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대추(印度棗:Zizyphus mauritiana)가 가르쳐 주는 인도
글쓴이:한부울
오늘은 계사년 설을 맞이하여 민속놀이 자치기에 이어 제사 진설품 대추를 알아보도록 한다.
대추는 우리나라 명절제사 때나 기제사 때 없어서 아니 될 과실이다.
그래서 제사상 진설(陳設)에 조율이시(棗栗枾梨)가 있다.
대추(棗)는 씨가 한 개라서 임금을 뜻하는가 하면 자손을 이야기하고, 밤(栗)은 세 톨이라서 삼정승(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뜻하면서 또한 조상(祖上)을 상징하며 곶감(枾)은 씨가 여섯 개라서 육판서(六判書: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를 뜻하면서도 자식에 대한 가르침의 대명사였다.
또한 배(梨)는 껍질이 황색(黃)이라 오행(五行)에서 중앙(中央)이며 세상의 중심(中心:core)이라는 뜻이 있어 그토록 귀하게 취급된 과실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윗대 어른들에게 들어 충분히 알고 있던 사실이다.
어쨌던 이 4가지 진설(陳設) 과실 중 으뜸이 대추(棗)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즉 임금을 뜻한다는 뜻과 대추열매가 많이 열리는 것을 비유하여 자손을 의미하고 자손이 번창해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경기도, 충청남도지방에서는 제사를 지낸 뒤 대추를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믿었다는 속설은 자손이 번창하여야 한다는 이와 같은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추가 한방약재로서도 유명한데 자료를 보면 단맛에 따뜻한 성질로 대조(大棗)라고 하고 심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잠이 잘 오게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비(脾), 위장(胃腸)을 건전하게 하며 배 속이 차서 아프고 대변이 묽으며 설사할 때도 좋다 하였고 모든 한약에 대추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기(氣)와 혈(血)을 보(補)하는 효능이 크고 여러 가지 약물을 조화시켜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먼저 의문을 건다.
왜 한방 약재의 대추를 대조(大棗)라고 하였을까?
이것이 바로 음 그대로 대추라고 불렸던 것이다.
그러니 대추와 소추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대추가 한방에 약효가 있는 것은 오히려 우리가 알고 있는 소추가 아니라 대추인 것이다.
즉 열매가 큰 것을 대추, 대조(大棗)라고 한 것이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대추는 대추인가?
그러나 세종지리지에 대추 자생 분포지로 경기(京畿), 충청도(忠淸道), 경상도(慶尙道), 전라도(全羅道), 황해도(黃海道), 강원도(江原道), 평안도(平安道)등 전도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도 대추 자생지로 경도 상(京都上), 경상도(慶尙道), 전라도(全羅道), 충청도(忠淸道), 강원도(江原道), 황해도(黃海道), 함경도(咸鏡道)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선시대때 전국에서 대추가 열렸음을 알 수 있다.
고려도경(高麗圖經)에 보면 고려(高麗)에 대추가 있는데, 맛이 별로 없고 형체가 작다라고 되어 있다.
반면에 조선시대의 산림경제 종수(種樹) 대추나무(棗)편에 보면 특이하게 <神隱>에서 말하길 5월 오일(午日)에 도끼로 나무둥치를 여기저기 후려쳐 주면 맺힌 과실이 굵고 커지며 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하여 대추가 큰 것을 나타내고 있다.
대추나무(棗:jujube, date)를 식물학분류체계로 따져 보면 장미목(蔷薇目:Rosales), 갈매나무과(鼠李科:Rhamnaceae), 대추나무속(棗屬:Ziziphus), 활엽교목(闊葉喬木)이다.
이 대추나무에는 약 40종(about 40 species)이 되는데 그 중에서도
Widespread through Old World tropics and subtropics
고대 세계 열대와 아열대지역 두루 넓게 퍼져 있는 종 Ziziphus mauritiana Lam 가 바로 인도대추(印度棗:Zizyphus mauritiana)라고 하였다.
한어자료에서는 인도대추(印度棗:Zizyphus mauritiana)를 或稱滇刺枣,西西果, 是原產於印度、
또 다르게 칭하길 오랑케 전(滇)자를 붙여 전척조(滇刺枣) 또는 서서과(西西果)등으로 불렸으며 원산은 인도(印度)라고 하고 있다.
우리가 여기서 냉정하게 알아 볼 것은 왜 오랑케 전(滇)자를 붙여 전척조(滇刺枣)라 하였는가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왜 서쪽을 두 번 강조하는 듯한 서서과(西西果)라 했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
더 알아보면 오랑케 전(滇)자가 또 운남성(雲南省)의 운남(雲南)을 상징한다는 것까지 알게된다.
근대사를 근거로 한다면 인도대추의 원산이 인도(印度)라고 분명히 하였으니 그렇다면 현재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이 틀림없어야 한다.
그런데 어째서 서서과(西西果)라 하였을까?
나는 여기서 잠시 생각에 잠기는데 이 서서과(西西果)란 지칭은 인도가 현재 인도아대륙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하는 것이다.
동시에 서인도제도(西印度諸島:West Indies)를 뜻한다고 생각된다는 점이다.
다시말해 서서과라고 붙인 것은 근세기에 행해진 것이라고 할 때 신중국(新中國)에서 늘 새로운 작물들을 도입하면서 서역을 예를 들었던 것처럼 이 서서과(西西果)라 하는 것도 이와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서쪽 중에서도 서쪽이니 그곳은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볼 때 분명 아메리카대륙이어야 하고 기후가 아열대지방이나 열대지방이라고 하였으니 아메리카대륙에서도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역 지역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근대사에서 현재 그곳을 서인도제도(西印度諸島:West Indies)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바로 보자면 그곳은 동인도제도가 되어야 맞다.
그리고 전자조, 또는 전척조(滇刺枣)라 하여 오랑케 전(滇)자를 붙였다지만 그곳은 운남(雲南)이라 불리던 곳임을 추측할 수가 있는 것이다.
운남(雲南)은 특성적으로 안개가 많고 후덥지근 한 날씨가 지속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Ziziphus mauritiana, also known as Ber, Chinee Apple, Jujube, Indian plum and Masau is a tropical fruit tree species...
이어 위 인도대추의 영어자료 설명을 보면 인도대추를 Ber라 하거나, Chinee Apple, Jujube 혹은 인도자두(Indian plum), 그리고 마소(Masau)라고 하는 열대과일나무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열대가 아니라 아예 열대지방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현재 동아시아대륙의 운남(雲南)은 아열대지방이 아니라 열대지방임을 알 수가 있다.
또 대추의 속명 Ziziphus는 그리스어(Greek) Ziziphon에서 나온 말로 an edible plum-like fruit 식용 가능한 자두와 비슷한 과일이라는 뜻이며 종명 mauritiana 는 현재 인도아대륙과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이는 아프리카서부지역에 있는 모리타니아(Mauritania)의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또 무슨 의미인가?
왜 인도대추의 학명 종명이 아프리카대륙에 모리타니아란 이름이 붙어야 하는가?
이와 같은 인도대추를 대만 등지에서는 남조(南棗) 또는 밀조(蜜棗)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인도란 명칭에서 이렇듯 혼란스러운 것이다.
그렇다면 인도대추라고 하는 인도는 현재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이라고 볼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대만이나 동아시아대륙에서 인도를 보았을 때 인도아대륙은 남쪽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남조(南棗)란 이름이 붙여 불렀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만에서 보았을 때 인도아대륙은 정 서쪽이 되어야 맞다.
인도대추(印度棗:Zizyphus mauritiana)
科學分類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蔷薇目 Rosales
科: 鼠李科 Rhamnaceae
屬: 棗屬 Ziziphus
種: Z. mauritiana
二名法
Ziziphus mauritiana Lam.
생물학자인 장 바티스트 라마르크Jean-Baptiste Pierre Antoine de Monet, Chevalier de Lamarck (1744-1829), often known simply as Lamarck, was a French naturalist.
그렇다면 인도(印度)는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본 블로그는 이를 위해 좀 더 확실성을 담보로 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참고로 한 각 종(種)에 생물학 분류지도에서 미국자료 디스커버라이프(Discover life)에만 의존하던 것을 새롭게 또 하나의 자료,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을 추가 첨부하여 훨씬 더 보완된 자료를 바탕으로 세계삼한역사 연구가 진척이 되고 더욱 더 면밀하게 정확한 근거를 찾아나 갈 수 있다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여 아래자료들을 게시하였다.
Ziziphus mauritiana Lam. INDIAN JUJUBE
위는 2개 기관에서 발췌한 분포지도이다.
아래는 이를 표본으로 하여 인도가 어딘가를 가시적으로 표시한 것이다.
Chinese Apple; Chinee Apple; Rhamnus jujuba L;
Ziziphus jujuba L Lam sensu Lamarck, JBAP de Monnet de & Poiret, JLM 1789; Ziziphus jujuba L Gaertn;
Ziziphus jujuba var fruticosa Haines;
Ziziphus jujuba var stenocarpa Kuntze;
Ziziphus aucheri Boiss; Paliurus mairei HLev;
Ziziphus mairei KBrowicz & Lauener;
Ziziphus poiretii GDon; Ziziphus jujuba
그리고 아래는 인도의 영역으로 볼 수밖에 없는 중앙아메리카지역을 확대한 지도와 지명들이고
그 아래는 아프리카지역을 확대한 것과 지명들이다.
물론 인도대추의 분포지도이다.
과거 인도(印度:India)영역이라고 판단되는 지명들
Florida Dade County
Bahamas New Providence
MEXICO CAMPECHE
Mexico Yucatan
Mexico Quintana Roo Chetumal
Cuba
Jamaica St. Thomas
Jamaica Saint Thomas
Haiti
Dominican San Cristobal
Dominican San Pedro de Macoris
Puerto Rico Vieques
Caribbean
Honduras Cortés Rio Chamelecon
Honduras Colón rio Negro
Honduras Francisco Morazán Tegucigalpa
El Salvador San Salvador
Costa Rica Puntarenas Península de Nicoya
Costa Rica Guanacaste Playas del Coco
Costa Rica Puntarenas
Costa Rica Cartago
Panama Los Santos Guarare
Colombia Antioquia
Colombia Magdalena
Colombia Bolivar
Colombia Valle del Cauca
Venezuela Zulia
Venezuela Falcon
Venezuela Portuguesa
Venezuela Bolivar
Venezuela Sucre
Aruba
Trinidad
Guyana Georgetown
Guyana Rupununi
French Guiana
아프리카 서부
Cape Verde, Sao Vicente
Ghana Northern
Burkina Faso
Guinea-Bissau Bissau
Burkina Faso
Cameroon North
Senegal
Mali
Ivory Coast
Benin
Niger
Nigeria
Cameroon
Sao Tomé & Principe
정리를 하면 결국 인도영역은 중앙아메리카의 아열대, 열대지역과 아프리카대륙 아열대, 열대지역으로서 즉 사바나 기후의 지역이었음을 알게 한다.
바로 물소, 코끼리, 코뿔소 등 근원지로 의심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인도라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만에서 인도대추를 남조라 했을 것이고 운남이 열대지방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이 된다.
결국 동아시아대륙의 운남은 본래의 지명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본 블로그는 위 지도에서 붉은 실선이 표시하고 그 영역을 바로 인도(印度)라고 확정한 것이다.
모두에서 우리나라 제사 때 진설하는 과실로서 으뜸이 바로 대추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제사는 과거 제왕이 하늘 즉 천신에게 지내던 천제라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거대한 제사에 진설하는 과실에서 분명 으뜸으로 대추가 포함되었다는 것은 대추의 근원지 파악 이상으로 중요하게 볼 수밖에 없는 과실이다.
대추는 근세기에 아무렇게나 번식된 식물이 아니다.
고고한 인도 역사와 유구한 조선 역사가 그 속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서 오리려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대추(枣:Ziziphus zizyphus)는 소추라고 하는 것이고 인도대추야 말로 대추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열매도 인도대추는 크고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나는 대추는 작다.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대추(枣:Ziziphus zizyphus, Zizyphus jujuba Mill)는 홍조(紅棗)라고 부르기도 한다.
树是一种生长在温带地区的小乔木,原产于中国中部与南部、朝鲜半岛、黎巴嫩、伊朗、巴基斯坦、印度、孟加拉,
위 한어자료가 홍조를 설명한 것인데 온대(溫帶)지역에서 생장하는 것으로 소교목이며 원산이 동아시아대륙 신중국(新中國) 중부(中部)와 남부(南部), 조선반도, 레바논, 이란,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라고 하고 있다.
여기서도 북아메리카대륙은 속 빠져 있다.
이 대추는 소교목이면서 온대지방에서 자라고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본래 한방에서 말한 큰 대추는 바로 인도대추를 지칭한 것이다.
그것을 대조(大棗)라고 하였을 것이다.
인도대추나무(印度棗:Z. mauritiana)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열대, 아열대기후의 과실이다.
한반도에서는 자랄 수 없는 과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나라 제사에 올려질 수 있었겠는가?
The species is believed to have originated in Indo-Malaysian region of South-East Asia.
그러나 인도대추(Ziziphus mauritiana)의 원산지를 위 위키 영어자료에서 동남아시아라고 하여 현재 인도아대륙과 말레이시아지역이라고 애써 기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혼란 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Native range : Early studies indicate that the center of origin of ber is Central Asia, (Kaaria, 1998).
그것을 다시 위 디스커버라이프(Discover life) 미국자료 데이터(data)에서 말하길 일찍 연구한 바로는 기원이 중앙아시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그곳은 건조대지역일 수는 있어도 열대지역이 될 수가 없는 곳이다.
이어 디스커버라이프(Discover life) 미국자료 데이터(data)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길
Known introduced range : Ziziphus mauritiana is apparently now widely naturalized from tropical Africa to Afghanistan and China, and also through Malaysia, northern Australia, some Pacific archipelagoes such as the Phillipines, and in parts of the Caribbean region; its range as an ornamental is even more extensive."
사전에 알려진 원산지(Known introduced range)로 열대 아프리카에서 아프가니스탄, 중국으로 넘어가고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필리핀을 포함하는 다도해;군도 그리고 카리브 해 지역 등, 표면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을 보면 적어도 카리브해가 간접적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 카리브해가 인도대추의 본산지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서 충분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카리브해역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열대기후이다.
바로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진정한 인도(印度)라는 사실이다.
Common names:
appeldam(Dutch West Indies), aprin(Puerto Rico), baer(Fiji), baher(Fiji), bahir(Fiji), bedara (Malaya), ber(India), bor(India), Chinee apple(Queensland, Australia), Chinese apple(English), Chinese date(English), coolie plum(Jamaica), crabapple(Jamaica), dindoulier(French-West Indies), dunk(Barbados), dunks(Trinidad), dunks(Tropical Africa), gingeolier(French-West Indies), Indian cherry(English), Indian jujube(English), Indian plum(English), jujube(Guam), jujube(French).
끝으로 살펴 볼 것은 인도대추에 대한 각 나라의 명칭들이다.
죽 내용들을 보면 네덜란드령(領)서인도 제도에서는 아펠담(appeldam), 푸에르토리코 에프린(aprin), 피지(Fiji)의 베어(baer, baher, bahir), 말레야 베다라(bedara), 인도(India) 베어(ber, bor), 오스트레일리아(Queensland, Australia)는 중국사과(Chinee apple), 영국에서는 중국사과(Chinese apple, Chinese date, Indian cherry, Indian jujube, Indian plum)등으로 불리며 자마이카(Jamaica)에서는 쿠리자두(coolie plum, crabapple)라고 하였는데 이 쿠리는 19-20세기 초 미국 즉 북아메리카대륙으로 건너온(?) 중국(中國)과 인도(印度)의 노동자를 일컫는 용어라며 힌두어 큘리(quli)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는 중국인이 미국으로 건너온 것이 아니라 1881년 조선이 해체되고 난 후 1882년부터 미국에서 쫓겨 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이 바로 중국인 추방법(Chinese Exclusion Act)이다.
그리고 이어 적혀 있는 크랍애플(crabapple)은 야생사과 능금을 말한다.
이상하게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상에 있는 입헌군주국 자마이카(Jamaica)에서 무엇때문에 쿠리자두(coolie plum)라 하여 힌두어의 호칭을 인도대추에다 하여야 만 했을까?
이런 호칭을 할라 치면 오히려 아시아의 인도아대륙에서 해야만 하지 않겠는가?
이것이 바로 세계삼한역사연구에서 찾으려 하는 중대한 사실인 속속 밝혀지는 형국이 되고 있는 것이다.
속일 수 없는 하늘만이 알고 있는 역사사실이 밝혀진 셈이다.
이어 보면 전부 아시아 인도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 프랑스령(領) 서인도 제도에서 프랑스대추(dindoulier, gingeolier)라고 하고 중앙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북동쪽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인 바베이도스(Barbados)는 던크(dunk), 그 옆에 있었던 트리니다드와 열대아프리카에서는 던크스(dunks), 괌과 프랑스에서 주주브(jujube)라 불렀다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실제로 인도가 현재 아시아의 인도아대륙이라면 이러한 명칭들이 전부 아시아에서 동남아시아나 인도아대륙에서 불려질 명칭인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도 서인도제도라고 하는 곳, 근대사가 인도는 절대 아니라고 하는 곳, 중앙아메리카대륙과 카리브해 지역에 무수한 나라들이 앞다투어 인도대추를 마치 그곳의 원산지고 근원지처럼 다양하게 역사성을 지니도록 다르게 불렀다는 것은 바로 고대 인도가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단정을 내릴 수가 있을 정도이다.
더 이상 무엇을 더 말하랴.
분명 인도는 중앙아메리카대륙과 카리브해 지역 그리고 남아메리카대륙 북부 더 나아가 아프리카 중서부지역을 인도의 영역이었다고 분명하게 주장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
대추(枣:Ziziphus zizyphus)
科學分類
域: 真核域 Eukarya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蔷薇目 Rosales
科: 鼠李科 Rhamnaceae
屬: 棗屬 Ziziphus
種: 棗 Z. zizyphus
二名法
Ziziphus zizyphus(L.) H.Karst.
異名
Ziziphus jujuba Mill.
Philip Miller(1691 -1771) was a Scottish botanist.
대추는 갈매나무과 대추나무(Zizyphus jujuba Mill. var. inermis Bge.)의 열매이다. 홍조(紅棗)라고 부르기도 한다.
************************
세종지리지 대추 자생 분포지
京畿, 忠淸道, 慶尙道, 全羅道, 黃海道, 江原道, 平安道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도 상(京都上), 경상도(慶尙道), 전라도(全羅道), 충청도(忠淸道), 강원도(江原道), 황해도(黃海道), 함경도(咸鏡道)
***************************************
선화봉사고려도경 제23권
잡속(雜俗) 2
토산(土産
其果實。栗大如桃。甘美可愛。舊記謂夏月亦有之。嘗問其故。乃盛以陶器。埋土中。故經歲不損。六月。亦有含桃。味酸如酢。榛榧最多云。倭國者。亦有來禽,青李,瓜,桃,梨,棗。味薄而形小。至於蓮根花房。皆不敢擷。國人謂其爲佛足所乘云。
고려는 산을 의지하고 바다를 굽어보며 땅은 토박하고 돌이 많다. 그러나 곡식의 종류와 길삼의 이(利)와 우양(牛羊) 축산의 좋음과 여러 가지 해물의 아름다움이 있다. 광주(廣州)ㆍ양주(楊州)ㆍ영주(永州) 등 3주에는 큰 소나무가 많다. 소나무는 두 종류가 있는데, 다만 다섯 잎이 있는 것만이 열매를 맺는다....
그 과실 중에 크기가 복숭아만한 밤이 있으며 맛이 달고 좋다. 옛 기록에 이르기를 ‘여름에도 있다’는 것이다. 그 연고를 물으니 ‘질그릇에 담아서 흙 속에 묻으면 해를 넘겨도 상하지 않고 6월에 또 함도(含桃 앵두)가 있으나 맛이 시어 초와 같고, 개암[榛]과 비자(榧子)가 가장 많다’고 한다. 왜국(倭國)의 것도 있으며, 능금[來禽]ㆍ청리(靑李)ㆍ참외[瓜]ㆍ복숭아ㆍ배ㆍ대추 등은 맛이 적고 모양이 작으며, 연근(蓮根)과 화방(花房)은 다 감히 따지 않으니, 국인이 이르기를 ‘그것은 불족(佛足)이 탔던 것이기 때문’이라 한다.
*********
산림경제 제2권
종수(種樹)
대추나무[棗]
二月。選好味者留種之。候芽生高。則移栽三步一樹。至花開時。以杖擊樹。振去往花。則結實多。至五月午日。用斧於樹上班駁敲打。則結果肥大。其味尤佳。 神隱 元日嫁樹時。元日五更。以斧班駁雜斫果木。謂之嫁樹 若棗不可斫。斫則子萎。 纂要 必用則曰。雜斫棗柹李尤妙 棗熟着霧則多損。用檾麻。散絟於樹枝上。則可辟霧氣。若用稭稈。於樹上四散絟縛。則亦不傷두003損。 神隱 致富
2월에 맛이 좋은 것을 골라 많이 심고 싹이 나기를 기다려 얼마만큼 자라면 세 발짝에 한 그루씩 옮겨 심는다. 꽃이 필 때 막대로 나무를 쳐서 너무 다닥다닥 붙은 꽃을 털어주면 열매가 많이 맺인다. 5월 오일(午日)에 도끼로 나무둥치를 여기저기 후려쳐 주면 맺힌 과실이 굵고 커지며 맛이 더욱 좋아진다. 《신은지》
정월 초하룻날 시집보낼 때[嫁樹時] 정월 초하룻날 5경(更)에 도끼로 과일 나무를 불규칙적으로 어슷비슷 찍어놓는 것을 시집보낸다[嫁樹] 한다. 대추나무는 찍으면 안 된다. 찍어놓으면 대추가 잘아진다. 《사시찬요》ㆍ《거가필용》에는 “대추나무와 감나무ㆍ오얏나무는 아무렇게나 찍어주면 더욱 좋다.” 했다.
대추가 익을 때 안개가 끼면 무르거나 하여 손실이 많이 생긴다. 어저귀대나 삼대를 나뭇가지 위에 여기저기 묶어[散絟] 주면 안개 기운[霧氣]을 물리칠 수 있다. 볏짚을 나뭇가지 위에 여기저기 묶어 주어도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신은지》
누에를 발[簇]에 올릴 때쯤 꽃을 털어 주면 열매가 많이 달리고 굵다.《치부》
*****************
해동역사(海東繹史) 제26권
물산지(物産志) 1
과류(果類)
오얏[李], 배[梨], 대추[棗], 능금[來禽], 외[瓜]
○ 발해의 과일에는 환도(丸都)의 오얏과 악유(樂游)의 배가 있다. 《신당서》
○ 고려의 과일에는 능금, 청리(靑李), 과(瓜) -살펴보건대, 과의 속명은, 서과(西瓜)는 수박이고, 첨과(甜瓜)는 참외이다.-, 복숭아[桃], 배, 대추가 있는데, 맛이 별로 없고 형체가 작다. 《고려도경》
귤(橘), 유자[柚], 감(柑)
○ 고려의 무주(武州)에서는 귤과 유자가 생산된다. 《연번로속집(演繁露續集)》
○ 조선의 과일로는 배, 대추, 개암이 가장 많아서 어딜 가나 있다. 감과 귤은 전라도에서 난다. 《조선부 주》
*********************
민속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오월 단옷날 정오에 대추나무를 시집보내는 풍속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나무의 줄기가 둘로 갈라진 곳에 돌을 끼워주거나 도끼나 낫으로 줄기를 이리저리 채서 상처를 주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대추가 많이 열린다고 한다. 속신으로서 서울에서는 태몽으로 대추나 대추나무를 보면 아들을 낳는다고 믿으며, 경기도, 충청남도지방에서는 제사를 지낸 뒤 대추를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믿는다. 또 속담으로는 여기저기 빚이 많을 때 쓰는<대추나무에 연 걸리듯>이나, 매우 작고 보잘 것 없는 물건을 가리킬 때 <콧구멍에 낀 대추씨>라는 말이 있다.
대추 국가명 생산량(단위:톤 2007)
이집트 1,130,000
이란 1,000,000
사우디아라비아 982,546
아랍에미리트 755,000
알제리 500,000
파키스탄 500,000
이라크 440,000
수단 332,000
오만 255,871
중국 130,000
****************************
'세계삼한역사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수수(玉米, 玉蜀黍, 粟米, 番黍:Indian corn) (0) | 2013.03.01 |
---|---|
거서(秬黍), 흑서(黑黍:blackseed panic) (0) | 2013.02.26 |
아티초크(artichoke)는 조선계(朝鲜蓟)이다. (0) | 2013.02.06 |
양배추(Cabbage)는 고려채(高麗菜)라 하였다 (0) | 2013.01.28 |
양귀비(罌粟 Opium poppy)는 고려곡(高麗穀)이다. (0) | 201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