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식물

무궁화(薰華草, 無窮花)와 주근(朱槿)으로 본 북아메리카대륙

한부울 2014. 1. 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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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薰華草, 無窮花)와 주근(朱槿)

 

글쓴이:한부울

 

낭야(瑯邪)에서 3만리 떨어진 곳에 조선이 있다.

동아시아대륙사에서 낭야가 지금의 산동성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3만리떨어진 곳에 조선이 있다는 것은 어떤 산술로도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동방삭(東方朔)의 신이경(神異經)에 이르기를,

东方有人焉,男皆朱衣缟带元冠,女皆彩衣,男女便转可爱,恒恭坐而不相犯,相誉而不相毁。见人有患,投死救之。名曰善人

동방(東方)에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남자들은 모두 흰 띠에 검은 관을 쓰고 여자들은 모두 채색 옷을 입는다. 항상 공손하게 앉아 서로를 범하지 않으며, 서로 칭찬하고 헐뜯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어려움에 빠진 것을 보면 목숨을 내던지면서까지 구해 준다. 얼핏 보면 바보스러운 것 같은데, 그를‘선인(善人)’이라고 한다.

선인(善人)은 東國, 大東, 海東, 東邦 을 칭하던 민족을 일컫는 말이라 했다.

바로 삼한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참으로 경이롭다 하지 않을 수 없다.

 

朝鮮人自稱多爲 東國, 大東, 海東, 東邦,此外朝鮮文人在一些著作中還以 震域, 槿域, 青丘, 雞林, 八道, 三韓 來指代朝鮮。

 

우리 조선(朝鮮)을 다르게 표현한 명칭으로는 진단(震壇) 또는 진역(震域)이란 표기가 있고 또 다른 한자표기는 진단(震旦), 진단(震壇), 진국(震國)으로 쓰여 졌다.

진단의 진(震)은 주역의 중뢰진(重雷震) 연거푸 치는 우레의 괘에서 취했으며 동방(東方)과 동국(東國)을 표기한 글자로서 발해의 진(震國)및 진단(震旦)과 다르지 않다고 하였다.

 

이름

표상

자연

성정

가족

방위

건(乾)

하늘(天)

건(健)

아버지

서북

태(兌)

늪(澤)

열(悅)

소녀

리(離)

불(火)

려(麗)

중녀

진(震)

번개(雷)

동(動)

장남

손(巽)

바람(風)

입(入)

장녀

동남

감(坎)

물(水)

함(陷)

중남

간(艮)

산(山)

지(止)

소남

동북

곤(坤)

땅(地)

순(順)

어머니

서남

 

여러가지 자료에서 보면 조선(朝鮮)은 동방(東方)에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동방(東方)은 태양을 상징한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무궁화(無窮花)는 영원히 지지 않고 그 모양 그 모습 그대로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의 형상은 태양(太陽)을 상징한다.

조선(朝鮮)을 옛 고서에서 근역(槿域)이라고도 하는데 근(槿)은 동방(東方)의 목(木)과 근(堇)을 합성한 글자다.

근역(槿域), 근화량(槿花鄕)의 근(槿)이 말하고자 하는 실제의 뜻은 동방(木, 震域, 震旦, 震檀)이며 동방에 존재하는 중국(中國)이란 의미가 상당히 강하게 와 닿는다.

근역(槿域)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무궁화(無窮花)가 많은 땅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무궁화란 근역(槿域)의 큰 의미는 동방(東方)의 중국(中國)이란 표시와 태양(太陽)이 떠오르는 땅, 조선(朝鮮)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도 있는 것이다.

청구(靑邱) 역시 오행 중 동방(東方)의 색(色)으로 상징되고 있으며 동쪽을 뜻하는 목(木), 인(仁), 진(震), 태(泰), 묘(卯)등의 글자들과 병용된다 하였다.

이렇게 보니 결국 태양과 동방과 무궁화 그리고 조선은 두말할 것도 없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무궁화(無窮花)는 아욱과의 낙엽(落葉) 활엽(闊葉) 관목(灌木)으로서 높이 2∼4m 이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분홍, 다홍, 보라, 자주, 순백 등(等)으로 종(鐘) 모양(模樣)의 꽃이 피는데 이를 관상용(觀賞用) 또는 울타리용으로 심는다고 사전에 나온다.

식물분류체계에서의 하비스쿠스(Hibiscus)란 명칭은 무궁화속(屬 Hibiscus)의 속명인데 어원은 고대 이집트의 아름다운 신(神)이라는 라틴어 “Hibis” 와 유사하다는 뜻인 “isco”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신(神)을 닮았다”는 뜻이다.

 

이 단어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신(神)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신을 태양신을 지목한다.

고칭(古稱) 훈화초(薰華草)라고 하는 무궁화(無窮花)와 붉은 색깔이 강조되어 장미라고까지 하는 주근(朱槿)은 아욱목(錦葵目 Malvales), 아욱과(錦葵科 Malvaceae), 아욱아과(錦葵亞科 Malvoideae), 무궁화:목근속(木槿屬 Hibiscus)에서 유심하게 살펴 볼 무궁화 종(種)이다.

물론 이것 이외 이 하비스쿠스(Hibiscus)속의 꽃 종류가 자그마치 232종(種, species)이다.

 

(Hibiscus)native to warm-temperate, subtropical and tropical regions throughout the world.

또한 이 하비스쿠스 속의 원산지 기후를 보면 위 영어자료에 세계 난온대(暖溫帶), 아열대, 열대지역이라 하고 있다.

난온대기후(暖溫帶氣候)는 온대지방 가운데서 열대 쪽으로 가까운 온난한 지대를 말하는데 그렇다면 거의가 더운 지방임을 알 수가 있다.

 

두 말 할 것도 없이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국화(國花)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근화(槿花)라고도 하며 중국에서는 목근(木槿), 순영(舜英), 순화(舜華), 훈화초(薰華草), 조개모락화(朝開暮落花), 번리초(藩籬草)등으로 쓰였으나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무궁화(無窮花) 명칭은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산해경(山海經)에서 우리나라에는 훈화초(薰華草)가 있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다.

이 산해경(山海經)이란 고서는 기원전 8∼3세기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에 저술된 지리서(地理書) 문헌으로, 동진(東晉)때 시인 겸 학자인 곽박(郭璞:276-324)이 그 때까지의 기록을 종합,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 君子之國 有薰花草朝生暮死“군자의 나라에 훈화초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라는 기록이 있고 서진(西晉)의 최표(崔豹)가 쓴 고금주(古今注)에는 君子之國 地方千里 多木槿花 "군자(君子)의 나라는 지방이 천리나 되는데 무궁화가 많더라"라는 구절이 있다.

구당서(舊唐書)199권 737년 신라전(新羅傳)기사에도 “신라(新羅)가 보낸 국서에 그 나라를 일컬어 근화향(槿花鄕), 곧 무궁화(無窮花)의 나라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또 임하필기 제11권 문헌지장편 군자국(文獻指掌編君子國)에서 기록하기를

山海經曰。海東有君子之國。衣冠帶劒。好讓不爭。有槿花草朝生夕死。

古今記曰。君子之國。地方千里。多木槿花。唐玄宗謂新羅號爲君子之國。且高麗表詞。稱本國爲槿花鄕云。

산해경(山海經)에 이르기를, “해동(海東)에 군자국이 있어,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며, 사양하기를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근화초(槿花草)가 있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 하였고, 또 고금기(古今記)에 이르기를, “군자국은 사방 천 리에 무궁화(木槿花)가 많다.” 하면서 당 현종(唐玄宗)은 신라를 일러 군자국이라 칭하였으며 또 고려 때는 표사(表詞)에 본국을 근화향(槿花鄕)이라 칭하였다고 나온다.

또한 이고선(李固善)의 심당전서(心堂全書)에는

庚午七年命郤泰 養馬于鞍山 植槿于南崗 名日槿域 辛酉五十四年 命植槿于國內山川

경오년에 극태(郤泰)에게 명하여 안산에 말을 기르게 하고, 남강(南崗)에 무궁화를 심으니 무궁화동산이라 하며 신유 54년에는 국내 산천에 무궁화를 심게 하였다라고 나온다.

조대기(朝代記)에는 衆自相環舞 仍以推桓仁 坐於桓花之 下掅石之上 羅拜之山呼聲湓 歸者如市 무리들은 서로 돌면서 춤을 추고 환인(桓仁)을 추대하여 환화(桓花) 즉 무궁화 밑 돌 쌓은 위에 앉게 하고 줄지어 절하고 만세를 부르니 소리가 울려 넘쳤고 돌아와 의지(歸依)하는 자가 많아 저자(市)와 같았다 하였다.

대야발(大野勃)의 단기고사(檀奇古史)에서는 十六年 帝行幸古歷山 築祭天壇 多樹周還以槿樹 16년에 임금께서 고력산(古歷山)에 행차하여 제천단(祭天壇)을 쌓고 주변에 근수(槿樹)를 많이 심었다라고 적혀 있다.

단군세기(檀君世紀)에 丁丑十六年 親幸藏唐京 封築三神壇 多植桓花 16년 정축(丁丑)에 친히 장당경(藏唐京)에 행차하여 삼신단(三神壇)을 쌓고 환화(桓花)를 많이 심었다 하였고 산해경(山海經) 제9권 해외동경(海外東經)에

君子國在其北 衣冠衣冠帶劍 食獸 使二大虎在旁其人好讓不爭 有薰(或作菫)華草 朝生夕死

군자의 나라가 그 북방에 있는데 그들은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며 짐승을 잡아먹고 두 마리의 큰 호랑이를 부리거나 그 나라 사람들은 사양하기를 좋아하고 다투지 않으며 그 땅에는 훈화초(薰華草)가 있는데 아침에 피고 저녁에 시든다 하였다는 기록도 보인다.

무궁화를 약제나 음식으로 사용하는 기록에서 당(唐)나라 구양순(歐陽詢:557-641)이 쓴 예문유취(藝文類聚)에

君子之國 多木菫之華 人民食之 去瑯邪 三萬里

군자의 나라에는 무궁화가 많은데 백성들이 그것을 먹고 낭야(瑯邪)로 부터 3만리 떨어진 곳이다.란 문장은 바로 조선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밝혀주는 명확한 자료임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낭야은 어딜 말하는 것일까?

 

琅玡(音:狼牙),也做琅琊、琅邪等,一般指中国山东省境内的古地名,
古琅玡:一为越国都城琅琊,据考证为今天江苏省连云港锦屏山九龙口古城址
琅玡郡(国):传说秦始皇灭六国后曾在琅玡(原齐国地)东望蓬莱仙岛,

 

위 한어자료를 보면 낭야는 일반적으로 중국 산동성 경내의 고지명이라고 하였으며 하나는 월국의 도성이 낭야라고 하였고 오늘날 강소성 련운항, 금병산 구룡구의 고성터라고 한다. 또 진시황때 초(楚)·제(齊)·연(燕)·한(韓)·위(魏)·조(趙)를 전부 멸한 제나라 땅에 낭야(琅玡)가 있었는데 동쪽으로는 봉래선도(蓬莱仙岛)가 보였다고 하였다고 하는데 산동성에는 전설에서 신선이 산다는 봉래(蓬莱)가 있다.

놀랍게도 본 블로그 글 "튤립(鬱金香:Tulip)이 알려주는 놀라운 지명의 실체 http://blog.daum.net/han0114/17049671"에서 바로 5000m 고봉들이 즐비한 멕시코의 시에라마드레(Sierra Madre)산맥 동쪽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였고 그곳 동쪽에는 광주(光州)라고 하였던 해양(海陽)이 있었다고도 하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부근 어디에 이 봉래선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고 낭야가 있었다는 사실 또한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정확하게 그곳에서부터 3만리(11781km)이라 하였으니 아메리카대륙에 조선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어찌 놀랍다 하지 않겠는가?

 

조선 세종(世宗)때 강희안(姜希顔)이 저술한 화목(花木)에 관한 책인 양화소록(養花小錄)을 보면 “우리나라에는 단군(檀君)이 개국할 때 무궁화(木槿花)가 비로소 나왔기 때문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일컫되 반드시 ‘무궁화의 나라(槿域)’라 말하였으니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봄을 장식하였음이 분명함을 알 수 있다.”라는 기록도 있다.

때문에 근역(槿域)과 별도로 근방(槿邦), 근화향(槿花鄕), 근원(槿原)이라 했음을 알 수 있으며 동국(東國), 대동(大東), 해동(海東), 동방(東邦) 그리고 진단(震旦), 진단(震壇), 진국(震國) 또한 청구(靑邱)와 부상국(扶桑國)이라고 하여 무궁화는 조선(朝鮮)의 국화(國花)라고 했던 것이다.

 

원래 무궁화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세계 난온대(暖溫帶), 아열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한반도를 근역(槿域)이라 하여 무궁화의 고향(槿花之鄕)이라 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이야기다.

 

이것과 함께 또한 충격인 사실은 중동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국립박물관(Damascus National Museum:1919)에서 이 무궁화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박물관 정문으로 사용되는 옛 아시리아(Assyria)왕궁 성벽 상단부에 새겨진 무궁화 문양과 무궁화 잎 모양은 무궁화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의문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토대로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모든 자료에서 무궁화 원종(原種:Hibiscus syriacus L.1753)의 원산지가 '시리아'라고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목근(木槿:Hibiscus syriacus),又名無窮花,是一種很常見的庭園灌木花種;屬於錦葵目錦葵科植物,原生地很可能在亞洲。
木槿是韓國的國花,在北美有沙漠玫瑰的別稱。
常见的木槿属植物有:목근(木槿), 부상(扶桑), 목부용(木芙蓉), 매괴가(玫瑰茄).중국·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졌다.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门 Magnoliophyta
綱: 双子叶植物纲 Magnoliopsida
目: 錦葵目 Malvales
科: 錦葵科 Malvaceae
屬: 木槿屬 Hibiscus
種: 木槿 H. syriacus
二名法 Hibiscus syriacus L.
白色單心系
赤色單心系
紫色單心系
藍色單心系
韓國系
阿斯達系(아사달계)

 

살펴보면 위 학명 종명에서도 'syriacus' 라하여 'syria-cus' '시리아'를 나타내고 있다.

이곳 아시리아 사람들도 무궁화 꽃을 강건한 생명력으로 상징하였고 또한 왕족이나 귀족을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궁화 이미지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이것은 한반도 삼한을 기준으로 한다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세계삼한역사(世界三韓歷史)관점에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된다.

더하여 이 원종을 영어로는 ‘신에게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샤론의 장미(The Rose of Sharon)라고 한다는 사실까지 이채롭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본래의 무궁화 원산지는 중동 시리아일까?

 

하여 무궁화, 하비스쿠스(Hibiscus) 즉 무궁화속(屬 Hibiscus)에 속하는 두 종(種) 무궁화(無窮花:Hibiscus syriacus)와 말레이시아 국화(國花)라고 하는 주근(朱槿:Hibiscus rosa-sinensis)에 대한 원산지를 미국자료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디스커버라이프(Discover Life)와 생명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를 통해 밝혀보도록 한다.

 

[1]Hibiscus syriacus L.1753 SYRIAN KETMIA

 

 

 

[2]Hibiscus rosa-sinensis L. SHOE BLACK PLANT, Hibiscus schizopetalus

 

 

 

위 분포지도에서도 보듯이 두 종 모두 아시아대륙이 원산이라고 하기는 쉽지 않다.

여기서 정리하고 보아야 할 것은 과연 조선을 근역이라고 한 무궁화는 어떤 종을 지칭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분명하게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두 종 중 Hibiscus syriacus L.1753 SYRIAN KETMIA 즉 시리아 원산이라고하는 무궁화가 바로 조선 땅에서 자라던 그래서 근역이라고 하던 바로 그 무궁화라 사실은 부정할 수 없게 하고 있다.

한어자료에 이 종을 아사달계(阿斯達系)라고 하였다는 사실이다.

또한 꽃 모양을 보면 확연하게 알 수 있는데 목근(木槿) 또는 근화(槿花), 순화(舜花)로도 불리는 무궁화(無窮花 Hibiscus syriacus)가 우리가 알고 있는 무궁화임에 틀림이 없다.

대신 말레이시아 국화이고 주근이라고 하는 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무궁화 꽃 모양과 완전히 다름을 아래 한어자료 분류표에서도 알 수 있다.

 

 

 

주근(H. rosa-sinensis)朱槿在古代就是一種受歡迎的觀賞性植物,原產地中國在西晉時期的一本著作《南方草木狀》中就已出現朱槿的記載。現在全世界,尤其是熱帶及亞熱帶地區多有種植。
科學分類
界: 植物界 Plantae
門: 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綱: 雙子葉植物綱 Magnoliopsida
目: 錦葵目 Malvales
科: 錦葵科 Malvaceae
屬: 木槿屬 Hibiscus
種: 朱槿 H. rosa-sinensis
二名法 Hibiscus rosa-sinensis L.
是一種屬於錦葵科木槿屬的常綠灌木,又稱赤槿、日及、
扶桑、佛桑、紅扶桑、紅木槿、桑槿、火紅花、照殿紅、赤槿、宋槿、照殿紅、二紅花、花上花、土紅花、假牡丹,因原產於中國南部,故又名中國薔薇(Rose of China、China rose)由於花色大多為紅色,中國嶺南一帶將之俗稱為大紅花,而大紅花也是馬來西亞華人對馬來西亞國花,即其中一種紅色朱槿的稱呼。

 

위는 말레이시아 국화일뿐만아니라 붉은 무궁화라고 인정되는 주근(朱槿:Hibiscus rosa-sinensis)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위 아사달계 무궁화(無窮花 Hibiscus syriacus)의 위 분포지도를 보면 동아시아대륙이 아니라 북아메리카대륙 동남부에 포진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시리아가 원산이라고 하지만 노란 점이 현재 중동 시리아 위치에 노란점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인도(印度)라고 하는 현재 인도아대륙 역시 처지는 마찬가지로 초라하기 그지 없다.

 

여기서 우리는 어떻게 이런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까?

위 미국자료(Discover Life) 와 생명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분포지도는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식물자료와 표본 그리고 식물분류체계 데이터를 수집하여 만든 것이며 더하여  DNA 분석자료까지 파악한 분포지도라고 할 때 과학적인 검토자료로서 손색이 없다.

그럼에도 시리아도 아니고 인도아대륙도 아니고 신중국뿐만아니라 말레이시아도 아니라면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과 무궁화 원산지가 당초 다르다는 것이며 원산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시아와는 전혀 다른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심각하게 느끼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무궁화의 원종인 목근(木槿:Hibiscus syriacus)은 분명코 북아메리카대륙이라는 결론이 내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붉은 무궁화라고 하는 주근(朱槿:Hibiscus rosa-sinensis)역시 말레이시아가 포함된 동남아시아가 아니라 오히려 중앙아메리카대륙과 남아메리카대륙을 표시하고 있음을 분명코 목격하고 있다.

바로 근세기에 바꼈진 역사이다.

 

때문에 북아메리카대륙은 무궁화의 원종이 있어야 할 곳이며 근역(槿域), 근방(槿邦), 근화향(槿花鄕), 근원(槿原)이 있었다고 하는 동국(東國), 대동(大東), 해동(海東), 동방(東邦), 진단(震旦), 진단(震壇), 진국(震國) 또한 청구(靑邱)라고 칭하였던 조선의 땅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부상(扶桑)을 신목(神木)이라고 한다.

목근(木槿) 또는 근화(槿花), 순화(舜花)로도 불리는 무궁화(無窮花 Hibiscus syriacus) 역시 신목(神木)이라 한다.

특히 열대(熱帶)와 아열대(亞熱帶)지역에서 많이 나는 주근(朱槿 Hibiscus rosa-sinensis)은 중국장미(中國薔薇)라고 하고 부상(扶桑), 불상(佛桑)이라 하고 있다.

무궁화와 주근(朱槿)은 다 같은 목근속(木槿屬 Hibiscus)으로 별종(別種)임을 확인했다.

붉은 색감이 강한 주근(朱槿)을 중국장미라고 하는 대신 무궁화(無窮花)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고 알려져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래서 원종 목근 무궁화는 시리아가 원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원산을 인도라고도 하였다.

무엇이 사실인가?

 

본래 부상(扶桑)이 많이 난다하여 부상국(扶桑國)이라고 하였다는데 동국 조선이라 하였지만 어떤 자료에서는 일본(日本)으로도 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지금의 열도를 비견하면 안된다는 사실은 이미 우리는 잘알고 있다.

열도는 모든 기후조건에서도 맞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열도뿐만아니라 한반도 지형과 기후 역시 그렇다.

오히려 말레이시아에서 주근(朱槿)을 부상이라고 하여 국화(國花)로 삼고 있다는 사실 또한 이채롭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같은 사실에 비추어 보면 말레이시아가 부상국(扶桑國)으로 알려진 일본(日本)일 가능성이 높다고 짐작 할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가 부상국인가 아닌가는 후차적 문제이다.

그렇다면 결국 말레이시아의 근원과 일본 근원을 동일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인도(印度)를 원산지라고 하는 무궁화(無窮花 Hibiscus syriacus)를 부상(扶桑)이라 한다고 무궁화대백과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무시될 수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인도가 지금의 인도아대륙이 아니라 아메리카대륙에 있어야 할 인도이기 때문이다.

 

무궁화와 다른 주근(朱槿)의 원산지는  동아시아대륙 신중국이 아니라 아메리카대륙 인도(印度)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인도(印度)가 코리아(corea)일 수 있다는 가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타고르가 “동방의 등불 코리아여~”라고 읊은 것은 그냥 해 본 소리가 아니다.

그가 코리아를 그의 조국이라고 까지 하였다는 사실에서도 그냥 그렇게 해 본소리가 아닌 것이다.

실제로 그의 조국이었던 것이다.

한반도 조선이 아니다.

세계삼한역사관점의 조선이란 말이다.

우리의 모든 역사가 망실되었기 때문에 지금 이러한 사실조차 확인 할 수 없다.

그가 최고로 절제된 시(詩)귀에 담은 것은 모든 삼한역사(三韓歷史)가 함축 된 것이라고 풀이 해야 마땅하다.

우리 삼한의 역사, 동국(東國), 대동(大東), 해동(海東), 동방(東邦), 진단(震旦), 진단(震壇), 진국(震國) 또한 청구(靑邱)와 부상국(扶桑國)이라고 칭하는 조선(朝鮮)은 인도(印度)일 가능성이 매우높다.

그렇지만 타고르가 지칭한 코리아(corea)가 조선(朝鮮)을 말하는 것인지 고려(高麗)를 말하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단정 지을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것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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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 : Hibiscus rosa-sinensis L.

 

 

 

 

這種在花絲管上有花瓣的朱槿,中國古代以佛桑花上花等名稱之

The Hibisucus rosa-sinensis was named by Carolus Linnaeus. It has many names in Chinese: chijin 赤槿、riji 日及、fusang 扶桑、fosang 佛桑、hongfusang 红扶桑、hongmujin 红木槿、sangjin 桑槿、huohonghua 火红花、zhaodianhong 照殿红、songjin 宋槿、erhonghua 二红花、huashanghua 花上花、tuhonghua 土红花、jiamudan 假牡丹 and zhongguoqiangwei 中国蔷薇. Each of these many names is from a different state in China, each state having its own name for the plant. It also has prominent presence in the various part of Indian subcontinent. It has several names in different languages, Bengali: জবা (Jaba), Sembaruthi-செம்பருத்தி in Tamil, Hindi: गुड़हल, Chemparathy in Malayalam, Wada Mal in Sinhala, and Mamdaram (మందారం) in Telugu.

Hibiscus rosa-sinensis is the national flower of Malaysia, called Bunga Raya in Malay. Introduced into the Malay Peninsula in the 12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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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槿名稱列表

朱槿:朱槿是現代稱此類植物的中文名,而在中國古代,只有開紅色花者才叫朱槿,此名最早出現於西晉嵇含所著的《南方草木狀》中、明代李時珍所著的《本草綱目》、晚清屈大均所著的《廣東新語》也出現此名。 

赤槿:最早出現於西晉嵇含所著的《南方草木狀》中。 

日及:最早出現於西晉嵇含所著的《南方草木狀》中,明代李時珍所著的《本草綱目》也有引用,認為有日及之名是因為「東海日出處有扶桑樹,此花光艷照日....」而來。 

桑槿:唐代著作《酉陽雜俎·續集卷九·支植上》中有文「...重台朱槿,似桑,南中呼為桑槿。」 

佛桑唐代劉恂所著,記錄嶺南風物的《嶺表錄異》及晚清屈大均所著的《廣東新語》中出現此名。 

扶桑:明代李時珍所著的《本草綱目》用此名字,清代李調元所著的《南越筆記》、晚清屈大均所著的《廣東新語》也出現此名字。 

花上花:清代李調元所著的《南越筆記》中,有文「佛桑一名花上花。花上復花,重台也。即扶桑。」文中認為佛桑是指一種花上有花的朱槿品種 

大紅花:晚清歐洲人衛三畏。廉士甫所著的一本漢英詞典《漢英韻府》有用此名。而大紅花也是中國嶺南一帶對朱槿的俗稱。馬來西亞華人稱其國花,一種紅色朱槿為大紅花。 

福桑:晚清屈大均所著的《廣東新語》中以認為佛桑又「一名福桑,又一名扶桑。」 

土紅花:成書年代及作者不詳的《陸川本草》有用此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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别名:佛槿 、朱槿 、佛桑、大红花、朱槿牡丹

扶桑乃我国名花,在华南栽培很为普遍。花期长,几乎终年不绝,花大色艳,开花量多。加之管理简便,除亚热带地区园林绿化上盛行采用外,在长江流域及其以北地区,为重要的温室和室内花卉。扶桑又名朱槿牡丹,原产我国南部。喜温暖湿润气候,不耐寒霜.不耐阴,宜在阳光充足、通风的场所生长,对土壤要求不严,但在肥沃、疏松的微酸性土壤中生长最好,冬季温度不低于5℃。

扶桑的品种较多,异彩纷呈,根据花瓣可分为单瓣、复瓣,根据花色可分为红、粉红、黄、青、白等,其中深红重瓣者略似牡丹,不为多见,故有朱槿牡丹之名。吊灯扶桑 同扶桑基本一致,主要区别为花梗细长,大而下垂,花瓣深烈成流苏状,而且向上卷,如同垂吊的花灯;单体雄蕊和雌蕊要比花冠长很多,远伸出花冠外。

扶桑花的外表热情豪放,却有一个独特的花心,这是由多数小蕊连结起来,包在大蕊外面所形成的,结构相当细致,就如同热情外表下的纤细之心。明·李时珍 《本草纲目·木三·扶桑》:“扶桑产南方,乃木槿别种。其枝柯柔弱,叶深绿,微涩如桑。其花有红黄白三色,红者尤贵,呼为朱槿。”

明·徐渭《闻里中有买得扶桑花者》诗之一:“忆别汤江五十霜,蛮花长忆烂扶桑。”

清·吴震方《岭南杂记》卷下:“扶桑花,粤中处处有之,叶似桑而畧小,有大红、浅红、黄三色,大者开泛如芍药,朝开暮落,落已复开,自三月至十月不绝。”

馬來西亞 - 扶桑/朱槿

中國 - 牡丹

香港 - 洋紫荊

泰國 - 蘭花

日本 - 櫻花

紐西蘭 - 銀蕨

斯里蘭卡 - 睡蓮

澳洲 - 金合歡

印度 - 荷花

印尼 - 毛茉莉

新加坡 - 萬代蘭

南韓 - 木槿

台灣 - 梅花

菲律賓 - 茉莉

澳門 - 荷花

巴拉圭 - 西番蓮

美國 - 月季

墨西哥 - 大麗花

智利 - 野百合/可比愛花

阿根廷 - 刺桐/賽波花

巴西 - 卡特蘭

加拿大 - 楓葉

津巴布韋 - 嘉蘭

埃及 - 睡蓮

南非 - 帝王花

也門 - 阿拉比卡咖啡

約旦 - 黑色鳶尾

瑞士 - 火絨草

德國 - 矢車菊

法國 - 鳶尾

比利時 - 虞美人

葡萄牙 - 薰衣草

英格蘭 - 玫瑰

意大利 - 白百合

挪威 - 歐石楠

西班牙 - 康乃馨

瑞典 - 歐洲白蠟

荷蘭 - 鬱金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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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大漢國)

동사강목 제2하  

무오년 신라 자비왕 21년, 고구려 장수왕 66년, 백제 삼근왕 2년(북위 효문제 태화(太和) 2, 478)

왜국은 그 관직에 이지마(伊支馬)가 있으니 미마획지(彌馬獲支)라 말하고 그 다음을 노왕제인(奴往鞮人)이라 한다. 벼와 곡식을 심고 모시와 삼과 뽕과 누에로 길쌈을 하며 생강과 계피(桂皮)와 귤과 후추와 소자[蘇]가 있고 검은 꿩과 진주와 푸른 옥을 생산한다. 소와 비슷한 짐승이 있어 이를 산쥐라고 부르는데 또 큰 뱀이 있어 이 짐승을 삼켜 먹는다. 이 뱀의 가죽은 질겨서 찢어지지 않으며 그 위에 구멍이 있어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때로 혹 광채가 가운데를 쏘아 비추면 뱀은 죽는다.

물산은 대략 담이(儋耳 나라 이름)ㆍ주애(朱崖 나라 이름)와 같다. 이 땅의 기후는 따뜻하고 풍속은 음란하지 않으며 남녀가 모두 맨머리이지만, 부귀한 자는 비단과 여러 오색채단으로 모자를 만드니, 마치 중국의 호공두(胡公頭)와 같다. 음식에는 변두(籩豆)를 사용하고 죽은 이에게는 관(棺)은 있으나 곽(槨)은 없으며 흙을 쌓아 무덤을 만든다.

사람들은 모두 술을 좋아하며 풍속이 정세(正歲)를 알지 못한다. 오래 사는 자는 혹 1백 세까지 살기도 한다. 그 풍속이 여자가 많고 남자가 적어 존귀한 자는 4~5인의 처를 두고 비천한 자도 2~3인의 처를 두어도 부인은 음란하거나 투기하지 않는다. 도둑이 없고 다투고 소송하는 것이 적으며, 법을 범하면 경한 자는 그 처자를 적몰하고 중한 자는 그 종족(宗族)을 멸한다. 그 나라 남쪽에 주유국(侏儒國)이 있는데 사람의 키가 4척이다. 또 그 남쪽에 흑치국(黑齒國)과 비국(裨國)이 있고 동북쪽에 문신국(文身國)이 있는데 지방 풍속이 매우 환락(歡樂)하다. 또 대한국(大漢國)은 문신국의 동쪽에 있고 부상국(扶桑國)은 대한국의 동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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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록(槎上錄)  

숭정(崇禎) 병자년 8월에 일본 통신부사로 명을 받고 국문을 나감[崇禎丙子八月以日本通信副使受命出國門]

玉節龍章出禁城 옥절 용장 앞세우고 궁성을 떠나오니

南門祖席會公卿 남문 밖 조전 자리 정승 판서 모였구려

星文逈接扶桑 별빛은 아스라이 저 부상으로 움직이고

槎影先從碧漢橫 사영은 먼저 은하수에 비꼈다오

只爲交隣關國體 이웃 나라 사귀는 일 국가 체면 매인거라

豈知柔遠屬書生 유원 정책 서생에게 맡겨질 줄 알았으리

東南自此波濤靜 앞으로는 동ㆍ남의 파도가 고요하리니

還笑終軍漫請纓 부질없는 종군의 청영 도리어 우습기만

일행이 아울러 배를 타고 충원(忠原)으로 향하였으므로 제4의 연구(聯句)에 이름.

부상:신목(神木)인데, 옛사람이 해돋는 곳을 가리켜 일렀음. 《회남자(淮南子)》에 “朝發扶桑……”이라 했고, 또 고대의 나라 이름이라고도 함. 《남사(南史)》에 “부상은 대한국(大漢國) 동쪽 2만여 리에 있는데, 그 땅에 부상목(扶桑木)이 많으므로 이름했다.” 하였음. 여기서는 일본을 부상이라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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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梁書)》 부상국전(扶桑國傳)에 “부상은 대한국(大漢國) 동쪽 2만여 리에 있는데 그 지역이 중국의 동쪽에 있다. 그 땅에 부상목(扶桑木)이 많기 때문에 이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 위치와 방향을 살펴보면 일본과 맞먹기 때문에 후세에 일본의 대칭(代稱)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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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無窮花)Hibiscus syriacus

 

 

 

 

구당서 ‘신라전(新羅傳)’에는 신라를 가리켜 ‘근화향(槿花鄕, 무궁화의 나라)’으로 말하고 있다. 무궁화는 산해경에 '아침에 펴서 저녁에 지는 훈화'로서 '군자국(君子國)에 대한 설명에 언급되었다. '무궁화'로 불린 것은 조선시대 이후로, 그 이전에는 '목근(木槿)' 또는 '근화(槿花)', '순화(舜花)'로 불렀다. '무궁화'는 애국가의 후렴구에서도 등장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꽃이다.

무궁화(槿、木槿、無窮花、Hibiscus syriacus)는 아욱과의 낙엽 낮은 나무. 일본에서는 여름의 차일의 꽃꽂이로서 장식해지거나 정원수로서 넓게 재배되고 있는 것 외, 위장약, 피부염의 약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화로, 자주 한국의 상징으로 여겨져 국장(國章)에도 意匠化하고 있다. 또 한국 내에서는 호텔의 등급 설정 등의 별 대신에도 사용되고 있다

중국, 인도라고도 하지만 원산지는 불명. 中緯度의 온 세상의 나라들에서 재배되고 있다. 일본내에서는, 나라현 쿠마노가와 연안에 야성화한 무궁화의 일부가 자생하고 있다라는 보고가 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 보라색, 빨강 등이 아름다운 꽃이 핀다. 약용외, 감상용에 많은 품종이 있어, 재배된다. 뿌리가 옆에 퍼지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좁은 장소에 심을 수가 있다. 자연 수목전체의 모양은 추를 거꾸로 한 것처럼 된다(아래와 같은 수목전체의 모양의 예참조). 초목 손질에도 잘 견뎌 새로운 가지가 차례차례로 분기 한다. 그 때문에 뜰의 울타리에 심어도 된다.

꽃피는 시기는 7~10월. 재배할 때 자주 가지치기를 해주야 하기 때문에, 높이는 3~4 m정도의 것이 많아 관목이라고 오해 받지만 방치하면 10 m이상의 나무의 높이가 되어, 벚꽃나무보다 조금 작을 정도의 크기가 된다. 꽃눈은 그 해의 봄부터 가을에 걸쳐 伸長한 가지에 차례차례로 형성된다. 꽃의 크기는 10 cm~18 cm(정도이다. 白居易(白楽天)의 詩의 誤訳으로 하루꽃과라는 오해가 있지만, 아침에 꽃이 벌어져, 저녁에는 사그러들고, 또 이튿날 아침 열어, 홑겹의 것으로 2~3일. 여덟 겹의 길게 피어서  2주간 정도, 한송이의 꽃을 즐길 수 있다. 중국어로, 木槿、舜、蕣、朝槿、朝蕣、朝鮮, 한글로 무궁화꽃, 일본어에서는 옛날에는 나팔꽃(朝顔), 후에, 무궁화꽃(木槿花), 무궁화(無窮花)이지만, 식물학에서는 木槿(목근)과 취음자를 하는 읽는 것을 이름으로 하고 있다. 한방약의 용어로서는 木槿花(무궁화 줄기), 木槿皮(화학 비료), 槿花(탄피), 槿皮(진피)로서 위장약이나, 무좀 등 피부염의 약용에 넓게 사용되고 있다.

한문에서는, 帝舜의 이름에 사용되고 덕을 상징하는 꽃으로서 유교나 도교로 다루어져 불교의 一切空의 개념을 나타내는 산스트리트(Sanskrit)의 발음을 순약다(舜若多)와 한자로 쓰는 것으로부터, 불교의 기본 원리를 상징하는 꽃이라고도 생각되어 왔다. 만년(晩年)은 용문 (龍門)에 있는 香山寺에 살아 香山居士라고 칭한 백낙천의 시의 일설은 槿花一日自成榮 (무궁화는 하루에 자로부터 영을 이룬다:불법이 순식간에 퍼진 것의 뜻)으로 槿花一日的榮라고 하였지만 무궁화는 하루의 영은 아니다.

八坂神社의 종(粽)의 방비(막는다)의 대용의 꽃, 차일(御茶事)의 꽃, 꽃꽂이로서  지금은 일반적으로 넓게 재배되고 있다. 에도시대의 중순인가, 후기에 무궁화가 꽃에 사용되게 되어, 나팔꽃(朝顔)이 덩굴풀의 하루 꽃에 사용되게 된 것으로도 생각된다.

현재의 한국은, 大朝鮮王國을 대한제국, 대한민국이라고 변경해 오고 있어 國名이 이 꽃을 나타내고 있던 것으로 國花、國章으로 하고 있다.[일본위키자료]

 


▲ 이집트의 무궁화 여신상(히비아쿠스=하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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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扶桑): 주근(朱槿:무궁화)

 

무궁화의 학명(學名)중‘히비스커스(Hibiscus)’라는 말이 있는데,‘히비스’란 이집트의 아름다운 여신(女神)이며,‘커스’란 닮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무궁화는‘아름다운 신(神)을 닮은 꽃’이 된다. 또한 무궁화를‘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고도 하는데, 샤론이란 성경에 나오는 성스러운 땅을 일컫는 것으로,‘선에게 바치고 싶은 꽃’또는‘성스러운 땅에서 피어나는 꽃’이라는 뜻이다. 단군시대(檀君時代)에는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제천단(祭天壇)을 만들어, 이 신성(神聖)한 자리의 둘레에 무궁화를 심었다는 기록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무궁화를 신성시(神聖視)한 예는 여러 문학 작품 속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무궁화의 명칭으로 부상(扶桑)을 사용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당(唐)나라 양


(楊烱)의 시(詩)에 다음의 구절이 있다.

絲琪千歲樹黃槿四時花
실기화는 천년을 사는 나무, 황근(노랑 무궁화)은 일년 사철 피는 꽃이다.

사기(絲琪)라는 것을 기화(琪花)로 생각한다면, 기화는 신선(神仙)이 사는 곳에 피는 아름다운 꽃을 말하는 것이므로 실제 존재하는 꽃은 아니다. 이와 대립(對立)하여 무궁화를 사철 피는 꽃이라 하였다. 신선이 산다는 선경(仙境)의 아름다운 꽃인 기화에 무궁화를 비유한 것은 그만큼 무궁화를 신성시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동일한 예를 더 들어 보면《광주기(廣州記)》에,
平興縣有樹似槿又似桑四時有花此蕣木也
평흥현에 무궁화 비슷한 나무가 있는데 마치 뽕나무 같기도 하다. 사철 피어 있으니 이것이 순이라는 나무다. 라고 하였고,《장자(莊子)》에는 또 다음과 같은 고사(古事)가 있다.

上古有椿者以八千歲爲春八千歲爲秋
옛적에 춘(참죽나무)이 있어 팔천년을 봄으로 하고, 팔천년을 가을로 한다. 위의 고사에 대하여 사마표(司,馬彪)는 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木槿也以萬六千歲一年一名蕣椿
무궁화는 만육천 해를 일년으로 하니 그 이름 순춘이라.

 

예로부터 춘(椿:참죽나무, 대추나무)은 장수(長壽)하는 나무로 전하여지고 있어 오늘날 친구의 부친이나 남의 부친을 춘부장(椿府丈)이라고 한다. 봄이 팔천 세요, 가을이 팔천 세면 춘추(春秋) 합하여 만육천 세이다. 춘추는 곧, 일년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마표가 만육천 세로 일년을 삼는다 하는 말은 춘(椿)의 춘추를 설명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다만, 고대부터 춘(椿)은 오래 사는 나무라는 전설(傳說)이 있는 것을 장자(莊子)는 이를 구체화하여 말한 것이고 사마표는 이것을 더욱 구체화하여 만육천세(萬六千歲)로 일년을 삼는다 하였다. 그러나 사마표가 춘(椿)은 목근(무궁화)으로 달리 한 것을 보면 춘보다는 목근 곧, 무궁화를 신성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무궁화가 당시의 모든 사람들에게 애호(愛護)와 존경을 받았던 모양이다. 그리하여 사마표는 그 시대 사람들의 심리를 대표하여 무궁화를 춘과 동일한 것으로 하였으나, 무궁화를 춘과 완전히 동일한 것으로는 하지 못하고 애매한 명사(名詞)를 하나 지었다. 즉, 무궁화의 이명(異名)인 순(蕣)과 춘(椿)을 합하여‘순춘(蕣椿)’이라고 한 것이다. 세상에 만육천년 동안 사는 나무는 없다. 그러나 그 시대(時代)의 사람들이 무궁화를 지극히 사랑하였으며, 얼마나 신성시하였는가는 넉넉히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또,《본초강목》의 부상조(扶桑條)에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佛桑朱佛槿赤槿日及時珍曰東海日出處有扶桑樹此花
光照日其葉似桑因以此之後人訛爲佛桑乃木槿別
種故日及諸名亦與之同時珍曰扶桑産高方乃木槿別
種其枝柯柔弱葉深綠微如桑其化有紅黃白三色紅
者尤貴呼爲朱槿含草木狀云朱槿一名赤槿一名日
及及出高郡花莖葉皆如桑其葉光而厚木高四五尺而 
枝葉婆娑其花深紅色五出大如蜀葵重敷柔澤有一
條長於花葉上綴金日光所疑若焰生一叢之上日開
數百朶朝開暮落自五月始至中冬乃歇揷樹卽活

 

불상, 주근, 적근, 일급, 시진이 말하기를, 동해의 해 돋는 곳에 부상(扶桑)나무가 있는데, 이 꽃은 햇빛이 비치면 곱게 빛난다. 그 잎이 뽕나무와 비슷하여 후세 사람들은 불상(佛桑)이라 했다.

이것은 목근(木槿:무궁화)의 다른 종자이기 때문에 일급(日及)의 모든 명칭 또한 같은 무리이다. 시진이 말하기를, 부상은 높은 땅에 자라고 목근의 다른 종자인데 그 가지는 부드럽고 약하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뽕잎같이 약간 꺼칠하다. 꽃은 홍, 황, 백 3색이 있는데 붉은〔紅〕것이 더욱 귀하며, 주근(朱槿)이라 부른다. 혜함의 《초목장》에 이르기를 주근은 일명(一名) 적근(赤槿)·일급(日及)이며, 높고 서늘한 고을에 난다.

꽃대와 잎은 모두 뽕나무와 같다. 잎은 빛나고 두꺼우며, 나무 높이는 4∼5척(尺)된다. 가지는 잎이 많이 떨어져 성기다. 꽃은 짙은 붉은 색으로 다섯 가지가 나타나는데 큰 철쭉꽃 같고, 부드럽고 윤이 나고 겹쳐서 무성하다. 꽃잎보다 긴 꽃술이 한 줄기 있는데, 위에는 금가루를 뿌린 듯하고 햇빛을 받으면 꼭 불꽃이 일어나는 것 같다. 한 떨기 위에 매일 수백 송이의 꽃을 피운다. 5월부터 시작하여 아침에 피고 저녁에 떨어지는데 겨울에는 그친다. 꺾꽂이로 심으면 산다. 여기서 부상은 무궁화의 별종(別種)이며 불상, 주근, 적근, 일급 등으로 불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상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면,
陽谷上有扶桑十日所浴在黑齒北居水中有大木九日
居下枝一日居上枝 

양곡의 위에는 부상이 있는데, 이곳은 열 개의 태양이 목욕하는 곳으로 흑치의 북쪽에 있 다. 물 가운데에 큰 나무가 있는데, 아홉 개의 태양이 아랫 가지에 있고 한 개의 태양이 윗 가지에 있다.
위의 글은《산해경》의〈해외동경〉에 실려 있는 것이다.

 

또, 이 글 중 부상에 대한《십주기(十州記)》 의 주(註)는
葉似桑樹長數千丈大二十圍兩兩同根生更相依倚是
以名之扶桑

잎은 뽕잎 비슷하고 길이가 수천 장(丈), 둘레가 스무 아름인데, 두 그루씩 한 뿌리에서 나와 서로 기대고 있기 때문에 부상이라고 한다.
라고 하였고, 부목(扶木) 혹은 약목(若木)이라고도 하는 신목(神木)이라 덧붙이고 있다.

 

또, 전국시대 초(楚)나라의 우국지사 굴원(屈原)의 《초사(楚辭)》에 수록된 작품 중〈이소경(離騷經)〉이라는 장편의 시(詩)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飮余馬於咸池兮總余乎扶桑
折若木以拂日兮聊逍遙而相羊

함지(咸池)서 내 말에 물을 먹이고 부상(扶桑)나무에 고삐를 매어 두고, 약목(若木)을 끊어 해를 쫓아 보내고 잠깐 소요하며 다시 노니네.

위시에서 함지(咸池)는 태양이 목욕하는 곳, 즉 해가 들어가는 연못을 말하고 말(馬)은 뿔 없는 용(龍)을 가리킨다. 부상은 동극(東極)의 신목이며 태양이 이 나무 밑에서 나오고, 약목은 서극(西極)에 있다는 신목(神木)의 이름으로 그 꽃이 대지(大地)를 비춘다고 한다. 곧 위의 2행은 동쪽 끝의 들을 거쳐 서쪽 끝의 들로 가서 서산(西山)에 지려는 해를 약목을 꺾어 한 번 쳐서 도로 돌려보내고 다시 배회(徘徊)한다는 말이다.

 

또, 1914년에 김교헌(金敎獻 1868∼1923)이 지은 《신단실기(神壇實記)》에 조선 후기의 정두경(鄭斗卿 1597∼1673)이 지었다는 시가(詩歌)가 실려 있는데, 그 중에 다음의 구절이 있다.

扶桑賓白日이오, 檀木上靑雲이라.
부상나무에 흰 태양이 오르고, 박달나무에 푸른 구름 일어났네.

 

또《단재 신채호 전집(丹齋申采浩全集)》을 보면 조선 고대 신화(神話)인 〈구미호(九尾狐)와 오제(五帝)〉라는 것이 실려 있는데, 그 내용은 수긍과 그의 스승 태화 선인(仙人)사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수긍이 어느 날 어떤 이인(異人)과 만나 그의 박학(博學)에 경탄하여 스승보다 능가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데서 작품은 시작한다. 그 이인은 곧 구미호가 둔갑한 것이었는데 이를 깨우치기 위해 태화 선인은 거대한 무궁화나무 가지를 꺽어 조화(造化)를 부려 싸움을 하여 이를 물리치고 수긍의 의혹을 깨친다는 내용이다. 주문(呪文)이 끝나자 수긍과 태화 선인은 몸도 가벼이 둥둥 떠서 구름 밖으로 날아 동쪽으로 7일 동안 가다가 한 곳에 이르렀다. 그곳은 네모가 반듯한 섬이었는데, 사방(四方)이 각각 사백 리(里)씩 되고 그 중간에 큰 나무가 한 그루 서 있었다.

나무의 둘레는 수천 척(數千尺)이나 되는데, 동쪽으로 벋은 가지는 고르고, 남쪽으로 벋은 가지는 붉고, 북쪽으로 벋은 가지는 검고, 서쪽으로 벋은 가지는 희고, 가운데 가지는 누른 빛인데, 그늘이 온 섬을 덮고도 남음이 있었다.…〈중략〉… 수긍이 묻기를“오제(五帝)는 천신(天神)의 조력자(助力者)인데 어떻게 선생(先生)이 이를 부렸으며, 오색(五色) 나무는 무슨 나무이기에 신(神)이 이 나무에 의거(依據)합니까?” “이 나무 이름은 부상(扶桑)이라 한다. 또 일명 무궁화나무라고도 한다. 세상 사람들이 부상을 뽕나무의 일종(一種)으로 아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 무궁화는 부여(扶餘)의 신성한 나무인데 그 잎이 뽕나무 비슷하다 하여 부상이라 일컫는다.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부상은 우선 오색(五色)이 나지 않고 오직 무궁화만 오색이 나나니, 천지간(天地間)에 나서 천궁(天宮) 아래서만 자라난다. 바람, 비, 눈, 서리, 벌레, 새, 짐승 또는 사람들의 침략도 받지 않으므로 다섯 가지 정기(精氣)를 독차지하였으니, 능(能)히 오색을 갖추어 변치 않는 것이다. 오제의 신(神)이 이를 사랑하여 늘 여기 와 노는데 실로 신을 공경하지 않는 자(者)는 그 자리를 알지 못하며, 비록 안다 해도 그 신을 능히 부릴 수 없나니, 그 신을 이미 알고 그 신을 능히 부릴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하나뿐이다.”

이 글을 통해서 볼 때 부상은 곧 무궁화로서 신목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 글이 쓰여지던 일제 강점기에는 부상이 일본의 이칭(異稱)으로 쓰여지기도 하였다.

 

다음은 한일합방 전야(前夜)에 함녕전(咸寧殿)에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모리 오노리〔森大來〕, 마스야 아라스케〔曾彌荒助〕, 이완용(李完用)등 합방의 주역들이 연회를 가졌을 때 이들이 지은 합작시(合作詩)이다.

甘雨初來霑萬人(伊 )
扶桑槿域何論態(曾彌)
咸寧殿上露華新(森)
兩地一家天下春(李)

단비가 처음 내려 만사람을 적셔주니,
부상과 근역을 어찌 다르다 논하리오.
함녕전 위에 이슬 빛이 새로워지니,
두 땅이 한집되어 천하가 봄이로다.

이 시에서 부상은 일본을 지칭하고, 근역(槿域)은 우리나라를 일컫는 대명사(代名詞)로 쓰이고 있다. 이를 볼 때 부상은 신목 이외에 나라 명칭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는데, 전술했듯이 부상은 우리나라의 명칭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일본을 지칭하는 명칭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상에서 부상이 무궁화이고, 신성한 신목으로 다루어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오늘날 우리가 무궁화를 겨레 꽃으로 삼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릇된 인식(認識)으로 이를 잘 보살피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무궁화는‘신의 꽃’이요, 신목(神木)인 부상(扶桑)이다. 소중히 다루고 가꾸는 정신을 길러야 하겠다.[무궁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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