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석종유(石鍾乳 stalactite) http://blog.daum.net/han0114/1704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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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남아시아지역 석종유(石鍾乳, stalactite) 동굴
종유굴(鍾乳窟) [명사]
[명사]<지리>지하수가 석회암 지대를 용해하여 생긴 동굴. 카르스트 지형의 하나로, 천장에 종유석이 달리고, 바닥에 떨어진 것이 석순을 만들어 경관을 이룬다. ≒석유동, 석회굴, 석회동, 석회동굴, 종유동[네이트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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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동굴 [Batu Caves]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산속에 있는 커다란 종유동굴로 힌두교 순례자들의 고행 순례가 끊이지 않는 힌두교의 성지이다.
쿠알라룸푸르 북쪽에 있다. 1878년 미국의 박물학자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힌두교 무르간신의 전설이 깃든 동굴은 인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힌두교 성지로 알려진 힌두사원과 박물관이 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타이푸삼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많은 힌두교 순례자들의 고행 순례가 이어진다.
동굴은 3개의 주요 동굴과 여러 개의 작은 동굴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동굴은 사원동굴로 길이 400m, 높이 100m의 커다란 동굴의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무수한 종유석이 있다. 중앙동굴로 오르는 길에는 272개의 계단이 있으며 계단의 끝에는 1891년에 세워진 힌두사원이 있고 동굴의 내부에는 다양한 형상의 힌두신들의 상이 모셔져 있다. 또한 중앙동굴의 옆에는 내부 전체에 다양한 힌두신 상과 힌두 신화를 그린 벽화가 있는 갤러리동굴(Gallery Cave)과 수많은 동굴 생물이 서식하는 다크동굴(Dark Cave)이 있다. 중앙동굴의 홀 천장은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있고 이곳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와 내부의 신비함을 더한다. 사원의 입구에는 2006년에 제막된 무르간신의 커다란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굴로 오르는 계단의 주변에는 많은 비둘기와 야생원숭이가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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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있는 국립공원 [Gunung Mulu National Park]
말레이시아 보르네오(Borneo)t섬 중북부 사라왁(Sarawak)주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석회암 동굴을 비롯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생물종다양성의 보고로 가치가 높다. 197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이 528.7㎢에 달하는 국립공원으로 약 150만 년 동안 진행된 석회암의 침식과 변모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석회암의 침식으로 형성된 수많은 동굴과 109종에 달하는 종려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환경의 보고이다.
구눙 물루에는 현재까지 발견된 길이가 총 295km에 달하는 20여 개의 석회암 동굴이 있다. 수천 만 년의 역사를 가진 동굴들은 기기묘묘한 종유석 등 멋진 경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수백만 마리 박쥐와 금사연(金絲燕)의 소중한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때문에 동굴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사라왁 동굴은 가로 600m, 세로 415m, 높이 80m로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수만 마리의 박쥐가 서식하는 디어 동굴 입구에는 ‘대통령의 얼굴’이라 불리는 돌이 있다. 모양이 마치 링컨 대통령의 옆얼굴처럼 생겼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한다. 길이 2.16㎞, 천장 높이 90m로 규모도 크다. 이외에도 길이가 무려 51km에 이르는 클리어워터 동굴, 조각작품처럼 아름다운 석순, 종유석 석주 등이 많은 랭 동굴, 바람이 분다는 바람동굴 등이 유명하다.
구눙물루의 열대림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려나무가 자라는 곳으로 유명한데, 그 종류가 무려 109종에 달한다. 이외에도 이곳에만 자라는 고유종들을 포함하여 약 3,500여 종의 관엽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수백만 마리 박쥐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장엄한 석회암 봉우리와 깊은협곡, 넓은 강, 울창한 열대림, 습지대, 다양한 모습의 동굴이 어우러져 경관 또한 아름답다. 최고봉인 구눙물루 산은 2,378m로 사라왁 주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구눙물루 국립공원은 아직까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50%가 넘을 정도로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지만, 동굴탐험, 구눙물루 등반 등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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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굴 [Borra Caves]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Andhra Pradesh州) 비샤카파트남(Vishakapatnam) 인근의 이스턴가츠(Eastern Ghats) 아나타기리구릉지대(Anatagiri Hills)에 있는 동굴이다.
이 동굴들은 평균적으로 해발고도 800~1,300m의 지점에 있으며, 수백만 년 된 종유석과 석순으로 유명하다. 동굴은 1807년에 영국의 지질학자인 윌리엄 킹 조지(William King George)가 발견했다.
동굴은 비샤카파트남지구의 아난타기리만달(Ananthagiri Mandal)에 있는 보라마을과 판차야트에 있다. 비샤카파트남에서 4시간 거리이며, 그 길은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고갯길이다.
인도철도 이스트코스트철도(East Coast Railway)의
코타발라사-키란둘(Kothavalasa-Kirandul)노선에 보라구하루[Borra Guhalu, 구하루는 동굴을 뜻하는 텔루구어(語)]기차역이 있다.
석회암 위에서 발원하는 고스타니강(River Gosthani)의 이름은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강의 모양이 암소의 젖과 비슷하다고 해서 전설상의 이름 '고스타니'('고'는 암소를, '스타니'는 소의 젖을 의미)가 붙여진 것이다.
동굴의 이름은 동굴 내부에 있는 암석 형성물이 사람의 두뇌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졌는데, 사람의 두뇌가 텔루구어(語)로 '보라'이다. 고스타니강은 동굴의 오른쪽으로 흐르는데, 위에서 강물이 흐르는 소리가 동굴 안쪽에서 들린다. 동굴 주변은 황량한 산지이다. 지질은 복잡하며 동굴이 있는 지역의 석회암 주변에는 운모가 있다. 이런 운모광산에서는 루비 같은 보석을 채광하기도 한다.
동굴 발견과 관련하여 널리 알려진 전설이 있다. 이 전설에 따르면 동굴의 위에서 풀을 뜯고 있던 암소 한 마리가 동굴 천정에 난 구멍을 통해 60m 아래로 떨어졌는데, 소를 치는 목동이 소를 찾다가 우연히 동굴을 발견했다고 한다. 또한 동굴 안에는 린감(Lingam, 남근상)을 닮은 석순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잠깐이라도 보기 위하여 동굴에 떼를 지어 모여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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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오 동굴 [Callao Cave]
필리핀 카가얀 주에 있는 관광 동굴이다.
칼라오 동굴은 필리핀 카가얀 주(Province of Cagayan)의 관광 명소이다. 동굴 안에는 7개의 석실이 있는데 이중 첫 번째 방은 지역 주민들의 예배당으로 바뀌어 사용되는 천연의 성당이다. 동굴 내부의 조건 때문에 깊은 석실에서 종유석과 석순이 만들어진다. 모든 석실에는 자연스럽게 생긴 균열이 있는데 이 틈으로 동굴에 빛이 들어와 어두운 동굴의 조명 역할을 한다.[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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