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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海南島에 4번째 위성발사센터 건설

한부울 2009. 3. 13. 12:19
 

중국, 海南島에 4번째 위성발사센터 건설

[뉴시스] 2009년 03월 13일(금) 오전 10:09


[서울=뉴시스]중국은 남부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에서 4번째 인공위성 발사센터를 건설하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작년 말 국무원과 중앙군사위는 원창에 위성 발사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전조사 보고를 승인했다.


원창에 들어서는 위성발사 센터는 2013년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2007년 마련한 우주과학 발전계획에 따라 15년 내로 우주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첨단 수준에 도달할 방침이며 원창 발사센터를 우주개발의 전략 거점으로 삼을 생각이다. 주취안(酒泉), 타이위안(太原), 시창(西昌) 발사센터에 이은 원창 센터는 연안지역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것이다.


원창 발사센터 공사에는 약 70억 위안이 투입되며 우주와 관련된 테마파크 등 관광시설도 건설할 예정이다.


이재준기자 뉴시스통신사.