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회아(回回兒)는 조선에 귀화(?)한 회회어린이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귀화라는 표현은 그 당시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이다.
아라비아와 지금의 한반도 사이 거리 간격때문에 연결코저 하기 위하여 현대 용어인 귀화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반도사관에 의한 것이라고 풀이해야 한다.
그 당시에 환경은 조선영역이 아라비아 근거리에 존재하였다고 보아야 할 이유가 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주거 환경이라고 해야 하고 많은 색목인들이 조선인들과 함께 뒤섞여 일상생활을 영위하였다고 보아야 하는 자료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바람개비돌리기란 놀이는 조선영역에 든 지역(포괄적인 관점)의 아랍, 아라비아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던 놀이기구이고 놀이종류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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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돌리기-회회아(回回兒)
댓 조각이나 얇은 나뭇조각을 깎아 만들거나 두꺼운 종이를 접어 만든 날개를 손잡이자루에 꽂고 이것을 쥐고 바람을 마주하여 뛰면서 돌아가게 하는 아이들놀이. ‘팔랑개비’ 또는 한자어로 ‘회회아(回回兒)’라고도 한다.
≪동국세시기≫의 기록에 의하면 “오색종이를 풀칠하여 얄팍한 댓가지의 양쪽에 붙인다. 그런데 그 종이 모양은 모가 지기도 하고 둥글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여 모양이 일정하지 아니하고 자루 끝에다 그 댓가지의 가운데를 뚫고 못이 돌아가도록 허술하게 박는다. 그런 뒤에 아이들은 그것을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거슬러 달린다. 그러면 그것이 뱅글뱅글 돈다. 이를 회회아라 한다. 시장에서도 많이 판다.”라고 하였다.
놀이방법은 바람개비를 꽂은 막대기를 입에 물고 앞으로 달려서 돌아가게 하거나 크게 만든 바람개비를 긴 장대 끝에 달아매어 바람이 불 때마다 저 혼자 돌아가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즐기는 바람개비놀이는 앞의 방법을 이른다.
바람개비를 만드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한 변 15∼20㎝가 되는 정사각형의 두꺼운 종이를 세모꼴로 두 번 접어 중심점을 정하고 네 귀퉁이에서 이 점을 향하여 5분의 3쯤 되는 자리까지 자른다. 그리고 45도로 나누어진 끝을 하나씩 건너 뛰어가며 중심점에 모으고, 이에 작은 못 따위를 꿰어 손잡이 끝 한가운데에 고정시킨다.
이때 종이가 겹쳐지도록 반듯하게 접지 말고 오긋하게 부풀려야 바람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또 잘 빠져나가서 바람개비가 잘 돌아간다. 경우에 따라서는 접힌 부분과 펼쳐진 부분에 여러 가지 색칠을 해서 바람개비가 천천히 돌아갈 때 아름다운 무늬가 피어나게도 한다.
둘째는 반으로 접은 두꺼운 종이 가지를 서로 엇걸어 짜서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도록 하고 이에 막대기를 걸어 앞으로 달려 바람개비가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빨리 달리지 않으면 몸체가 자루에서 떨어지는 흠이 있으나 누구든지 만들기 쉽고, 또 가지마다 각기 다른 채색을 하면 보기에 아름다운 장점이 있다.
셋째는 길이 15㎝, 너비 1㎝쯤 되는 얇은 댓 조각 가운데에 축을 꽂는 구멍을 뚫고 한 변 14㎝의 정사각형 종이를 방향이 반대가 되도록 앞뒤로 붙인 것이다. 이것은 몸체가 자루에서 떨어지는 앞의 것의 단점이 보완된 형태이다.
넷째는 얇은 댓 조각이나 나뭇조각을 비행기의 프로펠러처럼 깎고 손잡이의 중간에 걸어놓은 뒤, 손잡이를 힘차게 비벼 돌려서 바람개비가 공중으로 솟아오르게 하는 것이다. 여럿이 경쟁할 때는 높이 올리는 쪽을 이기는 것으로 한다. 다섯째는 농가의 어린이들이 그해의 풍년을 빌기 위하여 정월대보름날 만드는 것이다.
수수깡으로 만든 벼·보리·수수·조와 같은 곡식 이삭을 끝에 매단 장대의 윗 부분에 큼직한 바람개비를 붙인 것으로, 이를 ‘보름 볏가리’라고 한다. 이 장대는 대문 곁에 세우며 바람개비 밑에 여러 가닥의 줄을 매고 이를 부챗살처럼 벌려 땅에 묶어 맨다. 바람개비의 자루로는 수숫대나 싸릿대의 가벼운 재료를 많이 쓰며, 이를 두 개 만들어 양손에 쥐고 달리기도 한다.
≪참고문헌≫ 東國歲時記
≪참고문헌≫韓國民俗綜合調査報告書-忠南篇·忠北篇·江原篇·京畿篇-(文化財管理局, 1976∼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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