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금낭화(錦囊花 Dicentra spectabilis)하포모란(荷包牡丹)은 조선모란이다.

한부울 2013. 5. 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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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錦囊花 Dicentra spectabilis) 하포모란(荷包牡丹)은 조선모란이다.

 

글쓴이:한부울

 

조선모란(朝鮮牡丹:荷包牡丹)

 

 

연암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열하일기(熱河日記)’ 구외이문(口外異聞)의 조선모란(朝鮮牡丹)편에서 육가화사(六街花事)가 이르길 “본초(本草) 이시진(李時珍)이 저술한 본초강목(本草綱目)중에서도 일명 조선모란(朝鮮牡丹)이라 부르고 승혜국(僧鞵菊)과 같고 진자줏빛으로서 모란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그 잎이 서로 비슷한 까닭으로 북경 괴수사가(槐樹斜街), 자인사(慈仁寺), 약왕묘(藥王廟)등 꽃 저자에서는 언제나 팔고 있으면서 이름을 조선모란(朝鮮牡丹)이라 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음은 무슨 까닭일까”라고 하는데서 우리는 왜 이러한 글을 중요하게 보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며 또 하나는 이미 이것은 박지원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게 한다는 것이다.

 

조선모란은 조선모란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 그것이 결코 변할 수는 없다.

다만 본래 조선에서 한반도로 역사 전부 넘어 들어오면서 부터 이러한 기록들이 전부 변질 되었다는 것이며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박지원의 글을 얼마든지 조작 또는 가필할 수 있다는 가정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상황이 이치적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이야기기 때문이다.

때문에 고서를 봄에 있어 한반도를 곧 고려나 조선이라고 필요이상 강조하거나 불필요하게 첨가하는 글들이 나타나는 것은 일제에 의해 다 이런 식으로 농단을 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또한 그러한 글이 담겨져 있는 서책들은 진위가 의심된다 할 것이다.

 

조선모란은 분명히 존재했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조선현호색도 처지는 마찬자기였다.

 

조선현호색(朝鮮玄胡索:Corydalis sempervirens)

2010.02.21 01:18 http://blog.daum.net/han0114/17049788

 

이러한 상황에서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냉철함이다.

특히 생물학적인 분석은 무엇보다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먼저 이 조선모란을 분석하는데 따른 분류학적으로 볼 때 양비귀과에서 벌써 많은 혼란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위 본 블로그에서 원호(元胡)라고도 하는 현호색(玄胡索:Corydalis)은 식물분류학적으로 볼 때 미나리아재비목(毛茛目:Ranunculales), 양비귀과(罌粟科:Papaveraceae), 또는 금낭화과(荷包牡丹科:Fumariaceae)의 자주괴불주머니(紫堇属, Corydalis)속에 속하는 종(種)임을 알 수 있는데 특이하게 서양과 한국에서는 이것을 양비귀과(罌粟科:Papaveraceae)로 나누고 있고 이 양비귀과(Papaveraceae)를 다시 소분류로[+family Fumariaceae]와 [+family Pteridophyllaceae]로 나누고 있다는 사실이 있는데 이것은 신중국과 차이가 있다.

신중국(新中國)에서는 이 양비귀과(罌粟科)를 생략하고 바로 소분류로 들어가 +family Fumariaceae 즉 자근과(紫堇科) 또는 금낭화과 즉 하포모단과(荷包牡丹科)로 나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이 소분류[+family Fumariaceae]에 470종을 가진 현호색(玄胡索:Corydalis)뿐만아니라 단종의 금낭화(Dicentra spectabilis or Lamprocapnos spectabilis)도 이 하포모란과에 속했음을 알게 한다.

dicentra spectabilis 'gold heart'"金心”

Lamprocapnos spectabilis (formerly Dicentra spectabilis); also known as old-fashioned bleeding-heart, Venus's car, Lady in a bath, Dutchman's trousers, or Lyre-flower.

위 영어자료를 보면 금낭화를 금심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어지는 설명에서 구식 복주머니, 비너스 카, 목욕하는 아가씨, 네덜란드인 바지 혹은 꽃 수금.

등으로 나타내며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영어사전을 보면 바로 미국 동해안산(産)으로 양귀비과(科) 나도깨풀속(屬) 금낭화의 일종 Dicentra eximia(Ker Gawl.)Torr: 장밋빛 또는 주홍빛의 수상화(穗狀花)가 가지 모양으로 달리는 다년초라 하였으며 터키 콘"Turkey corn" 이라고 하였다는 사실에서 놀라게 하고 있다.

터키라니?

 

구식 복주머니(old-fashioned bleeding-heart)라고 하는 것은 옛 중국 사람이 수놓은 둥근 주머니를 서로들 선사하면서 하포(荷包)라고 하는데 하포모란(荷包牡丹)이라고 한 사실과 주머니의 이름이라 한 사실이 틀리지 않는다

 

Dicentra eximia, Fumaria eximia Ker Gawl; Turkey corn 

 

왜 “터키 콘”이라고 했을까?.

터키(Turkey) 투르크라 하였다.

터키가 미국 동부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엑시미아 금낭화라고도 한다.

 

조선모란

History

First plants specimens were introduced into England in the 1840s from Japan by the Scottish botanist and plant hunter Robert Fortune.

조선모란(Lamprocapnos spectabilis)이라고 판단되는 이 식물의 역사를 보면 처음 1840년대 식물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는 스코틀랜드의 식물학자 로버트 포춘(Robert Fortune:1812-1880) 등에 의해 일본에서 식물표본을 만들어 영국에 소개되었다고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1840년에 일본에서는 재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도인가?

천만에 말씀이다.

아래 분포지를 보면 일본 열도는 찾을 수가 없다.

 

Lamprocapnos spectabilis (L. ) Fukuhara-ASIAN BLEEDING-HEART


Dicentra spectabilis (L) Lem; Bleeding heart; Dicentra spectabilis L Lem; White

[분포지]

위스콘신(Wisconsin)
인디아나(Indiana)
캔터키(Kentucky)
테네시 워싱톤카운티(Tennessee Washington County)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뉴욕(New york)
코네티컷(Connecticut)
에인(Maine)

 

또 특이한 것은 조선모란이라고 할 수 있는 종을 분포지와는 완전히 다르게 "ASIAN BLEEDING-HEART"이라고 하여 토를 달고 있다.
이건 무슨 해괴한 짓인가?
왜 이렇게 아시아종이라고 억지로 떠 넘기려고 안달을 할까?

 

그러나 DNA 를 바탕으로 하는 Discover life 지도분포지는 위의 토를 단 것과 상관 없이 전부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를 가리키고 있고 있는데 그 지역으로 다음과 같다.

위스콘신(Wisconsin), 인디아나(Indiana), 캔터키(Kentucky), 테네시 워싱톤카운티(Tennessee Washington County),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뉴욕(New york), 코네티컷(Connecticut), 메인(Maine)이다.

또한 전부 북아메리카대륙 동부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 할 수밖에 없다.

왜 금낭화속에 유일하게 한 종(種)뿐인 이 하포모란(荷包牡丹)을 왜 조선모란이라고 하였을까 하는 생각이다.

분명 명나라 이시진(李時珍)도, 황충(黃衷)도 이 꽃을 분명 조선모란이라고 기록하였고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중국 꽃 파는 저자에서도 이 꽃을 조선모란이라고 하였다고 쓰고 있다.

그렇다면 조선모란이 맞다.

그런데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밀집되어 근원지가 표시된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만 하는가?

조선모란은 한반도란 말은 더 이상 하지 말라.

또한 그곳은 터키 콘(Turkey corn) 나는 곳이기도 하다.

 

칠면조(七面鳥, 火雞, turkey)로 본 터키(Turkey)는 북아메리카에 있었는가?

2011.12.05 16:31 http://blog.daum.net/han0114/17050447

 

윗 글에서도 분명 터키(Turkey)는 북아메리카대륙 동부에 존재했었다는 것을 알렸다.

무엇을 더 말하랴.

"中国是牡丹的故乡洛阳"

마지막으로 한어자료에 중국 모란의 오래된 고을(故乡)라고 불리던 곳은 낙양(洛阳)이다란 위 문장도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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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외이문(口外異聞)  

《열하일기》(熱河日記)는 조선 정조 때의 북학파인 박지원이 44세 때인 1780년(정조 5년)에 삼종형(8촌 형) 박명원(朴明源)이 청나라 건륭제의 만수절(萬壽節, 칠순 잔치) 사절로 북경(당시의 연경)에 갈 때 따라가서 보고 들은 것을 남긴 견문기이다.

조선모란(朝鮮牡丹)

《육가화사(六街花事 저자 미상)》에 이르기를,

하포모란(荷包牡丹)은 본초(本草 이시진(李時珍)이 저술한 《본초강목(本草綱目)》) 중에 일명 조선모란(朝鮮牡丹)이라 부르는데, 꽃은 승혜국(僧鞵菊 부자(附子)의 별칭)과 같고 진자줏빛이다. 모란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그 잎이 서로 비슷한 까닭이었으며 북경 괴수사가(槐樹斜街)ㆍ자인사(慈仁寺)ㆍ약왕묘(藥王廟) 등 꽃 저자에서는 언제나 팔고 있다.”

하였다. 소위 하포라고 부르는 까닭은 중국 사람이 수놓은 둥근 주머니를 서로들 선사하면서 하포라고 하는데 곧 주머니의 이름이다. 승혜국은 어떤 모양인지 모르겠으나, 요컨대 모두 일년초 꽃으로, 이름을 조선모란이라 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음은 무슨 까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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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역사(海東繹史) 제26권  

물산지(物産志) 1

화류(花類)

《해동역사》(海東繹史)는 조선 말기에 실학자 한치윤과 조카 한진서(韓鎭書)가 기전체로 서술한 사서이다. 단군조선부터 고려까지를 기전체로 기술했다. 한치윤은 원편 71권, 한진서는 속편(續編) 15권을 저술하여 86권이다. 속편은 지리고(地理考)로 한치윤이 10여 년 작업에도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하여, 조카 한진서가 뒤이어 1823년(순조 23년) 편찬을 마쳤다.

 

 

 

 

○ 하포모란은 본디 조선의 모란꽃으로, 승혜국(僧鞵菊)과 비슷한데, 짙은 자색(紫色)이 난다. 모란이라고 이름한 것은 그 잎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경사(京師)의 괴수사가(槐樹斜街), 자인사(慈仁寺), 약왕묘(藥王廟), 화시(花市)에는 항상 이 꽃이 있다. 《육가화사(六街花事)》명나라 황충(黃衷) 저서

○ 살펴보건대, 이것은 모란과는 다르므로 마땅히 일종(一種)으로 구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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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牧丹)

해동역사 제51권  

예문지(藝文志) 10

중국 시(詩) 2 기사(紀事), 제영(題詠), 영물(詠物)

 

조선의 모란(牧丹)을 읊다 2수(二首) [서건학(徐乾學)]

金谷朱甍二月天 금곡원의 화려한 집 계절은 이월인데

栽成名種自朝鮮 심겨 있는 명품 조선서 온 모란이네

愛看晴日低花圃 맑은 날 화원에서 사랑스레 바라보니

蚤向春風媚舞筵 춘풍 속에 일찍 피어 무연에 아름답네

紅□千年馳越尉 홍 -원문 빠짐- 천년 전에 월위에서 가져왔고

葡萄萬里使張騫 포도는 만리 길 간 장건이 가져왔네

驪江絶域無人到 여강은 절역이라 간 사람이 없건마는

猶擬繁華天寶年 천보 연간 그때에도 번화하게 피었다네


百寶欄前好試籹 호화로운 난간 앞서 한번 슬쩍 단장하니

主人愛賞爲停觴 주인은 감상 위해 술잔을 멈추었네

花開想像經蓬島 꽃이 피자 봉도 지나온 게 상상되는데

葉底分明是洛陽 잎새 아랜 분명히도 낙양의 땅이구나

新樣舞衣宜窄袖 새 모양의 춤옷은 좁은 소매 어울리고

故宮樂譜按霓裳 옛 궁궐의 악보는 예상곡을 뜯누나

姚黃魏紫今無數 요황과 위자가 지금은 무수한데

却借鮫人海外裝 도리어 바다 밖의 교인 꾸밈 빌렸구나 《담원집(憺園集)》


조선의 모란을 읊다 [송낙(宋犖)]

花葉羅羅旁檻披 꽃 이파리 산뜻하게 난간 가에 피어서는

也從穀雨鬪芳姿 곡우부터 피어 자태 서로 뽐내누나

沈香亭暖柯全改 침향정은 따뜻하여 가지 전부 새로 나고

鴨綠江空種乍移 압록강 비워 두고 종자가 옮겨 왔네

苞奪臙肢明霽日 연지빛 꽃떨기는 맑은 날에 선명하고

穗分纓珞颺微颸 구슬 같은 꽃봉오리 미풍에 하늘대네

殷勤一剪濃春色 봄빛 짙은 꽃송이를 은근하게 잘라다가

會遣朝雲識此奇 조운으로 하여금 이 소식을 알게 하리

《서피유고(西陂遺稿)》이상은 영물(詠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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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錦囊花 Dicentra spectabilis)

 

荷包牡丹(学名:Dicentra spectabilis),又名兔儿牡丹、鱼儿牡丹、铃儿草、铃心草、瓔珞牡丹、荷包花、蒲包花、土当归、活血草、華鬘草(日本)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未分级) 被子植物 angiosperms

(未分级) 真双子叶植物 eudicots

目: 毛茛目 Ranunculales

科: 荷包牡丹科 Fumariaceae: 罌粟科

屬: 荷包牡丹属 Dicentra 성주풀속

種: 荷包牡丹 D. spectabilis

二名法

Dicentra spectabilis(L.) Lem. (1847)

family Papaveraceae

[+ family Fumariaceae ]GeneraThere are 20 genera:

[+ family Pteridophyllaceae ]蕨叶草,프테리도필룸 라케모숨, 성엽초(筬葉草)

 


양귀비목 현호색과 쌍떡잎식물.

높이 약 40∼50㎝ 가량. 여러해살이풀로,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3회 깃꼴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달걀꼴의 쐐기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엉성한 치아 모양 또는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총상꽃차례로서 줄기 끝에 피며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서 많은 꽃이 늘어지고 짧은 소경(小梗)에는 바소꼴의 작은 꽃 떡잎이 있다. 꽃부리는 크고 편평한 심장 모양이고 꽃잎은 4개이며 합생(合生)하고 바깥쪽 꽃잎은 구부러지며 안쪽 꽃잎은 2조각인데 좁고 길며 관상돌기(冠狀突起)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가늘고 작으며 비늘 꼴이고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로 양체(兩體)이며 꽃 실은 구부러지고 암술은 1개이다. 삭과는 긴타원형이며 꽃은 담홍색으로 5∼9월에 핀다. 마을 근처의 돌담에 야생하며, 한국에 분포한다.[야후백과]


별칭: 铃儿草、铃心草、鱼儿牡丹、免儿牡丹

과명: 현호색과

학명: Dicentra spectabilis L (Lem).

영명: Bleeding Heart, Showy Dicentra

대륙(중국)명: 荷包牧丹

产地分布:原产中国, 我国北部。日本和西伯利亚也有

 

荷包牡丹(学名:Dicentra spectabilis),又名兔儿牡丹、鱼儿牡丹、铃儿草、铃心草、瓔珞牡丹、荷包花、蒲包花、土当归、活血草,日文名華鬘草,是荷包牡丹科荷包牡丹屬的多年生草本植物,原产於中国北部,花多为桃红色与白色的复色花。廣泛分布在亞洲東部,自西伯利亞南部到日本的地區。19世纪时荷包牡丹才被引进欧洲,而在北美一般只能靠人工栽培


native to eastern Asia from Siberia south to Japan.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未分级) 被子植物 angiosperms

(未分级) 真双子叶植物 eudicots

目: 毛茛目 Ranunculales

科: 荷包牡丹科 Fumariaceae

屬: 荷包牡丹属 Dicentra

種: 荷包牡丹 D. spectabilis

二名法

Dicentra spectabilis(L.) Lem. (1847)

 

                                                                   荷包牡丹

 

                                                                 白花荷包牡丹

 

                                                                       金

 

학명 중 속명인 Dicentra는 그리스어 dis(2)와 centron(距=거)이 합성된 것으로 2개의 꽃잎에 거가 있다는 뜻이며, 종명의 spectabilis는 모양이 '장관의'라는 뜻이다.


자생지와 내력

금낭화는 산지의 배수가 잘 되는 사질이나 사양질의 부식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생한다. 유사종으로 꽃이 흰금낭화가 있다. 국내에서 원예화 된 재배품종은 아직 없으며 야생 원종을 증식하거나 번식시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흰금낭화

 

모란(牡丹, Paeonia suffruticosa) 혹은 목단은 작약과의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그 꽃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 중국 서부 원산이다.

높이는 1-2m이다. 한국에서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각처에서 재배한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엷으며 성기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2회3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꼴 또는 달걀꼴 바소꼴로 길이 5-10cm이다. 뒷면은 잔털이 있고 흰색을 띤다. 5월에 새가지 끝에 흰색 또는 빨간 자줏빛이 도는 꽃이 1개 핀다. 꽃의 지름은 10-17cm이며 5-8장의 꽃잎이 달린다. 꽃잎은 거꿀달걀꼴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3-5개이며, 씨방은 밑부분이 꽃턱으로 둘러싸여 있다. 열매는 달걀꼴의 대과(袋果)로서 노란 갈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며, 10월에 익어 안쪽이 세로로 갈라진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며, 꽃의 색깔은 흰색·담홍·주홍·보라·암자홍·노랑 등이 있다. 번식은 접붙이기·포기나누기·씨뿌리기로 한다. 이식의 적기는 8월 하순-9월이며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있다.

용도: 뿌리의 껍질은 목단피라 하여 한방에서는 소염·진통제로서 총수염·월경통·부스럼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 문화 속 모란 : 모란은 예로부터 부귀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설총의 〈화왕계〉에서도 모란은 꽃들의 왕으로 등장하고 있다. 강희안은 그의 저서 《양화소록(養花小錄)》에서 화목 9등품론이라 하여 꽃을 9품으로 나누고 그 품성을 논할 때, 모란은 부귀를 취하여 2품에 두었다. 이와 같은 상징성에 의하여 신부의 예복인 원삼이나 활옷에는 모란꽃이 수놓아졌고, 선비들의 소박한 소망을 담은 책거리 그림에도 부귀와 공명을 염원하는 모란꽃이 그려졌다. 왕비나 공주와 같은 귀한 신분의 여인들의 옷에는 모란무늬가 들어갔으며, 가정집의 수병풍에도 모란은 빠질 수 없었다. 또 미인을 평함에 있어서도, 복스럽고 덕있는 미인을 활짝 핀 모란꽃과 같다고 평하였다.

선덕여왕 설화 : 당 태종이 신라와 협약을 맺기 위해 덕만공주(진평왕 시기)에게 모란꽃 그림 한 점과 모란씨 석 되(한국 최초 모란꽃)를 보냈는데 그것을 본 덕만공주는“꽃은 화려하다. 허나, 꽃에 벌이 없으니 향기가 없겠구나”라고 말하였다. 나중에 핀 모란 꽃은 실제로 향기가 없었다고 전해진다.[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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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필기 제32권  

순일편(旬一編)

추모란(秋牧丹)

《군방보(群芳譜)》에, “추모란은 초목(草木) 식물인데, 잎은 모란과 비슷하지만 조금 작고 꽃은 국화와 같고 꽃술이 황색이다. 가을 정취가 적막할 때 몇 포기를 심어 놓으면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시속에서 이른바 ‘당국(唐菊)’이라는 것이다.” 하였다.

 

백모란(白牧丹)

이 꽃은 매우 희귀하다. 내가 일찍이 이여해(李汝諧)의 집에서 보고서 한 그루를 옮겨 왔는데, 봄에 가물어 말라 죽었다. 또 파산(坡山) 송옥호(宋玉壺)의 별장 가에서 얻어 바다 속 주수(珠樹)처럼 돌봐 길렀다. 과거 양연(養硏 신위(申緯)) 노인이 수교(水橋)에서 술을 마실 때 친구가 몰래 가동(家僮)을 담 너머에 매달아 내려 백모란을 들고 나오게 했다. 이 또한 옛날에 있었던 사실이다.

牡丹藤 종덩굴.

白牡丹 백모란. 하얀 모란.

草牡丹 선목단풀.

荷包牡丹 금낭화.

秋牡丹 과꽃. 추모란.

赛牡丹 개양귀비. 우미인초(虞美人草).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天竺牡丹 달리아(Dahlia).

洋牡丹 달리아(Dahlia).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멕시코가 원산인 관상용 화초].

野牡丹 산석류.


原产于中国西部秦岭和大巴山一带山区, 牡丹以洛阳

 

                                                      洛阳韦娜作品·精品工笔牡丹画                                                 

洛阳牡丹

洛阳地脉花最宜、牡丹尤为天下奇。”中国是牡丹的故乡,洛阳又是中国牡丹的发祥地之一。洛阳牡丹以花大色艳、富丽端庄名扬天下。她始于晋、兴于隋,盛于唐,极盛于宋。自隋唐以后,洛阳牡丹在四川天彭、江苏盐城、浙江杭州、安徽毫川、山东曹州、广东韶关等地相继引种栽培,如今已遍布长城内外、大江南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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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gold-engraved lacquerware food tray from the Song Dynasty (960–1279), the two long-tailed birds represent longevity and the peony seen at the top center represents prosperity.

 

                       Peony, by Chinese artist Wang Qian, Yuan Dynasty (1271–1368).


Herbaceous species (about 30 species)

Paeonia abchasica

Paeonia anomala

Paeonia bakeri

Paeonia broteri

Paeonia brownii Douglas ex Hook.(Brown's Peony)

1.David Douglas (25 June 1799 – 12 July 1834) was a Scottish botanist. He worked as a gardener, and explored the Scottish Highlands,

2.Sir William Jackson Hooker, FRS (6 July 1785 – 12 August 1865) was an English systematic botanist and organiser

native to the western United States

Paeonia californica (California Peony) native to North America.

Paeonia cambessedesii

Paeonia caucasica

Paeonia clusii

Paeonia coriacea

Paeonia daurica

Paeonia emodi Wall. ex Royle

1.Nathaniel Wallich (28 January 1786 – 28 April 1854) was a surgeon and botanist.

2.John Forbes Royle (1799-January 2, 1858), British botanist and teacher of materia medica, was born in Kanpur (then Cawnpore) in 1799.

or Himalayan peony, is named after the latin for Himalaya, "emodi montes", where it grows in the western part of the mountain range.

Paeonia hirsuta

Paeonia intermedia

Paeonia japonica (Japanese Peony)

Paeonia kesrouanensis (Syrian Peony)

Paeonia lactiflora Pall.(Chinese Peony, known as 芍藥 "sháoyao" in Chinese, "common garden peony")

Peter Simon Pallas (22 September 1741, Berlin – 8 September 1811, Berlin) was a German zoologist and botanist who worked in Russia.

native to central and eastern Asia from eastern Tibet across northern China to eastern Siberia.

Paeonia macrophylla

Paeonia mairei

Paeonia mascula (L.) Mill.(Balkan Peony)

1.Carl Linnaeus (Latinized as Carolus Linnaeus, also known after his ennoblement as  Carl von Linné (help·info), 23 May [O.S. 12 May] 1707 – 10 January 1778) was a Swedish botanist, physician, and zoologist,

2.Philip Miller (1691 – 18 December 1771) was a botanist of Scottish descent

Native to China, Italy, Morocco, Spain, Greece and Turkey[1] this wild peony has become naturalised on two small islands in the UK.

Paeonia mlokosewitschii Lomakin(Golden Peony)

native to the Caucasus Mountains in Azerbaijan, Georgia, and Dagestan, where it grows on rocky slopes in oak, hornbeam, or beech forests.

Paeonia obovata Maxim.

Carl Johann Maximowicz (also Karl Ivanovich Maximowicz, Russian: Карл Иванович Максимович; 1827 in Tula, Russia – 1891 in Saint Petersburg) was a Russian botanist.

Paeonia officinalis L.(European Peony) 린네

is the common peony cultivated in Europe for five hundred years.

Paeonia parnassica (Greek Peony)

Paeonia peregrina Mill.

Philip Miller (1691 – 18 December 1771) was a botanist of Scottish descent

native from Southeastern Europe and Western Asia in Turkey.

Paeonia rhodia

Paeonia sinjiangensis

Paeonia sterniana

Paeonia steveniana

Paeonia tenuifolia

Paeonia tomentosa

Paeonia veitchii Lynch(Veitch's Peony)

native to a wide range of altitudes in central China

Paeonia wittmanniana

native to the southern Transcaucasian region, and is closely related to Paeonia mlokosewitschii.

Woody species (about 8 species)

Paeonia decomposita

Paeonia delavayi (Delavay's Tree Peony)

Paeonia jishanensis (syn. Paeonia spontanea; Jishan Peony)

Paeonia ludlowii (Ludlow's Tree Peony)

Paeonia ostii (Osti's Peony)

Paeonia qiui (Qiu's Peony)

Paeonia rockii (syn. Paeonia suffruticosa subsp. rockii; Rock's Peony or Tree Peony)

Paeonia suffruticosa (Chinese tree peony, known as 牡丹 "mǔdān" in Chi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