, Subcontinent)이라 했다는 사실은 여러가지 의문점을 낳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명칭도 오래된 역사근거가 아닌 근세기에 불리던 것인데 사전에 보면 아대륙(亜大陸, 次大陆, Subcontinent)이라 함은 큰 대륙에서 작은 부분이 상대적으로 독립되어 있거나 지리학적 의미로는 보통 산맥(山脉), 사막(沙漠), 고원(高原) 및 해양(海洋)등으로 인해 대륙의 주된 부분과의 교통장애로 통과하기 힘든 곳을 의미한다 하였다는데 현재 그리란드는 외딴 지역이라고 볼 수 있어도 현 인도대륙은 왜 아대륙(亞大陆)이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먼저 코끼리가 생장 할 수 있었던 기본적인 기후는 어떠하고 실제 어디에 위치한 것인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모든 자료에 코끼리가 생장가능한 지역으로서 열대지역의 열대우림(熱帶雨林, tropical rain forest)과 연장된 산림지역 및 열대초원 즉 사바나기후(savanna climate)지역을 가르키고 있다.
열대기후 전체에서 보면 열대우림(Af), 열대몬순(Am), 사바나(Aw) 이렇게 지역을 나눌 수가 있는데 이 중에 코끼리가 가장 생장하기에 적합한 곳은 열대우림(Af)과 사막 중간에 분포하는 열대초원 사바나(savanna, Aw)지역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지도는 독일의 기후학자 블라디미르 쾨펜(Wladimir Peter Köppen,1846 –1940)이 식생분포에 주목하여 1918년에 발표한 기후 구분인 쾨펜의 기후구분(Köppen climate classification)지도이다.
쾨펜의 기후구분지도를 바탕으로 코끼리가 생장 할 수 있는 지역을 살펴보면 위 지도에서 진 파랑색으로 칠해진 열대우림(Af)지역과 연 파랑색인 사바나(Aw)지역임을 알 수 있다.
그곳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면
(1)남미(南美)중북부(中北部)지역 전부를 표시하고 있고 그러한 지역에서 남미와 땅이 이어질 것 같은
(2)아프리카대륙 서중부(西中部)지역임을 알 수 있으며 나머지 아주 동떨어진 곳
(3)인도아대륙과 인도차이나반도 및 동남아시아제도에 색을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코끼리가 생장할 수 있는 지역이 위와 같은 것이라면 이상하게도 아래 코끼리 분류체계를 보면 코끼리과(Elephantidae)에서 아프리카코끼리속(Loxodon)과 아시아코끼리속(Elephas)으로 두 속(屬)으로만 나뉘었다는 사실이다.
쾨펜 기후구분지도를 보면 남아메리카지역 역시 분명 사바나지역이고 같은 사바나지역인 아프리카대륙이나 인도, 인도차이나반도 못지 않게 넓고 방대한 지역임을 알 수 있는데 이 남아메리카지역에만 아예 코끼리 종이 없다는 사실은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든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원래 남아메리카대륙에는 태고적 부터 코끼리가 없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섬라(暹羅)와 적미(赤眉) 그리고 남아메리카
http://blog.daum.net/han0114/17050125
또한 예로 위 블로그 편에서 이미 설명한 것이지만 지리학적 토양문제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위 지도에서 나타나듯이 열대지역에 지리학적으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옥시솔(Oxisols)토양이 보시다피 남아메리카 중북부, 동부지역 전체와 아프리카 서중부지역에 붉은 색이 칠해져 있음을 볼 수가 있다.
best known for their occurrence in tropical rain forest, 15-25 degrees north and south of the Equator.
이 토양이 가장 잘 나타는 곳은 바로 적도 남북 15도에서 25도사이 지점의 열대우림지형에서 찾을 수 있다 하였기 때문에 위 코끼리가 생장 할 수 있는 지역이 사바나 지역과 옥시솔이 자연스럽게 생성된다는 지역이 공교롭게 같다는 사실이고 여기에서 지형적으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어진다.
맨 먼저
쾨펜의 기후구분(Köppen climate classification)지도에서
사바나기후가 남아메리카 대륙 중북부와 아프리카 서중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연결된다는 사실을 그림지도로 알 수 있고 이어 토양에서도 지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열대지역에 생긴다는 옥시솔(Oxisols)토양역시 남아메리카대륙 중북와 아프리카 서중부가 이어지고 있음을 그림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에서 코끼리 역사를 인용하지 않을 수 없는데 서양측에서 주장하는 것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고 할 때 "다양한 종류의 코끼리가 거의 전 세계에 생식한 2만년전까지 인류는 수렵으로서 이를 식용으로 하고, 동굴벽화에 맘모스(mammoth)등의 모습을 그려서 남겼다"는 사실을 적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인류가 생기기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코끼리가 생장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유독 남아메리카만 없다는 것은 무엇인가 맞지 않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기존 사실과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면 남아메리카에 생장하고 있던 코끼리 모두를 어느시점에서 모두 해체하거나 소멸하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되며 어딘가에 종(種)의 명칭을 바꿔 개체 모두를 어느 곳으로 옮겼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남아메리카의 코끼리를 옮길 수 있는 장소는 현재 들어나고 있는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종이 많은 동인도라고 하는 아시아종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근세기에 그렇게도 옮겨야 하는 옮길 수밖에 없는 서인도제도와 동인도제도란 문제 뒤에 필요에 의한 작업이었음을 간파 할 수 있다.
결코 남아메리카대륙에만 코끼리가 없다는 것은 자연과학적, 지리과학적으로 보았을 때도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고 가장 역사적으로 혼란이 있었다고 판단되던 시점 1881년 전후로 이러한 작업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란 점을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분명 당시 국제질서를 움켜 잡고 있던 세력들이 행한 것이었을 것이며 인위적으로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많다고 보는 것이다.
가령 생물학적으로 따져 전세계 지구 열대 특히 사바나지역 어느곳이든 코끼리가 생장하였다면 남아메리카 대륙의 사바나지역에서도 코끼리가 분명 생장하였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 함에도 남아메리카 대륙에만 코끼리가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을 어떻게 확인 할 수 있을까?
바로 대륙이동설(大陸移動說, Continental drift theory)을 가지고 확인 가능하다.
이 대륙이동설(大陸移動說, Continental drift theory)은 독일의 기상학자인 알프레트 베게너(Alfred Wegener, 1880-1930)가 제창한 학설로, 그리스어로 ‘통합된 땅(Pangaea, Pangea)’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판게아 즉 하나의 초대륙(超大陸, Pangaea)으로 이뤄져 있던 대륙들이 점차 갈라져 이동하면서 현재와 같은 대륙들이 만들어졌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1912년에 그의 저서 대륙의 기원(Die Entstehung der Kontinente)에서 지질, 고생물, 고기후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태고(太古)에는 대서양의 양쪽의 대륙이 각각의 방향으로 표류했다는 대륙이동설을 주장하였다는 사실이 있다.
위 그림을 분류하면
(1)페름기(permian) 225 million yeas ago
(2)삼첩기(triassic) 200 million yeas ago
(3)쥐라기(jurassic) 150 million yeas ago
(4)백악기(cretaceous) 65 million yeas ago
(5)현재(present day)
고생대(古生代, Paleozoic Era)는 5억 4천2백만년 전부터 2억 5천1백만년 전까지의 지질시대를 말하고 고생대에서 페름기라고 하는 2억 2천 5백만년전에는 지구의 전 대륙이 거의 붙었다는 사실을 위 그림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그것이 점차 페름기를 거쳐 삼첩기, 쥐라기, 백악기를 거치는 동안 지구대륙이 완전하게 분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대륙이동설(大陸移動說)을 바탕으로 볼 때 원래 판게아(Pangaea)상태에서 남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이 붙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라면 남아메리카 중북부에서 아프리카대륙 서중부와 이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가 있다.
The locations of certain fossil plants and animals
바로 위 그림도 이렇게 이어진 대륙에서 서로 왕래 이동되는 식물(plants)과 동물(animals)화석으로 진단한 로케션이다.
이러한 사실을 원칙으로 하고 또한 코끼리가 거의 전 세계에 생식한 2만년전까지 인류는 수렵으로서 이를 식용으로 하고, 하물며 동굴벽화에 맘모스(mammoth)의 모습까지 그려서 남긴 것이라면 지금 현재 남아메키카에 코끼리가 없을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남아메리카에 있던 어떠한 식물이나 동물도 아프리카에 넘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반대로 아프리카에 어떠한 식물이나 동물도 다시 남아메리카에 넘어갈 수 있었다는 것을 위 지도를 보듯이 마치 이빨이 어긋나지 않게 꽉 맞물리듯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게 보면 생태학적으로 남아메리카대륙 중북부와 아프리카대륙 서중부는 명확히 연결됨을 확인 이 된 것이다.
이것에 똑같은 조건으로 대입하면 옥시폴 토양뿐만 아니라 앞으로 재론할 물소 역시 이러한 논리에서 풀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 하겠다.
또한 이러한 사실이 명백히 밝혀지고 확인이 된다면 가야를 코끼리라고 한 사실에서 가야가 왜 코끼리라고 하였는가에 대한 의문도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리고 가야국 김수로왕에게 시집왔다고 하는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역시 어디에 있었던 사람인가를 확인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수수께끼처럼 가려진 인도 역시 화촉처럼 밝혀지는 것이며 또한 가야를 포함한 삼한영역 역시 자연스럽게 확인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많다.
남천축, 남만이라고 판단되는 남아메리카대륙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던져주고 가르쳐 주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연 생태학적으로 보면 무단한 단절은 있을 수가 없는 이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끼리가 남아메리카에 그것도 코끼리가 생장할 수 있는 조건의 기후인 사바나에 코끼리가 전혀 생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더 나아가 완전히 없다는 것은 근세기에 거대한 인위적인 조작행위가 분명하게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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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목(Proboscidea)
코끼리과(Elephantidae)
아프리카코끼리속(Loxodon)
1.아프리카코끼리(Loxodonta africana)
2.둥근귀코끼리(Loxodonta cyclotis) 아프리카 코끼리 종으로 들어간다.
아시아코끼리속(Elephas)
1.아시아코끼리(Elephas maximus)
a.인도코끼리(Elephas maximus indicus)
b.스리랑카코끼리(Elephas maximus maximus)
c.수마트라코끼리(Elephas maximus sumatrensis)
d.보르네오코끼리(Elephas maximus borneensis)
Elephas
Elephas maximus Linnaeus, 1758 ASIATIC ELEPHANT
이색 분포지
California, Ogilby dunes
Michigan Ingham County
Loxodonta
Loxodonta africana (Blumenbach, 1797) AFRICAN ELEPHANT Elephas africanus
이색 분포지
미국동부에 있는 Zoo 동물원이 다다.
科學分類
界: 动物界 Animalia
門: 脊索动物门 Chordata
綱: 哺乳纲 Mammalia
目: 長鼻目 Proboscidea
亞目: 真长鼻亚目 Euproboscidea
下目: 象形下目 Elephantiformes
總科: 象总科 Elephantoidea
科: 象科 Elephantidae Gray, 1821
象屬 Elephas
1.亞洲象 E. maximus
非洲象屬 Loxodonta
1.普通非洲象 L. africana
2.非洲森林象 L. cyclotis
†Primelephas
†猛犸象属 Mammuthus
†Stegodon
†Stegolophodon
†Stegotetrabelodon
†Stegodibelo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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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대한 인도와 서양의 이야기
인도(印度, India)
붓다의 불(佛), 불타(佛馱), 부타(浮陀), 부도(浮屠), 부두(浮頭)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부처라고 하였는데 의역(意譯)하면 깨달은 사람(覺者), 환히 아는 사람(知者)이라는 뜻이다.
불타시대(佛陀, Buddha, 기원전 6~5세기)에는 코끼리를 키워서 전투에 이용하였던 인도(印度, India)에서는 많은 코끼리에 얽힌 신화가 유포되어 있다.
중세에는 그런 신화에서 실용적인 사육법까지를 기록한 마탄가리라, 하스티아유르베다 등의 ‘코끼리백과’까지 나타났다. 코끼리는 범천(梵天)의 세계 창조 때, 가르다가 태어난 후의 알 껍질에, 범천이 사만(saman:주문)을 외워서 그 껍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좌우로 깨진 알에서 자웅 8마리씩 태어나, 그들은 우주를 8방위로 지지하는 '방위의 코끼리'디그가자(Diggaja)가 되었다.
Ashtadiggajas (Ashta + dik + gaja) means elephants in eight directions
Allasani Peddana, Nandi Thimmana, Madayyagari Mallana, Dhurjati, Ayyalaraju Ramambhadrudu, Pingali Surana, Ramarajabhushanudu, and Tenali Ramakrishnudu.
또한 최초로 태어난 수컷은 아이라바타(Airāvata)라고 하며, 신들의 왕인 인드라(帝釋天, Indra)가 탔다고 한다. 아이라바타는 다른 전승(傳承)에서는 신과 아수라(asura)의 유해 교반(乳海攪拌, 젖의 바다 휘 젖기, Churning of the Ocean of Milk)시에, 아내인 아브라무(Abhramū)과 함께 략슈미(Lakshumi, 吉祥天)과 동시에 나타났다고 한다.
아브라무는 산스크리트어로 '구름을 낳는다'라는 뜻으로, 이 때문에 코끼리, 특히 유해(乳海)의 색을 남긴 백 코끼리는 비를 내리는 힘을 가진다고 하며, 제왕이 이를 구했다고 한다.
이와 결부해서 코끼리는 옛날에 날개를 가져서 구름처럼 하늘을 날았다고 한다.
태초에 태어난 8쌍의 코끼리의 자손은 날개를 가지고 구름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는데, 어느 날 히말라야의 산 중에서 거목의 가지에 걸려 그 가지가 부러져서 떨어졌는데 그 가지 아래에서 탑(tap)의 어근이었다고 하는 고행(tapas)의 고행자(苦行者)가 생도(生徒)를 모아놓고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생도가 압사해버렸고, 노한 고행자는 코끼리와 그 자손이 날개를 잃고 날지 못하도록 저주했다 한다.
그 때문에 현재의 코끼리는 날개를 잃고 지상을 걷고 있다고 하고 있다.
또한 시바(Shiva)와 파르바티(Parvati)의 자식이라고 하는 가네샤(Ganesha)는 신체는 인간, 머리는 코끼리의 모습을 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났는데, 시바의 분노를 사서 머리가 잘렸다고 한다.
파르바티(Parvati)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시바는 그 장소에 최초로 오는 자의 머리를 가네샤(Ganesha)에게 붙이고자 했으며 거기에 최초로 나타난 것이 코끼리였다고 한다.
불전 중에도 코끼리는 다양하게 등장한다.
마야(摩耶)부인은 백 코끼리가 체내에 들어가는 꿈을 꾸고 석존(釋迦, Gautama Siddhārtha:瞿曇悉達多, BC 563-BC 483)을 임신했다고 하며, 불타 자신도 덤벼든 미친 코끼리를 진정시켰다고 한다.
불타의 전생 이야기의 하나인 베산타라(Vessantara) 본생(本生)에서 주인공인 왕자는 비를 부르는 백 코끼리를 이웃나라 왕의 염탐꾼에게 발각된 채로 이타정신(利他精神)상징인 보시(布施:배풀다)했기 때문에, 자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어려움을 당하여 결국에는 국가에서 쫓겨났다 하는 이야기가 있다.
서구(西歐)
다양한 종류의 코끼리가 거의 전 세계에 생식한 2만년전까지 인류는 수렵으로서 이를 식용으로 하고, 동굴벽화에 맘모스(mammoth) 등의 모습을 그려서 남겼다.
이 당시부터 상아(象牙)는 이미 조각이나 장식의 대상이 되었으며, 기원전 1000년경에는 에레판티네섬(Elephntine island) 외의 나일(Nile)강 유역 및 인더스(Indus)강 유역에 큰 상아교역지가 번성하고, 코끼리의 대량포획도 행하여졌다.
군용에 인도코끼리를 사역하는 습관은 알렉산드로스대왕(Alexandros the Great, BC 356-BC 323)의 동방원정을 통해서 그리스에 전해졌다고 하며, 시저(Gaius Julius Caesar:BC100-BC44)도 적에게 공포심을 주는 심리적 무기로서 코끼리를 이용하는 효용을 인정했다. 한편 이집트에서는 아프리카 코끼리를 전투에 이용했으며, 지중해 주변에서는 2종의 코끼리가 알려지게 되었다. 대(大)플리니우스(Gaius Plinius Secundus:AD23-79)는 저서 박물지(博物誌Historia Naturalis)에서 인도 코끼리를'보다 거대하며 용맹하다'고 기술했다.
오늘날의 상식과 정반대의 견해인데, 기원전 217년의 라피아(Raphia)전투에서 이집트와 세레우코스왕조(재위B.C. 280~261) 시리아의 코끼리부대가 대결했을 때, 인도 코끼리 측이 승리했다는 전설 등을 통해서 이는 고대 서양인의 정설이 되었다.
한니발(Hannibal, BC247-BC183 )이 지휘한 피레네(Pyrenees)와 알프스(Alps)의 양 산맥을 넘는 대 행군에는 50마리의 코끼리가 참가했는데, 기아와 추위로 차례차례로 쓰러지고 카르타고(Carthago)에 돌아온 것은 한 마리뿐이었다고 한다.
코끼리에 관한 기묘한 전설에 ‘관절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기원전 4세기에 여행가 쿠테시아스의 페르시아사(史)에 바빌로니아(Babylonia)의 인도코끼리는 다리에 관절이 없어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며, 선 채로 잔다고 소개되었다. 그 이후 코끼리를 죽이기 위해서는 잘 때에 기대고 있는 나무를 잘라서 이를 쓰러뜨리면 된다는 속신이 생겼다. 또한 코끼리는 체표의 주름에 곤충을 유인해서 이를 눌러서 죽이기 때문에 곤충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설이 대(大)플리니우스의 박물지(博物誌, Historia Naturalis)등에 이야기되며, 14-16세기 르네상스(Renaissance)시기에는 무적(無敵)의 우의(寓意)로서 표장(標章)에 거론되었다. 코끼리는 또한 제왕과 그 영지의 심벌이며,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Minerva, 그리스의 아테네)와도 동일시되고, 코끼리가 끄는 차에 탄 미네르바가 미술의 주제가 되었다.
그리스도교 세계에서는 힘과 승리의 상징이며, 또한 유니콘이나 수사슴처럼 처녀에게만 순종하는 점에서 마리아에 대한 은유에 이용되고, 탑 또는 성을 짊어진 코끼리가 마리아에 비호된 교회의 우의도(寓意도)가 되었다. 또한 코끼리는 한 쌍이 되었을 때 동방의 에덴(garden in Eden away to the east)에 가서, 암컷이 전통적인 마취제 만드라고라(mandragora, mandrake)를 따서 수컷에게 먹였다고 하며, 아담과 이브의 은유 또는 인간의 타락의 상징도 되었다. 코끼리의 천적은 뱀(snake), 또는 돼지(pig)를 두려워한다고 하며, 그 때문에 이솝이야기(Aesop's Fables)에는 동물의 왕이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성질이라고 지탄받고 있다.[두산백과사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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